서론지성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 안에서 학생들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강의’ 이다. 관심 분야에 대한 지적 갈증이 해소되고, 전공에 대한 깊은 지식을 얻으며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장이 강의실이라 해도 이를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강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무한한 만큼 ,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지대한 것이 사실이다.이 발표 과제를 통해서 우리 대학의 다양한 강의 속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의 모습은 어떤 것이며, 무슨 이유로 학생들의 만족을 채워줄 수 없는 강의가 생기게 되는지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더 나아가서 이러한 학생들의 목소리들이 실제로 여러 교수님들의 강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본론학생들의 경험 사례1. 최명수 학우의 경험담-재미없는 강의, 그리고 최악의 학점. 유익한지는 알쏭달쏭가장 재미없었던 수업으로 1999년 2학년 2학기 때 들었던 을 뽑고 싶다. 강사이름은 최무장씨였다. 그 분은 머리가 희끗희끗하실 정도로 나이 먹은 분이라 존댓말을 사용하겠다. 우선 그 선생님의 수업은 그 분 특유의 느릿느릿한 말투로 전혀 긴장감이 없어 졸렸다. 그리고 수업 내용도 교재에 있는 말들을 반복한 거라서 재미없었다. 나는 그 수업을 신청 할 때 그냥 고등학교 때 세계사를 재미있게 공부했던 걸 떠올리면서 신청했다. 그리고 동아리 선배가 그 수업은 수업 잘 안 들어가도 레포트 내고 시험 보면 학점이 잘 나온다고 했다. 자신은 에이 플러스가 나왔다고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결국 나는 F학점을 받았다. 나는 성적표를 받아 든 순간 그 선배에게 기관총이 손에 쥐어진다면 마구 쏘아주고 싶었다. 물론 내가 수업을 잘 들어갔느냐 하면 절대 아니다. 나는 원래 재미없다고 생각되면 땡땡이를 쳐버린다. 그 수업도 삼분의 이 밖에 안 들어갔었다.-재미있는 강의, 그리고 최고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받은 학점2000년 1학기 때 들은 수업을 재미있게 들었다. 강사는 박은정씨다. 내가 그 수업을 재미있게 들을 수이외의 다른 사람은 학점이 잘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중간고사 이후로 수업도 잘 안 들어가고(재미있는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안 들어갔다. -_-;;) 레포트도 안 써 학점이 안 나왔다.수업은 아주 신축성 있게 이루어져 그날의 주제에 걸 맞는 영화를 감상하기도 하고 여러 문학 작품들을 살펴보기도 했다. 나는 그 때 처음으로『보봐리 부인』과 『차탈리 부인의 사랑』을 읽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다. 그리고 영화 『아메리칸 뷰티』를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그 선생님은 수업을 활력 있게 이끌어 가는 능력이 있었다. 선생님은 말의 강약을 잘 조절했고 가끔 가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기도 해 잠을 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단지 한가지 문제점은 레포트를 손으로 써서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인내심이 바닥을 기는 나로선 그런 어마어마한 과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어 포기하고 말았다.그래서 나의 학점은 F가 나왔다. -_-;;; 꽤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었는데 그렇게 끝맺어서 조금은 아쉽다.2.김희창 학우의 경험담-재미있었던 강의1학년 1학기 때 수강 했던 강의 중에 서양문화사 란 과목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때 들었던 강의는 잊을 수가 없다. 대부분의 역사 강의라는 것이 딱딱하고 지루해 질 수도 있는데 이 강의는 재미가 있었고 또한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수업참여도 수업의 충실도 도 매우 좋았었다. 수업 시간에 졸거나 떠드는 학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거짓말을 좀 보태서)이렇게 수업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교수님의 강의 방식에 있었는데. 서양의 역사에 관하여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용어와 이름이 길거나 낯설어 금방 집중도 와 관심도 가 떨어져 학생들이 지루해 하는 감이 생기면 그때부터 교수님의 프랑스에서 유학하던 시절의 경험담이 나오는데 정말 웃음을 참지 못할 정도였다. 이야기가 흥미로웠던 것도 있었지만 교수님의 이야기하는 방식 때문에 이야기가 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일주일에 그 수업이 있는 날이 기다릴 정도였다 라고 한다면 좀 심한 걸까? 적절한 억다.철학이란 과목이 원래 이해하기가 힘이 드는데 교수님은 교양강좌의 수준을 철학과 수업정도의 수준으로 강의를 하는 바람에 교재를 일고 강의에 임해도 이해하기가 무척 어려웠다.당연히 수업에 대한 집중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대부분의 수강생들도 불만을 드러내기도 하였다.그리고 또 다른 불만 사항은 두시간 수업인데 쉬는 시간 없이 2시간을 꽉 채워서 강의를 한다는 것이고 심할 경우에는 시간을 넘기도 하여서 짜증이 나기도 했었다.물론 교수님이 강의에 열성을 가지고 수업을 하셨지만 거의 일방적인 수업이었지 서로간의 대화가 이루어졌던 강의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강의하는 쪽에서 수준 높은 수업을 한다고 해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결코 좋은 강의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3.김형태 학우의 경험담-재미있었던 강의교양강의 중에서 즐겁게 수업을 했던 과목이 있습니다. 