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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사회와 문학 평가B괜찮아요
    무진기행(霧津紀行)소설의 특징1. 줄거리아내의 권유로 '나'는 고향 무진(霧津)으로 떠난다. 젊고 부유한 미망인과 결혼을 했고, 얼마 후 제약회사 전무가 될 서른세 살의 '나'는 어머니의 묘가 있고 더 젊은 날의 추억이 있는 무진으로 간다. 짙은 안개, 그것은 무진의 명물이었다. 과거에도 무언가 새 출발이 필요할 때면 무진에 오곤 했었다. 그러나 늘 어두운 골방 속에서의 화투와 불면과 수음(手淫), 그리고 초조함이 있었을 뿐이다.무진에 온 날 밤, 중학 교사로 있는 후배 '박'을 만난다. 그와 함께 지금은 그곳 세무서장이 된 중학 동창 '조'를 만난다. 그는 '손금이 나쁜 사내가 스스로 손금을 파서 성공했다.'는 투의 얘기에 늘 감격해 하던 친구다. 거기서 '하인숙'이라는 음악 선생을 소개받는다. 대학 졸업 음악회 때 '나비 부인'의 아리아 '어떤 개인 날'을 불렀다는 그녀는 술자리에서 청승맞게 유행가를 부르고 둘만이 함께 있을 때, 무진에서 자신을 구원해 줄 것을 '나'에게 간청한다. '나'는 그녀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발견한다.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한다.이튿날, 어머니 산소에 다녀오는 길에 방죽 밑에서 술집 여자의 시체를 본다. 바다로 뻗은 방죽, 거기 '나'가 과거에 폐병으로 요양했던 집에서 하인숙과 정사(情事)을 갖는다.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끝내 말하지 않는다.다음날 아침, 아내로부터 온 급전(急電)이 과거의 의식에 빠져 있던 '나'를 일깨운다. 하인숙에게 사랑한다는 편지를 쓰지만 곧 찢어 버린다. 이제는 영원히 기억의 저편으로 무진을 묻어 두기로 결심하면서 '나'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그곳을 떠난다.2. 등장인물① 나'(윤희중) : 서른세 살. 장인이 경영하는 제약회사의 전무 자리에 오르기로 되어 있으나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주주총회를 앞두고 자기 존재를 확인하려고 무진으로 가지만 허무를 느낄 뿐, 서울로 다시 돌아옴.② 하인숙 : 무진 중학교 음악 선생. '나'를 만난 후 허무를 벗어나기 위해 무진을 떠나고 싶어하나 그 삶을 수용하며 머무는기후로서가 아니라 주인공의 의식의 한 모습으로 그려 냄으로써 새로운 감수성(感受性)을 성공적으로 표현함.③ 주제 : 안개로 상징되는 허무로부터 벗어나 일상의 공간으로 돌아오는 한 젊은이의 귀향 체험.60년대 서울과 무진의 안개, 그 거리에 관한 단상1. 작가 김승옥① 1964영 일본 오사카 출생.1960년 서울대 불문과 입학.1962년 「한국문학」신춘 문예에 단편소설 「생명연습」이 당선 - 등단1965년 대학 졸업 「서울, 1964년 겨울」을 발표 - 동인문학상1977년 중편소설 「서울의 달빛0장」 - 이상문학상② 문학적 전성기는 1962년에서 1965년③ 스스로 제 3세대에 속한다고 언급이유 : '외계에 재빠르게 반응만 할 뿐' 그 스스로 무엇인가를 창출하지 못하는 감각적인 반응의 세대라고 한데서 찾을 수 있음( 제 1세대 : 이광수. 최남선 등 신문학 초창기제 2세대 : 식민지와 전쟁의 수난 곳에 태어난 문학제 3세대 : 4·19이후의 세대그들의 손으로 역사의 전환점을 만든 자유로운 시만의 세대, 텔레비전과 산업시대의 아이들)2. 「무진기행」 -60년대 속물들의 내면 풍경① 무진기행은 여로형 소설.