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품 확 인 서◇ 계 약 명 :◇ 계 약 일 :◇ 계약금액 : 금0,000,000원◇ 납품기한 :◇ 납 품 일 :◇ 납품장소 :◇ 납품내역NO품목계약수량전회까지 납품량금회 납품량납품 잔량비고1100개30개30개40개2100개90개10개0개3100개060개40개45678상기와 같이 납품하였음을 확인합니다.납품하는자납품받은 자업체명(서명/인)주소성명(서명/인)
가족문제 분석Introduction가족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먼저 소속되는 집단으로서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는 평생 동안 계속 된다 할 수 있다. 가족은 개인의 인격형성에 강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 공통의 행동규범들과 문화를 습득시키는 사회화 과정을 담당하는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집단이기도하다. 또한 사회를 이루는 기본단위로서 가족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가족문제가 곧 사회문제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고 한 개인이 타인과 부대끼며 겪게 되는 문제들 이면에는 그 원인을 가족문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가족문제의 분석은 현재 내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고 문제들을 객관화시켜 봄으로써 어떤 갈등이 생겼을 경우 보다 침착하게 대응하고 갈등이 일어나는 상황을 최소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이 과제를 통해서 우리 가족의 문제를 분석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한 가정의 아들로서 우리 가족이 잘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알아보고 또한 앞으로 가정을 이룰 아버지로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중요한 지표가 되리라 생각한다.1. 애정의 성장 과정큰누나를 제외하고 작은 누나와 나는 어렸을 때 이유식을 먹고 자랐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신데다 작은 누나와는 한 살 터울이라 할머니께서 애 둘을 보살피신다고 고생 꽤나 하셨다. 막내인데다가 4대 독자이니 할머니께서는 나를 아주 이뻐 하셨지만 그래도 형제 둘을 먹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현재 나에겐 몇 가지 버릇이 있다. 칫솔질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칫솔을 잘근잘근 씹는 버릇과 빨대를 씹는 버릇이 있다. 가족문제 수업을 듣기 전에는 그게 단순한 버릇이라 생각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이 어린 시절 구강기 때 리비도가 만족되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Anal stage 때는 어머니께서 내게 다소 엄격 하셨다고 한다. 어릴 때 처음 화장실에 변기에 앉아서 볼일 봤던 일이 선명히 기억나는데 그때 어머니께서는 놀림 받은 뒤로 서서히 고치려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모델링에 있어서 아버지와의 동일시에 다소 어려움이 있던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잠재기 때는 호기심이 왕성해서 어머니를 곤란하게 했던 적이 많았다. 제일 많이 했던 질문이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 이었는데 어머니는 항상 답변을 회피하시곤 했다. 반면에 아버지께 여쭤보면 당시 내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답변으로 나를 질리게 만드시곤 했다. 당시 부모님들의 대처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었다. 내가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많이 힘들더라도 성심성의껏 같이 찾아보고 지도해야겠다.청소년기의 가정에서의 성교육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로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성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졌고 한때 야한 상상과 자위행위에 대한 죄책감으로 고뇌에 빠졌던 적이 있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이었던 생물 선생님께서 열린 마음으로 잘 가르쳐 주신 덕분에 성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 번 교육 받았기 때문에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성에 대해서 보수적이고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금기시 하는 사회 분위기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일 것이다. 청소년기의 잘못된 성가치관이 성 범죄자를 양산하는 것은 아닐까? 지식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잘못된 지식은 자아 정체성이 확립되어가는 청소년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안전한 것은 가정 내에서 부모 자식간 올바른 성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나 또한 가정이 아닌 밖에서 배웠으므로 커서 자식에게 성교육을 시킨다는 것은 껄끄러운 일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미래의 내 자식을 위해서 한때의 수고스러움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일 것이므로 나는 꼭 올바른 성교육을 시키도록 해야겠다.2. 