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요약대차대조표8701,102.5자본총계-13.5-9.2자본조정-184.543.6이익잉여금950.6950.6자본잉여금117.5117.5자 본 금4,2804,603.2부채총계1,756.91,952.2고정부채550.9798.4장기차입금1,051.41,005사 채2,523.12,651유동부채851.6495.9유동성장기부채615.81,068.4단기차입금762.1816.5매입채무5,150.15,705.7자산총계20001999요약손익계산서-105.624.2당기순이익19.46.1법인세등-86.230.3법인세차감전 순 이 익-86.230.3경상이익543.6412.7영업외비용80.1240.4영업외수익377.2202.6영업이익627.3541.1판 관 비1,004.6743.7매출총이익3,2142,736.7매출원가4,218.73,480.5매 출 액20001999월 지수법69.6100합 계2.250.452.491.125자기자본회전율80.801.230.9810고정자산회전율6.70.6710.126.810재고자산회전율12.11.215.997.2410매출채권회전율90.60197.18329.815고정비율140.55208.9537625부채비율17.50.7098.7569.4825유동비율평 점관계비율산업평균대한펄프월가중치재무비율트랜트 지수법63.3100합 계7.50.5010.735.3415매입채무회전율80.801.230.9820고정자산회전율6.70.6710.126.820재고자산회전율12.11.215.997.2410매출채권회전율60.60197.18329.810고정비율5.50.55208.9537610부채비율17.50.7098.7569.4815유동비율평 점관계비율산업평균대한펄프트랜트가중치재무비율ROI 분석(단위 : %)0.800.740.830.61총자산회전율(회)2.220.62-2.500.70매출액순이익율1.770.46-0.810.46총자산순이익율(ROA)00990099연도산업평균대한펄프구분원형도표분석원형도표분석기업체질 삼각형 분석법기업체질 삼각형 분석법주당가치지표단위 : 원-14,871-12,38428,277주당현금흐름(CPS)2,8372,55836,92246,779주당순자산(APS)98,013121,903186,695154,028주당매출액(SPS)1,436-30,944-5,2501,615주당순이익(EPS)02.0301.1200.1299.12구 분EVA 지표-678.2-34.6-126.449.2EVA10.0810.449.3910.51가중평균자본비용-9.759.595.7512.4투자자본수익율-333389200324세후영업이익3,4204,0583,4762,614평균투자자본(IC)01.1200.1299.1298.12구 분MONEY TODAY1999~2000회계연도 결산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한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분식회계혐의가 드러난 12개 상장· 등록사중 흥창, 대한펄프, 신화실업, 대한바이오 등 4개사는 거래가 중단됐다. 징계를 받은 기업주가는 잠복돼 있는 투자자들의 손해배상 소송 가능성과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조정여부 등에 따라 종목별로 움직임을 달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고발된 기업의 경우 거래재개 이후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해 보인다(02. 9월){nameOfApplication=Show}
영풍제지영풍제지는 1970년 창업이래 30년동안을 산업용 지관이나 라이너 등 제지 산업 분야에만 주력해온 제지전문 기업이다.21세기 기업 목표「전사적 고객감동 서비스의 강화」 「 지식 근로자 육성 강화」 「신제품의 개발」 「글로벌 마케팅의 강화」 「녹색경영 및 사회 봉사 활동」회사 개요회 사 명 : 영풍제지 (주) 설 립 일 : 1970년 7월 18일 대 표 자 : 이택섭( 李澤燮 ) 종업원 : 200명 자 본 금 : ₩ 11,100 (백만원) 매 출 액 : ₩ 81,000 (백만원) ( 31회계 연도 기준 : 2000. 7/1 ~ 2001. 6/30)사업소본사(공장) -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견산리 571-6 서울사무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21 강남빌딩 1003호 영남영업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5-4 범어타워 오피스텔 17층 7호 영풍 U.S.A - 4850 W.CAMELBACK RD., GLENDALE, AZ, 85301회사연혁1970. 7.18 영풍제지 (주) 설립 제 1호기 생산시설 1978. 5.13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가입 1979. 5.25 서울 사무소 설치 1982. 7.23 수출입 무역허가 취득 1988. 5.15 제 2호기 증설가동 1989. 3. 8 노동조합 창설회사연혁1989.11.22 세도제지(주) 인수 1991. 5. 1 한국제지공업연합회 가입 1995. 2. 3 영풍 USA 현지법인(아리주나주/ 피닉스) 설립 1995. 4. 3 영풍제지(주)부설연구소 설립 1995.10. 1 제 3호기 가동 1996. 7. 3 증권거래소 주식 상장(공개후 자 본금 59억 5천만원)회사연혁1997.10.13 영남영업소 개설(대구시 수성구) 1998. 5 .22 KS A 9002 1995/ ISO 900 :1994 품질시스템 인증 획득 2000. 4.10 무상증자 실시(증자후 자본금 111억) 2001. 9.15 제 3대 대표이사 심상은 취임 2002. 9. 2 제 4대 대표이사 이택섭 취임수익성비율분석11.1711.538.00매출액 영업이익율9.154.90-2.24매출액 순이익율22.0411.66-5.29자기자본 순이익율11.964.89-2.07총자산순이익율200019991998유동성 비율분석169.3106.6118.9당좌비율209.7141.3138.3유동비율200019991998레버리지 비율분석64.02105.8176.01부채비율6.322.720.88이자보상비율63.3376.9967.77고정장기 적합율77.86114.5127.9고정비율200019991998활동성 비율분석13.2212.9013.94재고자산 회전율1.311.000.93총자본 회전율200019991998성장성 비율분석5.8114.570.40자기자본 증가율-15.69-14.5518.36총자본 증가율200019991998{nameOfApplication=Show}
