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이 치매에 걸린다면…지금까지 치매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 해봤다. 나의 가족은 치매와는 상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하지만 노트북이라는 책을 읽고 여러 생각을 해봤다. 치매란 어느 가정에나 올 수 있고 너무나도 힘든 병이라는 것을 말이다.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치매를 망령이라고도 했다. 집안 사람들은 치매에 걸린 사람들은 그냥 방치해 두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될 까봐 쉬 쉬 했다. 그렇기도 할 것이 그 때에는 치매에 대한 사람들의 상식도 없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옳은 것인지도 잘 몰랐다. 사실 지금의 나도 치매에 대해서는 모른다. 그저 고칠 수 없고 방치해야 하는 병인 줄 알았다.하지만 이번 레포트를 통해서 치매에 대해 좀 조사를 했다.치매는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노트북에서 앨리가 걸린 알츠하이머 병과 혈관성 치매, 특정 뇌 질환 또는 전신성 질환에 의한 치매로 나눌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치매 환자들은 알츠하이머 병이라고 한다. 치매의 질환에는 기억력 감퇴, 언어의 장애, 공간지각능력의 장애, 실행능력의 장애, 판단력 장애, 행동 및 인격의 변화가 있다.모든 병이 다 그렇듯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치매와 같이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병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고혈압을 치료해야 한다.당뇨병을 조절해야 한다.콜레스테롤을 점검해야 한다.절대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심장병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아야 한다.과음은 금물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비만은 줄여야 한다.머리를 많이 쓰고 적극적으로 살아야 한다.여성의 경우, 폐경기 후에 여성호르몬을 투여한다.우울증은 치료를 받고 많이 웃는다.성병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기억장애, 언어장애가 의심될 때에는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치매를 전부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치매는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다.치매에 걸린 사람은 혼동과 걱정 불안한 감정들은 떨칠 수 없을 것이다. 그 사람에게는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어떤 사람이며 평소에 어떤 일을 했었는지에 대해 대략적으로 나마 알려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치매에 걸린 사람은 지적능력이 저하된 것이지 절대로 정신능력이 저하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인내와 사랑을 갖고 도와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치매 환자들끼리의 그룹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치매 환자들에게는 여러 문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실금과 화장실 문제가 있다. 가끔 치매 환자들은 자면서 소변을 보거나 화장실을 찾기 어려운 때가 있다고 한다. 그럴 때에는 화장실에 불을 환히 켜 둔다거나 화장실과 환자의 방을 가깝게 하고 문은 열기 쉽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치매 환자들은 급격환 주거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환자의 방과 환자가 자주 가는 곳은 웬만해선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보여 진다. 이것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여러 가지 표시를 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화살표 표시를 해둔다든지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치매 환자들에게는 음악이 좋다고 한다. 대부분의 다른 활동들과는 달리 음악은 오랜 시간의 주목이나 좋은 기능상의 일치를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위험한 물건들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음악은 상대적으로 안정한 활동이라고 한다. 그리고 몇몇은 예전 시절에 불렀던 노래들이나 들었던 음악들에 대해 기억하기도 한다고 한다. 음악활동은 하는 것이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그리고 치매 환자들에게 간단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물건들은 규칙대로 분류 한다던가 실감기나 구슬 꿰기 등 여러 가지 놀이를 할 수 있다. 예전에 엄마한테서 들었는데 엄마가 아는 사람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셨다고 한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모두 두려워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어머니를 그냥 방치해 두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그 환자는 매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낭변을 해서 자신의 변을 만지시기도 하셨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방안이 조용해서 가보았더니 환자가 콩을 고르고 있었다고 한다. 예전에 했던 것처럼 실한 콩과 그렇지 않은 콩들은 하나하나 바구니에 따로 담고 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 가족들은 환자에게 그런 작고 반복되는 일들을 하게 했더니 예전보다 환자는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가족끼리 같이 하는 게임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가족끼리 간단한 카드 놀이나 그림 맞추기 등을 하면 환자는 자신이 가족의 일원으로서 갖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참여도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이들이 환자를 무서워해서 피하게 된다면 환자들은 그 모습을 보고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환자는 자괴감에 빠져 자칫 잘못하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가족 원들은 모든 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다.치매는 환자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준다. 게다가 치매는 단기간 내에 치료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장기간 아니면 평생동안 치매 환자를 돌보아야 할 수도 있다. 환자는 내가 예상하지 못한 그런 문제들은 종종 일으킨다. 그리고 환자가 자신은 못 알아볼 때 가족의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렇기에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들끼리의 모임에 나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그 모임에 나가서 자신이 알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알고 다른 사람과 같은 이야기를 하므로 인해 환자로 인한 상처를 조금이나마 지워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칫 환자로 인해서 가족들간의 유대감이나 서로에 대한 독립성이 깨져 버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이건 내 생각이지만 환자와 가족들과의 공간에 분리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집안에서 약간의 분리를 두어 가족들이 더 이상 상처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마지막 결론을 내리자면 환자를 대하면서 지금 이 상황은 절대 환자에 의해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치매라는 병에 의해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는 나의 가족이므로 사랑으로 대해야 하고 지금의 환경에 잘 적응하고 정확한 판단을 하여 대처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