의사소통의사소통의 여러 형태 중에 우리 가족은 바퀴형에 가깝다.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아서 어머니를 중심으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 큰누나는 시집가고 작은누나는 학원 일 운 뒤로 둘 사이의 틈이 생긴 것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초등학교 때는 곧잘 싸워도 금방 다시 얘기하고 했는데 지금은 잘 기억나지도 않지만 아마 중학교 이후로 더 멀어지지 않았나 싶다.요즘은 바퀴형과 약간 불안정한 완전 통로형을 오고 간다고 할 수 있겠다.다음으로 우리 가족의 의사소통 유형을 살펴보자. 아버지의 경우 주로 비난형의 의사소통을 하시며 초이성형의 유형도 어느정도 갖고 계시다. 비난형의 경우 특히 가족들을 대할 때 그게 심하신데 권위적인 말투를 많이 하시며 당신께서 생각하는 기준에서 어긋나면 불 같이 화를 내시는 일이 허다하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회유형의 의사소통을 보이시는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어머니는 항상 입버릇처럼 말씀하곤 하셨다. “왜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잘하면서 가족들 말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지......”어머니는 주로 회유형의 의사소통을 하신다. 어릴 때는 어머니가 고기를 구워 주시기만 하고 거의 드시질 않아서 싫어하시는 줄만 알았다. 당연히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자식들 위해서 희생하시는 것은 비단 그것뿐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어머니로부터 받는 모든 것들을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 왔던 것만 같다.아버지와 어머니가 싸우실 때를 보면 어머니는 주로 회유형을 보이시다가 그동안 쌓여오던 화가 종종 폭발하여 강한 비난형을 보이시곤 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 집 공기는 무겁게 가라앉았고 나는 문을 걸어 잠그고 귀를 막고 있는 일이 잦았다.큰누나, 작은 누나와는 대화가 중학교 이후로 거의 끊어지다시피 했다. 정말 필요한 대화가 아니면 하지를 않았기 때문에 누나들과 부딪힐 일은 없었다. 누나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일치형과 비난형의 양상을 보였던 것 같다.나는 회유형에 가깝다. 친구들과 약속을 함에 있어서 나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말에 따르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그 말을 꺼내면 상대방이 거절할지도 모른다는 것에서 오는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인해,많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않으시고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하셔서 큰 문제다. 지금은 술을 드시지 않으셔서 다행이지만 예전에는 술을 잔뜩 드시고도 아무렇지 않다며 음주운전을 여러 번 하셔서 사고가 날 뻔 했던 적도 부지기수다.아버지는 폭발 성격을 갖고 계신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 내시기 때문에 어머니와의 불화가 많았고 평소 흥분을 잘하는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술과 담배로 이어지는 일이 많았다. 잦은 음주로 인해 부부싸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는 집안 분위기를 악화시킴은 물론 자녀들과 아버지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었다.아버지의 폭발적인 성격->음주->어머니와 자식들과의 불화, 이런 악순환이 곧 우리 가족의 문제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을 했던 것 같다.어머니의 경우 ‘억압’의 방어기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아버지와의 잦은 불화와 시부모님을 모시며 그 동안 쌓여온 스트레스, 그리고 결혼함으로서 포기해야 했던 직업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이 방어기제가 발달했을 것이다. 마음속의 상처들을 의식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억누르는 것이 잦아지다보니 일상적인 일부터 시작해서 어떤 중요한 일 조차도 쉽게 잊는 일이 많으시다. 억압되어있던 것이 어떤 일로 인해서 표면으로 드러났을 때는,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 할 문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경증적 증세를 종종 보이곤 하셨다.나의 경우 투사와 전이의 방어기제를 주로 사용한다. 언제부턴가 일주기성 수면장애로 고생을 하고 있다. 주로 시험 전후와 게임중독으로 밤을 몇 일 새고 나면 수면장애로 고생을 하는데 그때마다 내가 잠을 못자는 것이 내 룸메이트의 숨소리가 너무 큰 탓으로 돌리던가 창 밖의 가로등 불빛이 새어 들어오는 탓으로 돌리곤 했다. 이런 투사의 기제는 내가 문제를 환경 탓으로 돌림으로 해서 나한테 내재된 문제점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고치는데 어려움을줄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일 것이다.전이의 기제가 심했던 것은 특히 초등학교 시절이었을 때다. 어머니에게 혼이 나거나 누나와 싸워 습관도 있었는데 혹시나 가스가 새어나오진 않을까 걱정되어 밤에 잠들 때도 다시 일어나서 확인을 몇 번씩 하고 난 뒤에야 잠이 들 수 있었다. 이런 강박적 행동으로 인해 오히려 위기를 모면한 적도 몇 번 있었다. 