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장 구 성 주 의 (Constructivism)2012. 5. 11*교육심리학*교육심리학2012. 5. 111. 구성( 構成, construction )의 사전적 의미 ① 부분이나 요소들을 모아서 일정한 전체를 짜 이룸. 또는 그 짜임. ② (문학) 문학작품에서, 사건의 줄거리를 배열·서술하여 얽어 짜는 일. ③ (미술·공예) 색채·형태와 같은 요소를 조화롭게 조합하는 일. →'구성'이란 '무엇인가를 논리적 질서에 따라 조화롭게 만드는 과정' → 구성주의 : 어떤 질서에 따라 무언가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지님 → 구성주의는 철학자, 교육심리학자, 교사에게 각각 다른 방식으로 사용됨 그러나 지식을 암기하기보다 구성한다는 원칙에 대해서 동의함 2. 교육에서의 정의 지식을 전달받기보다 학습자가 스스로 지식을 만든다고 주장하는 학습이론2012. 5. 11*교육심리학인지적 구성주의사회적 구성주의기반피아제의 연구비고츠키 연구개념지식의 개인 내적 구성에 초점을 둔 구성주의학습자들이 먼저 사회적 맥락 안에서 지식을 구성, 그 후에 개개인이 내면화한다고 보는 구성주의강조스키마를 변경함으로써 의미를 찾는 개개인의 노력 : 사회적 상호작용은 지식 구성 과정에 영향을 주지만 주로 개인의 인지적 갈등의 촉매제 역할을 함의미 구성의 주체로 소집단을 강조 : 소집단의 과정을 중시하며 언어가 중재의 매개 역할을 함2012. 5. 11*교육심리학1. 학습자들은 자신들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지식을 구성한다. → 학습에 대한 이해는 다른 누군가로부터 얻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스키마를 바탕으로 직관적으로 인식, 스스로 결론을 냄 2. 새로운 학습은 현재의 이해(사전지식)에 좌우된다 → 사전지식은 문제해결능력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 3. 실 세계 과제를 해결하는 학습이 유의미한 학습이다. → 학습 시 학습문제가 실 세계 과제로 제시되는 것이 더 효과적 이유 : 실세계에서 요구하는 것과 유사한 사고과정을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2012. 5. 11*교육심리학4. 사회적 상호작용은 학습을 촉진한다. ① ②강의, 설명학습자의 인지가 수동적인 상태잘못된 해결방법과 사고를 고칠 수 없음.토론+모델링잘못된 해결방법을 고쳐 올바른 해결방법을 찾게 됨학습자의 인지 활성화타인의 관점을 공유,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음 (사고에 비계를 제공해 주는 역할)2012. 5. 11*교육심리학1.사회문화 학습이론 학습의 사회적 측면을 강조, 학습이 발생할 때 사회적 맥락을 가장 강조 2. 학습자 공동체로서의 교실 학습을 할 때 학습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서로 협력 (토론, 사고구술 등)하는 학습 환경으로써의 교실을 만들어주어야 함 3. 상황인지(상황학습) 학습은 그것이 일어나는 상황에 의존하며 분리될 수 없기 때문에 전이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실세계 과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야 함.2012. 5. 11*교육심리학8도 제인지적 기술초보자들이 전문가와 함께 일함으로써 스스로 배울 수 없는 기술을 습득독해, 쓰기, 문제해결 등등인지적 도제모델링 본보기비계설정 질문, 지원언어화 생각을 말로 표현하도록 격려복잡성 증가 좀더 도전적인 문제를 제시탐구 학습한 것에 대한 새로운 적용을 알아내도록 함2012. 5. 11교육심리학1. 정의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설명과는 모순되는 믿음 2. 기원 개인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믿음과 새로운 정보 사이의 모순을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 (오개념은 기존의 스키마 안에 내재되어 있고 그럴듯하기 때문) 3. 오개념이 생겨나는 원인 ① 사전경험 ② 현상 ③ 언어의 잘못된 사용 ④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믿음 4. 오개념을 바꾸기 어려운 이유 → 종종 일상의 경험과 일치, 기존의 스키마를 변화시키기 보다는 새로운 경험을 이미 존재하는 스키마에 동화시키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2012. 5. 11*교육심리학5. '전류' 에 관한 연구의 예전류에 관하여 학생들이 얼마나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1) 아래쪽 도선에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2)양쪽 도선에서 전구 쪽으로 흐른다(3) 전류가 (가)보다 (나)에서 적게 흐른다(4) 같은 양의 전류가 흐른다2012. 5. 11교육심리학102012. 5. 11*교육심리학구성주의 교실에서 교사의 역할 전통적인 교실에서처럼 교사의 역할은 동일. → 학습목표 구체화, 학습활동 준비, 평가를 계획하는 것 ② 차이점2012. 5. 11교육심리학*전통주의구성주의정보 제공정보 제공 + 학생들이 열린 사고를 하도록 상호작용을 촉진하는것2. 구성주의와 인간의 기억 → 7장에서의 기억모형은 구성주의 학습과 상호 보완적.2012. 5. 11교육심리학*메타인지감각기억작업기억장기기억반응소멸소멸망각 회복 가능함환경으로 부터의 자극지각주의집중시연부호화인출화주의 → 모든 학습자들은 주의를 집중하지 않는다면 사용 가능한 지식을 구성할 수 없음. 지각 → 학습자가 잘못 지각하면 구성한 지식은 가치가 없음. (오개념 형성을 막기 위해서 학생들의 지각을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 작업기억의 제약 → 정보처리 모델에서 가장 중요. 교수자가 학생들의 지식구성을 안내할때 작업기억의 한계 고려해야 함.2012. 5. 11*교육심리학장기기억과 스키마 → 학습자의 스키마가 부적당 또는 부정확 할 경우 완전하지 않은 이해나 오개념 구성 부호화를 촉진하는 전략 → 구성주의 수업에서 다른 학습이론 수업보다 주의깊게 내용 조직하는 것이 덜 중요하다고 잘못 생각 (조직과 정교화, 부호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 더욱 중요. ) 인지적 활동 → 구성주의 학습활동에 참여한다고 해서 학습자가 인지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것은 아님.2012. 5. 11*교육심리학수업 실천을 위한 제안 → 구성주의 학습이론을 기초로 하는 학습이론은 모든 학생 학습을 증진시킬 수 있다.2012. 5. 11*교육심리학내용에 대한 질 높은 표상 제공하기 → 질 높은 예의 기능 질 높은 예가 학습자들이 지식을 구성하는데 사용하는 경험이 됨 학습자의 주의를 유도하고 유지시킴으로써 기억과정과 연결 개념 변화를 위한 바탕 제공 내용을 실세계와 연결하기 → 사회적 구성주의 학습이론에서 특히 강조2012. 5. 11*교육심리학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촉진하기 → 지식의 사회적 구성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 교사가 학습자들의 인식을 체크하고 인지적으로 활성화하도록 함 작업기업의 부담 감소( 상호작용은 학생들이 새로운 정보를 부호화할 수 있는 정도의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 언어적 설명에 의구심 갖기 → 지혜는 말로 가르칠 수 없다. 설명, 예시, 토론이 함께 결합되어야 함.2012. 5. 11*교육심리학평가를 통해 학습 촉진하기 1) 비형식평가 학생들의 이해가 정확하지 않거나 불완전할때 피드백 제공 소수학생들에 대한 정보만 제공 형식평가를 보완 2) 형식평가 모든 학생의 사고를 비형식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 각각 학생의 지식 구성이 가치로운 것인지 정도를 결정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2012. 