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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천상병과 윤동주 비교분석 평가A좋아요
    1.서론윤동주와 천상병의 시들을 읽다보면 두 시인들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윤동주와 천상병의 시들은 기독교적인 세계관에 뿌리를 두고 시를 썼다는 점이다. 특히 나의 종교가 기독교이어서 그런지 이러한 부분들이 크게 눈에 들어왔고 특히 윤동주의 시중 '태초의 아침'이라는 시는 창세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썼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시인들의 성장배경을 보면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거나 어릴적부터 천주교를 믿어 왔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만큼 어린시절의 환경이 시인들의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두 시인은 기독교적인 세계관에서 시를 주로 썼고 실생활에서도 그렇게 행동하기를 노력했다. 또 윤동주가 활동했던 시대는 식민지 시대였고 천상병이 살았던 시대는 식민지 시대와 전쟁들을 겪었던 사회적으로 불안했던 시기였다. 기독교라는 종교적 세계관은 시라는 장치를 통해 맘속에 내재된 자아를 표출하는 중요한 도구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 시인이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시들을 썼다고 하지만 두 시인의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각이 같지는 않았다. 특히 천상병은 '나는 교회에도 주일마다 나가지 않습니다. 일본의 우치무라 칸조와 선생님을 따라 나도 무교회주의자로 자처할 만큼입니다.') 천상병, 『한낮의 별빛을 너는 보느냐』,영언문화사(1994), p.71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러한 모습들은 그의 시에서 많이 보여지고 있다. 윤동주는 기독교를 현실도피의 수단으로 보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두 시인들이 보는 기독교적 세계는 많은 차이점을 보여준다. 같은 기독교였지만 그들이 크게 인지하는 부분은 다르며 예수님의 삶을 이해하는부분도 다르다. 또한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과 천국세계에 대한 인식 또한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윤동주는 식민지 시대를 큰 아픔으로 여기는 지식으로서의 기독교를 바라보는 의식이 강하였고 천상병은 '새' '하늘'의 이미지가 일관되게 나타난다.이러한 두 시인의 기독교를 바라보는 의식들을 윤동주는 죄의식 사상, 속죄양 의식, 인간인 아담과 이브를 만드셨다. 하지만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선악과를 뱀에 꼬임에 넘어가 따먹고 만다. 무화과를 따먹은 아담과 이브는 자신들의 벌거벗음을 부끄러워하여 잎사귀로 그들이 몸을 가렸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벌을 내렸는데 이브는 해산하는 고통을 ,아담에게는 이마에 땀을 흘려 노동을 해야만 생활 문제가 해결되는 벌을 받게 되었다. 또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으므로써 그들의 후손들은 태어날 때부터 원죄라는것을 가지고 태어난다. 위의 두시는 이러한 성경적 사실을 기반으로 지어진 시들이다.하지만 '또 태초의 아침'에서 '나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겠다' 라는 부분은 윤동주 자신을 아담의후손으로 비유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윤동주 자신이 아담의 후손이므로 윤동주 자신 또한 노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윤동주는 아담의 원죄를 타고났을 뿐 자신은 그 원죄만을 탐닉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일 수도 있다. 윤동주가 살았던 어두운 식민지 현실에서 벗어나서 아담과 이브가 만든 원죄만을 생각하면서 어두운 현실을 초월하고자 했던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이 두시에서 볼 수 있는 윤동주의 세계관은 자신은 원죄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함으로써 항상 죄의식을 가지고 있는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아담의 후손임을 인정함으로써 원죄를가지고 있어 항상 무거운 마음으로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의견들은 어떻게 보면앞뒤가 맞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윤동주 자신은 이런 두 가지를 염두하면서 시를 지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내 얼골이 남어 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살어왔든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는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그때 그 젊은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든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어보자./해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윤동주의 시에서도 하나님의 어린양처럼 속죄양 의식을 가지고 표현과 시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십자가'이다.쫓아오든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이다가,// 괴로웠든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목아지를 드리우고/꽃처럼피어나는 피를/ 어두워가는 하늘 밑에/조용히 흘리겠습니다. -십자가이것은 민족의식과 기독교 정신이 결합된 것으로 식민지 시대의 비극적 현실을 초극하기위한 희생정신이 승화된 작품이다.) 『한국의 기독교와 현대시』(한홍자, 국학 자료원, p.142)윤동주는 이 시에서 자신도 예수님처럼 우리들 대신희생하고 싶어했다. 당시 식민지 시대의 어둠을 자신이 희생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함이었다. 하지만 시를 읽다보면 그의 희생이 온전한 희생이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첨탑이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라는 표현은 예수님처럼 우리를 대신해서희생을 하고 싶지만 첨탑이 높아서 올라갈 수 없다고 한다. 