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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볼륨을 높여라- 매스컴 분석
    < 차례 >>1. 작품소개2. 시놉시스주제인물소개줄거리3. 주요 시퀀스 분석오프닝마크의 양면성페이지 & 말콤엔딩4. 소통구조 분석5. 영화 속 매스컴 이미지6. 영화의 재구성1. 작품소개제목: 볼륨을 높여라감독: 알란모일제작년도: 1990년러닝타임: 105분장르: 드라마주연배우: 크리스챤 슬레이터사만다 마티스2. 시놉시스① 주제청소년들이여, 삶에 대한 자유를 당당하게 표현하라!TALK HARD! STEAL THE AIR! Pump Up The Volume!- 여기서 TALK HARD는 주장하는 바를 강하게 표현하라는 뜻, STEAL THE AIR는 영화가 해적 방송을 근저에 깔고 있으므로 공중파 방송의 시간, 청취자들을 뺏으라는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ump Up The Volume 은 말그대로 라디오의 볼륨을 높여라는 뜻 외에도 목소리를 높여 원하는 바를 말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② 인물소개 줌 아웃되면서 길 마다 켜진 가로등? 집에 켜진 불?)- 해리 방송의 영향력을 설명하는 메타포이며, 엔딩에서 드러나게 된다.3) 보이스오버 사용; 라디오방송에 대한 궁금증 유발(목소리의 존재가 드러나 있지 않음)4) 시각적 정보와 청각적 정보의 차이를 통한 주목효과오프닝21) 이야기의 기반이 되는 상황설명 - 인물들 간 관계 설정, 캐릭터 설정2) 타인에 의해 해리의 존재 언급 - 해리에 대한 정보제공오프닝31) 여학생들의 대화에 대한 답 제공 - 마지막 베일을 벗김2) 교차편집을 통해서 해리의 존재를 확실시 함② 마크의 양면성낮의 마크1)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2) 학교생활에 부적응3) 세계와 단절된 모습 -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음밤의 DJ해리1) 도발적이고 저속어 사용2) 활발하고 주도적인 모습3) 기성세대의 이중적인 모순을 비판 -학생주임의 비리를 보여줌4) 자신 외의 일에도 관심이 많음-> 해리와 마크의 이중적인 모습을 통해서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주변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청소년의 갈등을 표현하고 있다.③ 페이지 & 말콤말콤의 죽음1) 청소년들의 고민을 표현 -세계에 대한 부적응 문제2) 영향력의 극단적 표출3) 해리가 위기를 맞게 되는 원인4) 해리의 방송이 학교와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는 계기페이지의 일탈1) 모범생의 반항2) 학생들 반항의 범위가 비단 문제아들의 것만이 아님을 말함3) 영향력의 또 다른 표현방법 -해리가 시키는데로 하고 있음-> 둘 모두 해리의 영향력 측면을 극단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는 인물이다.④ 엔딩1) 해리와 마크의 융합2) 갈등의 해결3) 주제가 드러나는 부분4) 오프닝의 은유적 표현에 대한 답4. 소통구조 분석이 영화에는 특별하게 관객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음성을 통한 소통방식이 관객의 개입을 쉽게 해준다. 말하자면, 소통도구는 사람의 음성을 표현해 주는 라디오이다. 그리고 알다시피 라디오라는 매체는 극히 청각적에 의존하는 매체이다. 때문에 이러한 음성적 특성을 통해서 영화의 관객은 두 가지 소통방식을 가지게 된다. 그 중 하나는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는 청취자로서 직접 해리의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영화에 개입하고, 다른 하나는 설명에 있어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극 중 청취자들에게 감정이입을 함으로써 동일시를 통한 소통이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전자를 외부적 소통, 후자를 내부적 소통을 거친 2차적 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엄밀히 말하자면 영화에는 두 가지 방식의 소통구조가 드러나 있고, 둘은 절묘하게 결합 되어있다. 또한 그 결합은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영화의 외부적 소통은 오프닝 시퀀스에 잘 드러나 있다. 우리는 오프닝에서 묘하게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는 보이스오버 기법을 사용함으로 인해서 더 극대화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때문에 마치 실제 라디오 방송을 들을 때처럼 우리는 청각을 백분 활용하게 된다. 