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이트 심리학 -학과 :학번 :이름 :I. 무의식의 개념과 특징'무의식'은 '의식'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우리의 의식 속에 존재하면서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정신적 요소를 이라 부르고, 거기에 잠재되어 있어 의식되지 않는 정신적 요소들을 이라 부른다. 즉,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처음 모습 그대로 다시 의식되는 것은 어떤 정신적 요소가 그 사람의 정신 속에 잠재적인 상태인 ‘무의식적으로’ 존재해 있다가 필요한 때에 의식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의 대부분은 어떤 경우이든 정신적으로 의식되지 않는 무의식의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프로이트는 의식과 무의식의 구분을 지었는데, 이 중 무의식은 “잠재적인 관념, 우리가 실체를 전혀 알지 못하지만 그 존재를 추정할 수 밖에 없는 정신적 과정”이라 말한다.무의식의 특징과 관련하여, 이는 한마디로 본능의 특징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소원 충동들이 무의식 조직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둘째, 무의식 조직에는 부정도 의심도 확신도 없다. 셋째, 무의식 조직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은 무시간적이다.우리는 성장과정에서 가족, 친구 등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기쁨과 사랑에 못지않은 크고 작은 많은 상처를 주고받게 된다. 이렇게 받은 상처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의식, 무의식에 자리잡게 되고, 성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정신적 감정적 아픔을 가지게 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의식뿐 아니라 그것보다 오히려 더 많은 작용을 할지도 모르는 것이 바로 ‘무의식’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II. 본능의 개념과 리비도의 발달단계본능이란, ‘초기상태를 회복하려고 하는 생명체에 내재한 경향’으로서 신체의 항상성을 회복하기 위해 정신에게 가하는 자극의 압력이다. 이 압력은 자극이 없던 정신의 항상성을 깨뜨려 정신을 불쾌의 상태로 만들고, 항상성의 붕괴된 정신은 이 불쾌의 상태에서 벗어나 자극이 없는 쾌의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본능은 ‘정신작용을 일으키는 요구’이며, ‘모든 정신활동의 궁극적인 원인’으로서 무의식적인 활동으로 시작한다. 따라서 인간 활동의 동기가 되는 본능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신체의 항상성 회복력으로 생리-신체적 요구의 심리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리비도는 성적 본능에서의 ‘배고픔’을 표현하는 정신분석학적 단어였다. 이후 본능을 생명본능과 죽음본능으로 나누게 되면서 사랑이라는 말 속에 포함될 수 있는 모슨 것과 관련된 본능의 에너지를 리비도라 부르게 되었다. 이는① 구순기 : 유아가 입부위 자극을 통해 사회와 물리적 환경에 접촉하는 시기② 항문기 : 공격과 배설 기능에서 충족을 찾으려는 가학적 시기③ 남근기 : 세 살 이후 신체적 성장에 따라 성기로 관심이 옮겨가는 시기④ 잠재기 : 리비도 에너지가 신체 모든 곳으로 퍼져 뚜렷한 성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지적 관심, 우정에 관심이 전위되는 시기⑤ 사춘기 : 리비도 에너지가 활성화되어 다시 성기에 관심이 증대되고, 이성과의 사랑과 성교에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로 순차적으로 발달한다.III.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성별과 관계없이 본능, 관계, 공포, 동일시 등으로 구성된 심리적 집합체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프로이트는 모든 인간이게 있어서 그의 성애적인 삶의 최종적인 형태를 결정짓는 데 아주 중요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어린 시절 초기의 성적 시기에 나타나는 중요한 현상으로, 이 시기 이후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억압되고 잠복기로 이어지는 해체가 일어난다고 보았다.아동은 반대 성을 지닌 부모와 성적으로 결합하기를 바라며, 동시에 같은 성을 지닌 부모와 경쟁하고자 한다. 전형적으로, 긍정적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이성애 성향을 형성하고 잘 적응하는 성인과 동일시하는 과정을 통해서 부정적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능가하게 된다. 그러나 무의식적 수준에서, 여아가 어머니와의 유대감을 유지하려는 소망과 남아가 아버지에게 복종하려는 소망은 심리적 생활과 이후의 대상 선택에 지속적으로 깊은 영향을 미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극복과 더불어 어머니에 대한 리비도 집중은 포기되어야 하고, 그 자리는 어머니 또는 아버지와의 동일시 강화로 채워질 수 있는데, 이 중 아버지와의 동일시가 더 정상적이라고 보는 데 습관이 되었다.IV. 