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적인 방법기호학은 본질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하나의 이론적 고찰이라 할 수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현상에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는 법칙을 정립하는 것이 기호학의 학문적 목적이다. 그러나 기호학은 너무 이론적이고 지나치게 추론적인 데다가 기호학자들이 자신의 이론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입증하거나 반증하려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판의 소지가 있다. 또한 기호학은 이론을 지지하거나 예증하는 데 사용되는 증거들이 상당히 선별적이라는 이유로 비판한다.1. 실증주의▶ 실증주의 목표실증주의 목표는 세상에 관한 객관적인 사실이나 자료를 수집하고 범주화하여 이 같은 사실이나 자료를 설명할 수 있는 가설을 만들어 내는 데 있다. 나아가 이러한 과정에서 가능한 어떤 인간적 요소나 편견을 제거하고 자료와 가설의 신뢰성을 시험하거나 입증하기 위한 경험적인 방법을 고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증주의 특징- 실증주의는 귀납적이지 않고 연역적이다.-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현실을 전제한다.- 인간이 객관적으로 이러한 현실을 연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낼 능력이 있다고 가정.- 이러한 현실을 설명하는 가설이 증명되거나 혹은 반증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2. 내용분석내용분석은 메시지 내용을 분석하는 체계적인 방법이다. 서베이 조사처럼 사람들을 면접하고 설문지에 응답 하도록 요청하거나, 실험연구처럼 실험실에서 피험자의 행동을 관찰하는 대신 연구자는 내용분석 방법을 통해서 일정한 시대나 장소에서 생산된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분석한다. 보통 내용분석이란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이며 수량적으로 기술하는 연구방법”이라고 불린다.내용분석은 전체 메시지나 메시지 체계 혹은 적절하게 표집 된 샘플을 대상으로 수행되어야지 결코 분석 대상을 자의적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 이 점이 특정 연구를 위해 특정한 메시지 부분만 선택하고 여타의 부분을 논외로 하는 문화적인 텍스트 분석 방법과 과학적인 객관성이 요구되는 내용분석 간에 뚜렷하게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그러나 내용은 텔레비전 뉴스 분석을 통해 그 한계를 드러냈다. 1976년 글래스고우 미디어 그룹은 미디어의 보도 양태가 단순하게 현실의 실태를 반영하지 않는 다는 것을 발견하고, 내용분석은 이 같은 편파 보도의 이유를 밝히는 질문에는 적절한 대답을 제공해주지 못하다고 밝혔다.▶ 미디어 내용과 문화에 대한 거브너의 연구거브너에 따르면 문화는 그 문화 내의 여러 미디어 생산물을 통해 의사소통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의사소통의 결과 문화적인 가치들이 광범위한 합의에 의해 유지되거나 변경된다는 것이다. 메시지에 대한 개인의 선택적인 경험이 아니라 메시지 체계 전체를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 내용분석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그는 말한다.거브너는 ‘전체성’을 강조하며 미디어의 중요한 특성은 개별적인 산물로서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아니라 전체 프로그램 산물에 내재되어 있는 패턴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시청자들은 이 같은 패턴을 점진적으로 내면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밝히기 위해 거브너는 미국 텔레비전에 등장하고 있는 폭력 장면에 대한 양적 분석을 실시하였다.이 결과 거브너는 사회적으로 높은 가치를 부여받고 있는 사회 집단은 드라마 상에 사회적 영웅으로 묘사될 확률이 높고 역으로 범죄를 자행하는 인물, 그것도 합법적인 범죄자로 묘사될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는 것을 알아냈다. 반대로 사회의 하층 집단은 대부분 폭력의 희생자로 제시되는 경향이 높았다. 이 같은 분석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내용분석은 텔레비전 방송에 존재하는 광범위한 패턴을 총괄해서 밝혀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3. 내용분석과 문화 가치내용분석은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외연적 단계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또 한편에서는 외연적 단계의 내용분석 결과들을 사회적 가치에 대한 함의와 연계시킬 수 있는 몇 가지 일반 법칙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즉, 남성이나 사무 직종, 그리고 특정한 연령 집단과 특정 인동들이 텔레비전에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이 같은 빈도가 곧 사회적 가치 체계상에 상위의습을 함축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4. 의미 분별법의미는 독자와 메시지 사이의 역동적 상호 작용의 신물이다. 하지만 내용분석은 전체 메시지 체계에만 초점을 둠으로써 이 같은 의미 산출의 상호 작용 중에서 단지 메시지 부분만 해당되는 자료를 제공할 뿐이다. 따라서 독자에 대한 연구도 내용분석의 차원에서 수행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이에 찰스 오스굳은 내용분석에서 독자가 맡은 역할을 분석하기 위해 공동의 방법을 개발했는데 이것이 바로 ‘의미 분별법’이다. 그는 특정한 개념에 대한 사람들의 느낌, 태도 및 정서 등을 분석하였다. 느낌, 태도 및 정서가 전체적으로 사람들의 사회 문화적인 경험에서 파생되었다는 점을 전제한다면 결국 오스굳의 이 같은 시도는 바르트 식의 ‘함축 의미’를 측정하려는 노력이었음을 알 수 있다.