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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을 전후로 살펴 본 일본의 경제상황
    2000년을 前後로 살펴 본일본의 경제상황Ι. 서 론Ⅱ. 본 론1. 버블경제의 생성과 붕괴⑴ 버블 생성의 원인⑵ 버블의 붕괴과정2. 불황이 장기화 된 구조적 요인⑴ 부실채권 문제와 일본 금융시스템의 한계⑵ 부실채권에 대한 정치권의 대응이 늦어진 이유⑶ 일본식 경영시스템의 한계3.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한 일본경제의 회생요인⑴ 기업의 회생노력⑵ 정부의 민간 활력 제고⑶ 일본경제의 잠재력⑷ 외부여건의 개선Ⅲ. 결 론< Ι. 서 론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인 일본이 지난 반세기동안 보여준 놀라운 성장세는 무척이나 경이로운 것이었으며 영미식의 시장경제모델이 아닌 독특한 일본만의 문화와 경제시스템으로 이루어낸 업적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난 10여 년간 일본경제는 소위 ‘잃어버린 10년’이라 불리는 장기간의 경제 불황을 경험하였다. 이 과정을 통하여 일본경제가 지닌 한계성이 여실히 드러나게 되었고, 이러한 약점에 대한 당국(當局)의 그릇된 처방은 장기불황을 가속화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10여 년간의 장기불황을 경험하며 각 분야에서의 개혁을 통하여 일본경제는 다시금 성장세를 회복하였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이러한 장기간의 침체기를 극복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관찰되고 있으며 이는 거시지표로도 확인이 가능하다.분명 경기(景氣)는 일정한 순환구조를 가진다는 것은 과거의 시계열자료 분석을 통해 입증되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재정 및 금융당국의 초미의 관심사는 바로 호경기의 추세를 극대화 하고 이어지는 불경기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 즉, 경제를 연착륙시키는 - 것이다. 하지만 지난 10년간의 일본의 경제 불황은 기간 상으로도 ‘장기’ 불황이었으며 그 충격 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일본 경제 시스템의 수정과 재편이 불가피할 정도였다.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과연 ‘어떠한’점이 일본의 장기불황의 요인이 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이어서 일본의 장기불황 극복시도를 분석한 다음 ‘어떻게’ 일본경제가 회생하게 되었는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부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인 공정보합을 전격적으로 상승시키며 금융긴축정책으로 정책을 전환하였는데, 이는 자산가격의 상승기조에 충격을 끼칠만한 것이었다. 특히 공정보합의 인상은 1990년 8월에 이르기까지 5차례에 걸쳐 2.5%에서 6% 수준까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변화된 정책기조는 즉각적으로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지는 않았지만 시차를 두고 자산 가격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당시 일본의 자산 가격 상승을 이끌 던 두 축은 ‘주식’과 ‘부동산’이었다.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80년대 중반에서 80년대 말까지 일본의 주가와 지가의 상승은 상당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주가지수의 경우 89년 말 사상 최고치인 38,915엔을 기록한 이후 급락하였으며, 지가는 주가지수의 하락보다는 조금 늦게 1991년 가을을 기점으로 하락하게 되었다. 주가의 동향 지가의 전년대비 증가율 (%)이러한 자산 가격 하락에 기초한 버블붕괴는 경제성장률의 하락을 야기했으며, 이는 곧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장기불황의 시작을 알린 서막이었다. 특히 주가급락에 따른 대규모 주식평가손,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도산의 증가, 지가 하락에 따른 부동산 담보대출의 부실화 등으로 금융권의 부실채권이 급증하게 되어 금융기관들이 파산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나아가 이러한 금융 불안은 비관적인 경기전망을 낳게 되어 기업의 투자가 위축이 되고 생산성이 급격히 둔화되는 실물경제부문의 침체를 초래하였다. 다시 이 과정은 부실채권의 규모를 더욱 확대시키는 악순환 구조로 진입하게 되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 추이) 일본기업의 부도 추이)따라서 장기불황의 극복을 위해서는 정책 당국이 경제시스템 전반에 자리 잡고 있는 악순환을 야기하는 구조적인 고리를 끊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금리정책과 확대재정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추구하는데 그침으로써 재정건전성의 악화라는 또 다른 문제를 유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본 경제시스템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셈이다. 이런 이유로 일본의 경제위기정책실패론은 불안정한 금융시스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시간벌기를 하면서 오히려 금융위기를 증폭시켰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경제정책 결정과정의 권력구조는 정책실패의 주요한 원인으로 파악되기도 한다. Grimes는 일본 정책결정과정의 구조가 정책의 가능한 선택지를 한정시킴으로써 잘못된 거시정책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대장성이 재정정책에서 재량권을 확대할 목적으로 금융정책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고자한 반면 일본은행은 저인플레 정책과 금융정책수행을 통하여 자주권을 확대하려 하였다. 나아가 정치인들은 당선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금융정책을 관료에게 위임하고자 하는 성격이 강하였다. 이런 과정에서 초래된 정부 조직 간의 갈등, 정책결정 당사자들 간의 정보의 격차로 인한 문제점들이 금융정책의 실패를 야기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호송선단방식’으로 대변되는 대장성 주도하의 일본 금융시스템은 부실채권의 신속한 처리에 그 한계를 드러냈다.