어머니가 가스 불도 안 끄고 잠드실 때면 위험한 일이 생기기전에 확인을 해서 불이 날 수 있는 걸 여러 번 막았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더 빈번히 확인하게 되었다. 또한 완벽주의 적 성향도 있었다. 내가 이런 성향을 보이게 된 이면에는 나중에 다루게 될 부모님의 양육태도에 의한 영향도 컸을 것이다.언젠가부터 이런 강박적인 행동은 그 정도가 줄어들었지만 요즘에도 문을 두 세 번씩 확인을 하곤 한다. 나의 완벽 주의적 성향에 의해서 결과는 좋게 나올 때가 많지만 그 과정에서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것 같다.투사의 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나는 전형적인 편집성 성격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과제를 하면서 충격적으로 느낀 것은 편집적인 성격이 내보이는 특성들인 과민성, 아집, 질투, 시기심, 자기중심적인 대인관계 특징 전부를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특징들이 편집성 성격으로 정의 내려지는 순간 내 자신의 성격 결함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었고 이런 결함들을 인정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함으로서 좀 더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보게 되었다.4. 가족관계우리 가족은 경계는 명확한 경계와 경직된 경계가 뒤섞여 있다. 나와 어머니는 명확한 경계를 띄고 있고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는 경직된 경계를 하고 있다. 누나와 아버지와 전혀 의사소통을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머니와 하는 것에 비하면 거의 안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제외한 가족 구성원 모두와 경직된 경계를 띄고 있다. 그리고 누나들과 어머니 사이는 명확한 경계를 보인다.아버지의 폭력성, 대부분이 물리적인 가해는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보아온 아버지의 어머니에 대한 강압적인 언행, 사소한 일에도 쉽게 흥분하시고 술 마시고 몇 번 보았던 폭력 있다.
동적 가족화 분석동적 가족화 분석Introduction동적가족화의 분석은 5가지의 진단 기준에 의해 해석할 수 있다. 그 중 상징을 제외한 나머지인, 인물상의 행위, 양식, 역동성 그리고 인물상의 특성은 어떠한가를 분석함으로서 내가 느끼는 가족은 어떤 모습인지 알아보고자 한다.동적가족화 분석의 결과가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이런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분석을 하는데 있어서 앞서 작성한 가족문제분석을 하면서 알게 된 나의 성장 과정 및 구성원들 간의 관계와 연관 지어 분석하려고 했음을 명시하는 바이다.1. 인물상의 행위아버지는 안방에 들어가서 신문을 보고 계신다. 어머니는 거실에서 청소를 하고 계시며 누나는 책을 보고 있다. 나는 무릎을 모으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행위의 상호작용적인 면은 보이지 않으며 개개인이 모두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2. 양식나의 동적 가족화에서는 포위와 구분의 양식을 띄고 있다. 아버지를 그릴 때 처음에는 그냥 거실에서 신문 보시는 모습을 그리려고 했다가 생각을 고쳐서 안방에서 신문을 보시는 모습으로 그렸다. 아버지를 다른 공간으로 구분 시켜 놓는 것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도 난 아버지가 술 마시고 오시는 날에는 빨리 안방에 들어가서 주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내 방 문을 닫고 아버지가 잠들 때 까지 나오지 않곤 했다.그림을 그리면서 아버지를 같은 공간에 함께 그리는 것이 왠지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그렸고 안방에 아버지를 그림으로서 더 안정된 구도라고 느껴졌다.아버지에 대한 나의 적대적인 감정이 이렇게 표현 되었다고 본다. 아버지를 가두는 행위에 대해 안심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함으로써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매우 어려워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3. 역동성1) 인물묘사의 순위 및 인물상의 크기어머니 -> 아버지 -> 나 -> 작은누나 순서로 그렸다. 인물 묘사의 순서는 그 가족내의 서열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가족의 실질적인 서열은 아버지가 어머니 보다 앞에 있고 작은누나도 내 앞에 위치한다. 어머니는 아버지 뜻에 따르시며 아버지의 건강상의 문제로 부부 권력이 부인 지배형의 양상으로 기우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은 아버지의 결정이 좌지우지 하는 일이 대부분이다.하지만 어머니는 다른 가족 구성원보다도 크게 그리고 싶었고 그리는데 있어서 가장 거침없이 그릴 수 있었다. 그것은 내가 어머니와 정서적인 유대감이 가깝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고 아버지보다 크게 그리고 싶어함으로써 아버지의 권력, 고집스러움, 폭력성에 대항하려는 시도가 드러난 것 같다.난 어려서부터 작은누나와 많이 다투었다. 막내라서 귀여움을 받을 때도 많았지만 그로인해 작은누나가 질투심을 느껴서 나를 괴롭힌 적이 많았었다.실제 나이차는 2살이지만 나는 7살에 초등학교를 들어갔기 때문에 한 학년 차이가 났었다. 그래서 1학년 차이 밖에 안 나면서 누나 대접 받으려고 한다고 부단히도 대들면서 단 한 번도 누나라고 안 부르고 이름을 불렀었다. 언젠가부터 누나라는 것을 인정은 했지만 갑자기 누나라고 부르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호칭을 부르지 않고 그냥 대화를 하게 되었다. 