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물질 문명의 발달로 인해 많은 여유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노동 시간의 단축으로 여가 시간의 확장을 가져온 것이다. 우리는 이 노동과 여가를 단순하게 서로 대립 적은 관계로만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이 둘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도 가짐을 알고 나아가 이 두 관계의 개선점을 알아볼 것이다.현대 사회의 여가와 노동현대사회에서는 여가와 노동을 이해하는 데에는 대략 세 가지의 접근 방법이 있다. 하나는 종교적 관점으로 노동을 삶의 핵심으로 보고 여가를 부수적인 것이나 아예 존재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는 관점이고, 두 번째 접근 방법은 첫 번째 관점과 정 반대되는 입장을 나타내는 것이다. 즉, 여가를 삶의 목적으로 보고 노동을 단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이다. 세 번째는 여가와 노동을 대립되는 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적인 측면에서 전체를 구성하는 삶의 구성요소로 보는 보다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접근방법이다.따라서, 각 개인이 그들의 삶에서 노동과 여가를 인식하는 방법에 있는 다음의 세 가지 패턴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첫 번째가 노동중심 관점이라면, 다음은 여가 중심의 관점, 마지막은 노동과 여가를 대등하게 보는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들에 대해 어떤 종류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 가를 알아보는 방법은 그들에게 핵심적인 삶의 관심을 물어보면 된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노동이 개인의 다양한 욕구를 얼마만큼 충족시켜 주는 가에 따라 노동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노동이 가장 중요하며 재미있다고 대답하는 사람의 경우 그들의 삶에서 여가와 같은 경험이 결여되어 있다고 말 할 수 없으며 오히려 노동에서 다른 사람들이 여가로부터 얻는 만족 같은 것을 얻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매우 짧은 기간 사람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문화적 영향에 의해 그러하다는 대답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노동의 유형과 문화의 유형이 다 함께 삶의 패턴에서 여가에 부여된해 얼마만큼 노동을 해야 하는 가이다 .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입을 증가보다 더 많은 여가를 선택하고 시기가 도래할 지도 모른다.여기서 일과 여가와의 관계 3가지 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나눠지는 대비와 동일시의 관계에 대해 더 알아 보기로 하자.1.일의 대비로서의 여가(Leisure as Foil to Work)여가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종종, 여가는 직업상에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보상으로서, 근로 활동(work activities)과 연속(continuity)되어 있거나 그것의 과잉된(spillover) 배출구나 중화 작용의 역할로서, 비교적 일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와 같은 이론들은 여가활동을 이해하거나 그것을 예견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여가(leisure)란 단순히 일의 수행 및 성과(work performance)를 향상시키거나 강하시켜주기 위한 일종의 상대적인 대비가 되는 어떤 것으로만 존재하는가? 여가가 "근로 후 우리에게 재창줄(re-creates)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상태로 회복시켜 주거나 재충전시켜주며, 피로를 경감(reduce fatigue)시켜 주며, 다음날 다시금 일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도록 준비시켜 주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여가를 볼 수 있을 것이다.여가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여가행동을 설명하는 한 방법으로서 일과 여가가 상화 상응하여 조화를 이루는 전체로서 해석하는 한편. 또 다른 학자들은 일과 대립되는 개념으로서 여가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당신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가능한 적게 일하는 것이 되지 말아야 한다 ... 여가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일에 의해 피로해져야 한다. 좋은 음식을 충분히 즐기기 위한 최상의 요리는 허기인 것처럼..."이와 같은 주장들이 마치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설득력 있게 우리에게 와 닿을지라도, 인간에게 절대적인 것은 일 그 자체가 아니라 인간이 전심전력으로 마다하지 않고 수행할 수 있는 생활이라는 사상에 주목할 필요가 들이 상호 대립적이거나 상호 화합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인간이란 만드는 사람,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일뿐만 아니라 놀이하는 사람이 묘사하기 부적절하고 불충분하다. 의식은 안다는 것을 포함하며, 움직임은 무엇을 한다거나 만드는 것을 유도해 준다; 우리가 알거나 행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유희적인 놀이로 행하여 질 수 있다. 놀이를 하는 기능은 다른 기능들에 결합될 수 있고 어떤 고결갔기 때문에, 그리고 놀이를 하는 기능은 놀이 그 자체를 위해 행하여 질 수 있을 뿐, 우리는 놀이 기능이 다른 어떤 기능보다 상위개념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2.일을 초월한 여가(Leisure Beyond Work)여가 그 자체를 목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확실히 인간의 독특한 활동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품위있고 고상한 활동들은 세상을 아는 것과 세계를 이해하는 것, 세상과 우주가 포함하고 있는 사물의 미를 감상하는 것, 그리고 타인들과 진지한 관계를 유지하고 소속하고자 하는 생활에 간절한 바람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일까?