5. 11*교육심리학4. 도시학교 환경에서의 지식 구성 → 도시환경 교사는 학생들이 유용한 지식을 구성하도록 도와야 함.2012. 5. 11*교육심리학학습자의 학습 이해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학습이론과 교수이론을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다. 학습에 대한 완벽한 그림과 교수에 대한 함의를 제공 못한다. ( 예. 많은 기능이 자동화될 때까지 연습되어야 한다고 제안 )2012. 5. 11*교육심리학구성주의자들의 지식이론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는 교사가 어떠한 것도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야 하고, 대신 항상 학생 스스로가 지식을 구성하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교수이론과 지식이론을 혼동하는 것이다.2012. 5. 11*교육심리학{nameOfApplication=Show}
인터넷의 등장과 그로 인한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양식의 변화-목차-Ⅰ. 서문인터넷은 서서히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양식을 바꾸어 놓기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설명하던 여러 가지 이론적 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역사적 인식을 바탕으로 인터넷이 등장하므로 인하여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양식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이용하는 수용자의 미디어 이용행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배경은 무엇인가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Ⅱ. 본문1. 커뮤니케이션의 기능2. 인터넷의 특성과 온라인 저널리즘3. 전통적인 수용자4. 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이용자1)사이버스페이스에서 인터넷 이용자가 적극적인 까닭첫째, 인터넷 이용자는 메시지 이용자인 동시에 창조자이다.둘째, 인터넷 이용자는 메시지 이용의 무한한 자유를 누린다.셋째, 인터넷은 이용자의 참여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이용자를 훨씬 적극적이도록 만 든다.넷째, 인터넷의 익명성은 이용자의 적극성과 참여성을 더욱 부추긴다.2) 인터넷 이용자 적극성의 사회적 순기능3) 인터넷 이용자 적극성의 사회적 역기능4) 인터넷 이용자의 행위 규제Ⅲ. 맺음말Ⅳ. 참고문헌Ⅰ. 서문우리는 지금 정보 사회로 진입하는 과도기에 있다. 첨단 미디어와 전통 미디어가 섞어 있으면서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나타나는 현상은 정보 사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을 가져온다. 이 점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대부분이 갖고 있는 정보 사회에 관한 지식과 경험은 대체로 기존의 대중 매체를 통해 얻은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지식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기대감과 불안감이라는 상호 모순적인 의식은 정보 사회의 핵심이 되는 뉴 미디어의 도입과 이용에 대한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사고에서 파생된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아직도 우리 대부분이 신문, 텔레비전, 전화 등과 같은 전통적 미디어를 선호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에 보을 바탕으로 인간의 의식과 행위양식은 대변혁을 치르게 되었다는 것이다.14세기 시계가 그랬듯이, 이제 인터넷이 21세기 인간의 의식과 행위양식을 바꿔놓을 것이다. 이는 급기야 인류문명의 흐름을 다시 한번 바꿔놓을 것이다. 인류사에 있어서 이토록 중요한 인터넷은 어떻게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가. 인터넷은 냉전시대의 산물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미국 국방부는 소련의 공격으로부터 정보전달체계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1969년 ARPA net라는 연구프로젝트를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인터넷의 모태가 되었다. 하나의 주요 지휘소가 파괴되더라도 다른 정보망을 통해 우회하여 지위 통제소들 간의 정보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정보망을 구축한 것이다.이렇게 개발된 인터넷은 초창기 민간으로 이전되기 시작하면서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서 가장 먼저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연방정부 부처나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원거리에서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1980년 대 초부터 미국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은 대학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널리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90년대 모자이크와 원드 와이드 웹이 등장하면서 인터넷은 그 이용의 편리성 때문에 폭발적으로 사회저변으로 확대되기 시작하였다.이리하여 인터넷은 서서히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양식을 바꾸어 놓기 시작하였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설명하던 여러 가지 이론적 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기이다. 뉴 미디어, 특히 인터넷이 자아내고 있는 새로운 언론형상을 분석하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틀이 필요하게 되었다.이러한 역사적 인식을 바탕으로 이 글은 인터넷이 등장하므로 인하여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양식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이용하는 수용자의 미디어 이용행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배경은 무엇인가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Ⅱ. 본문1.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커뮤니케이션은 개인적 진보와 사회적 진보를 달성하는로운 가치규범을 창출하고 유지 발전시키기 위하여 네티켓을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그러나 인터넷을 관리해 오던 미국과학재단이 1991년 인터넷 정책을 바꾸어, 상업적 이용을 허용하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점차 변했다.3) 전자상거래를 위한 중추로서 상업적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에 있다. 