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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 우리 궁궐을 중심으로 한 조선왕조
    I. 서론궁궐 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것이 왕(임금)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궁궐과 왕은 뗄 수 없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도 어렴풋한 기억에는 초등학교 시절 즐겁게 읽던 많은 동화책 속에서 왕은 궁궐에서 살고있다고 나오며 그들은 마치 자기가 원하는 것들은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보였고 참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꼈다. 모두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들은 용기가 있고 능력이 뛰어났으며, 외모 또한 걸출했다. 그들은 못된 괴물들을 퇴치하고 많은 백성들의 신망을 받으며 아주 아름다운 공주와 결혼하고 해피앤딩을 맞는다. 이러한 여러 가지 왕에 대한 선입견들이 우리들에게 어렸을 적 대통령이 되어야 된다는 꿈을 갖게 만들어 주었을지 모른다. 또한 이러한 어렸을적 느꼈던 생각이 아직도 머릿속에 박혀서 궁궐은 옛날 이야기에나 나오는 왕이 살던 곳이다 라는 개념으로만 생각한다. 물론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모두 궁궐이 있었으며, 이 곳은 왕의 거주지이자 정치공간으로서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그러나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 지금, 옛날 어렸을 때 한껏 읽었던 동화에 의한 선입견은 이제 거의 쓸모가 없다. 여러 가지 책과 사료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우리 조상들이 무엇을 했으며, 왜 이러한 궁궐을 지었고 그곳에서는 무슨일이 있었으며 그당시 왕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라는 것을 탐구하는 자세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따라서 본론에서는 궁궐(그 중에서도 경복궁과 창덕궁)을 중심으로 한 조선 왕조에 대하여 서술해 보도록 하고, 과연 조선시대의 왕은 어떠한 역할을 했으며,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II. 본론현재 서울에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 경희궁 등 많은 궁궐이 있다. 이중 앞에서 나온 5가지 정도를 서울의 고궁이라고 한다.{) 현재 문화재관리국을 비롯하여 관변에서 꼽는 5대 고궁 에는 경희궁이 빠지고 대신 종묘가 들 어가 있다고 한다.(홍순민, 우리궁궐이야기 39p.)궁궐(宮闕)이란 宮과 闕이 합쳐진 말이다. 궁(宮)이 왕곳에 집을 짓도록 유도하였다. 궁궐 또한 이에 벗어날 수 없다. 경복궁의 예를 들면 백악산(주산)과 응봉산, 인왕산에 안겨있는 형세에 앞으로는 청계천이 흘러서 배산임수지형이라는 것을 뚜렷하게 알 수 있다.풍수지리 외에 궁궐을 짓기 위해서는 중국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좌묘우사(左廟右社)라는 원칙이 있다. 종묘(宗廟)는 좌(左)측(동쪽)에 사직단(社稷壇){) 조선시대의 사직단은 이성계가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직후에 건립되었다. 좌묘우사 원칙에 따 라 경복궁의 전면 오른쪽에 해당하는 한성부 서부 인달방(仁達坊)이었다. 이는 경복궁의 전면 왼쪽 방향에 건립된 종묘에 대응되는 방향이다.(신명호, 조선의 왕 114p.)은 오른쪽 곧 서쪽에 배치한다는 뜻이다. 종묘는 역대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셔놓고 일년에 다섯 차례 공식제사를 올리는 사당이다. 그리고 사직단은 토지의 신인 사와 곡식의 신인 직에게 제사드리는 제단이다.{) 홍순민, 우리궁궐이야기 40p.농업을 국가의 기본 산업으로 한 조선인 만큼 사와 직에게 풍요를 비는 이곳은 매우 신성하며 중요한 곳이었다. 국조오례의에 의하면 종묘와 사직은 영녕전과 함께 대사에 해당되는 중요한 곳이었으며, 국가적 지주가 되는 신성한 존재였다. 그렇기 때문에 궁궐을 지을 때, 이러한 점들을 항상 고려했을 것이다.2 궁궐의 구조{) 궁궐의 구조는 홍순민, 우리궁궐이야기 p.50∼54 참조궁궐의 공간구조는 내전, 외전, 동궁, 후원, 궐내각사, 궐외각사로 분류된다.(1) 내전(內殿)은 왕과 왕비의 공적 사적 활동 공간으로, 위치와 기능면에서 궁궐의 핵심을 이루는 곳이다. 궁궐의 내전은 크게 대전과 중궁전으로 구성 되는데 대전(大殿)은 왕이 기거하는 곳이자 왕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며, 주요인물을 만나서 주요 현안에 관하여 토론하는 곳이므로 궁궐의 가장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비해 편전(便殿)은 왕이 신료들을 만나서 공식적인 회의를 하는 건물을 가리키는데 궁궐 에 따라서 내전에 속하기도 하고 외전에 속하는 경우도 있다.(홍순민앞 궁궐과 인접한 곳에 설치되어있는 관서를 말한다. 이들은 궁궐 밖에 위치하기 때문에 궐외각사(闕外各司)라 한다. 의정부(議政府){)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으로 구성된 정부 총 관리기관·육조(六曹){) 이조·호조·예조·병조·형조·공조사헌부(司憲府), 한성부(漢城府) 등이 있다.3 경복궁1392년 개성 수창궁에서 왕위에 올라 조선왕조를 건국한 이성계는 1394년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드 이듬해에 창건한 궁궐이다. 그리고 정도전이 올린 의견에 의해 경복궁{) 경복궁의 이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술 세 순배가 돈 다음 신 도전에게 명하시기를,"이제 도읍을 정하고 종묘를 들이었으며 새 궁궐마저 준공되었기에 술잔치를 베푼 터라 그 대는 마땅히 궁궐의 이름을 빨리 지어서 나라와 더불어 함께 영원히 쉬게 하라."