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Ⅱ. 이론적 배경1. 여대생의 외모관리 실태2. 외모만족도와 자아존중감3. 외모관리 행동과 사회성Ⅲ. 연구방법1. 연구문제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3. 측정도구4. 분석방법Ⅳ. 결과1. 외모관리의 실태2. 외모관리경험과 학년과의 상관관계3. 외모관리 여부에 따른 사회성의 차이4. 학년이 외모관리 행동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Ⅴ. 논의 및 결론참고문헌부록I . 서론최근 몇 년 사이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졸업 시즌이나 겨울 방학 때에는 성형외과를 찾는 여대생, 여고생, 심지어 여중생에 이르기까지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여성 조선, 2000.12.8). 또한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서 방학 동안 미국으로 성형연수를 간다는 기사(문화일보, 2000.10.5)가 보도되는가 하면,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지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종아리 근육 제거수술을 보도하면서 우리나라 여성의 외모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지적하기도 한 바 있다(2001.3.21). 한 조사에 따르면 미혼 여성이 자신의 외모나 몸매에 대한 투자가 다른 집단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의 82%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대답했으며, 분위기에 따라 화장 색을 달리 한다는 사람도 65%에 이르고 있다. 화장 뿐 아니라 스타일 면에서도 주위 사람들의 패션에 충고를 할 만큼 스스로 패션에 안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류가 74%인 것에 더해 이들은 몸매관리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71%가 몸매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52%는 체중 조절을, 44%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은하, 2000.5). 이처럼 현대사회 우리나라 여성들의 신체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서양 문물이 들어오면서부터 서구화된 신체모습에 미의 기준을 둔 것에부터 시작한다. 즉, 이상적인 신체모습이 젊고 날씬한 서구적 이미지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것은 점점 높다고 하였다. 그리고 Simmons 과 Rosenberg의 연구에서는 자신을 예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학생이 자신을 예쁘다고 생각하는 학생보다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진다고 발표하였다. 신체에 대한 만족감은 타인으로부터 오는 인정과 관심이 자신의 신체 조건에 기인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경희(1992)는 신체 발달의 개인차로 인해 열등감을 가질 경우 사회적응에 곤란을 가져오기도 하고 신체발달의 부조화 요인으로 정서적 불안을 느껴 자아존중감이 낮아진다고 하였다. 또한, 청소년기 비만이나 외모 콤플렉스를 갖게 되면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곤란을 느끼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적극적인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혼자서 지내는 일이 많게 되어 대인 기피증이나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져 낮은 존중감을 형성하게 된다고 하였다.청소년기의 신체적 매력이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Henry(1978)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나치게 말랐거나 비만한 체격을 가진 청소년들은 이성과 잘 어울리지 못했으며, 다른 사람보다 TV를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음으로써 집단 활동과 관련된 문제를 갖게 된다고 하였다. 즉, 이것은 또래집단 관계에서 신체적 매력 특히 체중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친구의 선택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이 비만인 경우 주위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내면화한 결과 자아 존중감이 낮아지고, 신체적 콤플렉스로 인해 친구, 성인, 가족과 융화를 방해하여 적응장애를 초래 할 수 있다. 외모나 비만일 경우 자기 용모에 열등감을 갖게 되고, 운동능력이 저하되어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곤란을 느끼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적극적인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혼자서 지내는 일이 많게 된다고 한다. 특히,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외모로 놀림 당함으로써 사회적,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자아 존중감이 낮은 불안정한 자아정체감을 형성한다. 자아 존중감이 낮은 사람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난처함과 불안감을 느끼게 되며, 학업, 대학생 모두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왜곡하여 지각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여자들은 자신의 사이즈보다 더 마르고 큰 키의 체형을 이상적인 것으로 여김으로써 자신이 실제보다 더 뚱뚱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근백 외(1995)의 연구에서 매우 많은 여대생들이 좀 더 날씬해지기를 원하고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제한한 경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러한 이상적 미의 추구는 체중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건강상태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비만한 사람뿐만 아니라 비만하지 않지만 자신의 체형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다이어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몸매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증가되고 있다. 