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편제’를 감상하고...서편제는 액자형식의 구조이다. 전체 구조가 플래쉬 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현재로 들어갔다 다시 나온다.구성에 따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어느 산골 주막에 30대 남자가 도착한다. 그는 주막 여인의 판소리 한 대목을 들으며 회상에 잠긴다.그의 어린 시절 마을에 한 떠돌이 소리꾼이 찾는다. 유봉은 동호의 어머니인 과부와 사랑에 빠지고 그들은 함께 마을을 떠난다. 유봉이 데리고 있던 양딸 송화와 함께 네 식구가 살다 동호의 어머니는 아이를 낳다가 죽는다. 유봉은 송화에게 소리를, 동호에게는 북을 가르치며 유랑한다.송화와 동호는 소리꾼과 고수로 한 쌍을 이루며 자란다. 그들은 유봉과 함께 소리를 팔아 먹고 살지만 전쟁으로 궁핍한 세월 속에서 그들의 삶은 점점 어려워진다. 소리를 들어주는 사람들도 줄어들고 냉대와 멸시 솔에 희망 없이 살던 중, 동호는 유봉과 싸우고 떠나버린다. 동호가 떠난 뒤, 송화는 소리하기를 거부하고, 유봉은 ‘소리의 완성’에 집착하여 송화의 눈을 멀게한다. 유봉은 죽고 눈먼 송화는 소리를 팔며 떠돌아 다닌다.세월이 흐르고 동호는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송화와 유봉을 찾아다닌다.그가 마침내 송화를 다시 만났을 때, 송화는 그의 청에 따라 소리를 하고 그는 북을 친다. 하룻밤을 함께 보낸 그들은 서로의 한이 다칠까 모른척 한 채 헤어진다. 송화는 남동생이 떠나간 뒤 3년 동안 얹혀 살아왔던 객주집 주인 홀아비와 작별하고 다시금 정처없는 나그네 길을 떠난다.는 판소리에 관한 영화이다. 그리고 한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에서 한은 원한 같은 정서이며 판소리는 그 한을 풀기 위해 주인공들이 의지하는 민중예술 양식이라는 점에서, 한과 판소리는 원인과 결과 관계에 있다.이 영화의 주인공인 세 사람에게는 저마다 한이 있다. 유봉의 한의 크고도 깊다. 명창의 수제자였던 자신의 자리를 박탈당한 일이 이 영화에 나타난 유봉의 최초의 한일 것이다. 일생을 전전해야 하는 술집이었지만 송화가 희롱당해야 하는 것을 보아야 하는 것도 한이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저런 천한 잿놈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것도 한이다. 판소리가 판을 치는 세상이 오기는커녕 점점 맥 못추는 세상이 되는 것 또한 한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감수해야 하는 가난이, 그리고 떠돎이 한이다. 길을 따라 이 마을 저 마을 떠도는 그들을.... 노래를 부르며 서로 어울려 가는 그들에게서 깊은 한이 있으리라.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비침해지고,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적막한 마을로 흘러 들어간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큰 한은 명창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송화에게 한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삼키고 있을 뿐이다.남동생 동호가 도망갔을 때 비로소 그녀는 자신의 한을 드러낸다. 남동생에 대한 무한정한 기다림이 그녀의 한이다. 장점이 된 것에 대한 한은 오히려 표현이 되고 있지 않다.동호의 한은 어머니의 죽음이다. 그 원인이 유봉 때문이라고 믿는 데에 그의 한이 있다. 동호는 줄곧 갈등에 시달린다. 가난과 판소리가 싫어 도망쳤지만 판소리의 매력을 끝내 잊지 못하는 것이다.이 영화는 이렇게 한을 쌓아가고 또 그 한을 풀어가는 과정을 ‘길’ 로 표현한 듯 싶다. 이 영화를 보면 계속해서 ‘길’이라는 장면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판소리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지 못하고 점점 맥을 못추는 세상이 됨에 따라 떠돌아 다니는 길, 잃어버린 소리와 누이를 찾아 헤매는 길, 득음을 위해 끊임없이 한을 안고 떠도는 길......
영화 I am sam은 간단히 말해 한결같은 순수함과 뭉클한 감동으로 눈물을 자아내는 부녀의 두터운 사랑이야기이다. 일상과 다르다는 점은 7살정도의 지적능력만 있는 아버지가 딸을 키우는 이야기인것이다. 우리주위에 있음직한 일이나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객관적으로 볼 때 옆집에 지적장애로 7살의 지능을 가진 남자가 엄마도 없이 아이를 기르고 있다고 하자. 그러면 일반적으로 그 아이는 정상적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 당연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주제부터 소설의 허구성과 관련이 있다.첫 장면을 보자. 공간 몽타주 기법으로 이 영화는 시작한다.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에서 일하는 sam은 서두르는 듯 하게 일을 한다. 이리저리 이동하여 일을 하고 이를 따라가는 카메라는 급박함을 보여준다. 음악 역시 그런 급박함을 한층 부각 시켜 준다. 소설에는 없는 그런 효과이다. 소설에서는 급박함을 표현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고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 동시에 병원에서는 한 임산부가 고통스러워한다. 아기를 낳으려고 하는 그녀와 sam을 차례로 보여준다. 소설에서도 이러한 것 공간 몽타주가 있다. 우리는 글을 차례로 읽으면서 은연중 상상을 한다. 그리고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아쉬워하기도 한다.서둘러 병원에 간 sam은 어찌할 줄을 모른다. 산모는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고 당황하는 sam 드디어 아기는 태어난다. 바로 딸 루시의 탄생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리고 sam은 아기를 들고 산모와 병원을 나와 버스를 탈 때 산모는 도망간다.앞의 약 10분정도의 화면으로 이 영화의 내용을 보여준다. 앞으로의 어떻게 진행 될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중간 중간 앞으로의 일에 관련된 장면들이 은연중 보여진다. 소설의 복선의 기법과 비슷하다. 영화는 장면 장면 연관되어 물흐르듯 넘어 간다. 외출공포증으로 집안에서 피아노만 연주하는 이웃집 애니의 등장은 이 여인의 도움으로 sam이 루시를 키우는 것을 관객으로부터 가능케 해준다. 애니외 sam의 친구들의 루시에 대한 사랑의 장면들을 음악과 함께 보여주면서 루시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여기서 시간적 몽타주기법이 사용된다. 루시의 어릴 때부터 7살까지의 일들이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고 자연스레 보여진다. 소설도 어떠한 구애도 받지 않은 채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넘나드게 된다.그리고 이 영화는 7살의 지적능력을 가진 sam과 7살이 되고 8살이 되는 루시사이의 안보이는 갈등을 보여준다. 루시만은 정상인 이상으로 사랑하는 자애로운 아빠. 늘 읽어 주는 동화책을 읽는 sam과 이를 듣는 루시의 모습의 장면과 어느 순간, 아빠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아빠의 무조건적인 사랑 속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루시의 모습과 아빠의 지능을 추월해버리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학교 수업을 일부러 게을리하게 되고, 아버지가 모르는 단어는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점점 이들 부녀 사이의 갈등을 보여준다.루시의 생일날 루시와 아버지의 갈등이 폭발한다. 루시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때 사회 복지 기관의 방문과 그리고 샘은 아빠로서 양육 능력이 없다는 선고를 받게 된다. 결국 루시는 시설로 옮겨지고, 샘은 주 2회의 면회만을 허락받게 된다.여기서 주인공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해결사가 등장한다. 바로 변호사 리타의 등장이다. 소설에서도 보면 주인공이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이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해결사가 존재한다. 이들이 없으면 영화나 소설의 연결이 부드럽게 이어 질수 없으며 끝이 나지 않으라 생각된다.
