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술하면 먼저 생각 나는 것이 풍경화이다.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풍경화를 그린 것 밖에 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생님이 풍경화를 그리라고 하면 창문을 통해 가장 먼저 보이는 그네틀과 느티나무를 그렸고 그것을 중심으로 다른 풍경들을 그리곤 했다. 고등학교 2학년 이후로 미술 수업을 듣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땅히 들을 만한 수업이 없었거니와 그래도 그나마 쉬울거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세계사 시간에 인상파, 자연주의, 고전파등 많은 장르에 대해서 배웠지만 지금 머리속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오직 리포트를 내야한다는 일념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적절한 그림을 선택하라기에 제일 먼저 떠오른 풍경화를 생각 하였고, 인터넷에서 무작정 검색해서 찾은 것이 아래의 두 그림이다.{{밀레 렘브란트 첫 번째 작품은 19세기에 밀레에 의해 그려진 그레빌의 교회이다. 이그림은 교회를 정 중앙에 배치하고 위는 하늘을 아래는 땅을 배경으로 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 내었다. 밀레는 자연주의 농민 화가로서 밀레의 그림중에는 고향풍경이 담긴 그림이 몇점 있는데 나, 를 포함해 이 그림도 그중 하나이다. 이처럼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 놓은 것으로 보아 밀레는 그림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갈망을 나타내었다고 볼 수 있다.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있는 교회의 풍경은 밀레가 언젠가는 돌아갸야 하는 그런 향수가 감돌고 있다. 수평의 대지위에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교회당과, 맑은 배경의 하늘에는밀레가 생각하는 한없는 평화가 있을 것이다.두 번째 작품은 렘브란트에 의해 그려진 그레빌의 교회이다. 이그림은 저녁에 지는 노을에 비추어진 강주위의 풍경을 멋지게 그려내었다. 이 작품은 램브란트의 작품중에서도 후기에 그려진 작품이다. 상상적이고 바로크적 성향이 매우 강했던 초기의 렘브란트 작품에 비해 이 작품은 보다 실경에 접한 현실감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후기의 유채 풍경화는 그와 같은 실경사생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다. 이 작품에서도 아직 까지 상상적인 요소가 남아 있다고는 하나, 풍경 구석구석에서 자연에 밀착된 보다 높은 현실감이 감지된다. 이 그림은 초기의 극적이고 바로크적인 풍경화에서 차츰 자연을 있는 그대로 관조하고, 나아가서 인간 생활을 포함한 보다 보편적인 자연의표현에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풍경화이다.위의 두그림을 비교 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화가 렘브란트와 19세기 자연주의 화가 밀레의 공통점을 발견하기 위해서 이다.두 그림 모두 시골 풍경중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햇살을 받고 있는 자연의 풍경을 그려 냈으며, 화가 자신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며 항상 바라고 있는 평화를 나타내기 위해 그려진 그림 같다는 것이다. 밀레는 언덕에 서서 햇살을 받고 있는 허름한 교회를 통해서 자기 자신이 지향하고 있는 바램, 즉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가야 한다는 것 을 나타내었고, 렘브란트는 조용하고 평화가 깃들어 있는 강 주변의 풍경을 통해서 마음 속에 넘치는 인간애 정신을 한없이 따뜻한 애정이 으로 표현 한 것 같다. 이 두그림을 통해서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인간이 태어나서 다시 돌아가야 할 곳. 곧, 자연은 모든 인간이 (시대적 차이를 벗어나서)바라고 있는 안식처라는 것이다.