하심에 신은 명을 받고 삼가 머리를 조아리어 주아 편에 있는"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 만년 그대의 경복(景福 : 큰 복)을 도우리라"고 한 글귀를 외며 청하여 새 궁궐의 이름을 경복(景福)이라 하였으니......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현재 경복궁을 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우리 나라의 문화로서는 무엇이든 처음 방문할 때에 꼭 정문을 통과하는 것이 방문객과 주인의 첫 대화로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경복궁의 정문은 광화문이다.광화문의 역사는 조선 태조 때 경복궁의 정문으로 세워지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광화문은 궁궐의 남쪽 정문으로서 막중한 상징성을 지닌 문이었다. 태조는 정도전에게 명하여 동서남북의 네 문의 이름을 지으라 하여 동쪽문을 건춘(建春), 서쪽문을 영추(迎秋), 북쪽문을(神武), 남쪽문을 오문(午門)이라 명했으나, 지금의 광화문이라는 세종 때 이름을 바꾼 것이다.{) 허균, 고궁산책 16p.현재 광화문이 위치하고 있는 자리는 옛 광화문의 자리와 다르다.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의 남쪽 시야를 트이게 하고, 조선의 권위와 정통성을 훼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해체되어 경복궁 동편(지금의 건춘문 북쪽)으로 옮겨전에 연속된 북무랑에 동쪽으로는 덕양문, 서쪽으로는 유화문이 있었다. 그 정면 북쪽이 바로 근정문이다.근정문을 들어서면 저 멀리 삼급의 돌층계 위에 웅장하고 화려한 근정전이 의젓하게 높직이 앉혀 있다. 현재는 볼 수 없지만 정면5간, 측면 5간의 건물과 백악산과 인왕산이 배경으로 그려져 더욱 근엄하게 보이는 근정전{) 현재는 근정전이 공사중에 있어서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없다. 공사가 곧 끝나서 볼 수 있기 를 기원하면서 적어본다.{) 물론 지금의 근정전은 대원군 때 중건된 건물이지만,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이 이름을 근정 전 이라 지었듯이 조선창업정신을 새로이 하고, 왕의 훌륭한 정치를 이 땅에 펼치고자 했던 의 지와 희망은 아직 살아있다.(허균, 고궁산책 39p.)은 조회(朝會)를 비롯하여 각종 국가적 의식행사를 치르던 경복궁의 정전이다. 그리고 근정전의 앞마당(회랑으로 둘러싸이고 평평한 돌이 깔린 곳)이 바로 조정이다.{) 홍순민, 우리 궁궐 이야기 140p.이곳에는 문무 양반의 위계를 새긴 품석이 줄지어 차례로 세워져 있으며 넓은 뜰 사방으로는 행각이 둘려 있다.근정전 뒤로 사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임금이 정사를 보살피던 사정전을 만나게 되고 그 서편에 천추전, 동편에 만춘전이 있다. 여기에도 동, 서, 남, 북 사방으로 행각이 둘리어 있고, 북쪽 행각에 향오문이 있다. 사정문 북문(北門)인 향오문을 들어서면 임금이 한가롭게 지내는 연침인 강녕전{) 정면 11간에 측면이 5간 해서 55간이나 되는 상당히 큰 건물. 강녕전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 의 손에 서울이 폐허가 될 때 불타 없어졌다. 그 후 270년 지난 고종 초년에 경복궁을 중건할 때 함께 중건되었지만 1917년 창덕궁 내전에서 불이나 이를 복구할 때 경복궁에 남아있던 건 물들을 옮겨다 지으면서 강녕전은 창덕궁의 연침인 희정당으로 변신했다. 지금 남아있는 강녕 전은 근년에 새로 복원된 것이다.(홍순민, 우리궁궐이야기 157p.)이 있고, 그 동서 양편에 연생전과 경성전이 있다. 역시 그 뒤 북행각에성으로 환도하였고, 다음 태종이 즉위하여 재차 서울로 천도하게 되었다. 이 때 태종이 재천도 하면서 창건한 궁이 바로 창덕궁이다.{) 허균, 고궁산책 101p.현재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비원이란 동궐(창덕궁과 창경궁) 후원의 아름답고 신비스런 면을 부각시켜 지칭하는 말로 흔히들 창덕궁을 가리켜 비원이란 말을 쓰는데 이것은 잘못된 말이라고 한다.창덕궁이 임진왜란까지 약 180년간 별로 큰 재난이나 큰 건물의 신축은 없었기 때문에 큰 건물의 신축은 없었으나 임진왜란 이후 폐허로 있다가 광해군 때 재건을 시작하여 광해군 5년 완전히 재건하였다. 그러나 그 후 인조반정 때 대 화재가 발생하여 인정전만 남는 수난을 당했으나 그 후 여러 전각들을 재건하여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허균, 고궁산책 102p.금천교는 태종 11년(1411)에 조성된 것으로 서울에 남아있는 석교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다. 경복궁 영제교와는 다르게 동서로 놓여 있으며 홍예 두 개가 나란하고 그것에 의지하여 다리 상판이 구조되었다. 돌다리 폭은 임금이 거동할 때 좌우의 호위군사가 함께 행렬을 이룰 수 있는 넓이가 고려되어 제법 폭이 넓다.인정문은 법전인 인정전을 통행하는 문으로 그 격이 상당히 높은 문으로 문무백관들을 동행각의 광범문과 서행각의 숭범문을 통해 출입했다고 한다. 또한 임금도 즉위전에는 아직 법전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해서 인정문에서 즉위하고 인정전으로 들어가 옥좌에 좌정하고 대소신료의 하례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 예로 현종과·숙종이 그렇게 했다고 전해진다.인정전은 창덕궁의 법전(法殿)이다. 격으로 보아 창덕궁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크기에서부터 정면 5간, 측면 4간 해서 20간에 지붕이 두 층으로 되어 높다.{) 홍순민, 우리 궁궐 이야기, 258p.선정전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단층 건물로 임금이 평소에 신하들을 만나 국사를 논의하고, 학자들과 유교경전과 역사책을 공부하기도 하고, 과거시험도 보기도 했던 공식 집무실(편전)이다.희정당 뒤편으로 돌아 들어가면 대조전이 있다.다.
