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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 『리플리』의 에로스 평가B괜찮아요
    영화 속의 철학 과제물 2nd.영화 〈리플리〉『리플리』의 에로스그 방향성에 대하여학과: 신문방송학번: 1996020474성명: 김 용 렬과목: 영화 속의 철학담당교수: 임성철 교수님제출일: 2000. 10. 9Ⅰ 들어가며사랑이야말로 인류가 태초부터 고결한 대상으로 숭앙하여온 대표적 욕구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예술의 영역에서 그것은 인간에게 수많은 창조적 영감을 부여해온 인류 문화의 지속적 추구 대상이었다. 유사 이전이나 이후 전설로서 신화로서 그리고 역사로서 전해 내려져 온 사랑에 대한 인간의 탐구 이력은 쉽사리 몇 줄 글로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이다.플라톤은 《대화》편에서 사랑, 즉 에로스에 대한 소크라테스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사랑을 얘기하였다.에로스에 대한 언급은 대화편에서도 부분에서 이야기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사랑(에로스)에 대한 6명 연사들의 정의를 들을 수 있다. 각각의 연사들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에로스에 대한 찬양과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서로 보완적으로 구술되어진 내용들은 분산되어진 에로스에 대한 나열들에 그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소크라테스의 사랑, 에로스에 대한 이야기로서 마침내 하나의 개념으로 이해되어지고 정리된다.(자세한 본문 내용은 Ⅱ.향연에서의 에로스 에서 살펴보도록 한다.)본문에서 보아서도 알 수 있지만 에로스 는 이성 혹은 동성간의 편향된 애정 관계만으로 설명될 수는 없는 보다 광범위한 영역에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현실 반영의 도구로서 비교적 쉽게 이해 될 수 있는 부분이 성(性)적 영역에서의 에로스 인 만큼 영화 리플리 는 에로스에 대한 분석 대상으로 상당히 재미있는 시놉시스 구성을 가진다.리플리에서 등장하는 사랑에 대한 가치는 상당히 모호하고, 복잡한 구성을 지닌다. 겉으로 보기에 가장 크게 부각되는 모습은 주인공의 동성애 적 성향이다. 하지만 단순히 동성애라는 개념을 통한 영화 리플리 에 대한 분석은 전체적인 주인공의 에로스 적 욕망을 성적으로 편향된 영역에서게 했던 얘기를 들려준다. 여기에서 글라우콘은 소크라테스의 지지자인 듯하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친구는 지지자는 아니지만 소크라테스의 말에 관심을 기울이는 듯하다. 이야기에 따르면, 아폴로도로스 자신도 향연을 직접 보지 못했고, 아리스토데모스라는 친구에게 전해 들었고, 후에 궁금한 점을 소크라테스에게 직접 물어봤다고 했다. 그래서 아폴로도로스는 아리스토데모스에게 들은 얘기를 친구에게 들려준다. 향연은 아가톤이라는 시인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축하연을 벌인 다음 날에 아가톤의 집에서 있었다. 소크라테스는 전날 축하연에 참석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어제의 과음으로 조금 지친 상태이다. 그들은 긴 소파에 좌우로 한 사람씩 앉아서 식사를 끝낸 뒤 토론을 시작했다. 전날 밤에 술을 많이 마셨으니 오늘은 조금만 마시고 얘기를 많이 나누자는 의견이 나왔고, 모두들 찬성했다. 곧바로 논제가 정해졌다. '에로스'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면서도 거기에 합당한 찬양을 받은 적이 없으므로, 오늘은 에로스를 찬양하는 것을 논제로 정하자고 누군가가 말했고, 그대로 받아들여졌다.파이드로스가 맨 먼저 연사로 나섰다. 그는 에로스가 신들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말했고, 에로스의 힘을 찬양했다. 사랑하는 사람은 애인 앞에서 불명예를 당하는 일을 몹시 싫어하며, 아름다움을 사모하게 된다. 특히 애인 앞에서 그들은 매우 용감하므로, 사랑하고 사랑 받는 사람들로 구성된 군대는 가장 강력한 군대가 될 것이다. 아킬레스가 파트로크로스의 복수를 위해 용맹을 떨친 것도 에로스의 힘이다. 그러므로 에로스는 인류가 덕과 행복을 추구하는 데 최대의 권위를 가진다고 그는 말했다. 