Ⅰ. 도로신설계획의 사업성분석● 사업의 목적날로 증가하는 이천군(利川郡) 강하면(江河面) 내의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잡을 없애 도로의 통행을 원활히 처리하고, 도로내의 통행혼잡을 완화하며, 강하면일대의 동오리(東梧里)와 성덕리(聖德里)를 잇는 보조간선도로를 건설하여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더불어서 통행량의 분산을 유도하여 간선도로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사업의 배경본 계획도로는 579번 지방도가 이천군 강하면 소재지인 성덕리만을 통과함으로 인하여 동오리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가중되므로 각 지역간의 연결을 위해서 필히 신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강하면 소재지의 주민 500가구 1,950명의 교통편의와 함께 지방도를 이용하는 화물 및 여객수송으로 인하여 더욱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본 도로의 신설로 오지지역에 해당하는 300가구 1,200명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통하여 소득원의 향상을 기대할 수도 있다.● 연구의 범위1) 공간적 범위: 동오리 ∼ 성덕리간 도로건설에 의한 직·간접 영향권2) 시간적 범위: 2001년∼×.3) 내용적 범위: 계획도로의 타당성 검토 및 비교노선 검토/ 경제성 분석 / 교통수단간 대안의 평가4) 추정사업비: 30,000,00만원● 계획노선의 검토1:5000 지형도에서 비교 노선을 설정하고, 현장답사와 기술적인 검토를 통하여 세부 노선을 결정하였다. 설계도로의 기능과 설계기준은 산지가 많고 통행속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영역에서 지역간 통행을 주로 처리할 수 있는 집산도로로 설정하였다. 기술적인 검토 항목은 평면·종단 선형계획, 교차로 계획(필요시), Control Point 검토, 주요 구조물 계획(교량또는 터널) 등이 해당한다.● 비교노선Ⅰ총연장: 1.5km, 터널길이: 125m, 차로: 왕복4차로, 차로폭: 3.5m특징: 비교노선 Ⅱ에 비하여 특정구간을 제외하고는-특정구간에는 터널을 사용-비교적 논과 밭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 종단경사가 심하지 않다. 경제성 분석(B/C)을 비교해 볼때도 총연EG(1에서 Y=-60이므로 tan의 분자는 167.9214-60=107.9214){tana₂= { 60} over {170 } =19.4400 DEG{THEREFOREI.A.={tana₁+tana₂=32.4086+19.4400=51.8486。3) C.L.(Circle Length)값곡선반경은 원이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구한다.{C.L.=2 pi R TIMES { theta } over { 360}(여기서,θ는 I.A.의 값)이므로,I.P.#1의 C.L.={2 pi TIMES 300 TIMES { 51.8487} over {360 } =271.4791m이다.4) 접선길이(T.L.)값접선길이는 I.A.값의 반이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구한다.{T.L.=R TIMES tan{ I.A } over { 2}이므로,I.P.#1의 T.L.={300 TIMES tan {51.8487 } over { 2} =145.8297m이다.● I.P.#2의 제원X좌표={34.8 TIMES 25=870mY좌표={5.3 TIMES 25=132.5mI.P.#1과 같은 방법으로 하여 구한다.1) 최소회전반경(R)={300m2) I.A.값2에서 {Y=53일 때 {X=348이고, 3에서 {X=0일 때 {Y=-451이 된다.다시 2에서 {X=0일 때 {Y=167.9214이다.∴{tan { a'}_{1 }= { 398} over {348 } =48.8345 DEG(2에서 Y가 53이므로 tangent의 분자는451-53=398){tan { a'}_{2 }= { 167.9214} over {348 } =25.7588 DEG이므로I.A.={{ a'}_{1 }- { a'}_{2 }=48.8345-25.7588=23.0757 DEG3) C.L.값{C.L.=2 pi R TIMES { theta } over { 360}=2 TIMES pi TIMES 300 TIMES { 23.0757} over {360 }=120.8241m4) T.L.값{T.L.=R TIMES tan{ I.A } over { 2}=300times 지반고 :65.8m(65.8m등고선 표시에 있음)3){STA.#3(0+200.000)에서의 지반고:80m(80m등고선 표시에 있음)4){STA.#4(0+300.000)에서의 지반고:97.5m( {95+ { 0.3} over {0.6 } TIMES 5=97.5m)5){STA.