이는 영리목적의 커뮤니케이션 행위가 더욱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둘째, 인터넷에는 단일의 중앙 통제자나 기구가 존재하지 않는다. 전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정보통신망과 그것을 통하여 흘러 다니는 정보를 어느 특정 국가나 개인이 통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하여 유통되고 있는 정보의 정확한 양과 질을 평가하기는 쉽지 않다.셋째, 인터넷은 그것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지구촌 어디에 있건 자신이 정보를 창출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달·유통시킬 수 있다. 따라서 누구든지 인터넷을 이용하여 자기만의 신문발행과 방송을 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신문을 발행하기 위한 당국으로부터의 등록이나 방송국을 운영하기 위한 인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이 누구든지 자유로이 언론활동을 할 수 있다.넷째, 인터넷을 통하여 유통되는 정보는 국경을 초월하여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이는 메시지 전달의 즉시성과 확장성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미디어의 메시지는 전달 속도에 있어서 지리적 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한계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그 메시지는 제한된 인구에게만 전달된다.그러나 인터넷을 통하여 전달되는 메시지는 순간적으로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나 할 것 없이 지구촌 구석구석에까지 도달된다. 따라서 전통적인 미디어에 비하면 그 파급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다.다섯째,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쌍방향성을 지닌다. 인터넷 메시지의 발신자와 수신자는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물론 1970년대 미국에서 보급되기 시작한 종합유선방송 또한 쌍방향성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그 의미는 제한된 것이었다. 이를테면 종합유선방송 수용자가 보교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자신문이나 방송의 내용이 해킹에 의하여 변질될 경우 이를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이상에서 논의한 인터넷의 특성으로 인하여 인터넷이 창출한 사이버 스페이스에서의 이용자의 행위는 전통적인 미디어 수용자의특성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 전통적인 수용자의 행태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본 다음 인터넷 이용자의 특성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3. 전통적인 수용자미디어와 그 수용자의 관계를 논의할 때에 시대적 상황과 미디어 발달에 따른 언론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여기서는 전통적인 미디어 효과분류방식에 따라 수용자의 행위양식을 논의하고자 한다.우선 1900년부터 1930년대까지 미디어는 그 수용자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시 대중매체는 바로 영화와 라디오로서 미국사회의 여러 계층 특히 청소년들의 가치관 형성과 행위양식에 커다란 영향을 기친 것으로 경험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미디어의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은 당시 경제공황과 제 1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대적으로 암울하고 어려웠던 시기에 수용자들의 불안한 심리는 미디어의 영향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이 시기에 등장한 미디어 이론이 탄환이론으로 대표되는 대효과이론 이다.194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이 줄어드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연구결과는 수용자들이 미디어로부터 제공되는 내용들을 단순히 소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처한 사회적 상황과 심리적 상태에 따라서 메시지에 선별적으로 접근하고 이용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소위 인지부조화이론 과 개인의 선유경향에 따른 메시지 선별적 이용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이 당시 주요한 미디어는 라디오로서 미국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동반자가 되었다.초기 효과연구는 수용자를 송신자의 의도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는 객체적 대상으로 간주하고 원자화되고 고립된 존재로 보았지만 1960년대 이후 수용자를 능동적인 주체로서 파악하는 입장이 나타나기 이용자는 메시지 이용자인 동시에 창조자이다. 전통적으로 미디어 수용자는 대체로 수동적인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1959년 카츠(E.Kate)가 이용과 충족 이라는 용어를 창안하여 수용자 연구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연 뒤 1960년대부터 많은 학자들은 미디어 이용자의 능동성을 강조하여 왔다. 여기서 능동성이란 주어진 언론환경 속에서의 이용자 행위이다. 보다 다양하고 증가한 채널 가운데서 자신의 취향에 알맞은 채널이나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그 메시지를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정도의 능동성이다. 미디어가 제공하는 메시지 이상의 것을 창출하거나 이용할 수 없다.그러나 인터넷 시대 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인터넷 이용자들의 능동성은 이를 뛰어넘는 것이다. 인터넷 이용자는 우선 정보이용자인 동시에 정보제공자이다. 전통적인 언론환경에서는 송신자와 수신자는 항상 분리되어 있다. 즉 메시지를 생산하는 자와 소비하는 자는 명백히 구분되어 있다.그러나 인터넷 이용자는 이러한 경계를 뛰어넘는다. 이는 이용자의 능동성을 더욱 더 부추기는 효과를 낳는다. 타인에 의하여 제공되는 메시지를 단순히 소비하는 피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메시지를 창출하고 이 메시지의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정보의 창출자인 동시에 소비자이다. 이를테면 자신의 홈페이지를 매력 있게 디자인하고 광고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둘째, 인터넷 이용자는 메시지 이용의 무한한 자유를 누린다. 이는 인터넷 미시지가 하이퍼텍스트(hypertext)라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퍼텍스트란 웹 페이지가 거미줄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디서든지 접속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문장 또는 메시지 구조를 가리킨다. 따라서 인터넷 이용자는 메시지 제작자가 만들어놓은 순서에 구애됨이 없이 어디서든지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에 접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는 자신이 접속하는 메시지 순서에 따라서 원래의 제작자가 의도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메시지를 창출하여 즐길 수도 있다.전통적인 미디다.