① 호송선단방식의 한계앞서 밝혔듯이 일본은행의 버블경제의 과열을 막기 위한 공정보합의 인상과 더불어 대장성이 ‘부동산 관련융자 총량규제’를 실시함으로써 버블은 붕괴되기 시작하였고 이는 부실채권 문제를 유발시켰다. 특히 부실채권의 증가로 인한 은행의 도산은 대장성을 중심으로 한 호송선단방식의 금융시스템에 큰 시련을 가져왔다. 당시 일본은 규제당국과 금융기관이 비공식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가장 효율이 낮은 은행을 기준으로 하여 은행의 파산을 막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비효율적인 은행이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는 이른바 호송선단방식의 정책을 취해왔으며, 설령 부실은행이 경영위기에 처하더라도 대장성이 개입하여 부실은행은 상위은행과 합병시키는 개입을 통하여 이를 해결하여 왔다. 하지만 버블붕괴 이후 금융기관의 파산을 경험하게 되고, 나아가 부실금융기관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에 대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기존의 호송선단방식이 그 한계를 드러내게 된 것이다.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대장성은 이 상황이 위기라고 파악하고, 1995년 6월 ‘금융응이 지연된 반면, 충분한 정보 없이 현실의 금융문제 해결과는 모순되는 경기회복정책을 펼치게 된 것이다. 특히 경제위기를 초래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철저한 구조조정 보다는 경기부양정책을 택함으로써 국가 부채가 급증하고 또한 부채의 누적 증가라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였다.⑶ 일본식 경영시스템의 한계)버블의 형성과 붕괴,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정보화라는 환경 변화로 일본식 경영시스템이 경쟁력을 상실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기업의 경영혁신은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 특히 일본기업이 가진 과잉설비, 과잉부채, 과잉인력문제를 적기에 해소하지 않았던 것은 장기불황의 원인이 되었으며, 일본기업 스스로도 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함으로써 부채, 설비, 고용의 과잉으로 초래된 부작용에 시달리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일본식 경영시스템의 한계는 일본기업만의 독특한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일본기업의 과잉부채, 과잉설비, 과잉인력)우선 과잉인력문제에 대해 살펴보면, 전통적인 일본의 고용시스템은 종신고용, 연공서열식 임금을 전제로 하는 것이었으며, 기업실적이 악화되어도 인원감축은 마지막까지 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일본기업은 이를 통하여 근로자의 충성심을 유도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장기고용형태가 기업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버블붕괴 후 디플레이션 경제 하에서 물가가 하락하고 기업수익이 악화되는데도 불구하고 장기고용과 연공서열식 고용관행으로 인하여 인건비 부담이 추세적으로 상승하게 되었고, 나아가 이러한 고용관행은 기업 구조조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성을 저해시킴으로써 일본기업의 경영을 한층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을 중시하는 일본기업문화는 생산능력 제고를 위한 과당경쟁을 야기했으며 나아가 이는 버블경제기에 과잉투자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버블의 붕괴로 인하여 누적된 설비에 대한 극심한 스톡(stock)조정을 발생시킴으로써 장기간 설비투자가 억제되게 되었고, 이는 실물경제부분에 큰 타격을 주었다.끝으로 과잉자본의 문문제는 기업의 회생노력을 통하여 상당부분 극복이 되었으며, 부실채권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2004년 S&P가 버블 붕괴 이후 처음으로 일본계 은행의 신용평가 등급을 인상한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구조적인 금융 부실문제 또한 회복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아가 외부여건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일본이 가진 잠재력이 발휘되고, 정부의 민간경제부분을 촉진시키려는 다양한 정책에 힘입은 설비투자 확대와 소비회복세 등은 일본경제가 불황을 극복하고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이 장에서는 이러한 일본경제의 회생요인에 대해 아래 그림에 나와 있듯이 ①기업의 회생노력, ② 정부의 민간 활력 제고, ③일본경제의 잠재력, ④ 외부여건의 개선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일본경제 회생의 원동력)⑴ 기업의 회생노력앞서 언급하였듯이 일본기업은 부채, 설비, 고용의 과잉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장기불황을 겪으며 일본기업은 지속적인 구조조정 과정을 통하여 기업의 체질을 개선시켜왔으며, 고정비용을 줄이는 등의 과정을 통하여 채무삭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특히 종신고용이라는 일본의 고용관행도 상당부분 포기되었다. 아래의 표)는 일본 상장기업의 업종별 손익분기점 비율과 일본제조기업의 인력감축 현황에 대한 것이다.손익분기점 비율을 통하여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혁신을 통하여 일본기업이 낮은 매출 수준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는 체질개선을 이루어 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력감축 현황에서는 일부 일본기업이 종신고용의 관행을 포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공정(工程)의 개선을 통하여 제조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세계경기의 호황국면에서 기업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구조로의 전환을 기업 스스로 이끌어 내었다. 이는 일본경제의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으며, 불황을 타개하는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주요한 원동력을 제공하였다. 또한 비용의 절감을 통하여 기업경영이 정상화되면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장기불황기에 해외로다.
