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지발달이란? 인지 : 인간이 지식을 획득하는 과정과 지식을 활용하는 정신적 활동이다. 인지의 개념 속에는 지적과정, 지각, 기억, 지능학습, 회상, 상상, 추리, 판단능력 그리고 문제해결 등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일련의 정신 과정들이 포함된다. 즉, 외적 행동을 가져오는 인간의 내적 정신과정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인지구조는 주체가 대상과 상호작용하는 동안 형성된다.? 인지발달 : 연령과 함께 발달해 가면서 나타나는 주의, 지각, 학습, 기억과 사고 같은 정신적, 인지적 활동의 변화.2.피아제(Piaget) 이론의 기본개념1) 지능Piaget는 지능을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는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Piaget는 지능을 평형화의 한 형태로 보아, 모든 지적 활동은 사고와 환경간의 균형 있고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 한마디로 Piaget의 지능 개념은 상호작용 모델로, 개인의 내적 정신적 구조와 외부 환경자극 간의 부조화가 인지적 활동을 일으켜 지적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2)인지구조경험을 표상하고 조직화하며 해석하는 정신적 구조로써 지능과 지적 행동의 밑에 있는 보이지 않는 지식의 틀을 가리킨다. 여기서 Piaget는 경험을 해석하기 위해 구성된 일련의 조직화된 행동 또는 사고양식을 도식이라 정의하고, 이를 행동적 도식, 상징적 도식, 조작적 도식의 세 종류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① 행동적 도식? 사물에 반응하거나 경험을 표상할 때 사용하는 조직화된 행동양식.② 상징적 도식? 경험을 표상할 때 사용하는 심상이나 언어적 부호 같은 정신적 상징.③ 조작적 도식? 사고의 내적?정신적 활동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조작.? 인지적 조작 : 인간이 사고 대상에 대해서 수행하는 내적 정신활동을 가리킨다.3) 능동성아동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기를 기다리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능동적으로 행동을 시작하며 자극을 찾는 존재라는 것이다. 즉 아동은 태어날 때부터 선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게 된다고 하였다. 평형화는 세 단계를 걸쳐서 일어나는데, 첫 번째 단계는 아동이 자신의 사고틀에 의해 사물을 해석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평형상태에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사고틀로서는 사물의 해석이 안되어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형상태에 이른 단계이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자신의 사고틀을 바꾸어 문제점을 없애 주는 조금 더 높은 사고틀을 갖게 되어 조금 더 안정된 평형상태에 이르는 것이다.3. 피아제(Piaget)의 인지 발달단계Piaget에 의하면 인지구조의 변화는 질적으로 구분 될 수 있는 몇 단계를 거쳐 간다고 가정한다. 여기에 작용되는 요인을 유전적 특성, 환경적 요인, 사회적 전수로 설명하고 있다. 새로이 형성되는 인지 구조는 이전의 구조와 질적으로 상이하다. 인지 구조의 질적 변화를 크게 묶어보면 인간은 일생 동안 네 개의 상이한 통합 구조 즉 감각 운동기, 전조작기, 구체적 조작기, 형식적 조작기의 단계로 발달하는데 이를 인지 발달 단계라고 한다.단 계연 령특 징감각 운동기0~2세?도식을 형성하기 위해 빨기, 쥐기 등 몸 전체행동의 감각-운동 체계를 사용, 대상에 대한 외적 활동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표상에 의존?지금, 여기의 것에만 가치를 둠?감각 운동적 도식의 상호 통합에 의해 점진적 발달이 이루어지며, 대상영속성 개념이 획득됨전조작기2~7세?표상이 형성되며, 이를 통해 문제 해결 가능?언어 발달의 가속화, 사상의 내면화, 사고와 행위의 자기중심성 한계 보임?모든 것이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주로 사물의 외형에 근거하여 판단함구체적 조작기7~11세?