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텍스트와 수용자의 의미 생산- 삼성전자 애니콜 핸드폰 광고를 중심으로목 차제 1 장 서 론제 1 절 연구 목적 및 배경1. 광고와 문화 현상2. 광고 수용자 연구의 필요성3. 연구 대상 광고 선택제 2 장 이론적 논의제 1 절 광고 제작자의 의미 생산제 2 절 광고 텍스트의 의미 생산1. 광고 텍스트의 특성2. 광고 텍스트의 의미 생산제 3 절 광고 수용자의 의미 생산제 3 장 광고의 의미 생산 과정에 관한 연구 분석틀제 1 절 연구대상제 2 절 연구절차제 3 절 연구방법제 4 절 광고 수용자의 의미 생산제 4 장 광고의 의미 생산 과정에 관한 연구 분석제 1 절 연구자의 광고 텍스트의 의미 생산에 관한 분석제 2 절 광고 수용자의 의미 생산에 관한 분석1. 광고의 해독과 의미 생산 과정2. 광고를 통한 즐거움 경험 방식제 5 장 결론제 1 절 요약 및 결론제 2 절 연구의 한계 및 제언제 1 장 서 론제 1 절 연구 목적 및 배경1. 광고와 문화 현상오늘날 우리는 한시라도 광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광고는 우리들의 삶 곳곳에 침투되어 있어 우리에게 광고는 전혀 낯설지 않다. 로버트 퀘렝(Robert Querrent)은 “우리가 숨 쉬는 공기는 산소와 질소, 수소 그리고 광고로 이루어졌다.”고 말하였다. 사회구성원이 갈망하는 대중문화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의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다양한 분야의 종사하는 사람들은 광고가 ‘자본주의의 꽃’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못한다. 산업 사회의 도래로 인해 자본주의가 발달하자 자본가들은 광고를 상품 판매의 수단으로 활용했고, 소비자들은 광고 속에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욕망을 구체화하였다. 이 과정에서 광고는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사회제도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그러한 광고는 현대에 와서 상품과 서비스의 판매 촉진에만 머무르지 않고, 대중문화 형성에 영향을 미쳐, 대중의 의식과 가치관, 그리고 생활양식까지도 변화시키고 있다. 광고는 사회의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반영하기도 하고, 새로운 문화 형성에 영향고가 사회의 가치, 습성, 방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면서, ‘광고의 내용보다도 그 기호, 의미의 교환방식, 광고가 다른 준거체계 및 이데올로기와 섞이는 방식, 그것이 우리가 의미를 창조하도록 불러들이는 방식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Roland Barthes 역시 광고 메세지를 다양한 기호들을 배열하고 있는 고도로 통합된 메시지 체계로 보고 이미지 연구를 하였다). 특히 광고 텍스트의 의미생산과정을 분석한 Judith Williamson은 텍스트 내에 열려진 공간 안으로 수용자의 해독을 요구하는 ‘부재의 채워 넣기’ 등의 연구를 통해 광고 텍스트가 구조주의자들의 주장처럼 폐쇄된 구조를 띠는 것이 아니라 다의성을 지닌 열려있는 구조라는 것을 보여주었다.)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입장을 받아들여 광고 텍스트를 수용자의 참여를 기다리는 완결되지 않은 구조로 보고 이러한 텍스트의 특성이 광고의 수용 과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연구해 보고자 한다. 특히 다양한 해독과 관련하여 수용자들이 광고를 통해 생산해내는 의미 또는 즐거움, 저항의 요소들이 텍스트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알아볼 것이다.이에 따라 텍스트 분석은 수용자의 역할을 드러내거나 이해하기 위해 텍스트가 수용자에게 부과한 요구가 무엇인지를 드러내 보이면서 텍스트의 명시적 또는 잠재적 의미, 의도되거나 의도되지 않은 의미를 밝힘으로써 텍스트의 열림과 닫힘, 다양하고 가능한 해독간의 관계, 해석의 다양성이 어떻게 표출되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이러한 텍스트 분석을 위해서는 단순한 메시지의 내용분석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며 기호학적인 방법이 요청된다.제 3절. 광고 수용자의 의미 생산1) 수용자 연구의 발전(1) 전통적 수용자 연구 - 효과 연구를 중심으로지금까지 매스미디어 연구는 효과연구를 중심으로 매스미디어를 통해 정해지는 캠페인이나 선전, 설득, 그리고 의도되지 않은 미디어 내용이 이를 접촉하는 사람의 태도나 인지 또는 지각 그리고 의견이나 행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근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필요가 충족되었을 때에 느끼는 만족의 경험을 말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프랑크푸르트학파 등 맑시스트 진영에서는 즐거움이란 지배이념에 순응하는 수용자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보상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즐거움이 이러한 기능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적인 기능도 할 수 있음을 지적하는 연구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는 수용자들의 대중매체 해독에서 지배이념을 담고 있는 지배적인 의미에 대해 대립되고 저항적인, 또는 일탈적이고 대안적인 해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를 통해 대두된 것이다.)Fiske는 텔레비전이 시청자의 일탈해독 또는 대립적 해독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을 지녔기 때문에 수용자의 다양한 해독 가능성을 통해 수용자들이 저항적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음을 밝혔다.) 