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목 차○ 본문1. 서론2. 본론1) 집단따돌림의 정의2) 집단따돌림의 이유와 유형3) 가해자와 피해자 특징4) 집단 괴롭힘의 피해5) 피해자와 방관자의 대처방안6) 부모와 가정의 대처방안7) 학교와 교사의 대처방안3. 결론○ 참고문헌Ⅰ.본 문1. 서 론누구나 한번쯤은 학교를 다니면서 "집단 괴롭힘"에 대해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간접적으로 있다는 것은 방관자의 입장으로 집단 괴롭힘 현장을 목격했다는 뜻이고, 직접적으로 있다는 것은 자신이 집단 괴롭힘을 당했거나 아니면 가해했다는 뜻이다. 한반에 한 두명 정도는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가 있고 대여섯명 정도 집단괴롭힘을 조장하는 아이들이 있으며 그 외에 아이들은 집단 괴롭힘을 보면서 쉬쉬하는 방관자입장을 취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는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심하면 그 아이의 가정까지 파탄하고 평생 그 아이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어 정신장애까지 유발한다. 그러나 얼마 전에 방송) 12월3일 방영. KBS2TV"학교폭력-친구가 무서운 아이들"에 의하여 일부 교장이나 선생님은 그 집단 괴롭힘 자체에 대해서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놀라웠다. 집단 괴롭힘을 그저 아이들끼리 커가면서 일어나는, 그런 일상적인 일로 치부해버린다면 당사자인 피해 학생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황폐화되어 가게 된다. 신문이나 매스컴에서 자주 보도되는 괴롭힘의 사례들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이다. 다음과 같은 사례를 보면 집단 괴롭힘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자살사례-1997년 9월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K양은 평소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당시 모의고사에서 전교 1등을 차지했다. 그러나 친구들은 K양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해 전교 1등을 했다고 수군거렸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서 K양은 자기 집 목욕탕에서 극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K양의 공책에는 "평소 소원이었던 전교 1등을 차지해 너무 기쁘지만, 친구들이 수군거려 학교 가기가 무섭다."라는 배상하도록 결정했다.(동아일보, 1998년 10월 31일자).○ 등교 거부 사례- B군등은 1998년 6월 초 K 군을 자신의 반 교실로 불러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 2명을 시켜 K군의 양팔을 잡고 입을 강제로 벌리게 한 뒤 바퀴벌레를 K군의 입속에 넣고 입을 틀어막는 행패를 부렸다. 또 C군등 일부 학우들에게는 강력 접착체를 손에 붙이는 등 괴롭힘을 일삼아 왔다. 이에 견디다 못한 K군은 "머리가 아파 학교에 가기가 싫다"며 등교를 거부했고 결국 가출을 하였다.(조선일보, 1998년 6월 23일자)) 위에 든 사례들은 유형근, 강진령 『집단괴롭힘』(학지사,2000년)p.24∼26에서 발췌함.위의 든 사례들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집단 괴롭힘의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부모님은 한결같이 "우리애가 이럴 줄은 몰랐다."라고 말한다. 피해자는 왠만 하면 부모한테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 가족에게 호소하기 창피해서 학교에서 쌓인 불만이나 억압된 감정을 신경질이나 컴퓨터 게임 등등 같은 것으로 푸는 것이 대부분이다.집단 괴롭힘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부터 스칸디나비아 반도 지역과 일본에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 졌으며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1990년대 중반 각종 매스컴에서 집단 괴롭힘에 대한 심각성을 다루게 되면서부터 주위의 관심으로 활발히 이루어 졌다. 그리고 이미 우리 나라에는 상당한 연구가 진행되어있다. 이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연구된 내용을 바탕으로 집단 괴롭힘의 원인과 유형, 가해자와 피해자의 특징, 그리고 그 해결방안에 대해서 조사하려고 한다. 그리고 더 좋은 발전적인 방안이 있으면 제시하는 형태로 쓰겠다.2. 본 론(1)집단 괴롭힘의 정의우선 용어 정의에 들어가겠다. 정신적 폭력을 가리키는 왕따, 집단 따돌림 그리고 신체적 폭력을 가리키는 학교폭력이란 말이 혼용되어 쓰이고 있는데, 이것을 포괄 할 수 있는 말이 "집단 괴롭힘"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집단 괴롭힘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겠다. 