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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문학]사씨남정기
    1. 序論1.1. 해제김만중의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는 〈구운몽(九雲夢)〉과 함께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소설로 일컬어지고 있다. 〈사씨남정기〉는 17세기 후반의 소설로 처첩갈등형 가정소설 또는 가문소설로 분류되는데,) 후에 등장하는 〈일락정기〉, 〈쌍선기〉, 〈청백운〉 등의 처첩갈등형 가정소설과 가문소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소설은 김만중이 조선의 19대 임금인 숙종이 인현왕후를 대신하여 장희빈을 왕비로 맞아들인 것에 대하여 임금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해 쓴 것으로 알려진다.) 〈사씨남정기〉는 국문본과 한문본이 함께 전한다. 오늘날 전해지고 있는 〈사씨남정기〉의 이본들 중에는 김만중의 국문원본이나 김춘택의 한역원본이 한 본도 없다. 김춘택이 한역하면서 기록했다고 하는〈번언남정기〉를 토대로 〈사씨남정기〉의 이본들을 분류해보면 김만중의 국문 원본계와 김춘택의 한역 원본계, 기타의 이본들로 구별할 수 있다.) 현재 조동일 교수의 소장본이 국문 원본에 가장 가까운 이본이라고 한다.)1.2. 작가 - 西浦 金萬重(1637~1692)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은 17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정치가이며 문인이다. 본관은 광산이고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조선조 예학의 대가인 김장생의 증손이고, 충렬공 익겸의 유복자이며, 숙종의 장인인 관성부원군 만기의 아우로서, 숙종대왕의 초비(初妃)인 인경왕후의 숙부이다. 1665년(현종 6년) 정시문과(庭試文科)에 장원급제하여 1671년(현종 12년)에 암행어사(暗行御史)가 되어, 경기 ? 삼남(三南)의 진정(賑政)을 조사하였다. 이듬해 겸문학(兼文學) 헌납(獻納)을 역임하고 동부승지(同副承旨)가 되었으나 1674년 인선왕후(仁宣王后)가 작고하여 자의대비(慈懿大妃)의 복상문제(服喪問題)로 서인(西人)이 패하자, 관직을 삭탈당하였다. 그후 다시 등용되어 1679년(숙종 5년) 예조참의, 1683년(숙종 9년)에 공조판서, 이어 대사헌(大司憲)이 되었으나 조지겸(趙持謙) 등의 탄핵으로 전직되었다.구), 욕망의 문제 등의 다양한 각도에서 〈사씨남정기〉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2. 本論본론에서는 작품의 서사구조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작품의 목적성과 교훈성, 그리고 현실 비판이라는 측면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2.1. 서사구조사씨남정기는 ‘안정 - 불안정 - 안정’이라는 뚜렷한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다.처음에는 유씨 가문의 소개와 유연수의 탄생 그리고 유연수의 급제 뒤 사씨와의 혼인 등 아주 안정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그 후 가문의 대를 이을 자식이 없자, 사씨는 가문을 위해 첩을 들일 것을 종용한다. 이는 안정된 삶 속에 불안정한 상황이 내포되어 있음을 암시한다. 이후로 ‘교씨’ 라는 첩이 유씨 가문에 들어와 가문과 사씨에 대립하는 힘으로 작용하여 사씨를 정실의 자리에서 내쫓고 유연수를 유배 보내는 등 가문의 안정된 상황을 파괴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 후 사씨는 시부모의 혼령 즉, 아황과 여영의 환영 그리고 관음보살의 보살핌으로 훼절의 위험과 죽음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 한편 막바지에 이르면 또 다른 대립적 힘을 통해 유연수가 복직되고 사씨 또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마지막으로 임씨라는 첩을 다시 맞이함으로써 자손들이 번창하여 처음의 결핍 상황까지 해소된 완전한 안정 상황으로 끝맺게 된다.이제 이러한 서사구조가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2.1.1. 대립적 인물의 설정〈사씨남정기〉의 서사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씨와 교씨이다.) 사씨는 유교적인 이데올로기를 지향하는 여인이고, 교씨는 자신의 신분상승의 욕망으로 인해서 여러 악행을 하는 인물이다. 이 소설에서는 사씨와 교씨 뿐만 아니라, 사씨와 연수를 축으로 하는 선인형의 인물들과, 교씨와 동청, 냉진, 엄숭 등의 악인형 인물을 대립적으로 설정하고 있고, 이 인물들의 갈등으로 인해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2.1.2. 정보의 왜곡과 뒤바뀐 현실교씨가 사씨를 정실의 자리에서 밀어내는 과정은 소설 속에서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교씨의 악의적 행위에망하셨습니다. '상공께서 너를 취하신 까닭은 단지 후사를 위한 것일 따름이었다. 집안에 미색이 부족한 때문이 아니었어. 그런데 너는 밤낮으로 얼굴이나 다독거렸지. 또한 듣자 하니 음란한 음악으로 장부의 심지를 고혹하게 하여 선소사(先少師)의 가풍을 무너뜨리고 있다. 하더구나. 이는 죽어 마땅한 죄이다. 내가 우선 경고부터 해 두겠다.....")위의 두 인용문은 동일한 상황과 동일한 이야기를 처음의 인용문은 사씨가 교씨에게 이야기하는 내용이고 두 번째 인용문은 교씨가 유연수에게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이와 같이 첫 참소를 시작으로 교씨의 사씨에 대한 모함은 필적을 위조한 저주 사건과 옥환을 몰래 훔쳐 "사씨가 음행을 저질렀다"라고 모함한 간통 사건,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죽이고서 사씨에게 그 죄악을 떠넘긴 사건 등으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사씨는 유연수에 의 해 가문에서 쫓겨나게 되고 첩이었던 교씨가 오히려 정실의 자리에 앉게 되는 뒤바뀐 현실을 낳게 된다.이러한 상황은 비단 교씨와 사씨 사이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는다. 정실의 자리에 앉게 된 교씨는 자신의 정부인 동청과의 관계가 탄로날 것을 우려하여 유연수마저 유배보내기에 이른다. 사씨와 유연수는 유교적 가부장제에 순응하여 사는데 비하여 교씨와 동청의 삶은 유교적 가부장제에 역행하고 있다.하지만 사씨와 유연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왜곡된 정보에 의해 둘은 직위가 박탈이 된 채, 제도권 밖으로 내몰려 죽음의 위협까지 받게 되는 시련을 겪게 된다. 이와는 반대로 교씨와 동청은 정보를 왜곡시킴으로써 각각 제도권 내에서 정실의 자리와 고을 현감자리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는 제도권 사회의 모순을 암시하기도 하는 서술적 장치이다. 즉, 정보의 왜곡이라는 서술적 장치를 통해 제도권 내에서 유연수와 사씨, 교씨와 동청 등의 인물들이 각자의 지위가 변화과정을 겪게 되는 뒤바뀐 현실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2.1.3. 서술자의 해석과 감정 서술이 글에서는 사씨와 유연수를 선으로 교씨와 동청을 악으로 정함으로써 선악의 대립 구분이 확로 보는 이유는 이규경의 에 근거한다.) 즉 숙종이 인현왕후를 폐출하고 장희빈을 맞아들인 데 대해 잘못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이 작품을 썼다는 것이다. 이런 김태준의 견해는 초기 〈사씨남정기〉연구의 주류가 되었다. 그 후 김기동(1983)은 “이 작품의 주제는 숙종의 민비 폐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가지고 일부다처주의적인 가정생활에서 야기되는 비극을 표현해 보고자 하였으며, 나아가서는 이 작품을 통하여 숙종을 풍자하고자 하였던 작품이다”고 밝히고 있다.) 또 정규복(1992)은 “남정기는 심미의식에서 시작된 작품이 아니라 순연한 윤리의식, 좀더 부언하자면 당시 귀족계급의 모순된 이면생활을 풍자와 은유로 폭로한 것이며, 나아가서는 가족제도의 모순의 근본적 시정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좀더 좁혀 말한다면 숙종이 민비를 무고하게 폐출시키고 요간한 장희빈을 왕후로 맞아들인 데 대한 풍자 내지 성심을 돌리기 위한 목적소설”이라고 규정짓고 있다.) 