이러한 표현은 나는 하고싶지만이것이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차마 할 수 없다라는 표현을 써 시인의 우유부단한 모습을볼 수 있으며 심적으로는 나서고 싶지만 차마 용기가 없음을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꽃저럼 피어나는 피' 라는 표현은 우유부단 한 듯 보이면서도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괴로웠든 사나이'와 '행복한 예수'는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일까? 이둘을 비교해 보면 말이 안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예수님은 죽기전까지 고생을 했고 많은 탄식을 했었다. 하지만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해서 그는 모든 사람을 구원한 구세주가된 것이다. 그래서 예수는 괴로웠던 사나이였지만 행복했던 것이고 그렇지만 윤동주는 예수님처럼 희생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었을 것이다. 자신이 희생해서 세상이 구원이 된다면윤동주 자신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시절에 희망이 없었더라면 사람들은 하루하루를힘겼게 살았을 것이다. 윤동주 또한 마찬가지다. 힘든 세상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기 위해서그는 노력했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찾은 것이 기독교였다고 생각한다. 윤동주가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식 교육을 받아왔지만 이러한 기독교 의식을 끌어당긴 것 식민지시대를 살아야만 했던 윤동주의 삶이었다고 생각한다. 식민지 시대를 견디기 위해 초월적 세계인 기독교에 대한 심취는 어쩌면 당연했다고 생각한다. 그 속에서 윤동주는 소망의식을찾았고 힘든 삶이었지만 희망을 가질수 있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3. 천상병의 기독교적 세계관3.1 천상병의 기독교적 세계관과 관련된 생애1930년 1월 29일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兵庫縣 姬路市)에서 2남 2녀중 차남으로 출생했다.본관은 영양(潁陽)이고 호는 심온(深溫)이다. 중학교 2학년 재학 중 해방(1945)을 맞아부모와 귀국했다. 천상병은 본래 '시몬'이라는 영세명을 가진 천주교인이었다. 그는 젊은시절부터 신비적인 신앙체험을 경험했는데, 이런 신앙심은 그가 어려운 생애의 고비 때마다큰 힘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국 현대시 연구』(신익호, 한국문화사, p.135)그는 하나님은 하나인데 구교와 신교가 나눠지고, 또한하나님이 항상 자기와 함께 있기 때문에 교회에 나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목순옥, 『날개없는 새 짝이 되어』, 청산(1994),p.56~57.그러면서도 그가 평소에 성경을 읽는 것은 무교회주의자가 성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과 상통한다. 또한 그가 중개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신과 교제를 추구하며 신비주의에적어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 간혹 신비 체험을 하며 일상 생활 속에서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이다.) 『한국 현대시 연구』(신익호, 한국문화사, p.140)1981년 10월 5일 나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목소리였습니다. 하나님이시여, 너무나 고맙습니다. 가졌기 때문에새가 되어 하늘의 계시는 신의 세계의 가까이 가고싶어하는 시인의 열린 소망을 상징하고있는 것이다.오늘 아침을 다소 행복하다고 생각는 것은/ 한 잔 커피와 갑 속의 두둑한 담배,/ 해장을 하고도버스값이 남았다는 것.// 오늘 아침을 다소 서럽다고 생각는 것은/ 잔돈 몇 푼에 조금은 없어도/ 내일 아침 일도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난은 내 직업이지만 / 비쳐오는 이 햇빛에 떳떳할 수가 있는 것은 / 이 햇빛에도 예금통장은 없을 테니까...// 나의 과거와 미래/ 사랑하는 내 아들 딸들아,/ 내 무덥가 무성한 풀섶으로 때론 와서/ 괴로왔음을 그런대로 산 인생. 여기 잠들다.라고/ 씽씽 바람 불어라... -나의 가난은-사실 이 시를 읽다보면 시인이 지나치게 가난함을 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물질이란 살기 위해서 최소한만 있으면 되는 것이지 더 이상은 바라지 않았다. 그래서 예금통장이 없기 때문에 햇빛에 떳떳하다고 표현한다. 물질은 모아 두거나 쌓아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을 것이다. 시인은 왜 무소유의 삶을 살았던 것일까?사람이 물질에 집착하게 되면 사람은 무엇이든 물질과 연결시켜서 생각할 것이고 무엇이든그것의 본질은 잊고 그것의 물질적 가치만을 따질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예수님 께서도 물질에 집착하는 것을 경계하셨다.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낙타가바늘 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마태복음 19장 23~24) 라고 말씀 하실 정도로 물질에 집착하는 것을 경계하셨다. 사람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난한다는 것을 느꼈을 때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것이고 생각하셨기 때문이다. 천상병 또한 그러한 생각을했다.그는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가난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려고 했다.욕심없이 소박한 생활을 했을 때 인간은 하나님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고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천상병은 하나님을 큰 우주와 같이 생각하였다. 그의 시 '하나님은 어떻게 생겼을까?'와 '하나님은 어떻게 탄생했을있
    인문/어학| 2002.05.15| 10페이지| 1,000원| 조회(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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