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기 발달특성아동기의 발달은 신체적, 인지적, 자아, 언어적, 정서적, 사회적 특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신체적 발달:신체발달이 아동 초기에 비해서 느려지는 반면 신체에 대한 자기통제력이 높아진다. 이 시기가 되면 대부분의 운동기술 습득을 완수한다. 10-11세경에 사춘기로 진입하며 급성장을 경험한다. 자기의식이 높아지며 급성장에 따른 창피감도 증가한다.둘째, 인지적 발달:인지적으로 볼 때 5-7세는 전조작기에서 구체적 조작기로 전환하는 시기이다. 8세쯤에는 구체적 조작기에 이르는데 가역성(모양이 달라져도 양이나 무게가 같은 성질), 상보성, 정체성, 분류 개념 등을 이해할 수 있다.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이 증가하나 아직은 추상적으로 추론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지는 못한다. 질문하고 탐구하고 행동해 봄으로써 학습하는 시기이며, 언어능력이 발달하고 추상적 개념의 이해가 증가하고 어휘력이 크게 증가 한다.셋째, 자아(self)의 발달:자기이해가 증가한다. 자신을 다양한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기술할 수 있고 내적 통제소재가 발달하기 시작한다. 내적 통제 소제란 어떤 사건이나 결과에 대한 원인을 밖에서 찾기보다 자신의 내면에서, 혹은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 것을 말한다. 자신을 다른 아동들과 비교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자기 비판적이고 열등감에 빠지기 쉽다. 또한 자기 존중감(self-esteem)이 감소된다. 특히 주목할 것은 또래의 피드백에 매우 민감한 시기여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하지 않는 경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에릭슨의 발단단계 이론에서 볼 때 이 시기는 자기 신뢰와 자기 불신의 단계이다.넷째, 언어적 발달:6세 이후의 아동은 어휘수가 증가하고 복잡한 문장을 이해하며 이를 사용하게 된다. 아동기에는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자기의 입장과 타인의 입장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타인에게 자기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기술이 발달한다. 언어 발달에 미치는 주요한 요인으로는 지능, 성별, 형제자매 수,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등이 있다.다섯째, 정서적 발달:죄책감, 수치감, 자랑스러움 같은 보다 복잡한 정서를 경험한다. 이 무렵 한 사건에서 한 가지 이상의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민감하며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증가한다. 감정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반드시 자신이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흔히 학교에서의 수행에 대한 불안과 또래들에게 수용되는지에 대한 불안을 경험한다.여섯째, 사회적 발달:또래관계가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면서 아동의 유능감에 영향을 미친다. 또래 집단 안에서 또래의 압력, 거절, 승인, 순응을 배우고, 사회적 발달을 촉진하는 가치관, 행동, 신념을 형성한다. 세계에 대해 더 넓은 관점을 갖게 되고, 생각과 역할을 시험해 보며, 중요한 상호작용 기술을 학습한다. 협동과 협상을 배우고, 규칙을 만들거나 어기고, 지도자나 추종자의 역할을 경험하면서 타인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7세경에는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친 사회적 행동을 채택하게 된다. 또한 타인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눈치, 즉 사회적 맥락을 해석할 수 있다. 자극평가 능력이 증가하면서 갈등의 해결과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이 증진된다.○ 아동기 정신건강문제이 시기에 나타나는 정신건강 문제들은 다양하지만 주로 발생하는 문제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비롯, 품행의 문제, 학습장애, 틱장애, 야뇨증, 말더듬, 불안, 열등감 등이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아동은 같은 나이나 발달 수준에 있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부주의, 산만함, 충동성, 과잉행동이 더 자주, 그리고 더 심하게 나타난다. ADHD는 학령기 아동의 3~5%에서 발생하고, 만 7세 이전에 시작하여, 성인기까지 계속될 수 있다.ADHD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주장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뇌손상, 납중독 등과 같은 생물학적 취약성과 사회심리적인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한다고 하는 것이 유력하고 설득력 있게 주장되고 있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도 증상의 일부가 남아있다고 하며 성인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3가지 경과를 거친다.첫째, 정상군으로 성인기에 잘 보내고 비교집단과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둘째, 대부분의 경우가 이에 해당하며 상당한 정도의 집중력, 사회적, 정서적 충동성 문제가 지속되면서 업무상, 대인관계에서 곤란을 겪는다.셋째, 심각한 정신과적, 반사회적 문제를 보이는 경우로, 심하게 우울에 빠지거나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고 알코올이나 약물남용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ADHD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행동치료, 사회기술훈련, 부모교육, 아이의 교육프로그램 등 병행된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의 조정을 통해 ADHD 증상과 동반되는 학습장애도 교정할 수 있어야 한다.- 아동의 거짓말만 7,8세가 되면 거짓말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이 시기에는 거짓말의 부정적인 결과를 이해할 수 있다. 즉, 가끔은 부모를 속일 수 있지만 결국은 부모가 자신을 못 믿게 되고 자신에게 손해가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 이후의 거짓말이 진정한 의미의 거짓말이 된다.