    인문/어학| 2002.12.10| 7페이지| 1,000원| 조회(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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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랍비극] 소포클레스비극-오이디푸스왕외3부작 평가B괜찮아요
    ◎ 서론오이디푸스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낯이 익은 이름일 것이다. 우리는 비극을 통해 오이디푸스를 읽어보지 않았다 하더라도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던 이름이다. 이렇게 오이디푸스가 세계 문학에서 유명해 진 이유는 바로 소포클레스{) 희랍 3대 비극작가(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의 한 사람으로 130편에 이르는 작품을 썼다. 그 중 100편 이상이 제목과 단편으로만 우리에게 알려져 있으며, 완전하게 전해 내려오는 것 은 7편에 지나지 않는다. 연대적으로 먼저 씌어진 것은 BC 441년에 상연된 「안티고네」이지만, 이것보다 그 짜임새나 표현이 좀 서투른 점으로 보아 「아이아스」가 더 오래된 작품이라고 분석 되며, 그 다음은 「엘렉트라」,「오이디푸스 왕」,「트라키아의 여인들」,「필록테테스」의 순서로 보고 있다.의 오이디푸스 3부작(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때문일 것이다.그리스 시대의 문화는 서구의 모든 예술인들과 지성인들의 이상적인 모델이었다. 또한 그리스 시대의 문화는 조화와 안정, 통일을 지고의 미로 삼고 있었고, 그러한 그들의 이상에 맞는 문화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었다. 그 결과 그리스 시대의 모든 예술은 2천년이라는 세월을 거치면서도 그 빛이 전혀 바래지 않을 수 있었고, 특히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문학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 준다. 그러한 그리스 문학 중에서도 그리스 비극은 다른 문학 작품들에 비해 주제나 극적인 구성의 측면에서 깊은 완숙미를 보여주어 후세의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미의 전형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안타깝게도 전해져 내려오는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소포클레스의 비극 작품은 아이스킬로스와 에우리피데스의 작품 경향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고, 그 융합이 단순한 혼합이 아닌 더 높은 차원으로의 지향을 의미하고 있어서 후대의 사람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이나 자연력의 작용이 아닌 보다 대표적인 인간상들간의 상호 작용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등장 인물과 지나, 인간이 우주 질서와 확실하게 접촉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시간·고통·죽음을 통해서이다.여기서는 그의 비극 중 걸작이라고 불릴 수 있는 3부작, 오이디푸스 왕 (Oidipous Tyrannos), 안티고네(Antigone),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Oidipous Epi Kolonoi)에 대해 간단한 내용과 분석, 읽은 소감을 그 주제의 문제의식에 맞춰 서술해 보도록 하겠다.◎ 본론1 오이디푸스 왕오이디푸스 왕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역병에 시달리는 테바이 사람들을 대표하여 제우스의 신의 사제가 왕 앞에 나와 탄원서를 제출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오이디푸스는 백성들의 괴로움을 보고 크레온을 시켜 신(神)의 뜻을 알아 오라고 한다. 곧 크레온은 전 왕인 라이오스를 살해한 자에게 복수를 해야만 나라의 재앙이 근절된다는 포이보스{) 아폴론 신의 별명 중 하나로 빛나는 자 또는 정결한 자 란 뜻이다.신의 신탁을 오이디푸스에게 전하고 오이디푸스는 라이오스를 살해한 자의 체포령을 내린다. 오이디푸스는 테이레시아스 라고 불리는 눈먼 예언자를 불러 그 해결책을 물어 본다. 테이레시아스는 처음에는 괴로워 하며 대답을 피하다가 오이디푸스의 추궁에 못 이겨 결국 나라의 저주를 일으키는 자는 바로 오이디푸스 자신이라고 말한다. 테이레시아스의 말에 오이디푸스는 크게 격분을 하게 되고, 또한 테이레시아스는 장차 오이디푸스가 나라의 큰 재앙이 될 것이라고 다시 힘주어 예언하고는 가 버린다. 오이디푸스는 이를 모함이라고 생각하여 이 모든 것이 크레온이 꾸민일 이라고 의심하나, 곧 우연히 이오카스테에 의해 예전에 싸움에서 자신이 죽였던 사람이 바로 라이오스였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된다. 그는 전에 예언가에 의해 점쳐졌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의 침대를 더럽혀 차마 볼 수 없는 아이들을 낳으리라는 자신의 불행하고 무서운 운명이 실현되지나 않을까 하며 두려움에 휩싸인다. 결국 라이오스 왕을 섬겼던 목자에 의해 자신이 라이오스의 버려진 친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전에 자신에게 점어 가고 있는 것은 운명과 인간의 의지라는 양대 축임을 알 수 있다. 이 비극의 주인공은 운명에 휘말리는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는 인물이다. 오이디푸스가 자신이 존속살해와 근친상간을 했다는 것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명예나 내면적 가치의 파탄으로 여겨 운명에 대한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소포클레스적 인간들의 위대함{) 천병희역 소포클레스 비극에 보면,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자신의 운명과 끝까지 대결하고 또 그것 을 자신의 의지 속에 받아들임으로써 극복하는 오이디푸스, 아이아스, 안티고네, 엘렉트라를 순응하 고 회피하고 다가오는 무서운 진실 앞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감으려는 이오카스테, 테크멧사, 이스메네, 크뤼소테미스 등과 달리 소포클레스적 인간들의 위대함이 있다고 설명하였다.