그리고 조선진(1996)과 김용주(1999)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대체적으로 객관적인 비만 수준보다 자신을 더 과체중에 가깝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는 여대생들의 외모관리 실태의 조사를 통해 좀 더 현실적인 최근의 자료와 과거자료를 비교하고, 현대 여대생들의 전반적인 외모관리 실태뿐만 아니라 인식이나 태도의 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를 실시하고자 한다.2. 외모만족도와 자아존중감청소년은 급격히 변해가는 신체적 특징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의 외모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다. 대인지각에 따른 이미지는 표출되는 정도에 따라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나타난다(Hilgard, 1998). 외부로 표출되는 외모가 자신보다 매력적일 경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자신보다 매력적이지 못한 외모는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Cash & Prezinsky, 1990). 특히 여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매우 불만족스러워하는데, 일반적으로 이러한 신체상은 자아존중감과 상관관계가 있다(Brooks-Gunn & Pakoff, 1993;Henderson & Zivian, 1995). 즉, 신체상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신체상에 대한 인식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관리 행동과 사회성신체변화가 급격한 청소년기에 있어서 외모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기존의 연구결과들(구자명과 이명희,1994; 김인식,1981; 김혜원과 백화정,1996; 양계민,1993; 이부희,1995; Cole & Hall,1970; Richards et al.,1990; S immon & Resenberg,1975; T igard, 1975)에 비추어 청소년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을 몇 가지 특징지어 보면, 먼저 청년기 전기의 청소년들이 후기의 청소년들보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을 더 많이 느끼며 이러한 불만은 아 존중감은 물론 또래 관계나 사회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김혜원과 백화정,1996; Richards et al.,). 또한 일반적으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족이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다시 말해서, 청소년기에 외모는 청소년들의 자아정체감이나 사회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 과정에 연령이나 성별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는 것이다.청소년기의 신체적 매력이 사회성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Henry(1978)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나치게 말랐거나 비만한 체격을 가진 청소년들은 이성과 잘 어울리지 못했으며, 다른 사람보다 TV를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음으로써 집단 활동과 관련된 문제를 갖게 된다. 즉, 또래집단 관계에서 신체적 매력 특히 체중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친구의 선택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너무 마르거나 뚱뚱하여 조화롭지 못하게 보이는 경우,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정상적인 사회적 접촉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뚜렷한 정서적 부적응 증상을 보인다. 이상적인 체격에 부합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극단적인 경우 내성적이 되고 고립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Clifford, 1971).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가 더 심각한데, 체중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생각하는 여학생은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있어서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발전한다(D유직사무/기술직경영/관리직판매/서비스직일용/작업직생산/운수직자영업무직농림/축산업기타19(18.8)24(23.8)15(14.9)3(3.0)1(1.0)4(4.0)30(29.7)1(1.0)3(3.0)1(1.0)어머니직업전문/자유직사무/기술직경영/관리직판매/서비스직일용/작업직생산/운수직(전업)주부자영업무직농림/축산업기타10(9.9)1(1.0)6(5.9)5(5.0)1(1.0)1(1.0)53(52.5)12(11.9)7(6.9)2(2.0)3(3.0)부모소득100만원이상~200만원이하200만원이상~300만원이하300만원이상~400만원이하400만원이상7(6.9)22(21.8)32(31.7)37(36.6)3. 측정도구⑴ 외모관리 행동외모관리행동에 관한 문항은 체중조절행동, 성형수술, 피부관리 및 화장과 관련된 행동들을 연구자가 분류하여 측정하였다. 체중조절행동에서는 체중조절의 경험과 방법, 각 방법의 성공여부, 감량체중, 체중조절 후의 증상, 식습관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이, 성형수술은 수술여부와 수술부위, 수술 후 만족도와 수술 희망여부, 희망부위를 측정하는 문항이, 피부, 화장과 관련해서는 화장 정도와 화장 시 고려하는 부분, 미용전문관리실 방문경험과 내용을 측정하는 문항이 포함되었다.(김은주, 2001)⑵ 외모만족도 검사(자존감)외모만족도는 자신의 전체적인 신체 및 신체 장식 상태로 표현되는 겉모습에 대한 만족감의 정도를 의미한다. 외모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김경아(2003)가 사용한 외모에 대한 자기만족과 자기평가를 구성한 내용을 아동의 수준에 맞게 수정 ? 보완하며 사용하였다. 진문지는 10문항이며, 4문항(3,6,7,10)은 역산 처리하였으며, Likert식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점수의 범위는 10-5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외모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본 연구에서 Cronbach's a는 72였다.(김은경, 2005)⑶ 사회성 검사사회성 검사는 Gambrill과 Richey가 고안한 주장척도 및 Delo와 Gallassi 등이 고안하