증기압이란?증기장력(蒸氣張力)이라고도 한다. 증기가 고체 또는 액체와 평형상태에 있을때의 포화증기압을 말한다. 액체 표면에서는 끊임없이 기체가 증발하는데, 밀폐된 용기의 경우 어느 한도에 이르면 증발이 일어나지 않고, 안에 있는 용액은 그 이상 줄어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같은 시간 동안 증발하는 분자의 수와 액체 속으로 들어오는기체분자의 수가 같아져서 증발도 액화도 일어나지 않는 평형상태가 되기 때문이다.이 상태에 있을 때 기체를 그 액체의 포화증기, 그 압력을 증기압(포화증기압)이라 한다. 개방된 용기 속에 있는 액체가 증발을 계속하는 것은 액체와 접하는 물질이 포화증기압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고체도 마찬가지인데, 나프탈렌 등과 같은물질은 상온에서도 이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증기압은 같은 물질이라도 온도가높아짐에 따라 더욱 커진다.증기압은 건습구습도계를 사용하면, 건구와 습구의 차이로부터 표 또는 계산자를 사용하여 산출할 수 있다.평형증기압이란?컵에 물을 담아서 공기중에 두면 물이 증발하게 됩니다.이때 컵을 큰 유리 그릇같은 걸로 덮어두면 물이 어느정도 줄어들다가 더 이상 줄어들지 않게 됩니다.이때의 그릇속의 수증기의 압력을 평형증기압이라고 합니다.기체에 압력을 가하면 액체가 됩니다물이 증발하여 수증기가 되면 이 수증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릇안에 갇히게 됩니다.이렇게 수증기의 양이 늘어나다보면 그릇속의 압력도 차츰 증가하게됩니다.이렇게 압력이 증가하다가 평형증기압에 이르면 수증기들이 다시 물이 되어버립니다.이때에도 물은 계속해서 증발하여 수증기가 됩니다.이렇게 수증기가 되었다가 물이 되었다가를 그릇속에서는 반복하고 있습니다.평형증기압상태에서는 물이 수증기가 되는 양과 수증기가 물이 되는 양이 같아지게 됩니다.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물이 더 이상 증발하지 않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이러한 상태를 동적평형이러고 합니다.즉 그릇속의 물이 동적평형을 이루고 있을때 그릇속의 증기압을 평형증기압이라고 합니다.초대면적 유기EL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FPD)로 주목받고 있는 초대면적 유기EL(OLED)를 상용화할 수 있는 양산장비 기술이 국내 개발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연세대 초미세 표면과학 연구센터(소장 황정남) 정광호 교수 연구팀과 유기EL 기술벤처업체인 야스(대표 황창훈)는 공동으로 초대면적(730㎜×920㎜) 유기EL 기판을 양산할 수 있는 대형 선형노즐 증발원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이 기술은 유기물을 증기로 만들어 유리기판에 코팅(부착)시키는 제조공정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독자 개발한 선형 노즐을 통해 증기압을 정밀하게 유지함으로써 대면적 평판증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 기술을 적용하면 초대면적 유기EL 기판의 박막 평탄도(98%)와 유기 박막의 발광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150 시간 동안 연속사용이 가능해 21인치와 32인치는 물론 42인치급 유기EL도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 유기EL 휴대폰 생산라인에 활용할 경우, 양산수율을 획기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자동차의 부동액부동액이란 자동차 기관용 냉각수의 동결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액체다. 일반인이 흔히 부동액을 에틸렌글리콜과 물의 혼합액으로 알고 있는데, 부동액에는 보다 다양한 화합물이 섞여 있다.부동액 설명에 앞서 우선 물의 특성을 살펴보면 순수한 물은 대기압(1기압)에서는 섭씨 100도에서 끓는다. 그러나 압력이 높아지면 물이 끓는 점은 높아진다. 다시 말해 밀폐된 통속에 들어 있는 물은 100도보다 훨씬 높은 온도로 가열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용기가 물의 증기압을 견딜 수 없어 폭발할 때까지 계속 가열할 수 있다. 그러나 물에 화합물이나 소금 같은 염을 용해시키면 물의 끊는 점은 100도보다 높아지고, 동시에 물이 어는 온도도 낮아지게 된다.다시 말해 섭씨 0도 이하에서도 물이 얼지 않고 액체로 있게 된다. 즉 부동액은 겨울에는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하고 여름에는 끓어 넘치지 않게 하는 양쪽 기능을 함께 갖고 있는 것이다.부동액은 냉각계통의 부식방지 역할도 한다. 엔진의 실린더 블록은 주물로 된 것이기 때문에 부동액이 없으면 녹이 쓸어서 뻘건 녹물을 만들어낸다. 이 녹물이 라디에이터를 막거나 혹은 산성화되어 냉각계통의 부식을 초래해 누수현상을 드러내게 된다.따라서 겨울철뿐 아니라 사계절 모두 냉각수 보충이나 교환시에는 반드시 부동액을 넣어주어야 한다. 부동액의 주성분은 에틸렌글리콜이라는 화합물인데 대표적인 것은 알코올로 끓는 점은 섭씨 197도이고 어는 점은 영하 13도 정도다. 이것은 물과 잘 섞이고 값도 싸 부동액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부동액은 에틸렌글리콜뿐 아니라 부식방지제도 들어 있다.부식방지제로는 아질산염과 트리에탄올아민이 흔히 사용되며, 약간의 알칼리성분과 미세구멍이 생겨도 냉각수가 새어나오는 것을 막기 위한 밀봉제, 그리고 거품방지제도 일부 섞어서 만든다. 결국 부동액은 다양한 화합물의 혼합체다.