을 보여주고 있다.진정으로 위대한 비극은 인간이 노출되어 있는 어둡고 예견할 수 없는 운명과 그것에 저항하여 싸우려는 인간의 몸부림 사이의 팽팽한 긴장에서만 산출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주인공을 더욱 큰 고통 속에 몰아 넣거나 심지어는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위대한 비극의 주인공이 영웅일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보통 사람들은 운명 앞에서 단호한 결정을 회피하거나 유약한 태도로 일관해 버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안티고네의 옆에는 이스메네가 있었고, 오이디푸스의 옆에는 이오카스테가 있었다. 그들은 오이디푸스나 안티고네가 결국 소포클레스가 제시하고자 하는 인간형을 강조하기 위한 필부 같은 연약한 인간형이다. 결국 우리는 운명 앞에서의 단순한 체념이 아닌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진정한 용기를 오이디푸스에게서 찾아야 할 것이다.2 안티고네안티고네는 시간상으로 볼 때, 오이디푸스 3부작 중 가장 마지막에 와야 할 부분이다. 오이디푸스가 죽고, 그의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가 왕권을 놓고 다툼을 벌이다 둘 다 죽은 후, 테바이의 왕이 된 크레온이 에테오클레스는 후하게 장사지내주고, 폴뤼네이케스는 새 때의 먹이가 되도록 매장을 금지하는 동생인 이스메네는 안될 일이라며 반대한다. 그러자 안티고네는 이스메네를 나무라며, 혼자 이 일을 하겠다고 하고 퇴장한다. 곧 파수꾼들 중 한 명이 등장하여 누군가가 폴리네이케스의 시체를 묻어 주었음을 크레온에게 알린다. 이 소식을 들은 크레온은 그 파수꾼을 의심하게 되고, 범인을 데려오지 않으면 처벌하겠다고 명령한다. 결국 안티고네는 다시 시체를 묻으러 오다가 그만 파수꾼에게 걸려 잡히게 된다. 크레온 왕은 화를 내며 안티고네를 다그치지만 그녀는 전혀 두려움 없이 자신이 오빠의 시체를 묻었음을 실토한다. 크레온 왕은 자신의 명을 어긴 죄를 짓고도 오히려 그 죄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안티고네를 괘씸하게 생각하여 그녀를 죽이라고 명한다. 이어서 이스메네가 등장하고 크레온 왕은 그녀에게도 죄를 묻는다. 그리고 하이몬이 등장하고 그는 아버지께서 이끄는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고서는 아버지가 안테고네를 죽이려는 것을 알고서 아버지의 마음을 돌려보려 하지만 실패한다. 결국 크레온 왕은 안티고네룰 동굴 속에 가두어 죄를 뉘우치도록 할 것을 명령한다. 잠시 후 눈 먼 예언자 테이레시아스가 등장하여 또다시 무서운 운명이 다가왔음을 말하고, 크레온의 아들인 하이몬이 시체를 갚는 시체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크레온 왕은 테이레시아스의 예언이 한 번도 틀린 적이 없기 때문에, 테베의 장로들은 바위 굴 속에 가둔 안티고네를 풀어주고 폴리네이케스의 시체를 거두어 무덤을 만들어주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고, 곧이어 하이몬의 어머니이자 크레온 왕의 왕비인 에우리디케와 사자가 등장하여 사건의 전말을 알려준다. 하이몬과 안티고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에우리디케는 크레온 왕의 저주를 빌며 자결하고, 아내와 아들을 잃은 크레온은 자신의 운명을 크게 괴로워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로들이 지혜야말로 으뜸가는 행복이며 신을 향한 공격의 중요성과, 교만을 경계하는 말을 함으로 극은 막을 내린다.안티고네 역시 소포클레스 비극작품 중에서 운명에 맞서고, 자신의 의지를 끝까지 굽히지 않는 용기를고네에 비해 동생인 이스메네는 소극적이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기질을 보인다.또한 크레온 왕의 인물됨은 안티고네 에서 잘 드러나는데, 크레온은 무엇보다도 국가를 중시한다. 국가의 기강을 위해 자신의 조카 폴뤼네이케스의 장례를 금지한 점, 그리고 도시에 호의를 가진 자를 존경하겠다는 점에서 국가의 법률을 원칙으로 삼고, 그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크레온의 면모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 그러나 그는 신들에 대한 경의는 뒷전에 두었으며, 신의 영역까지 침범해 버렸다.{) 하계의 신들께 속하는 시신을 장례도 치르지 않고 매장도 하지 않은 채 욕보이며 이 지상에 붙들 어 두고 있기 때문이오. 시신들에 대해서는 그대에게도, 상계의 신들께도 권한이 없으며, 그대가 그 렇게 하는 것은 이들 신들게 폭행을 가하는 것이오. (안티고네1070행∼1073행)이러한 점을 통해 크레온이 국가의 법률, 즉 자신의 명령을 어긴 자신의 누이 이오카스테의 딸이자, 아들 하이몬의 약혼녀인 안티고네를 석굴에 가두어 죽게 만든 것은 크레온의 지혜 없음을 보여주며 오만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결국 하이몬과, 에우리디케를 잃게 되어 혼자 살아남지만, 크레온은 정신적 생존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오만한 행동을 운명으로 돌리며,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 에 코로스가 안티고네 의 주제를 말해준다.{) 지혜야 말로 으뜸 가는 행복이라네. 그리고 신들에 대한 경의는 침범되어서는 안 되는 법. 오만한 자들의 큰소리는, 그 벌로 큰 타격을 받게 되어, 늙어서 지혜를 가르쳐 준다네. (안티고네1347행∼ 1352행)3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는 테바이가 아닌 콜로노스라는 곳에서 시작된다.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운명에 괴로워하며, 눈을 찌르고 테바이에서 쫓겨난 다음의 이야기이다. 오이디푸스의 딸인 안티고네는 눈먼 아버지를 부축하여 콜로노스까지 오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주민들과 아테나이의 왕인 테세우스에게 사례를 할 테니 자신을 받아줄 것을 부탁한다. 테세우스는 오이디다.