P G회사 소개1837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동서지간 William Procter와 James Gamble에 의해 양초와 비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립. P G는 현재 전세계 80여 개국에 진출하여 11만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의 생활용품 업체 중 하나이다. 현재 세계 140여개 국가에서 팬틴, 비달사순 등의 샴푸를 비롯하여 고급 화장지, 기저귀 등 300여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Fortune지가 선정하는 세계 500대 기업 중 100위 내에 드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우수 기업이다.회사명 : Procter Gamble 설립년도 : 1837년 사업분야 : 주방용품 및 세제류 건강 의약품류 미용 및 화장품류 종이제품류 등 생활용품 250종 본사 :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시 현지법인 : 80여개국 (유럽이 가장 많음) 총매출 : 미화 402억불 (01-02회계연도) 순수익 : 미화 43억 5천만불 (상동) 종업원 : 106,000명상표명P G의 상표명은 1851년에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양초와 비누를 구분하기 위해서 최초로 달과 별을 로고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3개의 별은 최초 미국의 독립주가 13개였다는데 기인한 것이다. 1882년 미국 특허청에 공식 등록됨.회사 연혁1837 : 미국의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Procter Gamble 설립. 양초와 비누 제품 생산, 판매 1915 : 캐나다 공장 준공 1935 : 필리핀 공장 준공, 극동 지역 마케팅 개시 1954 : 유럽 시장 진출 1954 : 종이제품 사업 진츨 1973 : 일본 진출 1978 : 의약용품 생산 개시 1989 : Noxwell사 인수로 미용 및 화장품 사업 진출, 한국 P G 설립 1993 : 매출액 300억불 달성, 팬틴 세계 샴푸 시장 매출 1위 달성2002년Fortune지 선정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 (97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00대 기업 (비누 화장품 부문 1위) 포춘 500대 기업 (생활용품 부문 1위) 소수민족이 일하기 좋은 50대 기업 (20위) 미국 일하는 여성들의 모임이 선정한 여성 이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26위)요약 재무제표대차대조표(자산)대차대조표(부채,자본)현금흐름표SWOT분석국내 기업들과의 경쟁 외국 기업으로서 국민적 감정에 연루될 가능성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시장점유율 상승 사회활동으로 인한 기업 이미지 상승위험 THREAT기회요인OPPORTUNITY신토불이 사회분위기높은 시장 점유율(국내2위) 막대한 자본력과 해외시장의 점유 깨끗한 기업이미지약점 WEAKNESS강점 STRENGTH{nameOfApplication=Show}
한국경제신문과 한국회계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분식회계 설문조사" 결과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과거 분식회계의 청산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잘못에 대해선 경과조치를 둬 과감하게 분식을 털어내도록 하되 앞으로의 회계부실을 막기 위해선 집단소송제를 도입하거나 부실 회계감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한국 기업의 분식회계 실태에 대해선 '회계장부를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설문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56%의 기업이 장부를 제대로 쓰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설문응답자들은 이같은 불신을 제거하고 신용경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분식회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식회계 청산방법은 =회계정보의 생산자와 이용자들은 행정처벌 완화보다는 면죄부쪽에 더욱 무게를 뒀다. 생산자는 기업과 회계법인, 이용자는 금융기관 기업여신 또는 자산운용담당자들이다. 반면 대학교수그룹과 정부 시민단체 경제단체에선 형평성문제를 들며 행정처벌을 완화하는 수준에 그쳐야 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회계분식 청산은 2000사업연도 또는 2001사업연도에 한꺼번에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50%)에 달했다. 금융기관(70%)과 경제.시민단체(42.8%)들이 주로 1년동안 면죄부를 주거나 행정처벌을 완화해 분식의 대청소를 유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당사자인 기업이나 회계법인은 2∼3년 정도 여유를 둬야 한다(60%)고 응답했다. 