물론 이러한 목적소설이라는 기존의 견해를 배제할 수 없지만, 김만중은 〈사씨남정기〉를 통해 유교적 이념으로 아녀자들의 행실을 교화, 교육시키려 한 듯 하다.) 그것에 대한 근거를 몇 가지 들어보겠다.첫 번째 근거로 인과응보로 인한 권선징악의 주제 표출을 들 수 있다.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교씨는 사씨가 아들을 낳자, 자신의 입지가 적어질 것을 두려워하여, 사씨에게 악행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교씨의 악행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① 사씨의 필적을 흉내 내어 거짓된 편지를 만들어, 자신이 아프게 된 것을 사씨의 악행 으로 만듦.② 동청과 간통을 하고, 함께 꾀를 내어 옥지환을 훔쳐내어, 사씨와 냉진이 간통을 한 것처럼 거짓으로 꾸밈.③ 사씨를 내쫓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죽이고 사씨에게 누명을 씌움.④ 냉진으로 하여금 사씨를 겁탈하려고 시킴.⑤ 사씨의 아들 인아를 죽이려 함.그러나 결과적으로 볼 때, 교씨는 역설적으로 자신의 꾸민 악행을 자신이 그대로 받게 된다. 사씨의 정절을 빼앗으려 했지만, 결국 그녀 자신은 동청나간다는 것도 지배층 아녀자들 위주의 독자들에게 흥미를 끌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씨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긴 하지만 사씨는 능동적이거나 적극적이지 못하다. 또한 사씨가 결국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유교적인 인습을 중시하는 여성상이다. 자신을 버리고 교씨를 택한 남편을 용서하고 또다시 그 가부장적인 지배체제 안으로 편입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김만중은 〈사씨남정기〉의 독자를 지배층의 아녀자들로 설정하고 그들을 교화, 교육 시키고 있는 것이다.위의 두 가지, 근거를 통해 〈사씨남정기〉가 지배층의 아녀자들을 교화, 교육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었음을 밝혀보았다.2.3. 현실 비판〈사씨남정기〉는 처첩간의 갈등을 보이는 가정과 가문의 문제를 다룸과 동시에 더 나아가 조선 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김만중은 〈사씨남정기〉와 〈구운몽〉에서 처첩간의 관계를 상반되게 그리고 있다. 〈구운몽〉에서 양소유는 8명의 처첩 간의 갈등 없이 서로 화합하여 가정의 평화를 누리며 살았다. 반면에 〈사씨남정기〉에서는 처첩 간의 갈등으로 인해 가정의 분란이 일어난다. 이렇게 같은 작가인 김만중의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에서 처첩의 관계가 상반되게 나타나는 것은 표현하려는 주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구운몽〉에서 인생의 부귀영화가 덧없음을 보여주려 했다면 〈사씨남정기〉에서는 처첩제의 모순된 사회제도 자체를 보여주려 했기 때문이다. 처첩제 사회에서는 이 소설과 같이 처와 첩의 갈등이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 후에 이와 비슷한 가정소설이 많이 쓰여진 것을 통해서 이 당시의 처첩제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김만중은 〈사씨남정기〉의 교씨를 통해서 그 당시의 아녀자들에 대한 치부를 드러내고 있다. 김만중은 유연수라는 인물을 유씨 가문의 독자로 만들었다. 유희가 죽음으로써 가문의 흥망성쇠는 오직 유연수에게만 달려있는 것이다. 그러나 첩인 교씨로 인해서 가정이 파탄 나는데 결국은 이것은 유씨 가문이 망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이승복은 “처첩갈등이 가문의 파괴로까지
    인문/어학| 2005.12.25| 7페이지| 3,000원| 조회(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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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교문학]쇼섕크탈출 영화와 원작비교
    1. 접근방법대부분의 경우 소설과 영화는 내용의 수용측면과 서로간의 영향관계를 중심으로 비교 연구되었다. 전자는 원작 소설과 그 원작 소설을 각색하여 만든 영화간의, 혹은 원작 영화와 원작 영화의 시나리오를 각색하여 쓴 소설 간의 내용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비교 연구되었다. 후자는 영화가 소설의 영향을 받은 경우에는 소설의 서사구조를 영화가 수용한 측면)을 중심으로 연구되었고, 소설이 영화의 영향을 받은 경우에는 영화적 기법이 소설 속에 나타나는 경우)를 중심으로 연구되었다.문학을 독자의 마음에 이미지와 소리를 창조하는 서사예술로 본다면 영화는 종전의 서사 예술의 확장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소설과 영화를 서사예술로 본다면, 원작 소설과 원작 소설의 각색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서술방법과 서사구조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는 것과 원작 소설과 원작 소설의 각색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원작 소설과 각색된 영화나, 또는 원작 영화와 각색된 소설과의 비교연구의 핵심은 ‘텍스트’분석에 있다.) 여기서의 텍스트는 결코 원전으로서의 문학텍스트나 영화의 언어적 부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영화의 시청각적 모든 특성들을 다 일컫는 말이다. 영화는 비록 그것이 원전을 갖고 있는 경우에도 영상과 언어, 그리고 음향적 요소가 결합된 고유한 영화 언어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각기 다른 기호 체계를 갖는 다양한 요소들의 결합을 통해 영화는 고유한 의미를 생산하고 메시지를 형상화할 뿐 아니라 영화라는 매체 특유의 방식으로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역사적 현실을 반영해낸다. 그러므로 원작 소설 속의 문자언어와 각색된 영화 속의 시청각적 이미지의 비교도 영화와 소설의 비교연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것이다.요즘은 기존의 소설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영화로 만들어진 소설의 대표적인 작가는 스티븐 킹(Stephen King)일 것이다. 스티븐 킹의 소설 중, 『리타헤이워스와 쇼생크 탈출, Rita Hayworth a 관객들로 하여금 , 영화 속 현실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도록, 인물 설정, 이야기 구성, 카메라의 위치, 촬영 기법, 연속적인 편집 등이 사용된다. 이것이 바로 ‘고전적 내러티브’혹은 ‘고전적 서사체계’이다. 후에 영화는 사운드가 도입되면서 영화는 좀더 사실주의적 서술이 가능해졌다.영화『쇼생크 탈출』은 원작 소설인 『리타헤이워스와 쇼생크 탈출』과 전체적인 주제와 내용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적 상상력과 예술적 기능성 등을 이용하여 영화 매체에 대한 최대한으로 효과적으로 적용되게 표현한다.) 그로인해 원작 소설『리타헤이워스와 쇼생크 탈출』과 영화『쇼생크 탈출』은 이야기의 전개와 등장인물, 시간과 공간의 구조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사건이 없는 서사구조란 있을 수 없고 인물이 없는 사건이란 존재할 수 없다.) 또한 그 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사건은 언제나 시간과 공간이란 곳에 묶여있다. 이번 장에서는 등장인물, 시간과 공간의 구조와 이야기전개라는 세 가지 측면을 비교함으로써 원작과 영화의 서사구조를 살펴보겠다.2.1.1. 등장인물사람들은 문학작품 특히 소설을 읽을 때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상상력을 발휘하여 머릿속에 그려본다. 