이렇게 말하고 파이드로스가 자리에 앉자, 이번에는 파우사니아스가 말한다. 에로스는 아프로디테의 아들이며, 아프로디테는 둘이므로 에로스도 둘이다. 두 아프로디테란 우라노스(천신)의 딸 우라니아와, 제우스와 디오네의 딸 판데모스인데, 전자가 하늘의 아프로디테이고 후자가 땅의 아프로디테이다. 땅의 아프로디테는 세속적이고, 분열과 불일치는 질병과 재해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선을 목적으로 하고 절제와 덕을 실현하는 힘을 가졌다는 것이다. 에뤼시마코스가 연설을 마치자 아리스토파네스가 딸꾹질을 멈추고 말을 이어받았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인간은 원래 다리가 넷, 팔이 넷, 머리가 둘이었는데, 신의 노여움을 사서 반으로 쪼개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원래의 조각을 찾아 헤매는데, 남성끼리 붙어있던 것은 남성을, 여성끼리 붙어있던 사람은 여성을, 남녀가 붙어있던 사람은 이성을 찾는다는 것이다. 에로스는 이 쪼개진 조각을 이어 붙이는 힘을 가지며, 만약 인간이 또 신의 노여움을 사면 이번에는 한 발로 돌아다니는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에로스에 대한 경건으로 원래의 조각을 찾아서 합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다음은 아가톤의 차례였다. 아가톤은 이제까지의 찬양이 에로스가 인류에게 가져다 주는 이로움만을 논한 데 반해, 자기는 에로스의 어떤 성질이 인류를 이롭게 하는지를 밝히겠다고 말하고 나서, 에로스는 아름다우며, 용기와 자제력을 갖추고 올바르며, 예술적 창조력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아가톤의 말이 끝나자, 이번에는 소크라테스가 나섰다. 그는 먼저 아가톤과의 대화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가톤에게 묻는다.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사랑인지, 아니면 대상이 없는 사랑인지. 아가톤은 대답한다.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사랑이다. 즉 사랑에는 대상이 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대상은 그에게 결핍된 것인가 아닌가? 그가 가진 것이라면 사랑할 까닭이 없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무엇을 사랑한다면, 그에게는 그것이 결핍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에로스는 아름다움을 사랑하는가 아닌가? 아가톤은 모순에 빠졌다. 에로스는 아름답다고 했는데, 에로스는 또한 아름다움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자신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다.소크라테스는 이쯤에서 아가톤과의 문답을 그치고, 디오티마라는 부인과 나누었던 대화를 들려준다. 소크라테스도 처음에는 아가톤과 같은 생각을 가졌으나, 디오취하는 수단이다. 불멸의 욕구는 육체에도 있고 정신에도 있는데, 육체의 욕구는 생식이며, 정신의 욕구는 창조이다. 정신의 욕구가 위대한 업적과 저작을 남기는데, 이것은 생식에 의한 것보다 더 잘 불멸을 성취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름다움에 비추어 올바른 사람의 길을 제시한다. 사람은 어릴 때 육체적 아름다움에 대해 명상해야 한다. 육체적 아름다움에 대해 명상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이 아름다움이 사소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영혼의 아름다움 즉 지혜를 좋아하게 된다. 지혜에 대한 명상을 지속하면 어느 순간 절대적인 아름다움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누구에게는 아름답고 누구에게는 아름답지 않은 것도 아니며, 어떤 순간에는 아름답고 어떤 순간에는 덜 아름다운 것도 아니다. 한 번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경험한 사람은 육욕과 색정 따위의 더럽혀진 아름다움은 멀리하게 되고, 절대적인 아름다움과 일체가 된 삶을 살게 된다.2. (Symposion)에서의 에로스에 나타난 에로스에 대한 6명의 연설자들의 견해는 이상과 같다. 