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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학] "테러와의 전쟁" 올바른 선택일까? 평가B괜찮아요
    2000313630 김현준테러와의 전쟁 올바른 선택일까?쓰러져버린 세계최강 미국의 테러대책은 전쟁인가?국제 치안국 을 자처하던 미국의 무적신화가 무너졌다.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과 워싱턴이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폐허가 되는, 그야말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이다. 미국의 힘을 대표하는 국방부 5각 건물과 자본주의 및 신자유주의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110층의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면서, 세계최강국의 체면과 자존심도 함께 무너져 내렸다. 진주만이 기습 당한지 60여 년이 되는 해이고, 본토가 공격당하기는 건국이래 200여 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21세기 최대의 적은 그 실체가 보이지 않는 테러 일 것이라고 예상해 왔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그것이 확인된 것이다.그렇다면 감히 미국 본토의 심장을 가격한 것은 누구인가. 세계를 쥐고 흔드는 미국의 힘의 상징인 펜타곤과 자본력의 상징인 쌍둥이 마천루를 무너뜨린 가공할 힘, 아니 분노의 원천은 무엇인가. 이것이 지금 일어난 비극에 대한 세계인의 궁극적인 물음일 것이다.1. 문명이란?전 세계에서 경쟁과 대항의 보편적인 주체는 문명이다. 문명이랑 종교나 언어 등 여러 가지 문화적 특질의 집합체로서 세계의 여러 지역에 자리 잡아 온 것이다 문명은 1차적으로 종교에 의해 구별된다. 이에 따라 크리스트권, 정교권, 이슬람권, 유교권, 유교권, 불교권, 힌두권 등으로 분리되지만, 종교가 유일한 문명의 기준은 아니다. 각 지역의 역사적 문명권의 형성이 종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2.문명간 단층선의 충돌이 빚어낸 결과->테러냉전 종식으로 세계는 다극화되고 다문명화 됐다. 경제와 사회의 현대화는 보편적 문명을 낳지 못하고 비서구 사회를 서구화하는데도 실패했다. 각 나라가 자기 문명권의 핵심 국을 중심으로 뭉치면서 서구는 다른 문명 특히 이슬람권과 갈등을 빚는다. 이 것 때문에 이슬람권과 비 이슬람권 사이의 경계선이 세계 정치의 주요 분쟁 선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서구의 생존시금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하지만 뉴욕 세계무역센터 폭파 테러와 이에 대한 미국의 대응이 과연 문명의 충돌 때문인지는 아직 단정지을 수는 없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이슬람권과 기독교권의 문명 충돌이라고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미국에서는 부시대통령이 워싱턴의 이슬람사원을 찾는 등 이번 사태를 어떻게든 문명 충돌이 아닌 "테러 대 반테러"로 규정지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일이 정말로 문명 충돌로 문제가 됐을 경우에는 정말 엄청난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새로운 세계에서는 상이한 문명에 속하는 국가들과 집단들의 관계는 우호적이지 않고 대체로 적대이다. 그중 문명의 대립과 충돌이 가장 적대적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가장 위험한 충돌은 서구의 거만함, 이슬람의 편협함, 중화의 자존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이다. 그리고 서구의 보편주의, 무기의 확산, 인권과 민주주의 이민 등이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50년대에 피어슨은 "인간은 다양한 문명들이 평화로운 교류 속에서 나란히 공존하면서 서로를 배우고 서로의 역사, 이상, 예술, 문화를 공부하여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야 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그 길을 택하지 않을 경우 이 인구과잉의 비좁은 세계는 오해, 갈등, 충돌,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평화와 문명의 미래는 세계의 주요문명들을 이끄는 정치인, 종교인과 지식인들이 얼마나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미국 테러 대 참사 이후 그 원인을 분석하는 언론의 관심은 새뮤얼 헌팅턴(하버드대 석좌교수)에게로 쏠리고 있다. 1993년 그의 저서인 문명의 충돌(The clash of civilization)'이 이번 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이유에서다. 그의 논리는 21세기 세계질서를 좌우하는 핵심이 문명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냉전시대 당시 세계를 지배하는 핵심인 이데올로기는 구 소련의 붕괴이후 그 힘이 약화되었다. 그렇다면 이데올로기가 물러난 빈자리는 세계평화로 메워질 것인가. 헌팅턴은 그 빈자리가 서로속에서, 특히 이슬람의 약진은 서양 대 비 서양 문명의 갈등을 증폭시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서양 문명과 이슬람 문명이 대립하여 갈등을 빚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한다.첫째, 종교 문화적 특성이다. 카톨릭과 개신교에 바탕을 둔 서양 문명과 이슬람 문명은 유일신(알라, 여호와)을 숭배하며 강한 목적론적 역사관을 내포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비극은 이들이 숭배하는 유일신이 서로 다르다는 데서 비롯된다. 이 때문에 두 종교는 자칫하면 서로를 향해 지하드(성전) 을 선전포고할 운명에 놓여 있다.두 번째 갈등 요인은 인구이다. 헌팅턴은 상당수 이슬람 국가에서 젊은 층의 인구 증가가 절정에 달하는 2000~2010년대 기독교 대 이슬람 문명의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젊은 층의 증가는 원리주의, 테러리즘과 폭동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며, 역사적으로도 청년층 인구가 많은 사회는 변혁으로 치달은 사례가 많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 주장은 어디까지나 기울어진 잣대에서 나온 것일 뿐이다. 