1. 서론아시아와 유럽의 각 국가들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가족의 변화 양상을 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대체로 유럽은 남녀평등사상의 보급으로 여성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아시아와는 달리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여 이태리의 특수 상황을 제외하고는 친족이나 지역사회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가족은 보편적인 특성과 다양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달리 아시아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로 인해 거의 모든 가족 제도들이 남성 중심적으로 발전하여왔다. 전통적으로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되었으며 이러한 여성의 낮은 지위는 결혼제도와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친족관계 등에서 잘 나타난다.먼저 가족의 보편적인 특성으로는 어느 민족이나 가족이라는 제도가 있어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성에 따라서 역할이 구분된다. 그리고 모든 나라가 가족 내에서 남성의 지위와 권력이 여성의 지위와 권력보다 커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거리에 위치한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스웨덴처럼 양성평등에 가까운 나라도 실질적 권력은 남성이 더 크다.또한 가족제도는 다 근친상간 금지 규정을 어느 나라나 갖고 있다. 어느 정도 가까운 근친은 사회 ? 문화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본에서도 4촌 이내의 결혼을 보통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이혼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서양은 대부분 이혼으로 끝나지만 결혼이라는 제도는 어느 정도의 영속성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반면 현재 존재하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에서 보듯이 각 나라마다의 독특성과 차이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가족의 모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첫째, 기후를 포함한 생태학적 환경, 둘째, 한 민족(국가)가 경험한 자신들만의 역사적 경험, 셋째, 종교의 영향, 넷째, 한 집단/사회에서 번성하는 이데올로기, 다섯째, 산업화의 정도, 여섯째, 성, 일곱째, 사회화, 여덟째, 교육, 아홉째, 가족의 형태에 따른 차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가족의 보편성과 다양성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들을 바탕으로 아시아 이런 현상들은 유럽의 보편적인 가족의 형태로 인정받고 있는 동거가족 같은 형태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동거하는 남녀는 대부분 가사노동을 분담하며 비교적 남녀가 평등한 위치에서 서로를 존중해 준다. 하지만 이런 동거가족들도 법적인 결혼의 형태로 바뀌어질 때 대부분이 가부장적인 성격으로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다.유럽의 기혼여성들의 취업률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직장에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또다시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을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결혼 전 가사일을 도와주던 남성들은 이상하게도 여성들의 이중고를 외면하기 일쑤이다. 그들에게는 직장이 최우선이고 가족은 두 번째이며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은 여성들의 몫이라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남성의 모습들은 세대와 계층에 따라서 차이를 보인다. 최근 여러 연구들에서 많은 젊은 남성들은 여성들의 가사노동을 도와주길 원하고 여성들의 자아실현을 가치 있는 것으로 인정한다. 그리고 많은 젊은 남성들은 직장에서의 성공보다 가정에 가치를 두고 있다고 한다.그에 반해 아시아의 가족에서의 부부관계는 많은 부분에서 가부장적인 성격이 더욱 강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서 점차적인 변화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하나 여전히 불평등한 요소가 많이 있다. 인도를 보면 그 특성을 잘 이해 할 수 있는데, 인도의 경우는 조혼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여성의 처녀성을 중시하고 남성이 여성에 대한 통제를 하기 위해서이다. 배우자 선택을 보아도 인도의 경우는 조건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결혼이라는 것은 인간관계망의 확충을 뜻하고 계급과 경제력, 집안, 외모 등을 중시한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부부관계는 가부장적 특성을 드러내고 있다. 고등 교육을 받은 여성조차도 남성의 권위를 존중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의 권위가 막강하기 때문에 인도에서는 가장에 의해서 여아의 조혼, 신부지참금의 요구, 여아살해, 영아살해, 지참금과 관련된 살인, 여성에 대한 폭력이 있다해도 크게 법적으로 문제시 되지 않는다.중국의 경우 변화는 기대하기도 어렵고 또한 사회개혁, 가족개혁을 기대하기는 힘들 수 밖에 없다. 