하지만 본문의 내용을 파악하여 보면 이 모든 견해는 독립된 개개의 주장으로 볼 것이 아니라, 각 화자가 말한 에로스에 관한 정의가 하나의 개념, 즉 몇 개의 특성을 지닌 완전성에의 갈망으로 모아질 수 있는 것이다.에리쉬마코스가 말하는 에로스의 위대함과 파우사니아스가 말하는 에로스의 이중성 그리고 다른 3명의(파이드로스, 아리스토 파네스, 아가톤) 연사들이 언급하였던 에로스의 각기 보완적 이미지는 소크라테스의 애지자(愛知者)라는 개념이 하나로 이어주는 것이다. 완전한 아름다움, 영생 불사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을 소크라테스는 애지(愛知)에의 욕구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발상은 향연 이전에 언급된 바 있는 이데아에 대한 단상을 떠올리게 한다.플라톤 철학의 추구점인 이데아에 대한 욕구와 갈망의 원인이 에로스에 대한 언급에서 발견될 수 있는 것이다.Ⅲ 영화 『리플리』에서의 에로스플라톤의 에로스에 대한 고찰에서 그것은 완전하고 영 진정한 에로스 적 욕구의 실현이라고 보기 어렵게 한다. 기타 배경 상황의 흐름을 무시하고 단순히 둘 간의 관계만을 놓고 본다 할 지라도 두 남자간의 관계는 한 방향으로의 과대 집착이 그 균형을 무너뜨린 것으로서 절제된 이성이 상실되어 있는 행위의 결과이다. 그리고 성에 대한 완전성의 도달에 이르기 위해 실행된 살인이라고도 볼 수 없다. 성 본능을 살인행위와 동일시하여 영원한 불멸의 사랑으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보기에는 주인공의 전, 후 행위가 보이는 모습을 고려할 때 상당한 억측이라고 볼 수 있다.(행동 패턴에 대해서는 3-3에서 얘기하도록 한다.) 리플리가 디키와의 만남 초기에 스스로의 재능을 인물에 대한 복사라고 노골적으로 드러냄으로써 디키에 대한 욕구가 진정한 에로스 적 욕망이라고 볼 수 없게 복선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디키와 리플리의 관계는 인간대 인간의 감정 작용이 아닌 사회적 위치에 대한 선망과 호기심으로 바뀌어져야 만이 설명 될 수 있는 것이다.그리고 디키가 살해당한 것 자체만으로도 둘의 관계는 에로스 적 실현으로 보기 어렵다. 디키와 주인공의 사회적 관계는 살인 행위로서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이러한 점을 재차 부각시키는 것은 살인 행위 자체에 지나친 무게를 부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소크라테스의 이성적 지향성에 반하는 야만적 본능성향의 살인행위로서 사회적 관계가 깨어지게 된 것에 대한 상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리플리의 에로스가 완벽한 디키의 사회적 자리 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해 될 수는 없다. (이유는 리플리의 사랑-3 에서 알아보기로 한다.)2. 리플리의 사랑-2주인공은 디키 이외의 인물과의 관계에서도 그와 비슷한 집착적 성향을 보인다. 그렇다면 그러한 성향을 디키에 대한 사랑을 대신할 주인공의 에로스로서 파악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알아보자.디키와의 관계 이후에 리플리와 긴밀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인물들로는 메리디스와 피터를 들 수 있겠다. 하지만 메리디스는 극 초기에 주인공의 속임수로 인해 이루어진 관계형성과 다.
    인문/어학| 2001.10.30| 9페이지| 1,000원| 조회(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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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테러사건에 이은 보복전쟁, 무엇이 문제인가?>
