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시각화I.서론색채의 상징성최초의 인류는 생존을 위해 주변의 색에 순화되고, 보호색으로 활용하며 생명을 이어 왔을 것이다. 그러면서 점차 인류가 번영하고, 의식주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으며, 사냥에 의존하던 주식은 조그마한 동, 식물에게로까지 손이 미치게 되었으며, 동, 식물들은 방어의 수단으로 강렬한 색상을 띄게 되고, 인류는 이것을 구분하면서 인류는 조금씩 색에 대한 눈을 뜨게 되었을 것이다. 초기 인류가 그들의 생활 속에 아름다운 것이 필요하여 건축, 회화, 장식, 조각, 직조, 도자기 등 모든 예술 형태에 매혹적인 색채로 치장할 수는 없었다. 추상적인 장식조차도 신, 삶과 죽음, 비, 수확, 전쟁의 승리와 관련된 의미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분명하고 주목할 만한 것은 고대인이 사용한 색은 단순하며 직접적이고, 고대 세계 어디에서건 색상의 선택이 거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즉 빨강, 황금색, 노랑, 녹색, 파랑, 자주, 흰색, 검정 같은 것이다.색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상징해왔다. 종교에서는 원시적이건 아니건 간에 그들의 신을 찬란하고 화려한 색채와 결부시켜 생각해 왔다. 이집트에서는 태양신 라(Ra)와 오시리스(Osiris) - 황금색, 노란색 혹은 붉은색이었다. 고대그리스에서는 노란색이나 황금색은 아테네여신을 가리켰다. 이리스는 무지개의 여신이었다. 인도에서는 부처의 색이 노란색이나 황금색이었다. 구약, 신약성서 등에도 색채에 대하여 언급되어 있다. 출애굽기에 따르면 하느님 아버지의 색은 청색, 기독교에서 파란색은 거의 동정녀 마리아와 관계가 있다. 다윈(1809-1882)은 그의 저서『인류의 유래』에서 우리는 모든 인종의 사람들이 그들의 아름다움에 있어서 피부색을 아주 중요한 요소로 여겨 왔음을 알고 있다. 고 기술했다. 아마 어떤 분명한 이유는 이집트인들은 자신들이 홍인종의 일원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빨간색을, 아시아인은 노란색을, 북방계는 흰색으로, 흑인은 검은색으로 묘사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또 회교도는 흰색, 마기교도는 빨간색, 기독교도는 파란색, 유대교도는 노란색으로 표현했을 것이다.II.본론1.음의 시각화색이 상징한 것은 색의 숫자가 한정된 것만큼 한색이 많은 의미를 상징하였다. 시대 종교 기후 풍토 계급 집단 세대 등에 따라 색은 된 경우가 많았다. 색이 어떤 사상이나 이념 의미, 성격 등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상징한다는 것엔 역사적으로 일상에서도 익숙하지만 색이 음악을 상징한다는 것엔 아직까지도 생소하고 느껴지기 힘든 특수한 현상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음의 시각화는 음악과 미술의 접점에서 성립되는 작업이다. 3대 예술이라고 하는 미술, 음악, 문학은 각각 색과 형, 음, 언어의 세계이다. 그것들은 인간이 본래 갖고 있는 시각, 청각, 언어능력에서 출발한다. 우리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색과 형이 있는 것에 늘 접촉하며 또 모든 음을 듣고 말을 하고 글을 쓰기도 하지만 놀랍게도 평소에는 이런 것에 무감각하다. 이러한 세 가지의 세계는 상호간에 근접하여 성립하며, 음악 비평이나 미술 비평 또한 문학과 음악, 미술이 접촉된 곳에 존재한다. 이 같은 분야들은 늘 우리의 생활 주변에 가까이 있다. 그러나 음의 시각화는 지금까지 추구되어진 모든 예술 분야 중에서 가장 미개척분야이다.2. 회화에서의 음의 상징성하지만 회화에서는 음악을 시각화하려는 노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프랑스 화가 앙리 팡탱 라투르(1836~1904)의 라인의 황금 제1장 에서 보듯 그는 바그너의 파리공연에 깊은 감명을 받고 이듬해 발표한 판화'라인의 황금'을 1888년 다시 유화로 그렸다. 성지(聖地)'바이로이트'에서 받은 감동을 그대로 화폭에 담은 것이다. 