▶ 카메라 각도의 의미의미 분별법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예로 다음의 경우를 들 수 있다. 베글리와 덕은 텔레비전 방송 중 카메라 정면으로 보면서 사회를 보는 진행자와 몸을 옆으로 약간 돌려서 반면자세를 취하는 진행자 사이에 의미의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진행자 한 명을 두 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녹화하였는데 같은 거리상에서 카메라 각도만 유일하게 차이를 두었다. 조사자들에게 각각 하나의 비디오테이프만을 보여주고 난 후 평가한 결과 서로 다른 것을 알아냈다. 결과적으로 진행자를 반면 샷으로 찍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전문적이고, 신뢰할 만하며, 성실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보다 인간적이고, 공정하며, 정확하고, 관대하고, 정감 있으며, 여유 있게 보였다는 것이다.다시 말해 비디오에 등장하는 진행자의 모습에 변화를 준 결과 수용자 집단이 하나의 통합체 내에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달리하고, 이로 인해 의미상의 차이까지 낳는다는 사실이가상이 아니라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약호의 외연적 의미는 두 비디오 테이프 모두 동일하지만, 함축 의미는 기표의 형태에 따라 (카메라의 각도 변화에 따라) 다른 의미를 파생시킨다. 따라의미 분별법을 사용하여 카메라 각도가 달라짐에 따라 변화되는 의미의 계열체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증적인 방법으로 기호학 이론 비춰보기제니퍼 패리시는 경험적인 자료를 통해 기호학적인 해독을 점검하는 데에도 의미 분별법이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또 다른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이 연구에서는 신문에 게재된 사진에 대한 평균적인 반응이 편집되기 전의 사진에 대한 반응보다 더 호의적이고 상식적인 가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신문에 게재된 사진이 전통적인 경찰상에 보다 더 잘 부합될 수 있도록 편집된 것이라는 견해를 입증한 셈이다. 다시 말해 신문에 게재된 사진은 지배적인 신화를 보다 더 잘 활성화 시키고 매스미디어에 어울리는 의미중복적인 신화로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편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웅, 악당, 그리고 희생자거브너느 의미 분별법과 내용분석을 결합시켜 수용자들이 어떻게 살인자 대 피살자가 속해 있는 사회집단을 분류하고, 영웅/악당/희생자 세 가지 범주의 인물을 구분하는지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영웅과 악당 사이의 유의미한 차이점은 영웅이 악당보다 매력적이고 보다 유능하다는 점뿐이다. 이 유능성 항목이 지닌 문화적 패턴은 우리가 현재 적자생존의 원리가 지배하는 그리고 유능함이 성공과 불가피한 관계를 갖는 경쟁적인 다원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배양이론거브너는 매스미디어가 문화 내에서 태도와 가치를 배양한다고 파악함으로써 문화와 매스미디어의 관계를 ‘배양’이라는 용어로 표현했다. 다시 말해 매스미디어는 이미 문화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미디어가 문화를 창조할 수는 없지만, 매스미디어가 문화의 가치를 유지, 채택하고 이들 가치를 사회 구성원들에게 보급시켜서 하나의 공유된 합의, 즉 상호 주관성을 지닌 성원들로 결속할 수 있도록 문화를 양육하고 전파하며 도와준다는 것이다.5. 이용과 충족이론이용과 충족 이론은 수용자들이 만족을 추구하는 일련의 복합적인 욕구가 있으며 이 같은 욕구가 휴가, 스포츠, 취미 활동, 일 등 여러 가지 으로 충족될 수도 있지만, 특히 매스미디어를 통해 충족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이 커뮤니케이션 모델도 송신자처럼 수용자들도 능동적이라고 가정하고 또한 송신자에 의해 의도된 것이 아니라 수용자들에 의해 구성된 것을 메시지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기호학적 방법과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퀴즈 프로그램의 이용이용과 충족 이론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조사 방법은 텔레비전 수용자들에게 특정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주 이유를 묻는 설문 방법이다. 맥퀘일, 블럼러 및 브라운은 이 이론을 통해 텔레비전의 수용자에 관한 연구에서 퀴즈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데 있어서 유사한 ‘이용’동기들을 몇 가지 군으로 나뉘는 것을 사례로 제시했다. 즉, ‘자아 평가’를 위해 퀴즈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노동 계급의 성원들임이 드러났으며 이들은 사회생활을 통해 좌절된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미디어를 접촉하는 보상적 이용의 분명한 예라고 할 수 있다. 또 ‘사회적 상호 작용’을 목적으로 퀴즈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유형의 사람들은 매우 사교적인 유형의 사람들이었고 ‘흥미’에 소구하는 층은 전혀 사교적이지 못한 노동 계급의 시청자들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밝혀졌다.▶ 범죄물의 이용텔레비전 범죄 시리즈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용과 충족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졌고 여기에서도 프로그램의 다양한 이용 동기들이 밝혀졌다. 이 같은 시청동기 유형을 결정짓는 요인은 계급이나 교육이 아니라 나이였던 점도 이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이용과 충족 연구의 토대이용과 충족 연구의 근간이 되는 기본 가정은 다음과 같다.- 수용자들은 능동적이다. 그들은 프로그램 내용을 선택하고 이용한다.- 수용자들은 자신의 욕구를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미디어와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또한 동일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더라도 서로 다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미디어가 유일한 충족의 원천은 아니다.- 사람들은 미디어 이용에 따라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이에 따른 미디어 이용의 동기를 의식하고 있거나 적어도 의식할 있다.