떠남과 돌아옴이라는 구조 ( 서울→ 무진 → 서울 )표면상의 이유는 휴식② 이글의 주인공은 죽고 싶어 할 만큼 아직은 현실과의 타협을 이루지 못한 상태( 자살한 수집 여자의 시체를 자신의 일부라고 느낌 )③ 무진의 안개는 윤희중이 다른 어느 곳에서도 하지 않았던 엉뚱한 생각을 아무런 부끄럼 없이 거침없이 하도록 해준다. 그곳은 무절제와 무책임이 허용되는 장소.④ 일상을 자연스레 회귀하기 위한, 현실과 그럴듯하게 타협하기 위한 방황의 여로가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는 무진행.⑤ 무진기행은 완벽한 속물이 되기 위한 타협의 시간을 위해 잠시 서울을 떠났던 한 젊은이가, 짙은 안개로 시야가 가려져 앞을 볼 수 없게 된 현실을 그려보인 60년대 속물들의 내면풍경.3. 안개로 차단된 존재들의 간극 메우기① 무진기행은 김승옥이 6·25 전쟁으로 모든 가치가 다 파괴되고 모든 속, 그 안개 속에서 길을 잃고 이상과의 화해에 실패한 속물들의 이야기.금시조소설의 특징1. 줄거리대여섯 살 무렵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가출한 이후 숙부의 손에 자라게 된 주인공 고죽(苦竹)은 다시 국외로 망명하게 된 숙부로부터 그와는 동문이요. 오랜 지기였던 석담(石潭)선생에게 맡겨지게 된다.석담 선생은 퇴계(退溪)의 학통을 이었다는 영남 명유(名儒)의 후예로서 시서화에 능하다고 하여 삼절(三絶)의 칭호를 듣는 예술가이며 동시에 학자이다.그런데 석담은 어쩐 일인지 - 사실은 재기로 도근(道根)이 막힌 생래의 자장(子匠)이라 하여 - 고죽을 자신의 문하로 받아주질 않을뿐더러 소학(小學)만을 거듭 읽게 하더니 당시로서는 신식 기관인 소학교에 입학 시킴으로해서 정작 자신의 예술세계인 시서화로부터는 유리된 길을 걷게 한다. 고죽 자신 또한 예술적인 존심과 오만으로 인해 석담과의 사제관계를 청하지 않은 채 어깨너머로 스승의 예술세계를 익혀 나간다. 결국 우연한 기회에 고죽의 비범함을 알게된 석담의 친구인 운곡(雲谷)선생의 간청으로 말미암아 어렵사리 사제의 연을 맺게 된다.주인공 고국에게 스승인 석담은 '경건한 삶의 한 사표(師表)'로 숭앙해 마지않는 사모와 동경의 대상이다가도 현실적 무능이나 퇴락을 대할 때는 '반드시 벗어나야 할 무슨 저주로운 운명'으로 옥죄하는 양가적인 존재로 파악된다. 이는 스승과 제자의 첨예한 예술관의 대립적 견해에서 빚어지는 것으로, '매죽(梅竹)' 논쟁과 '예도(藝道)' 논쟁 등 몇 번의 충돌 끝에 고죽이 서른 여섯 되던 해에 둘의 사제 관계는 단절되고 만다.이후 고죽은 그때까지의 삶을 먹과 종이에 유폐시켜버린데 대한 허망한과 민족의 운명이 외세에 의해 무참히 꺾여버린 시대의 비극을 외면한 채 자신이 몰입했던 '자신만을 위한 삶'이 전부인 서예가로서의 성취에 대한 객관적 가치 승인의 문제에 부딪히면서 긴 방랑과 유탕(遊蕩)의 세월을 맞게 된다. 그 뒤 오대산에서 일찍이 스승이 말한 금시조. 그림을 통해 예술가적 깨달음을 얻고 다시 스승을 스스로를 편입시키지는 못한다.고죽은 평생을 바쳐 전념한 스스로의 예술세계에 회의를 으끼고 제자로 하여금 세상에 나가있는 작품을 거두어들이게 한다. 임종을 앞둔 순간 그것들을 준엄히 평가하는데. 성취에 도달한 것이 없다고 판단되자. 모두 불살라 버리게 된다.순간, 고죽은 찬란하게 비상하는 금시조를 보게 된다.결국, 끊임없는 예술에 대한 정진과 자기 부정이 행해진 후에 그 성취가 도래하는 것이다.2. 특징① 고죽 : 작품의 주인공. 숙부에 의해 자란 고죽은 서예가 석담 선생에게 맡겨진다. 그 후 스승에 대한 애증으로 일관.② 석담 : 구한말 서예가. '예(藝)'보다 '도(道)'를 더 우선시 하는 인물. 제자인 고죽을 사랑함.③ 주제 : 한 예술가의 자기 부정의 예술혼.미적 열망에서 돋아난 금빛 날개의 비상1. 이문열① 1978년 「사람의 아들」 - 오늘의 작가상② '양과 질을 겸비한 작가. 