    미디어와 현대사회........과제물1신문방송학과 3학년1996020474 김용렬2000년 9월 11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감행된 테러행위는 분명 용서 받을 수 없는 잔학한 학살행위였다. 하지만 그 후 이십 여 일이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소위 자유진영의 수호자라 칭하는 미국을 위시한 주요 서방국가들과 그 언론들의 보도 행태를 보고 있는 심정은 그리 편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테러에 대한 응징이나 보복은 겉으로 보기에 지극히 당연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행위 자체로 대중들 의식 속에서 어떠한 과정의 전반을 삭제 시켜버리려는 간악한 대중 조작의 의지가 뚜렷이 드러난다. 그 과정의 전반이라는 것은 바로 미국이라는 거대한 지배자가 세계 민중을 어떻게 탄압하고 착취하였는가에 대한 문제이다.이러한 전체의 줄기는 사라지고,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수많은 미국의 우방들은 사건에 대한 배후를 오사마 빈 라덴으로 지목하고 반미 이슬람 세력 죽이기에 더 많은 공을 세우기 위해 전위대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테러 행위자체가 용서될 수 있는 (어떠한 정당한 목적이 있을 지라도)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 사건에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의혹 그리고 테러 전, 후의 국제 관계들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이해한 후에야 테러 행위와 그에 대한 이번 미국의 보복 전쟁을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왜 오사마 빈 라덴인가?미국은 명실 상부한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다. 이미 군사력 정보력에 있어서 그에 대항할 국가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미국이 참으로 중대한 엄청난 실수를 하게 되었다.자국의 방어체계 개선과 강화를 위해 수 천억 달러의 돈을 들여 첨단의 미사일 방어계획을 운운하던 미국이 아무리 사전의 치밀한 사전 작업과 계획에 의한 범죄라고는 하여도 면도칼을 들고 비행기를 납치하는 테러 분자들에게 자신들의 경제적 군사적 자존심 두 군데를 어이없이 두들겨 맞은 것이다.최초에 오사마 빈 라덴이 주목받게 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는 부분이 바로 치밀한 계획과 조직력에 바탕을 둔 테러 사건의 규모에 있었다. 하지만 애초의 예상과는 달리 건물 내에서 어떠한 형태의 폭탄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테러 분자들은 변변한 무기 하나도 없이 기내에서 납치를 감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이 굳이 가장 강력한 기반을 갖춘 조직이어야 만이 감행 할 수 있는 테러라고는 감히 말 할 수 없는 것이다.그리고 테러 사건의 처리과정이 너무도 일사천리였다. 미국의 정예 십만의 정보원들이 손 한번 못 대보고 테러를 넋 놓고 쳐다보았을 뿐이었는데, 불과 사건 발생 하루만에 그들 스스로가 말하는 엄청난 조직의 테러 사건 전말을 다 밝혀 내었다. 그리고 그들은 여지없이 최초에 미국정부가 지목하였던 라덴의 조직으로 밝혀졌다. 어딘가 석연치 않은 대 테러 사건 조사과정이 아닐 수 없다.이러한 이상한 사건 해결과정을 우리 대부분이 의심은커녕 그저 테러분자들에 대한 응징을 목놓아 지지하게 만든 공은 엄청난 규모의 언론들의 단합된(!) 취재 보도 행태가 훌륭한 역할을 했다. 애초에 사건 발생초기의 충격의 순간 언론들은 어떠한 증거와 의심도 없이 무너지는 뉴욕 센터 건물의 모습과 라덴의 사진을 교차하며 신나게 보도해 댔다. 그러는 사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일반 시청자들의 의식은 이미 라덴을 테러의 주범으로 낙인 해 버린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 시청자에게 사건의 전후 과정이나 원인은 이미 중요한 것이 아니었고, 눈앞에 보이는 참사의 주범인 라덴에 대한 응징(혹은 이슬람 테러조직에 대한 응징)이야 말로 의심할 여지없는 정의 구현 자체가 되어버린 것이다.실제로 지금현재 누가 범인이라는 확증은 어디에도 없다. 보도되는 자료들은 출처도 불분명하다. 미국정부가 내세우는 증거 자료라는 것이 일반 공개 된 것은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부분이 상당하며 확실한 자료라는 것을 사건 발생 후 범인이 지목된 뒤 수십일 뒤에 공개된다는 것도 뒤늦은 감이 있다.미국은 전쟁을 원한다?!현재 미국이 보이고 있는 전쟁에 대한 광분에 가까운 열망은 상대가 누구여도 상관없어 보인다. 오히려 빈 라덴이나 탈레반이 전쟁 상대가 된 것은 이미 정해진 시나리오에 조연으로 캐스팅 된 배우와도 같은 모습으로 보여진다. 미국이 노리고 있는 것은 테러에 대한 응징이 아니다. 