바그너의 관현악처럼 미묘한 색채의 스펙트럼과 더불어 물결(또는 소리의 진동)이 사물의 윤곽을 흔들어 놓는다. 바그너 열풍은 뮌헨. 런던에 이어 파리를 휩쓸었다. 1860년대 파리에서 활동했던 아방가르드 예술가치고 바그너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또한 칸딘스키는 회화에서 색채를 가장중요시하였다. 그는 색채란 존재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물리적이면서 심리적 효과를 주며 시각뿐 만 아니라 음향처럼 청각마저도 일깨워준다고 하였다. 칸딘스키는 하나의 감각이 다른 영역의 감각을 작용하게 하는 공감각)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1913 캔버스 유채 으로 일종의 신비주의적이고 상징주의적인 요 소를 갖고 있다. 곧 시각적 감각은 청각적 감 각을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칸딘스키 화면의 자율적 색채와 형태의 선적 흐름 등의 시각적 작용이 내적인 음향으로 들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백남준의(1965) 관객의 목소리의 파장이나 손놀림이 화면의 영상을 변형시키게 고안된 작품이다. 관객의 직접 참여로 작품이 완결되는 문자 그대로의 '참여 TV' 였다. 시간과 공간의 관계를 도치시키는 수상기 설치 작업 역시 관객의 지각적 변화를 요구한다. 과속으로 분열되고 중복되는 백남준 비디오테이프 특유의 단 음식 스타카토 영상은 가장 직접적이고 접촉적인 방법으로 관객의 뇌 세포를 자극한다. 위성중계를 통한 우주작업은 매체와 수신자간의 수직적 소통에 지구의 양끝을 연결하는 수평적 소통을 이루어 전지구적 차원의 참여 TV를 실현하였다. 관객 참여라는 개념으로 상호 연결되는 해프닝과 비디오아트는 시청각 예술이라는 점에서 미학적 공통성을 갖는다. 해프닝은 백남준의 경우에는 시각화된 음악이다.3. 소리와 빛의 동질성소리와 빛의 세계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동질감을 느껴 중세부터 접목을 시도해 왔었다. 음악과 미술은 둘 다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로 표현방법만 다를 뿐 둘 다 우뇌를 사용하고 직관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같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음악과 색채(영상)를 접합하려는 시도는 많이 있었지만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재능 있는 예술가들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고유영역 이었다. 이는 소리와 색채간의 물리적 접근에 이르지 못하여 논리적 연관체계를 세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음과 색은 물리적으로 공진, 증폭, 간섭, 상쇄하는 파동의 속성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음악을 물리 수학적으로 체계화한 화성학 원리를 이용하면 빛의 조화로운 활용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색채와 소리의 결합은 음악과 미술을 결합시켜 새로운 표현 도구를 탄생시키고 음악에 색채라는, 미술에 소리라는 새로운 표현 언어를 이끌어 낸다. 소리와 색채 상호변환의 기초가 되는 것은 '음색변환공식'이며 파장으로 이루어진 음의 특성을 분석해 대응하는 색의 특성으로 변환한다. 한 옥타브 안에서 파장이 제일 긴 것은 으뜸음 '도'이고, 가시광선 내에서 최장파는 '빨강색'이다. 스펙트럼 상에서 '도'와 '빨강'을 같은 기준점으로 놓고 파장 간 비율별로 각각 해당되는 색채와 음을 대응시켜 음악의 화성법을 색의 파장영역에 적용하면 '음색변환공식'이 된다. 듣기 좋은 음의 집합인 화음, 예를 들면 도:미:솔=1:4/5:2/3 주파수비율이 이에 대응하는 색깔인 빨강:초록:파랑=1:4/5:2/3 주파수비율과 정확히 일치한다.4.