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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의 결혼문화 평가C아쉬워요
    주제 : 프랑스의 결혼 문화1. 동거(1) 동거 커플 증가(가) 동거 커플 설문조사1994년 프랑스인들의 가치관 조사에서 나온 통계자료에 의하면 프랑스의 젊은이들의 성공적인 결혼 생활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들은 상호 이해와 존중, 배우자의 정절, 성생활의 만족도, 자식의 중요성 순으로 나타났다.(나) 따또부부의 원조 '코아비타시움족'1980년대 말부터 유행한 경제적 이유로 젊은 남녀의 동거 제휴를 말한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60년대 말 이후 정식 결혼보다는 코아비타시옹이 광범위하게 유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제 결혼관계의 80%가 코아비타시옹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프랑스에서는 성년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일종의 관례처럼 되어있다. 하지만 물가가 비싼 프랑스에서 경제적으로 독립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젊은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원룸시스템인 의 임대료는 상당히 비싸다. 초등학교 교사의 첫 봉급이 6500프랑(약 100만원) 정도인데 파리의 웬만한 스튜디오 임대료는 월 400프랑 (약 64만원) 이나 된다. 이처럼 혼자 생활하려면 임대료조차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유에서 동거형태가 늘고 있다. 여기에는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도 깔려 있다. 동양의 경우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남자끼리 혹은 여자끼리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니거나 호텔에 같이 들어가면 동성애자로 몰리게 된다. 우리나라에선 객지 생활을 하다보면 친한 동성 친구들과 자취나 하숙을 같이 하는 것이 당연시된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동성끼리 같이 사는 것을 이상하게 본다. 오히려 우리 나라에선 ‘큰일날 일(?)’인 동거가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최근 실제 결혼 관계의 80%가 코아비타시옹이다. 코아비타시옹이 모두 성적 관계를 동반하는 실제 부부관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우리가 말하는 동거의 의미도 있지만 단지 한집에서 같이 산다는 넓은 의미의 경우도 많다.(다) 파르타주한 집에서 같이 사는 것을 라고 한다. 대부분의 가정에 연결되어 있는 PC통신망인 미니텔에서는 파르타주를 할 상대를 구하는 게시물이 하루에도 수천통씩 올라온다. ‘파르타주할 남자 구함. 클리쉬의 스튜디오 월 400프랑, 여자 22세, 밤색 머리, 채식주의, 흡연’ 하는 식이다.(라) 콩퀴비나주우리나라의 동거와 의미가 같은 것은 라고 한다. 대부분 파르타주를 하다가 마음이 맞으면 콩퀴비나주로 발전하게 된다.(2) 동거 커플 증가 이유첫째, 피임의 발달로 출산율을 억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커플들이 결혼의 의무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둘째, 여성근로의 확산이다. 이것은 여성들을 더욱 독립적으로 만들어 준다.셋째, 젊은 층들의 가치관의 변화이다. 결혼을 불필요한 양식, 내지는 사회적 위선으로 여김으로써 결혼을 거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마지막으로 동거인들이 자녀를 가짐으로써 얻는 세금혜택등이다.(3) 프랑스 정부, 동거 커플에 대한 사회적 지위를 인정하는 법적장치하원의원인 장 삐에르 미쉘과 파트릭 블로슈가 발의한 사회연대시민 협약(PACS)이 5월 28일 공표되었는데 이 협약은 동성간 또는 이성간 동거에 대한 “새로운 법적 장치”를 제안하고 있다. 이 제안은 또한 최근 수주 사이에 법학 교수 장 오제와 사회학자 이렌느 테리가 만든 혼전 커플의 지위에 대한 두 가지 방안과 함께 동거 커플에게 새로운 사회적 지위를 부여하게 될 법적 근거가 될 것이다. 그러나 1994년 통계에 따르면 커플의 14%가 결혼없이 동거하는 경우도 이러한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법 및 조세법과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여성의 권리청장을 지낸 적 있는 미쉘 앙드레는 마르틴 오브리 고용연대부장관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어떠한 경우에든 가족을 우선시하는 사회정책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르몽드, 98.5.30)(4) 프랑스 노인들의 '신세대식 사랑'프랑스에서는 최근 60,70년대 노인들 사이에 신세대식 사랑법이 유행 흥미를 끌고 있다. ‘함께 살지 않고 사랑하라! 결혼 하지 않고 함께 살아라! 자신의 독립성을 유지하라!’ 이것은 동거의 현대적 양태에 따르는 젊은이들의 전유 개념이 아니라 인생의 온갖 풍상을 다 겪은 프랑스 노인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새 풍속도이다. 프랑스 국립인구 통계연구소가 노인 예순 커플을 최근 조사한바에 따르면 이들 중 단지 16커플만이 표면적으로나마 간신히 결합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서로의 독립성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애정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노인들은 이미 이혼하거나 홀아비 및 미망인의 쓰라린 인생 경험을 갖고 있는사람들이지만 특히 젊은 시절 애절하게 갈망하던 사랑을 못다 이룬 한이라도 푸는 듯 비슷한 연배의 새로운 짝과 사랑에 빠지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있다.2. 결혼(1) 초대장/혼인신고초대장 : 이런 형식의 초대장을 받게 된다.Monsieur et Madame de ParcevalMonsieur et Madame CognyOnt le plaisir de vous faire part du mariage de leurs enfantsStephanie et Georges.La benediction nuptiale leur sera donnee le 14 aout 19..a 16 heurs en leglise Saint-Antoine, a Neuilly-sur-Seine.16 allee du Bois 3 rue Colbert92200 Neuilly-sur-Seine 06300 Cannes혼인신고 : marie(구청 또는 시청)에서 결혼식을 한다. 이건 법적인 결혼식으로 신랑, 신부 각각 두 명의 증인이 필요하고 구청장( 또는 시청장)이 프랑스의 상징인 마리안느(Marianne) 앞에서 결혼 선서, 반지 교환, 혼인 신고서에 사인을 끝으로 첫 번째 식은 마친다. 보통 10분에서 15분이면 끝난다. 결혼식이 끝나면 신혼부부에게 《가족수첩》(le livret de famille)을 건네주는데, 그 수첩에는 결혼 증명서가 있고, 후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의 출생증명서가 들어갈 것이다. 아이들은 아버지의 성을 따르게 된다. 신부는 일반적으로 남편의 성을 따르지만 자신의 본래 성을 지닐 수도 있다. 종교적인 결혼식이 있을 경우 시청에서 이루어지는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이 참석한다.(2) 종류에 따른 결혼 방식(가) 카톨릭 : 전통적으로 어머니와 팔짱을 끼고 교회에 먼저 입장하는 사람은 신랑이다. 그런 다음 가족, 결혼식 하객들 그리고 흰색 옷을 입고 아버지의 팔짱을 낀 신부의 차례가 돌아온다.신부 뒤에는 남녀 들러리들이 따르는데, 들러리들은 어린 아이들로, 신부의 베일을 잡아주거나 단순히 옆에 따라가기만 하는데, 이들은 신랑-신부의 미래의 아이들을 상징한다.