모든 사회의 중추적인 지식층들은 비교적 노동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로우며, 상대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원하는 좋은 것들을 위해 시간과 정력을 소비할 수 있는 선택받은 사회계층에 속한다. 아마도 이상적인 사회란 소속된 사람들이 인간으로서의 가치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문제들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 전념할 수 있는 사회일 것이다. 아마도 Max KAplan이 미래의 이상적 사회가 대다수의 근로자들에게 타인에 의한 고역이나 굴종적인 노동의 강요로부터, 이를 최소화하고 자신의 일을 고상하게 승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사적인 차원들이 더욱 강조되는 사회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래의 이상적인 사회에서는 일과 여가의 융합에 더 큰 의미가 부여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은 옳을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일들에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는 여가의 황금시대를 이상으로 그리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으로 여겨진다. 아마도 아니라 사랑, 번민, 그리고 감상 등에서 나온다. 일은 외부세계에 변화를 초래하는 어떤 영향력을 행사한다 ; 가장 단순한 예로서, 근로자들은 소비나 판매를 위한 어떤 제품을 생산해내지만, 여기나 위락은 인간 그 자체에 대한 변화를 가져다 준다. 여가 활동에 의해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바람직한 방향으로 향상되거나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변화한다.고대 그리스의 고전적 시기에 있어서 사람은 여가를 향유하기 위해서 일을 하였다. 후기산업이 형성되어 가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활력을 되찾아 다시 일로 돌아가기 위한 기분전환으로서 위락을 즐긴다. 후기 산업 사회의 현대인들에게 일은 진실로 중요한 것으로써 경우에 따라 여가활동을 좌절시키거나 여가활동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일과 여가가 어느 정도 융합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단순히 생존을 위한 많은 일들이 요구되어질 때, 또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요구되었을 경우에는 불가능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일과 여가와의 관계 사이의 시험대 위에 놓여있으며, 이들 관계의 새로운 유형들이 끊임없이 발전되고 있는 시기에 살고 있다. 일의 세계에 대하나 연구는 현대사에서 매우 매력적인 연구과제로 남아있다. 그것은 또한 여가의 세계에 대한 연구에 교훈적인 전제가 된다.이와 같이 일과 여가의 관계를 정리해 보았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여가와 노동간에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 알아 보도록 한다.1.여가에 대한 노동의 효과노동의 경험과 노동에 대한 태도는 여러 측면에서 여가에 영향을 미친다. 즉 노동계획에 따라 여가시간이 결정되며, 노동의 내용이 어떠한가에 따라 여가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과 유형이 영향을 받기도 한다. 또한 문화의 차이와 직업의 차이에 따라 여가에 대한 인식이나 여가유형이 상이할 것이다. 어떤 직업은 다른 직업에 비해 일을 하면서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또 어떤 직업은 보다 다양한 여가활동과 연관을 맺고 있기도 할 것이다.라이스만 (Reiss활동의 차이를 나타내는 원인을 밝혔다. 그에 의하면 육체 노동자는 많은 시간과 정력을 소모하므로 활동적인 여가활동이 어렵고, 둘째 육체 노동자는 신체적으로 힘든 활동으로 인해 그들의 여가추구에 있어 휴식이나 원기회복 등을 선호하게 되며, 셋째, 경제적으로 궁핍한 사람들은 클럽 가입이나 연주회 관람, 스포츠 장비 등에 대한 여유가 없으므로 가정 밖에서 일어나는 옥외 여가활동에 참여하기가 어렵고, 넷째, 화이트 칼라는 교육의 혜택으로 인해 육체 노동자들의 영역밖에 있는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쿠랭햄(Cunningham)의 연구에서는 직업 유형과 여가활동 사이에 차이점이 존재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여가에 대한 노동의 영향은 직업의 유형과 병행하여 직무에 대한 만족도와 여가와의 관계를 병행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관계를 규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가는 사회 경제 체제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개인의 행동에서도 노동에서 생긴 결핍 욕구를 추구하는데 이용된다. 즉 여가를 통하여 자아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여가는 본질적으로 자발적인 의식을 전체로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보다 능동적으로 성취감 및 자아발견을 하기 쉽기 때문이다.파커(Parker)는 노동의 장에 여가활동을 도입하거나, 혹은 노동을 즐거운 활동으로 생각게 함으로써 서로 대립되는 노동과 여가를 보다 근접화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다만 노동과 여가의 완전한 통합이라는 것은 사회적 요구와 개인의 욕구에 차이가 있는 한 개인에게 어떤 구속이 가해지는 것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노동과 여가의 분화에 어느 정도의 인정은 필요하다. 그러나 노동의 여가화로 일을 즐겁게 함으로써 어느 정도 노동과 여가를 통합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노동이 고통스러울지라도 가치있는 보상이 있거나 설령 보상이 없을지라도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필요로 한다.그리고 현대의 정보통신의 발달은 노동과 여가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는 데 어려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