-목 차 -Ⅰ. 서론Ⅱ. 본론1. 제7차 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 및 주요 특징1) 제7차 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2) 제7차 교육과정의 주요 특징2. 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 및 대안 제시1) 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2) 대안 제시3. 7차 국어과 교육과정의 요소별 문제점과 대안1) 국어과의 '성격'2) 국어과의 '목표'3) 국어과의 '내용'4) 국어과의 '방법'5) 국어과의 '평가'4.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과제와 지향점5. 통일대비 국어교육정책Ⅲ.결론Ⅳ. 참고문헌{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 및 대안 제시------------------------------------------------------------------------------------------------Ⅰ.서론국어교육은 교과교육의 하나로서 그 역사는 해방 이후로만 잡는다고 해도 이미 반세기를 넘어왔다. 그간 국어교육은 여러 측면에서 크나큰 발전을 이루었다. 국력의 신장에 힘입어 오늘날 한국어와 한글문자는 동남아는 물론 세계 여러나라, 여러 지역에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국어교욱에 가장 많은 수업시수가 할애되어 있고, 상급학교 입학시험이나 일반 취직시험에서도 국어시험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로 국어교육은 학교나 사회 모두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국어교육이 요즈음에 이르러 학교 및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음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외적 모습 일 뿐, 실제로 사람들이 인식하는 국어교육의 본질은 모호하다.여기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 및 주요 특징 등을 살펴 본 후에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Ⅱ.본론1. 제7차 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 및 주요 특징1) 제7차 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 목표 :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초 기본 교육의 충실○ 내용 : 세계화, 정보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능력의 신되지 않는다고 한다. 제시된 놀이들도 내용이 어려워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거나, 너무 쉬운 개념을 억지로 꿰맞춘 것, 놀이와 개념의 연관성이 희박한 것들이 많다. 특히 수학에서 활동 뒤에 따라오는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에는 짜증이 날 정도이다. 활동을 하다 제대로 못한 내용은 과제로 남겨진다. 아이들이 조사학습이나 사전 과제를 수행하지 않으면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 내용도 많이 있다. 진정 수업시간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먼저 교과내용을 대폭 축소하고,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여건과 여지를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바. 평가의 남발 - 수행평가, 전국단위 평가 지향 체제7차 교육과정대로 수업을 하다 보면 평가가 참 많이 나온다. 수업 과정 전반에 걸쳐 교사들은 무의식적으로 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데, 교과서를 보면 단원별, 차시별 평가가 자주 나오는 것이다.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방안으로는 평가를 통해 심화, 보충을 결정해야 하니 중요한 학습 활동이 된다. 평가가 과외시간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도입되어 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에서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으나, 과연 이 평가들이 꼭 필요한 것이고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 평가의 타당성, 적용 방법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아울러 7차 교육과정은 전국적 평가까지 강제하고 있다. 올해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초등 3학년 전집평가는 어느 날 갑자기 튀어나온 것이 아니다. 7차 교육과정의 핵심 방침인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취지를 보면, 공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반드시 배워야 할 내용을 정해놓았으니, 국가에서는 이 내용이 제대로 학습되었는지 당연히 알아봐야 할 책무성(국가? 교사?)이 있다. 그래서 2000년 7차 철폐 투쟁 과정에서 전수평가도입으로 인한 학생, 학교, 지역 서열화의 가능성을 누누이 강조하였는데, 이것이 현실화된 것이다. 평가 정책의 전반적 검토와 더불어 수업의 본말을 전도하고, 경쟁 교육을 심화시킬 전수평가는 무슨 일2 시간 인데 그 중 영수국 시간이 408시간으로 4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재량시간 12단위중 6단위를 국민공통 기본교과 심화·보충 학습 시간으로 배정하였고 4단위를 일반 선택 과목 이수에 배정하였다. 따라서 영수국을 더 많이 선택할 여지는 충분히 있는 것이다(최대 170시간 정도). 더욱이 영수의 경우 공통기본교과-일반선택과목-심화선택과목이 서로 연계되어 각 단계별로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에 매 학년마다 관련과목 수업을 들어야 다음 단계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 따라서 겉으로는 선택과목인 이들 과목은 실질적으로는 고교 전 과정에서 필수일 수밖에 없고 영수국위주의 교육 과정은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결국 대학 입시가 무시험 전형으로 변화된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증대되는 내신 성적에서 영수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매우 크기 때문에, 대학들의 학생 선발에서 이들 과목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이들 과목들에 대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수학, 영어가 사교육비 문제를 발생시키는 주범인데 7차 교육과정 고시안에 의하면 여전히 이들 과목에 대한 비중이 커 과도한 사교육비 문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는 것이다.