사고 가정의 가역성, 보존 능력, 사물의 외적인 것에 덜 의존, 자기중심성에서 다소 벗어남?시간과 장소를 구조화, 수이해, 가역적 조작의 획득과 더불어 논리적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게 됨형식적 조작기11세 이후?여러 형태의 보존 개념이 형성되며, 분류와 관계적 추론 능력이 획득됨?언어적, 과학적, 상징적, 가설 연역적 사고가 가능함?가능성과 이러한 인지 구조들을 결합시켜 새로운 수단을 발생하는 사고를 한다.감각 운동 단계시기특징1단계출생~1개월분명한 대상영속성이 없다. 대상이 사라지면 무시한다.2단계1~4개월대상영속성의 기본 형태가 발달한다. 대상이 사라진 장소를 쳐다본다.3단계4~8개월유아의 대상영속성의 감각이 좀 더 발달된다. 부분적으로 감추어진 대상을 찾아낼 수 있으나 완전히 감추어지면 찾지 못한다.4단계8~12개월유아는 물체가 사라진 지점에서 없어진 물체를 적극적으로 찾는다. 그러나 한 대상을 어떤 곳에 숨겼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면 첫 번째 숨겨졌던 장소에서 그 대상을 찾는다.5단계12~18개월유아는 물체를 여기저기 옮기면서 숨겨도 찾을 수 있다. 대상이 이동하는 것을 목격하였을 때에는 숨겨지는 장소가 여러번 바뀌어도 찾아낸다. 그러나 보이지 않게 이동했을 때에는 이전 장소에서 찾는다.6단계18~24개월유아는 5단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사라진 물체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물체가 숨겨졌을 장소도 찾을 수 있다. 이 행동은 유아가 사라진 물체에 대한‘상상’을 할 수 있고, 한 장소에서 다음 장소로 옮겨졌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2) 전조작기(2~7세)전조작기에는 감각운동기의 사고유형과는 달리 사물에 대해 상징과 심상을 사용하는 표상능력이 증가하나 문제를 풀거나 논리적인 사고를 할 때 아직 머릿속에서 여러 가지의 조작적 사고를 할 수 없기에 전조작기라 부른다. 전조작기는 다시 전개념적 사고기와 직관적 사고기로 나누어진다. 전개념적 사고기는 전조작기의 초기단계로서 2~4세경을 말하며 상징적 기능이나 추론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4세계에 전조작기의 두 번째 시기인 직관적 사고기에 도달한다. 이 시기에는 Piaget가 직관이라고 부른 전논리적인 표상능력을 갖는다. 직관적 사고기에 들어서면 좀 더 논리적인 유추와 판단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는 전개념적 사고기에 있었던 외형적인 지각에 그거를 둔 유추가 반복되는 것으로, 다만 좀 더 객관성을 추구하는 향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유아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사물이 바로 그 순간에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것이다. 유아의 주의는 가장 현저하거나 눈에 띄는 요소에만 집중되기 때문에 일단 주의가 집중되면 주의 전환이 어려우며 다른 정보를 고려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러한 특징은 외양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상의 속성은 불변한다는 보존개념 과제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④ 비가역적 사고가역성이란 어떤 변화가 일어나면 이것을 머릿속에서 역방향으로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보는 논리적 조작 능력을 말한다. 이와 같은 가역적인 조작이 어려운 비가역성은 전조작기의 주된 특징으로서 액체에 대한 보존과제에서 컵의 물을 다시 원래의 컵으로 부으면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⑤ 물환론적 사고전조작기 유아는 생물만이 아니라 무생물도 살아 있으며 자신들처럼 감정과 의도를 가지고 있고, 사고를 할 수 있는 생명과 의식을 가진 존재라고 믿는다. 이러한 물환론적 사고는 몇 단계를 거쳐 발달하는데, 첫 단계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을 모두 살아 있다고 믿는다. 해, 바람, 장난감 기차 등이 살아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 단계는 움직이는 것은 살아 있다고 믿는 것이다.