즐거움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Heath도 이와 같은 입장에서 대중문화가 상품화되고 구매되는 대상이지만 두 가지 측면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았다. 말하자면 수용자는 대중문화를 인지적 대상으로의 의미로 경험하기도 하지만 즐겁고 감동적인 경험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즐거움의 개념을 단순한 것으로 다룰 것이 아니라 하나의 분리된 영역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지금부터 Fiske의 즐거움으로서의 저항에 관한 논의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Fiske는 문화란 우리의 사회적 경험으로부터 의미를 생산하는 지속적인 과정이며 이러한 의미는 수용자의 사회적 정체성을 생산한다고 본다. 이러한 의미의 생산과 순환 속에 즐거움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는 대중문화가 주는 즐거움은 지배이념에 대항하여 개인이나 하위문화 집단의 미시적인 권력 구조의 변화를 위한 저항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수용자의 경험과 텍스트읽기의 독특함을 강조하였다.그는 문화 속에서의 즐거움은 그것이 유발되고 전개되는 양상에 따라 미적이고 정치적인 담화의 측면, 또는 생리학의 측면 등 다양하면서 모순적인 역할을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항의 측면이 강하다고 보았다. 즐거움은 그것의 실행, 맥락, 생산의 순간에만 존재하다130만 화소 카메라폰2003. 12이서진, 이효리사진 작가의작업실의 모습작업중이야제대로 찍혔어애니콜 DMB(애니모션)2005. 3이효리, 에릭이국적인댄스연습실의 분위기그녀가 온다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블루블랙폰(블루투스)2005. 5문근영강의실의 분위기손 떼고 즐기자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블루투스애니콜 DMB2005. 6이효리, 조명애낯선 곳에서의 하나됨하나의 울림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애니콜 DMBSlim & J2006. 6전지현도시적이고냉정한 분위기슬림하게,슬림은 냉정,애니콜 슬림 앤 제이다음의 내용은 위에 언급한 광고 텍스트의 의미 생산 과정에 따라 8개의 애니콜 광고가 각각 어떻게 해독되는 지 연구자간 토론으로 완성한 분석 내용이다.< 1997. 8 / 본부본부 / 안성기 >이 광고는 국민 배우 안성기가 출연했던 작품이다.개괄적 광고 내용먼저 개괄적 광고 내용에 대해서는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는 느낌을 주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음성 인식 기능으로 구조 요청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애니콜의 뛰어난 기능을 강조한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포괄적 특징개괄적인 광고의 특징에 대해서는 긴박한 장면 연출로 인해 광고가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는 영화와 같이 빠른 편집과 일반적 광고보다 훨씬 큰 스케일 등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전체적 인상 및 느낌전반적인 이 광고의 인상은 첩보 액션 영화와 같은 강한 느낌이 들며 이를 핸드폰의 기능적 특징과 연관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화적 연출과 같이 느껴지게 함으로써, 평범한 다른 광고보다 강한 임팩트를 수용자에게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제품에 대한 느낌다음은 제품에 대한 이미지 느낌으로, 닫힌 텍스트에 대한 수용 측면이다. 제품만 놓고 볼 때 당시 최첨단의 기술력을 애니콜이 보유했다는 메시지가 전달되고, 기존보다 훨씬 발전된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다고 인식하였다. 이는 강한 화면 전개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기능적 측면에 대한 전달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으로이 광고의 다른 버전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사람도 많았다. ‘애니 모션’이라는 노래 역시 가요 순위 차트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더불어 열심히 춤연습을 하는 장면이 그려져 B-Boy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하였다.사회문화적으로는 ‘애니모션’이라는 음악이 클럽 등에서 자주 흘러나오게 되고, 컬러링, 벨소리 등에도 굉장히 많이 사용되었으며,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도 오르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이 음악이 매력적인 후렴구로 인해 반복되어도 거부감이 생기지 않는 음악이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전개나 화면 구성 등에서 제시카 알바(Jessica Alba) 주연의 헐리우드 영화 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지적도 받았다.일상생활에서 실천 및 적용이 광고를 일상생활에 적용시킬 때, 이효리의 패션을 빼놓을 수 없다. 이효리가 이 광고에서 입고 나온 카고바지와 하이힐의 조합이 당시 많은 여성들의 패션을 주도할 정도로 파급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2005. 5 / 블루블랙폰(블루투스) / 문근영 >이 광고는 영화 ‘어린 신부(2004. 4. 2 개봉)’의 성공으로 인해 소위 ‘국민 여동생’으로 급부상한 문근영을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모았다.개괄적 광고 내용전체적으로 이 광고에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손에 많은 것을 들고 있는 대학생도 무선 블루투스를 사용해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판단된다.포괄적 특징특히 문근영이 어린 이미지에서 약간 벗어나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인 특징으로 꼽을만 하다.전체적 인상 및 느낌테이크 아웃 커피와 책을 들고 바쁘게 움직이는 대학생을 타겟으로 하고 기능적인 편리함을 부각하는 광고라는 인상을 받기도 했다.제품에 대한 느낌이 광고를 통해 핸드폰의 블루투스라는 기능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잘 전달되었다.텍스트 재구성(이야기)이 광고의 이야기를 재구성해 보면, 대학생인 문근영이 테이크 아웃 커피 두 잔과 책을 겨우 두 손에 들고에릭 >
