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 2Ⅱ. 본론 ――――――――――――――――――――――――――――― 21. 한국 성인의 음주실태 ―――――――――――――――――――― 22. 음주의 결과 ――――――――――――――――――――――――― 31) 음주와 건강2) 음주와 가족생활3. 알코올 중독 ――――――――――――――――――――――――― 61) 알코올 중독의 원인2) 알코올 중독의 진단 기준3) 알코올 남용4) 알코올 의존5) 알코올 중독의 치료4. 알코올문제의 해결책 ――――――――――――――――――――― 91) 알코올 중독의 발생을 예방2) 알코올 중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방법Ⅲ. 결론 ――――――――――――――――――――――――――――― 11Ⅳ. 참고문헌 ――――――――――――――――――――――――――― 12Ⅰ. 서론적당한 음주는 언제나 우리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즐거운 기분이 들게 한다. 또한 어색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솔직한 대화를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그래서 '한 잔 하실까요?' 하는 권유 속에는 '당신과 친해지고 싶다'는 뜻이 은근하게 내포되어 있다. 이렇게 술 한 잔이 인간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기도 한다.뿐만 아니라 적당한 음주는 신체적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한다. 이런 음주는 신체적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우리 사회는 술에 대해 매우 관대한 편이다. 그러나 때로는, 좋게 쓰면 약이 되는 술이 도가 지나쳐서 과음과 폭음으로 이어지면 건강을 해치기도 하며 평생 후회할 실수를 유발하기도 한다.현대인의 음주 실태와 문제점을 집어보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알코올 문제 예방을 위한 방안을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Ⅱ. 본론1. 한국 성인의 음주실태우리나라의 경우 음주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어 왔으나, 기존의 연구조사들을 살펴보면 표본추출 방법 등을 포함한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어 연구조사 마다 상이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고 알코올중독자와 같이 이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개인의 비율조사에만 번에 10잔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응답자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음주 경험이 있는 음주자의 15.5%에 이르러 상당히 많은 수의 성인들이 많은 양의 술을 마시고 있음을 알 수 있다.⑥ 폭음폭음은 지난 한 달 동안 5잔 이상 마신 날이 5일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조사 결과 한국 성인의 19.1%가 폭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국(6.0%) 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에 24.3%, 30대에 21.3%, 40대에 16.8%, 50대 이상에 17.7%로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폭음률이 높았다.⑦ 문제성 음주자와 알코올중독자의 비율지난 1년 동안 음주를 경험한 응답자들만으로 제한시켜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남자 성인의 경우 세 선별척도의 기준 점수 이상인 비율이 69.1%, 10.3%, 10.1%(AUDIT, MAST, NAST순)로 여자 성인보다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 연령별로는 알코올중독자와 문제성 음주자가 각 연령층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특히 50대 이상인 집단에서 AUDIT와 NAST의 기준 점수 이상을 얻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학력별로는 저학력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소득별 분포로는 소득이 적은 집단에서 높았다. 지역별로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성인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직업 별로는 AUDIT와 MAST의 기준 점수 이상인 비율이 고용 상태에 있는 성인들 사이에서 가장 높았고, NAST의 기준 점수 이상인 비율은 비고용 상태의 성인 사이에서 가장 높았다.2. 음주의 결과일반적으로 음주는 신체뿐만 아니라 사회적 및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적당한 음주는 오히려 건강을 유지하는 데 유익하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한정된 경우에 해당한다.특히 과다한 음주는 그 영향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음주로 인한 가장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문제 중 하나는 재정적 문제이다.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음주문제 자체를 치료하는 비용, 그리고 그 결과로 나타나는 증상을 치료하는 원인이 된다.⑤ 간지나친 음주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곳은 간장이다. 