먼저, Pikas(1975)는 다. 집단 괴롭힘의 이유와 유형에 대해서는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알아보겠다.친구를 따돌리게 되는 주된 이유로는 1) 따돌림당하는 아이가 따돌림당할 만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87.6%), 2) 친구들이 따돌리니까 덩달아서 따돌리게 됨(42.2%), 3)자신이 따돌림 당한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17.8%) 로 조사되었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할 만한 것은 피해자가 따돌림당할 만한 원인제공 한다는 항목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피해자는 1)따돌림당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41.9%), 2) 따돌림당할 때 내 편을 들어주는 친구가 없어서(26.8%) 3) 자신이 대항할 힘도 없이 약해 보이기 때문에(23.0%) 4)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때 분위기를 맞추지 못하니까(18.6%)순으로 나타났다.대부분 피해자도 자기가 원인 제공을 한다는 점에 동의하는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는 어떤 원인을 제공할까? 가해자가 말하는 소위 "집단 괴롭힘 원인제공"은 피해자가 앞에서 언급한 행동을 할 경우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피해자 때문에 집단 괴롭힘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가해자가 잘못한 것이다. 피해자가 그러한 괴롭힘의 원인을 가지고 있더라도(대부분은 자기가 신체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거나 성격이 정상적인 아이와 조금 다른 경우이다.) 그것을 이해해 주는 것이 학급급우로써 올바른 행동이다. 가해자는 피해자가 원인 제공한다는 핑계로 괴롭히는 것 자체가 즐거워서 집단 괴롭힘을 한다.괴롭히는 유형은 남녀별로 큰 차이점을 발견 할 수 있다. 남학생은 1)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약을 올린다(55.6%), 2) 별명을 부르거나 욕을 하면서 조롱한다(54.9%), 3) 여러 사람 앞에서 무시하고 창피를 준다(41.4%). 4) 전혀 말을 걸지 않거나 상대를 하지 않는다(39.8%) 라고 나타난 반면에 여학생은 1)전혀 말을 걸지 않거나 상대를 하지 않는다(61.9%), 물어봐도 대답하지도 않고 쳐다보지도 않는다(47.7%), 쉬는 시간에 같이 놀지 않는다(42.7%), 여러 사람 앞에서 대한 심리학적 관점』(왕따·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처방안 한일 학술대회,1999)한 가해자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집단 괴롭힘의 가해자 특징을 보면, 첫째 급우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가한다는 사실이다. 폭력을 즐기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이것을 통해 자신의 위상을 높이고 싶어하는 과시욕과 벗어나고픈 좌절을 해소하고자 하는 숨은 동기가 존재한다. 둘째, 가정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성장한 연유로 인해 반항심을 강하게 갖고 있으며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가 비교적 강하며, 양육태도가 지나치게 허용적 이거나 사랑이 일방적으로 부족한 경우이다. 물리적인 처벌을 가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학생들이 힘을 휘두르는 공격성향이 있다. 셋째, 긍정적인 이익이 제공되기 때문에 집단 괴롭힘을 즐겨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폭력으로 돈이나 물건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어서 만족해하는 것 같다. 넷째, 집단 괴롭힘의 가해자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성인이 된 후에도 비행과 연루되어 범법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다음은 피해자의 특징을 조사한 연구를 살펴 본 것이다. Olweus는 괴롭힘의 대상이 되기 쉬운 사람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1993)1) 동급생보다 육체적 힘이 약하다.2) 남이 자기 몸을 다치게 하거나 스스로 자기 몸을 다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 한다. 활동,운동,싸움에서 육체적으로 무능하다.3) 소심하고 예민하고 조용하고 뒷전에 처지고 수동적이고 복종적으로 수줍어 한다. 