실험보고서학년: 학번:실험일자실험실 (호)실험조교담당교수평 가07.4.13/20【 실험: 조지방 정량 】1. 실험날짜: 2007년 4월 13, 20일2. 실험제목(Title) : 조지방 정량 (Soxhlet's 추출법)3. 실험목적 : ① Soxhlet 추출법에 의한 지질정량(무게분석)의 원리를 이해한다.② 사이펀관의 원리를 이해한다.③ 무게분석에서 항량의 중요성을 이해한다.4. 실험재료, 시약 및 기구(1) 기구 : extraction tube, soxhlet, allihn condenser, flat form round bottle flask, 250mL, water bath, dry oven, desiccator, 원통 여지(thimble filter, 28*100mm, toyo roshi kaisha, ltd.no.84) 탈지면, tong, 핀셋, 전자저울, 시약스픈(냉각관)(사이펀 추출관)(soxhlet‘s 추출기)(항온수조)(수기)(tong)- 칭량접시를 옮길 때 사용하는 기구이다. (손으로 옮기면 온도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꼭 tong를 사용한다.(spatula)- 시료를 조금씩 덜 때 사용하는 기주이다.(desiccator)- 수분 정량시 시료를 건조시킨 후 실온으로 냉각시키기 위한 기구이다. 일반적으로 물체 의 무게는 온도가 높으면 가벼워지기 때문에 건조 후에는 반드시 그 온도를 실온으로 냉각시킨 후 칭량한다. 데시케이터 중에 수분이 존재하면 냉각 중에 그 수분이 시료에 흡수되어 실험결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데시케이터는 항상 건조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하 는데 이를 이하여 데시케이터는 항상 실리카켈(silicagel)과 같은 건조제를 넣어 두어야 한다. 이 실리카켈은 건조상태에서는 푸른색을 띠고 수분을 흡수하면 흰색을 띠기 때문 에 데시케이터 내의 수분 존재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흰색으로 변한 실리카켈은 건 조시키면 다시 푸른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데시케이터의 뚜껑과 몸체의 접촉부위에는 바셀린(vaseline),수산화 구리로 전 처리 하여 당분을 침전시키고 건조한 후에 soxhlet 추출법을 적용한다.④ 우유, 유제품 및 지방함량이 많은 액상 또는 유상의 식품은 rose-gottlieb법을 적 용한다.⑤ 마요네즈 등과 같이 물에는 녹지 않지만 산에 의해 가수 분해 되어 액상이 되는 식품은 산 분해한 후에 rose-gottlieb 법을 적용한다.식품 중의 지질을 정량할 때에는 유기용매로 에틸 에테르를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실 제로 에틸 에테르에 의하여 추출되는 것은 순수한 지질만이 아니고 식품 중의 유기산, 알코올류, 정유, 지용성 색소 및 지용성 비타민 등도 있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추출된 지질을 조지방 이라고 한다.지질정량법은 무게분석법이다. 그러므로 시료로부터 지질을 추출하기 전에 soxhlet 추 출장치 중 수기의 항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과 식품으로부터 지질을 추출하고 유기 용매를 제거한 후에 지질이 들어있는 수기의 항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대단히 중 요하다.이 실험에서는 soxhlet 추출법을 이용한 지질 정량법에 대하여 이해하도록 한다.◎ soxhlet 추출법- soxhlet 지방 추출장치soxhlet 추출법에 의하여 식품의 지질 항량을 측정하려면 soxhlet 지방추출장치가 필요하다. 이 장치는 위에서 설명 한 지질 정량의 원리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인데 수기, 추출관, 냉각관의 3부분으로 되어있다. 이 장치에서 시료는 원통여지에 넣어져 추출관에 위치하게 된 다.수기에 에테르를 넣고 수기, 추출관, 그리고 냉각관을 연 결하여 항온수조에서 가열하면 수기 중의 에틸 에테르는 증발되어 측관을 타고 위로 올라가 냉각관에서 응축되어 추출관에 떨어진다. 결국 추출관의 시료는 에틸 에테르에 침지되고 이 때부터 시료로부터 지질이 추출된다. 에틸 에 테르가 추출관에 쌓이는 동안 시료로부터 지질이 계속 추 출되는데 에틸 에테르의 수위가 사이폰관에 이르면 시료로부터 지질을 추출한 에틸 에 테르는 사이폰관을 통하여 수기로 흘러내린다. 결국 유기용매인 에 집력의 힘보다 관 안쪽에 위치하면서 정작 위로 올라가는 힘은 내지 못 한 채 그냥 소 위 매달려 있는 분자들이 더 많아지면서 중력 즉 무게만 더 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 기 때문에 관의 부피가 커지면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것이다.(모세관 현상의 예)-사이폰관의 원리: 에테르 끓는점의 온도를 맞춘다.물을 흘려보내지 않았을 때 에테르가 공기 중으로 날아가다가 물을 흘려보내면 에테르가 냉각되어 액체가 되어 시료 쪽으로 떨어진다. 곡류(밀가루)와 만나서 밀가루의 지방을 녹인다.수기로 떨어진다. 그러면 수기에 에테르 지방이 남게 된다.에테르를 증발시키면 지방의 항량이 남는다.-헌혈을 할 때 처음에 혈액형 검사를 할 때 손끝을 핀으로 살짝 따서 피를 낸다. 한 방울 정도 그런 다음 얇은 투명관 끝을 피에 대면 피가 관안으로 쭉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곡류 등과 같이 분말로 하기 쉬운 식품의 지질 정량① 유발을 사용하여 시료를 가루로 만든다.② 가루로 만든 시료 2g을 원통여지에 넣고 (정확한 양을 실험노트에 기록) 그 위에 탈지면을 가볍게 덮는다.③ ②를 비커에 넣어 90~100℃의 건조기에서 2시간 정도 건조하여 수분을 건조시 키고 데시케이터에서 방냉한 다음 soxhlet 추출장치의 추출관에 넣는다.