중국에서는 ‘한자녀정책’이 어느정도 효과를 거두면서 도시에서는 아들과 딸의 차별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남아보다 오히려 여아가 더 대접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수적으로 남녀 성비의 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그 만큼 여성의 존재가 중요시 되는것이라고 생각된다. 과거의 다산에 비해 자녀의 수가 적어지면서 너무 자녀 중심의 방임적인 교육으로 인해서 예의범절을 모르고 자라게 되는 아이들이 많아질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일본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무엇보다도 학업에 관해서 지나치게 관심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자녀에게 집단주의적 성향을 바라고 있다. 이것은 일본 국민성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 같다.개인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보아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권위적이지 않고 상호존중하며 우호적이다. 자녀를 위해 부모가 희생하지 않고 부모도 그 자신을 위해 삶을 산다. 사회구성원으로 자녀를 교육시키고 책임의식을 갖는 것을 우선시한다. 남녀 차별이 거의 없어서 성비차이가 크지 않고 여자아이를 낳아도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다든가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 없다. 또한 남성이 부모의 노후에 꼭 부양해야한다는 이념이 없기 때문에 남녀 평등적 사고가 있다.정서적으로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으나 산업화에 따른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인해 ‘거리를 둔 친밀감’이다. ‘효’에 대한 의무감이 아닌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 친밀감의 강도나 깊이가 더 크고 깊다. 가족과 친족에 관한 강한 규범과 규칙이 존재한다.동양의 경우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면 인도나 중국이나 한국이나 남아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인도의 경우는 자녀의 부모에 대한 복종이 중시되고 있다. 그래서 자녀의 자아실현과 희망은 중요시 되지 않고 있고 자녀들 스스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거나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했을 때에는 엄중하게 처벌받는다. 또한 인도의 경우는 혈연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기 때문에 가족을 위해서 개인이 가족에 대한 생각 ? 가치우리 나라가 전통적으로 남성중심의 사회인것 처럼 여러 다른 나라, 중국, 일본, 인도도 마찬가지로 남성중심의 사회였다는 것을 가족 형태와 여러 전통적인 관습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한 가족의 가장권도 남성이 쥐고 있고, 또한 그렇기 때문에 집안의 여러 가지 결정권도 가장의 권한이 매우 컸다. 남성의 권한이 전통적, 사회적으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 사이에서도 남아의 선호는 크게 자리잡고 있다. 중국은 남아선호 사상으로 인해서 다산을 하고 있다. 중국 정보에서는 인구 감소 정책의 하나로 ‘한자녀 정책’을 내놓았다. 이 정책이 인구의 감소를 가져오기는 했으나 여아의 살해, 선택적 출산 및 임신중절, 성비의 불균형, 자녀에 대한 과다한 투자와 자녀 중심의 방임적인 교육등의 사회적 큰 문제점을 안겨주었다. 특히 성비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결혼하고 싶어도 결혼을 하지 못하는 남성들이 늘어남으로서 인신매매나 강간등 각종 성 범죄들이 늘어날지도 모룬다는 생각이 들었다.여성들의 경제력과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높은 취업률과 결혼에 대한 기대치도 상승함에 따라 출산율이 낮고 결혼률이 낮아지고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고 법률혼보다 동거혼이 성행하고 있다. 그 결과적으로 재혼 가족, 동거가족, 편부모가족, 양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가 성립되었다. 이혼이 일반화되어있기 때문에 이혼에 대한 사회적인 부정적 인식이 낮아서 아이에게 정신적, 신체적 발달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 혹은 학교에서 성교육을 긍정적으로 가르치고 개방적이기 때문에 혼전 성관계가 거리낌 없이 이루어진다.아시아는 유럽과 다르게 혼인을 가정 내의 중요한 행사로 여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함에 있어서 자식의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하다. 혈연을 중시하기 때문에 가까운 혈연과의 결합은 금지되었고, 또한 경제적 능력이나 사회적 지위등이 비슷한 가문을 선호하였다. 중국과 인도의 혼인을 보면, 두 나라가 다 마살아간다는 것이 다소 다른 아시아의 나라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 같다. 어쩌면 일본에서는 사회적 신분 상승의 한 방법으로 남성들이 결혼이라는 것을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아시아에서는 조혼이 성행하였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점점 결혼연령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미혼 여성들도 많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여성의 사회적 위치가 조금이나마 상승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여성의 고학력화와 취업여성의 증가에 따라서 경제력의 향상, 의식변화에 따라 결혼을 지연하거나 아예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아직까지도 아시아에서는 가부장적 색채가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결혼을 함으로서 사회생활의 제약과 또한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에 여성들이 결혼을 늦추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의식으로 인해 출산율이 감소하기도 한다. 결혼한 여성들이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사회분위기로 인한 가사노동과 취업들의 이중부담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아예 자녀를 포기하는 경향이 보이기도 하는거 같다. 