그리고 화면에서 하나 둘 나타나는 불빛들이 가로등으로 바뀌어 가고 마을을 훝어내리는 카메라 워크와 더불어 해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의 뇌는 활발히 움직인다. 점점 속도감을 더해가는 카메라 워크와 그에 맞춰 흘러나오는 해리의 목소리는 우리를 영화에 쉽게 감정이입 되도록 하는 장치인 것이다. 즉, 관객 역시 영화 속 해리의 라디오 방송 청취자가 된다.두 번째로 영화의 드러나 있는 내부적 소통은 해리와 영화 속 청취자들의 관계이다. 이 소통은 기본적으로 서사구조에 얹혀 있는데, ‘마크이면서 동시에 해리’라는 인물의 이분화된 캐릭터가 라디오를 통해서 청취자들과 얽혀 있는 관계 구조이다. 실질적으로 낮의 마크는 이렇다할 소통이 없다. 하지만 밤시간 라디오 DJ해리의 소통은 활발하다. 그는 라디오를 통해서 관객에게 이야기하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하고 대화하기도 한다. 라디오를 통해 그 소통을 보여주기 위해서 해리가 방송할 때는 교차편집으로 청취자들의 반응을 보여준다.결론적으로 영화에서 라디오라는 매체의 사용은 관객을 영화 속 청취자처럼 만들어 감으로써 외부와 내부의 소통을 하나로 묶는다. 라디오는 지극히 청각적인 매체이다. 때문에 영화에서 들리는 해리의 목소리를 영화속 청취자들도, 또 영화 밖 관객들도 함께 듣고 있는 것이다. 이 영화의 소통에는 라디오라는 매체의 성격이 큰 몫을 차지하는 셈이다.5. 영화 속 매스컴 이미지영상물에서 어떤 매스컴 현상을 다루는가?영화가 제작될 당시 1990년대는 소련사회의 해체와 사회주의권의 몰락으로 인해 미국과 소련, 양 진영으로 대표되던 냉전시대가 사실상 종결되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당시 미국의 청소년들은 가치관의 혼란과 환경적 변화를 함께 겪어야 했으며, 그들은 곧잘 마약이나 폭력을 통해 일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영화 속의 청소년들은 그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아이들의 일탈과 어른세대와 대립하는 모습, 그리고 그들이 삶의 주체성을 찾기위한 과정에 라디오라는 매체가 놓여있다. 영화에서 라디오는 아이들 세대의 삶을 이끌어내고 표현하는 하나의 장치이다. 그 선두에 마크(해리)라는 인물이 놓여 있고,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등장한다.특히 라디오가 개인적인 매체라는 특징은 영화의 주제 뿐만 아니라 당시 사회 상황과도 맞아 떨어진다. 이것은 자신들의 삶이 기성세대로부터 자유롭고, 비밀을 보장받기를 원하는 청소년의 심리와 가장 유사한 매체이다. 대개 라디오는 가족이 다함께 둘러앉아 청취 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만의 공간을 갈구하는 청소년들과 잘 부합이 되는 것이다. 이는 영화 속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영화 전반부에 모든 학생들이 개인 라디오를 통해 자신만의 공간에서 DJ해리의 방송을 즐기고 그것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기성세대와는 분리된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하고 싶어 하는 그들의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영화에서 같은 매스컴 임에도 불구하고 TV는 라디오와 대립하고 있는데 tv는 기성세대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매체이다. 때문에 영화 속 청소년들은 TV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TV는 사건의 일률적인 현상만을 보도하고, 원인에 대한 분석이나 이해는 전혀 없다. 그저 틀에 박힌 취재관행을 보이고 편집을 통해서 사실을 왜곡시켜 방송에 내보내는 낡아빠진 매체일 뿐이다. 즉, 청소년 세대를 이해 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잣대로 아이들을 평가하고 다스리려는 기성세대의 모습과 닮아 있다.이에 반해 마크의 라디오 방송은 틀에서 자유로우면서 청취자를 대변해 주고 이해해주는,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일으키는 방송이다. 마크의 라디오 방송은 신세대들이 하고픈 말을 대변해주고 기성세대의 이중성을 폭로하는 방송을 함으로써 기성세대에 대한 불만을 해소의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준다.종합하자면 라디오라는 매체를 이용해서 삶에 대한 방송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이목을 끌기 위한 도구로서 상업매스컴 이미지를 어떻게 다루는가?