정신의 기능구조 및 상호관계_원본능, 자아, 초자아1. 원본능본능으로 가득 찬 정신기관을 일컫는 말로서,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적 지역 또는 기관의 가장 오래된 것을 Id(das Es)라 불렀다. 즉, 이드는 원초적인 주관적 현실세계, 사람이 외부 세계에 대한 경험을 갖기 이전에 존재하는 내적인 세계를 가리키는 말이라 할 수 있다.2. 자아프로이트에 따르면 각 개인 속에는 정신 과정을 일관성있게 조직화하는 중재자가 존재하며, 이것을 그 사람의 자아(Ego, das Ich)라고 부른다. 이는 지각조직의 영향에 의해 수정된 이드의 일부, 마음속에 있는 실제 외부세계의 대변체라 할이다.3. 초자아초자아는 자아 내에서 분화된 어떤 것을 뜻하는데, 옳은 행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도덕적 완성을 추구하도록 평가하는 심판관이라 할 수 있다. 자아와 구별되거나 자아에 대립하는 한에서 원본능, 현실과 함께 자아가 고려할 수밖에 없는 제3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4. 원본능-자아-초자아의 상호관계[그림] 원본능-자아-초자아의 상호관계자아는 외부세계, 초자아, 원본능(이드)를 섬긴다. 이드와 현실 사이를 중재하려는 노력 속에서 자아는 이드를 위장시키고 현실에 대한 고려를 반영한다. 동시에 자아는 엄격한 초아자로부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는다. 초자아는 자아의 행동에 대해 정해진 규범들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열등감이나 죄의식 같은 긴장감으로 자아를 벌한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치료적 의도가 자아를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그의 딸 안나 프로이트는 분석의 초점을 자아의 자각되지 않는 무의식적 활동에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아의 역할을 강조하였다.V. 방어기제_성격과 자아의 방어기제(반응유형)방어기제는 자아의 무의식적인 방어활동이다. 우리의 행동유형들 거의 대부분이 방어기제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방어기제의 종류는 다양한데, 이 중 합리화, 반동형성, 대체형성, 상환, 동일시를 선택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 영화 ‘역린(逆麟)’ 속의 심리학 -학과 :학번 :이름 :I. 들어가며_‘역린’을 선택한 이유지난해 개봉한 영화 ‘역린(逆麟)’은 처음 들었을 때 단어의 뜻조차 생소한 어려운 제목이었다. 그 영화를 보고서는 그저 지금까지 역사 시간에 접했던 영조_사도세자_정조의 이야기에 상상력을 가미해 만든 팩션(팩트+픽션) 영화구나... 정도로 느꼈던 것 같다. 생각보다 그리 인상깊거나 재미를 충족하는 영화로 각인되지는 않았다.프로이트 심리학 수업 과제로 영화에 대한 분석이 주어졌을 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수업시간에 배운 심리학의 어려운 단어와 조금이라도 연계해 볼 수 있는 영화가 무엇일지. 불현 듯 ‘역린’이 떠올랐다. 아버지인 영조가 아들인 사도세자를 죽이고, 끝없이 아버지를 두려워하는 사도세자와 끝없이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가엾게 여기는 정조의 대비되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단어가 생각난 것이다. 아직까지 프로이트의 용어를 영화 내용에 접목해도 되는지 확신은 없지만, 영화를 다시 보고 이 리포트를 쓴다.II. 영화 ‘역린(逆麟)’의 간략한 줄거리일단 제목의 의미부터 시작해본다. 역린은, 용의 턱 밑에는 지름이 한 자나 되는 비늘을 뜻하는데, 만일 이것을 건드리게 되면 용은 그 사람을 반드시 죽여 버리고 만다. 또한 이 말에 연유하여 군주의 노여움을 ‘역린(逆麟’이라 한다.영화는 1777년 7월 28일 ‘정유역변’ 실화를 모티브로 이야기다.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숨막히는 하루를 그렸는데, 스토리의 모티브가 된 사건이 바로 정유역변이다. 정조 즉위 1년인 1777년 7월 28일 밤,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한 정조가 서고이자 침전인 존현각에서 평상시처럼 책을 읽고 있었는데, 지붕 위에서 정체 모를 소리가 들렸고, 이를 수상히 여긴 정조가 곧 홍국영을 불러 수사해 자객이 지붕 위에 침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을 벌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자객이 왕의 침전 깊숙이까지 숨어들었다는 점에서 조선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암살 사건으로 전해진다.III. 주인공, 작가&감독, 영화 분석1. 주인공 정조의 심리 분석‘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는 할아버지 영조와 붕당정치의 관계,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인물이다. 아버지의 허무한 죽음을 지켜보며 자신 역시 늘 암살의 위협, 독살의 위협에 시달리며 살아왔다. 그러면서도 세자-왕의 의무와 책임은 다하며 사는 성실하다 못해 완벽한 삶을 추구하는 역설적인 인물이다.