    인문/어학| 2002.06.18| 5페이지| 1,000원| 조회(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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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학] 칼 포퍼의 과학철학과 민주주의 평가C아쉬워요
    I. 칼 포퍼의 과학철학전통적으로 우리는 과학적 이란 말을 많이 써왔다. 또한 과학은 모든 현상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명쾌한 이론이라고 믿어왔다. 과학자들의 실험을 통한 어떠한 이론의 발견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불확실한 세계 속에 살고있다는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과학을 마치 종교처럼 그냥 그 자체로 믿어야만 하는 이론처럼 떠받들어 왔으며, 현재 또한 그러한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포퍼는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고, 비판적 합리주의 라는 여태껏 우리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사상을 언급했다. 세상에서 현실과 100%일치하는 이론은 없다. 과학의 이론이란 모두 어떠한 현상을 관찰하고 그 현상을 일반화하는 작업이 전부이다. 이러한 귀납적 논리는 현실을 완벽하게 설명해 낼 수는 없으며, 다른 사례가 발생하면 그 이론은 쓸모 없는 이론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포퍼는 이러한 측면에서 비판을 중시하고, 그러한 비판을 즐겁게 받아들여 자신의 이론을 수정해 나가는 과학자야말로 참된 과학자라고 말한다. 즉, 진정한 과학이론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현상을 모두 설명해 낼 수 있는 완벽한 이론이 아니라 그와 반대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이 나타나면 제거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항상 비판에 의해 제거될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이러한 반증가능성 은 과학과 비과학의 구별기준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모든 가능한 사실이 어떤 하나의 이론과 일치할 때, 그 현실적 사태나 관찰 또는 실험결과가 그 이론을 지지하는 증거라고 할 수 없으며, 과학적 정보도 제공해 주지 않는다고 하고, 반증이 될 수 있는 관찰적 증거가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을 때, 이 이론은 시험 가능하며 과학적인 이론이다라고 주장한다.결국 그는 정신분석학이나 마르크스주의처럼 반증이 불가하거나 반증되었는데도 그 반증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론은 가장 그릇된 이론이라고 한다. 그 이론들은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없다. 마치 완벽해 보여서 그 이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확신과 열광을 일으키며 안전의 욕구를 채워준다. 그렇지만 그것들은 과학이 아닌 종교적 신앙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왜냐하면 적어도 그 이론을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이론은 반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II. 포퍼의 열린사회, 민주주의포퍼는 우선 삶을 문제해결 과정이라고 가정한다. 따라서 우리가 또한 라는 질문에 답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사람에게는 지식이나 능력의 차이가 있으나,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완벽한 존재는 없다. 따라서 우리의 삶에는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완벽한 이론을 제조하는 과정이 아니라 비판과 오류제거를 통한 시험적 해결의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생각이 다른 주장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제기되고, 비판을 통해 새로운 수정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사회 가 그가 바라는 사회이다.따라서 그의 견해에 의하면 독재체제는 그릇된 것이다. 정부의 모든 결정들은 경험적인 예측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X를 했을 때 Y가 뒤따라 나올 것이다라는 예측은 경험으로부터 나온 예측이다. 그러나 불확실성 정도가 점점 커지는 사회가 될수록 인과관계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므로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틀린 것으로 판명되기도 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실수할 수 있고 잘못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에 정책의 결정은 완벽한 인과관계의 예측에 의한 실패가 없는 결정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이러한 경우 정책을 실시해 나가면서 잘못된 점을 수정해 가는 것이 정상이다. 따라서 정책은 가설적이고, 잠정적이어야 한다.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토론을 통한 오류의 색출은 훨씬 안정되고 낭비가 적은 합리적 절차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정책에 대한 사전적 비판을 엄금하는 국가는 마치 과학자가 이론을 내 놓고 이 이론은 100%확실하니 반증이 나와도 비판하지 말라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유사하다. 이러한 태도는 엄청난 과오를 범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며, 한마디로 비이성적이다. 합리성·논리·과학적 접근법은 중앙집권적으로 조직되고 계획되어서 전체적인 질서를 존중하는 사회를 요구한다는 주장을 어쩌면 지금의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지 모른다. 포퍼는 열린사회의 적들에서 그릇된 과학관 위에 서있는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함으로써 이러한 생각이 그릇된 것임을 논증하였다. 합리성·논리·과학적 접근법은 모두 여러 가지 서로 상충되는 견해들이 표명되고, 서로 엇갈리는 목적들이 추구될 수 있는 다원적이며, 열린사회를 지향한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검토하고 서로 다른 여러 대안들을 제시하고, 이들은 서로 자유로이 비판하거나 비판받을 수 있으며 정부의 정책이 이러한 자유로운 비판에 의해서 변경될 수 있는 사회가 바로 포퍼가 말하는 열린사회 즉, 인 것이다. 또한 그는 민주주의를 방어하기 위한 물리적 힘은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으며 관용의 역설, 자유의 역설, 경제적 약자의 보호를 주장하면서 단순한 민주주의가 아닌 철학을 주장하고 있다.