영화에 등장하는 두가지 매스컴인 라디오와 TV를 묘사 함에 있어서 전자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후자는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즉, TV방송은 문제의 표면적인 현상만 보도하며 틀에 박힌 취재관행을 보이는, 마치 황색 저널리즘처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영화 내에서 방송은 코믹하게 그려지는데, 현장에 나가서 취재를 하는 기자는 사건을 보도함에 있어서 항상 일어나고 있는 현상 그 자체만 보도한다. 예를 학생들의 퇴학에 대한 취재에서 그는 학생의 입장에서 퇴학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그에 대한 분석이라던지, 원인을 찾으려는 시도 없이 한 학생이 말하면서 피우는 연기만을 취재하면서 연기가 많이 난다고 하며 취재를 마치는 장면이 있다. 여기서 TV방송의 무능력함을 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제에 대한 해결의 노력이 전혀 없으며, 그 접근조차 모순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라디오는 다르다. 라디오는 청취자와 가장 가까운 매체이면서 그들이 항상 귀기울이기 때문에, 그들 개개인에게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매체로 다루어 진다. 즉, 라디오는 혼자서 듣는 개인적인 매체이기 때문에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매체의 이미지를 지닌다. 때론 천박하게 방송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이지 그 방송의 모토가 아니기 때문에 청취자들은 라디오를 신뢰한다. 그들은 솔직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라디오방송을, 획일적이고 자신들을 무시하는 TV방송과는 다르게 취급하는것이다.이렇게 영화속 대중들이 받아들이는 이미지는 영화안에서 서사가 먼저 이루어 지고, 그것을 라디오와 TV가 각각 다르게 보도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무엇이 진실된 매체인지 그 이미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메시지 전달매체로서 매스컴은 어떻게 다루는가?우선 TV방송의 메시지 전달은 일방적이다. 그들은 취재 되어진 내용을 편집을 거쳐 방송에 내보내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즉, 재구성된 현실인것이다. 또한 관객은 사건의 전개 과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TV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TV방송은 결과 중심적이며, 그 결과 또한 편파적이다. 때문에 영화 전체에서 대안 매체인 마크의 라디오 방송이 가지는 영향력은 아주 크다. 전체적인 전개에서부터 영화의 결말과 주제에 이르기까지 그의 방송이 중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인문/어학| 2007.08.26| 10페이지| 1,000원| 조회(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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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100분토론 방송비평
    < 차례 >>Ⅰ. 프로그램 소개Ⅱ. 100분토론 선정 동기Ⅲ. 100분 토론의 문제점1) 제작과정의 문제들① 패널리스트 선정의 문제② 주제 선정의 문제2) 편성의 문제Ⅳ. 결론Ⅴ. 우리의 대안Ⅰ. 프로그램 소개〔100분토론〕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의 정규 토론 프로그램이다. “젊은 토론, 대담한 주제선정하고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토론을 지향하며, 시청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보다 과감하고 진솔한 토론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는 취지를 밝히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방영 중인 유사 프로그램들 중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민감한 주제를 과감하게 선정하고 관심을 끌 만한 패널을 발굴하여 출연시킴으로써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방송 토론프로 사상 최고의 시청률로 재방송되었던 기록도 가지고 있다.)제작과정을 살펴보면 PD와 AD, 그리고 작가로 구성된 2개의 팀이 격주로 방송을 하고 금요일에 전 날 있었던 토론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회의를 시작한다. 그리고 월요일까지 패널의 섭외를 마쳐 구성안과 대본작성을 끝낸다. 마지막으로 수요일에 회의와 토론을 거쳐 목요일 밤 생방송 준비를 마친다.