④ soxhlet 추출장치의 수기의 항량(W0)을 구한다. 수기를 깨끗이 세척한 후 90~100℃의 건조기에서 1~2시간 가열한 뒤 데시케이터에 옮겨서 방냉, 실온에 도달하면 무게를 칭량한다. 다시 수기를 90~100℃의 건조기에 넣어 30분 정도 가열하고 데시케이터에 옮겨 방냉, 실온에 도달하면 무게를 칭량하는데 수기의 무 게가 항량이 될 때까지 이 조작을 반복한다.⑤ 항량이 된 수기에 에틸 에테르를 수기의 약 1/2~1/3 정도 넣고 즉시 냉각관, 추 출관 및 수기를 연결하여 60~70℃의 항온수조에서 가열한다. 항온수조의 온도를 에틸 에테르가 냉각관으로부터 1분간에 약 80방울 정도 떨어지도록 조절하여 약 8~16시간 정도 추출한다.⑥ 추출이 끝나면 추출질 정량이와 같은 식품은 에틸 에테르로 지질의 추출이 완전히 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전 처리 하여 soxhlet 추출법을 적용한다.① 시료 5~10g을 정밀히 채취하여 비커에 넣고 증류수 약 200ml를 가하여 잘 혼 합한다. 시료에 따라서는 저온 항온수조에서 가온 한 후 냉각시킨다.② ①에 7% 황산구리 용액10ml를 가하여 혼합한다.③ ②용액이 중성~미산성 (리트머스 시험지로 확인) 이 될 때까지 0.25N NaOH 용 액을 가하고 혼합, 방치하여 침전을 침강시킨다.④ No.5A 여과지에 경사 여과하여 침전을 될 수 있는 대로 여과지에 모은다.⑤ 여과지에 묻어 있는 여액을 잘 제거한 다음 여과지와 침전을 함께 100~105℃ 의 건조기에서 약 2시간 건조한다.⑥ ⑤를 원통여지에 넣고 탈지면을 덮은 후 soxhlet 추출장치의 추출관에 넣는다.⑦ 또한 침전이 조금 남아 있는 비커도 ⑤와 같은 방법으로 건조시킨다.⑧ ⑦에 소량의 에틸 에테르를 가하여 내부를 씻고 묻어 있는 지방질을 완전히 녹 여 에틸 에테르 용액을 추출관의 원통여지에 부어 넣는다.⑨ ⑧과 같은 방법으로 세척을 반복하여 에틸 에테르가 추출관의 사이폰관을 통하 여 수기에 들어가서 에틸 에테르의 양이 수기의1/2이 넘으면 soxhlet 추출법에 따라 실험한다.◎ 그 외의 조지방 정량- 그 외의 조지방 정량Rose-Gottlieb법을 이용한 지질 정량의 기본적인 원리는 soxhlet 추출법을 이용한 지질 정량과 같다. 다만 soxhlet 추출법은 곡류 등과 같이 분말로 하기 쉬운 식품에 적용하지만 Rose-Gottlieb법은 우유, 유제품 및 지방함량이 많은 액상 또는 유상의 식품에 적용하는 것이 다르다.즉, 액상식품에는 soxhlet 추출법을 적용할 수는 없다. 그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액상 식품에 soxhlet 추출법을 적용하면 지질을 추출하는 과정 중에 주성분인 수준이 에테르와 함께 수기로 흘러내려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 키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추출 후 많은 양량은 지방질 이외의 것. 즉 ether 불용물을 정량하여 100%에서 빼는 간접적 방법이 이용된다.6. 실험방법(조지방 정량)1. 건조기의 온도를 95~100℃에 맞추고 추출장치의 수기를 깨끗하게 세척한다.2. 분말시료 2g을 칭량하여 원통여지에 넣고 그 위를 탈지면으로 가볍게 막는다.3. 95~100℃의 건조기를 건조시켜 냉각시킨 후 칭량하고 이것을 반복하여 항량으로 한다.4. 수기에 diethyl ether를 120ml 넣고 추출기에 원통여지를 넣는다.5. 냉각기, 추출기, 수기를 연결해서 60~70℃의 전기항온수조 위에 고정시킨 후 8~12 시간 가온한다. 이 때 1분간 80방울 정도의 비율로 떨어지도록 항온수조의 온도를 조 절한다.6. 수기에 모아진 diethyl ether를 완전히 증발시킨 후 95~100℃ 건조기에 넣어 항량을 구한다. (에테르가 완전히 제거되었는가는 냄새로 확인한다.)7. 건조시간은 1시간, 방냉 시간은 30분으로 하며 항량이 될 때 까지 한다. 이 때 항량 은 재차 증가하게 될 때까지 건조, 방냉을 반복한다.(수기 외측의 수분을 가제로 깨끗이 제거 → 수기를 95~100℃의 건조기에서 1시간 건조 → 데시케이터에서 방냉 → 무게를 측정하고 기록 →다시 건조기에서 30분 정 도 건조 → 데시케이터에 옮겨 방냉 → 무게를 측정하고 기록 → 수기의 무게가 변 하지 않을 때 까지 반복 → 항량(수기와 지질의 무게) → 무게를 측정하고 기록)8. 지질함량(%) 계산조지방(%)= 〔 (W1-W0) / S 〕× 100W0= 수기항량W1= 조지방 추출 후 항량S= 시료의 항량7. 실험 결과(조지방 정량 결과)조수기항량시료량1차2차3차4차5차6차7차8차1(쌀)86.29712.042586.527286.421086.425186.421086.428386.426486.312886.31252(현미)141.70602.0000141.9956141.9300141.9361141.9349141.9447141.9431141.7549141.75463(노란콩)170.5해한다.
[성서와 기독교]현대사회와 기독교 - 성, 결혼, 가정 윤리혼전 순결에 대하여목 차Ⅰ. 들어가며Ⅱ. 우리 사회의 혼전순결 실태1. 매스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연예인들의 모습2. 일반인들의 혼전 순결에 대한 인식Ⅲ. 혼전순결을 바라보는 관점Ⅳ. 성개방화의 촉진 요인1. 의학의 발달2.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인한 의식변혁Ⅴ. 혼전 성관계의 문제Ⅵ.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Ⅶ. 나가며1. 들어가며- -기독교와 성에 대한 주제를 결정해 받아들고 어떤 측면에서 기독교와 성을 결부시켜야 하는지, 또한 기독교, 성, 현대 사회의 문제가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토론 끝에 ‘혼전 순결’의 문제에 대해 조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남녀칠세부동석’등의 유교적 전통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고, 그 자리를 성개방 풍조가 대신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 때문인지 TV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혼전 임신’, ‘혼전 성관계’등의 사회적, 도덕적으로 금기시되는 내용을 소재로 삼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혼전순결을 잃는 것에 대해 아무 거리낌 없는 젊은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사회의 성개방 풍조의 실태에 대해 살펴보고 이런 성개방화를 촉진시킨 요인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점을 살펴보는 것은 학생들에게 이전까지의 깊은 성찰 없이 성을 쉽게 생각하던 태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독교에서 성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며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 윤리적으로 올바른 성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2. 