음의 시각화의 역사음의 변화를 시각화 한 것은 17세기 건반과 조명을 연결하는 시도부터 현재의 오실로그래프나 Graphic Equalizer Indicator, MP3 플레이어의 다양한 Visualization Plug-in, VJ Program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었다. 이미 텔레비전 방송이나 콘서트 공연 등에서는 무대장치나 비춰지는 조명에 음에 대응할 수 있는 빛의 색을 사용하고 있다.최근에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 중에는 음악에 따른 색의 시각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들이 많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의 감성인식이 각 음간의 로그스케일 스펙트럼 차이와 화성, 옥타브에서 비롯됨을 기본 개념으로 하여 이를 색채에 적용하기부터 경쾌함이나 우울함 등의 화성적 색채를 비롯한 음의 모든 특성을 시각 변환하여 어떤 음악, 어떤 소리도 구체적 음감을 시각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미래주의未來主義(Futurism) 와 Umberto BoccioniI.서론20세기로 들어오면서 일어났던 유럽의 수많은 진위미술운동 중 이탈리아의 未來主義(Futurism)는 과거의 전통을 가장 격렬하게 부정한 운동이었다. 未來主義는 19세기를 통하여 지속되어 온 그들 의 정신적?문화적 침체를 벗어 던지고 더 강하고 새로운 이탈리아를 건설하려고 하였던 다분히 國家主義的 성격의 운동으로서 그 미술은 진부한 전통적 표현을 거부하고 현대문명시대에 부응하여 기계, 속도, 그리고 넘치는 힘의 아름다움을 찬양함으로써 당시 매우 낙후되어 있었던 이탈리아 화단에 혁명적인 미래의 미학을 제시하였다.이 운동에는 마리네티를 정신적 지주로 하여 카를로 카르라(Carlo Carra, 1881~1966), 쟈코모 발라(Giacomo Balla, 1871~1958), 지노 세베리니(Gino Serverini, 1883~1965), 루이지 루솔로(Luigi Russolo, 1885~1947)등 많은 화가들이 참여하였는데 화가이며 조각가였던 움베르토 보치오니(Umberto Boccioni, 1882~1916)는 그 중에서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보치오니는 未來主義에 있어서 하나의 상징과 같은 존재였으며 그의 창의성은 곧 이 운동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었다.보치오니의 작품세계는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상징주의, 그리고 입체주의를 두루 수용한 것이었고 베르그송(Henri Luis Bergson, 1859~1941), 니체(Friedrich Wilhenlm Nietz- sche, 1884~1900), 로맹(Jules Romains, 1885~1972)의 사상을 포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정체되어 있는 일이 없이 항상 외부의 자극을 창의로 발전시키는 일면을 보인다. 보치오니는 대부분의 未來主義 화가들과 같이 삶의 다이나미즘을 표현하고자 하였는데 이를 위하여 그는 격동적인 力동(Force-Lines)을 사용하였고 대상과 그 배경을 동시적으로 통합하였다. 그러나 한 가지 인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本 論文에서는 보치오니가 未來主義운동에 참여하여 가장 중심적인 시기가 되었던 1910년부터 1913년에 이르는 그의 작품세계를 분석하여 그가 점차적으로 未來主義의 이념을 구현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그럼으로써 20세기 미술에 획기적인 선을 그었던 그의 미술이 갖는 의의를 찾아보고자 한다.II. 未來主義 성립기의 회화1909년 『未來主義 기초선언』을 발표한 후 마리네티는 이 未來主義가 모든 창조적인 활동에 적용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문학적인 경향이 너무 지배적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이후로 未來主義를 다른 예술분야로 확대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1910년 2월, 『未來主義 書家宣言』이 만들어졌고 같은 해 4월에는 『未來主義 』이 발표되었다.