이렇게 만들어지는〔100분토론〕은 사회 공론장이라는 토론의 취지에 맞게 방송 외에 인터넷 게시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막전막후〉라는 게시판)에서는 방송되지 못한 토론 전의 모습과 시간 상 편집된 방송분 토론 외에 그 후에 진행되었던 모습까지 보여줌으로써 비단 100분이라는 시간을 채우기 위한 토론이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Ⅱ. ‘100분토론’을 선정한 동기최근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린 씨의 논문 ‘TV토론프로그램의 시청자 특성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서울 소재 3개 대학의 대학생 200명을 상대로 지난해 10월 첫째 주부터 15일간 방송3사 토론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명 중 141명이 가장 선호하는 TV토론 프로그램으로 ‘100분토론’ (진행 손석희)을 꼽았다.) 즉, 서울의 대학생들 10명중 7명은 방송3사 TV토론 프로그램 중 MBC ‘100분토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물론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수치이긴 하지만 ‘100분토론’이 상대적으로 인식이 낮은 토론프로그램 중 우리 또래의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나타났기에 그 문제점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Ⅲ. 100분 토론의 문제점우리는 100분 토론의 문제점을 제작?기획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편성에서의 문제로 크게 2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려고 한다. 우선적으로 주제, 패널 분석을 통해 풀어나가겠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단순 텍스트 비평이라기보다 방송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요인들 중에서 기획을 담당하는 제작진과 프로그램의 편성의 실질적 배후인 방송조직에 대한 비평에 가깝다 본다.1) 제작과정에서의 문제제작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 중 주제선정과 패널 선택에 있어서 문제점이 있음을 발견했고, 그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① 주제 선정의 문제우리는 지난해 11월 11일 방송분 부터 6월 2일까지의 방송을 기준으로 총 25회의 방송 주제를 분류해 보았다. 이때 신문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분류기준을 따랐으며 제목의 표기보다는 내용적인 측면을 우선시 했다. 예를 들어, 1월 13일 방송 된 ?경제 올인…?의 경우 경제문제를 정치 현안으로 삼은 대통령을 발언을 중심으로 정책적인 측면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 졌으므로 내용상 정치 문제로 분류했다.지난 7개여월 간 방송 주제를 실제적으로 정리하면 앞 장의 도표와 같다.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총 25회 방송 중 정치적 사안을 주제로 한 토론이 12회 방송되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이 7회 방송 된 사회 문제였다. 그 밖에 문화나 경제관련 사안이 각각 3회와 2회씩으로 비교적 적게 다루어졌다. 그리고 기타로 표기한 항목은 ‘2004년 12월 23일 방송 된 ?2004한국사회를 말한다?’로 한 해의 이슈를 정리해보는 정도의 방송으로 그치고 있어 사실상 지난 7개월 동안 환경문제나 여성문제, 청소년 어린이 노인 문제 등은 전혀 다루어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이를 통해 우리는 건전한 사회 공론화 장이 되어야 하는 토론 프로그램이 얼마나 사회현상을 단순화 시키고, 일률적인 토론의 장을 만드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편협한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방송에서는 다양한 사안을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시청자는 수적으로 우세한 주제가 그에 비해 자주 다루어지지 않은 주제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끼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우리의 생활에서 정치나 사회문제만큼 중요한 것이 많음에도, 주제의 다양성을 잃은 방송은 사회의 이슈를 만들어 나가는 그 기능을 반쯤은 잃은 것이나 진배없다. 