알콜의 대부분을 간에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많은 술을 마시거나, 충분한 영양 공급없이 술을 마셨을 경우 지방간이 쌓이게 된다. 그리고 이 지방간은 도미노처럼 알콜성 간염) 조직검사에서 알콜이 검출되고, 간세포 주위에 섬유가 증식되는 현상이 보이면 알콜성 간염으로 보아야 한다. 술을 끊으면 호전되지만 다시 술을 마시면 더욱 악화된다.,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간암이나 간경변) 간질환의 종착역으로 사망선고나 다를 바 없는 치명적인 병이다.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이 굳어져 기능이 정지된다.환자 가운데 상습 음주자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과음, 폭음 → 알콜성 지방간 → 알콜성 간염 → 간경변 ┃ 연속적 음주발작 대량음주지속 ↑┃ 직접간독성 유전적 소인 ┃┃ 면역이상 면역이상 ┃┃ 영양장애 ┃↓ ┃지방축적을 동반하는 간세포 소엽구조의 개축주위성 및 문맥선유화 선유성격벽 형성⑥ 태아알코올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 음주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불행히도 담배처럼 간접적인 접촉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킬 수 있다. 알코올에 의한 태아에 대한 영향을 특별히 알코올성 태아증후군(FAS) 또는 Alcohol Related Birth Defect(ARBD)라고 부른다. 임산부가 임신 도중 알코올을 마시면 알코올은 태반을 통해 자궁 속의 태아에 스며든다. 그 결과 태아의 발육이 지연되고 미숙아 또는 지진아가 생긴다. FAS 아동들의 원인은 알코올에 의한 태반 혈관의 수축으로 영양분 공급 감소, 산소 공급 저하, 또 정상 발육에 필요한 비타민 A와 엽산의 저하와 CYP2E1) CYP2E1은 알코올의 분해에 관여하는 효소계로서 신체로 유입되는 다른 약물의 대사에도 관여를 한다. 알코올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알코올 대사효소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데 이렇게 증가된 효소는 다른 약물의 대사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장기간 음주한 사람들은 이 효소계의 영향을 받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활에 미치는 영향음주가 가져다 주는 정서적인 영향도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음주로 인하여 가장 심각하게 지적되는 것이 부부간의 갈등이다. 문제음주자가 있는 경우, 음주를 한 날에 가족폭력이 발생하는 비율이 높았고 성적인 기능도 떨어져 부부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문제음주자가 있는 가정에서 아이들은 인지적, 정서적 그리고 행동의 장애를 경험할 위험이 높고, 가족내의 폭력 행사의 가능성도 높다. 이러한 가정의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문제는 첫째, 부모처럼 문제 음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둘째, 심리-생리학적으로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취약하다. 셋째, 심리-사회적으로 그렇지 않은 아이들과 다른 특성을 보인다.가족 구성원 중에 문제음주자가 있는 경우 그 가족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음주비용 때문에 생기는 문제 보다 더욱 심각한 것이 심리적 및 사회적 문제이고 이런 문제가 가족기능의 저하와 심지어는 해체까지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가족이란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집단이므로 가족기능의 저하는 가족 구성원의 전반적인 사회기능의 저하로 나타난다.3. 알코올 중독일반적으로 허용되는 양 이상의 음주를 하여 개인의 건강이나 사회적·직업적 기능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계속하는 경우를 알코올 중독이라 하고, 대개는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을 포함하여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TO)는 알코올 중독을 "전통적 음주 습관의 영역을 넘거나 혹은 지역사회 전체의 사회적 음주 습관의 범위를 넘어 음주하는 경우를 말하며, 그에 부수된 병적 인자가 얼마만큼 유전, 체질 또는 신체 병리적, 대사적 영향을 받고 있는가에 관계없이 그것을 알코올 중독이라고 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1) 알코올 중독의 원인① 생물학적 원인 : 현재까지 밝혀진 알코올 중독의 원인으로는 크게 생물학적 원인(유전적 및 행동학적 원인)과 심리 사회적 원인(정신분석학적, 성격적 및 사회문화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유전적 원인알코올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③ 기타원인 : 부모나 매스컴으로부터의 모방, 인격장애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장애 등이 있다.2) 알코올 중독의 진단 기준(DSM-Ⅳ)A. 최근의 알코올 섭취B. 알코올을 섭취하는 동안 또는 그 직후에 임상적으로 심각한 부적응인 행동 변화 및 생리적인 변화가 발생한다. (예: 부적절한 성적 공격적 행동, 정서 불안, 판단력 장애, 사회적 직업적 기능 손상)C. 알코올 사용중 또는 그 직후에 다음 항목 가운데 한 개 이상이 나타난다.(1) 불분명한 말투 (2) 운동조정 장해 (3) 불안정한 보행(4) 안구진탕) 안구의 빠른 불수의 운동(5) 집중력 및 기억력 손상 (6) 혼미 또는 혼수D. 