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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역할론]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성역할 고정관념 사례 평가A+최고예요
    사람은 누구나 남자 혹은 여자로 태어나서 이 사회의 일원이 된다. 한 개인은 그가 속한 집단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되며, 여러 가지 역할 중에서 남자와 여자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역할이 바로 성 역할이다. 전통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은 종족보존이라는 목적을 위해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존재해 왔다. 종족보존을 위한 여성의 창조적 기능은 주로 생산적 역할이었으며, 이에 비해 남성의 도구적 역할은 먹을 것을 마련하고 보호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성 역할은 자연히 여성의 역할과 남성의 역할로 구분되었다. 그러나 여성적 혹은 남성적 역할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한 문화의 기준에 맞추어 생활하도록 강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의 가정과 학교 또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성 역할 차이를 하나하나 분석 해보고자 한다.★ 외박의 허용 - 반디이야기....우리 집에는 오빠와 나 이렇게 두 명이 있다. 가끔씩 친구네 부모님이 어디 가셔서 친구네 집에서 놀다 보니 분위기도 무르익고 더 놀고 싶어 부모님께 전화해 친구네 집에서 하루 밤만 잘게요~ 라고 말씀드리면 그럴 때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절대 안된다. 원래 여자는 집에서 자야 하는거다. 하시면서 얼른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셨다. 그러나 오빠가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다 집에 안 들어 올 때면 그 다음날 담부터 외박하는 일 없도록 해라. 하시며 별 대수롭지 않게 한마디하시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부터 이런게 참 억울했다. 왜 오빠는 외박이 되고 난 안될까....... 지금은 어느 정도 부모님 마음을 이해하긴 하지만 이것도 엄연히 따지면 성차별이다.★ 식사준비 - 반디이야기....우리 집에는 어머니 아버지 모두 일을 하고 계신다.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두 분다 바쁘셔서 집안 일을 어머니 혼자 하기에는 많이 벅차다.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거의 집안 일을 도와주시지 않고 밥상을 차리거나 빨래 등 이런 집안 일은 모두 여자의 역할로 생각을 하신다. 그래서 두 분이 같이 퇴근을 하고 집에 오시더라도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아버일을 하고 돌아 왔을 때 아내가 식사를 준비하고 집안 일을 돌본다면 나름대로의 역할분담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맞벌이부부일 경우는 어느 정도 집안 일도 분담이 필요하다고 본다. 더 이상 집안 일은 여자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없어져야한다.★ 교육 - 지혜이야기...우리 집에는 나와 남동생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께서는 나와 남동생을 학원에 보내기로 하셨다. 그런데 나는 피아노와 미술학원에 보내시고 남동생은 태권도 학원에 보내셨다. 학원을 갔다 온 후 동생은 태권도에서 배운 여러 동작들을 부모님께 보여주었지만 나는 집에 피아노도 없었고 미술학원에서는 가장 선긋기만 배웠기 때문에 부모님께 보여줄 것이 없어서 속상했다. 또 동생이 기합소리와 함께 멋진 동작을 하는 것이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부모님께 태권도를 보내달라고 말씀드리자 부모님께서는 여자가 무슨 태권도고... 니는 안그래도 왈가닥이라서 태권도까지 배우면 여자답지 못해서 안된다. 라고 말씀하셨다. 이때만 하더라도 여학생이 태권도를 가는 것은 몸이 허약해서 건강을 위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 이렇게 우리집뿐만 아니라 다른 가정에서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들의 특기를 위해 학원을 보내고 있다. 보통 남자아이는 태권도 여자아이는 피아노, 무용등 여성과 남성의 배우는 종목이 나누어져있는 것 같다. 성 역할의 차이를 없애려면 이런 교육에서부터 그 벽을 허물어야하겠다.★ 체벌- 반디이야기...나는 중학교는 여중,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을 나왔다. 내가 이 두 곳을 다니면서 느끼던 것 중 하나는 체벌에 있어서의 차이였다. 중학교 때 체벌을 받을 때는 선생님이 화가 나시면 손바닥이며 엉덩이며 남학교들과 별 차이 없는 체벌을 주셨지만 남녀공학이던 고등학교 시절에는 보통 여학생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손바닥을 맞거나 손을 들고 벌서는 경우가 많았지만 남학생들은 무조건 엉덩이부터 가리지 않고 때리셨다.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시기에 여학생들은 때릴 데가 없다면서 남학생들과의 차별을 두시며 다르게 체벌에 따라서 자신들이 활동하고 싶은 클럽에 신청을 한다. 남학생들은 주로 밖에서 활동하는 축구부, 농구부등 활동적인 클럽을 선호했고 여학생들은 독서부, 뜨개질부등 교실에서 앉아서 활동하는 클럽을 선호했다. 여자친구들 중에 남성적인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가 클럽신청을 할 때 자신이 축구를 하고 싶어서 축구부에 신청을 했는데 몇 일 후 축구부 선생님께서 친구를 불러 여학생이 뭐 하려고 축구부에 들어가노?? 니 놀다가 집에 갈려고 그러제?? 