    사회과학| 2003.06.26| 3페이지| 1,000원| 조회(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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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기구론] 국제기구론
    【국제기구론】경제발전 문제 사회문제 인권문제1. 경제발전 문제현재 유엔의 대표적 성공분야 중의 하나는 경제·사회적 분야이다. 헌장 제1조에서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또는 인도적 성격의 국제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국제협력을 이룩하는'것을 유엔목적의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헌장은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두 개의 章과 기타 여러 조문을 마련하여 상세하게 방법 및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헌장 제55조에 따라 유엔은 1 보다 높은 생활수준, 완전고용과 경제·사회적 발전과 개발여건, 2 국제경제, 사회, 보건, 기타 관련된 문제들의 해결과 국제문화, 교육협력, 3 인종, 성, 언어 또는 종교의 차별없이 모두의 인권과 기본적 자유의 보편적 존중과 준수를 증진하기로 되어 있다. 유엔의 이러한 분야에서의 활동책임은 제도적으로 총회에 주어져 있으며 그 권한 밑에서 경제사회이사회가 활동을 수행한다.경제사회이사회에는 광범위한 권한과 책임이 주어져 있다. 헌장하에서 경제사회이사회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1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보건, 기타 연관된 사항에 관한 토의, 연구, 보고, 건의2 인권의 존중과 준수를 증진하기 위한 건의3 그 권한내에 있는 사항에 관해 총회에 제출할 협약초안 마련4 그 권한내에 있는 사항에 관한 국제회의를 유엔이 제정한 규정에 따라 소집하는 것5 총회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구와의 협정체결전문기구의 활동조정전문기구로부터 정규적인 보고 접수회원국이나 전문기구의 요청에 따라 총회의 동의를 얻어 일정한 서비스의 제공경제사회이사회가 다루는 事項과 연관된 업무를 하고 있는 비정부기관들과의 협의⑩ 보조기관의 설치, 끝으로 ⑪ 총회가 위임하는 기타 책임을 수행한다.이와 같은 경제·사회분야 활동에 대해서 6가지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데, 이는 ① 통게연감과 같은 간행물을 통한 정보의 확산, ② 평화에 대한 점진적인 접근방식 또는 협동적 노력의 확산과정, ③ 입법과 그 이행작업과 연관된 規制的 機能, ④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I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최근 국제적 불안요인이 되고 있는 남북문제의 해결을 위해 유엔의 새로운 역할이 증대되고 있고, 또 당초의 규범적 역할 뿐만 아니라 개발을 위한 실천활동에 있어서도 역할 증대가 요구되고 있다. ② 각종 경제·사회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기구들이 설치되어 유엔체제에 편입되어 있기 때문에 체제전체의 효율성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③ 주요문제들간의 우선순위결정을 위한 조정역할과 총회 및 경제사회이사회에서 채택되는 결의의 효력에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즉 각종 결의는 콘센서스를 위한 일반적인 내용의 타협에 불과하기 때문에 각 관련기구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고, 또한 유엔의 개발지원은 본부 및 실행기관에서의 산만한 조직운영으로 인해 역할 수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헌장은 유엔기구가 자유방임경제이론에서 직접적인 국가책임 영역 밖이라고 생각되었던 사항에 관해서 소극적인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특히 1992년 회의에서 경제·사회분야에 있어서 유엔역할 강화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1970년대에부터 유엔은 경제적 문제를 최우선의 비중을 두고 다루어 오고 있다. 따라서 경제사회 생활이 모든 분야에 있어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모두의 집중적인 공동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총회는 貧國과 富國간의 격차를 줄이고 정당한 세계경제질서 수립을 다짐하고 있다.이에 따라 총회는 1974년 새로운 경제질서를 필요로 한다는 데 합의를 보았고, 그 해 봄에 '신국제경제질서수립에 관한 선언과 행동프로그램'을, 12월에는 '국가의 경제적 권리와 의무헌장'을 채택하였다. 이 선언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격차를 없애기 위한 신국제경제질서(NIEO)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국가들의 결의를 선포한 것이다. 이 행동프로그램에는 원료와 기본상품, 국제금융제도, 개발의 재정지원, 산업화, 기술이전, 초국가기업의 규제 등의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가의 경제적 권리와 의무헌장은 자연자원에 대한 주권, 외국투자규제, 외국재산의 국유화 재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에 있어서 아동의 복지문제 등에 모아졌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이 점차로 해결됨에 따라 유엔은 후진국문제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하여 "보다 자유를 누리는 가운데 사회발전과 생활수준의 향상을 위한" 노력에 전력하였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사회개발 프로그램이 전개되면서 인구증가, 도시화 및 주택부족, 생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 또한 사회경제적 개발 차원에서 청소년이 잠재력 기여 등의 여러 문제들을 다루게 되었다.70년대 이후 유엔은 건강을 포함한 생활의 질, 식량과 영양, 근로여건, 고용, 사회보장, 주택 및 교육 등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유엔이 특히 관심을 갖는 사회문제는 문맹, 범죄, 난민, 여성의 권리, 장애자에 관한 것으로 이는 여러 국제회의와 새로운 프로그램에 반영되었다.