1.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방법 10가지 설명하기 (구체적인 실사례를 중심으로)1)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라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남의 말 들어주는 사람은 없는 세상이다. 저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다른 사람 이야기에는 고개를 돌린다. 정신과 의사인 내 삼촌은 항상 자신을 가리켜 남의 말 들어주는 걸로 밥 먹고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틀린 말이 아니다. 삼촌은 “일단 환자가 입을 열기 시작하면 치료의 반은 성공한것”이라고 한다. 그가 환자의 말에 그저 “아이구 정말 그렇겠네요” “글세 그게 그랬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하는 맞장구만 쳐주면 상대는 주절주절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행여 처음부터 말이 많은 환자라도 만나면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 머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들어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치료가 훨씬 수월해진다는 것이다.가슴 속에 맺힌 것이 많은 환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울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엔 실컷 울도록 내버려두거나 등을 토닥거려주는 것이 그가 할 일이다. 한참 울고 나면 환자 스스로 가슴이 후련해졌다며 웃는 얼굴로 돌아간다. 그저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만 하면 치료가 저절로 되는 경우도 있다.정신과 의사는 듣는게 작업이라지만 반드시 직업이 아니더라도,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주변에 사람들이 저절로 모인다. 자기 이야기 좀 들어달라고 찾아오는 사람부터 좋은 이야기해주겠다는 사람까지 자기 옆에 하나둘 사람들이 늘어난다.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은 당연히 남의 말을 잘 들어준다. 다른사람에게 먼저 고개를 숙이고, 먼저 배려하는 사람은 남에게 말하기보다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한다. 물론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모두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그 말을 듣는 것이 시간낭비일때도 있다. 내가 그 이야기를 들을 당사자도 아닌데, 괜히 속 푼다고 퍼붓는 하소연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때로는 근거도 없이 떠도는 소문을 장황하게 늘어놓기도 한다. 들어주기 난처한 부탁을 할 때도 있고는 마지막 날 약속을 안 지키거나 귀찮은 표정을 드러내는 등의 사소한 일로 지금까지의 투자와 갖은 고생을 모두 날려버리는 것이다. 게다가 이미 상대는 접대의 공을 알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마지막에 생색을 내다가 모든 공을 헛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그런 말을 듣는 순간 고마움은 미움으로 바뀌고 만다. 안타까운 일이다.서비스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해라. 숙소와 음식, 교통을 책임지기로 했으면 마지막 날 떠나는 날까지 확실하게 챙겨주어야 한다. 대접받는 사람은 즐거웠던 48시간을 기억하지 않고, 불쾌했던 1분을 오래 기억한다. 먹는 사람은 맛있던 다섯 끼니를 기억하지 않고 괴로웠던 한 끼를 기억하는 것이다. 특히 기분 나쁜 일이 마지막에 발생하면 그 마지막 일만 기억하게 된다. 마지막을 놓지면 다 놓치는 것이다.주려면 확실히 주고, 줄 때는 제대로 줘야한다. ‘이쯤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한 걸음을 더 내딛어라. 그래야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될 것이다.4)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에게 투자하라“나는 정말 이 학교에 올 사람이 아니었어. 수능시험을 너무 못 쳐서 원하지도 않던 학교에 마지못해 오긴 했지만, 정말 다니기가 싫어. 학교가 너무 시시해. 별로 배울 것도 없고 친구도 못 사귀겠어.”지금 4학년인 나는 신입생때부터 해마다 이런 친구들을 보아왔다. 지금도 가끔 있다. 자기는 서울대학교에 가야 할 사람인데 자기 마음에 안드는 학교에 들어오니 인생은 벌써 실패한 것 같고, 옆에 있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우스워 보인다. 분명히 자신보다 공부도 못했을 친구들과 한 대학에 다니는 게 자존심 상한다는 친구도 있었다.더 안타까운 사실은 이런 친구들의 대부분이 4년내내 투덜거리기만 하다가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그냥 졸업한다는 것이다. 대학 시절 친구 하나없이 겨우 학점만 채워서 나가는 친구들도 종종 본다. 이런 친구들은 대부분 졸업한 뒤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껏 들어간 직장도 자기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며 마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라는 자신의 말을 예수님은 잔치를 베풀면서 묵묵히 실천했다.