    경영/경제| 2007.12.19| 14페이지| 1,500원| 조회(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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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문학] 제 1차 세계대전의 영국시인들 평가A+최고예요
    제 1차 세계대전의 시인들1. 제 1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영국시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할 당시, 벨기에는 중립국이었다. 따라서 영국은 독일이 벨기에를 침공하지 말도록 당부했었다. 그러나 독일은 영국의 제안을 무시했고, 그리하여 영국은 독일을 상대로 1914년 8월 4일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이 전쟁은 인류 역사 이래 가장 크고, 또 가장 많은 피를 흘린 전쟁 중의 하나이며, 대단히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었다.이러한 1차 세계대전은 지상을 마치 살아있는 지옥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참전했던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이 영원히 지속되리라 믿었다. 이 모든 비참한 사건이 시민들에게는 잊혀진 지 오래되었지만 그들은(그들이 누구인지...?) 상투적으로 애국적인 말만 쓰고 전쟁을 하나의 영광된 모습의 낭만으로 계속 묘사하였다. 그러나 전쟁이 아무리 낭만적이라 해도 최전선의 전투에 참여했던 시인들은 전쟁에 대해 느꼈던 일들이 참전하기 이전에 생각했던 상황과는 다르다는 인식을 하고, 전쟁의 공포를 충분히 깨닫게 되었다. 전쟁에 대한 이러한 인식들이 전쟁을 겪은 시인들의 상상력과 시적 기교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그들은 전쟁에서 경험한 무서운 진실을 표현하는 방법을 시에서 찾았고, 그들이 그런 경험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을 때 전쟁에 대해 알고 있던 지식이 잠재적으로 그들의 시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참고 ~ “조지 왕조시대의 시” *제 1차 세계대전은 영예스런 기병들의 영웅적인 행동과 멋있는 이상추구를 연결시킬 수 있다는 바탕에서 일어났다. 그 세대가 겪은 상처를 대변하는 특별한 종류의 “전쟁시인”이 있었기에, 연대기적인 순서를 한꺼번에 파괴하고 전체를 한 집단의 테두리 안에서 논의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전쟁이 일어났을 무렵에 유행하였던 일부 시인들의 공통된 시상을 일컬어 “조지왕조(Georgian)"시라고 일컬었다. 이들의 시는 1910년 에드워드 7세를 이어 왕위에 오른 조지 5세의 통치를 경축하는 뜻에서 그런 명칭이 붙여졌다. 이 말은 에드워드 마쉬(Edward Marsh;1872~1953)가 1912년에 조지 왕조 시라 부르는 5권 가운데 첫 권을 출판 했을 때 이들 시인들을 부르는 데 사용되었다.2. Edward Thomas① 작가소개Edward Thomas는 조지 왕조시대의 시인들과 일견 유사한 요소를 지니고 있지만, 그의 비전이 강력하고, 또 그의 명성이 지속적이란 점은 조지왕조시대의 시인들과 다른 점이다. 그는 조지왕조시대의 시인들과 마찬가지로 도시에서 태어났으며 자연을 사랑하고, 제 1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일 때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리비스(F.R. Leavis)는 1932년에 Thomas를 찬양하여 "매우 독창적인 시인으로 명확히 현대적인 감수성 표현하는데 있어서 위대한 기술적인 미묘함을 보여주었다"고 말한 바 있다. 비록 토머스가 때때로 도시보다 시골이 낫다는 점을 계속 반복하여 말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현대적인 감수성을 표현한 것은 틀림없다.② 작품소개그는 예나 다름없이 전쟁 기간에도 시를 썼으며, 많은 시는 그의 초기작품의 경향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깊은 충성심과 영국에 대한 사랑, 오랫동안 찬미했던 영국의 계절 등이 바로 그의 초기작품의 경향인데, 이러한 것들은 그의 시에 순순한 형태로 증류되어 나왔다. 따라서 그의 시의 대부분은 자연에 대한 그의 애정과 영국의 시골에 대한 그의 감수성에 의거한다.Thomas의 작품 중 많은 시는, 질문하는 무지한 여행자의 관점에서 말해지고 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자연을 소재로 자연을 전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간과 동일시시키는 한편, 자연을 전쟁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하찮은 욕망을 비웃는 전지적인 존재로 드러내기도 한다.올빼미(“The Owl”)라는 작품에서 올빼미의 목소리는 여행자가 방금 빠져나온 어둠에서 나오고 있으며, 그의 휴식을 단련시키고 건전하게 한다. 올빼미는 참혹한 모습의 전쟁 중에 있는 사람들을 나타낸다. 반면에 자연은 그 앞에서 태연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이 모습은 인간의 전쟁을 더욱 무의미하게 만들어주는 장치이다.통로(“The Path”)에서 그는 우리가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낼 필요와 우리가 반드시 죽을 운명이라는 사실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거의 우화적으로 묘사한다. 이 묘사의 대부분은 자연과 인간의 대조 속에서 이루어진다. 자연은 인간을 침범하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인간과 함께 하고 있으나, 인간은 자연을 가로질러 길을 만들어 다녀도, 결국 그 길의 끝은 있다. 즉 인간이 자연을 침범하는 것은 그 한계가 있고, 그 이후는 인간이 알 수 없는 숲이 있다는 것이다. 즉 그것은 인간이 침범하지 못하는 죽음을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인간은 자연 앞에서 나약한 존재인 것이다. 아무리 그들의 욕망으로 전쟁을 저지르고 서로 죽이고 하여도 결국은 인간은 인간밖에 안되는 것이다.버찌나무(“The Cherry Trees”)에서도 이 모습은 들어난다. 5월의 버찌나무의 아름다움으로 전쟁으로 죽어 없어진 사람들을 부각시키고 있다. 역시 자연물로 인간의 무모한 전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그는 자연을 인간 앞에 있는 절대적인 존재로 드러내긴 했지만, 자연에 대해 결코 지나치게 화려한 수사는 하지 않았다. 평이한 수사로 절제되었지만 결코 그 감성을 잊지 않게 해주는 꼭 들어맞는 수사를 사용하였다. 