스포츠 과목 중 스쿼시 시간이었는데 몇 번 강습 받고 그 이후부터는 모든 학생들과 한차례씩 시합을 가지게 됩니다. 그에 따른 승률로 학점도 주어지게 되구요. 물론 교수님께서 가끔 오셔서 같이 치기도 하지만 주로 학생들끼리 스쿼시를 즐기게 됩니다. 교양과목 특성상 타 학과 학생들이 섞여있어 서로 서먹서먹함이 있지만 스쿼시 수업의 경우에는 인원도 적고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다 보니 금방 친해지더군요. 가끔 교내에서 마주치기라도 하면 정겹게 인사를 나누기도 한답니다. 누구나 교양과목이라고 하면 지루하고 학점 때우기 위해 듣는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스쿼시 수업은, 제게 한 주간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매주 한번씩 땀을 흘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다 보니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재미있어도 유익하지는 않은 경우, 재미는 없었지만 유익했던 경우재미가 있었지만 유익함이 부족했던 강좌를 떠올려 보면 전공이론과목 중에서 디자인 강독시간이 기억이 납니다. 이 시간에는 한 학기 동안 단 한 번의 발표와 한 학기 수업일수 중 절반정도의 수업이 전부였습니다. 그만큼 휴강이 많았다는 말입니다. 수하는 겁니다. 비디오 자료도 80년대 자료라서 시대적 배경이 많이 다르다 보니 현실감이 조금은 떨어졌지만 매 시간마다 세계의 유명 대학들에 대해 이것저것 알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비디오 시청하기 전에 교수님께서 하시는 애기는 주로 수업내용과는 상이 할 때가 많다 보니 지루함이 많은 건 사실이었습니다.-재미없었던 강의기억에 남는 재미가 없었던 과목으로는 전공과목 중에 광고디자인 수업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광고에 대해 배울 생각을 하여 들뜬 마음으로 첫 수업을 참석하였습니다. 저희 학교에 새로 오신 교수님이 셨는데 저희 과 선배라고 하시더군요. 부풀었던 제 기대와는 달리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광고의 광자도 못 배웠습니다. 짜여지지도 않은 커리큘럼 아래서 일년간 희생당한 느낌뿐이었습니다. 수업시간은 컴퓨터 실에 앉아서 인터넷 웹 서핑이나 하다가 마칠 시간이 되면 귀가하곤 하였는데, 실망감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교수님께서 과목에 대한 이해가 없이 원론적인 애기만 되풀이 하실 때는 학생입장에서 속이 많이 상합니다. 계획성 있고 조직화된 커리큘럼 속에서 밀도있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면 그 강좌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 할 수 없는 즐거운 수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설문조사 (4월9일 본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실시함) 재미있는 강의가 갖추어야 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교수의 자질(52%)학생들의 참여도(32%)수강인원의 수(6%)정보획득의 양(6%)기타(2%) 유익한 강의가 갖추어야 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정보의 획득량(48%)교수의 자질(26%)학생들의 참여(12%)수강인원의 수(8%)다양한 과제(2%)기타(0%) 재미없는 강의의 개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교수의 자질(62%)학생들의 참여도(16%)교재의 전환(12%)과제의 양(4%)강의시간 엄수(2%)기타(4%) 다음 중 어느 강의를 선택하시겠습니까?재미는 없지만 유익한 강의(76%)재미는 있지만 유익하지 않은 강의(24%)재미있는 강의와 그 과목의 성학습법: 교수자와 학생, 학생 상호간의 교류 수업 방법타인으로 부터 정보 획득집단 속 소속감, 유대의식과 적극적 구성원 의식을 심어줌사회적 기능과 태도 배양시청각 매체 활용고정성, 조작성, 확충성교수 방법의 문제1) 근본원인) 교수자와 학생간의 바람직한 공동체가 형성되지 못하기 때문2) ㄱ. 교수와 학생간의 전형적이고 의식화된 주종관계의 역할 분담ㄴ. 현실적 여건 하에 계속되고 있는 주입식 교수방법가치와 정서로부터 분리된 교수 방법교수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약화개선 방향1) 수업에 대한 평가교수 방법에 관한 연구를 통한 수업 개선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수업개선교육 재원의 확충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몇가지 Tips.·이론이나 개념을 설명하기 전에, 그 이론을 전체적으로 묘사하는 시각적 및 구체적 자료를 제시한다(감각, 시각, 직관, 포괄).·언어적 설명을 제시하기 전, 후, 도중에 그림이나 도표, 간단한 스케치 같은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한다(감각, 시각)·실연(實演)을 제시하고, 가능하면 실제 해보게 한다(감각, 시각, 활동).·수를 사용하라(감각, 시각).·학생들이 말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시간을 준다(반성, 직관).·교실에서 소규모그룹의 경험을 가지도록 하고(활동, 반성적) 반 전체에게 묻는 질문은 그룹에 의해 답하게 한다.·괜찮은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컴퓨터 보조 학습프로그램을 사용한다.(감각, 활동)·분석하고 종합해서 해결하는 개방적인 문제와 경험을 제시한다.·과제에서 학생들을 협동하게 한다.(모든 양식)·틀린 해결과 독창적인 해결을 격려한다.(직관적, 포괄적)·한번에 많은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차례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포괄, 연속).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항의 하나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양식에서 시작하여 과학이나 공학적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효율적인 학습양식으로 발전하도록 안내하는 것이다.포항공과대학교 교수님들이 말하는 자신만의 강의 비법1.그날의 강의 주제를 먼저 요약하여 알려준다2.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