여학생은 축구부 들어와 봐야 할 일이 없으니까 다른 클럽으로 옮겨라. 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그 친구는 영화감상부에서 활동을 해야했다. 나는 뜨개질을 좋아해서 뜨개질 부에 들어왔는데 총 30명중 남학생이 2명이 있었다. 담당 선생님께서는 남학생들에게 남자가 밖에서 뛰고 구르고 신나게 놀아야지 가시나처럼 여기서 뜨개질이나 하고 있고~... 라고 말씀하셨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클럽을 신청하라고 했지만 정작 남학생, 여학생이 활동해야하는 부서는 정해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청소&환경미화여학교에는 청소를 하거나 환경미화를 할 때 준비해야 하는 사람이 여학생들 뿐이라 선택의 여지없이 무거운 것도 다 들어야했고 높은 곳에 못을 치든 무엇을 달아야 하는 것 등 모든 것을 여학생들이 직접 해야했다. 그러나 남녀공학에서 청소시간이 되면 여학생은 빗자루를 들고 바닥을 쓸고 걸레로 교실의 먼지를 닦고, 남학생은 책상을 옮기고 밀대로 바닥을 닦았다. 환경미화를 할 때도 남학생들은 손재주가 없다며 옆에서 빈정거리거나 무거운 것 드는 등의 힘든 일을 한다. 또 여학생들이 적어주는 준비물을 문방구에서 사오는 일을 할 뿐이었다. 교실을 꾸미는 것은 여학생의 몫이었다. 사실 남학생들도 여학생들 보다 더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좋은 게시판을 꾸밀 수 있고 여학생들 역시 남학생들의 몫이라 여겨지던 것들을 충분히 할 수 있다.★ 학과학과에서도 과의 특성에 따라 남녀의 선호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우리가 지금 전공하고 있는 사회복지학과것이라 볼 수 있다. 옛날부터 우리 사회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성 역할 고정관념에 의해 남성이 해야하는 직업, 여성이 해야하는 직업을 구별해왔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이렇게 성 차별된 직업의식을 배우고 인식해왔다. 이러한 성 역할 고정관념을 없앤다면 학과를 선택함에 있어서 남녀 선호도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운전우리는 도로에서 여자가 집에서 애보고 밥이나 하지 왜 도로에 차를 몰고 나와서 도로 복잡하게 해?? 지금 저기 앞에 운전하는 사람 분명히 여자야!! 라는 말로 여성운전자를 비하하는 남성운전자를 많이 보게된다. 이처럼 운전에 있어서 여성들은 극복해야 할 편견들이 많이 있다. 1 여성은 주차를 못한다. 2 여성은 골목에 약하다.. 특히 맞은편에 차와 마주할 때....3 여성은 복잡한 도로에서 운전을 잘 못한다. 4 여성은 무대뽀 정신으로 차선변경 시 막무가내로 들이댄다. 등.. 많은 편견들이 있다. 몇일 전 TV에서 주차에 대한 실험을 하는 것을 보았다. 한 음식점에 남녀 주차요원이 손님에게 차 키를 받아서 대신 주차를 해주는 것이었는데 이때 손님이 두 주차요원 중 누구에게 차 키를 줄 것인가? 에 대한 실험이었다. 3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남녀 주차요원이 동시에 손님에게 차 키를 달라고 했지만 여자 주차요원에게 차 키를 주는 사람은 30명중 단 4명에 불과했다. 남자 주차요원에게 차 키를 맡긴 이유를 물어보자 남자가 더 믿음직스러워 보여서... 여자는 주차를 못하잖아요.. 라는 의견이 나왔다. 사실 여자 주차요원은 몇 년 동안 운전학원 강사를 해서 주차를 잘하는 분이었다. 또 여성운전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운전을 하다가 앞에서 어리버리하게 가는 차를 보면 꼭 여자 운전자예요..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운전을 잘하고 못하고는 개인의 차이지 성의 차이는 아니다.★ 술 - 지혜이야기나는 작년에 학교를 한해 휴학하면서 작은 회사에 사무원으로 일한 적이 있다. 첫 출근을 한날 회식을 했는데 남자 직원들이 나에게 지혜씨는 술 좀 한 남자선배가 평소 술을 잘 마신다는 여자후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똑같이 술을 마셔서 누가 오래 버티느냐... 였다. 사실 남자선배는 여자가 술을 잘 마셔봐야 자기보다는 못할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시합(?)을 했다. 결과는 자신만만하던 남자선배가 먼저 쓰러졌다. 다음날 그 선배가 후배에게 니가 여자가??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들의 인식은 남자가 소주 2병 마시면 술을 조금 마시는 사람에 속하고 여자가 소주 2병을 마시면 대단한 여자라고 치켜세운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여성은 연약해야 하고 남성보다 조금은 부족한 존재여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이 주량은 개인의 알코올 해독능력에 따라 다르다. 라는 기본상식조차 잊게 만든 것은 아닐까??★ TV 오락프로그램TV 오락프로그램 중 제일 처음으로 하는 것이 상대에게 자신의 댄스실력을 보여주는 코너이다. 남성 출연자들이 춤을 추면 카메라는 전신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다. 하지만 여성 출연자들이 나오면 촬영하는 각도는 틀려지게 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에서 벗어난 여성출연자가 나오면 남성출연자와 같은 각도에서 촬영을 하게되고, 키가 크고 날씬하며 예쁜 여성출연자가 나오면 여성의 신체 부위별로 눈빛, 가슴, 엉덩이를 부각하여 촬영하고 또 여성 출연자들은 치마를 많이 입고 나오는데 이럴 때 카메라의 각도는 아래에서 위를 비추며 촬영한다. 춤을 추는 동안 반응도 다른데 남성 출연자들이 절도있고 파워있는 춤을 추면 남성답다. 멋지다 라는 말로 환호하지만 지긋이 감은 눈으로 몸을 흐느적거리면 본인은 섹시한 춤을 췄다고 해도 사람들은 닭살~ 느끼~ 라는 말을 연발한다. 예쁜 여성 출연자가 흐느적거리는 춤을 추면 남성 출연자들은 오~섹시~ 라는 말로 환호를 하고 황홀한 표정으로 쓰러지는 연기를 보이기도 한다. 반면 못생긴 여성 출연자가 나와서 똑같은 춤을 추면 포복절도하며 정말~ 같은 춤인데 어쩜 저렇게 틀릴까요?? 라는 반응과 함께 비교자료를 보여준다. 아직 가치관이 올바로 서지 않은 어린이들이 이러한 프로그다.