마치 이중언어 정책을 쓰는 나라를 연상하게 하는 무차별적인 영어 교욱, 수학을 배우면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다 는 형식도야론 의 신화가 깨어졌건만 여전히 우리 나라 교육을 지배하고 있는 수학, 이제는 신화에서 깨어날 때가 되었다. 수학을 완전 선택화 하는 것은 한국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까?교육과정에서 영수국의 시간(비중)을 줄이는 문제는 학습량의 감축과 연결된다. 비단 영수국 만이 아니라 전교과목의 학습량을 줄여야 한다. 7차 교육과정 고시안에서도 교수·학습 부담 경감을 위해 최소 필수 요소 중심으로 범위, 수준을 조정하고 학습 내용을 현행의 30%를 축소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1995년 교육과정 개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학습량 감축으로 잡은 영국의 경우를 보면, 학습 내용의 양을 축소함과무성 제고에 절대적인 요소인 것이다.2. 7차 국어과 교육과정의 요소별 문제점과 대안1) 국어과의 성격교수요목부터 제 5차 국어과 교육과정까지는 국어과의 성격에 관한 항목이 없었다. 제 6차 국어과 교육과정에 이르러 비로소 교육과정에 국어과의 성격이 처음 규정되었다. 제 6차 국어과 교육과정에 성격 을 신설한 이유는 교사들의 교육과정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다(교육부, 1994:24). 이는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국어과의 성격을 밝히는 것이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이해하는데, 그리고 교육과정을 더 잘 활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전제를 담고 있다.그러나 제 6차 국어과 교육과정이 의도한 대로 성격 이 교사들의 교육과정 활용도를 높였다고 보기는 힘들다. 앞서 설문 결과를 인용한 바와 같이 교육 현장에서 국어과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잘 활용하지 않는 것이 그 근거라고 할 수 있다. 제 6차 국어과 교육과정의 성격 에는 국어과가 국어 사용 기능을 신장시켜주는 교과이나, 학급별로 국어 사용 기능과 언어, 문학 교육의 강조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이 내용은 주로 국어과의 목적에 관한 것이다. 국어과는 이런 것들을 목표로 하는 교과이다. 와 같은 내용이 중심이 되고 있는데, 이는 후술하게 될 국어과의 목표 항과 변별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성격 이 실제로는 국어과의 목표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됨으로써 교육과정 구성 요소로서 목표 항과 변별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갖는다.그렇다면 성격 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하는가? 본고는 성격 에 국어과의 교육적 보편성과 교과적 특수성이 규정되어야 한다고 본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왜 국어과를 가르쳐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본다. 교육과정이 왜 가르치는가? 에 대한 답을 해야 한다면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그 대답은 성격 에서 명쾌하게 내려야 한다. 그래서 안 배워도 다 말하고 들을 수 있는데 말하기와 듣기는 왜 배우나? 와 같은 의문이 들 때, 국어과 교육과정의 성격 에서국어 사용의 원리와 작용 양상 이 포함되며, 또 가 의 다양한 국어 사용 상황에서 활용하는 능력 에 나 의 다양한 유형의 국어 자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사상과 정서를 표현하는 능력 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가 에 의해 지시되는 의미 영역이 나 에 의해 지시되는 영역을 포괄한다. 또 다 는 태도 에 관한 진술이 아니라, 국어 지식 영역에 대한 진술로 해석된다. 태도 에 관한 내용은 국어 지식 영역뿐 아니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학 영역에도 있는데, 목표 는 유독 국어 지식 영역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인다.둘째, 제 7차 국어과 교육과정 목표 에서 태도는 국어과의 내용이 아니라, 궁극적인 목표가 된다. 의 분석에 따르면 국어과의 궁극적인 목표는 능력( 다양한 국어 사용 상황에서 활용하는 능력 과 다양한 유형의 국어 자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사상과 정서를 표현하는 능력 )과 태도( 국어의 발전과 국어 문화 창조에 이바지하려는 태도 )이다. 그러나 교육과정 해설서(교육부, 1998:15)에는 국어 교육의 내용으로서의 지식, 기능, 태도에 관한 학습의 결과,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도달점을 설정하여 제시하였다. 고 하여, 태도가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도달점 이 아니라, 지식, 기능과 함께 국어 교육의 내용 임을 분명히 하였다. 결과 교육과정과 그 해설서의 내용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태도가 국어과의 내용이 아니라 목표라고 한다면,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 와도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제 7차 국어과 교육과정 내용 체계 는 태도를 본질, 원리, 실제와 함께 내용 으로 설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셋째, 제 7차 국어과정의 교육과정의 목표 에는 미래 지향적이며, 지식 기반 사회에 적합한 교육 목표가 제시되어 있지 않다. 이는 제 7차 국어과정의 교육과정의 성격 에 정보화 사회에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국어 생활을 영위하고, 미래 지향적인 민족 의식과 건전한 국민 정서를 함양하며 (교육부, 1997:28)와 같은 진술에도 부합되지 않는 것이다. 교육과정의 목표는 그 시.
Ⅰ. 서문Ⅱ. 본문1. 줄거리분석2 작가비교3. 자기연민4. 시간과 공간의 분석과 비교Ⅲ.결문1.서문"지하생활자의수기"는 최근 들어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작가의 사상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를 보여 주고있으며 작가 자신의 혼을 뒤흔드는 체험의 기록이 된다. 그리고 지하의 의미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인간학을 이해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다. 이런 좋은 작품이 우리 나라의 날개라는 소설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어떠한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소설의 공간과 시간의 구성을 분석해 봄으로써 이것을 알아보겠다2. 본문1. 줄거리 분석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은 1,2부로 되어있는데 제1부는 가장 심오한 철학적 문제들을 고찰하는 지하 생활자의 고백으로만 이루어져있다. 