#5(0+400.000)에서의 지반고:148.3m({145+ { 0.35} over { 0.5}times 5=148.3m)6){STA.#6(0+500.000)에서의 지반고:172.15m({170+{0.215}over{0.5}times 5=172.15m)7){STA.#7(0+600.000)에서의 지반고:189m({185+ { 0.45} over {0.5 } times 5=189m)8){STA.#8(0+700.000)에서의 지반고:171.67m({175-{0.2}over{0.3} times5=171.67m)9){STA.#9(0+800.000)에서의 지반고:141m({140+ { 0.1} over {0.5 } times 5=141m)10){STA.#10(0+900.000)에서의 지반고:127.5m({125+ { 0.25} over {0.5 } times 5=127.5m)11){STA.#11(1+000.000)에서의 지반고:116.5m({115+ { 0.15} over {0.5 } times 5=116.5m)12){STA.#12(1+100.000)에서의 지반고:116.75m({115+ { 0.14} over {0.4 } times 5=116.75m)13){STA.#13(1+200.000)에서의 지반고:120.8m({120+ { 0.06} over {0.5 } times 5=120.8m)14){STA.#14(1+300.000)에서의 지반고:111m({110+ { 0.1} over {0.5 } times 5=111m)15){STA.#15(1+400.000)에서의 지반고:91.9m({90+ {0.3} over {0.8} times 5=91.9m)16){STA.#16(1+449.898)에서의 지반고:8590m이다.2) 종단곡선의 길이 : 직선 S₁,S₂에서 대수차 S=|6%-8%|=2%,{L= { { 70}^{2 }TIMES 2} over {360 } =27.22m인데 이것은 종단곡선 최소길이 60m의 규정에 맞지 않으므로,사용하여서는 아니된다.3) L=27.22m일 때의 종단곡선 변화비율 {K= { 27.22 } over {2}=13.61 m/%이므로 역시 오목곡선의 최소 변화비율인 25m/%를 만족하지 못한다. 따라서 13.61m/%일 때 27.22m가 되므로 25m/%일때는 60m가 된다. 그러므로 L=60m이상을 사용하면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 여기서는 60m로 사용하기로 한다.가)-1 V.B.C.#1의 제원1) X좌표 : V.I.P.#1의 X좌표가 250m이고, L=60m이므로 L₁,L₂의 값은 서로 같다. 따라서 X좌표는 250-30=220m이다.2) Y좌표 : X가 220일 때 Y좌표는 {220TIMES 0.06=13.2이므로 처음 시작한 곳의 Y좌표가 75이고 75+13.2=88.2m, ∴Y좌표는 88.2m가 된다.가)-2 V.E.C.#1의 제원1) X좌표 : V.I.P.#1의 X좌표가 250m이므로 L₁,L₂의 값은 서로 같다. 따라서 X좌표는 250+30=280m이다.2) Y좌표 : X가 280일 때 Y좌표는 {(280-250)TIMES 0.08=2.4이므로 처음 시작한 곳의 Y좌표가 90이고 90+2.4=92.4m, ∴Y좌표는 92.4m가 된다.가)-3 Plot시킨 포물선 그리기양쪽 접점과 중앙의 X좌표를 구한 후 p.200의 식 5-69에 있는 {y= { LEFT | S₁-S₂ RIGHT | } over {200L }times { X}^{2 }의 식에 각각의 임의의 점 X를 대입하여 y값을 구한다. V.I.P.#1의 S값은 2%이고 L=60m이므로1) X=10일 때{y= { 2} over {200times 60 }times {10}^{2}=0.0167m2) X=20일 때{y= { 2} over {200times 60 }times m/%일 때 94.54m가 되므로 25m/%일때는 173.66m가 된다. 그러므로 L=173.66m이상을 사용하면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 여기서는 210m로 사용하기로 한다.다)-1 V.B.C.#3의 제원1) X좌표 : V.I.P.#3의 X좌표가 817.5m이고, L=210m이므로 L₁,L₂의 값은 서로 같다. 따라서 X좌표는 817.5-105=712.5m이다.2) Y좌표 : X가 712.5일 때 Y좌표는 {(712.5-400)TIMES 0.025=7.8125이므로 처음 시작된 곳의 Y좌표가 102이고 102+7.8125=109.8m, ∴Y좌표는 109.8m가 된다.다)-2 V.E.C.#3의 제원1) X좌표 : V.I.P.#3의 X좌표가 817.5이므로 L₁,L₂의 값은 서로 같다. 따라서 X좌표는 817.5+105=922.5m이다.2) Y좌표 : X가 922.5일 때 Y좌표는 {(922.5-817.5)TIMES (-0.04446)=-4.6683이므로 처음 시작한 곳의 Y좌표가 112.44이고 112.44-4.6683=107.77m, ∴Y좌표는 107.77m가 된다.