    사회과학| 2004.12.03| 5페이지| 2,000원| 조회(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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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색체] 염색체와 지놈감수분열세포체
    -염색체 -염색체는 유사 분열을 할 때에만 관찰되며, 간기에 두 겹으로 되었다가 분열할 때에 각각 두 개의 세포에 나뉘어 들어간다. 따라서, 같은 종류의 생물이면 어떤 조직의 세포를 보아도 염색체의 수나 모양이 같다.또한, 염색체에는 그 생물의 형질을 지배하는 유전 물질(DNA)이 들어 있는데, DNA는 핵분열을 하기 전에 자신과 똑같은 DNA를 복제하여 세포가 분열하여 2개로 나누어질 때 균등하게 배분됨으로써 모세포가 가진 유전 물질이 그대로 딸세포에 전달된다. 따라서, 염색체는 세포 분열을 할 때 유전자를 분배하여 종족의 특성을 보존하게 한다.▶성염색체모든 생물체의 세포에 들어 있는 염색체 중에는 암수에 따라서 짝이 없거나 모양이 다른 염색체가 짝을 이루어 성을 결정하는데, 이 염색체들을 성염색체라고 한다.성염색체에는 XY형, XO형, ZW형, ZO형의 4가지 형이 있으며, XO형인 생물에서는 수컷의 염색체 수가 하나 적고, ZO형인 생물에서는 암컷의 염색체 수가 하나 적다.▶핵 형염색체 수는 생물의 종류에 따라서 일정하며, 동시에 모양과 크기도 같은 종의 생물이면 어떤 체세포를 보더라도 같다. 이와 같이 염색체의 수, 모양, 크기는 생물에 따라서 정해져 있으므로 이를 그 생물의 핵형이라고 한다.이러한 생물의 핵형을 조사하면 생물 서로간의 차이점이나 또는 생물간의 유연 관계(계통 관계)를 알 수 있게 된다.▶염색체의 구조 : 염색체는 나선 모양의 염색사와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기질로 되어 있다. 염색사는 DNA와 히스톤(염기성 단백질)으로 되어 있으며, 기질은 비히스톤성의 단백질로 되어 있다. 간기의 핵에서 염색체가 해체될 때에는 기질이 없어지고 염색사만이 길게 늘어나서 핵내에 간직 된다.염색체는 종류에 따라 제각기 정해진 부분에 동원체가 있는데, 이 부분은 잘록하게 보이며 여기에 방추사가 붙는다. 또, 염색체에는 부수체라고 하는 작은 구형의 구조체가 있는 경우도 있다.▶염색체의 관찰염색체의 형태적인 특징은 세포 분열의 중기와 후기에서 가장 잘 관찰되며, 조직을 슬라이드 글라스와 커버 글라스 사이에 끼워 눌러서 아세트헤마톡실린이나 아세트산카민을 써서 고정과 염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조직을 이와 같이 누르기 전에 저장액으로 처리하면 핵을 팽창시켜서 개개의 염색체를 보다 효과적으로 분리시킬 수 있다.사람의 염색체는 골수의 세포로 프레파라트를 만들거나 또는 백혈구나 그 밖의 조직의 배양을 통해서 관찰된다.- 지놈 감수분열 세포체-감수분열은1간기-제1전기-제1중기-제1후기-제2전기-제2중기-제2후기입니다제1전기때 상동염색체끼리 접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지놈 감수분열에 대해 조사한 바로는1920년 H.윙클러는 반수성의 염색체 1조를 지놈이란 용어로 사용하기를 제창했다. 1930년에 기하라 히토시[木原均]는 기능적 내용을 부여하여 각종 생물이 생존하는 데 꼭 필요한 염색체의 1조를 지놈이라고 하였다. 1지놈 속에는 상동염색체가 포함될 수 없으며, 지놈 속의 1개의 염색체 또는 그 일부분만 상실되어도 생활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받는다. 지놈을 구성하는 염색체는 각종 생물에 있어서 고유의 기본수로 이루어져 있다.핵 속에 상동지놈(homologous genome)을 중복으로 소유하고 있는 생물은 감수분열 중에 상동염색체가 쌍을 이루는 과정에서 2가염색체의 형성, 정상적인 염색체의 분리가 일어나고 그 동안에 상동염색체 사이에 교환이 일어나도 배우자는 생식능력을 잃지 않는다. 이에 반하여 서로 상동이 아닌 지놈을 소유한 생물에서는 2가염색체가 형성되지 않고, 또한 비상동지놈의 염색체 사이에 교환이 일어나면 그 배우자는 기능을 잃어 죽거나 생식불능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성질을 이용해서 생물의 지놈 구성을 확실히 규명하여 종의 기원이나 종의 분화 등에 관한 진화과정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와 같은 연구를 지놈분석(genome analysis)이라 하는데, 특히 염색체 쌍짓기(pairing)를 이용해서 지놈간의 상동성을 조사하면 지놈의 변천, 종의 유래 등을 이해하기 쉽다.그런데, 이러한 방법은 기하라(1930)에 의성은 물론, 전체유전자의 염기배열 순서를 결정하는 방대한 작업이다. 따라서 미국은 선진국과 연구협력체계를 세워서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놈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학문적으로 생명의 신비를 밝히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며, 인류의 유전질환의 진단 및 유전자 치료법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한편 생명윤리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일부 학자들은 지놈프로젝트의 수행으로 인하여 인명경시풍조가 확산될 것을 예견하여 반대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에는 현재 한국인체유전자연구회(Human Genome Research Association of Korea)라는 단체가 설립되어 있다고 한다.이러한 방법으로 되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1)다운 증후군1866년 존 랭 다운(John Langdon Down)에 의해 처음으로 자세하게 이 증후군이 기술되어 그 다음부터는 다운증후군이라 불리고 있다.*다운증후군은 염색체이상에 의한 것.-염색체이상이 곧 유전성질환인 것은 아니다.-유전성질환-반드시 부모로부터 아이에게 질병이 전해지는 것예)혈우병, 근육디스트로피증, 그 외 대사이상다운증후군은 유전이 아니라 (다운증후군 중에는 일부 유전하는 타입도 있지만, 대다수의 다운증후군은 유전이 아니다) 돌연변이이다.*신생아 800명 당 1명꼴로 발생,우리나라의 경우(1987년) 1, 104명 출산당 1명 정도*증상-다운증후군 아동은 특유의 신체적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외모로 판별이 가능하다. 그러한 이러한 신체의 형태적 특징들은 신체기능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머리는 대체로 정상아보다 작고, 뒷머리가 편편하다. 천문이 크고, 늦게 닫히며 머리카락은 성글고 매끄러우며 곧다.얼굴은 대체로 편편하게 보이는데 이는 코뼈가 잘 발달되지 않아서 콧날이 낮고 코가 작고 코 길이가 짧기 때문이다.눈꼬리가 치켜올라가있고, 눈과 눈 사이는 조금 떨어져 있으며 누동자 주위에는 하얀 작은 반점이 있기도 한다. 양쪽 눈의 적절한 협응발달이 늦어 사시가 되는 경향이 잇으며 치료가능하다. 근시와 어 듣는데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 혀가 크기 때문에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입안은 작고 입천장이 좁다. 혀를 내미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혀 크기에 비해 구강내부가 좁고 혀 근육의 긴장도 부족으로 혀를 입안으로 당기지 못하기 때문. 또한 입안의 감각기관이 약해서 혀의 위치를 정확히 뇌에 전달하지 못하거나 감각기관과 뇌의 협응이 잘 안돼서 혀의 위치를 조절하지 못할 수도 있다.*원인-다운증후군의 95%는 21번째 염색체 쌍이 3개인 전21번 3배성을 나타낸다: 이 경우에 한 세포내에 46개가 아닌 47개의 염색체를 가지게 된다.다운증후군의 4%는 21번째 염색체가 끊어져 그 긴 부분이 다른 염색체의 말단에 달라붙을 때, 즉 21번째 염색체가 다른 염색체와 부분적으로 자리를 바꿨을 때 발생. 이 경우를 전좌형(translocation)이라고 하며, 유전되므로 재발의 위험이 더 높다. 어머니쪽이 전좌형 보인자라면 다운증후군 아동이 태어날 위험률은 각 임신에 대해 10% 또는 그 이상이고, 아버지쪽이 전좌형 보인자라면 위험율은 2% 또는 그 이상이 된다.