즉 소설속의 등장인물들은 독자에 의해서 상상되어 각각의 독자들에게 다른 이미지로 그려진다. 각색된 영화를 보기 전에 사람들은 상상력으로 머릿속에 그려놓았던 등장인물들의 이미지를 기대한다. 그 추상적인 이미지가 시각적 이미지와 만났을 때 비슷하던, 비슷하지 않던 간에 이미 그 순간 독자의 상상력은 깨지게 되고, 독자들 각각의 이미지는 강력한 기억력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각적 이미지로 인해 획일화 될 것이다.먼저 원작과 영화의 등장인물을 정리하자면, 영화 속에서의 등장인물의 압축과 좀더 개성적인 캐릭터로 설명된다. 원작『리타헤이워스와 쇼생크 탈출』에서의 등장인물은 『쇼생크 탈출』에서 모두 다 나타나진 않지만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소설속의 인물보다 좀 더 개성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엔디가 쇼생크에 오게 된 이건들을 포함하듯이 공간은 존재하는 것들을 포함한다.) 언어적 서사물이 영화적 서사물보다 쉽게 시간 내용의 요약을 표현하며, 반면에 영화적 서사는 공간적 관계를 보다 쉽게 표현한다는 것은 분명한다.) 소설에서의 공간은 서술자의 묘사로 표현되는 반면, 영화에서 공간은 여러 가지 카메라적 기법으로 표현된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에서는 공간의 이동을 표현하는 시점의 변화가 부자연스러운 반면, 영화에서는 카메라의 눈을 통해 공간의 이동을 표현하는 시점의 다양하고 빠른 변화가 가능하다. 원작『리타헤이워스와 쇼생크탈출』과 영화『쇼생크 탈출』에서도 이러한 시간과 공간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많은 부분이 바뀌거나 뒤집어져 나타나지는 않지만, 소설과 영화의 장르상의 문제로 인해 시간상의 기록은 원작이 영화에 비해 보다 꼼꼼하게 정리해 놓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영화에서는 간략하게 제시되고 있는 시간상의 기록이 소설에서는 월일의 기록과 함께 시간의 기록까지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카메라 앵글의 변화를 통한 공간의 이동 등은 소설의 서술자의 묘사로 인한 공간의 이동보다 자연스럽게 나타난다.2.1.3. 이야기 전개시나리오는 영화의 영상화 이전, 서사와 극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고 쓰여 지는 것이다. 각색된 영화가 원작과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영화는 영화적 상상력과 예술적 기능성 등을 이용하여 영화 매체에 대한 최대한으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표현되기 때문이다. 각색에는 대략적 각색, 충실한 각색, 축자적 각색이 있다.) 대략적 각색은 대체로 하나의 아이디어를 원작 소설로부터 선택하여 새로운 전개를 시도한다. 충실한 각색은 말 그대로 원작의 모습을 대부분 지닌다. 축자적 각색의 경우, 소설 대신 희곡을 원작으로 삼는다. 대부분의 각색된 영화들은 이 세 분류의 중간쯤에 자리한다. 영화『쇼생크 탈출』을 굳이 이와 같은 기준으로 나눈다면 충실한 각색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원작과 내용적인 측면에는 큰 차이가 없다. 차이는 시점과 서사적 목소리로 인해 두드러진다.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시점과 서술자의 목소리는 구분할 필요성이 있다. 시점은 그와 관련지어서 서사적 사건들이 입각하는 물리적인 장소나 이데올로기적 상황, 또는 실제적인 삶의 지향이다. 이와는 반대로 서사적 목소리는 그것을 통해 사건과 존재들이 청중들에게 전달되는 드러나는 수단이나 화법을 지칭한다.) 카메라의 눈은 사건이 중립적인 기록자의 눈앞에 방금 일어난 것처럼 가장하는 일종의 관습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러한 서사적 전달을 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시점만을 정의할 뿐 서사적 목소리는 정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시점은 표현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표현이 만들어지는 차원에서의 전망을 의미한다. 시점은 이야기 안에 있는 것이지만 목소리는 항상 외부 담화에 있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 그 목소리는 서술자의 목소리가 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 그 목소리는 주인공의 목소리가 되기도 하고, 작가의 목소리가 되기도 한다. 영화『쇼생크 탈출』도 이렇게 미묘하고 구분이 어려운 서사적 목소리와 시점으로 인해 원작과 그 서술방법에서 차이가 난다. 이러한 차이는 앞서 말했듯이 영화라는 매체와 소설이라는 매체의 장르적인 차이라고 볼 수 있다.소설의 시점은 화자에 의해 결정된다. 보통 영화는 전지적 시점이 많이 쓰이는 경향이 있는데, 많은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속속들이 모두 다 알 수 있는 마치 ‘신’과 같은 화자에 의해 전개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1인칭 화자는 내레이션을 통해 소설의 화자를 대신하지만, 결과적으로 관객 스스로가 그 화자가 되는 셈이다.원작은 등장인물 레드를 화자로 내세우는 1인칭 관찰자 시점을 취한다. 엔디가 쇼생크에서 탈옥하고 나서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변화가 이루어진다.이상이 나의 이야기이다. 이것을 모두 쓰는데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몇 페이지나 될지 생각지도 못했다. 엽서를 받은 직후 쓰기 시작해서 이제 1976년 1월 14일에 끝을 보게 되었다. 연모든 것을 알고 자신이 아는 것을 서술하는 레드와는 달리 영화에서의 레드가 모든 것을 서술하지는 않는다. 즉, 레드가 모든 것을 서술하는 원작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서사적 목소리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2.3. 문자 언어와 시청각적 이미지소설은 등장인물과, 장소, 사물 등에 대한 묘사가 자주 이루어진다. 이런 경우, 영화에서의 카메라와 녹음기가 포착해내는 인물, 장소, 사물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들은 다양한 촬영기법들로 표현될 수 있다. 또한 소설은 문자를 통해 사상과 심상 역시 종종 표현하는데, 이 문자 언어는 독자가 마음속에서 본인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구체적인 이미지로 형상화된다. 하지만, 영화가 추상적인 사상이나 심상들을 표현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사운드가 등장하면서 영화의 표현력은 좀더 폭넓어져서, 나레이션, 음향효과, 음악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문학의 언어보다는 제약적이다. 하지만, 그 제약적인 표현 즉 구체화된 표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시도되는 방법들이 무궁무진하다. 바로 이 선택의 과정에서 영화 표현의 창조적인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창조적인 작업은 주로 영상을‘비유적’방법으로 사용함으로써 가능하다. 대체적인 비유의 방법으로는‘상징’과‘은유’가 있다.) 상징과 은유는 문학과 영화 모두에서 사용되는 비유의 방법으로서, 영화에서는 시청각적 이미지에 의해 표현된다. 영화에서는 주로 일상적이고 사실적인 사물을 통해 상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표현을 필요로 한다. 하나의 상징을 만들기 위해 조명의 사용, 카메라의 움직임, 프레임의 공간, 전후에 연결되는 쇼트들, 음악의 사용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소설에서 은유는 실현될 수 없는 비유를 의미한다. 영화에서의 은유는 주로 서로 연결된 두 쇼트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두 쇼트는 편집에 의해 나열될 수도, 혹은 이중노출을 통해 동시에 보여질 수도 있다. 이외에도 영상과 사운드의 조합 과정에서 은유적 표현이 었다.)