또한 경제통합에 있어서도 지역 및 小地域 接近보다는 사회정책결정이 개입하는 여러 분야의 상호관계를 강조하는 방법으로의 변화추세를 볼 수 있다. 즉 사회정책/관행과 경제정책/계획의 통합이 80년대 경제·사회적 조치의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환경개선, 인구, 개발, 자원활용 등의 문제들을 감안하면서 발전하는 사회를 위한 장기적 조치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經濟社會分野의 補助 및 特別機構 ★♥유엔개발계획(UNDP)은 사무국의 일부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다자간 기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기구는 유엔의 개발활동조정기구로서 뉴욕에 본부를 두고 세계 115개국가에 사무소를 유지하고 있다. UNDP는 총회가 1949년에 설치한 '확대기술지원 프로그램'과 개발 프로젝트에 선투자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1958년에 설치한 '특별기금'을 통합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UNDP는 정부들의 자발적 寄與金으로 운영된다.UNDP는 그 사업을 통해 개도국에서 자연 및 경제적 자원의 점검, 숙련 노동력의 양성과 효과적인 관리능력, 다양한 기술능력, 개발기획테크닉, 개발자본 유치방법과 채널 등의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발을 위한 국제 파트너십의 실현, ② 汎지구적 상호의존, ③ 개발의 방도, ④ 지속가능한 개발 등을 결정하였다.♥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은 114개 서명국과 발효 이후 특별한 조치에 따라 31개국이 추가로 가입하고 있는 다자간조약이다. 이 국가들의 무역량은 세계무역의 4/5이상에 달한다. 동유럽·소련의 붕괴 이후 이 국가의 수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GATT는 1948년 1월 1일 발효되었으며 국제자유무역에 관한 규정을 제시하고 있다. GATT의 기본목적은 관세인하와 기타 무역장벽의 제거를 통해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제를 확립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무역체제 또는 무역에 관한 보편적인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현재 GATT는 앞으로의 신무역질서를 이끌고 가게 될 WTO체제로 대체될 것이며, 여기에서는 환경보호와 시장경쟁을 중심으로 새로운 무역질서를 위한 그린라운드 협상문제가 우루과이라운드와 함께 논의될 것이다.이외에도 많은 경제문제는 지역적 차원에서 다루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기초하여 유엔은 유럽,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 아프리카, 西아시아 등 5개 지역에 지역경제위원회를 설치하고 있다. 지역위원회는 경제사회이사회의 보조기관으로서 매년 경제사회이사회에 보고하게 되어 있다.★ 유엔의 전문기구 ★♥국제노동기구(ILO)는 1919년 국제연맹과 연관된 독자적인 기구로서 설치되었다. ILO의 주요 목적은 사회정의를 증진함으로써 지속적 평화확립에 기여하고, 국제적 조치를 통해 노동조건과 생활수준을 개선하며, 경제·사회적 안정을 증진하는 데 있다.ILO 특징의 하나는 회원국 대표의 3중구조이다. 즉 이것은 정부간기구이지만 고용주, 근로자 그리고 정부 모두가 결정과 업무에 참여한다. 각 국가 대표단은 ILO의 최고심의기관인 국제노동총회의 연차회의에서 2명의 정부대표, 1명의 고용자대표와 그리고 1명의 근로자대표로 구성된다. 총회는 여러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총회에서와 같이 勞·使·政 등 3자로 구성된다.♥유엔 을 주고 있다.♥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는 20개 서명국가들이 UNESCO 기본문서 수락을 영국정부에 기탁한 1946년 11월 4일에 설치된 것이다.UNESCO의 목적은 유엔헌장에서 인종, 성, 언어 또는 종교의 차별없이 모두에게 보장하고 있는 정의, 법치주의, 인권, 기본적 자유에 대한 보편적 존중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육, 과학, 문화, 통신 분야에 있어 국가들간의 협조를 증진함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다.UNESCO는 지식과 국제적 지성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연구, 정보교환 회의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커뮤니케이션분야에 있어서는 회원국내 및 회원국들간에 정보의 자유로운, 보다 폭넓고, 보다 균형된 유통을 도모하고 있다.♥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은 1944년 7월 미국 뉴햄프셔의 브레튼우즈에서 개최된 유엔금융재정회의에서 마련한 합의조항을 28개국이 서명한 1945년 12월 27일 설립되었다. 이 은행의 가입은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에게도 개방되어 있다.IBRD의 목적은 회원국들이 생산적인 목적을 위한 투자를 촉진하여 부흥과 개발을 지원하고, 민간 외국투자를 증진시킬 수 없거나 또는 민간금융이 적당한 조건으로 활용될 수 없을 때에는 그 자체의 자본기금에서 제공하는 차관으로 보충하는 것이다. 그 외에 IBRD회원국들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국제투자를 권장함으로써 국제무역의 균형된 성장과 국제수지의 균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 따라서 이 은행은 차관의 상환가능성을 감안하면서 생산적 목적만을 위해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이밖에도 유엔은 국제통화기금(IMF),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만국우편연합(UPU),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지적재산기구(WIP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엔공업개발기금(UNIDO),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무역기구(WTO) 등의 전문기구를 통해서 국가들간의 경제·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3. 인권문제것이다.