(해와 바람 그리고 자동차 등은 살아 있지만 전등은 살아 있지 않다고 생각) 세 번째 단계에 오면 스스로 움직이는 것만 살아 있다고 생각한다.(해는 스스로 움직이므로 살아 있으나 자동차는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므로 살아 있지 않다고 말한다. 구체적 조작기인 학령기에 가야 물환론적 사고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생물과 무생물 개념을 갖게 된다.⑥ 실재론마음에 생각한 것이 객관적으로도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어떤 물체의 이름을 유아들은 그 물건의 물질적 성질을 일부로 본다. 또 꿈이 실제 현상이라고 믿는 것도 실재론의 반영이다.4)구체적 조작기(7~11,12세)전조작기보다 더 성숙한 인지구조가 형성된다. 인지구조는 관찰될 수 있는 구체적 사물을 다루는 데는 논리적이나, 가설적이고 추상적인 또는 언어적인 문제를 다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시기를 의미한다. 특히 이 시기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가설 연역적 추리의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다. 가설 연역적 추리는 전제로부터 결론을 유도해 낼 수 있는 추리이며, 언어에 의존되는 정도가 크다.☞ 형식적 조작기에 대한 Piaget의 대표적인 실험ㆍ 조합적 사고실험 ㆍ 비율실험 ㆍ 진자문제② 형식적 조작사고의 영향형식적 사고는 사춘기 이후 아동을 여러 측면에서 변화하게 만든다. 우선 자신의 인생에서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안정된 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며, 타인의 심리적 조망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자신이나 타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결과를 비교하여 어려운 결정을 하는 능력도 갖게 한다. 이러한 변화만이 아니라 사춘기 이후 아동은 현실에 대한 가설적인 대안을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나 정부, 즉 기존의 권위에 대하여도 이상적이고 가설적인 기준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현실세계에서 사춘기 이후아동들은 이상적, 가설적 기준에 비추었을 때, 많은 모순을 발견하게 된다. 모순을 발견할수록 사춘기 이후 아동들은 혼란과 좌절을 겪게 되고, 기존 권위에 대하여 분노를 나타내게 된다. Piaget는 사춘기 이후의 이러한 변화는 새롭게 획득된 추상적인 추리능력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설명하였다. 사춘기 이후 아동들에게 불 수 있는 또 하나의 변화는 형식적 사고로 인해 그 이전 시기의 아동들보다 더 자기중심성을 보이는 측면이 있다는 점이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두 가지의 자기중심성은 상상청중 현상과 개인적 우화신념을 가리킨다. 상상청중은 사춘기 이후 아동이 자신은 항상 다른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며, 자신의 행동과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사춘기 소녀가 여드름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이유도 상상청중 의식에서 찾을 수 있다. 개인적 우화신념은 자기 자신의 경험은 나만의 독특한 경험이라는 믿음이다. 예를 들어,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이후 아동이 인류역사에 아무도 자신다.
17대 총선 결과 정당별 의석 배분 (04.4.16기준)의 특징① 두 거대정당과 민노당을 포함한 군소정당체제 (2.5정당체제)② 대통령을 당선시킨 민주당의 몰락과 자민련의 몰락③ 민주노동당의 기성정치권 진입①,②에서 거론한 특징은 선거전 있었던 대통령 탄핵과 한나라의 새로운 당대표가 된 후 불기 시작한 박근혜 바람인 ‘박풍’, 그리고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실언으로 시작된 ‘노풍’의 영향이 크게 작용. 또한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주의 문제도 한 몫. ③은 17대 총선의 가장 큰 의미 중 하나인 1인2표 정당비례제의 도입에 힘입어 민주노동당이 원내에 진입.※ 17대 총선 결과 비례대표 의석 수.