    사회과학| 2002.05.29| 3페이지| 1,000원| 조회(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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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과학] 생명체란 무엇인가? 평가A+최고예요
    서론I우리가 산에 올라 바위 밑을 들춰보면 다양한 종류의 여러 벌레들이 기어다니고 있다. 또한 새들이 지저귀고 나무들은 자란다. 바다나 강에 가면 또한 여러 종류의 물고기나 바다 생물들이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 있는 볼펜이나 책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수많은 박테리아들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을 총칭하여 생명체라고 부른다. 자연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을 보면 우리는 신비감과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일부분인 생명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기본적으로 『생명체』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은 무엇인가? 생명체가 무엇인지를 서술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필요한 질문이라고 생각된다. 광합성을 하는 식물, 육체를 가지고 활동하는 동물, 박테리아, 단백질, 번식력, DNA, 대사작용, 살아서 움직임, 죽음 등 여러 가지 낱말들이 머리 속에 떠오른다. 그렇다면 생명체와 비생명체의 차이는 무엇인가? 우선 살아있는 것만이 생명체라고 우리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우리는 살아있지 않은 물체는 바위와 같이 활동하지 않으며, 대사작용도 일어나지 않고, 번식도 할 수 없는 물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죽음의 정의 또한 명확하지 않아서 살아있는 물체가 언제 죽었다고 하는지 법적으로 의학적으로 다르기는 하지만, 우리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살아있지 않은 비생명체를 직관을 가지고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우선 이 글의 제목이라고도 볼 수 있는 생명체(生命體)란 무엇인가? 를 논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명체의 올바른 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우선 생명체의 사전적 정의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금성국어사전에 보면 생명체는 생명이 있는 물체라고 간단하게 쓰여져 있었다. 또한 두산세계대백과사전(Doosan World Encyclopedia)에 의하면 생명체란 모든 생물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속성 또는 특성을 가진 물체, 생물이나 그 활동(대사작용)을 하는 물체를 생명체라고 정의했다.해서도 이를 즉시 감지하고 반응을 한다. 이렇게 자극에 대한 감지는 생존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상처가 났을 때, 자극에 대한 감지능력이 없다면 이러한 상처를 모르게 되고 피를 계속 흘리고 곧 죽게 될 것이다. 또한 생명체는 환경에 적응을 하기 위해 변하며, 여러 가지 다양한 종이 생기게 된다. 이는 문화(culture)와 비슷한 면이 있는데, 인류에게 하나의 문화만 존재한다면 여러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양식이 나타나는데, 이는 어떤 문화에서는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 다른 문화가 적응하여 살아남는 것이다. 이는 생물이 다른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개성이 나타나는 것과 비슷하다. 예를 들어, 날씨가 더운 곳에서는 동물들의 털이 짧고, 몸집이 작아 더운 날씨에 적응을 하고, 추운 환경에서는 동물들의 털이 길고 몸집이 커서 추운 날씨에 적응을 하며 살아간다. 또한 보호색을 통한 몸의 보호나, 나뭇잎의 크기 또한 환경에 대한 적응의 예로 좋다.마지막으로, 모든 생명체는 번식과, 생장과 발생을 한다. 생물이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것을 번식 또는 생식이라고 한다. 생명체는 수명이 유한하므로 번식·생식을 통하여 자손을 남긴다. 생식 방법은 여러 동물·식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여러 방법들이 있다. 크게 무성생식과·유성생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어쨌든 번식과 발생은 생명체가 존속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만일 어떤 생명체에서 번식이나 발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 생명체는 1세대에서 끝날 수밖에 없다.이렇게 생명체는 크게 다섯 가지의 공통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적어도 이러한 다섯 가지의 특징을 모두 갖추어야 생명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특징을 가지는 생명체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이다. 우선 본론에서는 생명체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생명체의 단위로서 세포에 대한 분석과 지구상에 생명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간단하게 서술하고, 그리고 생명체라는 것이 진화한sfer RNA)와 rRNA(ribosomal RNA)를 필요로 한다. 리보좀은 단백질 합성이 진행되는 세포소기관으로, rNA와 단백질이 결합하여 핵내의 인(nucleolus)이라고 하는 부위에서 만들어진다.또한 세포에 존재하는 세포소기관으로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미토콘드리아, 라이소좀, 퍼옥시즘, 엽록체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겠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질에서 일어나는 여러 반응들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한 개의 세포에는 수많은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한다. 그 세포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가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간세포에는 약 1,700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하나 간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근육세포에는 더 많은 수의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한다. 