○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입법취지"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은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은 사람의 권익을 효과적으로 구제함으로써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통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4월 11일 제정된 법률이다.장애인차별금지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장애인이 결코 국가정책 및 시혜적 보호조치의 객체에 머무르지 않고, 주체적인 결정(자기결정권)에 의하여 평등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이로써 장애이늬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것이다(법안 제1조). 이러한 궁극적인 목적을 위하여 법안은 두 가지의 중간목표를 지향하고 있다.첫째,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한다.둘째, 장애인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를 통하여 장애인이 신체적, 정신적 기능일탈의 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장애인과 같이 불편 없이 일상적인 생활과 직업생활, 그리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이에 상응하여 장애인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즉 장애인은 신체적, 정신적 및 심리적 요인에 의하여 장기간 정상적인 일상생활, 직업생활 및 사회생활을 할 수 없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약받는자를 말한다(제2조). 장애의 위험이 있는 자를 장애인으로 본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의의장애인차별금지법은 다음 다섯가지의 의의를 지진다.첫째,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법 제정운동을 펼쳐서 쟁취한, 상향식 입법과정을 거쳐 얻어낸 민주적 법률이다. 미국의 ADA나 영국의 DDA가 그러하였듯이,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시작부터 법안 통과에 이르기까지 장애인 당사자와 활동가들이 주도하였다. 정부가 일부 전문가들을 동원하여 외국의 입법 사례를 도입해 오고, 장애인들은 그에 대해 의견만 제시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스스로 법안에 담아내고 그것을 입법화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과정에서 훈련된 장애인 운동 진영은 당사자들의 역량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아래로부터의 운동이요, 당사자 운동의 결실인 것이다. 법을 만들어달라고 정부에 요구한 것이 아니라 먼저 법안을 만들어 가지고 정부, 국회 등과 협상하였다.그로인해 장애인차별금지법 제2장에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차별에 대한 감수성, 차별을 금지하고 권익을 구제받고자 하는 정당한 주장, 사회 참여와 사회 변화에 대한 열망이 농축되어 나타나게 되었다.둘째, 범장애계가 연대한 진정한 의미의 연대 운동의 결실이다. 그동안 장애인 운동은 여러 갈래로 분열되어 왔었고, 그 때문에 몇몇 단체들이 주도하거나 연대한 적은 있어도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장추련)처럼 범장애계(247개의 전국/지방 단체)가 함께 모여 연대 투쟁을 벌인 기억은 사실상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은 장애계의 숙원이던 범장애계의 연대를 이루어냈을 뿐만 아니라, 그 결과가 성공적이라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나아가, 장애의 공통성과 보편성의 결과물이라 할 장애계 내부 단체들 간의 결합뿐만 아니라,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에 뜻을 함께 하는 노동, 교육, 여성, 인권, 종교, 문화 등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장추련의 활동을 지지하고 장추련과 결합하였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장애인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평화 등 근본적이고 보편적이며 보다 세계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함께 연대할 수 있다는 전조를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셋째, ‘시혜로부터 인권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했다는 증거이다. 그동안 장애인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뭔가를 물질적으로 지원받는 시혜의 대상이었다면,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은 장애인 또한 국민이요 인간으로서의 권리가 있음을 선포하고 그러한 권리가 침해받지 않도록, 침해받은 권리가 구제되도록 하는 인권적 패러다임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넷째, 다른 영역의 소수자들을 위한 사회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토대가 되었다. 