그들의 선언문에 따르면 색채나 형태는 회화의 진리를 찾는 데 불완전한 것이었다. 오로지 움직이고 달리는 역동적인 힘만이 유일하고도 최고의 아름다움이 되었는데 여기에서 未來主義의 근간이 되는 개념인 “다이나미즘(Dynamism)"이 대두된다. 그들의 다이나미즘은 자연을 누르고 승리한 속도 있는 기계문명의 반영이며 한편 이상주의자들의 고정되고 변할 줄 모르는 진실에 대한 지역이다. 다이나미즘은 삶과 그 지속을 동시적으로 표현하여 가장 참된 실재의 모습을 포착하여 작품과 者를 분리하는 일 없이 하나로 통합하여 감정을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그러므로 달리는 기관차나 자동차 그리고 질주하는 말은 다이나미즘의 표현에 유리한 것이었고 인간의 모든 생동감 넘치는 행동은 그 적절한 주제가 되었다. 더 나아가서는 투쟁, 폭동, 전쟁까지도 다이나미즘의 개념 아래 그 표현이 정당화되고 있었다.보치오니는 이 두 선언문의 발표 이래로 글로써 발표된 혁신적인 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었지만 그의 작품은 한 동안, 주제에 있어서나 기법에 있어서나, 과거의 표현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점은 미래주의 미술운동에 참여했던 다른 화가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모두 세기말부터 은 엄청난 힘의 묘사에도 불구하고 일어나는 사건은 객관적인 것이며 작품과 者의 완전한 통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때문에 보치오니는 회화의 감정을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하여 작품 안에 者를 끌어넣기 위한 표현을 모색하게 되었고 이것은 그의 유명한 『마음의 상태』로 나타나게 되었다.1911년 5월 보치오니는 로마의 Circolo Artistico에서 자신의 회화이념을 밝히는 강연을 하였는데 그것은 『마음의 상태: 이별, 떠나는 사람, 남은 사람』의 작품들을 토대로 한 것이었다. 보치오니는 이 작품들에서 거의 추상적이고 표현주의적인 형태를 사용하여 기차역에서 일어나는 집단적 감정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세폭제단화와 같은 형식으로 구성된 연작 중 하나인 『이별』에서는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의 감정이 혼란한 붓질로 표현되어 있다.『떠나는 사람』에서도 역시 재현적인 묘사는 거의 사라지고 있으며 화면을 지배하는 것은 추상적인 리듬이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어렴풋이 알 수 있는 이 작품의 주제는 어두운 밤을 달려가는 기차의 모습이다. 바람에 휩쓸린 비처럼 사선으로 찍혀진 많은 붓질 사이로 마치 밝은 차창에 비쳐지듯 떠나는 사람들의 얼굴이 나타나 있다. 여기에서 쓰인 線的인 패턴은 빠르게 변하는 운동을 표현한 것으로 후에 한층 더 체계화 된 力線(Force-Lines)의 개념을 예고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남은 사람』은 앞의 두 작품에 비하여 매우 잘 정돈되었고 단순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치오니는 이렇게 간결한 표현으로써 남게 된 사람들의 쓸쓸하고 텅 빈 마음을 전달해 주고 있다. 수직선의 패턴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의 형체는 그 線의 운동에 흡수되어 마치 줄에 매달린 꼭두각시처럼 중력이 없어 보이며 그들의 어깨는 축 처져 있고, 앞으로 걷고는 있는나 거기에는 어떤 힘도 나타나 있지 않다. 이 모든 것은 허전한 마음 상태를 표현하기 위한 보치오니의 세심한 노력으로 작품이 주는 감정의 분위기가 매우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보치오니는 로마의 강의에서 이 『마치오니는 가정적인 시점에서 대상을 분해하는 들로네의 방법으로부터 역동적이고 표현적인 기능을 포착하고 있다.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內的인 것과 外的인 것의 통합을 시도한 이 작품은 결국 동시성을 표현한 이론 예가 되고 있다. 