    경영/경제| 2003.06.26| 6페이지| 1,000원| 조회(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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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정치] 집단안전보장 평가A+최고예요
    【국제기구론】집단안전보장: 이론과 실제1. 집단안전보장이란집단안보란(collective security) 평화와 질서를 수호하려는 측에 월등한 힘이 놓여져 있어 그 어느 나라도(불특정 상대국)감히 평화와 질서를 교란시키려고 기도할 수 없게(예방·응징적 성격) 되어 있는 국가간 힘의 배분 상태를 말한다.) I. Duchacek, Conflict and Cooperation, Among Nations (N.Y.: Holt, Rinehart and Winston, 1960), p.186.이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평화와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현상유지 지향의 안전장치이며, 특정 국가의 예상되는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결성한 공동방위 동맹인 '집단자위'(collective self-defence; NATO, Warsaw Pact)와 구별된다.집단안보의 특징: 불완전한 제도화(국제기구)에 의해 현존 질서체계를 강요현체계에 적대적인 세력이 등장했을 때 침략국가를 대상으로 회원국 모두가 '자동적이고 즉각적으로' 우방국가로 결정된다는 점에서 적과 동지가 사후에 결정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현존질서를 변경시키려는 세력보다 유지세력이 강하며, 가상적 체계 인 '세계정부'는 질서를 유지하려는 세력에게 월등한 힘의 우위가 놓여져 있다.집단안정보장은 평화 유지의 '도덕적 유인'으로 「국제사법재판소」에 의한 국제조정의 기능을 가지며, 강제적 압박으로 '집단안보'에 의해 침략자를 집단적으로 제재하는 기능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러한 집단안보가 이루어 지려면, 평화애호 국가군이 침략자 힘보다 월등히 커야 한다는 성립조건이 맞아야 하며, 또 평화침략자의 규정에 대한 일치된 견해가 형성되어야 하며, 집단안보체제 유지를 위해 자국의 힘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려는 각국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K.Thomson, "Collective Security Reexamined," APSR, Vol. XL VII, No.3 (Sept. 1953), pp. 753-766.그러나 집단안보의 현실적 상황은 이 조건에 부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각국의 국력이 다양하여 '多數'의 의미가 약하고, 현질서를 불평등한 위계질서로 보는 국가가 많은 뿐만 아니라, 집단안보를 위해 각국이 자국의 무력을 제공하는 데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더욱이 집단안보의 도덕적 중립성은 적과 우방의 선정 과정에 있어서 그 자체로 강대국에 의해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 즉 적과 동지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非情의 집단안보 생리는 약소국을 불안케 하며, 따라서 약소국은 집단안보보다는 고정된 우방관계를 갖는 집단자위(集團自衛)에 더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게 된다.세계는 현재 냉전적 양극체제가 무너진 새로운 국제질서 하에서 유엔의 평화유지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시되고 있다.유엔헌장은(제7장) 평화에 대한 위협, 평화의 파괴 또는 침략행위를 방지·억지하기 위해 특히 안전보장이사회에게 집단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유엔의 집단안보체제는 한마디로 평화유지의 중앙집권화를 뜻한다. 유엔은 그 자체가 집단안보체제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것은 그 성질에 있어 동맹체제와는 다른 것이다. 엄밀한 의미의 집단안보체제는 모든 국가가 가입하는 것으로 잠재적인 평화의 파괴자도 그 안에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할 것이다.또 이러한 집단안보체제에 관해 헌장은 유엔이 평화의 파괴에 대처하기 위한 강제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강제조치를 통한 평화유지를 위해 안전보장이사회에 상당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재량권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집단안보체제의 성공은 강대국들의 협력에 달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강제조치는 오직 유엔만이 취할 수 있으며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유엔이 동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국제기구는 강제조치를 취할 수 없다. 유엔, 특히 안전보장이사회는 언제, 어디에서 어떠한 집단적 조치를 취해야 하느냐를 결정할 책임을 갖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안전보장이사회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창설 초기 분쟁에 대한 세계적 중재단체로서 각국의 대립과 마찰, 선후진국간의 경제격차, 인종적·민족적 대립 등을 해소하려는 이념에서 시작된 유엔을 非政治的 부분에서는 꾸준한 역할을 해 온데 비해, 정치적 이해가 상충하는 영역에 있어서는 강대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구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안전보장이사회의 문제 ★안전보장이사회가 분쟁이나 위기를 다루는 데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거부권의 문제 이외에, 국가들의 분쟁억지를 위해 안전보장이사회가 활용할 수 있는 미리 마련된 장치나 자동적 기구가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분쟁이나 위기를 다루는 안전보장이사회의 소극적인 태도라 할 수 있다. 이는 안전보장이사회는 그 의사일정을 국가나 사무총장 또는 다른 유엔기관이 제기한 안건에 국한, 스스로 부과한 제한 때문에 회원국이나 사무총장이 분쟁문제를 제기할 경우에만 행동한다. 또 안전보장이사회가 분쟁이나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에 개입한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관련 국가들의 소극적인 태도와 안전보장이사회의 조치를 취하는 데 필요한 정보의 결여로 그 개입은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오기에는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안전보장이사회와 총회는 국제평화와 안전유지에 관한 수많은 결의를 채택하고 있어,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 과다한 결의는 불이행을 가져올 가능성이 많고, 이로 인해 유엔결정에 대한 회원국들의 진지한 태도를 저하시키는 결과는 초래하기도 한다.