☞ 한나라당 - 35.8% (21석)☞ 새천년민주당 - 7.1% (4석)☞ 열린우리당 - 38.3% (23석)☞ 자민련 - 2.8%☞ 민주노동당 - 13.0% (8석) 17대 정당별 의석 배분 (06.5.26일 기준)총선 직후의 결과와 약간의 차이 보임. 몇몇 정당이 사라지고 생겨난 것과 의석수도 변화.* 국민중심당 :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해 만든 정당으로 올해 지방선거를 목표. 5.31 지방선거로 충청도 일대의 지방단체장과 지방의회를 장악해 정계에서 충청도 파워를 행사. 김종필이 없는 틈을 타 충청도를 기반으로 세를 모으겠다는 시각도 점쳐짐.전체 의석수에서 열린우리당은 마이너스를 한나라당과 민주당, 무소속의석이 증가. 주로 선거법 위반과 정당을 갖을 수 없는 국회의장의 탈당.. 그리고 여기자 성추행 사건으로 당을 탈당하게 된 최연희의원의 무소속 합류 등으로 설명. 17대 국회의원 정당별 지역별 분포 (04.4.16기준)지역주의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줌. 열린우리당의 호남-충청의 서부와 한나라당의 영남-강원의 동부로의 분할 구도를 드러낸 것과 민주당과 자민련의 경우 다른 지역에 후보가 안 나온 것도 아닌데 극명하게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성을 탈피하지 못한 모습을 보임. 결국 지역주의 색채는 국회 내 정당 간 대결이 지역 간 대립의 의해서 더욱 강화되면서 철저한 ‘당 대 당’의 구도 속에서 의사진행을 하게끔 부추기는 현상을 자아냄. 즉, 국회의 당중심 운영의 주요 요인이 됨. 종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게 되는 정치싸움 또한 국회의 정책과정에서 정당대립의 도가 지나쳐 생겨난 것임.※ 비례대표 : 비례대표란 말은 17대부터 통용된 용어인데, 그 전엔 전국구라 불렸음. 전국구일 때와 비례대표 때와 선출방식에 차이가 있음. 전국구는 당선자수가 많은 당이 그 만큼 비례해서 전국구석도 가져가는 방식인 반면, 비례대표는 1인2투표제를 실시, 한 장은 후보자에, 한 장은 정당에 투표.. 정당에 투표된 수를 집계해 비율만큼 의석을 가져가는 것. 원래 비례대표제는 전문성을 가진 직능대표들을 국정에 참여시키기 위한 제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잘못 운용되어 왔던 것. 그래서 결국 헌법소원이 제기되 이를 위헌으로 판정. (예를 들어, A당과 B당이 있다고 가정, 정당은 A당이 더 마음에 드는데 후보는 B당 후보자가 더 마음에 들 수가 있음. 그럴 때 B당 후보자를 찍었다고 가정하면 그 표는 B당의 지지로 의제되어 비례대표를 산출할 때 B당 지지표로 계산. 즉, 선거한 사람은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정당인 B당 비례대표에 기여한 것이 되므로 표심의 왜곡이 일어남. 또한 무소속 후보를 찍은 사람의 표심은 반영이 안 된다는게 문제로 지적. 하지만 비례대표제 자체가 위헌인 것은 아니고 그러한 방식으로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에 위헌을 선고.) 17대 국회의원 정당별 지역별 분포 (06.5.26기준)과거 부패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참신한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유권자의 의식이 작용해서 새얼굴이라면 무조건 던져준 ‘묻지마’ 성향의 투표의 도움(16대 현역의원 29.4%만이 다시 국회 입성)과 표에는 없지만 지역별 정당 지지율의 내용을 보면 지역주의적 요소가 과거에 비해 조금은 희석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보게 됨. (정당투표에서 호남에서는 한나라당이 2~3%를 얻은 반면, 영남에서는 열린 우리당이 23%, 특히 경상남도에서 30%를 넘는 득표율을 얻음) 결국, 정당별 분포와 지역별 분포간의 밀접함을 보이는 17대 국회역시 정치보다는 정책 차원에 주로 머물며 독자적 정책심의와 결정을 한다는 평을 듣기 힘들며 현재까지도 그러함.현재 의정수가 299명이 아닌 295명인 이유는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문수의원(경기 부천 소사)과 서울 시장후보 경선에 참가했던 맹형규의원(서울 송파 갑)은 의원직을 사퇴했고, 한나라당 마산 갑 구의 김정부의원은 선거법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열린우리당 서울 성북 을의 신계륜의원은 정치자금법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여 모두 4석이 결원이 되었고, 5.31지방선거 후 보궐선거를 7월에 할 예정. 