비록 많은 미국 민들이 응징을 외치고 원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게 선동하고 있는 것은 그들의 정부와, 언론이다. 공화당의 보수적인 부시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이미 많은 지식인들이 예상했던 바와 같이 미국이 군사적 공격대상을 찾아 내부의 갈등을 외부로 표출 시키려 할 것이라는 생각이 단순한 기우가 아니었음을 현재 미국과 서방의 모습이 증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적인 막연한 예상과 의심의 영역에서 뿐 아니라 이번 미국의 전쟁 분위기 조성은 현재 세계 경제의 침체기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미국이 깊은 침체의 언저리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새로운 군비 지출 압력이 생겨나는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닌 것이다.일본은 1990년이래 장기 침체를 겪고 있고, 동아시아와 러시아는 1998년에 심각한 경제 타격을 입었다. 올해 아르헨티나 멕시코 태국이 일제히 경기 침체에 빠져들었고 자본주의 심장부인 미국과 서유럽에서 경제 활동의 침체로 말미암아 제조업 고용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세계 경제는 1970년대 중엽이래 네 번째 세계경제 침체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이제 부시와 미국 군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손에 넣기 어려웠던 정책들을 밀어붙일 기회를 잡았다. 전쟁 분위기, 군국주의적 공포, 모습을 드러낸 외부의 적 등은 막대한 규모로 군비 지출을 늘릴 수 있는 구실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 경제흐름에서 유일하게 절대적 강자 입장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군수 산업을 생각해 볼 때 오히려 지극히 당연한 현재 사건의 진행 흐름일 것이다.미국은 테러를 증오!! 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은 테러를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이익에 방해되는 모든 대상들을 증오하는 것이다. 물론 미국 국민들이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미국이라는 지배 집단이 적용하는 세계경영(?)의 이데올로기인 것이다.미국 지배자들은 이번 기회에 테러리즘을 발본 색원하겠다며 테러와의 전쟁 을 선포했고, 테러를 지원하는 나라를 끝장내겠다 고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역겨운 위선은 없다. 미국 지배자들이야말로 제국주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테러를 자행하고 후원해 온 장본인이다.미국은 1965년 인도네시아에서 무려 50만 명을 학살한 수하르토 군사 쿠테타를 후원했다. 당시 서방 열강들은 모두 수하르토의 승리를 축하했다. 1975년에 미국 지배자들은 인도네시아가 동티모르를 점령해 70만 명의 인구 가운데 15만 명을 학살하는 일을 흔쾌히 승인했다. 또한, 앙골라에서는 좌파가 집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익 깡패 집단 앙골라완전독립민족 동맹(UNITA)을 적극 후원했다. CIA는 처음부터 그들에게 무기를 제공했다. 그 후 20년에 걸친 유혈 낭자한 내전으로 75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학살당한 사람 가운데 3분의 2가 어린이였다. 이 밖에도 파나마 침공, 수단의 제약 공장 폭격 등 우리들 의식에서 한 켠의 자리도 잡지 못하는(지금 뉴욕 테러 사건과는 달리) 여러 사건들 속에서 미국은 스스로 수천, 수만에 이르는 직접적 살인 행위를 하고 그러한 행위를 저지르는 잔혹한 테러범들은 훈련 양산하였다. 그리고 지금 그들이 타도를 부르짖는 오사마 빈 라덴 또한 그렇게 양산된 살인자들 중 하나였다. 심지어 과거 소련의 아프칸 침공 당시 미국이 훈련, 지원했던 라덴을 레이건 전 미국 대통은 자유의 전사 라고 칭송하기도 하였다.