연극의 형식연극의 내용을 어떠한 형태로 담아 표현 할것인가 하는 문제는 중요한 문제이다.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관객에게 전달하려면 알맞는 형식을 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형식은 시대의 특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오늘날 우리가 이야기 하는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등은 각 시대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의 표현양식인것이다. 작가의 개성에 따라서는 시대를 초월하여 어떠한 형식에도 속하지 않는 자유로운 형식을 구사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연극에서의 형식은 편의적으로 분류한 것이지 규정되는것이 아니다. 때문에 한 작품에 여러가지의 형식을 담는 경우도 있다.--.고전주의 연극의 형식옛 희랍인들은 인간의 이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것이 바로 이성때문이며 따라서 감정은 이성에 의해 절제되고 억제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고전주의 연극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억제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극중의 법칙을 정했다. 이것이 고전주의 연극의 특징인 삼일치법 즉 세가지의 상황이 일치하여야 한다는 법칙이다. 시간의 일치.장소의 일치.행동의 일치를 말하는데 시간의 일치란 극중의 사건은 하루사이에 끝나야 함을 말하고, 장소의 일치란 모든 사건은 같은 장소에서 일어나고 같은 장소에서 끝나야 한다는 것이다. 설사 변화가 있더라도 어는 특정 도시를 벗어 나서는 안된다. 행동의 일치란 모든 사건이 직선적이며 선명하게 한가지 목적만을 위해 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희랍적 연극이론은 17세기 프랑스에서 보다 세련되어지고 이론적 틀 또한 갖추게 되었다. ' 신 고전주의 '라고 불리는 이들은 연극의 형태의 순수성, 연극의 목적, 사실성과 품위의 개념, 그리고 삼일치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연극 형태는 비극과 희극뿐이며 비극속에 희극적 요소를 도입하는것을 거부하였다. 또한 연극의 목적은 즐거움과 교훈에 있다고 생각하고 특히 교훈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권선징악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의 사실성이란 환상적이거나 초자연적인 공상은 안 되고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소재로 하여야 한다는 것이며--그러면서도 성서의 사건이란 희랍 신화는 오랜 세월을 통해 진실로 받아 들여졌기 때문에 무방하다고 하였다--또 그 내용에 도덕성을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사건은 모든 사람이 이해할수 잇을 정도로 보편성이 있어야 하며 또 그 내용은 동시에 인간의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낭만주의 연극의 형식고전주의가 이성을 강조했다면 낭만주의는 감정과 본능을 중요시 하였다. 고전시대의 계 급적인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시민사회가 형성되면서 낭만주의들은 자유와 평등을 부르짖었고 이것이 연극계에도 인간의 감성과 상상력을 통하여 답답한 현실의 틀을 벗어난 자유의 세계를 갈망케 했다. 낭만주의 연극이 환상의 세계를 배경으로한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였다.이들은 사회악이나 허위에 물들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주제로 삼았으며, 인간또는 마귀에 대항해서 싸우는 인간들의 모습을 즐겨 담았다. 이러한 내용은 프랑스혁명이나 미국의 독립전쟁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기존의 억압적인 질서에서 벗어나 인간의 각성과 자유를 구가하였다는 점에서 고전주의와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낭만주의 연극은 자유로움이 너무 팽배해 작품을 무대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시간과 공간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아 졌다. 즉, 미지의 공상적 세계와 이상국에 대한 동경이 현실성을 결여한 연극으로 향하게 만들었다.--.사실주의 연극의 형식19세기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구라파에서는 주로 도시 주변에 살았던 노동자들의 비참한 생활이 사회문제로 등장하였다. 정치적인 불안정은 물론,전체 사회의 혼란이 큰 문제였다. 이런 상황에서 작가들은 사회현상을 파악하고 객관적으로 관찰해 그 병폐의 원인을 분석하여 보다 나은 사회상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욕들이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의욕은 당시의 합리주의사상과 과학정신을 배경으로 하였으며 꽁트.다윈.마르크스가 많은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사실주의 연극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무대장치에서 찾아볼수 있다. 소도구가 낭만주의연극처럼 환상적이거나 과장된 것이 아닌 생활주변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것으로 대치되었다. 대사 처리에 있어서도 예전 처럼 웅장한 시어를 구사하는것이 아니라 일상용어를 사용하였다. 또한 중요한것은 연극 진행에 있어서도 환상이나 우연적인 요소,비약 등을 배제한 치밀한 논리적 전개와 원인과 결과의 연결 등이 강조되었다. 그러나 사실주의 연극은 현상적인 과학의 영역과 인생의 단면은 볼 수 있으나 인간의 무의식, 영적인 세계를 파악하는데는 적합치 못한면이 나타면서 새로움 경향을 제시하는 작가가 나타난다.--. 표현주의 연극의 형식표현주의 연극은 1910년 독일에서 비롯되었다. 초기에는 미술 분야에서 출발하였지만 다른 분야로 전파되었다. 1차 세계대전 후의 사회 혼돈과 가치관의 붕괴는 젊은층에게 환멸만을 가져다 주었다. 여기에서 표현주의자들은 객관이라는 가치규범은 믿을 수 없으며 스스로 느낄수 있는 주관과 스스로 파악할수 있는 내적 현실만이 진실된것이라 믿었다. 따라서 이들의 작품은 객관성을 상실하는경우가 많으나 솔직하고 성실하다는 평도 받았다. 그러나 일부 표현주의자들은 개인의 심리나 주관적 견해를 이야기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의 개혁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을 행동주의자라고 부른다. 이들은 인간의 행복을 보장할수 있는 이상적인 사회건설을 위해 사회조직의 맹점이나 모순을 지적 또는 고발하는것이 자신들의 임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들의 지나친 주관적 표현과 다분히 도전적이고 사실을 필요 이상으로 과장하는 주제는 관객의 호응을 받을 수 없었다.
여가 시간은 순수한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라고 했다. 그럼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활동은 무엇일까? 삶의 기쁨을 주는 활동의 영역에는“자기이해와 성숙을 도모한 수련활동",“건강증진을 위한 신체적 활동", "지식확장을 위한 탐구활동",“예술활동", "사회적 경험과 경제력 향상을 위한 아르바이트",“영적 성장을 위한 종교활동",“동아리 활동", "자원봉사 활동"등 다양하다. 자신에게 가장 관심이 있고 의미가 있어 보이는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중 나는 아르바이트를 택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빠질 수 없는건 짬짬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일 것이다. 더구나 야간대학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낮에는 시간적 여유가 많았다. 대학생이 되면서부터는 부모님께 의존적이지 않고, 용돈은 스스로 벌어써야겠다는 생각, 미리 사회경험을 경험해 볼수 있다는 이유에서 아르바이트를 택했다.아르바이트를 선택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게 된다.근무시간대, 직종, 급여, 집과의 거리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다른요소는 다 배재하고, 아르바이트와 여가를 동시에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아르바이트에 대해 알아보고자한다.수능이 끝난 후, 집근처에 있는 책대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다.간단한 청소와 손님이 오면 바코드입력기로 쉽게 계산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그 아르바이트를 했을 당시 많은 종류의 책을 읽어볼 수 있었으며,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시간은 하루 5~6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자리이다.체육을 좋아하고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만한 아르바이트 자리이다.회원들에게 웨이트 트레이닝의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본인 또한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활기차게 일과 여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다.요즘 젊은이들에게 있어 컴퓨터와 인터넷 없이 생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주위에 게임에 열광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인 아르바이트자리라고 생각된다.게임과 인터넷도 즐기면서, 돈도 벌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나는 지금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체험직장프로그램에 이력서를 내어 우체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보통 관공서나 일반기업에서 일하게 되며, 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나에겐 아주 유용한 곳이다. 공무원들의 생활을 옆에서 직접보고 느낌으로써 생각하게 되는 점도 많고, 미리 사회경험을 해볼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맘에 든다. 하루에 4시간씩 일주일에 총 20시간이며, 주5일근무제다. 아침 9시부터 낮 1시까지 일하는 나는 학교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으며 주말에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생겨 아주 만족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다.본인의 친구가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했다. 일단 엑스트라를 관리하는 업체에 등록시켜 놓으면 나중에 연락이 오게 된다. 드라마나 영화나 CF에 비중없는 역할을 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보수가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좋은 편이다. 시간은 보통 새벽6시부터 나가서 저녁 6시까지 하게 되는데 하루급여가 5만원이상이다. 대기하는 시간이 지루한 감이 있지만 오히려 이 시간을 더 잘 이용하면 얻는 것도 많다. 영어 회화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사진 찍을 기회도 주어진다.