이것은 그가 현대시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3. Issac Rosenberg① 작가소개Issac Rosenberg는 전쟁의 한 가운데 서 있었던 시인이며, 지루하리만큼 오래 지속된 서부전선의 참호전에 참여했던 시인이다. 이런 그의 경력은 그를 대표적인 1차 세계대전의 전쟁시인으로 만든 원동력이 되었음에 틀림없다. 일례(一例)로 그의 대표작 참호 속의 여명(“Break of Day in the Trenches")은 전선에서의 병사들의 감각적 경험을 아주 잘 묘사하고 있는데, Rosenberg가 이 시를 쓴 곳은 바로 참호(Trenches)였다. 참호 속의 생활을 직접적으로 경험했기에 시인의 시어 하나하나마다 우리는 전장(戰場)의 비극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직접적인 경험만이 그 경험과 관련된 가장 본질적인 표현을 만들 수 있는 원천이 된다는 보편적 사실에 비추어보면 당연하게 느껴진다.Rosenberg는 1914년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남아프리카에서 살았으나, 1915년 영국으로 돌아와 1차대전에 육군 장교로서 복무했고, 1918년 4월 전사했다. 사후(死後) Rosenberg는 시인으로서 많은 명성을 얻었으며, 독창적인 시인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특히 그의 시에서 전쟁에서의 육체적 리얼리티의 맹렬한 인식, 놀라운 시어의 직관성, 생생한 의미전달은 Rosenberg 자신을 다른 전쟁시인과 뚜렷이 구별시킨다. 아마도 비극적인 전장의 생생한 전달은 앞서 밝혔듯이 Rosenberg 자신의 군인으로서의 경험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② 작품분석 -Rosenberg의 대표시, 참호 속의 여명 (“Break of Day in the Trenches")이 시는 1916년 Chicago Jounal Poetry에 발표되었다. Rosenberg가 서부전선의 참호 속에서 쓴 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의 시 중에서 가장 빼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빼어난 이유는 아마도 전선에서 병사들이 느끼게 될 심정을 생생히 잘 그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시는 전원적인 새벽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전선의 병사가 양귀비꽃을 꺾어서 자신의 귀에 그것을 꽂을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허락되는 고요한 새벽...... 하지만 이 고요한 새벽은 머지않아 하얀 먼지로 뒤덮히게 될 지도 모른다. 바로 마지막의 시행 “But mine in my ear is safe―/ Just a little white with the dust”가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하게 될 전선의 암시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Ironical하게도 꺾인―어쩌면 그 순간 죽었을―양귀비꽃은 "safe"하다고 표현하고 있다. 꺾인 양귀비꽃은 안전하지만, 자신은 잿더미로 될 지도 모르는 병사들의 상황은 전선에서의 군인들의 비극성을 잘 묘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시에서는 인간이 감히 할 수 없는 일을 쥐는 행할 수 있다. 시행(詩行) “Now you have touched this English hand/ You will do the same to a German”이 바로 그것인데, 이것은 굉장히 기발한 표현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도 양귀비꽃과 같이 Ironical하다. 하찮은 쥐는 독일 군의 손을 잡을 수 있지만, 영국인인 시인은 독일 군의 손을 잡을 수없다는 것, 이것은 인간의 존재가치를 한없이 떨어뜨린다.이처럼 이 시는 전쟁이라는 것을 Ironical 하게 그리고 있다. 쥐보다 무능하고, 양귀비꽃보다 더 불안한 상태의 인간, 어쩌면 이러한 현실을 가장 잘 묘사하는 방법은 Irony 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직접 그 현장에 있었던 Rosenberg는 이러한 Irony를 누구보다도 잘 알았을 것이다.
    인문/어학| 2003.12.14| 4페이지| 1,000원| 조회(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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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문화] 미국문화- 헐리우드 영화의 이데올로기적 요소 평가D별로예요
    Ⅰ. 들어가면서...미국문화에 관한 레포트를 쓰라는 과제를 받았을 때 나는 주제를 정하기 위하여 적잖은 시간을 고민했었다. 왜냐하면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다양한 문화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보니 적당한 주제를 고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도중 미국의 헐리우드와 펜타곤 간의 관계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그 순간 나는 무릎을 탁치며 바로 이것이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현대에 이르러 문화산업의 비중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을 대표하던 맥도날드와 코카콜라의 부가가치보다는 타이타닉이라는 한 편의 영화가 가져 온 부가가치는 산술적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것이 엄연한 현실인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문화산업, 그 중에서도 가장 미국적인 것을 대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헐리우드 영화’를 레포트의 주제로 삼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가 수업시간에 다룬 포카혼타스와같이 미국의 주류 메스미디어의 부정적 기능 중 하나인 [ideological apparatus]와도 관련된 주제이므로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심도있는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Ⅱ. 헐리우드 영화의 이데올로기적 요소1) 정치적 선전 도구흔히 영화를 정치적 선전의 도구로 사용한다면 선전 문구나 프로파겐다(propaganda)의 나열로 영화를 도배한 것들을 떠올릴 것이다. 할리우드 영화 또한 국가에 대한 복종과 충성심, 공산주의에 대한 무조건적인 적대 감정 등 온갖 이념적인 구호들로 가득 차 있다. 단순히 일본의 점령정치 때나 우리나라의 해방 후 들어오던 영화들의 얘기가 아니다. 