유엔에서의 집단안보는 헌장 제7장에 명시되어 있다. 여기에 안전보장이사회는 회원국 제재에 대한 배타적 특권을 부여받고 있다. 그러나 안전보장이사회의 기능은 강대국들간의 빈번한 의견의 불일치로 인해 정체상태에 빠졌다. 이는 각국의 평화위협행위에 대해 유엔의 적절한 대응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2. 유엔의 평화유지기능으로서의 집단안보유엔의 평화유지기능으로는 '집단안보'와 '예방외교'를 들 수 있다. 집단안보는 침략의 의도를 억제하고 침략을 격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데 비해, 예방외교는 분쟁지역 내의 대결을 방지하는 역할을 주 기능으로 삼고 있다.) '집단안보'가 힘을 기초로 여러 가지 형태의 制裁에 역점을 둔 제도라면 '예방외교'는 주선, 중개, 조사, 조정, 중재 등의 평화적 방식을 강조한다. '집단안보'가 힘의 관리를 위한 항구적인 제도적 장치에 의존하는 데 비해서 '예방외교'는 많은 경우 '잠정적 기구'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제도에 대한 의존성이 낮다고 할 수 있다. 구영록, 「인간과 전쟁」(서울: 법문사, 1987), pp.262-278.그런데 유엔의 평화유지기능으로서의 집단안보는 실제 사용되어진 경우가 많지 않다. 이는 집단안보의 개념이 국제적으로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도 밝혔듯이, 집단안보가 이루어지기 위해선 평화애호 국가群이 침략자 힘보다 월등히 커야 한다는 성립조건이 맞아야 하며, 또 평화침략자의 규정에 대한 일치된 견해가 형성되어야 하며, 집단안보체제 유지를 위해 자국의 힘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려는 각국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그런데 안전보장이사회의 의견 불일치는 집단안보체제를 어렵게 만들었다. 이런 와중에 '한국전쟁'을 계기로 유엔은 유엔의 집단안보에 대해 중대한 변화를 가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한국전쟁은 유엔이 국제적 분쟁에서 '집단안보'에 입각, '정규군'을 파견한 최초의 전쟁이었다.) 오기평,「현대 국제기구정치론」(서울:법문사, 1983), p.211.한국전쟁시의 유엔군 파견이 집단안보의 원래적 성격과 상이한 측면이 있다는 논의가 있지만, 당시 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미국을 비롯한 20여 회원국의 군사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집단안보 개념을 적용하는 데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한국전쟁의 전개와 '집단안보'의 개념 ★유엔의 '집단안보'는 헌장 제7장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보장이사회, 즉 강대국들간의 의견 불일치로 인해 그 기능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였다. 더욱이 한국전쟁이 발발하였을 때는 중공의 대표권 문제를 둘러싸고 소련이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미국을 중심으로 한 많은 나라는 위기적 상황에서 정책결정기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뭔가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였다.결국, 한국전쟁의 와중에 『평화를 위한 단결결의안』(Uniting for Peace Resolution)을) 「평화를 위한 단결결의안」: 소련의 거부권행사로 안보리의 국제평화와 유지기능이 마비된 경우, 총회가 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 것. 이는 서방국가가 계속적으로 유엔총회에서 수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과 서방측이 군사력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 성립되었다. 그러나 1955년 이래 UN가입 회원국 수의 급증 및 비동맹국가의 등장으로 항의 가정이 무너졌고, 소련군사력의 증대로 항의 가정도 무너졌다.채택하게 되었으며, 이는 집단안보의 이론과 실제 사이의 괴리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었다.『평화를 위한 단결결의안』은 안전보장이사회가 어느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로 집단안보기능을 수행치 못할 경우, 유엔총회로 하여금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하여 안보문제를 취급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이는 종래 안전보장이사회만이 취급, 처리할 수 있었던 안보문제를 총회에서 회원국의 2/3 가결로써 결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유엔을 집단안보기구로 활성화하려는 미국의 결의가 한국전쟁의 경험을 통해 기구변혁으로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한국전쟁에 대해 집단안보 개념을 적용하는 데는 여러 가지 논란이 있어 왔다. 하지만 당시 북한에 대한 유엔의 군사조치가 유엔의 권위를 신장시켰고 집단안보에 대한 각국의 기대감을 높여준 것은 사실이다.1950년을 기점으로 『평화를 위한 단결결의안』은 빈번히 사용되었다. 그러나 회원국 수의 급증으로 말미암아 특수한 여건을 제외하고는 총회의 지지를 얻기 힘들게 되었다. 특히 총회가 지니는 '권고적' 기능은 회원국들의 자발적 호응에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대다수 회원국들의 도덕적 지원만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고 유엔의 집단안보 기능은 현재 유명무실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경영/경제| 2003.06.26| 5페이지| 1,000원| 조회(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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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 서정주] 현대시-서정주 평가A좋아요