    인문/어학| 2005.12.25| 8페이지| 3,000원| 조회(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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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학]국어 움라우트의 이해
    국어움라우트의 이해1. 서론2. 움라우트(umlaut)의 정의와 규칙3. 움라우트 현상의 공시성과 통시성3.1. 형태소 내부에서의 움라우트의 공시성과 통시성3.2. 피동, 사동어미에 의한 움라우트의 공시성과 통시성3.3. 형태소 경계에서의 움라우트의 공시성과 통시성4. 움라우트의 음운론적 제약4.1. 동화주의 음운론적 제약4.2. 피동화주의 음운론적 제약4.3. 개재자음의 음운론적 제약5. 움라우트의 그 밖의 제약들5.1. 형태론적 제약5.2. 음장에 관련된 제약6. 결론1. 서론많은 사람들이 ‘아기’를 ‘애기’로 발음 한다. 이것은 ‘아기’를 발음하는 것보다 ‘애기’를 발음하는 것이 발음상 편리하기 때문이다. 즉, 후설모음 'ㅏ'를 발음하고 전설모음 ‘ㅣ'를 발음 하는 것보다 전설모음을 가진 음절을 발음하고 전설모음 ‘ㅣ’를 발음 하는 것이 발음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아기’를 ‘애기’로 발음하는 현상을 움라우트라고 한다.움라우트는 국어의 모음 동화 현상 중에 대표적인 현상으로, 국어 음운론의 여러 가지 주제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된 분야이다. 지금까지 국어 움라우트의 연구는 현상의 가능 영역 내에 있는 각 음소들에 대한 음운론적 제약문제와 그 영역 내에 가해지는 형태론적 제약문제,) 그리고 이 현상에 대한 통시성과 공시성의 문제를 다루어 왔다.) 움라우트의 기존의 연구결과와 쟁점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움라우트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고에서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움라우트의 정의와 규칙을 먼저 알아본 후, 움라우트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통해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알아보겠다.)2. 움라우트(umlaut)의 정의와 규칙움라우트란 전설 고모음 i나 j앞에 치조음과 경구개음 이외의 자음이 있을 때, 그 앞의 후설 모음이 i나 j의 전설성([-back])에 동화되어 그에 대립되는 전설모음으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현대 국어의 모음 체계전후전설후설평순원순평순원순고모음이(i)위(u)으(?)우(u)중모음에(e)외(o)어(?되었다. 그리고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움라우트 현상은 통시적인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공시적인 관점에서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김완진은 움라우트 현상을 통시적일 뿐 아니라 공시적이기도 한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리하여 ‘아기 - 애기, 어미 - 에미, 남비 - 냄비’ 등은 단일 형태소 내부에서의 공시적 움라우트로, ‘메긴다 < 먹인다, 베낀다 < 벗긴다, 재핀다 < 잡힌다’ 등은 형태소 경계에서의 공시적 움라우트로 보았다. 최근에 와서는 단일 형태소 내부에서의 움라우트는 통시적 현상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피동, 사동 어미 i나 주격 어미와 계사 i에 의한 움라우트는 여전히 공시적 현상으로 인정되고 있다. 최명옥은 「國語 움라우트의 共時性과 通時性」에서 형태소 내부에서의 움라우트뿐만 아니라 형태소 경계에서의 움라우트도 통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본고에서는 형태소 내부와 피동, 사동 어미 ‘이’, ‘히’, ‘기’와 형태소 경계에서로 나누어서 움라우트의 공시성과 통시성에 대해서 알아보겠다.3.1. 형태소 내부에서의 움라우트의 공시성과 통시성앞서 말했듯이, 움라우트는 1960년대 까지 공시적인 현상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김수곤은 움라우트가 공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최명옥은 형태소 내부에서의 움라우트 현상을 교체의 유무를 기준으로 삼아 공시성적인 현상과 통시성적인 현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움라우트형과 비움라우트형을 ‘애기’와 ‘아기’로 대표시키고 공시적인 움라우트가 존재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자. 공시적인 움라우트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아기’나 ‘애기’가 일정한 환경에서 ‘아기~애기’나 ‘애기~아기’로 교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아기’나 ‘애기’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방언의 화자들이 어떤 한정된 어미 앞에서는 ‘아기’를 사용하고 또 다른 한정된 어미 앞에서는 ‘애기’를 사용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방언 사용자들은 비공식적이거나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모든 어미 앞에서 ‘애기’를 사용하며 통시적 현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피동, 사동 어미의 삽입에 의한 피동, 사동문의 변형을 부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피동, 사동어미 ‘이’에 의한 움라우트가 통시적 현상임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최명옥은 사동사와 피동사가 파생에 의한 것임을 밝힘으로써 이 경우의 움라우트 현상이 공시적인 움라우트 현상이 아니라고 입증하고 있다.) ‘잡-’과 ‘재피-’를 예로 하여, 이 때의 움라우트가 ‘교체’에 의한 것이라고 전제하자. ‘재피-’가 ‘잡-’의 교체형이라면, 어간 ‘잡-’에 어미 ‘히’가 통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분명히 이해하여야 할 것은 활용어미의 특성이다. 