증상이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며, 다른 정신장애에 의해 잘 설명되지 않는다.3) 알코올 남용알코올 남용이란 사회적 또는 직업상의 기능장애를 초래하는 알코올의 병적이 사용, 즉 사회적 음주와는 상관없이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빈번히 마시는 것을 말한다. 즉 알코올 남용은 알코올로 인해 생활상의 큰 문제가 드러나지만 내성과 금단 증상이라는 생리적 의존 현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일컫는다.술로 인해 전반적인 생활을 정상적으로 꾸려나가지 못하는 경우 알코올 남용 상태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알코올 남용 상태에 있는 사람은 계속해서 알코올에 취해 있는 경우가 흔하고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을 끊지 못한다. 이런 상태에 있는 사람은 친구, 가정 및 직장에 대해 자신의 책임을 완수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알코올을 구입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름으로써 법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술로 인해 학교나 직장생활을 해 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결석을 하거나 결근을 하며, 주부의 경우 자녀 양육이나 집안일을 게을리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4) 알코올 의존알코올 의존은 알코올 사용에 있어서 자기통제가 불가능하여 뜻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섭취를 계속하는 인지적, 행동적, 심리적 증상들을 것이다.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이해인 -나는 문득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누군가 이사오길 바라며오랫동안 향기를 묵혀둔쓸쓸하지만 즐거운 빈집깔끔하고 단정해도까다롭지 않아 넉넉하고하늘과 별이 잘 보이는한 채의 빈집...어느 날 문을 열고 들어올 주인이'음 마음에 드는데...'하고나직이 속삭이며미소 지어줄 깨끗하고 아름다운빈집이 되고 싶다.'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는 이해인 수녀님의 다른 시와 마찬가지로 읽는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며 너무도 깨끗한 백지 같은 느낌을 가져다 준다.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기 때문에 이 시가 더 의미 있다고 하겠다.외딴 마을이라는 곳은 인적이 드문 외진 곳을 의미하지만 이 시에서 외딴 마을은 전혀 황량하다거나 쓸쓸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누군가 이사오길 바라며 오랫동안 향기를 묵혀둔 쓸쓸하지만 즐거운 빈집. 혼자이기 때문에 물론 쓸쓸하긴 하지만 이건 슬픔이나 외로움이 아닐 것이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슬플 이유는 없다.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깔끔하고 단정하게 집을 꾸며 나가고 있는 것이다. 까다롭지 않고 넉넉하다니 이 집에 찾아올 사람의 마음 또한 참 편안할 것이다.하늘과 별이 잘 보이는 이 아름다운 집에 어느 날 문을 열고 들어 온 주인이 '음 마음에 드는데...'하고 나직이 속삭이며 미소지어줄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이 빈집에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반쯤 깨진 연탄- 안 도 현 -언젠가는 나도 활활 타오르고 싶은 것이다나를 끝 닿는 데 까지 한번 밀어붙여 보고 싶은 것이다타고 왔던 트럭에 실려 다시 돌아가면연탄, 처음으로 붙여진 나의 이름도으깨어져 나의 존재도 까마득히 뭉개질 터이니죽어도 여기서 찬란한 끝장을 한번보고 싶은 것이다나를 기다리고 있는 뜨거운 밑불 위에지금은 인정머리 없이 차가운, 갈라진 내 몸을 얹고아래쪽부터 불이 건너와 옮겨 붙기를시간의 바통을 내가 넘겨받는 순간이 오기를그리하여 서서히 온몸이 벌겋게 달아오기를나도 느껴 보고 싶은 것이다나도 보고 싶은 것이다모두들 잠든 깊은 밤에 눈에 빨갛게 불을 켜고구들장 속이 얼마나 침침한지 손을 뻗어보고 싶은 것이다나로 하여 푸근한 잠자는 처녀의 등허리를밤새도록 슬금슬금 만져도 보고 싶은 것이다이 시는 언젠가 한번 활활 타오르고 싶은 연탄의 간절한 소망을 노래하고 있다. 반쯤 깨진 연탄은 연탄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연탄은 밑에 있던 연탄에서 위에 있는 연탄으로 불이 옮겨 붙는다. 위에 있는 연탄이 반정도 탔을 때쯤이면 밑에 있던 연탄은 그 수명을 다하고 한 덩어리의 재가 되어 버려진다. 그리고 위에 있던 연탄은 아래로 내려가고 그 위에는 새 연탄이 놓이게 된다.그런데 그 연탄이 반쯤 깨어진 것이라면 불을 건네주고 재가 되었을 때 아궁이 속에서 부서져 버릴 것이다. 타면서 부서지지 않는다면 버려질 때 연탄 집게에서 부서질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깨어진 연탄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연탄이 땔감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 존재를 의심받게 될 것이다.하지만 이 시의 화자는 자신을 반쯤 깨진 연탄이라 말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 보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언젠가는' 자신에게도 그런 순간이 올 것이라는 것을 믿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 순간이 왔을 때 아낌없이 자신을 불태울 다짐을 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