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안고 있다. 그 중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연구해 보기로 한다. 현대의 청소년 문제는 과거와는 달리 점점 더 심각해져 가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 역시 증대되고 있다. 그리고 더욱이 청소년은 멀지 않은 장래에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다.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소중하다고 할 때 우리는 지금 청소년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점을 도출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먼저 청소년의 개념과 특성, 그리고 이 청소년들이 일으키는 문제들의 특성을 알아보고 이러한 여러 문제들 가운데 특히 사회적으로 크게 증가 추세에 있는 청소년 흡연 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1. 청소년의 개념청소년의 개념을 정의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 하면 그 개념은 시대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어 왔으며, 학자들의 학문 영역에 따라, 나라 및 체계에 따라, 그리고 관련 법규에 따라 다르게 규정되기 때문이다. 이들 내용들을 종합하여 청소년의 개념을 정리해보면 「청소년은 아동과 성인의 중간, 즉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으로 아동에서 성인으로 되어 가는 과도기적 존재로서 대략 9∼13세에서부터 22∼24세의 연령에 해당하는자」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이 청소년이다 라고 정의할 수도 없고 단지 성취인이 되어 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하겠다. 우리 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청소년의 개념이 10대의 중ㆍ고등학생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20세부터는 성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여기에서 는 청소년을 중ㆍ고등학생 및 그 나이에 해당하는 자 로 정의하고 서술해 나가도록 하겠다.2. 청소년기의 특징청소년기는 아동에서 성인으로 전환해 가는 과도기적 단계이기 때문에 아동과 성인의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청소년기의 특징은 크게 신체적 특징과 정신적 특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제2차 성징이 나타나 신체 구조나 외양이 달라지고 목소리가 변하는 등의 생리적 변화를 겪게 된다. 이 시기에 대부분의 청소년들』라는 청소년과 관련된 과제와 같은 의미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부정적 측면의 비행 청소년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청소년 문제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청소년 시기에 원만하게 자아를 확립하지 못하고 자아 정체성이 흔들리게 되면 자기부정, 현실부정, 현실도피의 태도를 갖게 되며 이는 자기 파괴 현상을 초래하고 결국에는 청소년 문제로 이어진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일반적으로 환경에 적응할 능력이 결여되어 있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불안해 하고 있으며 그들이 처한 사회에 대해 반항심을 갖기 때문에 역시 청소년 문제를 불러온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문제는 문화ㆍ사회적 배경에 의하여 학습되어 나타난다. 현대 사회의 청소년은 유해 환경이나 향락ㆍ쾌락 지향적인 대중매체들을 접하고, 여러 사회 병리 현상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됨으로서 일탈 행위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청소년의 위기라고 하지만 이 위기의 근원은 청소년들 자신에게 있다기 보다는 청소년이 속한 사회에 있기 때문에 사회의 위기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정리해 보면 청소년문제란 특정한 환경에서 특정한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거나 욕구 불만을 해소시키려는 심리가 작용하여 나타나는 사회 부적응 행위, 즉 일탈과 청소년 비행을 말한다고 하겠다. 이러한 청소년 문제는 가출, 폭력, 매춘, 약물 남용 그리고 살인ㆍ강도ㆍ성폭행과 같은 각종 범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여기서는 이중 요즘 더욱 더 늘어만 가는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해서 자세히 고찰해 보고자 한다.1.청소년 흡연{) 흡연의 사전적 의미는 담배를 피우는 행위이다. 여기에서는 흡연의 의미를 단순히 담배를 피 워 본 경험의 유무의 차원이 아니라 담배를 하나의 기호 식품으로 여기고 지속적ㆍ반복적으 로 피우는 것으로 생각하기로 한다.의 실태먼저 일반적인 흡연 경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아래 표{) 청소년 흡연 : 습관형성과정ㆍ실태ㆍ대책 재단법인청소년대화의광장 1993를 보면 전체적으로 보면 남학생의 68.4%, 여학생의 21.4%가 담배를 피워 본 경험이년 남학생 흡연률이 2.7%였던 것이 1999년 6.2%로 증가하였으며 여학생도 1991년 1.2%에서 1999년 3.1%로 흡연률이 증가하였다. 이처럼 청소년의 흡연율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의 흡연률이 월등히 높았다. 남학생의 경우 학년이 올라살수록 흡연률도 뚜렷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최근 자료인 1999년도 중학교 3학년의 흡연률은 6.2%인데 반해 고등학교 3학년의 흡연률은 41.0%에 달해 남학생의 흡연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보편적인 형상이 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남학생의 흡연률은 최근에 들어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사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여준다. 