국어의 활용어미의 특성은 모든 어간과 통합되는 것이며 한정된 어간과 통합될 경우에는 반드시 일정한 조건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피동, 사동어미는 그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걷-’, ‘묻-’, ‘맡-’, ‘놓-’ 등의 동사는 피동어미나 사동어미와 통합하여 ‘걸리-’, ‘맡기-’, ‘놓이-’, ‘쌓이-’ 등의 피동사나 사동사를 형성한다. 그러나 ‘문-’, ‘믿-’, ‘뱉-’, ‘낳-’ 등은 위의 피동사나 사동사를 형성한 동사들과 어간말의 음운론적 환경을 같이 하는데도 피동, 사동어미와 통합하여 어떠한 피동사나 사동사도 형성하지 못한다. 또한 피동사나 사동사가 형성되는 경우에도 일정한 조건을 찾을 수 없다. 어미 ‘히’의 경우 폐쇄음(ㅂ, ㄷ, ㄱ, ㅈ 등)으로 끝나는 어간과 통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죽-’, ‘깎-’ 등은 어미 ‘이’와만 통합한다. ‘먹-’의 경우는 사동사가 될 때는 어미 ‘이’와 통합되고, 피동사가 될 때에는 어미 ‘히’와 통합된다. 이것은 피동, 사동어미가 활용어미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들 어미에 의한 움라우트형은 공시적인 교체형이 아니며 피동, 사동어미 ‘이’에 의한 움라우트는 공시적인 현상이 아니다.3.3. 형태소 경계에서의 움라우트의 공시성과 통시성움라우트의 공시성과 통시성에 대한 마지막 논의의 대상이 되는고 하나, 그것만으로는 형태소 경계에서의 움라우트가 통시적이라고 말하기에는 그 수가 매우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4. 움라우트의 음운론적 제약움라우트는 가능 영역 내의 각 음소들에 대한 음운론적 제약은 다시 동화주, 피동화주 그리고 개재자음에 대한 제약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4.1. 동화주의 음운론적 제약움라우트의 동화주는 무엇인지, 또한 어떠한 제약을 가지고 있는지 다음의 예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ㄱ. 나비(*괴치, 가지->*개지, 다치->*대치-ㄴ. 모시>*뫼시, 어머니>*어메니, 다시->*대시-, 아니->*애니-ㄷ. 마디>*매디, 느티>*니티, 더디->*데디-, 무디->*뮈디-, 버티->*베티-ㄹ. 머리>*메리, 자리>*재리, 살피->*샐피-, 밝히->*발키-ㅁ. 다리->대리-, 어렵->에럽-기본적으로 개재 자음은 양순음과 연구개음, 즉 비설단성 자질을 가진 자음이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개재자음은 변자음 이어야 한다. 위의 예들은 움라우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예로 그 개재자음에 대한 제약을 보여준다. 또한 개재자음이 없을 때와 중자음이면서 움라우트가 이루어지는 예들이다. 이것은 개재자음이 없을 때와 중자음이라도 움라우트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4.3.1. 개재자음이 없을 때 나타나는 움라우트ㄱ. 보이다 → 뵈다, 서이 → 세개재자음이 없을 때 나타나는 움라우트 현상은 위에서 예를 든 것처럼, 움라우트로 보기에는 조금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움라우트라기 보다는 모음 축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4.3.2. 개재자음이 중자음일 때의 움라우트일반적으로 개재자음이 중자음일 경우에는 움라우트가 잘 실현되지 않는다. 그러나 개재자음이 중자음일 경우에도 움라우트가 실현되는 경우가 있다.(1) 개재자음이 치조음일 때① 개재자음이 치조음일 때 움라우트가 일어나는 경우ㄱ. 그리다 → 기리다ㄴ. 살피다 → 샐피다ㄷ. 더디다 → 데디다② 개재자음이 치조음을 때 움라우트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ㄱ. 가시 → *개시ㄴ. 갈이 → *개리ㄷ. 어디 → *에디ㄹ. 어머니자음일 때ㄱ. 속이 → *쇠기ㄴ. 죽이 → *쥐기ㄷ. 삽이 → *새비ㄹ. 먹이 → *메기움라우트 현상은 개재자음이 변자음일 때 실현된다고 논의되었다. 그러나 위의 예에서는 개재자음이 변자음이고, 움라우트가 실현 가능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나 움라우트가 실현되고 있지 않다. 이것은 움라우트가 어떤 특정한 어휘에만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움라우트는 생산적인 규칙이 아니다. 특정한 형태소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이다.4.3.4. 개재자음이 두개일 경우ㄱ. 안기다 → 앵기다ㄴ. 넘기다 → 넹기다위와 같이 두 개의 개재자음 중에서 하나는 중자음이고, 다른 하나는 변자음일 경우에는 움라우트가 일어나지 않는다.ㄱ. 남기다 → 냄기다그러나 위와 같이 두 개의 개재자음이 모두 변자음일 경우에는 움라우트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5. 움라우트의 그 밖의 제약들5.1. 형태론적 제약ㄱ. 먹이 → 메기, 잡히 → 재피, 벗기 → 베끼ㄴ. 사람이 → *사래미, 가기 → *개기움라우트는 어휘 형태소에서 가장 자유스러우며, 어휘 형태소와 문법 형태소가 결합될 때는 일정한 제약 아래에서만 가능하다. 즉, 명사형 어미 ‘이’나 피동, 사동 어미 ‘이, 히, 기’가 결합되면 움라우트는 가능하지만, 주격 어미 ‘-이’나 명사형 전성어미 ‘-이, -히’가 결합되면 불가능하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는 ‘사람이 → 사래미’로, ‘법이 → 베비’러 나타나기도 한다.5.2. 음장에 관련된 제약음장은 움라우트 규칙의 적용을 제약하는 조건이 되지만 지역적으로 충청북도의 음성, 영동, 청원, 옥천, 괴산 등이나 전북의 남원, 장수, 김제, 완주, 순창, 임실 등의 지역에서는 피동화주의 장음이 움라우트를 불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지 못하는 것을 비롯해 많은 연구들에서 보여지므로 제약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6. 결론움라우트의 규칙에 관해 살펴보았고, 움라우트의 공시성과 통시성, 그리고 움라우트의 음운론적 제약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앞서 본문의 내용을 정리를 하자면 1960년대까지 있었다.