다운증후군의 1%는 초기에 세포분열의 잘못을 어떤 세포는 47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다른 세포는 정상적인 염색체를 가져서, 마치 정상세포와 이상세포를 모자이크 해놓은 것 같은 세포분열 형태를 보이는 모자이크형을 보인다. 이런 아동들은 다운증후군의 특징을 덜 가지며 지능적인 발전도 전21번 3배성 아동들보다 높다.약 90%는 어머니쪽 원인이긴 하지만 아버지의 나이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다운증후군이나 다른 염색체 이상에 특별한 위험요소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터너 증후군*원인태어날 때부터 성염색체 이상으로 난소 발육 부전이 있는 병을 터너 증후군 또는 성선 발육부전증(性腺發育不全症) 이라고 한다.정상 여아들의 총염색체 수는 46개이고 그 중 44개는 상염색체, 나머지 2개는 성염색체이다. 즉 건강한 정상 여아들의 핵형은 44XX로 표시한다.터너 증후군을 가진 여아들의 일부의 총염색체 수가 45개상이 생긴다 (염색체, 성장 중지증의 내적 요인 참조).*증상-터너 증후군을 가진 갓 태어난 신생아의 체중은 다른 정상 신생아들의 체중에 비해 좀더 가볍다. 이 병을 가진 갓 태어난 아기들의 손등과 발등이 조금 부어 있을 수 있다.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이 병을 가진 여아들의 신장과 체중은 또래들에 비해 더 작고 몸집도 전체적으로 작다.손가락도 키도 짤막하고 체구는 오동통하다. 팔꿈치를 곧게 폈을 때 정상보다 더 많이 뒤로 젖혀질 수 있는(외반주) 증상이 생긴다.뒤통수 머리털이 뒷목 맨 아래 부위까지 날 수 있고(낮은 두발선), 어깨와 목 사이가 날개 모양으로 생기기도 한다(익상경).양쪽 난소는 흔적만 있고, 대동맥 축착 등 선천성 심장 기형이나 방패형 가슴, 사지 림프수종, 모반주, 안근결손, 신장 기형 등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지능지수는 정상일 수도 있고 정상 이하일 수도 있다.사춘기가 될 때 제 2차 성징이 또래들보다 현저히 늦게 나타난다. 또 음모가 조금 나든지 거의 나지 않고 월경을 하지 않는다.(3)클라인펠터 증후군*원인-성염색체인 X 염색체가 하나 더 많음(47, XXY)잉여의 X 염색체의 60%는 어머니쪽에서 유래되며 40%는 아버지쪽에서 유래된다. 어머니쪽에서 유래된 경우에는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감수분열시기에 불분리가 일어 나 유발되며, 아버지쪽에서 유래된 경우에는 첫 번째 감수분열시기에 XY 염색체를 갖는 정자가 만들어진다. 어머니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위험도 증가한다.*증상-클라인펠터 증후군 아기들은 외부 성기가 발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환이 위축되어 작아져 있고, 무정자증 등으로 인해 생식능력이 결여되어 있으며, 또한 정상 남자보다 약간은 키가 크나 신체적 기형은 꼭 동반되지 않는다. 염색체 상으로는 남성 염색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해 있으며 비만 증세를 보인다. 대개 사춘기 이전에는 진단되지 않으며 흔히 경미한 정신지체가 동반된다. 발생빈도는 1/500 .
    의/약학| 2004.11.26| 6페이지| 1,500원| 조회(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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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문화] 위그루족, 발리, 우리나라의 장례문화
    장 례 문 화각 나라마다 다양한 장례문화가 있지만 최근 TV에서 발리와 위그루족의 장례문화에 대해방영 하는 것을 볼 기회가 있었다. 발리의 장례문화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10여분 정도 다루었기 때문에 조금 상세하게 알 수 있었지만 위그루족의 경우 지나가는 장면으로 다룬 것이라 1분도 채 되지 않게 소개되어 사람이 죽고 난 다음 장례에 대해 알지 못하고 단지 그들의 무덤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을 나타낼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위그르족, 우리나라 그리고 발리의 장례문화에 대해 비교해보고자 한다.KBS1 TV 프로그램 중 월드넷은 세계 각 국을 누비며 도전과 개척을 하는 한국인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15일에 방영된 중국 실크로드 대장정 은 중국 어학연수에서 만난 세 명의 젊은이가 실크로드 탐방을 하는 여정을 취재한 내용이었다. 여정 중에 위그루족을 만났는데 위그루족의 무덤에 대해서 잠시 나왔다. 위그루족 사람이 무덤이라고 소개한 곳은 사막과 같은 곳이었고 우리나라의 무덤과 같은 모습은 없었다. 단지 평지보다 조금 높게 흙이 쌓아져 있을 뿐이었다. 곳곳에 사람의 뼈가 나와 있었는데 이것은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놓고 그 위에 흙을 덮어서 무덤을 만들어 놓지만 사막이라서 바람에 의해 풍화되어 흙무덤이 사라진다. 무덤이 만들어 진 곳에 뼈가 드러나 있더라도 다시 그 위에 무덤을 만든다고 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면 뼈가 섞여서 뼈의 주인을 알지 못하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사고가 일어나서 시신이 뒤엉켜 있거나 시신을 찾을 수 없다면 유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과 동시에 분노를 느끼기도 하고 유전자 검사 등을 동원해서라도 가족의 시신 찾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위그루족은 정착민이 아닌 유목민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생활하던 곳을 떠나게 되면 무덤을 만들어 놓더라도 관리를 할 수 없을뿐더러 사람이 죽고 난 뒤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무덤에 대해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람이례이다.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인간의 죽음을 인간의 영혼이 현세에서 타계로 옮겨간다고 믿어왔으며, 상례에서는 그러한 관념들이 일정한 행위로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마다 그 개념과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유형의 상례가 관행되어 왔는데, 그 가운데 오늘날까지 가장 보편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전통적인 상례방식은 유교식 상례라 할 수 있다. 전통적인 유교식 상례는 절차가 매우 복잡하였는데 요즘은 많이 생략하거나 변형해서 하기도 한다. 유교식 상례를 살펴보면 먼저 사람이 죽으면 가장 먼저 하는 의식이 습 이다. 습은 죽은 이튿날 주검을 목욕시키고 향을 뿌려준 다음 새 옷을 갈아 입히는 것이다. 그런 다음 주검을 베나 무명으로 싸고 가로 세 폭, 세로 한 폭으로 묶어서 관에 넣는 염 을 한다. 입관을 할 때 미신적 행위로 반함 과 인정두기 라는 것을 하였다. 그리고 관 앞에 병풍을 둘러쳐서 관이 보이지 않게 하고 병풍 앞에 상을 차려 놓았으며 지방 을 세우고 명정 을 드리우고 향불을 피워놓았다. 입관을 하고 난 후 죽은 사람의 가족과 친척들이 일정한 격식에 따라 상복을 입는 성복제 를 해서 상제 차림을 하였다. 조상을 온 사람들은 향을 피우고 술을 붓고 절을 해서 영구 앞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상제들에게 위로의 말을 하고 부조를 하며 상제를 위해 함께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장례기일은 서민의 경우 3~5일장을 하였지만 양반들은 짧아도 9일장, 길면 달을 넘기었다. 명구를 묘지까지 운반하는 것을 상여로 하였다. 장례날에 상여에 관을 싣고 매장지로 가서 구덩이를 파서 묻고 봉분을 하였다. 