툭하면 울기를 잘한다.4) 불안하고 우울하고 불행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 견해를 가진다. 어떤 면에서는 자기가 공격이나 모욕을 당해도 보복하지 않는 무가치하고 수준이하의 인간이라고 "손쉬운 목표물"이라고 스스로 다른 학생에게 신호를 보낸다.5) 동료학생집단안에서 체력으로나 말로 자기 주장을 하기가 어렵다. 흔히 비공격적이고 희롱이나 도발을 하지 않는다.6) 동급생 보다 어른들(부모, 선생)과 더 가깝다.) 이훈구(연세대심리학)『학교폭력:그 현황과 대책』(왕따·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처방안 그 나이에 세 번 또는 그 이상의 범죄를 범했는데 통제집단의 경우 10%에 불과했다. 따라서 학교시절 때 가해자였던 학생이 젊은 청년으로 성장할 때 그들이 심각한 상습적 범죄를 저지를 확률은 4배로 증가한다. 그러나 반대로 학교시절에 피해자였던 학생은 성장한 후에 평균 또는 그 보다 낮은 수준의 범죄율을 보였다.) 같은 논문 pp.53언뜻 보면 가해자 자신이 자초한 일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들은 자기자신도 모르게 집단 괴롭힘을 통해 성격이 더 공격적이고, 타인과 공정한 협상을 할 줄 모르며 불공평한 권력과 지배심리를 가지게 된다. 오히려 이들이 피해자보다 사회생활에 더 부적응할 수도 있다.(5) 피해자와 방관자의 대처방안집단 괴롭힘을 혼자서 해결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혼자 해결하려고 반발을 하게 되면 아예 또래집단에서 소외되거나 더 심한 괴롭힘을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선 집단 괴롭힘을 받게 되면 제일 좋지 않은 방법이 누구한테도 알리지 않고 그냥 당하는 대로 가만히 있는 경우이다. 괴롭힘을 당해도 그저 묵묵히 있고 담임선생님에게나 부모님에게 말을 하지 않는다면 가해자들은 더 안심하고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둘 다 말하기 어렵다면 제 3의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아이들은 편안히 자기 고민을 털어놓고 같이 해결방안을 찾을 상담원이 필요하다. 부모님한테 이야기하기에는 괜히 걱정을 끼쳐드리는 것 같고, 선생님한테 이야기하기에는 보복이 두렵기 때문이다.상담자와 상담을 하면서 자기의 "집단 괴롭힘 원인제공"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야 한다. 상담자와 상담을 하면서 서서히 집단 괴롭힘에 대처해서 결국은 해결하는 사례는 상당히 많이 있다. 성격은 개조 할 수 있다. 항상 매사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우주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자신에 대한 존재감을 항상 각인 시키며 집단 괴롭힘에 대처해야 한다. 성격개조에 대한 책에서 나온 내용을 읽고 실천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일어나서 5분, 잠자기 전 5분에 "3)
현대그룹의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경영권 다툼은 당초 우려했던 바를 넘어 이제는 현대 최고경영진의 합리적 판단능력에 회의를 갖게 하는 정도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현대의 위신추락에 그치지 않고 점차 나라의 신인도에도 누를 끼치는가 하면 주식시장이나 자금시장에도 나쁜 파급을 초래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외국계 금융기관이나 투자자들이 사태의 전말에 놀라며 경계의 자세를 보이는가 하면 재계는 재계대로 사회와 정부의 재벌규제 분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에 아연 긴장하고 있다.국내 최대재벌로서 무소부재의 사업분야에 걸쳐 근 1백조원에 육박하는 매출규모를 가진 거대그룹의 내분이 몰고 올지도 모를 결과에 대해 일반국민들도 점점 더 불안을 느끼고 있다. 현대그룹은 최근 수년간 거대 부실기업 기아를 인수했고 반도체와 전자, 중공업과 석유화학 등 주요 사업부문의 빅딜과 구조조정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어서 그룹 전체로 볼 때 매우 긴박하고 예민한 국면에 처해있다. 특히 대우의 사후처리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공적자금과 금융자금이 투입되면서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 현대사태는 이같은 상황의 엄중함과 긴박함을 전혀 도외시한 안하무인의 전횡이라는 점에서 국민들의 실망은 더욱 크다.문제는 국내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현대는 언필칭 정경분리를 내세우며 그동안 수많은 대북 협력사업을 여기저기 벌여놓았다. 