    인문/어학| 2005.12.25| 14페이지| 3,000원| 조회(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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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문학]구비문학
    1. 구비문학의 정의1.1. 사전적 정의구전문학(口傳文學-구비문학:oral literature)이라고도 한다. 구비와 구전은 대체로 같은 뜻으로서 구전은 ‘말로 전하는 것’을 뜻하나 구비는 ‘말로 된 비석’, 즉 비석에 새긴 것처럼 유형화(有形化)되어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구비문학은 유동문학(流動文學), 표박)문학(漂迫文學), 적층문학(積層文學)이라고도 한다.1.2. 용어적, 문학적 개념‘말로 된 문학'으로 ‘글로 된 문학'인 기록문학(記錄文學)과 상대되는 문학의 기본 영역이다. 구비문학 이외에 ‘민속 문학'이라는 용어도 많이 쓰이는데, 전자가 문학의 측면을 중시한 개념이라면, 후자는 민속의 측면을 중시한 용어라 할 수 있다.‘구비(口碑)'는 '대대로 전해오는 말'이라는 뜻으로 '구전(口傳)'과 뜻이 통한다. 곧 '구비문학'은 '구전문학'과 유사한 용어인데, 현재 전자가 학술용어로 정착돼 있다. 특정의 ‘말'이 구비문학이 될 수 있으려면 ‘문학'으로서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곧 '미적으로 형상화'되어 흥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과연 '말로 된 문학'이 온전한 문학성을 갖출 수 있는가 하는 논란이 한때 없지 않았으나, 이는 이미 해소된 지 오래다. 구비문학이 가져다주는 재미와 감동은, 그 편폭이 기록문학보다 더 넓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2. 구비문학의 특징2.1. 말로 된 문학으로서의 구비문학‘말로 된 문학'이라고 함은 말로 존재하고 말로 전달되고, 말로 전승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구비문학은 말로 존재하기 때문에 시간적이고 일회적(一回的)이며, 그것이 거듭 말해지면 이미 다른 작품이 된다. 말로 전달되므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대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전달이 가능하며 대량생산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말로 전승된다는 것은 말로 전해들은 내용이 기억되어 다시 말로 재연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구비문학 안에서는 그대로의 보존은 있을 수 없고 전승이 가능할 뿐이며, 이 전승은 반드시 변화를 내포한 보존이 주기 위해서는 보편성이 필수적인 요건이 된다.2.5. 민중적, 민족적 문학구비문학은 한 민족이 지닌 문학적 창조력의 바탕으로서, 여러 형태의 기록문학을 산출한 바탕으로서 작용해 왔다. 상층의 기록문학이 민족적 성격을 상실하고 다른 나라 문학에 예속되거나 추종할 때도 구비문학은 민족문학으로서 창조적 역할을 해왔다.3. 구비문학의 의의구비문학을 연구하면, 문화의 원초적으로 보편적이며 민족적인 존재 양상을 알 수 있고, 민중 생활 또는 민족적 창조력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할 수 있다. 노래의 율격, 이야기의 구성, 희곡에서의 갈등 조성과 해결 같은 것이 모두 구비문학에서 이루어진 다음에 기록문학에서도 나타났다. 문학을 창조하는 사람과 수용하는 사람 사이의 문제도 구비문학의 경우엔 더욱 선명하게 이해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구비문학에 나타난 현실 인식의 태도나 비판정신은 문학에서의 주제와 사상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전개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1. 說話Ⅰ. 說話의 全般的 特徵설화는 말로써 전해지는 서사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다. 따라서 구비전승된다 할지라도 서사 구조를 갖추지 못하면 설화가 될 수 없다. 설화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진다. 첫째, 구전되는 문학이기 때문에 항상 可變性(가변성)을 수반한다. 둘째, 설화의 표현 양식은 산문이다. 셋째, 설화는 민족적인 문학이다. 다섯째, 설화는 구비전승물 중에서도 문자로 기록될 가능성이 가장 많은 문학이다.Ⅱ. 說話의 갈래신화, 전설, 민담으로 삼분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그런데 설화를 삼분하였을 때, 문제가 되는 바는 그 변별적 기준이다. 신화, 전설, 민담은 심한 갈래적 혼재와 변이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화인지 전설인지 민담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사례들도 많기 때문이다.Ⅲ. 神話1. 神話의 定義?特徵신화란 그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전승 집단에 의하여 신성시되는 이야기라고 정의할 수 있다. 신화는 위의 정의에서 나타난 특징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첫째, 신화는 신화시대라 불리거세신화, 수로왕신화는 남방계 신화로 하늘과 땅의 상징적 결합은 나타나지만 남신과 여신의 혼례 과정은 생략된다. 남방계 신화는 시조의 출생이 먼저 이루어지고, 시조가 나라를 건국하고, 시조가 수신과 결합하는 순서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북방계 신화와 차이점이 있다. 북방계 신화는 국가 제정이 정비된 이후에 시조가 태어나서 다른 새로운 국가를 건국하고, 남방계 신화는 국가라는 것이 없었던 시기에 처음으로 국가를 만들고 최초의 왕이 됨을 볼 수 있다. 이는 남방지역 신화는 북방지역 신화보다도 더욱 원초적인 국가 기원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2) 氏朝神話씨조신화는 한 성씨의 元朝(원조), 始祖(시조) 신화이다. 朴赫居世神話(박혁거세신화), 首露王神話(수로왕신화)는 건국 신화이면서 동시에 慶州朴氏(경주박씨)와 金海金氏(김해김씨)의 씨조신화이기도 하다. 이 밖에 제주도의 高(고)?梁(양)?夫氏(부씨)의 三性神話(삼성신화)와 南平文氏(남평문씨), 昌寧曺氏(창녕조씨)의 씨족시조신화 등이 있다. 삼성신화는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의 세 신인이 사냥을 하며 살다가 벽랑국에서 온 세 처녀와 망아지, 송아지, 오곡의 씨를 발견하고, 세처녀와 결혼을 하고 농경과 목축을 일으켜서 살았으며, 그 후로 후손이 번창하였다는 내용이다. 평강채씨와 창녕조씨의 시조신화는 夜來子유형으로 수달 또는 뱀 거북 등이 사람으로 변해 처녀를 임신시켜 출생한 아이가 시조가 되었다. 야래자형 시조신화는 수신신앙이 천신신앙에 밀려 후퇴하면서 변모된 수신신화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3) 巫祖神話무조신화는 무당들에 의하여 모셔지고 있는 신들의 이야기이다. 巫儀(무의)에서 무당에 의하여 가창되는 巫歌(무가)의 한 장르인 서사무가가 이에 해당된다. 무조신화는 문자로 기록되지 못하고 ‘무당’이라는 특수 계층에 의해 구전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유형으로 〈帝釋本(제석본)풀이〉, 〈바리공주〉, 〈七星(칠성)풀이〉 등이 있고, 지역에 따라 많은 양이 전승되고 있으나 특히 제주도 지방의 것들이 많다. 모두 신인공물전설, 동식물전설로 분류된다. 인물전설은 사람이 증거물일 경우의 전설이다. 역사적 인물, 이인, 신앙적 대상으로 설정되어 설화화한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자연물전설은 자연물이 증거물인 것이다. 인공물전설은 인공적으로 조형된 사물에 얽힌 전설이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크게 유적과 유물에 관련된 전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동식물전설은 동식물이 증거물로 등장하는 것을 말한다.3. 傳說과 歷史?證據物과의 關係전설을 발생 목적에 따라 분류할 경우, 대부분의 전설이 역사적 전설에 해당된다. 그만큼 전설과 역사는 깊은 관련을 지닌다. 전설과 역사 그리고 증거물은 상보적이라 하겠다. 전설과 역사?