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수님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함께 즐기는 사람은 성공한다. 그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행복해진다.예수님은 어부들과 창녀들을 형제, 자매라고 불렀다. 도둑,세리들과 함께 먹고 마셨다. 예수님은 병든 자, 소경, 앉은뱅이와 어울렸다. 예수님은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자신과 똑같이 여기고 사랑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떼를 지어서 그에게로 몰려왔던 것이다. 예수님 앞에서라면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펴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예수님은 출신배경을 가리지 않고 만나주었고, 누구든 받아들였다. 그리고 진심으로 존경하였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뽑을 때 그들의 현재를 보지 않고 그들의 미래를 존중하였다. 그래서 베싸이다의 어부 출신인 베드로를 ‘반석’이라 불렀던 것이다. 그렇게 불린 베드로는 정말 교회의 반석이 되었다.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은 실은 자기 스스로에게 불만이 많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가난한 사람, 노인과 약자, 가난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식당이나 술집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을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들을 스들의 내면에 무언가 커다란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다.예수님은 과부, 나환자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모욕당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니 그런 대접을 받은 사람들 중 누가 그를 기억하지 않으며, 누가 그를 사랑하지 않겠는가? 나는 이런 예수님이 좋은 인간관계의 표본이라고 생각한다.7) 다른 사람의 좋은면을 보아라예수님은 사람들의 좋은 면만을 보고자 했다. 사람의 나쁜 면을 꼬집어 내어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았다.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힐 때도 그랬다.예수님은 사람들의 부족한 점을 알고도 용서해 주었다. 그러므로 자신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내치지 않고, 오히려 부활한 후 그에게 특별히 않으면 국물도 없어”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이건 양보가 아니라 협박인 것이다. 협박 받고 기분 좋은 사람 없다. 협박한 사람과 친구 되겠다는 사람도 없다.혹시 자신의 양보를 널리 알리려고 한 적은 없는지, 아주 사소하지만 조건을 내걸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자.좋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 말 없이 양보하고, 자신이 양보한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다. 그러면 나도모르게 내 주위에 사람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인간관계를 넓히는데는 딱딱한 예절도 복잡한 절차도 필요 없다. 사람들이 서로 만나 즐겁게 어울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양보는 꾸준히, 진심으로, 오랜 기간 거듭해야 효력이 발생할 것이다.여기서 한 가지 더! 나는 상대방이 양보하는 것을 고맙게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것 역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좋은 인간관계는 자기 혼자만 노력한다고 높아지는 게 아니다. 자기 옆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이것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인간관계가 향상되는 걸 도와주면 결국 자기 인간관계도 높아지지 않을까?어느 박사의 ‘존경받는 리더들의 성공 비결은 양보에 있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와같이 지금부터라도 양보를 실천해가야 하겠다.10) 먼저 연락하라얼마전 종로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나는 중학교 시절 친구를 만났다.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금방 헤어졌다. 헤어 질때 “언제 만나 술한잔하자”하는 말을 했지만 아직까지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다음에 만나자고 하는게 빈말은 아니다. 이제 4학년이고 나름대로 학교다니느라 바쁘니 만나기 어렵다는 걸 서로 잘 안다. 누구 탓을 할 문제도 아니다. 다만 누구 하나라도 먼저 연락을 했으면 최소한 약속 깨지는 일만은 막았을 수도 있을텐데.. 씁쓸하다.전화 한 통 한다고 손가락이 부러지는 일도 아닌데, 우리는 용건없이 연락하는 데 매우 인색하다. 무슨 일이 있어야 연락을 하니.일없이 그냥 연락해서 무슨 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말할 때의 태도는 물론, 얼마만큼의 간격을 두고 말하는지도 의사전달 내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는 노천 카페가 즐비하다. 이 거리는 그 뒤에 있는 대통령궁과 친화적인 공간으로서 국만과 대통령사이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연상시킨다. 미국의 대통령 관저인 백악관도 잔디밭과 공관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대문을 통해 국민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상징한다. 