최근 자료인 1999년도 중학교 3학년의 흡연률 6.2%에서 고등학교 1학년의 흡연률 24.7%로 증가하여 청소년 흡연은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사이에 크게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여학생의 경우 1999년 2.2%∼7.5%의 흡연률을 보였다.{학년연도중학생고등학생1학년2학년3학년소계1학년2학년3학년소계남자19880.42.12.72.79.519.140.423.919891.81.62.01.517.323.650.032.019911.93.83.63.214.338.244.832.419932.02.73.42.613.224.341.926.219951.35.97.04.821.033.336.730.219971.53.86.93.921.641.041.635.319991.18.77.06.224.731.141.032.6여자19910.81.01.81.21.31.94.32.419931.41.51.11.41.22.72.62.219951.22.83.62.63.85.15.64.719973.24.43.73.99.97.27.38.119992.23.23.53.110.57.45.37.5우리 나라 중· 고등학교 학생의 지난 10년간 흡연율의 비교 (%)마지막으로 아래 두 막대 그래프{) 금연가이드 - 금연의 길 http://my.netian.com/~imchun/nosmoking않기 위해 청소년들은 흡연 충동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동조에의 압력은 친구들의 직접적인 권유와 강요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친구의 강요가 실제로는 없지만 스스로 상황을 흡연 강요로 지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동조성의 압력은 개인의 성격에 따라 달리 작용하는데 부모로부터 적절한 사랑을 받고 독립성을 성취한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더 자유로울 수 있다.스트레스는 흡연행동을 촉진하는 또 다른 중요한 원인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들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기분 전환 거리로 흡연을 생각하게 한다. 엄밀하게 말해 스트레스 자체가 흡연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의 흡연 욕구 및 충동을 자극하고 촉진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로부터 운동과 같은 적절한 분출구를 찾지 못하는 청소년은 흡연을 통해서 일시적인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얻게 되지만, 점점 더 담배에 의존하고 나중엔 습관이 된다는 점에 문제가 된다.또한 청소년은 시험 정신이 강하고 일단 행동화하고 보는 성향이 강하다. 이러한 청소년 행동 양식이 흡연이라는 행위에 대입되었을 경우 청소년은 흡연이라는 금지된 행위에 대하여 시험하고 그 한계를 넘어서 습관적, 지속적으로 담배를 찾게 되버린다. 담배의 주요 성분은 니코틴이며 이것은 강한 중독성을 가진다. 니코틴은 신체적으로 담배 의존도를 높여주고 금연을 실행하였을 경우 견디기 힘든 금단 현상을 초래하므로 결국 반복 사용을 초래한다.그리고 여학생의 흡연은 위와 같은 일반적인 원인들 외에도 성별에 따른 상이한 원인을 가지고 촉발되기도 한다. 즉, 사회적인 남녀 불평등에 관한 의식에서 비롯되어 남자도 하는데 여자라고 못할소냐라는 그런 감정으로 인해 흡연에 도전적인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여학생의 흡연은 남자와 동등하게 되고 싶다는 의식의 표출구가 되는 것이다.이러한 동기들을 가지고 시작되는 흡연은 요즘 들어 급격하게 확산되고 증가되는 성향을 보인다. 이는 현대 사회가 앞서 제시한 흡연 충동들이 행동화되도록 하는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적으로 폐암,구강암, 방광암을 비롯한 각종 암과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동맥경화증, 소화성궤양, 조기 노화현상 등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육체적 건강에 결정적인 해독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소년기의 흡연은 건강에 더욱 해로운데 청소년은 아직 신체적발육이 완성되지 않아 세포,기관 그리고 조직이 성숙하는 단계이므로 모든 세포 및 조직이 약하므로 담배 연기에 노출될 경우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 중인 여성 흡연자는 저체중아 및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앞으로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건강상의 손실로 인한 개개인의 불행과 손해는 물론 국가적인 손실은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심각성의 정도는 더해진다. 또한 청소년기의 흡연 시작은 성인기에 시작하는 것보다 니코틴 중독증에 더 깊게 빠지게 된다. 담배는 니코틴 성분으로 인해 일단 피우기 시작하면 습관성이 되는 것이 특징이므로, 이른 나이에 시작하면 더욱 끊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 예로 미국 의무총감의 1989년도 보고서에 의하면 25세 이후에 흡연을 시작한 경우 폐암으로 인한 사먕율이 비흡연자의 5.2배인데 비해서 15세 이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경우에는 18.7배에 달했다.{) http://user.chollian.net/~restkya/data즉, 담배로 인한 암 발생의 위험은 담배를 얼마나 오래, 얼마나 많이 피웠는가 보다는 얼마나 일찍 피우기 시작했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흡연은 정신 건강에도 좋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지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성장기에 흡연으로 인한 저산소증은 두뇌 활동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사고 능력과 의욕을 감퇴시키게 된다. 이는 청소년기에 수행해야 할 지적, 정신적 과제 수행을 어렵게 함으로서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러한 도태는 계속될 가능성을 지니게 한다. 또한 우리 사회는 흡연 청소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이를 무의식적으로 내면화 한 흡연 청소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