우리 사회의 혼전순결 실태1) 매스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연예인들의 모습매스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우리사회의 모습을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조의 주제인 혼전순결과 연관지어 미디어를 관찰해 볼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근 연예인들의 결혼이다. 올해가 소위 쌍춘년이기 때문에 일반인들 뿐만 아니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최근 여의도 한 부페에서 딸 한비양의 돌잔치를 '따발총 개그맨' 강성범(32)도 결혼 5개월만에 아빠가 된 주인공이다. 그는 결혼식을 앞두고 '어떻게든 내 아내로 맞아들이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였다'는 말로 '속도위반 가능성'을 예고하기도 했다. 강성범은 개그콘서트장에서 방청객으로 만난 이순애씨와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4년 10월24일 결혼한 뒤 이듬해 3월24일 아빠가 됐다.연예가 특급스타들의 속도위반 결혼은 '한류열풍의 진원지'인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뜨거운 관심사다.지난해 6월 미소녀 그룹 Speed 의 보컬 이마이 에리코가 20세의 나이로 '속도위반 결혼'을 해 일본 연예가를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이마이는 '임신했으니 결혼합니다'라는 내용의 팩스를 각 언론사에 보내 한동안 일본 스포츠신문들과 연예 전문지의 지면을 후끈 달궜다. 그녀는 특히 인기 밴드 175R 의 보컬 쇼고를 상대 남자로 공개한 뒤 '뱃속에서 아이가 자라고 있으며 올 가을쯤엔 엄마가 될 것'이라고 밝히는 당돌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본이나 우리 연예계나 스타들이 생각하는 속도위반은 결국 '사랑의 강도'에 따라 그 스피드가 달라지는지도 모를 일이다. < 강일홍 기자 eel@>연예인들의 행동이 사회 각지에 파급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이런 기사를 보면 우리 사회 전반에도 이러한 인식이 팽배해 있다고 추측해 볼 수가 있겠다. 그러므로 ‘속도위반’임신이 이렇게 공개석상에서도 언급할 수 있고, 신문지상에 오르내릴 정도로 공론화 된 것은 우리 사회의 혼전순결에 대한 인식이 희박함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2) 일반인들의 혼전 순결에 대한 인식그렇다면 우리 사회 전반의 혼전순결에 대한 입장은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각종 설문을 찾아보았다.IMcampus 지(紙)가 지난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대학생 3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터넷 설문에서는, “혼전 순결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난 받아 마땅이 중요하며 이러한 태도는 자신보다도 미래의 반려자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성문화가 개방됨에 따라 전통적 입장에서 주장하던 '혼전순결에 대한 태도'는 의미를 잃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 만, 일부에서는 ‘혼전순결 서약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두 번째로 남성에게는 혼전 성관계가 허용될 수 있으나, 여성의 혼전 성관계는 허용될 수 없다는 이중적인 입장이 있다. 물론 누구나 자신의 결혼상대는 혼전 성관계가 없는 순결한 사람이길 원할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여성들보다 남성들에게서 더욱 중요시된다. 그러나 정작 남성 자신들은 혼전 순결에 대해 ‘지켜야 한다.’는 관념을 내면화 시키지 않은 채로, 자신의 미래의 아내만큼은 순결하길 바라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것처럼 보이는 혼전순결에 관한 이중적 입장은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현실과 논리적으로 모순을 가진다.세 번째로 ‘사랑하는 사람 간에는 애정을 바탕으로 하는 혼전성관계를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애정표현은 대화, 선물교환, 스킨쉽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이때 ‘혼전 성관계’ 역시 스킨쉽의 마지막 단계로써 애정표현의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성관계를 성적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자 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보는 관점이다.네 번째로 ‘애정이 없더라도 결혼 전의 성 관계가 허용될 수 있다.’는 입장이 있다. 이러한 입장은 성문화의 개방에 따라 확산 되는 추세이며, 이들은 성관계를 쾌락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치부한다.다섯 번째로 ‘서로가 성 관계에 대한 동의만 있다면 결혼 전의 성 관계가 허용될 수 있다.’는 입장이 있다. 여기서 네 번째와 다섯 번째의 입장은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같은 입장으로 보아도 무관하다.4. 