다)-3 Plot시킨 포물선 그리기역시 앞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양쪽 접점과 중앙의 X좌표를 구한 후 p.200의 식 5-69에 있는 {y= { LEFT | S₁-S₂ RIGHT | } over {200L }times { X}^{2 }의 식에 각각의 임의의 점 X를 대입하여 y값을 구하면 된다. V.I.P.#3의 S값은 6.946%이고, L=210m이므로,1) X=10일 때 {y= { 6.946} over {200times 210 }times {10}^{2}=0.0167m2) X=20일 때 {y= { 6.946} over {200times 210}times {20}^{2}=0.067m3) X=30일 때 {y= { 6.946} over {200times 210}times {30}^{2}=0.15m4) X=40일 때 {y= {6.946} over {200times210 }times {40}^{2}다.
{한국의 지질{Ⅰ. 지질개관Ⅱ. 지층 각론1. 선캠브리아누대층2. 고생대층3. 중생대층4. 신생대층(대한민국 지질도)5. 한반도에서의 화성활동{지질개관우리 나라에는 선캄브리아누대의 지층에서 신생대 지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층과 암석이 분포한다. 이들 중 선캠브리아누대의 변성암류와 고생대 퇴적암류 및 중생대의 심성암류는 여러 번에 걸친 지각변동과 백악기 이후에 일어난 융기와 삭박 작용에 의하여 크게 노출되었다. 선캠브리아누대의 변성암류와 중생대의 심성암류는 분포면적에 있어서 우리 나라 지질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우리 나라 지질은 추가령열곡을 경계로 남과 북이 현저한 차이를 나타낸다. 북쪽에는 선캠브리아누대의 변성암류와 고생대 지층이 우세하게 분포하고 있는 데 반해, 남쪽에는 이들과 함께 중생대 지층이 넓게 분포한다.암석의 시대별 및 지역별 분포의 모양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선캠브리아누대의 것으로 생각되는 변성퇴적암의 주요 분포지는 한반도 중부에 있다.(2) 두 개의 큰 고생대층 분포지는 평안남도와 강원도 북부에 있다.(3) 비교적 큰 중생대층의 분포지는 경상남북도에 있고 작은 노출지들은 충청남도 중서부와 평양(平壤) 부근에 있다.(4) 제3계의 작은 분포지는 동해안에 따라 몇 곳에서, 서해안에는 두 곳에서 발견된다.(5) 북한에는 화강암의 저반이 거의 무질서하게 곳곳에 분산되어 있으나 남한에서는 지나방향(支那方向, 北北東-南南西)에 관계 있는 분포상태를 보여 주며, 분포 면적과 저반의 규모가 크다.(6) 제4기의 화산암은 백두산 부근·반도 중앙부·동남 해안·제주도·울릉도에서 발견된다.(7) 지층의 특징으로는 해성층이 적고 육성층이 많은 사실을 들 수 있다. 즉 고생대 전반까지의 지층은 대체로 하성층이나 고생대 말엽의 지층의 태반·중생층의 전부·신생층의 약 반은 육성층에 속한다.{지층각론1. 선캄브리아누대층(1)경기육괴경기육괴는 영남육괴와 더불어 남한 선캠브리아대의 기저를 형성한다. 하부로부터 경기변성암 복합체, 춘천계 및 연천계로 구분된다.1 경기변로 구성된다. 장군석회암층은 주로 괴상의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음리층은 율리계에 의하여 부정합으로 덮이고 운모편암·천매암·근청석(菫靑石)편암·사질점판암으로 되어 있다.2 율리계율리계는 녹니석편암·흑운모규선석편암·규암·석영흑운모편암·견운모녹니석편암으로 되며 율리통과 태백산통으로 나누어진다. 율리통은 조선계의 장산규암층에 의하여 부정합으로 덮인다. 태백산통은 태백산 부근에 분포하며 율리통은 부정합으로 덮이나 조선계에 의하여 부정합으로 덮인다.3 지리산편마암 복합체심한 화강암화작용과 변성작용을 받은 퇴적기원의 변성암류가 지리산 부근에 분포되어 있다. 그 변성 연령은 7.74∼12.43억 년으로서 그 근원암은 영남계와 율리계에 대비되는 것이다. 괴상화강편마암·반상변정편마암·각섬석흑운모편마암·아노르소사이트질 편마암으로 된 정편마암으로 구성된다.(3)북한지역1 낭림층군평안북도 동부와 함경남도 서부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주로 편마암과 규암 및 편암으로 구성된다. 또한, 무산 지역에 분포하는 시생누대의 지층은 무산층군으로 불리며, 주로 편마암, 각섬암, 편암, 규암 및 혼성암으로 구성되고 약 1500m의 두께를 갖는다.2 마천령계이 계는 함경남북 도계에 따라 비교적 넓게 분포되어 있는 변성 퇴적암으로 두께 약 6,000m인 고회암 및 석회암을 주체로 한 운모편암·흑연편암·사장암·각섬석편암·운모편마암으로 되어 있다. 