    목차Ⅰ. 서론1. 문제의 제기2. 연구방법 및 범위Ⅱ. 본론1. 『화사집』1) 실존적인 방황의 탐구 - 성적해소2) 한국적인 페시미즘의 표출2. 『귀촉도』1) 안정을 향한 시도2) 전통정서로의 지향3. 『신라초』1) 신라정신 - 불교정신으로의 안착2) 불교적 상상력의 세계 - 신라혼에 대한 탐구Ⅲ. 결론Ⅰ. 서론1. 문제의 제기이번 과제는 서정주의 시에 나타나는 정신적, 육체적 방황과 성적해소간의 이중성, 그리고 그러한 이중성이라는 혼란 속에서 작가의 대응방식의 변화양상이 시세계의 변모 및 성숙의 단계와 어떤 관계를 맺는가를 고찰하려고 한다. 서정주는 시를 시인의 자기형성과정에서 무시로 탈피해 던지는 낡은 허물 로 보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서정주시의 시적 인물이나 화자가 시인의 분신이나 다름이 없음을 드러낸다.서정주의 시를 두고 문학이 곧 인생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시가 삶을 충실히 표현하고 있다는 말과 일치한다. 곧 서정주시는 어떤 지향점을 행하여 끊임없이 새롭게 변신하는 과정을 표현한다.이번 과제는 『화사집』에서 『귀촉도』,『신라초』까지를 세단위로 분류하여 분석을 시도하였다. 주체할 수 없었던 정열을 가진 서정주의 20대는 문학청년적 방황의 시기였을 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육정적 방황으로 점철된 20대였다고 할 수 있다. 연소자 문화에서 성인문화에로 접어드는 성적 자각 증세를 솔직하게 시화한 것이 『화사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이면에는 어떠한 한계와 갈등이 존재함을 밝혀야 한다. 이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으로의 『귀촉도』와 갈등해소의 결과로 불교로의 안착을 보여주는『신라초』의 작품분석을 통하여 『화사집』이 서정주의 시세계 변모양상에 어떠한 가치와 의미를 가지는가를 살펴보겠다.2. 조사방법 및 범위『화사집』, 『귀촉도』그리고 『신라초』까지를 각각 시적 변모의 단위로 보고 그 단 위안의 작품들 속에서 보여지는 양상을 구현하고자 한다.『화사집』,『귀촉도』,『신라초』는 시작 그리고 시세계 확보의 초기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작가의 시세계 확보과정에 있어서 김해경의 절망적인 몸짓 등이 자신의 내면풍경을 노래하고자 시도하였지만 그것은 오히려 예외적인 현상의 하나로 간주되어 버리고도 한 것이 우리 시문학사의 현실인 것이다.이러한 현실에서부터 서정주를 확연하게 구분시켜주는 『화사집』의 새로움은 보들레르적 감성을 바탕으로 한 고뇌의 목소리가 있다. 낡은 전통에 대한 반항과 위악적 몸부림을 동물적 가면을 쓰고 노래한 초기시의 화자들은 한국시의 전통적 관습과는 전혀 이질적인 시세계를 보여준다. 내면을 향한 서정주의 실존에 대한 물음은 형이상학적인 물음이 아닌 경험 속에서 체득된 자신의 고뇌와 갈등으로 나타난다. 서정주의 초기시의 화자들은 본능적 측면의 대담한 표출과 신분이나 육체적 열등성의 솔직한 드러냄과,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거짓없이 드러내려는 태도를 통해서 이러한 진실성을 획득한다.서정주 초기시에 나타난 마약과 죄악과 치욕과 나체등 강렬한 원색적 표현과 육체적 관능은 다분히 보들레르적 속성이기도 하다. 정신적인 방황이 공간적인 방황을 낳는 것이긴 하지만 그의 20대의 불길 같았던 방황의 발길은, 만주벌판으로 혹은 절간으로 혹은 지귀도로, 그리고 때로는 톨스토이나 보들레르의 흉내를 내며, 곳곳을 누비거나 기웃거리거나 하며 어떤 지향을 한다. 그러한 지향을 모습이 때로는 그리스 신화적 육정적 방황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아담과 이브의 윤리로 돌아가기도 하며, 보들레르와도 같은 밑바닥 참여 의 방황으로 나타나기도 한 것이다.1) 실존적인 몸부림의 탐구시 「자화상」과 「화사」는 시집『화사집』의 전체 성격과 특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지닌다.애비는 종이었다. 밤이기퍼도 오지 않았다.파뿌리같이 늙은할머니와 대추꽃이 한주 서 있을 뿐이었다.어매는 달을두고 풋살구가 꼭하나만 먹고 싶다하였으나 ..... 흙으로 바람벽한 호롱불 밑에손톱이 깜한 애미의 아들.갑오년이라든가 바다에 나가서는 도라오지 않는다하는 외할아버지의 숯많은 머리털과 그커다란 눈이 나는 닮었다한다.스믈세햇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다대변해주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파뿌리같이 늙은 할머니와 대추꽃이 한 주 서 있는 풍경과 흙으로 바람벽한 호랑불 밑에 을씨년스런 표정과 함께 뿌리깊은 비극적 세계관이 깔려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이러한 한국적 페시미즘을 바탕에 깔고 나 의 모습이 제시된다. 그것은 스물세햇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 처럼 수난과 역경, 방황과 떠돌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흔히 말하듯 역마살이 낀 삶의 모습이라고나 할 운명론이 짙게 깔려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세상은 가도가도 부끄럽기만 하드라/ 어떤이는 내 눈에서 죄인을 읽고가고/어떤이는 내 입에서 천치를 읽고가나 와 같이 자학과 오뇌를 앓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진 않을란다 와 같이 그러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감내하는 미당 특유의 순응주의 또는 운명론이 제시되어 관심을 환기한다. 자학의 몸부림이 생의 극복의지로 전이됨으로써 생명력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이렇게 본다면 이 시 「자화상」은 가난과 수난으로 점철되어온 토속적인 이땅 삶의 역사적 풍경 속에 자학과 관능으로 뒤채이는 젊은날의 실존적인 몸부림을 생생하게 형상화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2)한국적인 페시미즘의 표출시집의 3부에 해당하는 「노래」편에는 비극적인 인생관을 바탕으로 해서 이후 서정주 시의 한 원형공간을 이루는 설화적 세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연사와 풍속사 그리고 관능적 요소가 함께 어우러진 토속적인 삶의 풍경이 서정주 특유의 가락으로 형상화돼 있는 것이다.복사꽃 피고, 복사꽃 지고, 뱀이 눈뜨고 , 초록 제비 무처오는 하늬바람 우에 혼령 있는 하눌이어. 피가 잘 도라 ...... 아무병도없으면 가시내야. 슬픈일좀 슬픈일좀, 있어야겠다.-「봄」전문「봄」에서는 미당 시의 또다른 원형질이 자연사와의 교감에 놓여짐을 보여준다. 복사꽃/뱀/초록제비/하늬바람/하늘 과 같은 자연사와 피/병/슬픈일 등처럼 인간사의 친화와 교감을 드러냄으로써 자연과 어우러진 생명감각을 형상화한다. 자연사와 인간사의 친화와 교감은 이후 미당의 수많은 시만신창흔이 된 산산이 부서진 미당의 육신의 파편들이 한 개의 질서 아래 정돈되어 재기해 가려는 새로운 노래가 여지없이 흘러나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귀촉도』가 어떤 한 개인의 완전한 질서를 확립했다든지 산산이 부서진 미당의 육신의 주체를 새로이 형성해 놓았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여기엔 아직도 졸업하지 못한 원죄에의 형벌이 그대로 노래 불리어져 있기도 하며, 아직도 방황하는 혼돈과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심연이 어쩔 수없이 상흔처럼 남아 있기도 하다.시집의 제일 끝 작품인 부활에는 현실을 상실의 세계, 부재의 세계로 파악하고 그로부터 부활을 갈망하는 뜻이 애절하게 담겨 있다.내 너를 찾아왔다. 臾娜너 참 내 앞에 많이 있구나.내가 혼자서 鐘路를 걸어가면사방에서 네가 웃고 오는구나.새벽 닭이 울 때마닥 보고 싶었다.내 부르는 소리 귓가에 들리더냐.臾娜, 이것이 몇萬 時間만이냐.그날 꽃상여 山넘어서 간 다음, 내 눈동자 속에는 빈 하늘만 남더니.매만져 볼 머리카락 하나 머리카락 하나 없더니,비만 자꾸 오고......