미토콘드리아의 외막은 크리스테(cristae)라고 불리는 복잡하게 접힌 내막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곳에서는 세포 호흡에 참여하는 많은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미토콘드리아는 유전자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진핵세포의 기원을 설명해 주는 내부공생설(endosymbiont theory) ―큰 원핵 생물이 작고 간단한 구조의 원핵생물을 병합하였으며, 병합된 원핵생물은 진핵생물의 세포소기관으로 진화되었다는 주장(호기성 세균을 초기의 원핵생물이 삼키고, 호기성 세균의 핵 속으로 유전물질이 이동되어 공생하게 되었다.)― 을 뒷받침해 주는 근거로 사용된다.라이소좀(lysosomes)이라고 불리는 세포소기관은 식물 세포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세포의 물질을 분해하고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라이소좀에 붙잡힌 박테리아나 낡은 세포소기관, 지방, 탄수화물, 많은 다른 잔해들을 화학적으로 분쇄한다. 특히 사람의 라이소좀에는 40종 이상의 소화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 효소는 pH5의 산성 환경에서만 작용한다. 세포내 또는 세포막으로부터 라이소좀으로 전달되는 물질은 막의 거대분자 수송이라고 불리는 엔도사이토시스(endocytosis)에 의한 작용에 의해서 물질을 잡아 안으로 넣NA일까? 하는 것이다. 스스로 보다 작게 쪼개지거나, 스스로 복제한다든가, 아미노산 서열을 암호화 할 수 있고 조립할 수 있는 RNA가 생명체가 탄생하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 올바른 설명일 듯 하다. RNA의 역전사효소에 의해 DNA가닥을 만들어 내고 여기서 생성된 DNA가 상보가닥을 형성하여 DNA가 복제되며, RNA가 전사되어 단백질을 합성하게 된다는 것이 여러 학자들의 생각이다. 따라서 RNA가 최초의 생명체가 될 수 있었던 고분자라고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어쨌든 이러한 과정으로 생명이 탄생하게 되는 데, 40억년 전 지구의 환경은 황과 황화수소로 뒤덮여 있어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이 보인다. 하지만 그 곳에서도 황과 황화수소를 흡수하여 에너지를 생성해 살아가고 있는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 즉, 지구 최초의 생명체는 그러한 극한의 환경에 살고있는 박테리아(Archebacteria)였던 것이다. 또한, 지구 대륙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지구대기에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에너지를 얻는 광합성을 하는 시아노 박테리아가 나타나면서 지구의 환경은 산소가 가득 찬 공간이 되어간다. 그러면서 생명체는 진화해 나아가기 시작하였고 인류라는 새로운 생명체가 지구를 지배하며 살게 되었다. 현재 지구상에 살고있는 인류는 그리 간단하게 나타난 생명체는 아니었다. 박테리아로부터 진화해 나가 고도로 발달된 사고능력을 지닌 인류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우리 인류는 지구상에서 현재 먹이사슬의 가장 위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생명체라고 생각된다. 인류는 이성적 사고를 가졌다는 것이 다른 생물과 비교해 볼 때 다르다. 처음 인류가 탄생했을 때에는 인류가 다른 동물과 같이 본능에 따라 행동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인류는 커다란 뇌를 가지고 있어서, 점점 진화해 나가 다른 동물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인류를 빠르게 진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고, 결국 인류는 지구를 지배하게 되는 위대한 생명체가 되었다. 신석기 혁명,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과학이 발 사람이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준다.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만일 생명체의 범위를 조금 좁게 본다면, 예를 들어 인간과 그 환경을 이루는 소수의 동식물 등을 생명체라고 본다면, 생명윤리(bio-ethics)적 관점으로 보아 인간의 지적능력이나 과학 발달을 위해 복제 실험이나, 여러 가지 유전자 실험이 가능하다고 볼 것이다. 이는 인류가 인간의 복제나 새로운 생명체까지도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인위적으로 생명체(인간도 생명체이므로)가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내도 되는 권리가 있는 것인가?생명체의 복제나 DNA서열을 바꾸어 새로운 돌연변이를 만들어 내는 행위 등은 인간이 이룩해 낸 과학 기술 발달의 산물이자 혜택이다. 초기 생명체로부터 인간이 진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위와 같은 과학기술의 발달은 현재 진화해 나가는 인간에 대한 설명이자 증명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인간의 완벽한 생명체적 지배를 뜻한다면, 인간은 다른 생명체들을 창조해 내는 신적 존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은 완벽한 신이 아니고 인간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야기된다. 예를 들어 복제 인간을 만들어 내는 행위가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인간 복제를 추진하는 자들이 과연 도덕성을 가지고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인간을 복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복제 인간들이 제조되어 인류에게 어떤 재앙을 가져오게 될지 그것은 정확하게 알 수도 없는 상태에서 과학발달이라는 미명아래 복제인간을 탄생시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 그리고 인간들의 생명체를 지배하고 있다는 자만심은 곧 생명 경시풍조라는 좋지 않은 사고를 진화시킬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단순한 구조를 가진 생명체인 짚신벌레, 아메바에서부터 복잡한 구조를 가진 동·식물까지 확대될 것이고, 이는 인간 생명의 경시로도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인간에 대한 생명경시 풍조는 곧 인간의 멸망이자 파멸의 첫 단계이다. 생명경시 풍조는 인류의 윤리·도덕을 다.