성개방화의 촉진 요인위의 조사에서 현재 우리 사회 전반에 성개방 풍조가 팽배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러한 성개방에 대한 의식이 변한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명한 가수의 생일은 기억하고 있다. 부모님의 고향 및 배경은 관심이 없어도 한 운동선수의 사소한 일까지 자세하게 TV나 영화, 잡지를 통해서 열심히 듣는다. 아버지와 대화하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도 연속극에 나오는 광고음악까지 외우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같이 최근 들어 대중매체의 발달과 생활에 다소 여유가 생기면서 범람하고 있는 섹스물과 쾌락추구의 풍조 등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개방적인 성격을 띠면서, 성 매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도처에 산재해 가고 있다. 특히 대중매체의 발달과 접촉 기회의 확대는 '성(性)의 해방시대', '성(性)혁명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현대사회 풍토에 따라 청소년들에게도 사회적으로 문제시 될 성적 행동이 나타나게 되었다.[그림2] 영화 1997년 서울 모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의 음란 비디오를 흉내내어 찍었다는 '빨간마후라' 라는 비디오 물은 실제로 그들의 적나라한 성행위 장면을 홈 비디오로 찍어 전국에 퍼져 나갔다. 이 사건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듯이 밝혀진 일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미국의 12-18세 된 청소년 중 3분의 1이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성관계의 유혹을 받고 있으며 같은 또래의 소녀들 중 절반 이상이 TV와 영화, 패션잡지를 통해 피임법을 배우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미국의 한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했다고 한다.더욱이 청소년기는 발달단계로 보아 미성년의 위치에서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하는 성인기로 이행하는 주변인(Marginal Man)의 시기로서, '제2의 탄생'이라고 할 만큼 생의 중요한 시기이며 아직 사회성원으로서의 역할 이 뚜렷이 내면화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금까지의 가치관에 동요가 오고 자기 자신의 사회화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체계와 욕망이 생기는 불안한 시기이다.특히 고등학교 시절은 평균 연령이 만 15-18세 사이로 신체의 발달이 거의 완성되어 모두가 사춘기를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지능의 발달이나 정서적인 면에서의 발달 또한 그 최고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바로 고등학교 시제혼전 성관계가 야기 시키는 사회적 문제는 우리 사회 곳곳에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이 임신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이다. 혼전 성관계로 인해 임신을 할 경우 낙태를 선택하거나, 미혼모가 된다든지 혹은 유아유기와 같은 일도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낙태, 미혼모, 유아유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사회적 무관심 속에 우리나라의 낙태율은 매년 100만 건 이상으로 세계 1,2위를 다툰다고 하니 부끄러운 수치이다. 이는 한 아이가 태어날 때 두 명의 아이는 생명을 잃는다는 것이다. 또한 낙태를 하는사람들 중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하다고 하니 혼전성관계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가 상당하다 할 수 있다.위와 같이 낙태를 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은 미혼모의 생활을 살아가야한다. 미혼모 역시 나날이 늘어가는 추세로 한해에 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미혼모란 법적인 결혼 없이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여자를 말한다. 보통 이런 경우, 처음에는 사랑하는 때문에 임신을 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남자가 떠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매우 안 좋아 이런 경우 미혼모는 심한 충격으로 우울증에 걸리고 그 아이 또한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 심한 경우는 가족에게 조차도 내몰리는 경우도 있다. 또 미혼모가 그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그 아이를 버리게 된다. 얼마 전 한겨울에 다리 밑에서 아이를 낳거나, 낳은 아이를 아파트 복도에 버리고 간 어린 미혼모의 사례가 보도되기도 하였다. 이 두 경우 모두 태아는 사망한 채로 발견이 되었다.미혼모의 증가로 인해 같이 증가하는 것이 입양이다. 왜 우리는 아직도 ‘고아수출국 1위’라는 오명을 벗어 던지지 못하는가? 국민소득 2만 달러를 향해 달려가는 상황에서 입에 풀칠하기 어려운‘가난’때문이라고 말하기에는 변명이 옹색하다. 통계를 다시 보면 입양아의 대부분이‘미혼모’출생아다. 지난해 국내 입양의 76.2%는‘미혼모’의 자녀들이었다. 해외입양의 경우 1명을 제외한 2,257명