장례가 끝나면 일정한 기간이 지난 다음 무덤을 파내어 고쳐 묻는 면례 를 하는데 면례는 보다 좋은 곳에 조상의 무덤을 옮겨 씀으로써 자손들이 조상의 덕을 보려는 미신에서 나온 행사였다. 예전에는 상례가 죽은후 3년동안 상례기간을 갖는 흉제 도 했었다. 내 나이가 그리 많지 않아서 문상을 많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간혹 문상을 갔을 때 이상한 점이 있었다. 문상을 이 모이자 밤을 새워 가면서 화투를 치는 사람들도 있었고 술을 마시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었다. 결국 빈소에는 가족들만 슬픔에 잠겨있는 것처럼 보였다. 사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은 만큼 엄숙한 자리여야 할 곳이 그렇게 시끌벅적한 장소가 되어 있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아버지께 왜 사람들이 엄숙하지 못하냐 고 여쭈어 보았다. 아버지께서는 나이가 많이 드셔서 돌아가시는 것을 호상 이라고 하는데 그럴 때는 분위기를 조금 밝게 하기도 한다고 말씀하셨다. 호상 이 아닐 경우는 상주는 죄인이기 때문에 상을 치르는 동안 잠을 자면 안된다. 그래서 상주의 친구들이 화투를 치거나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하면서 지루함과 잠을 떨쳐내어 상주와 같이 밤을 새는 것이라고 하셨다. 요즘은 절차가 복잡한 유교식이라 하여도 많이 간편하고 간소해 졌는데 그 예로 3일장을 보통으로 하고 집에서 장례를 치르는 것보다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장례를 치르게 되며 흉제를 하지 않는다. 또 예전에는 대부분 매장을 했지만 요즘은 화장문화가 많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는 정부의 꾸준한 화장장려정책과 매장지 부족, 그리고 세대가 갈수록 개인주의화되어 가면서 관리의 어려움으로 나타난 현상일 것이라 생각된다.마지막으로 CEMtv에서 11월18일에 방영된 발리의 장례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발리는 우리나라와 의식부터가 많이 틀린 장례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TV를 보면서 뭐 저런 사람들이 다 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발리의 사람들은 힌두교를 믿는다. 죽음은 슬프거나 두려운 것이 아닌 영원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축하할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장례식은 축제 분위기이고 축하 용 화환과 향여를 준비한다. 발리에서 장례식은 최대의 제례이므로 돈이 많이 들고 길일을 잡아서 치른다. 돈이 많은 사람은 개개인이 직접 장례를 치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체를 잠시 보관했다가 공동으로 성대하게 치르는 마을장을 한다. 장례식은 마을 전체의 잔치이다. 만약 장례식을 할 때 먼 곳에 있어하지도 않고 부조도 하지 않으면 따돌림을 하거나 마을에서 살 수 없게 만든다. 그 예로 그 집에 상을 당하게 되면 아무도 참석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은 약간 의무감이 포함되어있기도 하다. 장례식에는 가장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어야 한다. 장례식을 준비하는 동안 가믈란이라는 전통 악단이 등장하여 악기를 연주한다. 사람들은 머리에 흰 천을 둘러서 장례식임을 알리는데 발리 사람들에게는 흰색이 영혼의 상징이다. 영혼의 탑이라는 곳에 주검을 놓아두는데 영혼의 탑은 크기와 높이가 매우 크고 탑의 모양이 마치 우리나라의 사탑처럼 생겼는데 맨 위에는 사천왕과 같은 무서운 모습을 만들어 놓았고 밑 부분에는 새 모양을 만들어 놓았다. 탑은 피라미드식 형태로 되어있었고 매우 화려한 색채로 만들었다. 영혼의 탑은 흰두교의 계급에 따라 높이가 달라지는데 계급이 높으면 탑의 높이가 높고 크기 때문에 인력이 많이 동원된다. 예전에 왕족은 인력이 천명이나 동원되었다고 한다. 영혼의 탑을 백 여명의 사람들이 들고 1km정도를 걷는데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 장례 행렬을 하는 동안 사람들은 뛰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즐거운 모습으로 참석한다. 장례 행렬 중 사람이 쓰러지게 되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주검 속에 있던 악령이 쓰러진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한다. 또 약 50m정도 흰색의 긴 천을 여러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잡고 장례 행렬을 따르는데 흰 천을 잡으므로 몸을 깨끗이 한다고 생각한다. 이때 흰 천은 인연을 상징하기 때문에 죽은 사람과 한 가족인 경우에만 잡을 수 있다. 흰 천은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장례식이 완전히 끝나야만 영혼이 저승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간 중간에 닭으로 악령을 쫓는다. 영혼의 탑을 들고 가는 남자들이 떼지어 다같이 구호를 외치고 동시에 정신 없이 원형으로 돌면서 뛰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것은 원형으로 돌면서 뛰는 것이 악령을 혼란스럽게 해서 악령이 몸은 두고 영혼만 떠되어 경찰도 통제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경찰 또한 장례 행렬에 대해 통제를 가하지 않는다. 그만큼 발리에서 장례식만큼은 자유 특권이다. 그래서 행렬을 하다가 잠시 쉬는 것도 경찰이 직접 나서서 도와준다. 발리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장례식에서 술이 빠지지 않는다. 물과 전통 술을 말통에 담아서 사람들과 길에 뿌리면서 걷기도 하고 쉬면서 마시기도 한다. 걸을 때는 탑을 들고 있기 때문에 한사람이 책임지고 사람들에게 술을 먹여주기도 한다. 이 날 장례 행렬 중간에 곡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장례를 치르는 사람의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목소리로만 흥얼거리며 곡을 할 뿐 기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발리의 장례식에서는 우는 사람을 거의 보기 힘들다고 한다. 장지에 도착하면 와양이라는 공연이 열리는데 종이로 만든 인형극 같은 것이었다. 악령을 쫓는 하나의 의식으로 와양을 한다. 장지에서도 가믈란의 음악은 계속 연주된다. 주검이 안치될 관에다 주검을 넣기 전에 가족들은 한명씩 머리카락을 관속에다 쓰다듬으면서 이별하는 의식을 한다. 장례식 중간 중간에 어른들은 마을의 아이들을 모아 놓고 장례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그 후 영혼의 탑에서 주검을 꺼내어 관속에 넣고 탑과 함께 불태우게 되는데 이때는 불에 잘 타는 바나나 나무를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재를 모아서 바다에 뿌림으로 장례식은 끝나게 된다. 장례가 무사히 끝나야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갔다고 믿기 때문에 장례가 끝난 후에 비로소 가족들은 행복한 안도감을 느낀다고 했다. 발리는 문명의 혜택으로 인해 높은 탑을 들고 갈 때 전깃줄에 탑이 부딪혀서 장례 행렬의 어려움을 겪어서 요즘은 접히는 탑을 제작해서 탑이 전깃줄에 걸리면 탑의 윗부분을 구부려서 전깃줄을 지나간 후 다시 탑을 세워서 장례 행렬을 진행한다. 발리의 장례식은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시킨 하나의 공연이자 축제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장례문화로 관광객과 취재진이 많이 참석한다. 심지어 발리의 장례식을 여행사에서 관광코스로 정해서 단체 관광객다.