자매도시 소개: 행정교류도시체결 10주년을 기념하며아시아의 교류거점도시를 지향하는 후쿠오카(福岡)후쿠오카시의 개요일본 큐슈(九州) 북부에 있는 항구도시로 큐슈지역의 행정, 정보, 경제, 교육 등의 중추도시 기능을 하고 있는 후쿠오카시(福岡市)는 약 130만명의 인구에 340㎢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후쿠오카시는 1987년에 수립한 「福岡市基本構想」에서 4가지의 도시상을 설정하였다. 즉 자율적이고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시민의 도시, 자연에 둘러싸인 쾌적한 생활의 도시, 바다를 안고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의 도시, 활력이 넘쳐 흐르는 아시아의 거점도시가 그것이다.이러한 기본구상에서 설정한 도시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계획기간 15년간의 시책을 종합화·체계화시킨 기본계획을 수립해 두고 있다. 현재의 제7차 기본계획은 2010년을 목표연도로 하여 1996년에 책정한 것이다. 이 기본계획의 특징은 후쿠오카시민의 1/100에 해당하는 13,000명의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묻고 이를 후쿠오카시 종합계획심의회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책정된 것으로 「사람·교류의 도시∼공생과 창조를 목표로 하여」라는 기본이념을 설정해 두고 있다.후쿠오카시의 특징으로는 아시아의 교류거점도시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고, 시가지가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경제의 집적기능도 일본 전국에서 높은 편으로 나타나고 또한 광역교통기반이 잘 정비되어 있고 일본 전국의 13대 도시 중 인구 천명당 대학생 수는 교토에 이어 두 번째 일 정도로 교육 집적기능이 높은 도시이다.후쿠오카시의 경제규모는 시내 총생산에서 보면 약 6조엔으로 실질 GDP로 비교할 때 일본 국내 총생산의 약 1.3%에 해당한다.후쿠오카시는 큐슈 및 서일본의 거점으로서 국가기관, 대기업 지점 등의 진출에 따라 발전을 하여 왔고, 현재는 지역기업이 성장하여 큐슈전역 또는 전국적 규모로 사업을 펴고 있는 기업도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기존 산업의 활성화 및 컨벤션, 정보관련 산업 등 새로운 도시형 산업을 진흥시켜 경제의 자립성, 산업구조의 다양화·중층화를 꾀하고 있다.1995년 후쿠오카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1,455만명으로 최근에는 교통수단의 정비와 어뮤즈먼트 시설의 집객 등으로 어반리조트형 관광객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후쿠오카 공항과 하카다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수는 약 266,000명으로 국적별로 보면 한국과 타이완이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다.후쿠오카시의 자매도시로는 미국 오클랜드시, 중국 광쩌우시, 프랑스 보르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말레이시아 이포시가 있고, 행정교류 도시로 부산시, 파트너십 도시로 미국 아틀랜드시가 있다.현재 후쿠오카시에는 약 13,500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으며, 유학생의 수는 약 1,600명이 된다. 390만 도시 부산에 와 있는 약 121명(화교 36명 포함. PDI 1998년 조사)의 유학생 숫자에 비하면 130만 도시 후쿠오카시의 인구에 대한 유학생수의 비율은 약 40배 정도로 부산보다 많음을 알 수 있다.부산과 후쿠오카의 교류실적민간단체 교류부산과 후쿠오카는 지리적인 근접성 때문에 다방면에 걸쳐 많은 교류가 있어 왔다. 1989년 행정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로는 행정차원의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었으나, 그 이전에도 민간단체간의 교류는 1960년대부터 행하여져 왔다. 예컨대 1964년 11월 부산청년회의소와 후쿠오카 청년회의소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989년까지 26개 단체나 기관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상호교류를 하여왔다. 행정교류협정의 체결 이후로도 부산지방변호사회와 후쿠오카현변호사회간의 자매결연을 비롯하여 9개 단체 및 기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현재 양지역의 35개 단체 및 기관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펴고 있다.부산시와 후쿠오카시간의 자매결연단체부 산후 쿠 오 카체결년월부 산후 쿠 오 카체결년월부산청년회의소후쿠오카청년회의소1964. 11부산대학교구주대학1986. 9부산관광협회후쿠오카관광협회1966. 10부산로타리클럽후쿠오카로타리클럽1968. 6후쿠오카공업대학경성대학교1986. 12부산치과의사회후쿠오카치과의사회1971. 11부산시숙녀공동조합후쿠오카남부생활공동조합1987. 2부산은행서일본은행1972. 11한국철도청부산역구주여객철도주식회사박다역1987.10부산중구라이온스클럽후쿠오카라이온스클럽1979. 6동래여자고교후쿠오카시립후쿠오카여자고등학교1988. 9부산상공회의소후쿠오카의원소화회춘추회1980. 8부산상공회의소후쿠오카상공회의소1989. 4부산항도라이온스클럽후쿠오카축전라이온스클럽1981. 10부산방송본부NHK후쿠오카방송국1989. 6부산한일친선협회후쿠오카현일한친선협회1982. 6부산등대라이온스클럽후쿠오카평화라이온스클럽1989. 10부산동래와이즈맨즈클럽후쿠오카중앙와이즈맨즈클럽1982. 9부산지방변호사회후쿠오카현변호사회1990. 3부산영도로타리클럽후쿠오카동로타리클럽1982. 11국제소럽티미TM트국제소럽티미스트1990. 4부산대교라이온스클럽후쿠오카남라이온스클럽1983. 3부산 라이온스클럽후쿠오카대명라이온스클럽1991. 2부산 YMCA후쿠오카YMCA1984. 2남천초등학교서신소학교1993. 3부산문화라이온스클럽후쿠오카서라이온스클럽1984. 5걸스카우트부산연맹(社)걸스카우트일본연맹1995. 1MBC 부산문화방송KBC큐슈아사히방송1984. 11하남초등학교야개소학교1995. 6부산한일여성라이온스클럽후쿠오카문화라이온스클럽1985. 2대연초등학교사고전소학교1995. 9동주여자전문대학향란여자단기대학1985. 3한국보이스카우트부산연맹일본보이스카우트후쿠오카현연맹1996. 1부산사하라이온스클럽후쿠오카문화라이온스클럽1985. 12해운대초등학교현양소학교1997. 2행정교류1989년 10월 24일 양도시간에 행정교류협정이 체결된 이후로는 행정교류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협정체결 기념사업을 비롯하여 정기적 교류사업, 비정기적 교류사업 등을 전개하였다.지난 10년간의 교류사업 중 매년의 대표적인 사업을 보면 ⅰ) 행정교류협정체결 기념사업으로 후쿠오카시에서 합동부산방문단으로 301명을 대거 파견(1990. 6), ⅱ) 부산시 상공회의소에서 양도시 교류심포지엄 개최(1991. 10), ⅲ) 김영환 부산시장 일행 14명 후쿠오카시를 방문하여 「한일교류 '92. in 1986. 9 후쿠오카」개최(1992. 7), ⅳ) 하카다 국제터미널 개관을 기념하여 후쿠오카시에서 부산방문단 파견(1993. 5), ⅴ) 구와하라 게이이치 후쿠오카시장이 부산시와의 교류를 비롯한 한일 양국의 우호친선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정부로부터 수교훈장 수여1994. 7), ⅵ) 부산시 자매도시회의 '95에 후쿠오카시도 참가(1995. 10), ⅶ)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후쿠오카 공연(1996. 8), 부산시 아시안 위크 '96에 후쿠오카시도 참가, ⅷ) '97 부산·큐슈 트래벌 패어에 후쿠오카시도 참가하여 관광권, 세미나, 의견교환회 등 개최(1997. 