[그림] 현실에 고뇌하는 정조의 모습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란 아동은 반대 성을 지닌 부모와 성적으로 결합하기를 바라며, 동시에 같은 성을 지닌 부모와 경쟁하고자 한다. 또한 무의식적 수준에서, 여아가 어머니와의 유대감을 유지하려는 소망과 남아가 아버지에게 복종하려는 소망은 심리적 생활과 이후의 대상 선택에 지속적으로 깊은 영향을 미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극복과 더불어 어머니에 대한 리비도 집중은 포기되어야 하고, 그 자리는 어머니 또는 아버지와의 동일시 강화로 채워질 수 있는데, 이 중 아버지와의 동일시가 더 정상적이라고 본다고 하였다.정조라는 인물은 리비도의 단계 중 잠재기에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였다. 어머니를 두고 벌이는 아버지와의 경쟁은 생각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고, 아버지에게 복종하려는 소망은 타의에 의해 저지당하였다. 따라서 아버지와의 동일시를 강화할 수도 없었고 그러한 상황에서 형성된 자아와 초자아는 정조 자신을 좀 더 방어적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정립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원본능-자아-초자아의 상호관계에서 배운 것을 적용해보면, 정조는 본능은 억누르고-도덕적·이성적 규범은 과도하게 집착하고-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인간인 것 같다. 즉, 억압된 본능과 동시에 초자아와 자아가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정조는 정신적 방어기제로서 억제(suppression)를 택하려했지만 실패했고, 자신과 아버지를 동일시(identification)함으로써 평생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어야 했던 것 같다.2. 작가&감독의 심리 분석정유역변이라는 소재는 작가나 감독에게 있어 아주 매력적일 것이다. 역적으로 몰려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왕위에 오른 정조가 겪었던 정치적 상황과 암살 위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은, 어떤 이야기를 보태고 어떤 상상력을 가미하느냐에 따라 천만가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법하다. 동시에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권력의 이야기와, 운명이 이야기,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기에 용이한 작업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아직까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사도세자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 역시 정조라는 인물을 탄생시키는 데 중요한 배경이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아버지가 아들을 왜 죽였을까’라는 원초적인 질문은 한 가족이라는 미시적인 부분과 정치와 인간의 내면 심리 같은 심리학적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작가는 이를 영화에 녹여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감독 역시 이러한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정치, 역사, 아버지와 아들, 한 인간의 고뇌와 선택을 드러냄으로써 관객의 관심을 집중해보고자 하는 의도였으리라 생각된다.3. 영화 분석 : 아버지와 아들, 반복되는 이야기영화의 배경이 된 조선 후기는 상품경제의 발달과 부농의 등장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시기였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침체했던 조선이 되살아나고 근대의 맹아가 싹트던 시기다. 영화에서도 가끔 흘러가듯 보여주는 장면에서 시장(장시)나 일반 농민의 생활은 활기차게 묘사된다. 이는 혼란한 정치상과 대조되는 감독의 의도라고 생각된다.아버지와 아들은 영원한 애증 관계다. 아들은 아버지를 모델로 성장하지만, 언젠가는 아버지의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경쟁 관계기도 하다.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하는 비극적 운명을 타고난 오이디푸스 신화를 토대로 이론을 전개한 프로이트의 관점을 확장해 본다면, 영조와 사도세자와 정조의 관계는 결국 현실에서의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역사적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들을 죽인 영조, 내가 살기 위해서는 아버지를 배반해야 하는 사도세자,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정조. 각자 나름의 방어기제로서 영조는 시대와 정치가 아들을 죽음으로 내몰게 했다는 합리화(rationalization)와 아들 대신 손자를 선택한 대체형성(substitution)을 보여주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정조는 정신적 방어기제로서 억제(suppression)를 택하려했지만 실패했고, 자신과 아버지를 동일시(identification)함으로써 평생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어야 했던 것 같다.