이 계는 습곡과 단층에 의하여 심하게 교란되어 있고 다량의 화성암류의 관입을 받아 변성 정도가 높으므로 그 층서와 구조를 밝히기 곤란하다. 이 계에 관입한 화성암류의 관입시기는 전 쥬라기임이 밝혀져 있어 이 계의 시대도 전 쥬라기임이 분명하다.3 화강편마암류화강편마암류는 평북육괴와 단천탁상지를 거의 완전히 덮고, 보통 비교적 뚜렷한 편마구조를 보이며 흑운모·장석·석영이 평행한 호층을 이룬다. 편마암의 다량은 기존 퇴적암 또는 그 변성암을 화강암의 마그마가 동화하여 이루어진 혼성암일 것으로 생각된다.화강편마암은 변성퇴적암류로 된 마천령계에 관입하였고 황해도옥천을 지나 이리 북쪽 15㎞까지 대상으로 길게 분포되고, 이는 천매암·합력천매암·운모편암·규암·각섬암·사암·점판암으로 되어 있으며, 합력천매암은 다량의 석회암·규암·소량의 화강암·화강편마암의 자갈을 포함한다.구성 암석의 변성 정도는 전기한 변성퇴적암의 그것에 비하여 대단히 낮으며 점판암 중에는 불량한 토상흑연 광상이 들어 있다. 사암과 점판암은 평안계 중에서 발견되는 것들과 큰 차가 없어 화석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 가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중에서 인상이 불명한 식물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석회암 중에서는 코노돈트의 파편이 발견되었다. 또 고회암층에서는 고생대 캠브리아기의 표준화석인 Archaeocyathus가 보고되어 있다.2.고생대(1)캠브로.오르도비스계종래 고생대의 암층은 하부 고생대층은 조선계와 상부 고생대층인 평안계로 2대분된다. 전자는 평안남도와 황해도에 대단히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강원도에도 비교적 큰 분포지가 있다.하부 고생대층은 주로 두꺼운 석회암층으로 구성되며, 그 하부에 규암과 셰일로 된 층이 있어 이를 2대분할 수 있게 한다.1 캠브리아계 하부하부 고생대층이 드러나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규암과 셰일의 분포를 볼 수 있으며 그 주요한 분포지는 평안남도·황해도·강원도 기타 지방이다. 캠브리아계의 하부는 유백색 내지 담홍색의 규암으로 되어 있고, 그 상부는 흑색·암회색·암록회색의 셰일·점판암 또는 천매암으로 되어 있다. 평안남도 중화군에서는 하부의 규암층을 문산리층이라고 부르며, 강원도에서는 장산층이라고 명명되어 있다.문산리층은 문산리 규암과 그 밑의 Protolenus셰일로 구분되며 이 얇은 셰일은 Obolus·Protolenus·Aluta·Pteropoda를 포함하고, 그 새대는 캠브리아기 초엽의 중기에 해당한다. 문산리층에 대비되는 강원도의 장산층은 두께 2∼4m의 기저역암을 두며 그 위에 장산층의 주요부인 규암층을 발달시킨다. 기저역암의 역으로서는 유백색 규암이 많으며, 화강암역 및 점판암의 역도 포함한다.장산층 상위에는 묘봉층이, 사암, 사암, 규암, 역암 등이며, 탄산염암이 협재된다. 부압통에서는 개형충, 해백합, 복족류, 윤조류, 화석이 발견된다. 부압통의 지질시대는 중기 데본기이다.3 삭녕통삭녕통은 주로 암회색, 회녹색 셰일과 천매암, 규암, 석회질 편암 등으로 구성된다. 삭녕통의 석회암에서 완족류, 바다나리 등이 발견된다. 삭녕통이 중기 데본기인 부압통 위에 놓이고 전술한 완족류와 바다나리 화석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지질시대는 후기 데본기로 여겨진다.(4)석탄.폐름계상부 고생대층은 하부 고생대층을 비정합으로 덮으며 그 분포 면적은 후자보다 퍽 적다. 그 주요 노출지는 평안남도 북부·평양 부근·함경남도 남서부·강원도 남동부 및 강원도에서 뻗어나가 충청북도 북동부·전라남도 남서부에 달하여 있고 황해도 남동부·함경북도 북부에 분포되어 있다.1 홍점통북한의 홍점통은 자색 셰일·녹회색 셰일·녹회색 사암·백색 석회암·자색 역암으로 되어 있다. 보통 석회암의 발달이 불량하며 렌즈 모양의 엷은 담회암이 층준을 달리하여 개재된다. 수평방향으로의 암상의 변화가 심하여 근접한 지역 사이에서도 사암과 셰일의 양적 비가 달라지며 석회암은 대체로 셰일이 발달된 곳에 많고 사암이 발달된 곳에 적다.이 통에는 화석이 흔하지 못하나 그 기저 부근에서는 식물화석 Neuropteris 및 Lepidodendron, 석회암층에서는 Spirifer, Schizophoria, Productus, Chonetes 같은 동물화석이, 유공충화석으로는 Fusulonella, Eostaffella, Pseudostaffellal, Pseudowedekindellina, Millerella가 발견된다. 유공층화석에 의하며 이 통의 시대는 모스코비안 하부이다.2 사동통북한에서 이 통은 전체로 암회색 내지 흑색의 사암·셰일·수층의 흑색석회암으로 되어 있고, 수층의 무연탄층을 협재함이 특징이다. 