주변에 있는 국회의사당, 정부 청사 등은 워싱턴 광장과 연결되어 있어 역시 열린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반면에 우리의 정부종합청사 주변은 해방 후 계속된 군사독제 정치를 상징하듯 딱딱한 콘크리트 담장으로 막혀 있다. 과거 독재 정권은 국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하지 않고 일방적인 지시만을 원한다는 것을 공간을 통해 보여주었다.상대방과의 간격은 내가 원하지 않는 메시지도 전할 수 있다. 가령, 단지 공적으로 만나는 이성이 호감을 갖고 내 쪽으로 몸을 기울일 때, 그롸 별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데도 그에 호응을 한다면 그는 내가 자기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다.말할 때의 태도도 마찬가지다. 같은 회사에거 오래 함께 일하다보면 셩벽 구분 없이 친하게 지내는 동료가 많아진다. 서로 너무 친해지념 서로 여깨나 엉덩이를 치면서 말하기도 한다. 이 역시 오해의 소지가 많은 행동들이다. 해석하기에 따라 성희롱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말할 때의 태도는 남녀관계에서 뿐 아니라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요소이다.앨버트 메르비언은 태도가 전하는 메시지의 비율은 20퍼센트라고 말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려면 내용이 왜곡되지 않도록 말의 내용과 행동, 그리고 태도를 통일해야 함을 알 수 있다.3) 목소리는 또렷하고 부드럽게목소리에 대한 사람들의 기호도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몇몇 인기 여가수들을 통해 목소리에 대한 기호의 변천사를 살펴보자. 쟁반에 옥구슬 굴리는 듯한 목소리를 가진 은방울 자매, 맑지만 꺾어질 듯 휘어지는 부분에서 약간의 쉰소리를 내는 이미자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10가지여기에서는 단순한 의사 표현이나 의사 전달이라는 기술적인, 방법적인 화술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돋보이게 하는 화술전략과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면서 효과적으로 마음을 전하는 효과적인 대화기법을 제시하고자 한다.의사소통이란?의사소통은 영어로 ‘COMMUNICATION’으로 어원은 라틴어의 ‘나누다’를 의미하는 ‘communicare’이다. 신(神)이 자신의 덕(德)을 인간에게 나누어준다거나 열(熱)이 어떤 물체로부터 다른 물체로 전해지는 따위와 같이, 넓은 의미에서는 분여(分與) ·전도(傳導) ·전위(轉位) 등을 뜻하는 말이지만, 근래에는 어떤 사실을 타인에게 전하고 알리는 심리적인 전달의 뜻으로 쓰인다.현대 사회에서의 의사소통(COMMUNICATION)현대사회는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이다. 따라서 원만한 의사 소통 없이는 사회적인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올바른 대화의 방법을 익히는 것은 단순한 의사 표현이나 의사 전달의 수단을 배우는 것을 넘어 원만한 대인관계와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대화는 혼자만의 말하기로 끝나는 일방통행이 아니다. 사교적인 일상 대화에서 면접, 그리고 사업상 이뤄지는 대화 등 한 사람이든 여럿이든 상대가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자신이 말하는 것만큼 상대의 말도 들어줘야 한다.상대의 관심사를 살펴 공통의 화제를 유도할 줄도 알아야 하고 때로는 자신의 의지를 상대에게 관철할 수도 있어야 한다. 또한 자신과 반대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을 설득할 줄도 알아야 한다.☆ 대화는 듣는 데서부터 시작된다.인간은 선천적으로 말하기를 즐긴다. 반면 남의 말을 듣는 데에는 말하는 것만큼 관심을 두지 않는다. 말을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타인에게 이해 받고 싶은 인간의 본성을 만족시키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관심을 가지고 듣지 않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듣는 것은 곧 수동적인 위치에 서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가장 호감을 느낄 때는 그 사람이 자신의"나는 할 수 있다"라고 자신에게 자주 말한다. 합리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보다 구체적인 시간 계획을 수립해서 하나 하나씩 정복해 나간다.3. 자기 자신을 칭찬하기 :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자신의 성취에 대해 스스로 자랑스러운 마음가짐을 가진다. 자신의 경험은 나만의 것이다. 남의 것이 결코 아니다. 스스로에게 선물을... 그리고 상을 주어라.4. 도움 받기 : 책을 통해서, 주위의 친구나 친지에게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 도움 받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감추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5. 혼자만의 시간 가지기 :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진다. 그리고 이 시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혼자서 즐겨본다.6. 자신에 대한 믿음 :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에 귀 기울인다. 자신이 옳다고 하는 것은 과감하게 실천한다. 즐거운 느낌, 충만감을 주는 행동을 스스로 선택해서 행동한다.7. 자신을 존중하기 : 남을 흉내내지 말아라. 지금 현재의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 자신의 고유한 재능을 찾아보고 스스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8. 