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화에서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영상매체의 확대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중 상당수가 인터넷 소설을 시나리오로하여 제작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이렇듯 소설과 영화의 관계는 점점 더 밀접해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기반으로 하여 이번 레포트에선 ‘이야기와 미디어’란 주제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레포트에 들어가기전 나는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 소설은 하나의 이야기일수도 있으나 인터넷이란 전달수단을 가진 미디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이야기와 미디어에 대해서 정의하도록 하겠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이야기란 일정한 줄거리가 있는 긴 말. 미디어란 매체, 매개체,수단 특히 전달의 수단이 되는 문자나 영상 따위의 이름을 나타낸다.나는 이야기는 소설, 미디어란 영화를 전제로 하여 ‘이야기와 미디어’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 내가 선택한 이유?우선 내가 선택한 작품은 ‘푸른 불꽃’이라는 소설 그리고 영화였다. 이 소설을 택한 이유는 소재에 있었다. 동급생을 서로 죽이는 배틀로얄, 어머니의 영혼이 딸의 몸으로 들어가는 비밀등 일본소설의 소재등에서 충격을 받곤 했다. 푸른불꽃 역시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만한 소재이다. 단순히 소설에서만 아닌 어느 중학생이 아버지를 살해한 일이 있어 현실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작가소개▷ 기시 유스케- 1959년 오사카 출생- 교토 대학 경제학부 졸업- 1996년 < ISOLA>가 제 3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장편부 가작에 선정. 수상작은 라는 제목으로 가도카와 호러문고에서 간행되었음- 1997년 으로 제 4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역량을 검증.-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호 러작가.▶ 줄거리슈이치는 쇼난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17살의 소년. 여자 혼자의 몸으로 가계를 떠맡고 있는 아름다운 어머니 토모코)와 솔직하고 밝 바탕으로 '완전범죄' 시나리오를 세우기 시작한다. 미술 실습시간에 살짝 교실을 벗어나 냉철하게 계획을 실행하는 슈이치. 여자친구인 노리코가 약간 의심을 하는 것 같지만 알리바이는 완벽했다. 그러나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범죄에도 함정이 있기 마련이다.예리한 직감으로 수사를 펼치는 담당형사 야마모토는 점점 더 수사망을 좁혀 온다. 슈이치가 궁지에 몰렸다는 걸 눈치 챈 노리코는 그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행동에 나서지만 슈이치는 점점 더 고독한 싸움에 빠져들고 결국 자살에 이르게 된다.▶ 작품소개▷ "현대 일본판 "청년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큰 충격을 불러일으킨 '계부살인사건'. 무거운 주제를 그린 은 제목 그대로 청춘의 비애를 그리고 있다. 키시 유스케의 원작 소설은 17세 소년이 범죄를 저지르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 변화를 예리하게 그려 현대 일본판 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이 작품의 영화화에 나선 것은 연극계의 거장 니나가와 유키오. 니나가와 감독은 현재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청춘 스타들을 과감히 발탁해 그 빛나는 청춘을 다이내믹한 연출로 청춘의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영상으로 승화시켰다.▷ "17세 소년의 완전범죄 ~ 흉기는 무한한 상상력!"주인공 슈이치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무법자에게 충동적인 노여움을 느끼고는 치밀한 완전범죄를 실행하기로 결심한다. 경찰도, 법도 자신의 행복을 돌려주지 않았다. 소년은 인터넷을 이용해 아무도 모르는 방법을 고안한 후 자신이 직접 이 무법자를 응징한다. 완전범죄에 도전하는 슈이치의 모습은 17살의 소년이 어른들의 사회에 홀로 정면도전하는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소년의 도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것은 경찰과 법의 추적 때문이 아니라 살인이라는 비인간적인 행위를 저지른 소년 자신의 패배였다. 소년은 우정과 사랑, 가족의 행복이라는 소중한 것들을 살인이라는 행동 하나로 놓쳐버린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태웠던 청춘의 불꽃은 소년의 인간으로서의 마음도 태워버린 것이다.◎ 소설이 영화로의 수용양상영화와 소설의 관에서 손쉽게 차용하려는 시도는 영화의 정체성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아울러 만약 소설이 위기를 맞이한다면 그것은 영상의 발전으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소설 장르가 지닌 고유한 언어와 양식을 포기하고 영상적 방식으로 경도되는 데서 비롯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우선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을 본다면 시점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소설의 경우 1인칭, 1인칭 관찰자. 전지적 작가 시점등이 있으며 영화이 경우 소설이랑 별 차이는 없지만 글이 아닌 영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묘사를 할 필요가 아주 적어진다. 그래서 많은 영화가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물론 소설처럼 여러 가지 시점을 사용하여 영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소설에 비하면 많이 쓰이지 않는다.