사동통은 암질에 따라 하부와 상부로 구분할 수 있다. 즉 하부는 석회암을 협재하는 흑색셰일과 흑색사암으로 되어 있고, 석회암에는 동물색이어서 구별이 가능하다. 석회암에 들어 있는 방추충 화석에 의하면 금천층의 시대는 중부 석탄기의 후기에 속한다.금천통은 사동통 하부 중에는 석탄기에 속하는 지층이다.3) 밤치층이는 종래 사동통의 하부로 취급되어 온 것이나 금천층과 같은 이른바 사동통 하부이지만 밤치층은 페름기에 속하는 것이다. 밤치층은 회색 내지 암회색석회암과 같은 색의 셰일로 이루어져 있다. 석회암에서 발견된 방추충 화석에 의하면 그 시대는 페름기 초기이다.4) 장성층장성층은 종래의 이른바 사동통 상부에 해당하는 것이다. 장성층은 암회색의 조립 내지 중립 사암, 같은 색의 셰일 및 석탄으로 된 4회의 윤회층으로 되어 있다. 보통 4매의 석탄층이 있으며 1∼2개의 석탄층이 가행된다. 셰일 중 특히 가행 대상이 되는 석탄층의 상반 셰일 중에서 식물화석이 많이 발견되며 이에 의하면 장성층의 시대는 페름기이다. 이 층의 두께는 평균 100m이다.3.중생대(1)대동층계대동계는 2통으로 구분되고 겸이포 부근에서는 3분된다. 이 계의 하부는 쥬라기 초엽의 선연통이고 그 분포는 쥬라기 중엽의 지층인 유경통보다 분포가 넓다.1 선연통이 통은 평양의 북·서 및 남부에 분포되어 있으나 그 분포 면적은 넓지 못하다. 구성 암석은 역암·사암 및 셰일이며, 2매의 얇은 석탄층이 협재된다. 화석으로는 담수석 Estheria와 Cyrena가 발견된다.이 통은 변성퇴적암, 조선계 및 평안계를 경사부정합으로 덮으며 유경통에 의하여 정합으로 덮이나 유경통이 제거된 곳에서는 직접 경상계에 의하여 심한 경사부정합으로 덮인다.2 유경통이 통은 선연통을 정합으로 덮으며 그 기저는 두꺼운 담청회색 사암이고, 그 위에 셰일과 사암이 호층을 이룬다. 이 통 상부에는 응회질 사암이 있다. 셰일 중에서 발견된 식물화석은, Baiera, Czekanowskia, Equisetites, Neocalamites, Nilssonia, Phoenicopsis, Podozamites이다. 유경통은 경상계 상부인 신라통에 대비되는 대보통에 의하여 심한m이다.
- 50년, 60년대를 대표하는 춤 -국내 댄스의 역사를 말하려면 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을 탄 맘보와 차차차가 심연옥이 부른 '도라지 맘보'라는 댄스음악과 함께 유행을 주도 했다.그후 유행은 록큰롤 댄스의 일종인 트위스트로 변화, 격렬한 발 움직임으로 50년대 종반부터 수많은 신발 밑창을 닳게 했다 댄스 음악으로는 이 시스터즈의 '울릉도 트위스트' 가 맥을 이었으며 최초의 본격적인 댄스가수가 나타난 것도 이때로 '키다리 미스터김' 을 마구 흔드는 춤과 함께 선보인 미8군 출신의 이금희이다.맘보(mambo) -쿠바의 흑인들로부터 발생한 라틴아메리카의 사교 댄스 음악. 40년대에 danzon, rumba, swing이 결합되면서 발생했다. 4/4 혹은 2/4박자와 빠른 템포(MM♩=164-224)가 특징이다. 이 무용곡은 프라도(Perez Prado)와 그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맘보 잠보(mambo jambo)와 파트리시아(Patricia)를 통해 유명해졌다. 맘보는 그 변형인 차차차(Cha Cha Cha)에 의해 유행에서 밀려난다- 70년, 80년대를 대표하는 춤 -70년대 중반 뉴욕 게이 사회에서 태동한 디스코가 77년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에서 존 트래볼타의 춤과 비지스 음악이 환상적으로 어울리며 세계 공통 언어가 됐다.국내에서도 방미 ('날 보러와요' - 팝송 '원웨이 티켓'번안), 이은하('밤차','아리송해') 등의 음악과 함께 디스코가 인기를 누렸다.그리고 현재 댄스붐의 토양은 80년대 등장한 댄스 스타 나미, 김 완선, 박 남정과 그룹 소방 차에 의해 기초가 다져졌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레게, 랩등 당시로는 생소한 장르를 국내에 도입하는 업적을 남겼고, 랩의 등장과 함께 브레이크라는 과격한 춤이 우리 젊은이 문화를 지배하게 되었다.디스코(Disco) - 디스코의 원조는 프랑스의 파리에 나치, 독일이 점령해 있던 시대였다.유럽에서 태어나 미국에 건너가 폭발적인 붐을 일으켰다. 디스코라는 말의 어원은 disco thegue는 곳을 "디스코"라고 부르게 되었다. 디스코 붐은 과거에도 몇 번인가 일정기간을 두고 찾아왔다.브레이크 댄스(Break Dance) - 1969년 "Get on the Good Foot"를 대히트 시킨 James Brown, 그가 브레이크 댄스의 원조이다.