중국에서는 ‘DINK'라는 무자녀 부부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중국 인구 감소에 기여한다고 생각하고 또한 가정보다 일을 중요시하며 부부간의 애정 침해와 자녀 양육상의 어려움을 우려하여 자녀 갖기를 포기하고 있는 부부들이다.아시아에 유교 문화권이 형성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서구식의 의식 변화로 인해 유교적인 의식들은 견뎌내지 못하는 것 같다. 아시아에서도 이혼율은 증가하고 있다. 중국, 일본, 인도의 이혼율 증가의 이유는 유사하면서도 각각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의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1950년 가정법의 개정과 함께 등소평의 개방 정책이후에 기혼 남녀, 특히 기혼 여성들의 서구식 사고 방식으로 인해서 바람직한 결혼에 대한 기대가 변화하게 되었고, 또한 가사분담의 갈등, 자녀 양육의 갈등에 의해서이다. 일본에서는 ‘황혼이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배우자 서로에 대해서 알만큼도 다 같다.
- 목 차 -Ⅰ. 서론Ⅱ. 본론1. 부모-자녀관계1) 이스라엘의 부모-자녀관계2) 한국의 부모-자녀관계2. 가족에 대한 가치관1) 이스라엘의 가족에 대한 가치관2) 한국의 가족에 대한 가치관3. 자녀양육 및 교육1) 보육⑴ 이스라엘의 보육가. 보육의 역사나. 보육현황⑵ 한국의 보육(a) 제도(b) 현황가. 보육연령 아동 현황나. 보육시설 및 보육아동 현황2) 가정교육⑴ 이스라엘의 가정교육⑵ 한국의 가정교육4. 한국과 이스라엘의 아동의 생활비교1) 가정생활2) 방과후 사회생활Ⅲ. 결론* 부록- 첨부자료Ⅰ. 서론이스라엘은 유대민족의 오랜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유대인(전 인구의 85%)뿐만 아니라 회교도 아랍인, 기독교 아랍인 등으로 구성되어 1948년에 국가의 독립을 선언하였다. 특히 현대 이스라엘 사회는 19세기 후반에 유럽에서 발생한 유대인에 대한 종교적 박해와 5차에 걸친 대 이민, 그리고 국가 자유 운동으로서 정치적 시온주의(zionism)의 발달과 유대인들의 안식처로서 유대의 국가 건립과 같은 역사적 과정이 기초가 되어 이루어졌다. 따라서 아동양육의 측면은 문화적 ? 역사적 맥락 속에서만 이해될 수 있다.이스라엘 사회는 다양한 문화로부터 이주해 온 이주자의 사회로 발달하였다. 따라서 그들의 문화적 정체감을 유지하기 위해 일찍부터 풍부한 공동체 생활을 발달시켜 왔으며, 공동체 서비스는 개인, 가족 그리고 공동체간의 유대를 강화시켰다. 유대공동체는 회원의 복지와 아동 교육에 책임을 갖고, 3세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손가족 아동이나 고아의 입양과 수양보호 등을 제공하였다.이스라엘 개국 세대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아오다가 이주해 온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현대주의, 독립성, 그리고 평등성의 정신 속에서 하나의 국가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가치체제를 구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로서, 그들은 교육을 통하여 이룩할 수 있다고 가정하였다. 교육이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기 위하여 국가 건설 초기 단계에서부터 교육의고 발전시켜 가도록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어른들의 할 일이며, 부모나 선생님의 가치관으로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여기서 유태인들이 각자의 능력이나 성격의 차이, 곧 아이들의 고유한 개성을 인정하는 유태교식 합리주의를 가정교육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음을 보게 된다.2) 한국의 부모-자녀관계우리나라의 가정교육은 어린이의 생각과 활동을 권장하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제재하고 금지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 어린이들은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형태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기 마련이다. 그들은 낯선 것을 처음 보았을 때 곧잘 질문을 하기도 하고, 좀 차분하게 있으라는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부산을 피우거나 떠들기도 한다. 이러한 욕구는 계속적으로 충족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부모로부터 적절한 격려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어린이들은 계속적으로 배움에 대한 의욕을 가지게 되고 장차 학교에 들어가서도 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많은 가정에서는 어린이들의 그와 같은 어린이들의 적절한 의욕을 고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많은 부모들은 어린이의 탐색적인 생각과 활동을 격려하기보다는 금지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정에서는 무엇을 하라고 하기보다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만 보아도 이 점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부모들이 하지 말라는 태도에서, 자녀들을 부모가 바라는 틀에 집어넣으려는 태도에서, 해보라는 태도로, 그리고 자녀들의 개성에 맞는 성장을 허용하는 태도로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는 일이다. 말하자면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로 생가하기보다는 독립된 인격으로 존중하고 금지나 규제에 의해서만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낡은 아동관에서 탈피해야 할 것이다.우리의 가정교육은 엄하게 다스리는 면과 자애스럽게 감싸주는 양면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부모-자녀의 관계는 ‘엄부자모’라는 말로 대변할 수 있다. 이 말은 아버지가 난 아기의 '할레' 의식에 동참하며 이스라엘 고유의 전통음악과 민속춤을 추고 차려놓은 음식을 나누며 축하잔치를 벌인다.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그들은 다시금 유태인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확인하고 다짐해 나가는 것이다.