+ 서론1999년 여름, 프랑스 영화인 가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적이 있었다. 수입사는 프랑스에서 엄청난 관객몰이를 했던 작품이라고 홍보를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느 프랑스 영화와 마찬가지로 만족할 만한 흥행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02년 여름에 개봉했던 속편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는 아마도 프랑스식의 유머와 재치 등이 한국인의 정서에 그리 맞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자국인 프랑스에서만큼은 이나 등의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단한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프랑스식 유머는 그렇다 치더라도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들 두 영화는 그렇게 많은 관객들이 볼만큼 훌륭한 영화는 아니었다. 작품성이 뛰어나지도, 특별히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지도 않았고, 제작비를 많이 들인 대작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프랑스인이 이 영화에 유난히도 많은 관심을 모은 이유는 단 하나, 프랑스인이 아스테릭스라는 캐릭터를 열광적으로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본론의 탄생과 그 위상그토록 프랑스인이 열광해 마지 않는 는 만화가 원작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만화에 대한 고정 관념 때문에, 프랑스인이 만화에 열광한다고 하면, 우리가 프랑스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럽고 문화적인 이미지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는 외설적이고 폭력적인 일본 만화와는 전혀 거리가 먼, 오히려 교양 서적의 부류에 갖다 놓을 수 있을 만큼 훌륭한 만화이다. 우리에게 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언어의 연금술사’라고도 불린다는 르네 고시니(Rene Goscinny)가 글을 쓰고 알베르 우데르조(Albert Uderzo)가 그림을 그려1959년에 ‘필로트(Pilote)’라는 잡지에 연재를 시작한 것이 바로 의 탄생이다. 지금까지 무려 31권의 시리즈가 나온 는 그 명성과 시리즈 권수에 걸맞게 전 세계적으로 3억 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만화 는 주인공 아스테릭스가 이집트, 로모두를? 천만에! 못 말리는 골족 전사들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 하나만은 아직도 침략자 로마군을 향해 끈질기게 저항하고 있었으니..” 라는 긴 문장으로 시작한다.에 나타난 골족의 모습이 만화는 기원전 1세기 당시의 골족의 생활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켈트족의 한 분파인 골족은 프랑스인의 조상으로 현대 프랑스인들의 특징처럼 언어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고 훌륭한 장인(匠人)이었지만, 규율을 지키는 능력이나 인내심은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골족은 그들을 야만인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카이사르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난 문화를 발달시키고 있었다. 단적인 예로 로마인은 그 때 당시까지 치마를 입었지만 골족은 바지를 입을 줄 알았다. 만화에서도 골족은 전부 다 바지를 입고 있고 로마 군인들은 치마를 입고 있다. 이렇게 세밀한 디테일까지도 신경 써서 정확하게 묘사한 것이 이 만화의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또한 고대 사회에 있던 각 계급에 대한 묘사도 뛰어나다. 성직자 계급인 드루이드들은 ‘druid-참나무의 지혜’라는 어원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문학과 시에 정통한 특권적 지도층이었다. 그들은 나무(특히 참나무-겨우살이가 참나무에 기생하는 것은 희귀한 일이기 때문에 성스럽게 여김)에 기생하는 성스러운 겨우살이라는 다년생 식물을 추수해서 주술적 의식을 거행하곤 했다. 만화에서는 드루이드를 파노라믹스 사제로 묘사했는데, 그는 떡갈나무 (참나무와 떡갈나무는 모두 너도밤나무과이다)에서 겨우살이를 따서 그들 부족이 마시는 신비의 물약을 만드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그는 아스테릭스에 뒤지지 않는 지혜를 가진 인물로서 삼국지의 제갈량과 비슷한 위치의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그들이 성스럽게 생각했던 겨우살이를 달이 나온 여섯 번째 날에 따면 만병통치약과 같은 효능을 갖게 되는데, 만화에서는 음력 여섯째 날에 딴 겨우살이는 강력한 해독제 성분이 있다는 아스테릭스의 설명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이렇게 고귀한 계급으로 표현된 드루이드와는 달리 그들과 비슷한 음유시인 계급은 약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라틴어를 잊어버리다(y pedre son latin)’-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는 표현이 아스테릭스에게 두들겨 맞은 로마 군인들이 정신이 없어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데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주피터 맙소사(영어의 Oh, my God! 에 해당)’ 등의 표현도 구사하는 등 당시 널리 퍼져있던 다신교에 대한 이해도 뛰어나다. 아스테릭스나 오벨릭스 같은 골족들이 입버릇처럼 벨레노스(치료와 빛, 예술의 신으로 그리스의 아폴로에 해당)나 투타티스(전쟁의 신)와 같은 신들의 이름을 들먹이는 것도 당시 문화에 대한 깊은 연구가 없다면 나오기 힘든 표현일 것이다.마치 우리나라의 “우리 집에 왜 왔니” 같은 놀이를 연상시키는 골족의 전통 놀이가 등장한다든지, 옛 로마의 은화 단위에, 심지어 성경 구절까지 인용되는 것에서 라는 만화가 왜 교양서적의 부류에 놓일 수 있을 만한지 짐작할 수 있다.