곡예적인 움직임을 도입한 그의 독특한 댄스는 순식간에 뉴욕시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사로 잡았으며, 거리의 댄스(Street Dance)로서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갔다.브레이크 댄스를 발전시킨 D.J.아프리카 발바타는 Dancing Group인 줄루 킹(Zulu King)을 자신이 결성함으로서 더욱 브레이크의 열기를 고조 시켰다. James Brown으로부터 시작된 브레이크는 다시 마이클 잭슨의 "Dancing Machine"으로 대표되는 Electric Boogie로 옮겨지면서 변화되어왔다. 전 세계로 번지기 시작한 때는 1983년경 부터였다. 이 춤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Disco나 Jazz와 같이 특정한 각이 없고 보는이로 하여금 희한한 몸짓과 기계체조와 무술동작을 응용한 과격한 동작이 재미있게 결합된 춤이다.- 90년대를 대표하는 춤 -90년대 들어선 힙합과 하우스등 미국을 통해 유입된 흑인음악이 본격적으로 댄스음악을 이끌기 시작한다.다운타운에서 브레이크댄스로 시작된 힙합은 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난 알아요'를 들고 나오면서 국내에 메가톤급 핵폭풍을 일으켰다. 욕구불만에 찌든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촉수를 정확히 건드려주는 서태지 음악에 열광하면서 '힙합문화' 가 급속 확산됐고 패션과 의식에도 많은 변화가 일었다. 뒤이어 듀스.현진영이 힙합곡으로 인기를 모았고 H.O.T.젝스키스.지누션.언타이틀등 지금의 스타들도 서태지의 영향이 뚜렷한 음악을 하고있다고 지적받는다. 서태지 열풍이 진정되면서 국내에는 한동안 자메이카의 토속리듬인 레게바람이 부는데 진원지는 2백만장이 넘게 팔렸다는 김건모의 2집수록곡 '핑계' 이다. 김건모를 스타덤에 올리면서 화려하게 등장한 재주꾼 프로듀서 김창환은 94년 업템포 4 판 벼락스타들을 잇따라 배출하며 90년대를 댄스전성시대로 정착시킨다. 이에따라 댄스 또한 브레이크댄스를 기본으로 그때 그때 춤사위를 섞은 힙합춤이 주도권을 잡고 있있다.오늘날엔 먼저 유럽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컴퓨터 사운드의 테크노 댄스 음악과 함께 보다 속도감 있는 유로 댄스 물결을 일으켰다. 이 정현, 전 지현의 인기가 오늘날을 유행을 대표한다 할 수 있겠다.힙합 댄스(Hiphop Dance) - 힙합이란 과거 미국농장에서 흑인 노예들이 을조리던 노래에서 찾기도 하지만, 먼저 '힙(hip)'과 '합(hop)'을 단어적으로 풀어보면 힙은 '엉덩이'를 뜻하고 합은 '만세(들썩거림)'라는 의미가 있다. 시대적으로도 뜻을 달리하여 힙은 60년대에 '히피'를 표현할때의 형용사로 쓰이기도 했으며 90년대에는 '신세대'라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일정한 형태의 규칙이 정해져 있지 않고, 다만 그 리듬에 맞춰 율동하는 것이 힙합댄스의 전부이다. 그러나 뭔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던 젊은이들은, 좀 더 어려운 고난도의 댄스를 원했고, 그들의 욕구는 신체의 한 부분을 이용하는 것을 떠나 온몸을 사용함으로써 힙합댄스를 만들어낸 것이다. 국내에 힙합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한 이들은 다름아닌 '서태지와 아이들'이고, 그들은 '난 알아요!'를 발표하면서 랩과 힙합을 우리의 것으로 소화시켰고, 그 뒤를 이어 '듀스, 업타운, 지뉴션'등 신세대 가수들이 활동하고 있다.(http://bahia.co.kr/html/main.html 참고)춤-춤의 변천사이정현의 테크노춤이 한창일때는 우리 안방에까지 DDR이 침입했다. 그러면서 전국 이 테크노 열풍을 앓는가 싶더니 백지영의 살사춤이 다시 등장했다. 시대에 따라 춤도 변하고 있는 것이다.춤은 인간의 몸에 사상 감정 정서 등을 담아 율동적으로 표현하는 인간의 가장 원 초적 몸짓이다. 그래서인가. 지금 젊은이들 사이에는 '몸치 교정'이 유행이라 한 다. 노래를 못 하는 음치처럼 춤을 잘 못추는 몸치를 교정하기 위해 강습을 받는 사람들이 은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그 리듬과 율동이 사회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테크노 춤이 한창 유행일 때는 광고, 패션에서부터 테크노 바에 이르기까지 온통 테크노 판이었다. 테크노가 가진 차갑고 기계적이며 사이 버틱한 분위기가 세기말 정서와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풀이하는 학자들도 있다. 춤이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가고 있는 것이다.