가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유태인의 공동체의식에 크나 큰 기여를 하는 행사는 누가 뭐래도 안식일 행사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일주일에 한번씩 어김없이 찾아오는 유태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해가 지는 무렵에서 시작하여 토요일 저녁 하늘에 첫 번째 별이 보이는 때까지 계속된다. 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이면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정의 어머니가 안식일 행사를 알리는 촛불 점화로부터 시작된다. 조상 전래의 간단한 안식일 행사가 끝나면 포도주를 따르고 잘 준비한 저녁 만찬을 나누며 가정에서의 작은 축제가 벌어지는 것이다. 아내가 남편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또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또는 자녀와 부모들이 각기 다른 견해를 놓고 열띤 토론을 밤늦도록 벌이는 모습은 이스라엘에서는 어느 가정에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사실 유태인의 공동체 의식은 가족공동체로부터 비롯되는 셈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가족 중심의 생활 형태는 비단 안식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주중에도 부모들의 귀가 시간과 귀가 후 자녀들과 함께 하는 교육적 시간은 자녀들과 더불어 가까운 공원엘 가거나 집안에서 손질 해야할 일들을 함께 하며 각자의 역할분담을 통한 가정의 공동체로서의 협동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이다.2) 한국의 가족에 대한 가치관가정은 인간의 보금자리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 공동체이다. 이러한 가정이 흔들리면서 부모의 자리는 없어지고 자녀는 방황하게 된다. 한국 사회도 가정을 구성하는 가족의 형태가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바뀐지 오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핵가족마저도 분화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핵가족에서는 남편은 직장에 출근하고 아내는 집안 살림을 하며 자녀를 돌보아 왔다. 그러나 이러한 핵가족은 경제문제와 부부 각자의 자아실로 일하거나 산업체에서 일하지 않는 어머니들은 보조금 없이 전체 비용을 모두 지불하도록 되어 있다. 보육시설 직원에 대한 급여나 예산 또는 보조금에 대한 비용은 노동복지성이나 국가 위원회 또는 여성 조합이나 지역사회 연합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관리 기관이 맡아 운영한다. 이스라엘이 보육 이용 어머니들 중 29.2%는 일주일에 한시간도 채 일하지 않는 어머니들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경향은 어머니들이 일을 할 때 보육이 어머니 양육을 대리하는 합법적인 형태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지만 현재 이스라엘에서 가장 심각하게 논의도고 있는 것은 보육의 질에 관한 문제이다. 보육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가 아동의 요구라기보다는 부모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기본적 태도가 장기적인 정책 결정에 반영되어 1980년대에는 보육 제도의 확충에 대한 압력으로 위원회는 운영비를 유지하기위하여 집단의 크기를 증가시키도록 하였다. 따라서 후원 기관에 의한 가정보육의 조정자 한명 당 해당 가정의 수가 10에서 18로 증가하였고, 보모의 개별 감독 횟수의 감소로 양육의 질은 심각하게 악화하고 있는 실정이다.⑵ 한국의 보육(a) 제도우리나라 보육제도는 도입과정에서부터 일본과 미국의 영향을 받아 유치원과 탁아시설은 그 성격과 목적이 별개의 것으로 소개되었다. 해방 후 어린이 보육제도를 확립하는 과정에서도 유아교육을 대변하는 유치원은 교육법에 의하여 문교부가 관할하고, 탁아시설은 아동복리법에 의하여 보사부가 관장함으로써 이원 병행체제 모델을 채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 보육시설과 유치원의 이원화는 같은 시대 같은 사회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의 보육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영에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 부처간에는 예산확보하기, 책임 떠넘기기, 실적과시하기, 관점의 차이 등 알력을 보이기도 하고, 유아교육계와 사회복지계 간에는 지분 찾기와 관점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유치원과 보육시설 운영자간에는 경쟁과 불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관련 학부모간에는 계층간의 위화감과 갈등이 른 집 자녀와 비교해서 자기 자녀의 뛰어남을 과시하지도 뒤지는 면을 나무라지도 안는다는 점이다. 자식의 능력을 학업성적 한 가지에 국한하여 평가하지 않는 유태인 어머니들에게서 세계적인 예술가, 과학자, 그리고 사상가, 사업가들이 배출되고 있음은 결코 유태인의 지능이 뛰어나거나 천부적 능력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후천적인 교육적 산물이라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모든 유태인들은 유태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인생의 가장 높은 목표로 삼는다. 따라서 유태인들은 어린이들이 그들의 타고난 능력을 최대한도로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활동을 가정과 학교, 사회라고 하는 제반 상황 속에서 조화롭게 제공해주는 것을 교육의 제1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유태교육의 원칙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통을 이루고 전수되고 있다. 유태인 부모나 교사들은 아이가 마음껏 자유를 누리면서 개성을 길러가도록 한다. 이를 위해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로 하여금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무엇이든 한 번 경험해 보도록 권유한다. 비록 실패할 때도, 좌절할 때도 있지만 아이들이 직접 부딪쳐 겪으면서 자신만의 세를 만들어 가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결정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본다. 결국 자유로운 개성을 중요시하는 유태인들의 삶의 태도가 이들이 이어 내는 창의성의 밑바탕에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스라엘에서 학교나 유치원에 가는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해라"이다. 이스라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선생님 말씀 잘 듣거라"라고 가르치는 법이 없다. 오히려 아이의 말수가 적다는 것은 사회성이 약하거나 바보스럽다는 뜻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 말없는 아이는 어디서든 특별 관심대상이 된다. 5천년 전부터 유태인에게 전해 내려오는 탈무드에서도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교사는 혼자 지껄여서는 안 된다. 만일 학생들이 말없이 듣고만 있으면 많은 앵무새를 길러못하다.
