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내의류 유통구조1. 백화점·할인점·홈쇼핑등 신업태 의존도 대폭 증가그동안 국내 인너웨어 제품은 재래시장 유통이 절반 이상으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 었으나 IMF 이후 점차 재래시장 보다는 백화점과 할인점 등 신유통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따라서 남녀 내의류 업체들의 관심도가 이젠 백화점이나 할인점을 포함 전자상거래, 홈쇼핑, 카달로그 등 다양한 구조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또한 외의에서 나타나는 SPA(제조소매업), MCS(메가컨셉샵) 등의 새로운 유통형태도 검토 하고 있다.현재 남녀 내의류 시장은 연간 1조 1천억원 규모. 전체 의류 시장의 10% 정도 수준이다.이중 내의가 7천억원, 여성 란제리 시장이 4천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유통별로는 남성 내의인 경우 재래시장 의존도가 50∼60%, 전문점이 20∼30%, 백화점과 할 인점이 각각 10% 정도의 구성비를 나타내고 있다.IMF 이전인 97년도만 해도 재래시장이 70%선에 전문점 25% , 백화점과 할인점이 5% 안팎 인 데서 크게 변화된 것이다.결국 재래시장 비중은 10% 이상 떨어진 반면 백화점과 할인점이 대폭 확대됐다.특히 현재 시장 규모가 97년에 비해 위축된 점을 감안하면 재래시장 매출 하락폭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2. 금융실명제 이후 빠르게 변화란제리의 경우는 남성내의와 달리 재래시장에 비해 백화점 비중이 높은 편으로 현재 백화점 점유율이 40% 이상에 이른다.97년의 백화점 35%, 전문점 30%, 재래시장 30%, 할인점 5% 미만 정도의 구성비에서 백화 점과 할인점이 각각 40%, 10%대로 늘었고 재래시장과 전문점은 20∼25% 정도 줄어든 셈이 다.이를 업체별로 살펴보면 BYC가 과거 재래시장 비율이 60%에 달했으나 지금은 53% 수준으 로 줄었다.또 백화점이 7%에서 12%로 확대되고 새롭게 등장한 할인점은 현재 5%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쌍방울 '트라이'는 97년과 비교 했을때 재래시장 비중이 69%에서 63%로 줄었고 백화점은 2.5%에서 4.8%, 할인점은 4%에서 9% 정도로 늘었다.전문점은 23.2%에서 24.6%로 소폭 증가했다.유통수도 재래시장이 1737곳에서 1483곳으로 줄어든 반면 할인점은 50개에서 109개로 두배 이상 늘어났다.좋은사람들의 경우 97년 재래시장 비중이 50% 이상이었으나 현재 35%로 대폭 줄었고 전문 점은 97년대비 5% 가량 감소된 30%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이에 반해 백화점은 5% 정도 증가해 20%의 비율을 차지하고 새롭게 진입한 할인점과 통신 판매가 10%에 이른다.태창은 재래시장이 대폭 감소됐으며 할인점이 10%미만에서 20% 정도로 확대됐다.'오엑스'의 경우 추동시즌부터 백화점과 전문점 중심 유통에서 신업태 할인점 유통으로 100% 전환된다.란제리 업체인 비비안은 97년과 비교해 백화점 점유율이 28%에서 40%로 할인점이 8%에서 19%로 대폭 늘었다.반면 재래시장은 35% 수준에서 20%로 전문점은 27%에서 19%로 대폭 줄었다.신영와코루도 현재 백화점과 할인점 점유율이 각각 40%, 7∼8%정도로 증가했다.따라서 남녀 내의류 업체들은 향후 유통 전략도 백화점과 전문점, 신업태 할인점 등에 초점 을 맞추고 있다.또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전자상거래를 비롯해 새로운 유통 시스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