증거물의 관계는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설이 역사적 사실 및 증거물을 바탕으로 하여 구성된 경우와, 자신의 사실성?진실성을 보장받기 위하여 증거물을 역사와 결합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전자는 역사적 사실 그 자체 때문에 전설이 형성된 것이라면, 후자는 진실성을 강조 내지 나타내기 위하여 증거물을 역사화한 것이다.Ⅴ. 민담.1. 民譚의 槪念과 形式신화가 신성성을 강조하고, 전설이 진실성을 강조한다면, 민담에서 강조되는 것은 흥미이다. 민담은 화자나 청자 모두 꾸며진 이야기임을 인식하고 있다. 정리하면 민담은 흥미를 위주로 하여 꾸며낸 이야기, 곧 허구라고 정의할 수 있다. 민담은 민중들의 일상적이고 본능적인 욕구와 감정이 아무런 절제 없이 표출되어 있으므로 민담의 의미 지향에는 민중의 세계관이 잘 반영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민담은 구비문학의 다양한 장르 중에서도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민담은 형식적인 면에서 일반성과 유형성을 지닌다. 즉 이야기가 이야기 자체로서 전승되기 위한 일정한 패턴이 있다.1) 서두와 결말의 형식 : 민담은 ‘옛날’, ‘옛날 옛적에’ 등으로 시작되어 ‘이런 이야기란다’.‘그 사람이 죽었는데 어제가 바로 제삿날이란다’등으로 끝맺는다. 이런 것은 개연성이 있는 허구임을 보이면서 청자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기능으로 사용한다.2) 대립의世界觀민담은 민중의 꿈과 낭만?교훈?삶의 지혜?역경을 극복하는 신념 등이 문학적으로 형상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 세계는 다양하다. 그러나 민담의 세계는 경험적 현실에 둔 것도 있지만 감성적 현실의식에 바탕을 둔 것이 대부분이다. 민담의 주인공은 지극히 일상적인 인간으로 세계의 횡포에 힘없이 끌려만 다니는 이른바 民草(민초)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전설의 주인공처럼 좌절이나 패배는 민담의 세계에서는 찾기 힘들다. 민담의 세계에는 오직 도전과 그 성취만이 있을 뿐이다. 민담이 경험을 통한 합리성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잠재된 욕구의 일방적 투사임을 알 수 있게 한다.2. 民謠Ⅰ. 民謠의 名稱과 槪念민요는 민중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생, 적층과 표백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민중의 생활감정을 소박하게 반영시키고 있는 ‘소리’이다. 민요를 향유하는 주체는 민중이며, 그렇기에 민요에는 인위성(人爲性)이 가해지지 않고 민중들의 순수한 삶의 소리를 담고 있다.또한 민요는 문학이며 음악이고, 동시에 민속의 하나로 전승되어 왔다. 민요 속에는 문학이 지향하는 진실의 세계가 있고, 문학적 표현에 어울리는 형식이 존재한다. 민요의 음악성은, 민중들이 가까이 할 수 있다는 향토성과, 비전문적 가창자에 의해 불리어진다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Ⅱ. 民謠의 갈래1) 기능에 의한 분류특정한 기능과 결부된 민요로 노동요)(勞動謠)와 의식요)(儀式謠), 유흥요)(遊興謠), 기타 민요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노동요는 농업노동요, 어업노동요, 기타 노동요로 나뉘며 의식요는 장례(葬禮)요와 세시(歲時)의례요로 나뉜다. 또, 유흥요는 계기에 따라 세시놀이노래, 집단가무, 가창요, 동요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신세타령, 서사민요, 각종 타령, 노래들을 기타 민요로 묶는다.2) 장르 중심의 분류서정요)(抒情謠), 서사요)(敍事謠), 교술요)(敎述謠), 희곡요)(戱曲謠) 등으로 분류된다.3) 지역 구분에 따른 분류(1) 경기 민요권 : 서울, 경기, 충청지방의 민요들을 말하며, 노래의 느낌은 대체로다.
    인문/어학| 2005.12.25| 8페이지| 2,000원| 조회(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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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현대사]위안부문제
    1. 위안부 설치군위안소의 설립은 일본이 만주를 침략하고 상해 등지에 주둔군을 두기 시작한 1923년경부터 시작되었으며, 일본이 중국대륙을 침략한 1937년부터 본격화되어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피해자들의 연행시기는 이러한 위안소 설립 추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즉 1932년부터 1945년까지의 전 시기에 걸쳐 연행이 이루어졌으며, 1937년부터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전쟁에서의 일본의 입지가 좁아지고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일본의 군위안소 정책에 약간씩의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일본군 위안부 로의 악행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연도사람수시기사람수193**************************51*************7-19*************9151940241940-19*************2271942-19*************4231944-19452619453계175계175전쟁의 승리를 위한 군대내 사기 강화를 목적으로 일본은 천황의 선물 이라는 명목으로 군위안부를 설치하고 인원들을 모집하였다. 군위안부의 80%가 넘는 인원이 조선인으로 채워졌고, 모집하는 과정에서도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다. 가장 많이 사용한 것이 당시의 빈곤한 경제 사정을 이용한 취업사기의 형태였고, 협박 및 폭력, 인신매매 및 유괴도 서슴지 않았다. 그렇게 끌려간 조선여인들은 군수품과 똑같은 취급을 받으며 인간 이하의 생활을 하게 된다.2. 위안부 당시 실태그 동안은 위안부 실태에 관한 문제 제기에 대해 쉬쉬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1990년대에 들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시작, 연구 되어온 결과는 끔찍한 사실을 말해주었다. 일제 식민지 수탈의 비인간적이고 잔혹한 면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1) 몸과 성의 착취피해자들은 이른바 군위안부로서 생활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성병검사를 받았다. 이를 예상하지 않고 있던 피해자들은 두려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는 아무것도 모르는 열다섯살의 아이인 나에없는 나는 너무나 놀라고 무서웠다. 나무판 위에 올라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자, 군의관은 강제로 내 옷을 벗기고 아래를 검사했다.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정신대연구소 편,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증언집2 , 한울, 1997 이후에 증언집 으로 표기라고 말한다. 최초의 성병검사 후 피해자들은 이로 인한 수치감, 심리적 위축감 등을 회복하지도 못하고, 군인 특히 장교들의 숙소로 끌려가 봉변을 당했다.피해자들은 처음에 가면 일정 기간 동안 주로 장교들만 상대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군인들이 피해자들을 접할 수 있는 이른바 위안소 사용시간을 계급별로 시간별로 책정해주어 놓고 24시간을 대기하게 만들어 놓았다. 상대시간을 한 사람당 30분 내지 1시간으로 할 것으로 정해 놓았으나 실제로는 10내외 짧게는 2,3분 안에 끝나는 경우가 허다해 실제로 상대해야 하는 병사의 수는 규정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생리 때에도 성기를 세척하며 또는 질 속에 솜을 넣은 채로 군인을 받아야만 했다. 게다가 대다수의 인원이 비위생적인 상태의 군인이었고, 콘돔의 착용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언제나 성병에 무방비인 상태로 지내야 했다.2) 출산 및 양육권의 침해피해자들은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는 여성으로서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당했다. 