10), ⅸ) 부산파갈다이스 호텔에서 일본 페스티발 「후쿠오카의 밤」개최(1998. 9), ⅹ) 안상영 부산시장 일행 후쿠오카시 방문(1999. 9) 및 야마자키 고타로 후쿠오카시장 일행 부산시 방문(1999. 10, 14) 등이 있다.행정교류협정체결 이후 10년간 인적교류의 실적연도별부산에서 파견후쿠오카에서 내부인원수주요내용인원수후쿠오카에서 내부1990년약185명부시장·교육감 일행, 교환 공무원, 여성우호방문단, KBS 본부장 일행, 소년방문단, 유치원관계자, 관광사절단, 부인배구단, 노인예술단 등약783명시장 등 합동부산방문단, 시의회·경제계·행정 등 우회방문단, 교환공무원, 국제교류단, 스포츠교류단, 여성교류단, 문화교류단, 관광사절단, 청소년 연수단 등1991년약375명시립교향악단, 관광사절단, 교환공무원, 테니스단, 구의회방문단, 주택관계공무원, 학술행사방문단, 청소년방문단, 노인예술단, 공무원 교육원 관계자, 가정복지관계자, 시의회 시찰단 등약400명항만관계자 친선방문단, 여성방문단, 청소년방문단, 역사연구자친선방문단, 사립유치원연맹, 소방단관계자, 심포지엄참가자, 테니스단, 구청장일행, 교육위원회 일행 등1992년약438명시장일행방문단, 화장장시찰단, 시의회·구의회시찰단, 여성우호방문단, 경영행정관계공무원시찰단, 청소년연맹방문단, 친선농구단, 부인배구단, 산업시찰단, 교환공무원, 환경관계자, 공무원교육원관계자, 볼링선수단 등약300명큐슈교향악단, 건축국관계공무원, 관광사절단, 청소년의 날개친선방문단, 여성우호방문단, 교환공무원 등1993약314명자매도시위원방문단, 청소년방문단, 한국기자연수단, 수산진흥관계자, 시의회, 관광사절단, 학자, 구청공무원 연수단, 부인배구단, 부산출신국회의원방문단, 교환공무원, 주택국관계자, 가정복지국관계자, 교통관광국관계자, 팬싱선수단 등약356명APC 및 국제교류협회방문단, 친선농구단, 공무원연수원연수단, 볼링선수단, 시민우호방문단, 부인배구단, 환경행정교류단, 청소년의날개방문단, 교환공무원1994약612명시장일행, 보건사회국직원, 종합건설본부직원, 외국어학원, YMCA, 공무원교육원, 내무국직원, 수산진흥담당, 테니스선수단, 공무원연수단(4회), 구청축구단, 부녀회, 환경녹지국직원, 청소년연맹, 일본어연수생, 교환공무원, 소방서, 탁구선수단 등약289명학생핸드볼선수단, 부인배구선수단, 고대문화·관광루트참가단, 청년방문단, 청소년의 날개방문단, 친선축구선수단, 부시장일행, 건축관계공무원 등1995약687명시장일행, 소년의배단원, 구청공무원, 라이온스클럽, 어업후계자, 관광사절단, 치과의사회, 변호사회, 청소년연맹, 공무원교육원, 교통공단, 시립교향악단, 전통예능자, 파견공무언, 배드민턴선수단, 볼링선수단, 축구선발팀 등
1. 영화를 보고..이때까지 나는 수많은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 감동하기도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때로는 우울해하기도 했었다. 내가 얼마 전에 나쁜 남자를 보고 느낀 것은 "세상에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이다. 우선 이 영화는 모든게 쉽게 표현되어있었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모든 내가 높게 생각했던 것들이 이 영화에서는 너무도 낮게 표현되어 있었다. 사람을 죽이고 한 정상적인 여대생을 쉽게 창녀로 만들어버리는….난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많이 보지만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접해본 것은 이번 나쁜 남자가 처음이다. 내가 가입한 카페나 동호회에서 김기덕 작품 '나쁜 남자'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쟁을 하기에 난 얼마나 김기덕 감독이 대단한지 궁금해서 보게된 영화 '나쁜 남자' 그 영화는 모든걸 높게 생각했던 나에게 충격을 주었다.특히 처음 키스장면은 그 영화 중에서 가장 충격이었던 거 같다.한기가 선화에게 받은 싸늘한 경멸의 눈빛에서 받은 매력.. 그리고 선화의 남자친구를 봤을 때 남자만의 소유욕....그 모든 것이 그 영화중 가장 나에게 충격을 주었던 키스장면으로 만들어져있었다.결국 여자의 차가운 태도에 한기는 여대생 선화를 창녀로 만들어버린다.그리고 그 창녀가 되어 자신을 몸을 팔고 서서히 타락해 가는 선화를 보면서 한기는 자기도 모르게 죄책감과 미안함을 느낀다.내가 줄곧 이 영화를 보면서 궁금했던 것은 정말 한기가 선화를 사랑했을까? 다. 하지만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자기 슬하의 깡패를 때리면서 최초의 대사를 하는데 그건 "깡패새끼가 무슨 사랑이야??"였다. 아주 울먹이면서 하는 그 대사는 자신의 사랑을 인정할 수 없는 남자 자신에게 하는 말 같이 느껴졌다.솔직히 남자와 여자의 얼굴만 남은 사진 조각이 맞춰 질 때부터는 그저 감으로만 이해했다. 하지만 나쁜 남자는 끝까지 나쁜 남자였다,,,김기덕 감독은 남자가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여자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는 나의 기대를 무참히 깨고 자기만의 생각과 방식으로 또다시 여자를 완전한 창녀로 둔갑시켰다. 처음에 순결을 지키려는 여대생의 처절한 눈물을 본 나로서는 이해할 수없는 일 이였다. 예상 밖의 결과는 나에게 씁쓸함을 주기에 충분했다. 결국 그렇게 되는 건가, 그렇게 쉽게 될 수 있을까?? 이리포트를 쓰면서 생각해봐도 아직 이 영화의 남자의 기분 그리고 여자의 느낌 등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 하지만 난 아직 젊다. 언젠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이런 저런 일 많이 겪으면서 어느 순간 이해 될 날이 오겠지 생각해본다.2. 영화의 후기.........난 영화의 후기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여러 깔끔하게 끝나지 못한 영화의 후기를 몇 번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 치만 "나쁜 남자"처럼 영화의 후기를 만들기가 어려운 것은 없었다. 이유는 내가 아직 김기덕 감독의 의도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나의 생각과 방식대로 나름대로 이 영화의 끝나고 나서의 후기를 적어봤다.●후기"바닷가 마을을 떠난 선화와 한기의 트럭은 전국을 떠돌게된다. 그리고 몸을 파는 선화 그렇게 전국을 돌던 빨간 트럭은 옛날 선화가 창녀가 되기전 고향으로 가게된다.거기서도 몸을 파는 선화 '첫 번째 손님, 두 번째 손님...........' 그러던중 선화는 알게된다. 저기 자기의 몸을 사려는 사람 중에 자기의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선화는 그 사실을 한기에게 말하지만 끝까지 나쁜 남자인 한기는 선화의 그런 말을 무시하고 선화의 아버지를 손님으로 맞게된다. 선화의 아버지와 선화는 결국 트럭에서 만나게 되고 선화는 피하려 하지만 이미 그럴 수 없는 상황. 그 치만 선화보다 더욱더 당황하고 화를내야할 아버지는 선화를 마치 다른 자식처럼 대하게되고 그리고 선화의 옷을 하나씩 벗긴다. 그렇게 선화는 뜻하지 않게 아버지와 같이 자게된다. 그렇게 아버지가 가고난후 선화는 한참을 벗은 채로 멍하니 트럭 밖을 보고있는다. 이제 더 이상 정말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없게된 여대생 선화, 그리고 그럴 수 없게 만든 장본인 한기. 한기가 그런 선화를 조심스레 안는다. 선화는 마침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린다. 그리고 마구 세상을 욕하기 시작한다. 묵묵히 듣고 있는 한기. 둘은 다시 트럭을 타고 예전의 그 바다로 돌아간다. 그리고 여태껏 영화에서 말 한마디 없던 한기가 선화에게 두 번째 말 그리고 마지막이 될 말을 한다. '우리 둘 이 X 같은 세상을 벗어나 영원히 우리들만의 공간속 에서 살자......'