    사회과학| 2001.10.08| 4페이지| 1,000원| 조회(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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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속의 철학/ 다크시티-가상과 현실 그리고 동굴의 우상 평가A+최고예요
    {영화속의 철학... REPORT『다크 시티』의 철학적 감상-이데아 이론을 중심으로학과: 신문 방송학과학번: 1996020474성명: 김용렬과목:영화속의 철학지도 교수: 임성철제출일: 2001. 9. 18■목차1.들어가며...2.플라톤의 이데아 이론(The Theory of Forms)(1)국가(동굴의 비유)(2)이데아 이론(The Theory of Forms)3.영화 『다크 시티』에서의 이데아(1)머독의 실재와 이데아(2)『매트릭스』와『다크 시티』1네오와 머독의 비교2『매트릭스』와『다크 시티』의 공간4.결론▶참고 문헌1.들어가며세상을 보는 틀 을 갖는 다는 것은 사유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이 필연적으로 제한된 사고의 영 역을 갖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을 둘러싼 세계의 물리적 넓이도 당연하겠지만, 인간 의식의 확장이 그만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데 그 원인이 있겠다.하지만 그 틀 혹은 창 에 투영되는 세계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인간의 사고 한계는 무한한 확장 영역을 갖게 되는 것이 자명하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나 라 는 존재가 가지게 되는 틀 혹은 창 은 각각의 존재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의 급속한 팽창 에 따라 여러 가지의 새로운 가능성(근대 이전의 시대에 비하여)을 포함하고 있다. 그 중 매스미 디어의 기술 발달은 사고 영역의 확장에 가장 두드러진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매스 미디어의 대량 소비자들의 관심 영역은 특히 영화와 같은 가상 현실에 집중되는데 이는 인간이 살아가는 인생의 일회적 성격으로 인해 또 다른 삶에 대한 관음증적 현상의 하나라고도 생각 할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인생들의 관심 영역이 되는 영화 는 또 다른 현실 분석의 중 요한 근거 틀이 될 수 있겠다.『다크 시티』는 지난 세기말에 급속히 유행하기 시작한 가상 현실 (매트릭스, 13층 등)을 다 룬 SF영화이다. 대부분의 그런 영화들이 특수 효과를 지향한 보여주기 류의 블록 버스터 영화임 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시각효과는 보조에서 인식의 참다운 대상으로서의 이데아.셋째, 존재론 적인 면에서 경험적 사물들의 존재 근거로서의 이데아.넷째, 목적론 적인 면에서 불완전한 사물들의 이상적 완전성으로서의 이데아.위와 같이 철학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절대성으로서 존재하는 이데아는 플라톤의 《국가》 제 7 권에서 잘 설명되어져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유명한 동굴의 비유 이다. 따라서 동굴의 비유가 등장 하는 국가론 과 동굴의 비유 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1)국가(동굴의 비유)"국가론" 제 7권에서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하여 이데아의 세계와 변화하는 현실의 세계를 대비하고 있다. 여기서 플라톤은 그러한 두 세계의 관계뿐 아니라 이데아의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철학자들이 직면하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해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동굴에는 많은 수의 죄수들이 벽면을 향해 묶인 채 앉아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보는 것을 실재 라고 여기지만 사실은 벽에 비친 그림자일뿐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보는 것도 사실은 그림자 들이다. 이때 우리가 보는 것이 비 실재적(unreal)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림자들도 실재하기는 한 다. 