이들 춤은 대부분 재즈댄스에서 출발했다. 발레에서 비롯돼 시대적 감각과 휴머니 즘을 가미한 것이 현대무용이며 여기서 팔 다리의 선과 호흡 등 몸 전체의 움직임 을 응용해 탄생한 것이 재즈댄스이다. 현대무용의 섬세함과 우아함이 자연스럽게 나타난 것이다.80년대 디스코가 등장하면서 마이클 잭슨의 브레이크 댄스는 전 세계를 들뜨게 만 들었다. 여기다 마돈나가 당시의 고정관념을 깨고 보통 사람들에게 춤이 무엇인지 를 보여준 것이다. 국내에서도 디스코 열풍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확산됐다. 디 스코 텍이 생겨나고 놀이판이나 유흥에는 으레 디스코가 압도했다. 특히 우리나라 에서의 디스코의 열기는 경제 성장기의 사회 분위기에 맞춰 한동안 상승세를 탔다 .대중무용은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그 형태를 바꿔가면서 급속히 확산돼고 있다. 미국에서는 1940년대에 맘보가 유행했고 50년대에는 차차차가, 60년대에는 재즈, 락, 소울 등이 뒤섞여 살사가 등장한다. 살사란 이런 여러가지 음악이 당시 유행 하던 쿠바 음악과 뒤섞인 실험적 음악이다. 사실 카리브해의 쿠바는 노예로 팔려 온 아프리카 흑인들의 문화가 이들을 끌어들인 스페인 문화와 혼재된 곳이었다. 7 0년대 들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가던 살사가 80년대에는 소울이나 락에 밀려 잠시 주춤하다가 90년대들어 다시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1990년대 살사춤은 살사랩이나 살사레게 등 급격한 진화를 한다. 우리나라에는 90 년대 테크노열 풍속에 살사춤이 등장하고 젊은 층에서는 힙합춤이 패션, 음악, 스 타일 등 패키지로 몰려들어 힙합 문화를 형성했다. 댄스뮤직과 융합해 어떤 모습 으로 진화될 것인지 동시에 즐기는 문화현상얼마 전 개봉된 영화 ‘블레이드’는 뉴욕의 뒷골목 도축장 창고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댄스파티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사도 없이 끝없이 반복되는 전자음악에 맞춰 젊은이들이 몽롱한 표정으로 ‘자신만의’ 춤에 몰두해 있다. 남자가 여자에게 ‘수작’을 거는 일은 금지돼 있다.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자 천장의 스프링클러에서는 피가 쏟아지고 젊은이들은 본색을 드러내 뱀파이어로 돌변한다.서울 신촌의 한 클럽. 스피커에서는 반복되는 비트에 인도의 타악기 소리가 전자적으로 겹쳐진 ‘테크노’ 음악이 울려나온다. 사람들은 춤을 추지만 서로 어울리지 않으며 그저 흐느적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마치 무당이 주문을 외는 행동처럼 보이기도 한다. 테크노 음악과 젊은이들의 춤, 그리고 밴드 대신 앞에 선 DJ의 모습까지 클럽은 여러가지 면에서 영화 ‘블레이드’와 비슷하다. 그러나 ‘블레이드’에서 약물에 취한 댄스 파티가 명백하게 이교도적 의식을 상징한다면, 서울 테크노 클럽의 젊은이들은 약물은커녕 지극히 건강해 보인다. 일부는 자리에 앉아 심각하게 음악을 ‘감상’하기도 한다.이 두 장면은 그같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테크노가 전세계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문화 현상임을 보여준다. 또 주류 문화계(‘블레이드’는 할리우드 영화다)가 테크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테크노 문화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짐작케 한다.테크노는 넓은 의미에서 신시사이저와 컴퓨터 등 전자적 방식으로 만들어진 댄스음악을 뜻한다. 이런 정의에 따르면 70년대 이후 나온 댄스음악이나 디스코도 테크노적 특성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95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붐을 이루고 있는 테크노는 팝 음악에 테크노의 음색을 입힌 단순한 댄스음악과는 달리 실험과 우연적 효과가 거듭됨으로써 개성적인 스타일로 완성된 것이다. 하우스, 드럼 앤 베이스, 트립 합, 트랜스처럼 끝없이 하부장르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또 이전의 댄스음악이 스타 중심이었다면 테크노는 재능을 가진 연주자,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