스스로를 사랑하기 : 자신의 실패를 용서하자. 자신의 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실수를 통해 한수 배웠다는 마음 자세를 가진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수 있고, 매사에 자신감이 있다.☆ 침묵으로 주의를 환기시킨다대화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상대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일이다. 어떤 목적을 염두에 두지 않고 이야기한다면 별 문제이겠으나 대화란 나름대로 어떤 목적을 갖게 마련이므로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관심 있게 듣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중요한 문제다.일반적으로 대화는 끊어지지 않아야 좋은 것으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대화가 계속 진행된다고 해서 대화의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어떤 목적을 염두에 두고 대화를 시작하다 보면 목적을 이루려는 생각 때문에 조급해져서 대충대충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있을까' 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재빠르게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된다. 상대는 변명보다 어떻게 해줄 것인가를 알고 싶은 것이므로, '이렇게 하겠습니다.'하는 것을 분명하게 상대편에게 전해 준다. " 네, 잘 알겠습니다. 배전의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 식으로 형식적인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럼, 내일 3시까지 수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든지, "곧 일을 착수해서, 늦어도 오늘 저녁까지는 새로운 제품을 배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대답해야한다. 이같은 해결책을 듣지 못하는 한, 손님의 불만과 불신은 해소되지 않는다. 한때 잘 수식된 말로 손님을 달랬다 해도 사후 처리를 신속히 하지 않으면 그 회사는 모처럼의 손님을 계속 해서 놓치고 말 것이다. 불만처리의 요령은 손님으로 하여금, "아아, 불만을 잘 말했다."하고 스스로 느끼게끔 해야 한다. 손님에게 만족감을 주는 판매사원이 있는 한, 무수한 손님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때론 직접적으로 공략한다대화를 할 때 무수히 내뱉는 말 중에서 논점을 빗나가지 않는 직접적인 말이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치이다. 현대 사회는 급변하는 지식정보 혁명의 시대이다. 생활환경이 너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간단 명료한 말을 선호하게 되고 반대로 너저분하게 늘어놓는 변명 따위의 말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어느 신문사에서 유명한 여배우의 사진이 필요하여 베테랑 사진기자에게 그녀의 사진을 찍어오라고 했다. 그 기자는 여배우의 집 근처에 숨어서 그녀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그녀는 막상 셔터를 누르려고만 하면 그때마다 얼굴을 가리거나 돌려 촬영하기가 곤란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신출내기 사진기자에게 그 일을 맡기고 말았다. 그런데 신참 기자는 한 시간 만에 여배우의 사진을 찍어 가지고 돌아왔다. 깜짝 놀란 선배 기자가 물었다. "자네 능력 있네 그려. 어떻게 그렇게 쉽게 찍었나?" "능력이라뇨? 그냥 정중히 부탁했을 뿐인 걸요." 신참 기자는 여배우의 집으로 하지 말고 상대편 마음에 닿도록 진정으로 말해야 한다.일반 가정부인들이 간혹 탄식하는 말의 하나가, “우리집 애기 아빠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차려놔도 한마디 칭찬이 없어요."라는 것이 있다. 가령, "맛이 어때요?"하고 물어보면, 으례 무표정하게, "응...."하고 건성으로 대꾸하기 보다는 부인이 묻기 전에 한마디쯤, "좋은데..."하고 칭찬하면 얼마나 집안이 명랑해질 것인가. 물론 마음에도 없는 겉치레 말은 금물이다. 그러나 마음으로 생각하는 범위 내에서 확실히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말은 무엇보다도 상대에게는 격려의 뜻이 되고 자신감을 주게 된다. 동시에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하겠다는 의욕을 복 돋운다. 주의할 점은 칭찬의 말을 잘못 하면 본의 아니게 겉치레 말이 될 염려가 없지 않다는 것이다."정말 자네는 천재란 말이야!"라든지,"댁의 가족은 모두 재능이 뛰어나시기 때문에...."따위의 칭찬은 지나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입에 발린 겉치레 인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특히 칭찬할 때 주의할 것은, 어조와 음성이 차분하지 못하고 건성으로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만약 어조와 음성을 건성으로 나타내면 칭찬하는 말을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쪽 의도를 진실하게 전해받지 못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한다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상대의 나이. 성별. 학력. 이해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대화는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일곱 번째 방법의 화법대화시에 우선 상대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남과 대화할 때 (당신)보다 (나)를 더 많이 말한다. 사람은 자기 중심이 되기 쉽다. 편지 쓸 때만 해도 처음 두서너 줄은 상대편에 관한 것이나, 그 다음부터는 거의 자기 이야기뿐이다. 