다만 좀더 실재적인 것들의 그림자들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이 비유는 파르메니데스의 경우 와 같이 실재와 허상간의 구분이 아니라 더 실재적인 것(세계)과 덜 실재적인 것(세계) 간의 구 분이다.이들 죄수들 중에 한 명 (철학자)이 족쇄에서 풀려나서 뒤로 돌아 동굴을 벗어났다고 가정해 보 자. 그는 최초로 그림자를 만드는 진짜 사물들과 그러한 그림자를 가능하게 해주는 밝은 태양 빛 을 보게 될 것이다. 이때 그는 그가 여태까지 보아왔던 실재라고 여겼던 벽에 비친 이미지들이 자신이 지금 보고 있는 사물들에 비해 얼마나 불완전한 것이었던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철학자 도 마찬가지로 그가 처음으로 덕과 정의, 용기 등의 이데아를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눈부심을 느 끼고 일반인이 가지고 있는 그러한 개념들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불완전하고 혼동된 것인가를 깨달을 것이다. 이들은 나이에 따라 체육과 음 악, 수학과 변증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철학을 배운다. 철학자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는 억견이 아니라 지식을 갖는 계급으로서 끊임없는 지의 사랑으로 이데아를 보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다. 철학자는 하늘의 별을 보면서 불변의 영원한 진리를 보는 항해사와 같다. 철학 자는 가장 잘 교육받은 사람이며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따라서 철학자가 통치하는 것이 가장 바 람직하다는 것이다.이러한 논지는 "크리톤"이라는 플라톤의 저술에서도 암시되어 있다.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는 영 혼의 타락은 우리가 행하는 잘못된 행동에 의해 야기된다고 한다. 이것은 신체가 다쳐서 병드는 것과 같이 영혼의 병들음이다. 몸이 아프면 몸 전문가인 의사에 가듯이 영혼이 병들 때 영혼의 전문가인 현자에게 가야 한다는 것이다. 플라톤은 대중 또는 무지한 다수는 국가를 다스릴 능력 이 없다고 보았다. 잘 교육받은 전문가인 철학자들이야말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철학자들이 국가를 다스려야 한다고 했다. 철학자들은 에로스(eros)의 소유자들이다. 에로스란 완전성을 향한 갈망이다. 철학자가 가진 덕목은 그래서 무엇이 이데아인가를 알려고 하 는 끝없는 욕망이며, 그것은 바로 지에의 사랑이다. (Platonic Love)한편 플라톤은 이러한 사회체제에서 통치자는 사회구성원들에게 사적인 이익이 공적인 이익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 신성한 거짓말(The Noble Lie)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것은 첫째로 모든 사회구성원 (시민)은 땅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강조하여 사회에 대한 연대감과 일체감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보았으며, 둘째로 계급의 정당화를 위해 계급이 신에 의한 작품임을 은근히 심어주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테면 신이 지배계급은 금, 전사는 은, 상인은 철과 동으로 제조했다는 이야기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회에서 정의(justice)란 각 계급이 서 로 참견하지 않고 스스로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세계는 이성(reason)을 매 개로 하여 이해될 수 있다.이러한 이데아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한 예가 수학과 기하학에서 찾아질 수 있다. 삼각 형과 관계된 정리(theorem)를 보자. 우리가 칠판이나 종이에 그리는 삼각형은 흐트러진 것으로서 선이 이리저리 구부러지고 울퉁불퉁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삼각형의 도형을 이용하여 삼각형에 대한 본질적인 무엇을 증명할 수가 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일까?