에 묘사된 로마인만화에서 아스테릭스는 엄청난 힘과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로마를 정복하려한다던가 동족을 괴롭히는 로마 군인을 무참히 죽인다던가 하는 일을 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얼토당토않게 허무맹랑하지 않은 것도 이 만화의 장점이다. 로마인을 대하는 피식민지인인 골족의 태도에서도 다른 식민지 시대를 표현한 작품들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일단 아스테릭스를 포함한 골족은 로마 군인을 때리거나 골탕먹이기만 하지 결코 죽이지는 않는다. 프랑스 민족은 야만스럽지 않다는 우회적 표현일 것이다. 로마 군인이 사악하거나 악독하지는 않고, 오히려 어딘가 약간 모자라고 덩치만 큰 바보로 묘사한 것은 프랑스인의 로마에 대한 태도를 표현하는 것 같다. 당시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만약 카이사르의 로마 군대가 갈리아를 점령하지 않았다면 프랑스는 프랑스인이 가장 싫어하는 게르만족에게 정복을 당했을 지도 모르는 형편이었다. 그래서 프랑스인들은 게르만족에게 정복당하는 치욕의 역사보다는 로마에 정복당한 것이 차라리 낫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로나로 규합한 뒤, 카이사르에 대항해 몇 번의 승리를 거두기도 하지만 카이사르의 뛰어난 계책과 잘 조직된 로마 군사에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알레시아에서 항복하게 된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베르생제토릭스는 항복하기 전에 로마 병사를 마치 상상의 줄로 묶듯이 혼자서 로마 병사 주위를 숫자 8자를 그리면서 돌았다. 그리고선 어리벙벙해진 카이사르 앞에 무기를 던져버렸다고 한다. 이런 베르생제토릭스의 이상한 행동은 로마군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켜 동족들이 도망갈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베르생제토릭스는 그의 허구적 후계자인 아스테릭스나 지금의 프랑스인에게 영웅적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이 만화에 등장하는 골족의 이름이 모두 ‘익스(ix-왕이라는 뜻)’로 끝나는 것은 베르생제토릭스를 존경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만화 는 베르생제토릭스가 카이사르에게 무기를 던져 항복한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의 대중화는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그 캐릭터가 여러 방면으로 응용되고 있다. 먼저 영화 에서는 그 캐스팅이 이 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대변하고 있다. 말이 필요 없는 프랑스의 국민 배우 제라르 드 빠르디유가 오벨릭스 역을 맡았고, 로 1998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휩쓴 이탈리아 배우 로베르토 베니니가 카이사르의 오른팔인 데트리투스 역을 맡은 것이다. 1999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 920만이라는 초유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3년 후인 2002년에 개봉한 속편 는 개봉 6주만에 1300만이라는 기록적인 흥행 몰이를 했다. 프랑스에서 최근 가장 흥행한 영화는 할리우드 대작 로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는 것을 참고로 한다면 실로 대단한 숫자이다. 이 영화에는 제라르 드 빠르디유와 크리스티앙 클라비에가 오벨릭스와 아스테릭스로 그대로 출연하고, 클레오파트라 역으로는 모니카 벨루치가 출연했다.한 편, 프랑스의 맥도날드에서는 프랑스인의 인기를 얻기 위해 그들의 마스코트 억눌린 정서가 녹아있다고 하겠다.이러한 국민 정서의 반영은 홍길동과 아스테릭스라는 주인공의 성격에도 드러나 있다. 아스테릭스는 지혜롭고 재치가 넘치며, 친구를 아끼고(프랑스 혁명 당시 박애), 항상 긍정적인 밝은 면모를 보인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도 절대 굴하지 않는 강인한 모습도 갖추고 있다. 이는 프랑스의 국민성에 세계대전을 겪으며 다져진 그들의 강인함을 더한 완벽한 프랑스인의 전형인 것이다. 홍길동은 그 자신이 천한 신분인 서자이고 이에 한과 설움을 품고 사회구조적 억업과 압제에 대항하여 분연히 일어난 민중의 대변자이고, 도술의 달인에다가 활빈당을 이끄는 카리스마적 지도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이며, 이상향인 율도국을 건설하는 거의 신적 존재에 가까운 인물이다. 이는 전형적인 한국인이라기 보다는 역사적으로 외세가 아니면 탐관오리에게 수탈을 받아온 우리 민중의 한을 달래주고 이상향의 세계로 인도하는 절대적 존재를 기대하는 한국인의 한과 설움이 담겨져 있는 이상적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이렇게 공히 두 나라의 정서를 반영하는 와 은 꾸준하게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거대자본인 맥도널드의 캐릭터마저 아스테릭스로 바꾸게 할만한 힘을 가지고 있고, 홍길동은 우리나라에서 공문서 성명란에 견본으로 가장 흔하게 쓰일 만큼 국민적 인식 속에 깊게 자리 잡은 캐릭터이다. 또한 이들은 만화로 애니메이션으로, 실사 영화로, 특히 의 경우 텔레비전 드라마와 연극 등으로까지 장르를 바꿔가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결론프랑스인이 반영된 캐릭터, 아스테릭스이처럼 프랑스인이 에 열광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라는 만화 자체의 우수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만화에 그들 특유의 민족성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러 민족이 혼합된 다민족 국가에 사는 프랑스인이 자신들의 조상을 찾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역사 교과서 대부분이 “우리 조상 골족은...”하고 시작하는 것처럼 골족의 영웅인 아스테릭스는 그들의 뿌리를 찾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