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사회학 [宗敎社會學, sociology of religion]종교 사회학이란 개념의 정의를 찾아보니 "종교 현상을 사회과학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라고 나와있었다.여기서 종교 현상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인간의 성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것이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 이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인간은 종교적 동물' 이라는 것이다. 즉, 인간은 존재 의식과 자아 의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일찍부터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관계 속에서 인간의 존재라고 하는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무서운 것이 생길 때 누구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인간은 오래전부터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의 종교인구가 79%를 차지하지만, 그것은 기성 종교만을 의미하는 것이고, 다른 종교적인 것을 합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교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종교적 이유로 죽는 순교자가 있는 반면, 종교적 이유로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경우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거의 첫 번째 이유는 종교적인 이유이며, 그 다음은 민족적인 이유이다. 종교라는 이유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재산을 모으기도 한다. 음식과 옷과 같이 여러 문화적인 측면에 종교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종교 때문에 죽음앞에서도 웃을 수 있고, 살아 있는 동안에도 어려움 가운데 웃을 수 있는 것이다. 종교가 사람들의 삶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역사적으로 종교가 없었던 곳이 없었고, 없었던 상황이 없었다. 인간의 삶이 있는 그곳에는 항상 종교가 존재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종교가 그 나라의 지배적인 국교의 역할을 한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종교적인 다원적인 현상들이 있는 곳도 있다. 어쨌든, 종교라고 하는 힘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종교는 사회안에서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종교 사회학은 종교 현상을 사회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종교 사회학은 사회학의 한 분야이다. 종교를 사회학에서는 사회와 동떨어진 별개의 영역이 아니고, 사회안에 있는 특징적인 부분의 하나라고 인식한다. 따라서 사회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종교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를 이해하여야 한다. 종교를 이해한다고 하는 것은 형이상학적인 입장에서는 본질을 탐구하는 것을 의미하였지만, 이것으로 종교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종교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안에 들어가서 살펴보아야 하고, 그 종교 안에서 탐구해야 한다. 종교현상은 종교 안에서 탐구하는 것을 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을 가지고는 부족하다. 안에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밖에서 보는 시각도 중요하다. 즉,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회학적 시각에서 종교를 탐구하고 연구하는 것이 또한 중요한 것이다. 신학과 더불어서 종교를 이해하는 것이 종교 사회학이다.* 종교를 이해하려면 마찬가지고 사회를 또한 이해하여야 한다. 마치 사회를 이해하려면 종교를 이해하여야 하듯이. 종교 사회학은 또 다른 각도에서 설명이 가능하다. 즉, 종교와 사회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종교 사회학이다. 종교와 사회 구조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통합 구조라고 하는 것은 사회가 잘 조화되어 있고 통합되어 있는 것을 말하고, 갈등 구조는 갈등으로 형성된 사회 구조를 말한다. 종교는 사회 통합적인 부분에 기여하는가, 갈등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가의 연구가 필요하다. 종교와 사회의 관계를 사회 구조에서 살펴 볼 수 있는 것이다.* 종교가 사회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회가 변동하는데 종교가 두 가지 작용을 할 수 있다. ① 하나는 사회의 변동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촉진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고, ② 또는 종교가 사회 변동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주로 종교는 보수적인 경향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즉, 체제 수호 적이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의 경우를 보면 9:1정도로 보수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다. 개혁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종교적인 측면임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사회 변동에 따라서 종교가 영향을 받는 방식이 다양하다. 다원화되고 정보화된 사회 속에서 종교는 종교 자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사회의 모든 조직과 가치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사회제도(정치, 경제, 교육, 가족)적인 면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종교가 정치 제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정치제도의 영향을 종교가 받을 수 있다. 종교가 다원화되고 선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치 제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경제적인 면, 교육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가족에 대해서도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어쨌든 종교와 사회 제도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