3. 환경오염사례1. 이따이이따이병(Itai Itai Disease)일본의 아연광산 하류의 쌀에 축적된 카드뮴(Cd) 중독증상으로 골절, 요통, 관절통의 통증을 유발하는 공해병으로 258명의 환자가 발생, 128명이 사망한 대표적인 수질오염사고로, 아연을 제련하는 광업소가 버린 폐광석에 포함되어 있던 카드뮴이 진즈가와 강으로 흘러들어 강물을 오염시켰고, 이 물을 농업용수로 이용한 농작물이 카드뮴에 심하게 오염되어 이를 먹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일으켰던 것이다. 이따이이따이병의 대표적인 증세는 신장기능장해와 골연화증으로 알려져 있다.2. 청색증(Methaemoglobin Aemia)청색증은 오염된 물 속에 포함된 질산염이 몸 속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공급을 어렵게 해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청색증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산소부족으로 온몸이 파랗게 변하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인체내 헤모글로빈의 1∼2퍼센트는 메트헤모글로빈(Methae-moglonin) 형태로 존재한다. 그러나 이 비율이 10퍼센트를 넘을 경우 청색증이 나타나게 되며 30∼40퍼센트에 이르면 무산소증(Anoxia)에 걸리게 된다. 이 병은 성인에게서 발생하지는 않으며, 주로 백일 이전의 갓난아기에게서 나타난다. 질산염으로 오염된 물로 인해 유아가 청색증에 걸리는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첫째, 유아는 체중이 적기 때문에 적은 양의 질산염을 받아들이더라도 성인에 비해 질산염으로 인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이다. 둘째, 성인과 달리 태어난 지 몇 달 안되는 유아의 체내 헤모글로빈은 산화가 쉽게 일어난다는 점이다. 갓난아기에게는 메트헤모글로빈을 헤모글로빈으로 변화시키는 두 종류의 효소가 결핍되어 있다. 셋째, 성인과 달리 갓난아이의 위 산도는 중성에 가깝기 때문에 박테리아의 증식이 쉽게 일어난다는 점이다. 위장 내 박테리아의 증식으로 위장 장해가 일어날 경우 청색증이 발생할 수 있다.3. 가와사키병1967년 일본의 의사 가와사키의 임상 보고로 국제적인 병명으로 통하게 된 질환. 젖먹이 아 회복하였으나 노심용융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 원자로 안에 수소가 발생하면서 소규모적인 폭발을 일으키기 시작하였고, 곧 바로 치명적인 대폭발로 이어질 위험 사태가 발생하였다. 사고 이틀 뒤에 피난 권고가 내려지는 등 공포는 계속되었고, 위기적 상황은 이후 며칠에 걸쳐 계속되었다. 이처럼 파괴적인 사태는 겨우 막았으나, 사후 조사에 의하면 노심의 반 이상이 용융되어 압력 용기의 반 이상에 금이 갔다고 한다. 이런 위기 일발의 상황에서 용융노심의 용기 관통, 대규모의 수증기 폭발 및 수소폭발이 일어났다면 상상을 초월한 지구적 피해는 불가피했을 것이다. 방출된 방사능은 희귀가스를 중심으로 수백만CI(퀴리)로,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 경미하다고 발표되었으나 실제로는 1케타 이상의 많은 방사능이 방출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암에 의한 사망, 백혈병 증가, 유아 사망률 상승, 가축이상 수많은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5. 미나마타병1945년 후반부터 일본구마모토 현 미나마타시에서 메틸 수은에 의해 일어난 중추신경계 장애. 주요 증세로는 시야협작, 언어장애, 지각장애, 보행장애, 시력장애, 근력저하, 사지 뒤틀림등이 있다.당시 신일본질소주식회사가 아세트알데히드 제조공정에서 촉매로 사용한 무기수은 일부가 메틸 수은으로 변화해 공장폐수를 통해 미나마타만에 계속 방출되어 어패류에 고농도로 축적되었다.발병원인은 바로 이 어패류를 주민이 장기간에 걸쳐 섭취해 왔기 때문이었다. 특히 물고기를 많이 먹은 사람들이나 조류·고양이에게서 많이 발생하였다. 또 메틸수은이 태반을 통과함으로써 태아성 미나마타병도 발생하였다. 병이 발생된지 한참 뒤에야 이 지역 특유의 병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발생 원인 규명이 급속히 진전되었다.6. 환경 호르몬수컷의 정자수를 감소시키는 등 생식기능을 떨어뜨리거나 기형, 성장장애 등의 무서운 결과를 가져와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들.화학구조가 호르몬과 비슷해 인간이나 동물의 체내에 축적될 경우 정상적인 호르몬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현재 세계야생보호기 강물을 따라 흘러든 폐수가 12일 제 2의 도시 노비사드를 가로질러 내려오는 다뉴브강에 도달하자 이 강물의 사용을 금지했다. 유고는 헝가리와의 국경 인근 티샤강의 시안화물 농도가 12일 오전 0.13ppm(1ppm은 물 1ℓ에 1㎎이 포함된 양)으로 차츰 농도가 낮아지고 있으나 하류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헝가리 의회의 졸트너 일레스 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비록 오염된 강물의 시안화물의 농도가 인간을 숨지게 할 정도는 아니지만 마치 핵폭탄이 터진 것처럼 강에 사는 생물들을 모두 소멸시켰다”고 말했다.헝가리의 빅토로 오르반 총리는 오염확산 방지와 오염에 따른 법적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가간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루마니아 관리들은 그러나 “헝가리가 폐수 오염 피해를 과장해 발표하고 있다”며 “폐수는 강물에 희석돼 큰 피해는 없었다”고 주장, 폐수 오염 피해보상을 둘러싸고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로욜라 드 팔라시오 유럽연합(EU)부집행위원장은 “이번 폐수 오염은 유럽의 환경재앙”이라며 “비슷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럽 각국이 환경 오염물질 관리체제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안화물은 금광 등에서 추출된 광물을 정련하는데 사용되는 맹독성 화학물질로 오염농도가 4.5¤ 이상이면 인체에 치명적이고 0.1ppm 이상만 돼도 인체에 해를 미친다.10. 1999/11/07(일) 20:05美軍부대 주변 유출기름 범벅…탱크 30% 파손-부식주한미군의 유류저장 시설중 상당수가 파손 또는 부식되는 바람에 기름이 유출돼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 미군측은 기름유출이 확인되면 시설을 즉시 철거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자체 규정도 무시하고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장기간 이를 방치하고 있다.이는 미군이 본토의 경우 환경관리청(EPA) 기준에 맞춰 군사용 유류저장 탱크를 97년까지 모두 교체하고 독일주둔 미군도 독일의 환경기준에 맞춰 군 시설을 운용하며 오염피해도 이에 따라 보상해 주는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7일 국환경호르몬 22개 물질 중 계면활성제 등의 원료인 노닐페놀과 수지(樹脂)의 원료인 비스페놀A 등 11개 물질이 조사지점의 94%인 1백22개 지점에서 검출됐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사실은 일본 국토가 환경호르몬에 의해 심하게 오염된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지하수에서는 조사대상 전체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와 충격을 더했다.지하수는 농지 시가지 등 토지이용별로 8곳으로 나눠 측정했는데 노닐페놀이 7개 지점에서 ℓ당 0.10∼0.34㎍이 검출되는 등 대상 전 지역에서 8개 물질이 나왔다.12. 1998/05/28(목) 10:14멕시코시티, 대기오염 비상사태 3일째 발령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는 대기 중 오존지수가 위험수준을 넘어서는 등 70년래 최악의 대기오염상태가 나타남에 따라 대기오염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각종 비상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당국은 비상사태 첫날인 25일 2백51을 기록했던 대기중 오존지수가 26일에 2백21로 내려섰으나 아직도 위험수준인 2백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면서 관계법에 따라대기중 오존지수가 1백79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비상사태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당국은 대기중 오존지수를 떨어뜨리기 위한 조치로 일부 산업활동을 축소시켰으며 전체 등록차량의 40%에 대한 운행정지와 관공서의 차량이용 제한 및 일부주유소에 대한 일시영업정지 조치도 내려진 상태라고 말했다.