자기의 근황이나 가족이야기에서부터 최근에 있었던 일 등을 면면하게 쓰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이고 편지는 자기 용건을 말하는 것이므로 부득이 그럴 수 밖에 없다.그러나 서로가 자기 중심이므로 말할 때는 잠깐 각도를이죠'등 타사 제품을 헐뜯는 것 같은 화법이다.- 상대편의 페이스에 맞추지 않는 화법을 쓴다. 분별 없이 유행어를 뽐내 보이고 상대의 관심 밖의 화제를 끌어 낸다.- 독선적이고 단정적인 화법을 쓴다. '이렇게 결정된 게 아닙니까'라든지, '확실히 그건 그렇습니다', '그것은 절대로 틀린 다구요' 따위의 독선적인 화법을 쓰는 상대와 대화에서 유쾌할 리는 만무하다.우리는 이런 불쾌한 상대와는 대화가 되지 않으므로, 진정한 대화의 상대자는 다음과 같은 사람이라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믿음직한 사람● 이해를 같이 하는 사람● 자기에게 호의를 갖는 사람● 자기와 취미가 같은 사람● 자기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런 사람들과 진정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유념한다.● 거짓을 말하지 않고 불확실한 사실은 단언하지 않는다.● 상대와 더불어 고락을 함께 한다.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호의를 얻지 않으면 안된다. 다시 말해서, 대화는 호의에서 시작해서 호감을 남기는 기술이어야 한다.☆ 열등감을 자극하는 말은 삼간다사람들이 열등감을 갖는 원인은 대부분 타인의 지적이나 평가에 기인하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의지가 박약하고 자기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사람에게서 이러한 증상은 심하게 나타난다. 상대와의 첫 대면에서는 열등감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상대가 자신의 약점을 지적하면 대화할 용기와 의욕을 잃고 마는 것이다. 심리학자 김 교수가 언어 심리를 분석한 결과, 타인의 평가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열등감이 심하고 대화에도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모 전자회사에 다니는 이 군은 회사 내에서 너무 말수가 적고 인간관계도 원만하지 않았다. 그는 학교 성적도 우수한 편이었고 그 회사의 입사 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재원이었다. 그런데 그는 어릴 적부터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가 이런 성격을 갖게 된 데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어릴 때 그네에서 떨어진 후 다리를 조금 절게 되었다. 심각한 .
유비쿼터스한때‘사이버’로 시작되는 단어들이 정보화시대의 상징처럼 범람하더니 요즘은 시들해졌다. 왜일까. 사이버 공간은 더 이상‘가상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는 현실과 똑같이 대화를 주고받고, 쇼핑하고, 어울려 놀기도 하는 리얼한 일상공간이다. 사이버라는 단어는 요즘‘유비쿼터스’라는 용어로 대체되고 있다. 모든 컴퓨터와 사물과 인간이‘언제, 어디서나’접속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지칭한다. 사이버가 현실과 대립되는 공간을 의미했다면, 유비쿼터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공존하는 영역이다. 유비쿼터스는 개인이 어느 곳의 누구와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거꾸로 자신이 외부로부터 끊임없이 접근될 가능성을 열어둔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기도 되면서 흉기도 될 수 있다는 얘기다.‘개인의 죽음’을 쓴 저자(?)는“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은 모든 내용이 읽히고 추적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한다. 어느 사이트를 찾아다녔고, 어떤 광고를 클릭 했으며, 어떤 상품을 주문했는지, 어느 신문잡지를 구독했는지, 어느 e이메일 주소와 접속했는지 모두 기록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어렵잖게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했다면 산 물건의 내역은 물론이고 어떤 물건을 집어 들었다가 다시 놓았는지 까지도 체크된다. 신용카드나 각종 회원카드로 결제할 경우 백화점, 영화관, 주유소, 패밀리레스토랑, 헬스클럽, 미용실, 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이용한 사실이 시간대와 함께 빠짐없이 기록된다. 회사 서버관리자는 직원들이 메신저로 주고받는 채팅내용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이동전화를 통해서도 개인정보는 유출된다. 언젠가 인터넷의 한 사이트를 통해 016, 018 휴대전화를 쓰는 가입자의 위치정보가 완전히 공개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전화번호만 치면 상세한 지도와 함께 1000만 명에 달하는 전화가입자의 위치가 동 단위로 선명하게 모니터에 떠올랐다. 우리들은 신용카드나 이동전화, 인터넷 포털서비스 등에 가입할 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제공한다. 거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구매취향 등 다양한 정보가 추가된다. 문제는 이러한 정보들이 상업목적으로 유통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고객정보를 돈과 맞바꾸는 불법범죄도 빈번하지만 사업자들 사이에서 은밀히 공유되기도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은밀한 정보가 수집되고, 분류되고, 이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요즘 교육계의 최대이슈인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문제도 개인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공공서비스망은 공익성을 담보로 한다는 점에서 여타 상용서비스와 성격이 다르긴 하다. 