그 상황이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에 점점 말을 붙이기가 힘들어졌고 그게 아직까지도 이어져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나를 누나보다 먼저 그린 것은 누나를 연장자로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어릴 때 욕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2) 인물상의 위치아버지를 위쪽에 그림으로서 가족의 리더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위에 기술한 인물묘사 순서와 크기를 모두 고려했을 때, 아버지를 리더로서 인식 한다는 것을 나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따르고 싶어 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자기상을 우측에 놓음으로서 가족 내에서 적절히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화면 중앙에는 어머니를 그림으로써 가족의 중심적인 인물로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여태껏 어머니와 함께 했던 시간이 가족 구성원 누구보다 많았고 의사소통의 형태에 있어서도 우리집은 어머니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바퀴형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머니를 가운데에 그린 것은 어머니를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지 않을까 생각한다.3) 인물상간의 거리인물상의 거리를 봤을 때 아버지는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멀리 떨어져있다. 이는 다른 가족구성원들이 아버지와의 친밀성이 낮고 감정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인물을 그릴 때 어머니를 먼저 그리고 아버지를 그 뒤에 그린 다음 나를 그리려고 했을 때에, 남은 두 빈 공간 중에 작은 누나를 아버지 밑에 놓고 나를 더 멀리 그림으로써 무의식적으로 아버지와 멀어지고 싶어 하는 나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만약 나를 그리기 전에 의식적으로 고민을 했다고 해도 아버지 아래 공간에 그리는 것은 나에게 불편감을 안겨 줬을 것이 분명하며 따라서 지금의 위치에 나를 그렸을 것이다.4) 인물상의 방향인물상의 방향을 보면 내가 가족 구성원을 어떤 인물로서 지각하는지 추측할 수 있다고 한다. 아버지의 뒷모습만을 그린 것으로 보아 아버지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버지를 안 좋게 보게 된 것이 실제 아버지의 행동에 있어서 객관적인 문제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 잦았던 아버지의 음주와 사업 실패로 인한 어머니의 눈물, 처참했던 가족분위기 등이 머릿속 깊이 새겨져 있어서 아버지의 안 좋은 면을 더 부각시켜서 보게 되고 다른 사람이라면 이성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문제를 아버지가 했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것 같다.누나의 경우 측면을 그렸다. 동적 가족화 분석법에 명시된, 측면이 의미하는 반긍정, 또는 반부정이 정말 그만한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반대로 생각해보았다. 모두가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동일한 대상에 집중하고 있다는 조건에서는 자연스러울 수 있겠다. 하지만 내가 그린 그림에서는 모두 다른 것을 하고 있으므로 정면을 바라보는 것이 어색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측면을 바라보는 대상이 누구인 것이 가장 자연스러울 것 같은지 생각을 해보니 그게 누나였던 것이다. 어머니를 측면으로 하기엔 어머니에 대한 나의 긍정적인 마음과는 맞지 않아서 정면이 나을 것 같고 나와 누나 둘 중에 한명을 측면으로 하자면, 역시 누나인 것이다.측면은 반긍정 또는 반부정으로서 누나로서 인정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어릴 때의 적대적인 감정에 의해 부정적인 감정도 있기 때문에 그런 이중적인 감정이 측면으로서 나타난 것이라 생각된다.5) 인물상의 생략시집간 큰누나를 그리지 않았다. 이는 큰누나와의 심리적인 거리감을 나타낸다. 어려서 부터 큰누나는 약간 어려웠다. 작은누나와는 싸울 때도 있었지만 같이 놀았던 적도 많았던 반면 7살 차이가 나는 큰누나와는 둘이 어울려 논적도 없었고 어려서 부르마블 같은 게임을 할 때도 작은누나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불편한 느낌이 들었던 적이 많았었다. 중학교 때는 공부를 지도해주었고 어머니가 일 하시느라 없을 때면 대신 보살폈기 때문에 큰누나 또한 아직 어렸을 때는 우리 둘 한테 짜증도 많이 냈다고 한다. 부모님 다음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머니처럼 쉽게 다가가기도 힘든 그런 위치였던 것이다. 커 가면서 큰누나는 작은 누나와는 사이좋게 지냈지만, 나는 먼저 장난치고 다가가는 성격도 아니고 집안에서도 조용히 컴퓨터를 하거나 책을 봤기 때문에 서로 대화할 시간이 많이 없었던 것이다.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큰누나와 나 사이에는 어색함이 존재했고 큰누나가 시집을 간 뒤로는 더욱 거리감을 갖게 되어 생략을 하게 된 것이다.4. 인물상의 특성1) 정교한 묘사안방에 놓인, 아버지의 신문 읽는 행위와는 전혀 상관없는 텔레비전과 서랍장, 카펫트, 앞치마 같은 그리지 않아도 될 것들을 많이 그렸다. 10분이라는 시간제약이 없다면 뭔가 계속 채워 넣고 싶은, 교수님이 요구하지 않았던 주변의 물건들을 그리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