여기에 교통체증으로 인한 매연가스 배출량 증가를 위해 도로공사를 일시중단시켰으며 초등학교의 옥외활동도 중지시켰다고 당국은 덧붙였다.당국은 그러나 올초부터 남부지방과 중미지역에서 발생한 산림화재로 인한 연무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대기오염 악화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연무현상이 계속된다면 대기오염 완화 노력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래전부터 대기오염이 심한 것으로 악명이 높았던 멕시코 시티는 평상시에도 전체 시민의 절반정도가 안질환을 앓고 있는 등 공해로 인한 질병이 빈발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한 환고 주장했다.최근 인도에서 실시된 지하핵실험에서도 지하수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핵실험은 암 발병률의 증가같은 장기적인 문제도 일으킨다. 일본의 환경운동가인 히로세 다카시는 ‘누가 존 웨인을 죽였는가’라는 책에서 “54년 미국의 네바다주 핵실험장으로부터 2백20㎞ 떨어진 사막에서 ‘정복자’라는 영화를 촬영한 제작진 2백20명 중 91명이 암에 걸렸으며 위암으로 죽은 배우 존 웨인도 희생자”라고 주장했다.14. 1998/04/30(목) 20:08스페인 폐수처리장 붕괴…자연공원 환경오염 심각스페인 환경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스페인 대서양연안의 황철광산에서 발생한 독성폐수처리장 붕괴사고로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야생생물보호지 중 하나인 도나나자연공원의 중심부까지 강한 산성 폐수에 오염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사고발생 후 폐수처리장에서 유출된 5백만㎥의 산성 폐수의 흐름을 과디아마르강으로 돌려 대서양으로 빠져나가도록 해 공원의 오염을 방지했다고 밝혔다.15. 1997/09/29(월) 08:02국경없는 대기오염 심각…中 아황산가스,한국 뒤집어쓴다인도네시아의 산불 연무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인근 동남아 국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면서 국경을 넘는 대기오염문제가 다시 국제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이번 인도네시아 산불은 건기(乾期)의 장기화로 피해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산불이 소강상태로 접어들 경우 인접국들이 피해보상을 제기하고 나설 가능성이 크다.환경오염물질의 국가간 이동은 우리나라에도 발등의 불. 특히 90년대 들어 중국의 공업화와 함께 한반도로 넘어오는 오염물질이 급증하면서 피해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한국해양연구소 황해사업단 이미애박사는 『환경오염물질의 월경(越境)문제는 전세계에서 논란을 빚고 있고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보상 등이 국가간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오염물질의 월경은 특히 인도네시아 산불사태에서 나타나듯 방대한 경제적 피해를 인접국에 끼치고 있다.LG경제연구원 환경연.
전진방위와 전방위외교일본은 2차 대전에서 패하면서 무장해제와 전쟁포기를 선언하고 헌법에 이를 명시했다. 물론 자의보다는 미국 등 연합국의 강요에 의한 것이긴 했지만, 이는 한동안 일본의 대외 정책의 원칙이 되어 왔다. 미국이 워낙 강력한 힘으로 태평양 전역을 포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은 자국의 안보를 따로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덕분에 경제 등 국가발전에 총력을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반도 북부가 공산화되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이에 대해 위협을 느낀 일본은 곧바로 자위대를 창설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정면 대치하고 있는 소련이 극동 주둔 군사력을 엄청난 양으로 증강시키자 커다란 위협을 느낀 일본은 더 이상 미국의 품에 무방비한 상태로 안주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판단했다. 일본은 평화헌법의 원칙내에서 본토와 자기 해역(내안)에 대해 전수방위(專守防衛. 자위대는 일본 열도를 방어하면 된다는 개념.)전략을 세우고 군사력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80년대에 들어 일본은 강화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방위능력을 자율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지역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그리하여, 기존의 수세적인 전략인 전수방위에서 탈피하여 전진방위 전략을 추구하게 되었다. 러시아를 여전히 가상 적국으로 보고 있는 만큼 유일한 대응수단인 군사력 증강이 일본으로서는 정당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전진방위 전략을 추구하는 구실로 삼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국은 태평양 전역에 걸친 전력 유지가 한계에 이르자 일본에게 군사적인 역할 분담과 방위비 지출 증가를 강도높게 요구했다. 서태평양 지역의 최대 우방이자 경제대국이란 점을 들어 더욱 강력하게 요청하자, 일본은 미국의 요청 때문이라는 핑계로 자위대의 방위력을 자연스럽게 증강시킬 수 있었고, 바라 마지않고 있던 전진방위 전략으로 급격하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일본은 미국의 잘못된 전략판단에 힘입어 미국이라는 효과적인 바람막이를 내세우며 주변 지역국과 국제 사회의 견제와 비판을 피하면서 확실한 팽창전략을 추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일본은 이 위협할 수 있는 군사대국으로 변신할 것임에 틀림없다. 본토의 불침항모(不侵航母)화·4해협 봉쇄·본토에서 괌도까지 이어지는 1천 해리 해상교통로 방어 등 다양한 주장과 방안을 제시하며 군사전략을 확대하고 있고, 이와 병행하여 군사력을 급속도로 전진 배치하고 있다. 급기야 미·일 역할분담론으로까지 발전되면서 일본은 명실 공히 군사대국화하고 있다. 이미 지난 96년 말에는 미국과의 합의 아래 미·일 신안보조약을 체결하여 태평양을 동서로 양분하고 서태평양지역에서의 일본 역할을 확고하게 보장받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상당 기간 동안 현재의 기본적인 전략구조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과 일본 두 나라는 미·일 안보체제를 구축하고 미국의 주도 아래 양국이 협력하여 군사·안보적으로 대처하는 방식을 지켜나갈 것이다. 일본으로서도 현재 단계에서는 미국과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이 그리 싫지는 않은 입장이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서서히 힘이 미국에서 일본으로 이동될 것이다. 그래서,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되더라도 이를 수용하여 자신의 안보역할을 차츰차츰 확대해 나가려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일미군의 철수를 조장하면서 이러한 안보공백을 자체 방위 능력을 증강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결정적으로 핵무장까지 달성하여 금세기 안에 확고한 군사력을 구축하고자 노리고 있다. 그리하여, 일본은 태평양은 물론 유럽이 직접적으로 관장하지 못하는 인도권과 중남미 등지까지 포괄해 나감으로써, 미국과 함께 세계를 양분하여 영향력을 미치는 방향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욕망이 여기서 멈출 리가 없다. 장차 미국이 쇠퇴하게 되면 그 힘의 공백을 메우면서 자국의 입지와 영향력을 강화한 다음 강력하게 성장한 일본의 군사력으로 언젠가는 미·일 관계를 역전시킬 것이다. 