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치의 역사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주식이 된 곡물의 영양 균형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먹게 되었는데, 채소 생산이 어려운 추운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는 염장 이라는 저장방법이 자연 발생적으로 개발되었다. 한국은 7세기부터 염장에서 비롯된 김치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3천년 전의 중국 문헌 '시경(詩經)'에 오이를 이용한 채소절임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菹)'라는 글자가 나온다. 이것이 김치에 대해 언급한 최초의 문헌으로 추정된다.1)김치의 어원상고시대때 김치류를 총칭하는 우리 고유의 옛말을 '지' 또는 한자로 '침채(沈菜)' 라고 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침채(沈菜)'는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팀채' 혹은 '딤채'로 발음된다. 이것이 구개음화로 인해 '짐치'가 되었다가 오늘날 '김치'가 된것으로 보고 있다.혹은 "소금물에 처리된 채소" 또는 "소금으로 절인 야채"를 뜻하는 "함채(鹹采)"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중국어 발음으로 "함차이(Hahm Tasy)" 또는 "감차이(Kahm Tasy)"이며 이것이 우리말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김치(Kimchi)"로 발음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2)초기의 김치오늘날 우리가 먹는 김치의 형태는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상용되기 시작한 1600년 대 이후에 나타난다. 그 이전에는 어떤 형태를 하고 있었을까?삼국시대의 식생활에 대한 문헌은 극히 부족하여 그 실체를 알기 어렵다. 다만 동이족 계통의 선비족이 세운 중국 북위 때(6세기)의 책인 "제민요술"에서 그 내용을 추정할 수 있다. 특히 "제민요술"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김치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따라서 이것이 중국 김치류와 한국 김치류 연구의 근원이 될 수 있다고 하겠다. "제민요술"중의 김치류를 검토해 보면 산미료에 담그는 '엄초법' 소금과 발효 기질을 이용하는 '발효지법' 그리고 오늘날의 장아찌에 해당하는 '엄장지법'이 소개되어 있다.고려 때는 그 당시의 김치에 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놓은 문헌들이 있어서 김치의 발달사를 엿볼 수 있다. 이규보(1168∼1241)의 시문집 0.05), 4-NQO에 의한 변이에 대해서는 현미의 효과가 높았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