그는 과학기술이 절대적 진리처럼 받아들여지는 19세기의 도시 페테르부르크에서 과학이 미신임을 주장한다. 나는 의학이나 의사를 존경하고있지만 치료라는 걸 받고있지는 않다. 그리고 여태까지 받아본 적도 없다. 더욱이 나는 극단적인 미신가이다. 이를테면 의학 따위를 존경할 만큼 미신가란 말이다라는 말을 통해서 과학에 대한 맹신을 비판하고있다. 그는 또한 점점 더 조직화되고 관료제화 되는 도시의 생태를 비판한다./ 그는 "앞에서 내가 짓궂은 관리 였다고 말한 것은-그것이 부끄러워 얼굴에서 불이 날만큼 고민했다"라는 고백을 통해 그가 거대한 관리조직 속에서 일개의 부품처럼 하루하루를 기계적으로 살아가기에는 그의 내부에 인간적인 요소가 너무 많았고, 그것 때문에 항시 괴로워 음을 고백한다. 그는 결국 더 이상 도시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생활하지 못하고 지하실에 숨어서 도시와 도시의 사람들이 그에게 준 굴욕을 되씹으며 생활을 하고있는 것이다.제 2부는 진눈깨비에 대하여를 통해서 짐작해 볼때. 그것은 순수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 한다.순수하다는 것은 낭만적인 어떤 것 이라기보다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진실한 어떤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가 리자에게 극도의 모욕을 주었던 것은 그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치로 생각하면서 뭔가 여태까지 없었던 일반적인 인간이 되려고 열심히 기회를 엿보고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테면 생명 없는 사산아. 그것도 살아있는 아버지한테서 태어난 것이 아닌, 몇 대에 걸친 사산아 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것이 점점 우리의 기호에 맞아가는 모양이다. 되도록이면 아버지 아닌 관념에서 인간이 태어나도록 궁리를 하게 될 것임이 틀림없다"는 자기 자신만큼도 솔직하지 못하고 더욱 위선적인 19세기인 자본주의의사회의도시인들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두 번째 소설인 날개를 살펴보겠다. 1936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이상이 그의 첫 애인이었던 금홍과의 2년정도 걸친 동거생활에서 얻어진 것이다. 이 작품의 서두에서 그는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하면서 스스로를 바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로 자처하면서 이 천재와 동거하는 아내와의 관계를 그리고있다. 이 작품 또한 1인칭 주인공의 내적 독백으로 이루어진 작품인데 주인공의성격이"지하생화자의 수기"에서와는 차이가 있다. 날개의 주인공은 어리숙한 바보행세를 하는 이중성격의지식인이다. 그의 이러한 바보행각은 그의 머리 속에서 계산된 것이다. 비론 자아가 분열되어있기는 했지만, 아직은 그의 말기 작품인 "실화"에서처럼 분열된 자아들이 서로 다투는 것이 아니라 바보 행세를 하는 자아는 지식인 자아에 의해 조작된 것처럼 불 수 있다. 따라서 작품 전체는 지식인 자아에 의해서 이끌어져 나간다. 주인공은 절대적인 자신의 방에서 아이처럼 역사적 현실과 무관하게 살고 싶어한다. 종일 말이 없고 아내 이외에는 누구와도 만나지 않는다. 아내에게 예속된 이 침묵의생활은 무력한 권태 속의 생활, 사회적으로 죽은 생활이다. 하지만 아내가 계속해서 나에게 쥐어주는 돈이 주인공을 압박한다. 이 소설 속에서 나와 아내, 내객들은 모두 돈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있다. 내객은 아내에게 돈을 주고 아내는 나에게 돈을 준다. 하지만 주인공은 사회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 돈을 쓸 데가 없다. 처음에는 벙어리저금통에 저금을 하기도하지만 곧 그것거리를 방황하다가 결국 자본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백화점 옥상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 곳에서 그는 아내와 자신의 근복적인 소통의 불가능 상황을 깨닫게 되고 자신의 인공의 날개가 다시 돋아 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 날개는 인간에게는 본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돋기를 바라는 것은 결국 그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 다른 도피처를 원하고있음을 알 수 있다.위에서 간략하게 살펴본 것처럼 두 작품은 형식적인 면에서나 내용적인 면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다. 두 작품은 모두 사회에서 소외된 지식인의 이야기가 일인칭 독백의 형식으로 제시되어있다. 작품 속에 나타나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도 자본주의가 번성한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급격하게 자본주의화 되는 도시 속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낙오된 지식인들의 고뇌를 두 작품 모두 자신들이 느꼈던 굴욕감이라는 주제를 통해 나타내고있다. 도시생활 속에서 그들이 느꼈던 가장 큰 굴욕감은 가난이었다. 모든 것을 물질적 가치로 판단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하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가 어떤 지식을 소유하고 있나는 막론하고 어떤 고결한 정신상태를 갖추고 있나를 막론하고 무능하다는 즉 무가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두 주인공 모두는 그러한 사회 분위기를 자신들의 비상식적, 비도덕적 행동을 통해 사회에 되돌려 주고자한다. 하지만 굴욕감을 처리하는 방식은 얼핏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많은 차이점이 있다. 그 것은 주인공을 둘러싼 공간을 비교하면 알 수 있는데 다음의 3에서 살펴보기로 하고 두 작품의 작가를 살펴보겠다.2. 작가비교두 작가 모두 육신의 병을 짊어지고 작품생활을 하였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간질병의 불안 속에서 작품생활을 했고 이상의 경우 그 당시에는 치명적인 병이었던 폐결핵 때문에 늘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작품활동을 했다. 하지만 도스토예프스키에게 질병은 그의 삶을 채찍질하는 즉 나태한 삶에 안주하지 못하게 하는 십자가 같은 것이었는데 비해서 이상에게는 질병이 공포와 막연한 두려는 말로 시작되는데 여기에도 지하생활자가 자신을 비하하면서 괴롭힌다. 자시 스스로가 자신을 괴롭히면서 쾌락을 얻는다. 이것도 역시 독자에게 연민을 불러일으키게 하는데 "자기 연민이란 근대의 산물이며 근대적 주체임을 부정당했던 식민지 지식인들이 자신의 존재증명을 위한 하나의 출구였다. 그러나 자기 연민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것이 아니라 원한으로써 현실을 미화하는 것이기 떠문에 그 출 가 가리키는 길은 막다른 곳이다.4. 시간과 공간의 분석시간과 공간은 배경과 관련 시간은 내적 형상 일반이 조건이며 공간은 무한한 크기로 표상될 수 있는 것이다. 시각과 공간은 배경과 관련되는 한에서는 절대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소설 작품 전체와 관련되면 상보적인 위치에 놓이게 된다. 즉 소설작품 속에 나타난 심상, 주제 플롯 등과의 관계를 통하여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소설 속의 시간과 공간의 모습은 상상의 세계와 깊이 관련되어 하나의 소설 작품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주제와도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플롯의 연장 아래에서 작품의 의미를 강화시켜준다.