    자연과학| 2001.12.01| 10페이지| 1,500원| 조회(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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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학] 지식기반산업과 경쟁력
    I. 서론특정한 사회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면 초기의 유목사회나 농경사회를 거치고,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사회를 거쳐서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농업사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사회이고, 산업사회는 대부분이 제조업에 근무하는 사회이다. 물론 정보화 사회는 근로자의 대부분이 정보산업에 종사하는 사회이다.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이동이 동력혁명 또는 산업혁명에 기인한 것이라면 산업사회로부터 정보화 사회로의 발전은 컴퓨터혁명에 기인한다. 80년대 후반 컴퓨터의 발달과 인터넷의 일반화된 사용으로 이제 전 세계는 네트워크라는 통신망으로 연결되어 거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으며, 지식과 정보의 발달에 의해서 이들이 생산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등 산업사회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자본이 생산요소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산업사회에서와는 달리 이제는 자본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요한 변화가 오고 있다.지식과 정보를 중요시하는 정보화 사회는 산업사회에서 우리가 행했던 소품종대량생산 체제, 일종의 규모의 경제가 있는 산업체제에서 다품종소량생산체제 즉, 범위의 경제의 성격이 짙은 산업체제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 말은 현대적 거대기업은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며, 지식기반산업이라는 산업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는 말이다. 요컨대, 세계화시대에서 현대적 기업의 다변화 전략으로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을 활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그렇다면 지식기반산업이란 무엇이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알아보도록 하겠다.II. 본론지식기반산업(Knowledge-based economy)이란 인간의 창의성에 기초를 둔 지식 즉 인간에 체화된 지식이나 기술에 체화된 지식이라는 생산요소로 활용되는 산업을 지식기반산업이라 하며 정보, 기술, 아이디어 등 지식 활용이 핵심이 되는 산업 또는 지식이 생산과정에 개입함으로써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는 산업이라고 정의할 수도 있다. 지식기반산업은 반드시 첨단기술 산업일 필요는 없으며, 1, 2, 3차 산업 모두에서 지식기반업종이 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1차산업(농업)에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생산과정에 개입한 첨단 축산업, 생명공학을 활용한 유전자를 변화시킨 농산물 등을 들 수 있고, 2차산업(생산업)에서는 신소재 개발이라든가, 정밀기기, 우주항공을 들 수 있고, 3차산업(서비스업)에서는 정보통신서비스, 금융·보험,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광고, 교육서비스, 의료 등 여러 가지 국민들의 후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종목이다. OECD국가나 미국의 지식기반 산업 비중이 40%에 달하고 있고 세계 각 국에서 지식기반 산업은 성장의 새로운 활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도 이에 발맞추어야 하고 산업의 지평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기업의 최대 목표는 이윤을 최대화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첫째로, 기술의 개발을 통한 기업의 기술 진보를 들 수 있다. ∏=TR-TC이므로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수입을 최대로 만드는 경우와 총비용을 최소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생산함수와 비용함수의 쌍대관계에 의해 모두 그 기업의 생산함수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생산함수는 특정상품의 생산에 있어 투입물과 산출물의 가장 효율적인 관계를 나타낸다. 결국 기술진보란 투입량과 산출물 사이에 존재하는 기술적 관계가 변화함을 의미하고 만약 종전보다 적은 투입량으로도 종전과 같은 산출량이 가능하다면 기술진보가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다.또한 기업의 경영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적극적인 기술 개발투자, 건전한 노사관계 등이 그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정보화 사회에서 동일 종목을 생산하는 기업의 기술 수준은 비슷하기 때문에 정보, 기술, 아이디어 등 지식 활용을 핵심으로 창의적인 개발을 해 나가야 한다. 평균인력의 배출에 의존한 저부가가치형 조립생산방식에서 벗어나서 전문기술을 가진 창의적 인재들이 중심이 되어 국제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주요산업에서 선진국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식경영 평가 지표를 제시하여, 우리 기업들이 스스로를 평가함과 동시에 선진국 기업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초고속 정보통신망 등 정보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정보공유, 유통체제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정보화 시대에 알맞게 인터넷을 활용한 쌍방향 기술 직거래 시스템인 사이버 기술시장의 개설 등 기술유통시장 활성화 및 유망기술의 상업화를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식기반 산업의 발달을 위한 정부의 역할은 무엇일까?정부의 정책방향은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아이디어가 살아 남아 번성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만 둘 수밖에 없도록, 그래서 경쟁력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정부의 역할은 이러한 경쟁적 환경에 더 많은 사람들이 경쟁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을 만드는 것임 지식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한다. 결국 정부의 규제를 완화하고, 완전경쟁체제를 확립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정부의 지식의 창출, 확산, 활용을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는 몇 가지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데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기본적으로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동시에 창조적인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체제를 개선해야할 것이다. 대학이나 공공기관의 연구개발기능을 강화하고 민간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한다.둘째로, 개인의 지식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개인의 지식 향상에는 학교교육이 기본이 되어야 하겠지만 학교 졸업 후의 지식과 기술 습득이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지식 정보화 사회 특성상 지식과 정보의 수명이 약 2년 정도로 단축되었기 때문이고, OECD 통계에 따르면 지식은 연 7% 비율로 경신된다고 하는데 직장에서 지식을 습득하지 않으면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지고 경쟁력을 잃게 된다.
    경영/경제| 2001.12.01| 3페이지| 1,000원| 조회(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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