燭불 밖에 부엉이 우는 돌門을 열고 가면강물은 또 몇천린지,한번 가선 소식 없던 그 어려운 住所에서너 무슨 무지개로 내려왔느냐.鐘路 네거리에 뿌우여니 흩어져서,뭐라고 조잘대며 햇볕에 오는 애들.그 중에도 열 아홉 살쯤 스무 살쯤 되는 애들.-그들의 눈망울 속에, 핏대에, 가슴 속에 들어앉아臾娜! 臾娜! 臾娜! 너 인제 모두 다 내 앞에 오는구나.「復活」전문이 작품은 사랑하는 소녀 순이의 죽음과 부활에의 갈망을 노래한다. 종로를 걸어가면서 새삼 저승에 간 순이를 생각하며 이승과 저승의 아득한 거리를 떠올리다가 문득 눈앞에 다가오는 소녀들의 밝은 모습에서 순이의 부활을 본다는 얘기 속에는 죽었어도 마음속에 살아 있는 순이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강조하는 뜻이 담겨 있다. 아울러 오늘의 실존적 상황이 그만큼 비관적이고 고통스럽다는 암유를 내포하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면서도 어떻게든 오늘의 비관적 상황을 극복해서 정신의 해방과 상승을 성취하려는 젖은 새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제 피에 취한 새가 귀촉도 운다.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님아.-「귀촉도」전문시는 한국적인 애수의 미학 또는 한의 탐미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첫 연에서 님의 떠남 둘째 연에서 의 회한과 탄식 그리고 셋째 연에서 귀촉도의 한맺힌 울음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셋째 연에는 와 그 울음이 등장하여 시의 비극성을 한껏 심화해 준다. 시간 배경이 밤이며 하늘인 것도 상징적이다. 이것은 화사가 낮이 주가 되며 땅에서의 사건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다분히 비관적 세계인식과 정신화된 사랑의 모습을 암시화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여기에는 아직도 피의 냄새가 짙게 배어 있다. 라는 구절 등이 그것이다. 귀촉도에는 사랑을 노래하는 데 있어서 아직 피의 이미저리가 그대로 착색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점에서 귀촉도는 을 보여 준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이 시에 과 같은 불교적 이미저리가 착색된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과 허무로서의 사랑과 인생의 불교적인 세계관으로부터 연유한 것으로 이해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아울러 이별과 상실이라는 전통적인 사랑의 대위법의 시의 전면에 등장한 것도 새로운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보인다.3. 『신라초』1)신라정신·불교정신으로의 안착『新羅抄』는 미당의 네 번째 시집에 해당한다. 미당은 시집이 출간될 때마다 새롭게 변모된 시정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는데, 특히 그의 네 번째 시집인 『新羅抄』에 이르러 뚜렷한 시적 신념의 발화(發花)를 보여준다. 이 시집은 전통 지향성을 보인 것으로, 한국 현대시가 눈뜨지 못한 신라인의 불교적 인과관계를 시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사실상 이 시집부터 신라탐구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 무렵 미당의 불교에 대한 관심은 윤회와 인연설에 많이 기대고 있다. 실상 그의 한국적인 것 혹은 전래적인 것의 탐구는 흰 무명옷 갈아입고 난 마음 으로 시작되는『화사집』의 「수대동시」에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귀촉도
    인문/어학| 2003.06.26| 8페이지| 1,000원| 조회(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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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 이승훈] 이승훈 시집 당신의 방 평가B괜찮아요
    이승훈의 시집 『당신의 방』1) 비대상이승훈은 『당신의 방』을 발간하면서 비대상 시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비대상 시란 어떤 대상에 대해서도 말하기를 포기한 시를 말한다. 이는 즉 노래하는 대상이 없음을 뜻하는 것으로, 대상을 괄호속에 넣고 난 다음의 세계 즉 자의식 혹은 자아의 심리적 실체만을 노래한 것이다. 대상이 아니라 자아가 시의 전경으로 드러나는 셈이다. 이승훈 자신이 그런 시를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시의 언어의 한계라고 말한다. 잠깐 이승훈의 말을 인용해 보겠다.시를 쓸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어떻게 된 노릇인지 내가 사용하는 언어는 대상의 세계를 명확하게 드러내거나 살아서 꿈틀거리게 만들기는커녕 대상의 세계를 자꾸만 죽이고만 있었다. 남는 것은 언어와 자아뿐이었다. 남들이 언어와 세계, 혹은 언어와 대상에 대해서 생각할 때 나는 언어와 자아 혹은 언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한 셈이다.-이승훈의 『포스트모더니즘 시론』에서 발췌비대상시, 즉 어떤 대상에 대해서도 말하기를 포기한다는 것은 결국 대상이 아니라 대상과 자아가 공유하는 가능성으로서의 질서를 노래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2) 비대상과 언어이승훈이 초기 시들에서 도입했던 방법은 시를 통한 말하기 가 아니라 보여주기 이다. 이 방법은 이승훈의 80년대 시에도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8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승훈은 보여주기 방법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잠깐 이승훈의 말을 인용하도록 하겠다.비트겐슈타인이 그랬듯이 최근에는 보여주기의 양식에 대한 어렴풋한 회의가 생긴다. 어렴풋하다는 것은 보여주기 양식이 언뜻언뜻 내비치는 지나친 형식성에 대한 불안과 관계가 있다. 보여주기의 양식은 동어반복의 명제들이 그랬듯이,결국은 언어의 순수한 형식을 지향한다. 순수 양식으로서의 언어속에는 구체적인 언어의 흔적이 소멸한다.-이승훈의 《포스트 모더니즘 시론》에서 발췌이러한 보여주기 방법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이승훈은 언어놀이 의 개념을 들고 나왔다. 