- 리차드 프린스(Richard Prince)에 대하여 -학과 :학번 :이름 :I. 리차드 프린스를 주제로 하는 이유‘사진을 사진으로 찍는다, 그리고 그것이 작품이 된다’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조금은 의아하면서도 호기심이 생겼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단순히 재촬영하는 행위가 과연 또다른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약간의 재가공 행위만으로 새로운 작품이 탄생했다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리차드 프린스를 리포트 주제로 결정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내가 전공하고 있는 음악(플루트) 연주와 마찬가지로 사진이나 그림 등 다른 예술도 어찌보면 무한한 다원성에 핵심이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어떤 재료와 형식으로 작품화하건 그것이 창조로 인정될 수 있는 세계에 내가 살고 있다는 데 안도감을 느끼면서 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다.II. 리차드 프린스(Richard Prince)의 작품들미국 화가이자 사진작가인 리차드 프린스는 1975년 사진을 찍기 시작(말 그대로 사진을 사진으로 찍는 것)했는데 유명해진 작품 중 하나는 담배 광고사진으로 만든 'Untitled(Cowboy)' 이다. 위와 같은 작품을 Rephotograph라고 하는데, 이는 다른 사람의 작품을 사진으로 찍은 것을 뜻한다. 따라서 Cowboy라는 작품 역시 말보로에 의해 고용된 한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을 다시 프린스가 사진으로 찍은 셈이 되는 것이다.프린스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난 카메라의 기술적 측면은 모릅니다. 그리고 그런 기술도 없고요. 전 아주 싼 상업적 실험실에서 사진들을 날려버렸죠. 저는 두 번째 에디션을 만든 것뿐입니다. 그것도 암실에 한 번 들어간 적 없이 말이죠."프린스는 또한 '86년부터 시리즈를 작품으로 내놓으며 미국 중산층의 성적 판타지와 성적 좌절감 등을 희화화시켜 글로 표현했다. III. 예술가가 된 배경과 그의 삶1. 생애와 예술가로의 입문리차드 프린스는 잭슨 폴락의 작품들을 보면서 예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전해지지만 특별히 미술을 전공하거나 공부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프린스는 메인(Maine)시티에 있는 Nasson College를 다녔는데 그의 대학생활에 관해서도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알 수 있는 것은 그가 뉴욕으로 이주한 시기부터이다. 프린스는 당시 사진작가인 프랑즈 클린(Franz Kline)이 자신의 14번가 스튜디오를 바라보는 사진에 반해 뉴욕으로 가게 되었다고 말한다. 프린스는 그 사진을 "작업 공간 밖의 바깥 세계를 갈구하는, 외로운 한 남자" 라 표현했다.그는 이 무렵부터 슬슬 미술작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는 예술이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찾아다녔다.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 로어이스트사이드(Lower East Side)에서 소호(SoHo)에 이르기까지 그는 어디든 찾아다니며 예술가들을 만났다.그리고 그는 60년대 거장들 리히텐슈타인(Lichtenstein), 앤디 워홀(Andy Warhol),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가 만든 예술계를 체험하고, 결국 1980년 6월 첫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2. 리차드 프린스의 최근 현황2007년에 리차드 프린스의 간호사 회화 시리즈가 큰 히트를 치지 못하면서 예술계에서는 그가 전통적인 회화 장르로 후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기도 하였다. 또한 일부 그의 작품이 다른 작가들과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프린스는 2007년에 뉴욕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와 함께 루이비통 '08년 Spring Collection‘을 잘 성사시켰다.