현재까지 모든 할리우드 영화들은 그 안에 두 개의 얼굴을 지니고 있다. 부르주아 영화 이데올로기 또는 지배 이데올로기가 숨겨진 얼굴이라면, 오락으로서의 영화 이데올로기 또는 환상주의는 밖으로 드러난 얼굴이다. 할리우드가 옹호하는 지배적 가치는 크게 아메리칸 드림의 영속화, 개인주의, 자본주의의 가치, 가부장적 제도, 인종차별주의 등이다. 람보의 예를 들어보자면 관객은 단지 람보의 황당하고 자극적인 폭력을 보고 오락을 즐긴다고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람보와 동화되면서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를 부정하게 되고 영웅과 폭력에의 심취로 이어지게 되며, 끝내는 람보가 몸담은 미국이 우리 편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스타워즈에서의 제국군의 제복이 2차대전 당시 소련군복과 유사하고, 로키4에서는 아예 첨단 과학으로 무장한 소련 선수가 적으로 규정되어 진다. 90년대에 들어 냉전이 끝나자 세계 경찰국가를 초월해 구원자로서의 미국이 영화에 부각된다. 최근 영화로는 ‘인디펜던스 데이’나 ‘아마겟돈’같은 경우는 미국이 전 세계의 십자가를 지고, 구원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는 할리우드가 미국의 지배이데올로기를 지지하는 지배계급인 탓도 있겠지만 보수적 이데올로기의 활성화가 안정된 관객의 확보에 유리하다는 자체전략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할리우드 영화는 결코 미국 지배의 이데올로기를 포기하지 않는다.2) 문화 점령표면적으로 드러난 미국 지배 이데올로기는 쉽게 거부될 수 있다. 그러나 영화 전체의 배경이 되는 미국의 문화는 쉽사리 거부될 수 없는 성격의 것이다. 즉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를 강조하며 그것이 완벽하게 실현된 미국 사회를 그려준다. 할리우드 영화 속의 멋진 배우나 차를 본 관객은 그들과 자신을 일치시키고 싶은 욕망을 가지게 되고, 자신이 속한 사회가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미국을 동경하게 되고 미국의 지배 이데올로기에 대한 잠재적 동조자 내지는 미국상품의 잠재적 소비자가 되고 만다. 낮에 본 미국 영화처럼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TG.I Friday에서 저녁을 근사하게, 그리고, 가볍게 칵테일 한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마음껏 소비하게 해준 문명의 발달을 감사하며 그 순간을 즐길 테지만, 좀 더 생각해 보면 일방적인 우리문화의 강탈이 아닐까? 물론 우리의 문화도 미국의 대도시 한쪽에서 희귀한 동양의 문화의 일부로써 이따금 미국인의 호기심을 자극할 테지만, 그들의 문화는 우리 주변에서 이미 우리의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우리의 생활 가운데 전통적인 것, 차(茶)문화, 놀이문화는 오히려 박물관이나 인사동 구석구석을 찾아다녀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에 불공평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이렇게 우리의 문화를 순식간에 서구식, 그것도 아메리칸 스타일로 바꾼 주된 공신은 할리우드영화일 것이다. 우리는 영화적 재미와 더불어 그들의 미국 지상주의와 미국의 문화를 아무 반성 없이 우리의 생활로 만들고 있다.
    사회과학| 2003.12.14| 2페이지| 1,000원| 조회(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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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미문학] 맥베스 ; 완벽한 굴레에 저항할 수 없는 惡人 평가B괜찮아요
    완벽한 굴레에 저항할 수 없는 惡人 맥베스벤 존슨은 자신의 시 To the Memory of my Beloved, the Author, Mr. Williams에서 유명한 구절을 남겼다. 이 바로 그것이다. 이 구절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당대만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과 불멸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 한다 강석주. 셰익스피어의 문학세계 서울: 도서출판 동인, 1998. p. 8.Ⅰ. 글을 시작하며이 글에서 다루게 될 셰익스피어의 Macbeth는 그의 대부분의 작품처럼 구성이 탄탄하고 그 시공을 초월하는 비극적 요소가 훌륭하다 못해 기가 막힐 지경이다. 셰익스피어는 맥베스가 빠져나갈 틈을 주지 않은 채 치밀한 운명의 덫을 곳곳에 놓아둔다. 맥베스는 빠져나가려 아우성치지만 결코 빠져나갈 수 없는 완벽한 덫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맥베스는 전형적인 악인이라 규정짓기에는 너무도 나약하다. 자신에게 씌어진 굴레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영웅이었으되, 영웅답지 못한 그의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충분히 비극적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본 보고서에는 4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니 앞으로도 영원히 훌륭한 비극적 장치로서 평가받을 맥베스 앞에 놓여진 운명을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빠져나가기엔 너무나 가까이서 그를 옥죈 운명의 덫은 다름 아닌 인간이었기 때문이다.Ⅱ. 극(劇)의 통제자, three WitchesMacbeth의 시작은 세 마녀의 등장과 함께 한다. 뭔가 모를 듯 한 음산한 기운을 내뿜는 이들은 반란을 진압하고, 노르웨이의 침공을 막고 당당히 귀환하는 맥베스와 뱅코우(Banquo)의 앞에 나타나 아래와 같이 말한다1. Witch. All hail, Macbeth! hail to thee, thane of Glamis!2. Witch. All hail, Macbeth! hail to thee, thane of Cawdor!3. Witch. All hail, Macbeth, that shalt be King hereafter!(Ⅰ,ⅲ, 49~51)그리고 뱅코우에게는, 이 말을 남긴다.1. Witch. Lesser than Macbeth, and greater.2. Witch. Not so happy, yet much happier.3. Witch. Thou shalt get kings, though thou be none;So all hail, Macbeth and Banquo! (Ⅰ,ⅲ,66~69)왕좌를 노리는 맥베스에게는 달콤하지만 독이 되고 마는 이 말은 얼마나 몸서리치게 정확한 예언인가. 놀랍게도 이 말은 정확히 실현되고야 만다. 