역대 국회의원 당선 회수별 비교과거보다 두드러지게 초선비율이 높음. 또한 국회에서 장수하던 5선 이상의 비율이 감소하면서 초선의원 쪽으로 많이 넘어 간 것을 확인.. 그 중 이번에 10선을 목표로 출마한 영원한 2인자 김종필이 10선에 실패하면서 정계은퇴를 선언. 김종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YS와DJ인데, 이 둘은 대통령직을 끝마친 뒤 정계은퇴를 했고 김종필은 자민련 총재직을 계속 수행하지만 2000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의 20석에 실패한 이후 몰락의 위기를 맞았고, 4.15총선에서는 지역구 4석밖에 얻지 못하면서 현행 선거법 상 지역구 5인 이상과 전국 득표율(유효득표율 3% 이상)에 비례하여 비례대표의원을 분배하는 방식에 미치지 못하고 비례대표 1번을 받고도 당선되지 못하면서 마침내 3김정치시대가 막을 내림.16대 국회의정수가 줄어든 이유는 16대 국회때 외환위기도 터진지 몇 년 안됐는데, 정치권도 구조조정을 해야 하지 않냐며 273명으로 줄임. 하지만 17대 총선을 앞두고 현행 선거법이 위헌으로 결정, 인구수에 따른 선거구 조정도 해야 하는 등 선거법 개정. 이 과정에서 인구가 적은 지역구끼리 선거구가 통합되거나 혹은 인구가 많은 선거구는 분리되는 과정에서 계산을 해보니 인구수 기준에 따른 선거구를 확정하려면 현행 지역구 의원수를 늘려야 했음. 이에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는 새로운 선거법에 의해서 통합되는 선거구 보다 분구되는 선거구가 많은 상황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결국 종전처럼 299명으로 늘리게 됨. 17대 국회의원 정당별 당선회수별 분포17대 국회의 구성상 또 하나의 특징으로서 국회가 진정한 정책결정기관으로 발전함에 제약이 될 수 있는 점인 높은 초선의원 비율. 표7과 표8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려 63.4%가 초선이고, 지역구만 볼 때도 초선비율이 55.6%이어서 16대 국회의 초선비율인 40.7보다 크게 높음. 의원 전체의 8할 정도가 초선이거나 재선인 상황에서 과연 17대 국회로부터 정책의 전문성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물론 신진 세력들의 정책전문성이 무조건 낮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과거 15,16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현재 17대 국회의 신진세력들의 주력이 법조인, 언론인, 교수, 기업인 등 전문직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각 분야에서의 전문적 지식이 의회의 정책결정 과정에 활용될 여지는 있지만 의회에서의 정책전문성은 다른 사부문에서의 전문성과는 차이가 있고 넓은 범위의 정책 영역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조건(직업, 경력)이 같다면 의회에 여러 해 있었던 의원일수록 정책전문성이 높을 것. 또한 정책전문성 뿐만이 아니라 아직 정치적 위상이 취약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추었다 해도 독자적 정책발언권을 지속적으로 행사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름. 물론 신인들이 임기 초부터 의욕을 갖고 공부를 많이 해서 관심분야에서 열심히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이나 그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도 의문이고, 당 내외로부터 오는 정치적 압력에 맞서서 자신의 정책소신이나 이익을 추구하려면 상당한 정치적 기반이 수반. 결국, 정책전문성과 정치적 무게가 별로 안보인다 라는 것. 17대 국회 각 당의 초선율 및 다선율한눈에도 알 수 있듯이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초선비율이 야당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야당의원들의 정책전문성과 정치적 위상이 강해 보다 진지한 정책심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자세히 보면 야당도 초선율이 그리 낮은 수치가 아니라는 것. 정책전문성을 어디에서도 딱히 기대하기 힘들단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