유아 관찰 보고서* 관찰일시 : 2005년 9월 18일 일요일 오후 3~4시 30분* 관찰대상 : 이름 - 최윤경 (여)생년월일 - 2002년 9월 22일 (만 3세)나와의 관계 - 사촌동생- 상황 설명 : 일요일에 막내이모, 이모부가 관찰대상인 윤경이와 윤경이의 4살 위 언니 혜정이를 데리고 놀러오셨다. 점심 식사 후 엄마, 아빠, 이모, 이모부는 근처에 놀러가시고, 나와 관찰대상인 윤경이, 혜정이 셋만 집에 남아 있었다. 처음에는 우리 집 환경에 조금 낯설어 했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었다.- 관찰기록오랜만에 우리 집에 와서 그런지 이리저리 둘러보며 호기심에 찬 눈으로 물어본다.윤경 : (탁상시계를 보며) 이거 왜 10이야?관찰자 : 시계 약이 없나봐.윤경 : (다른 시계를 가리키며) 이건 왜 안 움직여?관찰자 : 이 시계는 고장나서 안 움직이는거야.윤경 : (뻐꾸기 시계를 가리키며) 저 새는 안 울어?관찰자 : 새는 저기 긴 바늘이 12에 가면 뻐꾹하고 울거야.뭐가 있는지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물어본다.윤경 : 나 뭐 가지고 놀아?관찰자 : 여기 인형 가지고 놀까?(곰 인형 하나를 준다.)윤경 : 이거 몽이(집에 있는 강아지 이름)꺼 아니야?관찰자 : 몽이껀데 갖고 놀아도 돼. 지금 몽이는 저것(다른 인형) 가지고 놀고 있잖아.윤경 : 그래도 몽이꺼 아니야?관찰자 : 갖고 놀아도 돼.랄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인형의 옷을 잡아당겨보고, 귀와 손 하나하나 만져본다.그리고 다른 인형을 가지고 오더니 양 옆에 두고는 인형들의 머리를 숙여 인사시키고 혼자서 이야기를 하면서 인형극과 같은 형태의 놀이를 한다. 말할 때 혀를 자주 내미는 편이다.언니 혜정이가 심심한지 인형 2개 중에 하나(치마를 입은 곰인형)를 가지고 간다.윤경 : 내꺼야.혜정 : 너 인형 하나 있잖아.윤경 : 싫어. 이건 옷 안 입었단 말이야. 그거 줘.관찰자 : 이 인형도 얼마나 예쁜데. 이렇게 쓰다듬어 주면 정말 따뜻해.윤경 : 싫어, 싫어, 내놔.관찰자 : 윤경아. 여기 인형 많이 있는데 한번 다른거 골라보자.윤경 : 싫어. 나 저거 갖고 놀래.혜정 : 에이~알았어. 여기..(인형을 다시 준다.)거실에서 윤경이, 혜정이와 함께 놀이하기 위해 색연필과 종이, 사인펜, 색지, 가위, 풀 등을 가지고 왔다.색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 쥬니버에 들어가서 윤경이, 혜정이와 색칠할 밑그림을 고르는데 윤경이는 여러 그림 중에 강아지 그림을 선택한다.윤경 : 이거 몽이같이 생겼어.관찰자 : 정말 몽이같이 생겼네? 예쁘게 색칠해보자.여러 가지 색연필 중에 색칠할 색연필을 고른다. 고를 때 색연필 그 자체로 색을 확인해서 바로 색칠하지 않고, 꼭 다른 종이에 칠해보고 정말 그 색인지 확인하고 색칠한다.윤경 : 보라색..보라색..아니야 한번 해보자..보라색이네?얼굴은 살색이야..살색 해보자..살색이다.강아지 그림을 색칠하다가 다른 인형(강아지)을 발견하고 색칠을 중단하고 워워월...하고 강아지 소리를 내면서 가지고 논다. 그러다가 1분도 안되어 인형을 놓고 다시 강아지 그림을 색칠한다. 그리고 윤경이가 좋아하던 곰 인형을 가지고 와서 곰인형 손부분에 색연필을 쥐어주고 그림을 그린다.그림을 다 그려서 이번에는 빈 종이를 주자 사인펜을 종이가 뚫어질 정도로 꾹꾹 눌러가며 그림을 그린다. 큰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 안에 작은 동그라미를 그리는데 그와 같은 그림을 3개정도 그리고 색칠을 한다. 동그라미는 약간 삐뚤삐뚤하고 찌그러져 있지만 계란프라이처럼 생겼다. 그리고 위아래 왼쪽 오른쪽 여기저기 끄적끄적대고 색칠해서 어떤 형태를 만들었는데 무슨 그림인지는 잘 알아볼 수 없다.관찰자 : 뭐 그린거야?윤경이 : 얘는 아빠고, 얘는 몽이야.관찰자 : 와~ 얘가 몽이구나.그리고 가위를 색지를 잘라서 흰 종이에 풀로 붙이는데, 가위질에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잘 자르는 편이었다. 모양은 다 제각각인데 각각 이름을 붙였다.관찰자 : 이건 뭐야?윤경이 : 이거 날씬한 치마야.관찰자 : 언니가 날씬한 치마 밑에다가 윤경이가 만든 날씬한 치마라고 써줄게. 그럼 이건 뭐야?윤경이 : 이건 큰 수건이고 이건 네모야.관찰자 : 이거는?윤경이 : 그건 바지야.관찰자 : 와~ 윤경이 정말 잘 만드네?- Piaget의 이론에 의하면 윤경이는 발달 단계 상 전조작기에 들어와 있다. 그래서 전조작기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몇 가지 특징을 윤경이도 보이고 있다.먼저 전조작기의 특징 중에는 인지발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가상놀이가 발달한다. 가상놀이란 가상적인 사물이나 상황을 실제 사물이나 상황으로 상징화하는 놀이로서 6세 이후에 사라지는 상징놀이다. 전조작기 유아는 가상놀이를 통해 사물, 사람, 상황의 속성을 나타내며, 대부분의 취학 전 유아들은 소꿉놀이, 기차놀이 병원놀이, 학교놀이 등의 가상놀이를 즐긴다. 윤경이도 곰 인형들을 가지고 서로 인사를 시켜주며 가상놀이를 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또한 만 3세의 일반적인 신체 및 운동 발달의 모습을 봤을 때, 소근육 운동이 발달하여 만 3세가 되면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집을 수 있으며 가위로 선을 따라 오릴 수 있게 된다. 윤경이도 이 발달단계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가위로 종이를 오리고, 꾹꾹 눌러 쓰는 경향을 보이기는 했지만 색연필과 사인펜을 잘 사용하였다.윤경이가 보인 여러 가지 관찰 내용 중 고집이 세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상황을 선택하여 이에 따른 교수 내용 및 방법을 제시해보고자 한다.윤경이의 발달 단계로 봤을 때, 이 시기는 자아의식이 싹트고 발달하게 되면서 자기 생각이나 뜻을 내세우고 고집을 부리는 경향이 있다. 사회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입장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주장만을 내세우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강한 주관, 신념, 주체성 때문에 고집이 센 경우도 있지만 무엇이든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들어 주고 아이 마음대로 하는 것을 부모가 내버려두어도 고집이 세진다.