날개의 시간은 프롤로그에서는 무질서하고 이질적인 지각 내용만이 잇달아 열거되며 나의 상념이나 연상들이 거침없이 토로되며 서술은 나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느낌에 의해 된다.날개의 시간구성은 내 방에서의 해가 영영 들지 아니한 낮과 밤이 혼돈되어 있는 시간으로부터 아내가 외출에서 돌아오면 나는 내방으로 건너가야 하는 아내의 방에서의 제한된 낮의 시간과 자정 전에는 아내방을 통과할 수 없는 밤의 시간, 즉 구분된 밤과 낮의 시간으로 연결된다. 산 속 벤치 위에서 일주야를 잔 뒤에 깬 아침 여덟시 경의 시간과 미스꼬시 옥상 위에서 듣는 사이렌 소리를 들을 때의 정오의 시간으로 연결된다,"날개의 시간구성"은 밤과 낮의 혼돈된 시간에서 밤과 낮의 구분된 제한된 시간, 아침의 시간, 정오의 시간구성을 갖는다. 또 애매한 시간의식 속에서 과거와 미래를 번갈아 가며 시가의식 무시하다가 외출 이후에 시간의식이 희미하게 나마 깜한 내방으로부터 벗어난 외출을 중심으로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수평적인 곳에서 수직적인 곳으로 이동하면서 행동량의 변화를 수반한다.'날개'의 공간구성은 안으로 칩거하는 개인의식의 탐구를 가능케 한다. 아울러서 고독감에 갇혀 있는 인간의 절망의식을 드러냄과 동시에 한 곳에만 집착할 수 업음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빛의 공간, 더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공간 천상으로까지 비약하고 마는 인간 존재의식의 무한한 공간의식은 끝없는 이상에 대한 인간의 염원이며 소망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나'의 행동량은 수평적 이동으로부터 수직적 이동을 보여준다. 내방을 중심으로 외출을 감행하는 나는 외출 후 귀가하여 내방에 칩거하는 사실을 거부한지 않는다. 수평적 외출에서 나는 외부세계와의 연결매개의 장소로 아내방을 거쳐 변소와 거리 경성역 티룸 외출을 감행한다. 외출에 따른 행동량의 주된 변화와 증폭을 가져옴과 동시에 공간의 변화들은 빛과 어듬, 낮과 밤의 혼돈된 시간으로부터 시간을 분할하고 자정이란 금기시간 금기시간을 어기는 시간을 갖는다. 수직적 외출에서 '나'는 더 이상 외부세계와의 연결매개 장소인 아내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아내방에서 이상한 아달린 갑을 발견하고 탈출한 나는 공간을 산으로 변화시키고 행동량의 주된 변화를 '오른다'로 증폭시킨 후에는 무의미하고 단순한 사색으로부터 적극성을 목적으로 한 사색을 시작한다. 의도된 적극적인 사색에 대한 어떤 해답도 얻지 못한 채 귀가하는 나는 아내방문을 열고 절대로 보아서는 안될 것을 본 대가로 마당에서 매를 맞고 탈출하며 내방과의 연결매개 장소인 아내방을 통과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하게 된 것이다.나의 외출은 긴장과 완화의 2원론적 구조를 지니며 산 벤치 외출 후 나는 어느 공간에도 칩거하지 못한 상태가 되어 긴장 가속화의 표현으로 탈출만이 있을 뿐이다. 탈출후에 나아가는 시공은 시침과 분침이 하나로 겹치는 시간, 그림자가 빛이 되어 나의 존재를 전면적으로 드러내는 정오의 시간 미쓰고시 옥상이다미스꼬시 옥상에서 나의다.
- 目 次 -Ⅰ. 서론-1970년대 시대적 배경Ⅱ. 본론1. 시문학1)현실 참여 의식의 민중시2)순수 문학 지향의 시2. 소설문학1)계층의식 반영 소설(1)노동자 소설(2)농민소설2)대중성 지향 소설3)역사의식과 분단극복의 소설3. 희곡문학1)극 양식상 실험적인 요소를 내포한 작품들2)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작품들3)유신하의 사회 현실을 비판적으로 조망한 작품들4)극장 무대를 탈피하여 야외 공연을 의식한 작품들4. 비평문학1)60년대와 70년대 비평문학의 연결점2)농민문학론과 민족주의론3)계간지 중심의 비평활동4)활발한 문학 정리와 비평활동Ⅲ. 결론Ⅰ.서론-시대적 배경평론가 이동하는 그의 글에서) 「유신시대의 소설과 비판적 지성」,『1970년대 문학 연구』, 예하, 1994김현 선생의 글을 인용하면서 10월 유신이 낳은 부정적 양상을 다음처럼 언급하고 있다.이 시대의 지배체제는 물질적 부를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으로 떠받들고 다른 모든 요소를 거기에 봉사해야 하는 것, 거기에 제대로 봉사할 수 없을 때에는 얼마든지 왜곡시키거나 폐기 처분해 버릴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함으로써, 가치관의 엄청난 전도 현상과 삶의 보편적인 황폐화를 초래하였다.5.16 군사쿠데타의 이념이 표상하듯이 '경제건설을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압살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정책 노선은 여러 문제점을 야기시켰다. 첫째로는 제 3세계 개발 독재의 전형적인 양상 즉 경제성장의 과실들이 정경 유착과정 속에서 특정 계층에만 전유되었다는 점이 그것이다. 특히 노동자·농민·도시빈민들은 열악한 경제적 환경이 상대적으로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이들의 저항 역시 철저히 압살되었다. 따라서 체제 폭력이 극한을 이루던 이 시기에 이 체제에 대한 저항 역시 폭압적 탄압은 몸을 던지는 저항 이외에는 어떤 출구도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다.1970년대 벽두를 장식한 전태일의 분신이 그러한 정황과 저항을 상징한다. 박태순의 글에 의하면 이 사건은 1979년 YH사건으로 이어지는 처절한 한국 노동운동의 도화선이 되었을 뿐만 아는 지식인 시인들의 다양한 문학적 시도로 나타난다. 민중적 경향의 시들에 최초로 이론적 지향을 정초한 것은 김지하에 의해서이다. 김지하는 『풍자냐 자살이냐』하는 논문에서 김수영으로 대표되는 이전의 참여시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도 그것의 비판, 극복을 통한 새로운 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김지하는 민중적 시인들이 과거 민중 예술의 풍자와 민요정신을 계승할 것을 강조한다.) 김지하,「풍자냐 자살이냐」,『타는 목마름으로』, 창작과 비평사, 1982, 140-145면 참조그리고, 시「오적」은 권력층의 부패와 타락상과 거기에 희생되는 힘없는 민중의 이야기를 다뤘다.신경림 역시 민중성을 그의 시론의 전면에 내세운다. 그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민중적인 삶이다. 특히 그는 현대시사의 왜곡을 가져온 것이 바로 자포자기적인 궤변에 불과한 난해시의 경향이라고 비판하면서 민중이 이해할 수 있고 민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며 민중의 삶을 그려내는 시를 쓸 것을 시의 나아갈 길로 제시하고 있다. 그래야만이 민중이 시의 주체가 되는 진정한 민중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농무」는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착취당해 삶의 근거를 빼앗겨 가는 농민들의 비애감을 표현한 시인데 이 시가 중요하게 평가되고 시적 성과로 인정되는 것은 이러한 농민의 비애감을 농민들의 생활 현실에서 그들의 목소리로 표현하고 구체화해냈다는 데에 있다.70년대에 들어 민중의 삶과 정서 특히 근대화의 과정에서 점차 해체되어 가는 농촌의 삶과 농민들의 정서를 시화한 시인으로는 누구보다도 김준태를 들 수 있다. 그의 시집『참깨를 털면서』의 시들은 시인 자신의 고향인 농촌의 모습과 거기에서 느껴지는 풋풋한 민중적 정서를 투박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언어로 보여주고 있다.