이들은 생리조차 하지 않은 10대 초의 어린 소녀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임신할 수 있는 가임기의 여성들이었다. 일제는 자국뿐만 아니라 낙태금지를 식민지 조선에서도 법으로써 명시해놓고 있었다. 1940년 조선법령집람 형사편에서 낙태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피해자들과 무관하였다. 피해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위해서 관리자들에게 낙태를 강요당했다. 특히 피해자 황금주는 처음 위안소에 도착하여 성병검사를 받은 후 처녀라고 다른 동료들과 보름 정도 장교들만 상대해야 했다. 이때 장교들은 콘돔을 사용하지 않아 임신한 여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 증언집1그리고 피해자들 중 6명은 위안소 동료들도 낙태를 강요당했다고 한다. 또한 한 한다.3. 일본의 태도 - 2차 가해일본은 아직도 침략 전쟁을 부정하고 있으며, 과거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며, 고이즈미 일본 수상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만 보아도 쉽게 알수 있다. 여기에 아직도 극우정치가들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망발을 일삼는 정치인들이 인기가 높다. 21세기, 우리는 일본과 새로운 전쟁을 치러야 할 지도 모른다.1)망언 - 군국주의의 죽지 않은 망령들...경향신문 1996.6.6이타가키{ 이타가키 의원은 조선군사령관을 역임했던 전범의 가족이며 일본유족회의 고문 이기도 하다.: 당시는 가난한 가운데 공창도 있었다. 관헌이 어린 여성의 목에 새끼줄을 매어 끌고 갔다는 주장은 믿을 수 없다.김상희 할머니: 병사들과 함께 전선을 돌았다. 위안소에서 도망치려 하면 군인들이 총을 쏘았다. 친구는 자살했다. 일부 일본인이 강제가 아니었다고 망언을 하는 데 억장이 무너지는 얘기다....이타가키: 그런 예가 있다고는 전혀 믿을 수 없다. 당시 상황에서 볼 때 그렇다. 정치가로서 신념이 있다. 강제적으로 끌려갔다는 객관적 증거는 있는가.시민단체 직원: 김 할머니의 증언을 거짓으로 보는가이타가키: 거짓은 아니겠지만 모두 사실이라고 보기에는 의문이 남는다. 감정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증거가 필요하다. 판단 근거가 없는 것은 믿지 않는다.김상희 할머니: 당신은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전선에 가보지 않았을 것이다. 내 몸에는 여러 군데 상처가 있다.이타가키: 그 8년간 1전도 받지 않았는가김상희 할머니: 생사의 경계를 넘어온 사람에게 무엇이 정말이고, 무엇이 아닌가. 일찍이 전장에서 내 몸을 더럽히고, 50년이 지난 지금은 내 혼을 더럽히려는가. 결코 용서할 수 없다.2000년 7월 12일 태평양전쟁 한국인희생자 유족회 가 후지코회사를 상대 낸 소송에서 일본 재판부는 회사가 5명의 피해자와 유족회에게 3000여만엔의 합의금을 내도록 판결내렸다.이에 피고였던 후지코회사 이무라 사장이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조선일보 2나라 정책(재판)에 따르는 것 뿐방위청 정무차관인 니시무라신고(자유당 중의원)조선일보 1999. 11. 4.전쟁이란 정복한 나라의 여자를 강간해 아이를 낳게 하는 것이다. 반대로 국방이란 사랑하는 애인이 타국 남자에게 강간당하는 것을 막는 것1994년 5월 남경학살과 침략전쟁 부인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나가노 법무대신국민일보, 1994. 5. 6.위안부는 당시 공창이었다. 따라서 현재의 가치관을 갖고 여성차별이니 한국인 차별이니 하고 말할 수는 없다.2)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 왜곡된 역사의 계승대부분의 일본 역사 교과서에는 위안부 에 대한 언급은 있다. 다만 교과서에 따라 그 강도와 내용의 차이가 많이 있다.일본의 역사 교과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방법과 내용은 필자에 따라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단순하게 여서 중에는 전지의 군의 위안시설에서 일하도록 강요되었다. 라고 각주에서 단순하게 언급한 교과서로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일본군 병사에 의한 부녀폭행도 문제가 되어, 군은 위안소를 설치 하게 되었다. , 일본군 병사의 성의 상대로서 가제로 종군위안부로 만들어 버렸다. 는 등의 방식으로 본문에 좀더 자세하게 서술한 교과서도 있다. 대부분의 교과서들은 일본군 위안부 의 출신지역을 나타내기 위해, 강제로 종군위안부가 된 여성은 조선여성 등 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그중에는 필리핀, 네덜란드, 중국, 등의 국명도 언급한 교과서도 있다.일본의 문부성이 역사 교과서의 검정 과정에서 일본군 위안부 에 대한 기술에 대해 여러 가지 형태로 규제를 가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문부성의 검정 과정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 의 규모 모집방법 등에 관련된 기술이다. 일본군 위안부 의 규모를 구체적인 수치로 언급한 글에 대해서는 많은 수 등으로 수정할 것을 요구한다. 또 모집의 방법으로서, 다수의 조선인을 납치하여 종군위안부로 했다 는 표현은 다수의 조선인을 종군위안부로 강제연행했다는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등으로 속여서 라고 수정된 경우도 있다.3) 일본 정부의 태도한마디로 일본 정부는 위안부 존재 사실 이외의 부분에서는 거의 부정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992년부터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위안부문제에 관한 토의가 시작되자 일본정부는 이 문제가 유엔 창설 전의 문제이므로 유엔은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권한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993 6월의 비엔나 유엔 세계인권위원회에서 전시의 성노예 문제에 관하여 과거도 포함하여 모든 문제에 유엔이 대응한다는 것이 확인된 후에는 한일 간 조약에 의해서 다 해결되었다는 주장으로 일관하였다. 1996년 여성에 대한 폭력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자 라디카 쿠마라스와미가 보고서에서 일본정부에 대해 법적 책임을 수락할 것과 피해자에 대한 배상, 진상 규명, 공식 사죄, 역사교육, 책임자 처벌의 필요성을 권고하자 일본정부는 이 보고서의 법적 견해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1998년 무력분쟁시의 조직적 강간, 성노예, 기타 노예관행에 관한 맥두걸보고서에 대해서는 그 법해석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다음에는 맥두걸 보고서에 나타난 일본 정부의 주장이다.주장 1. 위안부 제도는 성노예제가 아니었다.주장 2. 노예제도와 강간은 그 당시 국제관습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므로 소급적용은 허용될 수 없다.주장 3. 전쟁 관련 법규나 관습은 일본인이나 한국인에게는 적용될 수 없다. 그 이유는 당시 한국이 일본에 합병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은 일본인과 한국인 피해자에 관해서는 어떠한 전쟁범죄도 책임도 없다.주장 4. 피해자 개인은 배상을 청구할 권리가 없으며, 개인은 국제법의 주체가 아니다.주장 5. 설령 일본이 위안부 개개인의 청구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모든 청구권은 전후 평화조약과 배상협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그리고 완전히 해결되었다.주장 6. 개별적인 위안부들의 청구권은 시효가 만료되었다.위의 일본 정부의 주장은 모두 맥두걸 보고서에 의해서 반박 당한다. 그러.
    인문/어학| 2005.12.25| 6페이지| 2,000원| 조회(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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