분식회계의 실태는 =응답자들은 국내기업의 56.9%가 분식회계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상장기업도 43.5%, 코스닥기업은 50.4%가 회계장부를 조작하고 있다는 것이 응답자들의 인식이다. 이는 국내기업의 재무제표에 대한 응답자들의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특히 대학교수그룹의 기업 재무제표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았다. 이들은 국내기업의 82%(상장기업 64%, 코스닥기업 74%)가 분식회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응답했다. 회계정보를 생산해 내는 기업과 끼치게 되므로 법적으로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2. 기업이 자산이나 이익을 실제보다 부풀려 재무제표상의 수치를 고의로 왜곡시켜 행하는 회계를 말하며, 분식결산(粉飾決算)이라고도 한다. 주주와 채권자들의 판단을 왜곡시켜 손해를 끼치기 때문에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한국에서는 공인회계사의 감사보고서를 통한 분식회계 사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분식회계 수법 역시 여러 가지여서 아직 창고에 쌓여 있는 재고의 가치를 장부에 과대 계상하는 수법, 팔지도 않은 물품의 매출전표를 끊어 매출채권을 부풀리는 방법, 매출채권의 대손충당금을 고의로 적게 쌓아 이익을 부풀리는 수법 등이 주로 이용된다. 특히 불황기에 이러한 분식회계 수법이 자주 이용되는데, 주주·채권자들에게 손해를 끼침은 물론, 탈세와도 관련이 있어 상법 등 관련 법규에서도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국제통화기금) 체제 이후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약화되면서 이 분식회계가 급증했는데, 특히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41조원 분식회계 사실이 드러나 재무제표를 믿고 자금을 대출해준 금융기관과 투자자, 일반 국민들이 엄청난 손해를 본 일이 있으며, 동아건설 역시 이 문제로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였다. 기업이 자금융통을 원활히 할 목적으로 고의로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계산하는 회계. 부실회계 징계 등 제재수위 높아지고 빨라져 기업주와 짜고 분식회계를 눈감아주는 공인회계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징계 등 제재 수위가 높아지며 빨리 결정된다. 금융감독위는 회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인회계사회 안에 금융감독원. 상장사협의회.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변호사. 교수 등 총 9명이 참여하는 회계감사품질관리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감리 결과를 판정하며 감리 결과에 대한 지적사항이 있으면 증권선물위원회처럼 제재할 수 있다. 금감위는 또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원으로 이원화된 공인회계사에 대한 감독 체계를 금감위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행 규정상 금감주고 집단소송제를 적용토록해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완전하게 차단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정밀하게 조작된 분식회계를 적발해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재만 가지고서는 근절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보다는 유인책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외부감사 주기도 분기별로 감사하는 상시감사체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현행 체제로는 철저한 감사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외부감사 대상 기업의 90%정도가 12월말 결산법인이어서 감사활동 기간이 단기간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제대로 감사를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해외 투자자들이 우리의 기업을 못믿어워 하는 것도 바로 분식과 불투명성 때문이다. 국제 규범에도손색이없는경영투명성을정착시키는계기로삼아야한다. 엔론의 교훈 '회계투명성'요즈음 미국 언론에서는 단일 기업사상 최대 규모인 엔론의 몰락이 테러와의 전쟁을 밀어내고 일면 머릿기사를 장식하고 있다. 1985년에 설립된 엔론사는 에너지 관련 상품거래로 초고속 성장한 주식시장의 스타기업이었다. 그러나 지난 가을 특수목적 자회사에 숨겨 놓은 엄청난 규모의 부외부채가 밝혀지면서 신용이 급격히 추락하여 부도사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엔론의 분식회계에 직접 관련된 경영진과 회계법인에 대한 책임 추궁은 물론이고 미국의 회계 및 외부감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이 심도 있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외부감사를 맡은 앤더슨 회계법인에 비난이 집중되고 있다. 엔론의 창립시부터 감사를 맡아온 앤더슨은 엔론에 대해 컨설팅업무까지도 수행하고 있다. 