    사회과학| 2004.11.24| 4페이지| 2,500원| 조회(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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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사회사업] 산타가 만난 아이들을 읽고.. 평가C아쉬워요
    산타가 만난 아이들 을 읽고.....들어가면서...윤철수선생님이 학교사회사업가로 일하시던 1997년 나는 중3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와 같은 시기에 청소년기를 보낸 아이들의 이야기라서 흥미롭게 읽으면서 당시 방황했던 친구들(소위 일진이라 부르는 아이들) 생각이 났다. 지금 그 친구들의 소식을 들어보면 여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혼전관계로 인해 임신을 해서 결혼을 한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남자아이들은 아직도 목표의식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았다. 책을 읽으면서 만약 학교사회사업이 좀 더 일찍 알려졌더라면 그 아이들에게도 다른 삶이 주어졌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는 초, 중, 고를 졸업하고 가끔씩 전화해 안부를 묻고 찾아가는 선생님이 안 계신다. 나를 가르쳐 주셨던 분들은 학교에서 무섭기로 유명하신 분들이라 한창 고민거리가 많을 나이인 우리들에게 우리들의 입장이 아닌 선생님 자신의 입장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판단하셨다. 그래서 늘 긍정적인 대답과 위로보다는 늘 선생님이라는 권위로 우리들을 억압했고 자주 맞은 기억이 많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학생들에게 가장 신경을 써야할 고3때 나의 담임 선생님은 나의 이름을 늘 말씀드렸지만 졸업할 때까지 헷갈려 하셨다. 아직까지 선생님과 연락하고 지내는 아이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많다. 이 책을 읽고 그 아이들에게 연락해 학교생활을 할 때 그 선생님이 너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니? 라고 물어보았다. 한 친구는 내가 가장 힘든 시기에 선생님께서 나의 고민을 들어주셨고 함께 고민해 주셨고 위로해주셨어. 만약 선생님이 안 계셨더라면 어쩌면 나는 아직도 어긋난 길에서 방황하고 있을지도 몰라. 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혼란스러운 청소년기에 옆에서 지지해주는 선생님은 많지 않다. 졸업 후 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었다. 아직 어떻게 청소년을 위해 일할지는 정하지 못했지만 이 책은 나에게 청소년을 대하는 마인드와 꿈을 심어주었다. 좋은 사례들이 많았지만 나에게 감동을 준 몇몇 부분에 대해 나누고 싶다.줄거리..처음 제목이 산타가 만난 아이들 이라서 많은 의문이 들었다. 과연 학교사회사업가와 산타가 무슨관련이 있을까? 하고 말이다. 그러나 산타가 윤철수선생님의 어린 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지는 못했지만 대신 그로 인해 사회사업가라는 꿈을 꾸게 해 준 요소인 것 같다. 중 3때 윤철수선생님이 방황을 할 때 그의 곁에는 든든한 선생님이 계셨다. 자신에게 늘 윤군! 자네는 할 수 있네. 나는 자네를 믿네. 라는 말이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은 그에게 크나 큰 힘이 되었다. 윤철수선생님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시에는 내가 살아가는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자신의 담임선생님이 자신을 믿지 않았더라면 지금은 윤철수선생님은 없었을 것이다. 윤철수선생님은 학교사회사업이라는 낯선 영역에서 처음으로 학교사회사업을 하신 분이시다. 윤철수선생님도 처음부터 평탄하게 학교사회사업을 하지는 못했다. H여상에서 교생실습을 할 때 어느 누구도 선생님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없었다. 선생님은 친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 하지만 어떤 선생님은 아무런 관심이 없었고 수업시간 홍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어떤 선생님은 학교사회사업가의 활동이 마치 담임의 역할을 빼앗는다며 불쾌해 하셨다. 이때는 대부분 학교사회사업을 몰랐다. 윤철수선생님은 아무도 반기지 않는 곳에서 아무런 존재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 의미를 찾고 내 존재를 혼자 찾아가야 한다는 점이 힘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과 친해졌지만 학교사회사업가라는 위치는 학교선생님이 아니었기에 아이들은 예의 없이 대했다.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의뢰되어 온 영신이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동생의 보호자로 힘들게 지내고 있었다. 영신이는 활발해서 금새 마음문을 열었고 윤철수선생님과 금새 친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영신이는 가출을 했고 몇일이지나 선생님께 20만원을 빌려달라는 전화를 했다. 약속장소에서 영신이는 이전에 보던 모습이 아니었고 영신이와 같이 있던 아이들에게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맞고 돈을 빼앗겼다. 만약 나였다면 나도 인간이기에 영신이를 걱정하기보다 배신감에 사로잡혀 영신이를 미워했을 것이고 학교사회사업가에 대한 회의를 많이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윤철수선생님은 영신이로 인해 평소 가지고 있던 진실은 통한다는 신념이 무너지긴 하였지만 그것보다 영신이가 잘못되지 않았는지를 더 걱정하셨다. 윤철수선생님은 맡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혼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와 함께 의논하고 프로그램을 짜고 난 후 담임선생님, 친구들, 가족 등 그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여기서 본받을 만한 부분은 아이의 문제를 섣불리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충분한 상의를 거치고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주었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하는 것들이 마냥 철이 없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은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자신의 판단에 의존하여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에 맞추기를 바란다. 그리고 난 후 아이가 잘 되라고 한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었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그것은 결코 아이의 생각이 아닌 어른은 생각인데도 말이다. 때로는 가족적 개입을 하기도 했다. 가족적인 개입은 어른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을 했다. 