이제 장애인 인권 운동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을 토대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한 점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은 장애인 인권 운동의 종착역은 아니지만, 지나긴 세월 장애인 인권을 위한 투쟁의 산물이요 중간 결산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와 시민의식이 성숙되어 가고 있음을 웅변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 전반에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비롯하여 이주노동자, 외국인, 혼혈인, 성적 소수자, 여성, 비정규직 등 소수자에 대한 인권 침해와 차별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은 그 가운데 하나인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자 하는 법이지만,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문화에 대한 담론을 공론화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는 반인권적인 차별을 시정하고 다수자들의 인식을 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은 각 차별 당사자로 하여금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을 촉발시킬 것이고, 차별에 관한 기본법으로서의 차별금지법이 담아내지 못하는 영역에서는 개별적이고 각론적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다섯째, 장애인차별금지법 우리나라 법제사의 모범이 되었다. 우선 법 제정 절차 및 방식에 있어서 바람직한 모델을 창출해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최근에 당사자(혹은 수요자) 중심의 법률 제정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장애인차별금지법의 경우에는 그동안 장애인 정책의 핵을 담당해 왔던 보건복지부 뿐만 아니라, 인권위와 법무부 등 인권 담당 기관, 노동부, 교육인적자원부, 건설교통부,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관련 부처가 너무 많아 도대체 어느 부처와 협상을 해야 하는지 조차도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러한 특성이 입법을 지연시킨 사유 중 하나가 되었음은 분명하다. 그런데, 본격적인 입법 가능성의 전환점이 된 것은 2006년 5월이었다. 장추련의 인권위 점거 농성 과정에서 5월 21일경 인권위에서는 인권위 차원에서 논의 중인 차별금지법과는 별도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제정할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였고, 마치 이를 곧바로 받아주기라도 하듯이 대통령 자문기구인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가 중재 혹은 조정기관을 자처하고 나서주었다. 그리하여 차별시정위 주도로 장애인 당사자 측에서는 장추련(주로 법제정위원들)이, 정부 측에서는 관련 행정 각 부처와 인권위 실무자들이 참여하였다. 마침내, 2006년 8월 16일 첫 모임이 시작되었지만, 모임의 명칭을 정하는 것만 가지고도 첨예하게 대립하였다. 장추련 측에서는 당연히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모임이 되기를 원했고, 행정 각 부처는 난색을 표명하였으며, 이에 대해 차별시정위는 “장애인차별금지법 민관공동기획단”으로 하자고 제안함으로써 비로소 협의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12월 12일까지 전체 회의 7차례, 소위원회 5차례 등 총 12차례의 회의를 거치면서 상호간에 이해와 협력의 틀은 높아졌으나, 중요한 쟁점에서 여전히 합의를 이룰 수가 없었다. 이때 차별시정위는 포기하지 아니하고 밤새워 조정안을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정부안으로 하지 아니하고 정당으로 넘겨서 여당안으로 발의하도록 함으로써 신속 입법의 대들보를 놓았다.
○ 인간 발달의 개념인간의 변화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일어난다. 대개 변화는 개인의 상승적 변화(성숙)를 의미하며, 인간이 수정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연속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또한 인간이 전 생애동안 성장, 성숙, 학습 및 사회화를 통해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성장 : 신체의 크기나 근육의 세기 등과 같이 신체의 양적인 변화- 성숙 :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의 세련과 같이 신체의 다양한 부분의 기능이 유능하게 변화- 학습 : 경험이나 연습을 통해 지식, 기술, 태도, 정서, 가치 등이 발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사회화 : 개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되어가는 일반적인 과정○ 인간발달의 과정인간이 어떻게 인간으로 성장, 발달하는가? 이 질문은 얼핏 부질없는 질문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인간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핵심적 질문이다.- 성숙에 의한 행동의 발생인간은 생물체이므로 인간의 성장 발달의 기본적 기제는 다른 모든 물체의 성장, 발달의 기제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할 수 있다.- 초기학습에 의한 행동의 발달생물학적 성숙이 행동발달의 전조임에는 틀림없지만, 출생 후의 학습경험도 성숙과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면서 행동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사실이다.