작년에 엔론으로부터 벌어들인 돈이 5,200만 달러나 된다. 이로 인해 회계감사의 객관성이 결여되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에 앞서 엔론 관련 문건을 폐기하여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미국 SEC는 회계법인의 이해상충을 우려하여 감사업무와 컨설팅 업무를 병행하는 것을 금지하려 했으나 회계법인들의 강력한 로비에 밀려 무산되고 말았다. 그러나 엔론 사태로인력으로 작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는 예년의 2배 가까운 1,000여명을 뽑았다. 갑자기 인원이 들어 나자 취업이 안 되는 합격자들이 생겨나고 이들이 금감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해프닝이 있었다. 아직도 130명 정도가 자리가 없다고 한다. 최근 재정경제부는 공인회계사회 내에 실무수습과정을 상설화하고 상장기업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회계전문 인턴사원제도를 도입하였다. 공인회계사의일시적인 수급불균형해소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서도 적절한 조치로 생각된다.미국과 한국 경제의 기린아로 한 시대를 풍미하던 두 기업은 유사한 몰락과정을 거쳐 최악의 파국을 맞았다. 무모한 외형확장과 차입경영, 분식회계와 회계법인의 방조, 최고경영자의 '황제 경영'과 부도덕성. 여기에 정치권 로비의혹까지 부실기업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은 모두 갖추고 있다. 그러나 파산기업을 처리하는 양국 정부와 해당기업의 대응자세는 너무나 판이해 우리에게 시사점을 던져준다. 철저히 시장에 맡겨져 쾌도난마(快刀亂麻)처럼 처리되고 있는 엔론과 달리 대우는 정부가 무려 28조원의 공적자금을 퍼부었지만 부실덩어리만 키웠다. 2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 해외매각은 제대로 성사된 게 없다.◇ 무리한 사업확장 =한 때 선망의 대상이었던 엔론이 도산으로 치달은 데는 클린턴 행정부 당시 신경제 바람을 타고 무리한 사업확장을 펼친 것이 주 요인이다. 98년 분기 당 80억 달러를 밑돌던 엔론의 매출액은 99년 100억 달러를 넘어서고 2000년엔 250억 달러, 2001년엔 450억 달러 선으로 급증했다. 매출액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에너지 중개 금액을 그대로 매출액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부채총계도 99년 238억 달러에서 2000년 540억 달러로 1년만에 2배 가까이 치솟았다. 전력 생산과 에너지 수송. 도매 영업을 하던 엔론은 통신과 닷컴 대열에 뛰어 들었다. 자사의 광케이블을 통해 영화를 공급하는 계획도 수립했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심지어 날씨변화로 기업들이 입게 될 손익을 권리형사를 수주한 것처럼 꾸몄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국내에서 완성차를 가져가 국경 부근에서 해체한 뒤 다시 현지공장에서 조립하는 수법으로 5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허위로 만들었다.◇회계법인의 방조 = 불법회계는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의 공조가 없이는 불가능했다.엔론의 회계법인인 아더앤더슨은 단순히 감사를 맡아 행하는 정도를 넘어섰다. 앤더슨의 회계사 가운데 상당수가 엔론의 직원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앤더슨인 이미 지난 해 초 엔론의 부실을 알았지만 회계감사 뿐 아니라 내부감사와 컨설팅 등으로 연간 1억 달러 상당을 지불하는 거대 고객을 떼어 버리기가 쉽지 않았다. 대우와 산동회계법인도 외부감시자가 아닌 공생의 파트너였다. 연간 150억원의 감사수수료를 받은 산동은 대우의 분식회계를 묵인하다 담당 회계사 구속되고 회사는 공중분해되는 비극을 맞고 말았다.◇부도덕한 최고경영자 = 두 기업의 몰락에는 최고경영자의 모럴헤저드도큰 몫을 했다.레이 회장은 2001년 초반 자신이 보유한 엔론 주식 2300만달러 어치를 팔아치웠다. CEO였던 스킬링도 1750만달러 어치의 주식을 파는 등 두 경영진은 엔론 파산을 사전에 인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FO인 파스토우는 자산운용업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3000만달러 이상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사회 멤버 상당수도 엔론과 거래관계에 얽혀 최고경영진에 대한 견제역할을 하질 못했다. 그 결과 복잡하게 얽힌 엔론의 거래와 사업내용을 최고위층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임원들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철의 장막이 처져버렸다.◇ 정부 개입 = 엔론의 지원 요청에도 불구하고 부시 행정부는 철저히 '시장에 의한 처리'만을 고집하고 있다. 파산 직전 엔론이 정부 지원을 제의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지금까지 어떠한 지원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미국 증시는 재빠른 대응으로 엘론의 퇴출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엔론이 파산보호신청을 하기 전인 지난 해 11월 28일 이 회사를 S&P500 지수에서 빼 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