이 수많은 대북사업들이 지금까지 거의 예외없이 정주영 명예회장의 절대적 주도로 추진돼온 점을 우리는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경영권 소동의 전말을 유심히 지켜본 많은 국민들은 정 명예회장의 판단력이나 현대그룹 최고수뇌진의 분별력에 적지 않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특히 대북사업을 직접 지휘하는 정 명예회장의 판단력에 추호의 문제라도 있다면 그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현대그룹은 국민의 이같은 우려에 대해서도 정직하고 투명한 확인을 해줄 의무가 있다. 정부도 대북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해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조선일보3.28.사설「현대」그룹 총수의 후계문제를 두고 형제간에 엎치락뒤치락하는 암투가 선거에 쏠렸던 이목을 빼앗았던 지난주 말이었다. 후계 암투 자체가 전근대적인 황제식 경영의 잔재라는 비난도 나오고, 국제 신인도를 추락시키는 행위요, 집안에서 해결했어야 할 일의 외부 노출로 국민의 눈에 추태로 반영되어 앞으로 재벌들의 후계구도에 교훈을 던져주었다.권력이나 금력은 클수록 그 후계에 암투가 따르게 마련이요, 그 사례와 교훈을 역사의 왕위승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맏아들을 세자로 책봉하고 왕위를 계승시키는 것이 법도이나 개혁적인 임금은 명군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장자 승계에 우선했다. 그 전형적인 임금이 자신이 혁명을 여러 차례 단행했던 태종이다. 맏아들이요, 세자인 양녕을 대군으로 강등시키고 후에 세종으로 즉위하는 셋째 아들 충녕을 세자로 삼은 것이다. 양녕이 주색과 사냥에 빠져 세자로서의 법도를 지키지 않은 것이 이유로 돼 있으나 태종의 뜻이 충녕에 있음을 갈파하고, 아버님을 편하게 해드리고자 일부러 법도 밖의 일을 저지르고 미친 척한 것으로 「자해필담」에 명기돼 있다. 세속에 구애받지 않는 활달한 성품으로 오해받기 쉬운 성품이긴 하나 양녕대군의 과실은 사냥을 좋아한다는 것 밖에 없다고 말한 것은 황희정승이요, 내외상하에 환심을 얻지 않은 데가 없고, 특히 세종과의 우애에 대해 극찬한 것은 세조다. 범상을 넘는 시재와 숭례문의 현판 글씨를 썼으리만한 명필이기도 했고. 양녕이 세자에서 물러나면 둘째인 효령대군의 차지다. 문헌 「연려실기술」에 보면 양녕이 부왕의 뜻이 충녕에게 있음을 눈치채고 효령에게 귀띔하자, 그 길로 절에 들어가 북가죽이 처지도록 북을 쳐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한다. 권력승계를 두고 그로인해 야기될 외부의 부조리를 해소시키고자 미친 척했던 양녕의 소행이나 북 배가 늘어지도록 북을 쳐 그 마음의 갈등을 스스로 풀어버린 효령의 소행이 돋보이기만 하는 것이다. 권력승계를 둔 형제간의 아름다운 선례가 아닐 수 없으며 갈등으로 불안했던 「현대」의 후계구도가 무난히 타결되고 보니 양녕대군이나 효령대군의 겸양지덕이 새삼 돋보이기만 하는 것이다. 조선일보 3.28. 이규태 코너최근 현대그룹 후계다툼의 난맥상은 우리 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착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것은 우리 집안의 문제요 형제간의 일인데 누가 상관하느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러나 현대의 많은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주주의 관심사항이고 현대그룹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보아 많은 국민들이 우려섞인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현대그룹이 잘못되면 대우에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우리 경제에 엄청난 파문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과거 우리 재벌 대주주들은 실제 지분은 얼마 갖고 있지 않으면서 100% 주인행세를 해왔다. 전체 주주의 의사와 관계없이 친족중심으로 경영권이 이양되어 왔다. 재벌의 회장은 이사로 등기하지도 않고 권한행사만 하여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전문경영자만이 책임을 지는 모순을 낳았다. 이는 개발초기에는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기업을 어느 정도 성장시키고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데 일조를 한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고 세계화가 보편화하고 있는 시기에 그러한 무리한 독단경영은 오히려 외형위주 성장의 원인이 되었고 이는 결국 우리 경제위기를 초래한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IMF 경제위기를 다시는 겪지 않고 궁극적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투명한 지배구조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기업지배구조 모범 규준안이 제정되었으며 각 기업으로 하여금 시행토록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