효용가치가 교환가치가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작가'로 파악 '수구적이며 반민중적 부르주아 작가'라고 규정③ 이문열들의 소설들은 「젊은 날의 초상」「사람의 아들」「영웅시대」 등에서 보이는 것처럼 드러난 현상 뒤에 관류하는 본질적인 이데아를 탐색하는데 바쳐짐④ 금시조는 주인공 고죽의 방황과 갈등의 도달점에서 주제의식을 부각시킴.2. 금빛 날개의 비상① 이야기의 시작을 지난일을 회상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현실과 부단히 교차시킴으로써 주인공이 처하게 된 위치나 환경에 대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② 예술관의 차이는 작품에서 석담과 고죽의 팽팽한 대립과 긴장의 표현.③ 유미주의나 예술지상주의로 이름되는 고죽의 태도는 작가 이문열의 문학관과 부합④ 금시조 : 거듭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한 걸음씩 그 정점을 향하여 내딛는 노력과 열정의 총합만큼 예술의 본령과 삶의 성취에 다가갈 수 있다는 인식의 연장선상에서 씌여진 작품별들의 고향소설의 특징1. 줄거리경아는 무역회사의 경리로 있을 때 동료인 강영석과 사랑을 나누지만 아이를 낙태한 후 영석에게 버림 받는다. 그녀는 어머니의 권유로 중년의 복을 맛본다. 그러던 중, 경아의 옛 애인임을 자처하는 이동혁이 나타나 경아를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 문오는 심해진 경아의 주벽과 게으름들을 생각하면서 경아와 헤어져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서울을 떠난다. 경아는 문오와 헤어진 후, 끝없는 주벽과 안이한 생활태도로 자신을 잃고는 뒷골목을 전전한다. 얼마후 문오는 대학강사가 되어 서울로 돌아온다. 우연히 이들은 술집에서 만나지만 경아의 삶은 자체하지 못하는 주벽과 게으름 그리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가운데 사랑을 갈구하면서 밤거리의 부나비처럼 한잔 술에 시름을 잊고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러던 경아는 어느 첫눈이 내리던 날, 방황하다가 눈길에서 수면제를 복용하고 외롭고 고단한 생애를 마감한다. 문오는 경찰로부터 경아의 신원을 확인한 후, 그녀를 화장하여 한강에 뿌린다.2. 등장인물① 영석 : 인스탄트적이고 남성중심적인 인물.② 동혁 : 건달 근성과 속물주의에 빠진 인물.③ 문오 : 소극적이고 낭만적 사랑 방식으로 경아를 지켜 보는 인물.(70년대의 모순된 세계 속에서 자신감을 갖지 못한 우리들의 자화상)④ 경아 : 사랑으로부터의 버림 받음과 타락의 선상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인물.타고난 아름다움과 낙천적인 성격으로 소외와 방황이라는 70년대의 논리를 '공감과 동정'으로 바꾸어 놓는 인물.70년대 삶의 방식과 밤거리의 우화1. 최인호① 「도시의 사냥꾼」「천국의 계단」「지구인」「깊고 푸른 밤」「겨울나그네」「사랑의 기쁨」1982년 「깊고 부른 밤」 - 이상문학상② 「청년 문화선언」을 통해 새로운 문학의 좌표를 설정하고 기성세대들의 위선과 허위에 돌파구를 모색⇒ 게으름. 술과 섹스. 사기 등의 반사회적 인물을 통해 왜곡된 논리에 도전③ 80년대의 「겨울나그네」로 최루탄으로 얼룩진 대학가의 비극속에서 피어난 다혜의 순정적 사랑과 여린 감성으로 젊은이들의 눈물샘을 자극.④ 90년대의 「사랑의 기쁨」 : 사랑의 부재시대에 순수한 인간미를 부각.2. 밤거리의 우화 (별들의 고향)① 베스트셀러는 많이 익히는 책. 독자들의 공감 있음
    인문/어학| 2000.12.01| 8페이지| 1,000원| 조회(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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