이는 언어가 하나의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언어를 게임으로 인식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게임에는 어떤 관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보편성도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게임이 게임으로서 존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규칙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언어행위가 하나의 게임이라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어쩔수 없이 언어의 규칙에 따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의 경우 규칙이라는 것은 게임의 유일한 양상이 될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언어행위는 규칙에 의해 지배되지만 그 규칙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언어를 독특하게 사용한다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시도 언어를 수단으로 하는 놀이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언어놀이도 그것이 놀이로서 성립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사용하는 자아가 놀이속에서 소멸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자아가 소멸될 때 남는 것은 놀이의 공간(언어의 놀이:시)라고 할 수 있다.언어의 경우에는 아무리 물질적 속성 기표를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기의의 구속으로부터 좀처럼 벗어날수가 없다. 그리고 기의에 집착하는 것은 의미에 집착한다는 것이다. 의미는 의식과 관계된다. 하지만 언어가 개입될 때 대상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대상의 세계에 언어가 작동할 때 이미 그것은 비대상의 세계가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시에서 언어자체를 강조하는 것은 비대상의 세계를 지향하는 시적태도가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따라서 시는 무, 죽음, 비대상의 세계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이러한 비대상의 세계는 결국은 인간을 파괴하고 동시에 인간의 본질을 깨닫게한다. 비대상의 시란 언어를 중심으로 할 때 자기 소외를 경험하는 의식의 세계이다.3) 나와 너 의 관계『당신의 방』에서 전체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너 에 대한 인식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이승훈의 초기시는 거의 대부분이 인식주체로서의 나 에 대한 관심에 일관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승훈은 이 시집을 간행하면서 나 를 벗어나 탈주관성의 문제, 혹은 자의식에서 벗어나는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는 인식주체로서의 나 가 있다는 것은 결국 지상에 나 가 살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식대상으로서의 너 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 역시 나 가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 가 너 앞에서 사라지는 경우에도 너 는 그대로 있다. 이는 인식주체로서의 나 가 있든 없든 인식주체로서의 너 는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식주체로서의 나 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기 때문에 이승훈은 이 다섯 번째 시집에서부터 나 를 죽이고 너 를 보는 일에 관심을 기울였다.그리고 그 방식의 하나로 시에 다성적 담론이라는 방법을 도입했다. 다성적 담론이란 이야기 속에 둘 이 상의 목소리가 나올뿐더러 그 목소리들이 대화적 관계이 있는 것이다. 이때 시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작가의 꼭두각시가 아니라 독립적인 실체로 드러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독백의 양식으로 시가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대화의 양식으로 시가 전개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대화의 양식은 시속에 하나의 상황을 설정하고 그 상황속에서그리고 이른바 대화의 양식으로 활용할 때 우리는 전통적인 시 장르의 헤체를 경험하게 된다.내가 삽을 들면/너는 달려온다/너는 없지만/너는 어디에나 있다/너는 방에 누워 있고/너는 울고 있고/너는 거울을 보고 있고/너는 머리를 빗고 있고/너는 머리를 흔들고 있다/너는 추억속에 있고/너는 혁명속에 있고/너는 펑펑 쏟아지는/고독속에 있고/너는 눌발속에 있다/너는 희망속에 있다/너는 희망속에서 텀벙댄다/네가 텀벙대면 나는 삽을 던지고/나는 너를 껴안고/숨을 쉬는게 아니라/숨을 죽이고/나는 너를 삼킨다/과연 너는 누구인가?-「너는 누구인가」이 시「너는 누구인가」에서 이승훈은 너는 울고 거울보고 머리빗고 달려오고 하는 등의 행위를 보이고 있음을 그리면서 너 는 추억, 혁명,고독,눈발,희망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들려준다. 이러한 행위를 보면 너 는 사람인 듯 하지만 소재를 보면 추상적 개념이 신(神)에 가깝다는 느낌을 준다. 너는 없지만 너는 어디에나 있다 라는 구절은 너 가 나 의 인식 공간 속에서 존재함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 시에서 너 는 독립적으로 실존하고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나 의 인식을 통해 나타났다 사라졌다한다.나는 밖으로 뛰어 나갔다./너 있는 곳 찾아/엉터리 시 박쥐같던 학문/모조리 버리고 부랴부랴/너를 찾아 나섰다/사방에선 바람이 아니라/물이 쏟아지고/빌딩에서 쏟아지고/버스에서 쏟아지고/쏟아지는 폭포속에서/나는 다이얼을 돌리고/정말 다이얼을 돌렸다/쏟아지는 폭포속에서/쏟아지는 추억속에서/쏟아지는 너의 얼굴 속에서/내가 본 것은/정말 고운 너의 얼굴/하늘을 찌르고 나를 찌르는/고운얼굴 이었다.// -「너」의 일부하지만 이 시에서 너 를 찾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다급한 것인가를 강조하기 위해 자신의 시와 학문을 비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것은 바로 너 라는 존재는 시를 통해서는 찾을 수 없는 대상임을 암시하는 것이다.너의 이마에/나는 해를 박는다/너는 번쩍이고/빨리 빨리 달린다/나는 그게 기쁘다/너를 만난게 기쁘다/거지같은 서울생활에/넌더리 치면서/거리를 걷다가/너를 만나게 기쁘다/겨울 저녁 광장에서/너는 나를 화로로 녹인다/너의 가슴에 들어있는/뜨거운 화로/너는 나를/호수로 녹이다/너의 눈에 들어있는/커다란 호수/겨울 바람속을/너는 쌩쌩 달리고/나의 고독은 신경증은/너의 이마에 박힌/해가 녹이고/너의 가슴에 들어 있는/화로가 녹인다/겨울 바람 속을/너는 씽씽달리고/시린 마음 녹이는/너의 질주의 향기/재에서 새로 달렸던/나는 너를 만나고/다시 태어났다/한번도 내 것이 아니었던/이 찌그러진 살미/다시태어났다./너는먼쩍이고오늘도/빨리빨리달린다// -「너의 이마」
    인문/어학| 2003.06.26| 4페이지| 1,000원| 조회(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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