-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제2번 D장조 K.314-학과 :학번 :이름 :원제 :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in D major, K.314작곡가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국적 : 오스트리아생애 : 1756 ~ 1791음악사조 : 고전파 음악이 작품은 플루트 협주곡 중 대표적인 곡으로 나 역시 그동안 연주해왔던 음악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다. 2012년 1학년 때 이 곡을 배워서, 수없이 연습한 뒤에 2학기 목관워크샵 시간에 발표하기도 했다.[플루트 협주곡 제2번 D장조]는 기본적으로 [오보에 협주곡 C장조]를 한 음 높게 이조한 것으로, 독주부와 관현악부가 원작과 거의 동일하다. 무엇보다 처음부터 플루트를 위해서 작곡된 [플루트 협주곡 제1번]이 플루트의 음역 전체를 커버하는 데 비해 이 곡은 독주부의 음역이 다소 제한되어 있다. 다만 모차르트는 플루트의 주법을 고려하여 독주부에 한층 화려하고 생기 있는 음형들을 추가했는데, 특히 제2악장에 등장하는 다수의 장식음은 의뢰자의 취향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제1악장은 ‘알레그로 아페르토(Allegro aperto)’라는 지시어가 붙어 있다. 여기서 ‘아페르토(aperto)’는 이태리어로 '열려 있는', 개방적인'이라는 뜻이다. 경쾌한 관현악 제시부에 이어 으뜸음을 길게 불며 등장하는 독주악기는 나에게는 생각만 해도 넓고 상쾌한 숲속을 떠오르게 한다. 다른 사람들은 이 곡을 두고 화창한 날씨에 두 날개를 활짝 펼치고 너른 들판 위로 날아오르는 새를 연상시킨다고도 한다.제2악장은 서정적인 느린 악장이다. 산들바람 불어오는 전원에서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며 달콤한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것이 마치 나에게는 높은 산에서 들리는 메아리처럼 느껴진다.
- 패션과 음악의 만남 -학과 :학번 :이름 :I. 들어가며패션은 아름다움을 사랑한다. 패션은 예술이며 세상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바라본다. 그러한 관심은 새로운 감정과 호기심이 되어 패션 트렌드를 만든다. 그리고 패션을 이야기할 때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패션이 디자인으로 한 벌의 옷을 탄생시키는 것이라면 음악은 박자와 멜로디로 공간을 울리는 또 하나의 예술이다. 패션과 음악 모두 끊임없이 회자되고 새롭게 구성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패션에 음악을 가미하거나 음악에 패션을 활용하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나는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이므로, 패션과 음악이 콜라보레이 된 사례를 조사해보고자 한다.II. 패션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사례1. 패션쇼의 런웨이를 빛내주는 음악패션에 음악이 콜라보레이션되는 사례를 찾을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패션쇼의 런웨이다. 즉, 음악이 패션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패션쇼에서 단순히 배경음악을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실제 뮤지션이 연주를 하기도 한다.버버리 프로섬 2013 F/W 컬렉션에서는 트렌치 키스(Trench Kisses)라는 주제로 패션쇼가 열렸다. 하트 프린트나 애니멀 프린트가 가미된 디자인의 의상을 선보이면서 톰 오델(Tom Odell)이 나와 직접 피아노 연주를 가미했다. 톰의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는 하트나 애니멀이 가미된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다음 그림은 런웨이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톰의 모습이다.2. Jazz Age : 음악의 패션 파급력1920년대는 일명 재즈 에이지, 재즈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흑인들의 허름한 카페에서 시작되었던 재즈가 중상류층으로 파고들면서, 그들의 모던한 패션 스타일이 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때로는 나른하고 때로는 강렬하고 진한 재즈의 리듬은 기존의 관념과 체제를 깨뜨리는 새로운 패션의 틀 형성을 이끈 것이다. 피츠제랄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옷차림 스타일은 전체적인 실루엣이 루즈하고 스트레이트하게, 무대에 선 재즈 싱어처럼 메이크업을 한 진보적 여성들의 옷차림으로 코코샤넬의 초기 스타일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처럼 사회적 통념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보적인 여성의 스타일이 흑인 음악이었던 재즈에 근간을 두고 있다는 점은 인상깊은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이 패션 산업에 이용되면서 1920년대 이후 지금까지 보이시한 여성패션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3. 음악의 특징을 살려주는 패션1990년대 대표적인 가수인 서태지와 아이들은 음악 못지않게 패션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춤을 추며 랩을 하는 이들의 자유로운 패션은 젊은 세대에게 너무나도 신선하게 다가왔고, 그들의 자유분방한 음악을 상상하게 해 준다. 버켓모자, 루즈한 핏의 상하의, 레이어드, 패턴, 그리고 특히 티셔츠에 번호가 프린팅 된 패션은 음악을 듣지 않고 그들의 패션만 보아도 저절로 음악이 떠오를 만큼 패션이 음악과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