피타고라스는 일찍이 그의 이론에서 세계의 본질은 수와 비례에서 찾아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가장 실재적(real)인 것은 사물의 질료들이 아니라 그 형식(형태)이라고 보았다. 수학과 기하학의 연구는 따라서 실재의 본질적 구조에 대한 연구이다. 수학과 기하학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세계 가 유전함과 불변하는 본질적인 무엇을 꾀 뚫어 볼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잘못 그려 진 삼각형 도형을 통해 삼각형 그 자체의 이데아 (또는 형식)을 간파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 다. 우리가 도형을 통해 삼각형에 대한 어떤 정리에 도달한다면 그것은 이성적 추리(reasoning) 에 의거한 것이다. 우리가 그린 삼각형 도형은 삼각형 그 자체의 한 표상(represenation)이며, 우 리는 이성적 추리를 통하여 도형을 보고 삼각형 그 자체(The ideal Form of The Triangle)를 이 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와 마찬가지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이데아(The ideal Forms)의 표상들이다. 소크라테스가 대 화를 통해 철학적 개념들의 정의에 도달하려고 한 것도 사실은 각각의 개념들 그 자체에 도달하 려는 시도였던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선(The Good)을 정의하려 했을 때, 그가 추구한 것은 모든 선한 것, 선한 행동, 선한 존재들 배후에 있는 선의 이데아(The Form)였던 것이다.2.『다크 시티』에서의 이데아영화 『다크 시티』를 이데아 이론(The Theory of Forms)으로 분석해 보는 데는 여러 가지 측 면들로의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등장하지 않는 것(적어도 물리적 실체로서)이 바로 실재 기억의 대상 이 되는 실재 현실이다. 왜냐하면 그 들이 존재하는 도시 자체가 변화하는 불완전성의 공간이기 때문에 실재 현실로 이해될 수 없다. 이데아, 불변의 존재성, 완전한 형상으로 인식 될 수 없는 것이 바로 튜닝에 의해 조작된 그들의 도시이다. 오히려 그가 추구하는 이데아의 대상(존재)은 도시 속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의 진실, 바로 실재 세계 가 되었어야 하는 것이다. 주인공 머독은 동굴 속의 자신은 인 식하였으나, 실재 이데아를 목격하는 데는 실패하고 스스로 현실을 조작(이방인들의 작업을 그가 대신한 것에 불과한)까지 하여 타인들을 동굴 속에 계속하여 가둬 두는 행위를 저지른 것이다.하지만, 인식과 앎, 기억에 대한 중요성에 무게를 실으면 머독에 대한 평가는 달라 질 수 있다. 이데아란 존재성의 양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실재 물질 세계에서 우리가 접하고 만질 수 있는 것이 아닌 진리에 대한 앎 이라고 정의하면 주인공은 이미 완벽한 이데아를 알고 있다. 튜닝된 도시 속에 존재하지 않는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영화 속에서는 쉘 비치 로 대변된다.) 밝은 햇 살을 알고 있는 것이다. 동굴 속에서 나와 실재로 접촉하는 것이 아니라 목격하고 알게 되는 것 이 이데아 라고 볼 때 그는 이미 진짜 형상, 현실을 알고 있음 으로 동굴 속의 현실을 인식하는 그 순간에 완전한 이데아에 더 접근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마지막에 그의 능력으로 튜닝된 도시가 맞이하는 새로운 아침 햇살은 앞에서 말한 기만 적 현실 조작이 아닌 실재 이데아를 향한 인도(《국가》에서 정당화되었던 철인 에 의한 정치와 도 같이)라는 정당성을 확보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전자와 후자 모두 얼마간의 타당성을 가지는 논리라고 볼 수 있으나 이데아의 성격이 물리적 속성이기보다는 정신적 속성의 가치라고 볼 때 후자의 논리가 더 본래적 성격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2)『매트릭스』와 『다.
    인문/어학| 2001.10.08| 8페이지| 1,000원| 조회(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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