서구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문명간의 조화보다는 갈등을 과장해서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 헌팅턴은 이번 사건이 문명 충돌이 아닌 야만의 공격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그의 이론이 현재 대중에게 엄청난 호소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의 원인이 문명 대 충돌이라는 주장은 어디까지나 주장으로서 제기될 수는 있어도 정설로 자리잡을 수는 없다. 이번 사건의 주도 용의자로 유력시되고 있는 빈 라덴을 비롯한 아랍 테러 집단은 이슬람권에서도 소수파이며 내부적으로도 테러리스트로 지목 당하고 있는 입장이다. 셈 어로 평화 라는 뜻의 이슬람의 교리 자체는 물론 이 같은 테러를 합리화하고 있지 않다. 이슬람은 야만적 세력으로 규정해 문명간 충돌로 연결시키고 적을 만들어 내부 단결력을 높이려는 시도는 잘못된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을 만들려는 일은 없어야할 것이다.위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은 이유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자신들의 나라를 침범하고 파괴시킨 이들에 대한 보복으로 그들도 명분이 있다고 하는 테러를 저지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3. 테러와의 전쟁 선포한 미국지난 9월 11일 미국의 상징이자 자본주의의 상징인 세계무역센터와 미 군사력의 상징인 미 국방부 펜타곤에 여객기 테러사건이 있었다. 테러범에 의해 납치된 항공기가 세계무역센터와 국방부 건물에 충돌한 것이다 이 테러로 6천여 명이 목숨을 잃고, 102층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등 손해가 막대했다. 또한 이번 테러는 상상을 초월하는 무모한 방식으로 온 계를 놀라게 하고 공포에 떨게 했다. 이번 미국 테러사태를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간의 충돌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테러 이후에 미국은 각 우방국들에게 전쟁에 대한 지원을 약속 받았으며, 아프가니스탄 주변국인 파키스탄에서도 지원의 약속을 받았다. 이슬람정부인 파키스탄 정부가 라틴 문화권인 미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자 이슬람 국민들은 같은 이슬람문화권인 아프가니스탄이 당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었다 그래서 파키스탄 정부는 비 정부 단체들에게 쿠데타 위협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현 미국 대통령인 부시는 공식 기자회견에서“우리는 이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테러 조직을 응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러를 응징하는 미국에 대한 지원이라고는 하지만 유럽 여러 나라들의 지원은 같은 문화권으로서의 지원이라고도 볼 수 있다.반문명적, 반인류적 테러리즘에 대한 대응책이 결국 전쟁이라는 또 다른 폭력수단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정말 인류의 비극이기도 하다. 미국이야 이런 상황을 각오하고 있지만 문제는 그 와중에서 무고한 인명 살상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첫날 공격에서는 군사시설과 테러거점만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하나 앞으로 전쟁 양상에 따라 카불 등 도심의 민간시설도 공습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세계질서를 주도해 가는 미국에 대한 반감이 테러라는 극한 수단으로 표출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국제 정치와 경제적 측면에서 미국은 너무나도 압. 그에 따른 반발과 반항의 표출이 결국 테러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계기는 부시행정부의 강경 외교 정책과 그들이 던진 MD(Missile Defence)라는 돌멩이일 것이다.또 한가지 사건의 핵심에는 이스라엘에 편향된 미국의 중동정책이 있다. 미국이 아랍세력을 테러집단으로 규정하는 것과 같이, 아랍인의 입장에선 이국과 이스라엘은 자기네 민족을 유린하고 성지를 더럽히는 세력이다. 수 천년 동안 살던 터에 들어와 자기네 땅이라고 국가를 세우는 이스라엘과 유태인들에게 꼼짝못하고 물심양면으로 밀어주는 미국은 아랍민족에게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은 이스라엘이나 미국에 대항하여 싸우는 사람을 아랍세계에서 '자유전사(Freedom Fighter)'라고 칭송하는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미국은 테러와의 전쟁 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지금까지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잡고 있는 미국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일 것이다. 미국인 누가 감히 생각이나 했을 것인가? 자신들의 아니 세계최강이라는 나라에서 테러를 다할 수 있을까? 그것도 금융이 중심지이고, 미국을 상징하는 건물 중에 하나인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이 당한 것이다. 미국은 가만히 볼 수 없었다. 자신을 공격한 곳이 또한 이슬람문명국중에 하나였기에 미국은 더 두고 볼 수가 없었다. 이에 전쟁을 선포하게 된 것이다. 자신들에 비하면 아무런 힘이 없는 나라를 상대로 미국은 모든 총력을 기울이기에 이른 것이다. 다른 나라의 원조까지도 불사하면서 전쟁을 하기로 했다. 특수부대의 투입은 물론 한나라를 점령하기에도 남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 단지 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 개인을 잡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목숨까지도 희생하면서 전쟁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4.그 여파와 대책은?이번 테러는 미국 본토뿐만이 아닌 세계경제에 대한 테러와 다름없다. 미국 금융의 중추가 마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국, 독일 등의 유럽 각국 증시는 일제히 폭락했다. 유럽보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훨씬 높은 아시아 국가들은 상황이 한다.
    사회과학| 2002.03.16| 5페이지| 1,000원| 조회(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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