동시성(Simultaneity)은 未來主義의 회화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서 “모든 것을 전체적인 시야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언급은 『未來主義의 회화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서 ”모든 것을 전체적인 시야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언급은 『未來主義회화:기술선언』에서부터 이미 나타나고 있다.“움직이는 물체는 눈의 망막에 이미지가 남음으로 인하여 이 불어나고 왜곡되어 마치 진동처럼 그 이 지나온 공간에 연속되어 나타난다. 그러므로 질주하는 말은 4개의 다리가 아니라 20개의 다리를 갖고 있으며 그 동작은 삼각형 모양이 된다... 사람의 모습을 그릴 때는 단지 그 인물 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모든 분위기를 그려야 한다... 우리의 몸은 앉아 있는 소파로 파고 들며 소파는 우리의 몸으로 파고든다. 집들 사이로 달리는 전차 역시 집으로 들어가고 바꾸어 집들은 전차에 던져져 함께 섞여 버린다.”이러한 동시성의 개념은 입체주의 회화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未來主義가 그 개념을 받아들인 것은 좀 더 깊은 근원, 즉 당시 유럽 전역에 만연했던 베르그송의 사상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베르고송은 또한 삶의 진화에 있어서 시간이 지니는 모순을 지적하고 있다.보치오니는 그의 『未來主義 회화와 조각』에서 동시성이란 “여러 다양한 요소가 다이나미즘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말하였는데 생동하는 우주의 실제를 파악하기 위하여 그가 추구한 동시성의 표현은 이후 그의 미술의 가장 중요한 표현 요소 중 하나가 되고 있다.2. 파리여행과 그 성과未來主義 화가의 한 명으로 1906년 이래 파리에서 작품활동을 해 왔던 세베리니는 1911년 여름 일시적으로 이탈리아에 귀국하였을 때 그의 동료들의 작품을 보고 적지않게 실망하였다. 세베리니는 그들을 파리 첨단의 정서적이며 보다 여성적인 感停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보치오니는 한편 이 작품에서 力線(Force-Line)이라는 새로운 표현방법을 실험하고 있다. 즉 기관차의 동력에서 비롯된 물질적, 정신적 운동을 반복된 선의 형태로 나타냄으로써 지속적인 감정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있는 것이다. 이 力線의 개념은 근본적으로는 다이나미즘이나 동시성과 다를 바 없는 것이지만 회화적 표현을 위하여 가장 구체적인 길을 제시하고 있다.力線의 개념은 “직관”과 “지속”이라는 베르그송의 철학을 따른 것으로 觀者에 한정된 화면을 벗어나 다이나미즘의 무한성을 포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역동적 성향인 力線의 표현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적인 양상의 입체주의에 빚을 지고 있었다. 즉 力線은 입체주의의 철저한 분석방법을 빌림으로써만 비로소 대산의 지속되는 단면들을 포착할 수 있었던 것이다.3. 보치오니 회화의 전개1912년 2월 5일, 미래주의화가들 보치오니의 “일어나는 도시” 카르라의 “극장을 떠나는 사람들” 루솔로의 “폭동” 등이 Bernheim-jeune화랑에서 첫 파리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를 통해 미래주의 회화와 이념은 파리의 화단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입체주의조차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던 그곳 대다수의 화가나 평론가 그리고 대중들은 그들의 과격한 반 전통적 태도를 부정적인 눈으로만 바라보았다.