어른들은 자신이게 문제가 있더라도 그것을 드러내려 하지 않고 오히려 숨기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다. 처음 들어보는 선생님도 아닌 학교사회사업가가 자신들의 가정에 문제가 있다고 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그 대안을 제시하는 것 자체를 거부할 수도 있었을 것 같기 때문에 어려웠을 것 같았다. 하지만 윤철수선생님은 문제를 해결해 주려하기 보다는 아이에게는 자신의 부모님께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용기를, 부모님께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북돋아 주었다. 군인의 딸인 은영이를 통해서 20여년 가까이 한 가족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자신이 해결했다는 자만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윤철수선생님은 자신의 노력으로 학생을 변화시키려는 어리석음보다는 학생들 스스로 변화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선생님은 1996년 서울시 교육청에서 학교사회사업을 실시하여 1997년부터 Y여상에서 근무하게 되셨다. 처음 상담실 인식조사에서 선생님들은 상담실을 매맞는 곳, 처벌받는 곳, 문제아들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아이들은 또 다른 교무실, 문제아들이 가는 곳, 조사받는 곳 등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상담실 인식을 바꾸어 주는 인식개선작업을 먼저 실시하였다. 상담실을 예쁘게 꾸미고 누구나 올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자! 학생들에게 뭔가를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을 주자! 라는 운영전략을 세웠다. 상담실은 문제가 있는 학생만 오는 곳이 아닌 누구나 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말이 좋았다. 진아에게 담배를 피우지 않게 하기 위해 개입을 하였는데 2달 동안의 계획은 자신의 양심에 맡기고 윤철수선생님의 중3때 담임선생님처럼 난 널 믿는다 라고 지지해 주어서 진아는 담배를 끊을 수 있었다. 자퇴를하려는 재민이에게 자퇴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지내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으로 만들어 자퇴 후 자신의 인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 학교사회사업실은 전교 1등이 어느대학에 들어갔는가 보다는 꼴찌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는 가에 더욱 많은 관심이 있었다. 선생님이 맡은 아이들은 대부분 선생님을 만나고 난 후 자신들의 삶이 조금씩 변하게 되었다. 또 자신을 전적으로 믿어주는 선생님을 통해 세상에 대한 신뢰를 가졌을 것이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학교 사회사업의 역사에 대해서 나와있었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복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사회과학| 2004.11.24| 3페이지| 2,000원| 조회(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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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역할론] 애정의 조건을 통해 본 성역할 고정관념 평가B괜찮아요
    < 애정의 조건 >애정의 조건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그리고 잘못된 선택을 한 여자는 어떻게 살아지는가? 여자의 과거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주홍 글씨인가? 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쉽게 만나 쉽게 살다 쉽게 헤어지는 요즘 젊은이들의 성 의식인 동거도 하나의 선택이라고 주장하며 혼전동거가 아무렇지도 않게 매스컴을 타고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가 되고있는 현시점에서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한 혼전 동거가 가져올 폐해, 특히 여자에게 얼마나 치명적이며 돌이킬 수 없는 고통으로 남는지 동거 만연풍토에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이다.등장인물을 통해 본 성 역할★이현실(윤미라)- 나장수의 엄마로 활달하고 대범한 성격으로 여장부 스타일이다. 식구들에게 권위적으로 대하고 윽박지를 때도 많이 있다. 기존의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아내는 남편이 하는 말을 고분고분 들어야 했다면 이현실은 그 통념을 깨는 모습을 보여준다. 남편에게 시끄러워요!! 당신은 가만히 있어요! 또는 내가 지금 집안일 신경 쓰게 생겼어?? 나 집안일 아니라도 머리가 터질 것 같으니 당신은 나 집안일 신경 안 쓰이게 좀 해! 라고 큰소리 친다. 이현실은 딸이라고 해서 남자형제들과 차별대우를 받고 자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지난 과거를 보상받기라도 하듯, 딸인 나애리에게 뭐든지 아낌없이 베푼다. 그러나 며느리에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이중적인 심리를 보인다. 며느리의 과거가 알게되자 여자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그래놓고 우리 장수랑 결혼을 해?? 염치도 없이... 라며 여성은 깨끗하고 조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나만득(장용)- 나약하고 맺고 끊음이 불분명하고 귀도 얇아 남의 말도 잘 믿고 착한 성품이다. 이런 저런 사업에 손을 댔으나 번번히 남 좋은 일만 시키고 빚더미에 오르자, 아내인 이현실과 역할을 바꾸기로 한다.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인 이현실이 밖에서 돈을 벌고 만득은 집에서 살림을 맡기로 한 것이다. 가정부도 못 믿어 절대로 남을 두지 못하는 이현실때문에 만득은 온갖 집안 일을 다한다. 처음엔 제대로 살림을 못해 아내에게 구박도 받았지만, 이제는 자타가 인정하는 살림솜씨 구단이다. 명절날 아내에게 내가 얼른 전 부쳐서 같다줄테니 당신은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라고 말하고 늘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을 들락날락거리는 모습의 나만득을 통해 집안 일은 아내가 해야한다. 가 아닌 집안 일은 남자가 할 수도 있다. 라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캐릭터이다.★구기자(오미연)- 순종적으로 살아온 평범한 가정주부지만, 과거 남편이 데리고 온 딸인 은파로 인해 마음고생이 많아 은연중에 은파를 구박하고 미워한다. 두 언니들에 비해 뭐하나 잘난 것도 없이 그저 평범한 여자로 자란 은파는 부모를 속이고 동거까지 해 집안 망신을 시켜 은파 모의 속을 썩인다. 게다가 자신이 낳은 두 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속이 상해서 말을 막하다가도 한걸이 소리치면 금새 기가 죽어 눈치만 보며 조용하게 있는다.★강한걸(한진희)-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한국형 남자지만, 가정에 대한 책임감만은 투철하다. 