1. 기관 소개신흥 제 2 어린이집은 “부모의 눈높이에서 어린이의 눈높이로, 교사의 눈높이에서 어린이의 눈높이로.”라는 믿음을 가지고 행복한 꿈을 키우는 어린이집으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어린이집의 학급 및 교사, 직원구성에 있어 총 학급수는 11개, 일반교사는 11명, 통합지원교사 8명, 조리사 및 보조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신흥 제2 어린이집의 특징으로는 첫째, 유아의 발달에 따른 적합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둘째, 우수한 보육환경으로 넓고 쾌적한 놀이실이 있으며, 안전하고 발달에 적합한 실외공간과 유희실이 있다. 셋째, 가정연계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어린이집 생활을 안내받는 원아연락장이 있으며, 학기별 정기 면담과 발달에 따른 포트폴리오가 있다. 마지막으로,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이 있다는 것이 신흥 제2 어린이집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영양 및 안전관리에 있어서는 일일 점심 및 2회의 간식, 심야보육 저녁식사, 전문 영양사에 의한 식단, 신선한 재료의 구입, 조리, 식기세척기 소독에 의한 식기위생관리, 연2회 신체검사, 연1회 건강검진(병원 의뢰), 월 1회 소방대피 훈련 실시를 한다.교육프로그램으로는 영아반(1,2세)의 경우 기본생활습관을 지도하며, 흥미영역 활동 프로그램과 여성부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반(3,4세)는 흥미영역 활동 프로그램과 몬테소리 프로그램(만 3세), 동화를 통한 통합교육 프로그램(만 4세), 교육부 유치원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유치반(만 5세)은 흥미영역 활동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 교육부 유치원 교육과정이 있다. 또한 특수보육 프로그램으로는 심야 연장보육 프로그램, 24시간 보육 프로그램, 초등학생 방과 후 프로그램이 있다.2. 견학 내용신흥 제2 어린이집의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생활하고 교육을 받음으로써 서로 돕는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하는 교육이며, 개별화교육계획(IEP), 완전통합, 부분통합 교육, 장애아동의 발달특성에 따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통은 소그룹에서 교육을 하는 부분 통합에서 완전 통합으로 이어진다고 한다.이 곳에서 통합이 이루어진 지는 6년이 되었으며, 완전통합이 된지도 오래 되었다고 한다. 어린이집에 있는 장애아동의 경우 정신지체, 뇌성마비, 염색체 이상 등 장애의 유형이 다양한데 장애아동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보통 장애의 종류를 달리 해서 반 편성을 달리하며, 한 반에는 일반 선생님 1분과 특수교육 전공 선생님 1분이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다. IEP상담으로 아이들의 부모님과 단기, 장기 상담이 있는데, 3월에는 아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4월에는 평가를 하며 5월에 IEP 상담을 실시하고, 수정된 주안에 의해 매일 활동을 한다.견학을 할 당시에는 보통의 일반적인 어린이집의 하루 일과와는 다른 일과가 진행되었는데, 12월 중순에 학습발표회가 있어서 하루의 일과가 평상시와 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날의 일과는 음악놀이 - 간식 - 영어 - 동화, 동시 - 점심 - 특별활동 - 동극 - 간식 - 귀가 순으로 이루어졌다.본인이 참관을 한 반은 만 5세 어진반으로 완전통합반인 이 곳에는 일반교사와 통합 지원교사가 있고 4명의 장애 유아가 20명 정도의 일반유아와 더불어 생활하고 있다. 통합반의 장애 유아들은 통합 지원교사가 담당하게 되는데 통합 지원 교사는 일반 학급의 교육과정을 수정하여 장애 유아가 일반 유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하며 각 유아의 문제 행동을 수정한다. 교사용 책상에는 4명의 통합아이들의 개인별 IEP 자료, 7세 통합반 수정 교육 자료, 통합수정자료 모음이 잘 비치되어 있었다. 이 반에 있는 장애아동은 뇌병변 장애를 지닌 여아 1명, 발달지체 장애를 지닌 남아 1명, 미비한 경계선적 발달장애로 사회성이 부족한 여아 1명이 있는데, 마지막 여아의 경우 참관을 하는 3시간 동안 전혀 장애아인지 모를 정도로 그 정도가 미비한 편이었다.자유선택놀이 시간에 옆에서 비장애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보았던 발달지체 아동 1명은 말을 걸어도 계속 고개를 숙이고, 모형공룡 만지작 만지작거리기만 할 뿐 상호작용을 잘 하려고 하지 않았다.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아이 목에 손가락 하나를 살짝 눌러 “ 어느 손이게?”하고 물어봤는데, 내 손가락 하나를 찝었지만 조금 후에 다시 고개를 푹 숙이고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코를 자꾸 비비고 후비는 행동을 보였다. 뇌병변 장애를 가진 여아의 경우 소근육이 발달하지 못해 혼자서 하는 행동을 잘 하지 못해서 통합 선생님이 펜을 같이 잡아주면서 그림을 그리고, 옆에 있는 친구들도 도와주었다.통합교육을 하고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학습발표회를 위한 연습에서 수화로 하는 것이 많았으며, 선생님 또한 수화에 능숙하였다. 전반적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잘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분위기였으며, 친구들이 뇌병변 장애아동을 옆에서 잘 안아주고 뽀뽀를 하는등의 스킨쉽을 하였다.다같이 리듬합주를 하면서 잘 못하는 장애아동들을 통합선생님이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었으며, 아이가 “파아~~ 아아~~” 하고 소리지르고 하지 않으려 해도 지속적으로 잘 할 수 있게, 도와 주었는데, 소리지르면서 선생님을 때리려 하자 엄하게 제지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통합 선생님은 항상 웃는 모습으로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