하지만 프라이버시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NEIS는 전국의 모든 교육행정기관과 초·중·고교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27개의 교육행정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학부모는 자녀의 성적·출결상황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 대신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상세한 개인정보가 관리된다. 업무편의와 사생활보호가 맞서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나 학생시절의 성적과 병력, 그 밖의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입력돼 평생 남아있게 된다 해도 이 시스템에 동의해야 할까? 교육부가 보장하는 보안시스템은 어차피 큰 의미가 없는 듯 하다. 보안은 언제든 뚫릴 수 있고 정작 중요한 것은 정보관리자의 윤리성이기 때문이다. 지금 나도 모르게 내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혹시 내 정보가 새고 있지는 않은지.. 두려워진다..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또 한 가지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인터넷 매체를 통한 사이버 범죄가 그것이다. 이제까지 내가 듣고 보아온 인터넷은 '정보의 거대한 보물창고'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그런 것이었다. 그러나 과연 인터넷은 마냥 좋기만 한 것일까? 나는 다시 한번 문제제기를 해보았다. 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 사용인구의 급증에 발맞추어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이 조성하는 가상공간의 범법행위가 폭증하고 있다. 끝없이 발생하는 사이버스토킹, 수만 통의 전자우편을 보내 회사영업을 방해하는 스펨메일, 대상을 가리지 않는 포르노사진 전송, 해킹에 의한 정보유출 및 시스템파괴 등 사이버 공간의 무질서가 심각한 상황이다. 게다가 국경을 마음대로 넘나드는 사이버공간의 범죄자들은 추적하기가 더욱 어렵다. 범죄현상의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 공권력의 개념을 퇴색시켜, 범죄대책의 재점검 및 각급 법집행기관의 획기적 변신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범죄는 위와 같은 역기능의 하나로 등장한 신종범죄로서 정보화가 진전될수록 여러 분야에 발생하고 있으며, 그 범죄양상도 날로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처럼 사이버범죄는 정보화의 저해요인이며 개인 법률관계를 저촉하는 매우 심각한 역기능적 존재인 것이다. 그럼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인터넷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을 거듭할 것이다. 이러한 발전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미 우리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인터넷으로 옮겨갔고 이제는 인터넷을 무시하고는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려운 지경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도달한 우리로서는 인터넷에서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책무가 있다. 지난 1월 25일 우리는 예상치 못한?인터넷 대란?을 경험하면서 우리가 정말로 인터넷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실감한 바 있다. 평상시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게 보였던 인터넷이 막상 불통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나는 나의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컸던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인터넷이 불통된 시간은 불과 10여 시간, 그러나 내가 느낀 체감 불편도는 너무나 심각한 상태였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받을 수가 없었고, 채팅, 온라인게임과 인터넷쇼핑도 전혀 할 수 없었다. 인터넷 대란의 원인에 대하여는 정보통신부의 발표 외에 다른 원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어쨌든 슬래머 웜이 중요한 원인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따라서 이러한 악성 슬래머 웜을 제작하여 배포한 사람의 범죄행위는 반드시 규탄 받아야 마땅하다. 단순한 바이러스 제작?유포로 커다란 피해를 가져다 준 이번 사건은 나에게 사이버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했다. 이렇듯 인터넷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범죄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태를 그냥 놔두었다가는 제 2, 제 3의 인터넷 대란이 일어나 엄청난 불편을 초래함은 물론 경제적 손실도 엄청날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항상 예방이 최선의 방어책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사이버공간을 구성하는 컴퓨터시스템과 네트워크망에 대한 지속적으로 점검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 사이버생활의 기반을 위협하는 사이버테러를 막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바탕 위에서 인터넷은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해 줄 것이다. 유비쿼터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