셋째 은파를 밖에서 데리고 들어온 죄로, 아내에게 속으로는 미안한 맘을 갖고 있지만, 은파에게 정을 주지 못하는 아내가 야속하기도 하다. 자꾸만 기대에 어긋나고 집밖으로만 도는 은파가 못마땅해 엄하고 무섭게 다루지만, 은파가 남자 잘못 만나 고생하는게 자기 책임인 듯 싶어 깊은 자책을 가지고도 있다. 자식들에게 자상하기도 하지만 잘못을 하면 엄하게 꾸짓기도 한다. 가부장 적인 남자로 아내인 기자가 해서는 안될 말을 하면 씁~ 당신 조용히 못해!! 가서 차나 가지고 와!! 라고 하며 아내에게 큰소리 치기도 한다.★강금파(채시라)- 변호사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며 아이 하나를 기르고 있지만 남편은 회사 후배와 바람을 피우고, 그걸 알게된 금파는 괴로워 홧김에 동창과 바람을 피게된다. 그러나 두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가 정한에게 들통이 나 이혼을 하지만 다시 재결합을 했다. 재결합 후 작은 사업을 하면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고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할말은 하면서 주눅들지 않는다. 그리고 집안 일은 하지 않고 시어머니에게 집안 일을 돈을 주고 맡긴다. 복실을 구박한다며 뭐라하는 정한에게 내가 무슨 슈퍼맨이니? 집안일, 바깥일 동시에 하게?? 라고 하며 힘들어한다. 정한이 집안일을 도와주기를 바란다. 남편에게 난 너 때문에 홧김에 바람을 핀거지만 넌 상습범이야!! 라고 하고 같이 바람을 피웠지만 약자가 되어 집이면 양육권이며 다 빼앗기고 맨몸으로 쫑겨나게 되었다.★진정한(이종원)- 유능한 이혼전문 변호사로 합동법률회사에 다니며 승소율도 높아 수입도 좋은 편이다. 자기 일에 충실한 스타일이다. 후배 여자 변호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 그에게 바람이란 삶의 활력소며 스트레스 해소용일 뿐이다. 그렇기에 자기 행적에 대해 의심하고 꼬치꼬치 캐묻는 금파가 귀찮고 짜증나던 중 금파가 동창과 바람을 피자 배신감과 상처난 자존심으로 끝내 이혼을 했지만 다시 금파와 재결합을 하기로 했다. 금파에게 여자가~ 라는 말과 바람이나 핀 주제에... 라는 말을 자주 쓴다. 금파가 너 나 볼때마다 바람핀거 생각하니? 라고 하자 당연하지 그걸 어떻게 잊냐?? 넌 나 때문에 바람을 핀게 아니라 니 피속에 그런게 있어!! 라고 하며 자신이 바람 핀 것에 대한 죄책감은 전혀 느끼지 않고 여자가 바람을 피면 안된다 라고 생각한다.★강은파(한가인) - 아버지가 밖에서 데려온 자식이라는 이유로 엄마의 냉대와 구박 속에서 늘 언니들과 비교 당하며 자란 은파는 지방대에 다니던 중, 여자들에게 인기도 좋고 남자다운 전성기에게 반해, 결국 집에다가는 친구와 자취한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전성기와의 동거생활을 시작했다. 집에 들킬까 늘 불안해하며 살면서도, 처음으로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 준 전성기와 언젠가는 결혼할거라 믿고 전성기의 뒷바라지까지 했지만 결국 결혼식장에서 모든 꿈이 깨져버렸다. 뱃속에 아기까지 있었지만 사고로 유산되어 버리고 혼자 방황하던 중 나장수를 만났다. 처음엔 자기가 불순하다 느껴지며 나장수가 좋아짐에도 불구하고 피했지만 나장수의 지고지순한 사랑덕분에 결혼하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 때문에 하루하루를 마음 졸이며 살았는데 어느 날 시댁에서 다 알게 되었다. 이 결혼을 하고 난 뒤 자신이 일하던 어린이집도 그만두고 전형적인 여성상의 모습인 현모양처처럼 가정 살림만 하면서 남편 뒷바라지도 잘하고 시부모님께도 잘했지만 동거했다는 과거로 인해 시댁 식구에게 내쫓기게 되었다. 자신의 과거를 용서해 주겠다는 남편 장수에게 지금 나 벌받고 있는 거예요. 날 사랑하지 않은 죄, 당신을 속인 죄, 당신부모님 우리부모님 가슴에 못박은 죄, 난 벌받아야 마땅해요. 라며 여자는 그저 과거가 없어야하고 순결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나장수(송일국)- 강한 어머니에게 영향 받아 마마보이 기질이 있는 모범생이지만 자신의 이상형은 어머니와 반대인 참하고 여성스러운 여자다.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장수는 유학에서 돌아와 어머니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그 곳에서 은파에게 호감을 느낀다. 완벽주의자인 장수는 자신의 짝으로 은파가 흠 하나 없는 완벽한 여자라 생각해서 결혼했지만 은파가 과거에 동거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해하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자신도 유학생활을 하면서 문란한 생활을 했지만 결혼상대로는 순수하고 여성적인 면을 찾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남성의 모습이다. 남자의 과거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여자의 과거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보는 사회적인 시각은 여기에서도 보여준다. 은파가 나장수에게 다가설때마다 불결한 손으로 어딜 만져?? 더럽게... 라며 죄인처럼 대하는 장면은 과거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입장이 다르다는 걸 확연히 보여주었다.★강진파(김소희)- 국제 변호사로 이성적이고 똑부러진 성격에 집안의 자랑거리이지만 이기적이며 할 말은 즉석에서 해야 속이 풀리는 성격이다. 여성의 능력을 인정받고 사회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능력 있는 여성이라면 결혼 시기도 많이 늦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 한편으로는 독신주의를 부르짖어 은근히 부모님의 속을 태우기도 한다. 결혼을 왜 해야 하냐며 시집가서 고생하는 동생 은파를 보며 불쌍하다 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여자가 자기 일을 한답시고 결혼시기를 놓치고 혼자 사는 여성을 보는 시각이 그리 좋지만은 않기에 이런 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 광택을 좋아하지만 광택의 직업 때문에 부모님에게 광택이 변호사라고 속이고 광택에게 우리 그냥 결혼부터 해요. 뒷일은 내가 알아서 할께요. 라고 한다. 또 남성이 여성보다 좀 더 잘나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능력 있는 사람 한사람만 돈벌면 되요. 라고 말한다.★노광택(손현주)- 광택은 사고 방식이 자유롭고 유머감각도 풍부하며, 삼촌을 닮아 돈에 인생의 가치를 두고 산다. 아는 것은 많으나 게으르고, 돈 많은 여자 만나 팔자 고치는 게 유일한 희망이고, 방바닥에 누워 몇 달이라도 뒹굴 거리는 게 취미이자 특기이다. 요즘 남자들이 은근히 셔터맨이 되길 바라고 능력 있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한다. 심지어 장인어른의 직업까지 들쳐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광택은 돈이 귀한 줄 알지만 자신이 어떻게는 돈을 벌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저 돈 많은 여자를 만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런 남자들이 자꾸 생겨나고 있음을 이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사회과학| 2004.10.15| 5페이지| 1,500원| 조회(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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