김준태의 농민시가 민중 속에서 새로운 힘과 생명력을 발견해내고 지식인의 입장에서 민중의 삶을 지향해가려는 민중연대의 노력이라면 신경림의 농민시는 민중의 삶과 민중의 정서 자체를 바로 민중의 언어로 표현하려는 민중성의 시적 형상화 작업이다.민중의 삶과 민중의 정서를된다.70년대 모더니즘에서 지나한 과제에 가장 집요하게 매달린 시인으로는 정현종이 단연 손꼽힌다. 그는 첫 시집『사물의 꿈』에서 죽음, 슬픔과 같은 불행의 계기를 에로티시즘의 원리에 기대어 생명, 기쁨 등으로 승화시키는 타자성의 경험) 나와 나 아닌 것, 이것과 저것, 서로 다른 것들이 자기이면서 동시에 자기 아닌 것이 되는 "나"와 "타자" 사이의 원초적 교감을 뜻한다. 이것은 타자를 억압하지 않으면서 존재와 삶이 결핍을 넘어서게 한다는 점에서 인간의식의 가장 이상적인 상태로 간주된다.을 유니크한 상상력으로 창조하였다.한편 70년대를 대표하는 또 다른 모더니스트 황동규는 현실에 무기력한 내면의 "부끄러움"을 솔직히 고백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삶의 의지와 타자와의 연대의식을 환상적 언어로 조직함으로써 시적 구원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현실의 결핍을 강조함으로써 "더 나은 삶"에 대한 동경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상실감을 "부끄러움"이란 자기성찰 기제로 더 나아가 "깨어있음"의 각성된 의식으로 전환시키고 있다.신대철과 장영수 같은 신진시인들은 상상적 충족을 통해 현실의 결핍을 거두어 나가던 정현종이나 황동규와 달리 산업화 시대의 "자연"의 의미에 주목한다. 모더니즘시에서 자연은 문명의 폭력성을 적나라하게 폭로하는 일그러진 거울로 혹은 훼손된 개인성을 상징하는 표지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현상이 신진시인들에게 두드러진다는 것은 실존의식에서 시를 출발시킨 앞세대 시인들과 달리 그들이 문명의 폐허화에 따른 삶의 위기감과 고향상실 의식에서 자기시의 원천을 찾았다.70년대 모더니즘시는 우리 시사에서 자기 내부의 반란을 스스로 잉태했던 첫세대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더니즘시의 이러한 자기 정립 노력은, 사인화된 세계의 창조에 주력함으로써 현실과의 건강한 긴장 대신 우울한 내면의 지리멸렬한 표출에 빠져든 90년대 모더니즘시와 좋은 대조를 이룬다.2. 소설 문학1970년대의 한국 소설은 질·양 양면에서 괄목할 만한 결실을 이룩하였다. 내용 면에서 그것이 남긴식을 하지 못하였던 까닭에 노동문학이 갖는 운동적 기능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못했던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2)농민소설근대화에 대한 성찰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소외된 계층이 본격적으로 문학의 대상으로 선택되는데, 그러한 흐름을 대표하는 것이 농민소설이다. 그만큼 70년대 작가들은 근대화의 공통된 문제의식 속에서 자라난 동시대인들로서 그 누구도 자신이 생겨 나온 시대를 넘어설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농민소설은 농촌현실을 바라보는 입각점에 따라 다양한 편차를 보여준다. 토속의 재발견, 농어촌 공동체의 동요와 몰락의 객관적 묘사, 근대화의 부정성과 파행성 비판, 농민의 주체적 의지의 형상화 등 여러 갈래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부류든지 농민현실을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가운데 민중적 전망을 제시한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70년대 농민소설은 그 맹아를 틔우는 '과정으로서의'문학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즉 농민문학의 핵심적 본질이 결국 '주체'문제라는 것을 환기하고 확인하는 과정이었다.2)대중성 지향의 소설1970년대에 비로소 대중매체와 결합된 형태로서의 대중소설의 개념이 한국문학에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소설은 두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는 데 하나는 문학성과 사상성을 지닌, 즉 현실문제를 진지하게 탐구하는 작품이고 두 번째는 상업성, 통속성과 영합하여 현실을 왜곡시킨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대중문화 시대의 문학적 양상이 대중소설이라고 할 때 이들 작품모두는 대중성을 지닌 대중소설이라고 평가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분류보다는 현실에 대한 저항에의 욕구를 담은 소설과 현실에 대해 순응하고 인정하는 차원의 소설, 그리고 저항과 순응 사이를 끊임없이 교차하는 소설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3)역사의식과 분단극복의 소설70년대는 이른바 근대화론에 입각해 급격한 산업화가 전일적으로 이루어졌던 시기이다. 급격한 경제성장은 절대적 빈곤에서 벗어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제기하는데, 역사주의는 이런 시대적 요구 조건을 바탕으로 하나의 사회적 자질들을 현대 연극에 접목시켜보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쇠뚝이 놀이」「이식수술」「초분」「약장수」「물보라」등의 작품에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전통극적인 요소들이 서구적 극양식 속에 접합되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2)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작품들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유신치하의 정치적 상황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연극의 검열로 인하여 소재의 폭이 좁아진 것이 주요 원인이 된 셈이다. 김의경과 노경식은 역사적 사실에서 오늘의 의미를 찾아보려 노력한 작가이다. 김의경은 「북벌」「남한산성」등의 작품을 통해 민족의 저력을 역사적 사건을 통해 조명하고자 했다. 노경식 또한 이와 동일한 맥락의 작품으로「징비록」「혹하」등의 작품을 썼다. 한편 역사적 사실에서 소재를 취하고 있지는 않지만, 널리 알려진 설화에서 소재를 취한 최인훈의 등장도 눈여겨 보아야 한다. 그는 문학성과 연극성을 행복하게 조화시킨 희곡 작가로서도 활동했는데, 설화를 자신의 시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에 몰두하여 특히 행복한 결말에 이르는 원래의 이야기를 비극적인 결말로 바꾸어 놓고 있다.3)유신하의 사회 현실을 비판적으로 조망한 작품들유신하의 정치·사회적 모습을 비판적 시각에서 다룬 작품들도 많다. 그러나 그러한 작품들은 「오장군의 발톱」이나 「우보시의 어느 해 겨울」처럼 검열로 인해 공연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므로 작가들은 은유와 풍자를 통해 그 목적을 달성할 수밖에 없었다. 이강백은 우화적 연극으로 70년대의 암울한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성과를 올렸는데, 「알」「셋」「파수꾼」「개뿔」등의 작품을 남겼다. 윤대성은 인간을 지배하는 환경에 대한 탐구로서 「미친 동물의 역사」「목소리」「무너지는 소리」등의 작품 등을 썼다.4)극장 무대를 탈피하여 야외 공연을 의식한 작품들일제 치하에서 전통극이 급격히 쇠퇴하면서 연극 공연은 극장 내부의 무대 위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당연시되어 왔다. 그러나 1960년대의 전통극에 대한 관심은 야외 공연의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