첨부한 자료(Page.10 첨부자료1)는 실제 날짜별 방송 된 제목이며, 제목 앞에 표기한 분류는 앞서 말한 신문의 분류 기준을 따라 실제로 분류해 본 것이다.② 패널리스트 선정의 문제패널리스트는 공개토론에 참석한 토론자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토론의 목적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피력해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때문에 패널리스트는 프로그램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고, 그의 사회적 배경이나 사상적 배경은 토론의 질을 결정하기도 한다. 하나의 사안에 대해 그에 적합한 패널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배경을 가진 패널리스트는 토론에 개진되는 의견의 다양성을 확보해 주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수용자 사고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앞의〈토론자 직업군 분류1〉에서는 지난 7개월간 100분토론의 총 25회분에 출연한 토론자들의 직업군을 분류했다. 직업군 분류의 기준으로 토론자가 방송에 출연할 때의 직함을 존중해 그에 따라 평론가나 연구원은 교수, 학자 쪽으로 넣고, 시민단체나 이익단체에서 활동하는 토론자들의 직업군은 활동가로 묶었다. 정부부처나 행정기관에 속한 경우에는 행정관료로 묶었으며, 단 검사의 경우 정부기관에 속해있으나 그 중립적 역할을 고려해 의사, 변호사와 같이 전문직으로 묶었다. 또한 의대 교수의 경우, 토론자로 출연한 사안에 비춰볼 때 교수보다 전문의의 입장에 가깝다고 판단하여 의사로 분류했다. 마지막으로 현직 교사와 경찰은 독립적인 직업군으로 분류했다.다음의 표에서 나타나듯이 총 25회분에 출연한 토론자의 수는 중복출연자를 포함해 117명이다. 그 중 교수, 학자와 국회의원이 각각 27%와 20%로 토론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고 그 외 각종 단체 활동가와 전문직 종사자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 동안 주제 선정에 있어서 중요하기보다 민감했던 사안들만을 방송으로 옮겨오는데 급급하다보니, 비율이 높았던 사회, 정치 분야에 밝다고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나 지식인층의 출연이 높았다 볼 수 있다. 이것은 아래 심야토론의 토론자 151명을 분석해놓은 첨부한 표2(Page.11)와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심야토론에서 교수와 학자, 정치인들의 비율이 3분의 2가까이 차지하며 다른 직업군의 토론자들을 압도하는데 비해 100분 토론에서는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는 줄었다. 하지만 두 프로그램 모두 학자, 교수, 정치인 외에도 전문직, 행정관료, 언론인까지 포함한다면 사회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사람들의 비율이 높다. 예외적으로 100분 토론에서 실제 대학교 재학생이나 가수 신해철 등이 토론자로 출연하기도 했으나 그 역시 전체 토론자들의 직업군 분류에서는 적은 비중에 불과했다. 이는 ‘젊은 토론, 대담한 주제선정,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토론을 지향한다.’는 100분 토론의 기획의도가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보기 힘들다. 오히려 주제와 패널의 선정보다는 진행자 ‘손석희’의 개인적 능력과 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감에 프로그램이 기대고 있다고 봐야한다.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 배경이나 패널 선정을 통해서 다양한 측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생산적인 토론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다음으로 토론자로 출연했던 정치인(국회의원, 정당인)들의 소속을 분류해 보았다. 이는 대부분의 사안이 정치적인 이슈에 관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그 토론에 등장한 인물들 중 비교적 정치적 색을 분명히 할 수 있는 정치인에 국한 시켰다. 기업인들의 경우 언론인을 제외하면 정치적 색깔을 분명히 구분 짓기 힘들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 100분 토론과 심야토론에서 패널 선정에서의 정치적 균형을 유추할 수 있었다. 표(Page.11
    인문/어학| 2007.07.26| 11페이지| 1,000원| 조회(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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