그러나 이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미래주의는 입체주의 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즉 그들의 과감하고 격렬한 운동의 표현과 밝은색채의 사용은 어두은 단색조이며 엄격하게 중앙집중적 구조로 짜여진 “분석적 입체주의”에 영향을 주어 좀더 유동적인 표현의 “종합적 입체주의”에로의 점차적인 이행을 초래하였고 “오르피즘”과 같은 미술의 탄생에도 크게 기여하였다이때에 보치오니의 입체주의 실험은 한층 심화되어 모든 형태를 철저한 기하학적 체계로 분석함으로써 직관에 의한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는 순수한 기하학적 분석보다는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을 함께 통합하려각된다.
동양 의로의 전환'젠 스타일'을 중심으로-목차-I. 서론- 젠(zen)의 개념과 의미서구의 동양에의 관심II. 본론- 젠 스타일의 유래와 각 분야1.인테리어2.의상 (이영희 작품)3.메이크업4.요리문화III. 결론-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전통 조각보I.서론1. 젠 스타일(zen style)의 개념젠 스타일(zen style) `선`이란 뜻의 영어단어인 젠 (zen) 표준국어사전에 따르면 ‘마음은 한곳에 모아 고요히 생각하는 일을 가르켜 선을 정의 선은 불교용어로서 사유수(思惟修)즉 조용히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선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통일시키는 불교수행 법이며 선정의 약칭이다. 고대인도의 요가 명상법 중에 정신통일 부분이 불교에 도입되어 독자적인 사상으로 발전한 것이다. 요가와 명상을 떠올리면 선은 매우 고요하다는 선입견을 갖기 쉽지만 좌선이나 선정만은 아니다. 오히려 좌선이나 선정에 얽매인 정적주의(?寂主義)를 배격했으며 가장 높고 넓은 자유를 ’선‘이라 하였다. 선을 불교에만 한정되지 않고 유교나 도교 문학이나 예술 그리고 최근에는 각종상품에 적극적으로 받아드려서 기성교양이나 형식을 재조명하는 혁신운동의 근거가 되고 있다.동양의 정신세계와 서양의 미니멀리즘의 결합이다. 선은 불교 삼모의 하나로 정신을 가다듬어 변화를 버리고 무아의 경지에 든다는 뜻으로 선의 아름다움과 절제 미, 단순함을 추구하며 미니멀리즘이나 오리엔탈리즘이 추구하는 디자인과 일맥상통한다. 젠 사상에 비롯된 디자인의 특징들은 단순하다는 것 그리고 동양의 정적인 분위기로 표현된다는 것이다. 복잡한 현대생활, 여러 가지 사회문제와 함께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에 의해 사람들은 해방구를 꿈꾸며 신비주의에 끌린다. 물질주의가 빚어낸 병폐는 정신세계와 삶의 근원적 의미를 설명할 수 있는 동양사상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고 한다. 그리하여 젠 이라는 디자인 컨셉은 우리생활 이 모든 영역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 삶 속에 파고 들고있는 이들 젠 스타일을 보면 세련됨과 단순미 철학적 분위기를 통해 경건함마저 자아낸다. 젠 의 열풍은 그 동안 인간의 삶을 지배해왔던 자본주의와 과학주의 의 한계점을 발견한 인간자신의 관심의 중심을 내면세계로 돌리려하는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다. 현대인들은 현실의 차원을 한 단계 넘어선 미지의 세계가 갖는 거대한 힘을 믿고 싶어 하는 경향이 보인다. 물질문명과 기계 문명 속에서 점차 자아의 존재를 잃어가고 있기에 현대인들의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며 떠돌고 있다.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내면의 완성과 평화인 것이고 끝없는 질주를 멈추고 깊이 있게 세계와 우주를 탐색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한 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미래 지향적 이라 함은 단순히 무조건적인 변화와 새로움 과학의 발전만은 아닐 것이다. 절제된 라인과 컬러, 그리고 단아한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21세기형 라이프 스타일은 바로 젠 스타일이다.