이것만으로도 세 마녀는 정확히 맥베스의 운명을 예견하는 예언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어쩌면 그 예언력이 너무나 신통한 나머지 독자로 하여금 이 극을 마녀들이 통제하고 있다고 믿게끔 만든다.그 예언이 절정에 달한 것은, 덩컨왕을 시해하고 자신이 왕위에 오른 후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며 공황 상태에 빠진 맥베스가 마녀의 예언에 조력을 받으러 갔을 때 마녀가 보여 준 환영의 대사이다.2. Apparition. Be bloody, bold, and resolute; laugh to scornThe power of man; for none of woman bornShall harm Macbeth. (Ⅳ,ⅰ,85~87)3. Apparition. Who chafes, who frets, or where conspirers are.Macbeth shall never vanquish’d be untilGreat Birnam wood to high Dunsinane hillShall come against him. (Ⅳ,ⅰ,99~102)이 환영을 본 맥베스는 그렇다면 자신에게는 아무런 일이 없으리라 믿는다. 하지만 극의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자신을 공격하기위한 군대가 쳐들어온다는 보고를 받지만 맥베스는 움직이지 않는 버어남 숲과 멜컴이 여자의 뱃속에서 태어났음을 믿으며 안도한다. 하지만 버어남 숲은 움직이고, 그를 죽인 맥더프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인물이었다. 결국 맥베스는 비참한 최후를 맺고 만다. 이 모든 마녀의 애매모호한 말장난은 결국 약속을 지키는 듯하다가, 모든 것을 깨뜨리고 마는 것이다.분명 예언의 주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그 예언을 통해 미래의 액운을 피하는데 있다. 놀랍게도 마녀의 말은 신통할 정도로 정확한 예언들로써 극 전체를 정확히 꿰뚫고 있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 예언들은 미래를 알려줌으로써 맥베스가 자신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적어도 예언의 결말을 보기 전까지는 그녀들의 말은 분명히 맥베스에게는 액운이 아니라 행운으로 들렸을 테니까.Macduff. Tell thee, Macduff was from his mother’s wombUntimely ripp`d.Macbeth. Accursed be that tongue that tells me so,For it hath cow`d my better part of man!And be these juggling fiends no more believ’dThat palter with us in a double sense,That keep the word of promise to our ear,And break it to our hope. I’ll not fight with thee. (Ⅴ,ⅷ,19~26)맥베스는 불행히도 예언이 그의 불운을 점치는 것임을 그의 생의 마지막 순간이 되어서야 깨닫고 마는 것이다.Ⅲ. 타오르는 숙명의 횃불에 기름을 부은 자, Lady Macbeth.한 때 맥베스는 존경받는 영웅이었던 적이 있었다. 비록 그의 마음속에는 왕위를 찬탈하려는 야욕이 있었지만, 그는 분명 덩컨왕의 충직한 신하였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들춰내지 말았어야 하는 그 야욕을 맥베스는 결국 드러내고야 만다. 자신의 성에서 덩컨왕을 시해하고 만 것이다. 스스로 슬픈 오페라의 단조 서곡을 연주하고 만 꼴이다. 그런데 맥베스는 연주만 했을 뿐, 그를 지휘한 것은 그의 운명이었고, 그 활활 타오르는 비극적 운명에 기름을 부은 자는 바로 그의 부인이었다.Macb. We will proceed no further in this business.…………………………………………Lady M. Was the hope drunkWherein you dress’d yourself? Hath it slept since?And wakes it now, to look so green and paleAt what it did so freely? From this timeSuch I account thy love. Art thou afeardTo be the same in thine own act and valourAs thou art in desire? Wouldst thou have thatWhich thou esteem’st the ornament of life,And live a coward in thine own esteem,Letting “I dare not” wait upon “I would,”Like the poor cat i’the adage?…………………………………………Lady M. What beast was′t, then,That made you break this enterprise to me?When you durst do it, then you were a man;And, to be more than what you were, you wouldBe so much more the man.…………………………………………Lady M. We fail!But screw your courage to the sticking-place,And we’ll not fail. When Duncan is asleep…………………………………………What cannot you and I perform uponThe unguarded Duncan? ………………… (Ⅰ,ⅶ,32~77 中 발췌인용)이렇게 긴 대사를 인용한 이유는 이 대사가 맥베스에게 끼친 영향력 때문이다. 분명 맥베스는 덩컨왕 시해를 멈추고자 하였으나, 맥베스부인은 꺼져가던 그의 야심에 다시 불을 지핀다. 끝까지 불안해하는 맥베스에게 야욕을 북돋우는 그녀의 모습은 진정 악인의 모습이다. 모든 감정을 비난으로 할애하기도 벅찬 이 장면에서 우리가 슬픔을 느끼는 것은 왜일까? 내 생각에는 아마도 이 순간은 맥베스가 자신의 운명을 거스를 수 있었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를 맥베스부인에 의해 빼앗겨버린 순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기 남편의 비극적 운명의 탈출구를 봉쇄해버린 무서운 여인, 레이디 맥베스 그녀가 너무도 악인이기에 오히려 이 순간이 더 비극적일 지도 모른다. 또한 셰익스피어는 철저히 그것을 의도했을 지도 모른다.Ⅳ. 저항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 Macbeth앞서의 마녀와 그의 부인에 의해 포위된 맥베스는 그 포위망을 결코 뚫을 수 없었다. 오히려 그것에서 벗어나기 보다는 죄어오는 운명의 공포에서 신음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범한 죄로 인해 무서운 공포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가 죽은 인물들의 주변 인물을 숙청한 이유는 왕위를 공고히 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밀려오는 공포로부터 벗어나려 함이었다.