▷ 시간적 제약의 차이로는 영화의 경우 제한된 시간안에 모든 내용을 함축해서 관람자에게 전해야 된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1시간 30분정도에 모든 내용을 담다보니 시간적 제약이 심한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소설은 시간 제약이 별로 없다.▶ 에서 소설이 영화로의 수용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원작소설과 그 소설을 시나리오로 제작된 영화가 있을 경우 영화를 먼저보고 소설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소설이 영화로 수용되는 과정에서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또한 묘사할 수 없는 부분들 때문에 원작스토리와 시작과 끝은 같을 지언정 중간중간 달라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없어지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푸른 불꽃의 경우 영화는 원작의 스토리를 시나리오로 똑같은 시작 똑같은 결론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중간중간 바뀐부분도 있으며 없어진 부분도 있다.▷ 등장인물우선 등장인물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쿠시모리 슈이치 : 주인공 몇 년전 어머니와 동생을 폭행한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으며 갑자기 1년전에 나타나 집에서 살게된 아버지를 경계하며 결국 아버지를 살해하는 계획 을 짜고 실행에 옮기는 인물- 노리코 : 항상 슈이치를 맴도는 아이이자 슈이치가 자살을 결심하고 가장 먼저 찾아가는 인물 칙칙한 얼굴빛 때문에 어두운 부엌에서는 날카로은 눈빛만이 주위를 압도하는 것처럼 보였다. 영화에서의 소네는 보통 건장한 사내의 느낌이 들 뿐이였다. 그 다음은 노리코로서 그녀의 역할이라든거 분위기가 소설에서와 전혀 틀렸다. 소설에선 슈이치의 기분을 잘 알아주며 처음부터 친했던 존재이고 그의 살인을 알면서도 덮어주는 인물이지만 영화에선 슈이치의 살인을 알고 다가가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슈이치의 정리를 도와주는 인물이다. 슈이치의 경우 내가 생각한 이미지와는 틀렸으나 연기자가 분노, 살인을 저지르고 난 뒤의 죄책감등을 잘표현해주었다. 하지만 나무 왜소한 느낌이 든건 사실이었다.▷ 스토리- 하루카에게 하는 슈이치가 자백으로 『 “ 그러니깐 나에게는 사실을 말해줘, 난 사실을 알 권리가 있잖아. 제발 부탁해, 오빠!” 하루카는 눈물 어린 목소리로 호소했지만 슈이치는 눈을 감은채 열지 않았다.』하지만 영화에선 하루카에게 자신이 소네를 죽였다고 말하고 하루카는 ‘그렇구나~’라고 가볍게 넘어가는 점도 다르다.- 엄마와 야마모토 경찰은 슈이치의 로드레이서를 통해 슈이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슈이치의 로드레이서를 한 번씩 타보는것도 원작에서는 없던 장면이였다.- 원작에선 마지막에 슈이치가 노리코에게 찾아갔을때 노리코는 슈이치를 다 이해해주었으며 물감과 열쇠를 주었지만 영화에선 슈이치가 노리코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남기고 간 것은 녹음기였다▶ 확실히 시간적 제약때문인지 영화에서 아쉬운 장면들이 많았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슈이치의 모습들이 묘사되지 않은 것과 조금은 다른 인물들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다.확실이 영화는 주인공의 내면적 성찰 대신에 객관적인 사건과 정황위주로 서술을 진해시킥오 있었다. 이는 영상매체의 특성에 기인한 것이기도 한데, 영상은 대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편집하기 때문에 특정의 시점만을 고집하기 힘들며, 특히나 내면의 목소리를 특정 장면과의결합없이 직접 번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으로 영화는 비록, 외라고 묘사되어있지만 여기선 그의 행동과 그림으로서 그가 어떤 사람인줄 알 수 있다.◎ 이야기가 미디어로의 수용전망오늘날의 신세대들은 소설을 과거처럼 열심히 읽지 않는다. 그 대신에 그들은 영화와 비디오를 통해 자신들의 지적, 정서적 기갈을 해결하며, 이처럼 시청각을 중심으로 하는 최근의 문화는 같은 영상이라 하더라도 과거와는 달리 얼마든지 조작과 변형이 가능한 정보로 바꿀 수 있고, 또한 그러한 정보를 PC 통신이나 인터넷과 같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신속하게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을 커다란 특징으로 한다. 다시 말해 디지털화되고 네크워크화된 문화가 이 시대의 문화인 것이다. 이제 인류는 이러한 문화를 통해 현실 세계를 생생하게 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실 이외의 모든 것을 창조하면서 동시에 신속하게 그것들을 이동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현실에 존재하지 않고 또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현실 세계처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논리적 가상 공간이 바로 사이버 세계이며,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터넷 등의 매체가 사이버 매체이다.디지털화된 사이버 매체에 의해 구축된 사이버 세계는 인류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였지만, 소설의 입장에서 보자면 결과적으로 커다란 재앙을 가져다 주었다. 무엇보다도 이제까지 문자를 통해 현실을 모방하고 더 나아가 현실을 넘어서기도 했던 소설 장르의 특권을 박탈하였던 것이다.사이버 매체는 현실을 뛰어넘는 데 있어서도 소설보다 훨씬 탁월한 면모를 보여 주었던 것이다.거의 불가능한 것이 없는 하이퍼미디어로서의 사이버 매체가 등장함으로써 소설이 사상 최대의 위기에 처한 것은 사실이지만, 문학의 역사상 거의 유일하게 발전하고 있는 장르로서 소설은 나름대로 사이버 매체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처하는 변화의 능력을 보여 준 바 있다. 물누구나 워드 프로세서와 사이버 매체의 특징을 이용하여 쉽게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작가의 존재 의의가 희박해져서 저자의 죽음이 현실화되었고 새로운 의사 소통에 대한 인식이 싹텄으며, 그 결과 글쓰기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