이 시점에 이르면 일본은 미국을 밀쳐내고 독자적으로 군사·외교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다. 일본의 군사력이 아·태지역을 포위 방위하고 군사적인 영향력도 점점 커지면, 이 지역의 안정과 평화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워질 것이며, 이 군사전략의 작전 반경과 관장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외교력도 강력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대는 군사전략보다 외교전략이 더 효과적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외교전략이 안보는 물론이고, 경제이익 등 실리추구에서 휠씬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전방위 외교에 발벗고 나서는 것이다. 일본의 외교전략은 일본의 세계국가화에 있다. 일본은 이미 이에 바탕을 두고 다각적으로 검토를 끝낸 뒤 실천 방안을 마련해 놓았으며, 이는 곧 국제 사회에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아·태 전략일본은 자국의 지리적인 입장과 전략 가치적인 측면에 입각하여 동아시아 지역에 관심과 국가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본의 야심은 북방 네 개 섬을 넘겨 받고 조어대까지 합병함으로써, 동아대륙에 가까이 근접하여 넓게 에워싸면서 이 지역에서의 기반을 확장하고, 중국이 혼란에 빠지고 모스크바의 영향력이 약해지면 경제력을 앞세워 이 지역 전역을 자신의 세력권 아래 두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넓어진 안전 지대와 활동 반경을 갖게 되는 만큼 중국과 러시아에 휠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고, 최대의 적인 러시아의 극동 함대가 설 자리조차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일본은 현재 벽에 부닥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상대가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도쿠가와는 선조(1552-1608. 조선 14대 임금.)에게 고개를 숙이고 손을 내밀고서야 통신사(1607년 여우길 정사 등 467명이 도일한 이후 1811년까지 12회에 걸쳐 파견한 조선의 외교사절단.)란 조선의 화답을 받아 선진 문물을 배울 수 있었다.그러나, 오늘날 일본은, 지난 날 상대가 외면하면 먼저 숙이고 접근했던 관례를 자존심때문에 더 이상 행하기 어려운지 그저 기존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동아시아 협력체제를 구축하자는 구호만 공허하게 외치고 있을 뿐이다. 일본은 동아시아로 진출하는 전략이 벽에 부닥쳐 지지부진해지자 동남아로 관심을 돌렸다. 이곳은 확실한 기반이 있으므로 일본이 순조롭게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일본은 이 지역에는 중이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문제에 본격 개입하면서 캄보디아의 평화정착과 신정부수립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일본은 캄보디아라는 돌파구를 통해 이 지역에서 확고한 지분과 지도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런데, 일본은 이러한 역할과 관례를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동남아를 영향권에 넣음으로써 이 지역을 기반으로 삼는 한편 점차 동아시아 지역국을 제압함으로써,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전체를 자신의 세력권 안에 넣으려는 의도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하여 장차 미국과 대등한 입장으로 올라서서 태평양 전역으로 세력을 넓혀 나감으로써 유럽·미국·일본이라는 3각 지도체제를 확립한다는 것이 일본의 기본전략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향으로 추진하는 작전은 일본의 전략적인 판단 실수이다. 일본의 자본과 시장지배력으로 보아 동남아는 새로이 구축된 일본 공영권으로 볼 수도 있으며,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외교적인 노력으로 동남아가 일본 경제권으로 흡수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또한, 동남아 지역국들도 산업화를 위해 일본의 자본과 경제진출을 적극 받아들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일본의 도움을 필요로 할 것이며, 그에 상응하는 일본의 요구와 역할 강화를 거스르지 못하고 수용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나라는 경제 아닌 다른 분야에서 일본이 지배력을 강화하거나 내정 개입을 한다면 절대로 용납치 않으려 하고 있다. 특히 매우 견고한 협의체인 아세안(ASEAN. 67년 경제면의 상호협력과 중국의 혁명 외교노선에 대처하기 위해 결성.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브루나이, 베트남 등 7개 회원국으로 구성.)은 자기 지역의 독립과 이익보호에 철저하여, 일본의 주권개입이나 동남아 장악, 일본 영향권 내로 흡수하려는 시도에는 어림도 없다는 자세를 강경하게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일본의 경제는 받아들이되 정치적인 지배는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만일 일본이 내정간섭적인 영향력을 일본의 독주와 지배 야욕이 구체화하지 않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는 것이지, 그런 성향을 나타낸다면 함께 뭉쳐 대처해 나간다는 묵시적인 합의를 하고 있다. 이들 나라들은 경제 면에서도 대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경제활동 대상국을 한국, 대만, 미국 등으로 다원화함으로써 대일 의존도를 낮추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싱가폴·홍콩·대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지에는 화교권이 확고한 세력으로 자리잡고 있어 중국의 영향력도 만만치 않으며, 언제 일본의 영향력을 감소시킬지 모르는 상황이다. 동남아 각국은 2차 대전 중 일본의 비도덕성을 뼈저리게 경험한 바 있다. 지금도 일본을 집단적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공격적인 팽창 지향성이 강하며 경제동물이라는 속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라라고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 발전을 위한 기여는 별로 하지 않으면서 주도권 행사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나라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 특히, 동남아는 기본적으로 외교·군사적인 면에서 동아시아에 영향력을 미쳐 올 만한 수준이 아니다. 전략적인 역량과 중요성에서 현격하게 떨어진다. 오히려 자신들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동아 지역국으로부터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동아시아 지역에는 일본을 압도하는 러시아와 중국 등 강국이 있다. 비록 내정의 혼란과 내치에의 몰입으로 일본의 도움을 바라고 있는 형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본에 대해 자존심을 계속 내세울 만한 저력은 있으며 아무리 어렵더라도 애걸복걸할 만큼 비참하게 전락하지도 않을 것이다. 언제라도 일본을 쑥밭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을 만한 핵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일본이 온갖 수단을 동원해 이들 동남아 국가를 협력국으로 만든다 하더라도, 군사·외교 대국인 러시아와 중국이 개입하면 별 힘을 들이지 않고서도 일본의 영향력을 무력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러시아와 중국도 일본을 가볍게 대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렇게 함부로 어쩌지 못하는 강대국들이 밀집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