    인문/어학| 2003.12.14| 5페이지| 1,000원| 조회(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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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비극] 안티고네 평가C아쉬워요
    소포포레스의 비극 중 "안티고네"에서는 개인의 양심을 상징하는 오이디푸스의 딸 안티고네와, 국가를 상징하는 크레온이 등장한다. 이 레포트에서는 안티고네와 크레온의 특징을 1)비교해 봄으로써 2)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 남성의 제도와 원칙과 여성의 희생, 힘, 원칙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한다.1) 크레온과 안티고네 비교, 분석우선 크레온과 안티고네의 원칙을 비교해보자. 먼저 두 주인공의 원칙을 비교하고자 하는 이유는 한 개개인의 원칙이나 신념은 개인이 행동양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를 우선적으로 고찰해 봄으로써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 속에서 나타나는 두 주인공의 행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티고네 제 194 행 ~ 210 행 >"에테오클레스는 우리 도시를 위하여 싸우다가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장수로서 전사하였으니, 그를 무덤에 묻어 주고 지하의 가장 훌륭한 사자(死者)들에게 어울리는 온갖 의식을 베풀 것이오. 그러나 그의 형제간인 폴뤼네이케스는, 내 말하노니, 추방에서 돌아와 조국 땅과 선조들의 신들을 화염으로 완전히 불사르고, 친족의 피를 마시고, 나머지는 노예로 끌고 가려고 하였으니, 그와 관련하여 나는 도시에 알리게 했소이다. 아무도 그에게 장례를 베풀거나 애도하지 말고, 새 떼와 개 떼의 밥이 되고 치욕스런 광경이 되도록 그의 시신을 묻히지 않은 채 내버려두라고 말이오. 그것이 내 뜻이오. 나에게는 결코 사악한 자들이 올바른 사람들보다 더 존중받지 못할 것이오. 그러나 누구든지 이 도시에 호의를 가진 사람은 죽었든 살아 있든 똑같이 존경받게 될 것이오."위에서 볼 수 있듯이 크레온은 무엇보다도 국가를 중시한다. 국가의 기강을 위해 자신의 조카 폴뤼네이케스의 장례를 금지한 점, 그리고 도시에 호의를 가진 자를 존경하겠다는 점에서 국가의 법률, 이익을 원칙으로 삼고, 그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크레온의 면모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 이러한 점을 통해 크레온이 국가의 법률, 즉 자신의 명령을 어긴 자신의 누이 이오카스테의 딸이자, 티고네를 석굴에 가두어 죽게 만든 것은 크레온의 원칙인 '국가 지상주의'로 인한 행동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그의 원칙은 신들에 대한 견해 또한 다분히 자신의 국가의 이익을 기준으로 하며 다분히 자기 중심적이다. 아래의 대사를 통해 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신들께서는 그 시신을 위하여 염려하신다고 그대가 말한다면, 그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말이니까요. 그래, 신들께서 기둥으로 둘러싸인 자신들의 신전들과 성스러운 보물들을 불사르고, 자신들의 나라를 유린하고, 법규들을 말살하러 온 자를 선행을 베푼 자로 존중할 것이란 말인가요?"하지만 아래 대사를 통해 안테고네는 크레온과 다른 원칙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안티고네 제 450 행 ~ 459 행 >"내게 그 포고(폴뤼네이케스에 대한 장례금지)를 나에게 알려 주신 이는 제우스가 아니었으며, 하계(下界)의 신들과 함께 사시는 정의의 여신께서도 사람들 사이에 그런 법을 세우시지는 않았기 때문이지요. 난 또 그대의 명령이, 신들의 확고부동한 불문율(不文律)들을 죽게 마련인 한낱 인간이 무시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 불문율들은 어제 오늘에 생긴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 있고,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나는 한 인간의 의지가 두려워서 그 불문율들을 어김으로써 신들 앞에서 벌을 받고 싶지가 않았어요."인용된 대사에 드러난 안티고네의 원칙은 신들의 법률을 중시한다. 즉 안티고네는 실정법보다도 인간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영원 불멸의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 이런 철칙을 갖고 있기에 안티고네는 죽음을 무릅쓰고 그녀의 오빠인 폴뤼네이케스의 시신을 묻어주려 한다. 이러한 완고한 안티고네의 태도는 그녀의 자매 이스메네와 차이를 보이는데, 58 ~ 77행까지의 두 자매간의 대화 내용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안티고네 제 58 행 ~ 77 행 >" 지금, 잘 생각해 보세요, 유일하게 살아남은 우리 두 자매도 법을 무시하고 왕의 명령이나 권력에 맞서다가는 누고 말 거에요. 아니, 우리는 명심해야 해요. 첫째, 우리는 여자들이며 남자들과 싸우도록 태어나지 않았어요. 그 다음 우리는 더 강한 자의 지배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일들과 더 쓰라린 일에 있어서도 복종해야 해요. 그래서 나는 이번 일은 어쩔도리가 없는 만큼 지하에 계시는 분들게 용서를 빌고 통치자들에게 복종할 거예요." 58 ~ 67행"나는 너(이스메네)에게 요구하지 않겠어. 아니 설사 네가 그러기를 원한다 해도, 나로서는 너의 협력이 달갑지 않아. 너는 네 좋을 대로 생각해. 그래도 나는 그 분을 묻겠어. 그렇게 하고 나서 죽는다면 얼마나 아름다우냐! 그러면 나는 그 분의 사랑을 받으며 사랑하는 그 분 곁에 눕게 되겠지. 경건한 범행을 저지르고 나서. 내가 여기 살아 있는 이들 보다도 지하에 계시는 이들의 마음에 들어야 할 시간이 더 길기 때문이지. 그 곳에 나는 영원히 누워 있게 될 테니까. 그러나 너는 원한다면, 신들께서도 존중하시는 것을 경멸하려무나."위의 두 자매간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두 자매간에는 행동 양식에 큰 차이가 존재한다. 이스메네는 상당히 현실적이다. 