젠 이라 함은 지극히 서구의 관점 즉 서구의 동양에 대한 관심과 사상이다. 서양은 오래 전부터 동양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었는데 서구인들이 동양인을 보는 관점, 이것을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이라 한다. 유럽에서는 8c경 silk road를 통해 중국의 비단 과 도자기가 유입되면서 동양의 눈을 떴고 17-18세기부터 중국적 취미가 대중화되고 18세기부터는 터키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다. 몽테스키에의 모차르트등을 통해 동양에 대한 환상이 구적으로 표출되었다. 미술에 있어서의 오리엔탈리즘이 표면화된 것은 19세기부터 낭만주의화가 들라포크와 1824 앵그르의 로 들 수 있다. 하지 만 당시작품은 현실반영에 충실하기보다는 다분히 상상세계의 신비화된 동양세계를 꿈꾼 것이다. 또한 화가 고흐의 유토피아는 일본이었으며 고갱의 예술적 영감의 세계는 아프리카였다.II. 본론1.인테리어에 있어서의 젠 스타일다음은 젠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것이다 ‘푸른 물속을 바라보고 있자 면 無의 세계인듯 한 바다 속에서 태고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젠 인테리어의 기본은 자연적 소재와 에너지를 이용하여 인간의 삶을 공존과 상호작용의 배경으로 나타나게 함이다. 단순한 미적인 스타일의 표방이 아닌 기능과 지혜가 내재되어 있는 실용적인 이념, 형태(FORM)에는 절제된 양식과 미(美)가 있으며 단정하고 균형적인 선과 메스(MASS)는 사람에게 편안하고 차분함을 느끼게 한다.디자인 적으로는 심플한 현대적 공간에 차분한 동양적 분위기의 요소를 가미한 형태로 표현된다. 소재로는 자연적 소재를 이용하고 의도된 절제로 동양화에서 주는 여백의 풍요로움을 유도하고 좌식생활을 하는 우리의 정서에 맞는 낮은가구나 원목을 이용한 소품들을 브라운 회색이나 흑백 모노 톤 이외에도 밤색 카키색 겨자 색 보라색 등 자연스러운 색이 극적인 색채분위기를 연출한다. 동양의 이미지 즉 ‘정지된 상태, 조용하다, 편안하다’를 말하며 고요하고 극도로 절제된 시간 과장됨 없이 깨끗하게 정리된 그릇,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명상음악, 복잡한 장식을 배제하고 단순하며 단결한 디자인 의 추구, 동양의 신비로움과 서구의 모던함 조화롭다.2. 의상에 있어서의 젠 스타일세계는 지금 젠 의 열풍 속에 와있다. 라이프 스타일의 선두그룹의 뉴욕여성들은 능력 있는 동양남자를 애인으로 두는 것이 유행일 만큼 동양문화에 매료되어있다. 마늘냄새를 기피하고 매운 것을 입에 대지 못하는 것은 이제는 촌스러운 것으로 간주 되고 있다. 늘 포크와 나이프만 사용하던 것도 젓가락 사용은 이제는 트렌디한 사람으로서 인정받기 위한 기본사항이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유명디자이너들의 집에는 젠 스타일의 소품들로 즐비 한다. 지금은 동양의 고전의상에 기초를 둔 옷들이 세계유명 부티끄 쇼윈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겐죠, 요지야마모토 동양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프라다, 질샌더 등도 젠 스타일의 세계적인 동향에 동의하고 있는 듯 하고 마리나 (Marina Spadafora)는 ‘젠의 고요함과 현대아트 장식의 감동적인 유행을 예고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식의 젠 스타일의 의상디자인- 디자이너 이영희3. 메이크업에서의 젠 스타일천연원료를 사용해 편안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함, 아로마 테라피 효과, 식물 추출성 크림사용, 자연스러움을 표현한 화장법, 누드화장법, 내츄럴 화장법, 회색이 가미된 중간색 많이 사용해 온화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살려 동양여성의 신비스러움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