자신이 죽을 수 있기에 어쩔 수 없이 국가에 복종해야 한다고 말한다. 반면에 용감한 안티고네는 설사 죽는 한이 있어도 사람이 해야할 도리를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점을 통해 안티고네가 불합리한 제도, 원칙 하에서 그 제도를 초월하는 영원한 법칙을 행할 수 있는 완고하고 강인한 의지를 가졌다면, 이스메네는 강자(强者)에 대한 현실적 안목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스메네 역시 마지막에는 언니인 안티고네와 함께 운명을 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아 현실에 안주하는 겁쟁이로 매도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어떤 면에서는 용기 있는 인물임은 틀림없는 듯하다.뿐만 아니라 안티고네의 가족에 대한 지극한 애정 또한 인용한 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자신이 죽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폴뤼네이케스의 장례를 치르겠다고 한 것은 웬만한 사랑으로는 불가능하다. 말 그대로 자신의 목이다. 안티고네는 이를 알고도 그의 오빠를 땅에 묻어주고 결국 죽음을 맞는다.이러한 안티고네의 죽음은 동기간의 사랑, 그리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을 지켰다는데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요즘같이 개인주의가 팽배해진 삭막한 현대 사회에 안티고네 같은 희생 정신은 우리 사회를 보다 밝게 비춰 줄 등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하지만 이처럼 완고하고 이타적인 안티고네에게 여성으로서의 고뇌가 없지는 않았다. 아무리 신념을 갖고 죽음을 무릅쓰고 왕의 명령을 어겼다 할 지라도 안티고네는 사랑하는 약혼자, 하이몬을 두고 죽어야 하는 사실에 고통스러워한다. 아래 인용한 대사는 강인한 안티고네 또한 여성으로서의 평범한 행복을 꿈꿨고, 이러한 꿈이 좌절되고 죽음을 맞게 되자 고통스러워하는 그녀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안티고네 제 617 행 ~ 920 행 >"신부(新婦)의 침대도 없이 축혼가도 없이 결혼의 행복도 아이를 기르는 재미도 모른 채 이렇게 친구들에게 버림받고는 이 불행한 여인은 살아서 죽은 자들의 무덤으로 내려가고 있어요."그렇다면 이번에는 안티고네의 약혼자이자 크레온의 막내아들인 하이몬은 죽게 될 처지에 놓인 안티고네를 위해 과연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살펴보자.< 안티고네 제 692 행 ~ 700 행 >"저는 그 소녀(안티고네)를 위하여 도시가 이렇게 비판하는 소리를 어둠 속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여인들 중에서 가장 죄 없는 그녀가 가장 영광스런 행위 때문에 가장 비참하게 죽어야 하다니! 자신의 친 오라버니가 피투성이의 전투에서 쓰러졌을 때, 날고기를 먹는 개 떼나 어떤 새가 먹어치우도록 묻히지 않은 채로 내버려두지 않았던 그녀야말로 황금 같은 명예를 받아 마땅하지 않은가?' 이런 소문이 어둠 속에서 은밀히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하이몬은 우선 자신의 아버지, 크레온을 찾아가 현재 테바이의 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위에 인용된 대사 中 밑줄 친 부분)을 말하며 자신의 아버지가 여론을 수렴하고 안티고네를 선처 해 줄 것온 아래와 같이 말한다.< 안티고네 제 734 행 ~ 739 행 >"(하이몬: 테바이의 백성들이 하나같이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내가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지 백성들이 지시해야 하나? / (하이몬: 한 사람에 속하는 국가는 국가가 아닙니다) / 국가는 그 통치자의 것으로 간주되지 않느냐? / (하이몬: 사막에서는 멋있게 독재를 하실 수 있겠죠."위 대사를 통해 크레온은 다분히 독선적인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아들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아들에 대해서도 자신의 원칙을 버리지 않는 태도를 통해 후퇴하지 않는 통치자의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점은 보다 민주적인 정치의식을 가진 하이몬과 대조적이다. 하이몬은 테바이 백성들이 안티고네의 행동이 비록 크레온의 명령을 어겼다 할지라도 그녀의 행동에 찬사를 보낸다는 여론을 크레온에게 말하며, 여론을 수렴하고 고집을 버리라고 부탁한다.크레온과 하이몬의 차이는 통치방식에 대한 차이에 한정되지는 않는다. 여성에 대한 태도에서도 부자간에 상당히 대조적인 면을 보인다.< 안티고네 제 568 행 ~ 569 행, 제 755 행 >"(이스메네: 그대는 친 아드님의 약혼녀를 정말로 죽일 작정이세요?) / 그가 씨를 뿌릴 밭은 그 밖에도 얼마든지 있다.""못난 녀석, 한 여인에게 굴복하다니!"위에 인용한 크레온의 대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듯이 크레온은 남성우월주의자 임을 알 수 있다. 여자를 '씨 뿌릴 밭'에 비유하고 안티고네를 구하고 아버지의 독재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하이몬을 '여인에게 굴복한 못난 녀석'이라고 간주하는 그 말은 모두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반면에 하이몬은 "안티고네"에서 여성을 비하시키는 발언을 한 번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는 크레온의 눈에는 하찮기만 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여 안티고네와 함께 석굴 안에서 자살한다는 점에서 크레온과는 여성에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이러한 독선적이며 우월적이고 배타적 태도를 가진 크레온에게 테바이의 눈 먼 예언자 테이레시아스는 경종을 울리는데,
    인문/어학| 2001.11.30| 5페이지| 1,000원| 조회(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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