○ 인간 발달의 원리인간의 발달과정을 연구해 온 학자들은 인간 발달에는 특정한 원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발달의 상호작용성 : 발달은 개체의 내부적인 힘인 유전적인 요인과 외부적인 힘인 환경적인 요인이 상호작용한 결과로서 나타난다. 따라서 발달은 성숙과 학습의 소산인 것이다.- 발달의 분화·통합성 : 발달 초기의 전체적이고 미분화된 기관, 기능이 점차 부분적이고 특수적인 기관, 기능으로 분화되어가는 동시에, 그 분화된 기관 또는 기능은 전체적으로 종합되어 하나의 새로운 체제로 통합되는 과정을 밟는다.- 발달의 순서, 방향성 : 신체 및 운동기능의 발달은 물론이고 언어나 지적인 발달도 일정한 순서와 방향이 있다. 순서는 바뀌지 않고 일정하게 이루어진다. (상체→하체, 중심→말초, 전체 활동→특수 활동)- 발달의 적기성·결정적 시기성 : 기능의 특성에 따라서 가장 적당한 발달시기에 많은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진다. 이는 일정한 성장·발달에는 최적의 시기가 있음을 의미한다.- 발달의 연속성·점진성 : 신체적 발달뿐만 아니라 지식이나 정서 등의 정신적 발달은 비약적인 것이 아니라 연속적이며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어느 시점에서의 발달이 기초가 되어 그 후의 발달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인간의 발달은 속도는 일정하지 않지만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발달이 점진적이고 계속적으로 이루어진다.- 발달의 개별성 : 모든 인간은 보편적인 순서에 따라 발달한다. 그러나 개개인의 발달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차가 있다. 이는 유전, 환경 등에 의해 나타나며 성차도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연력이 증가하면서 더욱 두드러진다.- 발달의 상호관계성 : 개인의 신체적, 지적, 사회적, 정서적, 도덕적 영역의 발달 각 측면은 상호간에 긴밀하고도 유기적인 관련을 맺고 있다. 특정 영역의 발달에 장애가 나타나게 되면 다른 영역의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대화로 인한 급격한 사회변동에 따라 노화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노화문제는 현대화 이론에 의해 ‘한 사회의 현대화 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노인의 지위는 더욱 낮아지게 된다’는 사실로 보여지고 있다.카우길은 현대화를 “한 사회 전체가 생물적인 동력, 제한된 기술, 비교적 미분화된 제도, 가부장적이고 전통적인 전망과 가치관에 바탕을 둔 비교적 전원적인 생활양식에서 무생물적 동력, 고도로 발달된 과학적 기술, 분화된 개인의 역할에 상응하는 고도로 분화된 제도, 효율성과 발전을 중시하고 거시적인 전망에 바탕을 둔 압도적으로 도시적인 생활양식에로의 변천”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현대화 현상을 현저하게 잘 나타내는 핵심적 요소로 첫째, 건강기술의 발전, 둘째, 생산기술의 발전, 셋째, 도시화, 넷째, 교육의 대중화를 들고 있다. 결국 이러한 네 가지 요인들에 의해 노인들의 지위가 저하되고 있다는 것이다.한국사회의 노인문제도 이 현대화 이론에서와 같이 긴 여가시간, 역할 상실, 수입 절감, 건강의 약화, 부양 및 보호 문제, 사회적 및 심리적 고립과 소외로 대별되어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약화노령화는 노년기에 들어서면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노령화에 의한 생리적, 신체적 변화는 강화보다는 약화로 변화해 간다. 이런 자연적 현상과 더불어 질병에 대한 저항의 약화는 각종 만성병과 노인병에 시달리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98년도 전국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6.7%가 당뇨, 관절통, 고혈압 등 만성퇴행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노인의 31.9%가 일상생활 수행동작 중 1개 이상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노인을 치료하는데 매월 1백50만원에서 2백만원이 소요되는 등 의료비부담도 엄청나다. 이러한 노인의 건강 문제는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된다면 모르지만 수입과 가족 지지의 부족으로 해결이 안 될 경우 사회적 부담을 가져오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 수입의 절감퇴직으로 인해 정기적 수입이 단절되고 연금, 퇴직금, 저축, 재산수입 등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는 이전 수입에 비해 월등히 부족한 상태이다. 노령연금제도가 완비된 서구선진국의 노인들은 대부분 먹고 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독일의 경우 40년간 연금을 부은 뒤 평생소득의 70%를 연금으로 받는다. 신체와 정신만 건강하다면 자원봉사에 참여하거나 여가활동을 하면서 황금빛노후를 즐길 수 있다.하지만 한국 노인들의 사정은 이와는 딴판이다. 노인들에 있어 국민연금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회사를 다니다가 정년퇴직한 뒤 종전 직업에 버금가는 직장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장사 등 자유업에 종사했다 해도 신체가 원활하지 못해 경제활동에서 탈락된다. 55세 이상의 취업률은 15.5%에 불과하다. 결국 경제활동을 못하게 되면 소득도 끊어진다.한국노인문제연구소의 「노인의 생활실태 및 의식조사결과」에 따르면 노인들의 월 생활비는 10만∼20만원이 29·8%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미만(28·6%), 20만∼30만원(21·4%)의 순으로 대부분의 노인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의 노인은 경제적으로 혼자 준비해야 하므로 준비되지 않은 노인들은 빈곤해 질 수밖에 없고 이런 빈곤 노인 인구의 증가는 사회적으로 책임질 수밖에 없어 사회 문제가 된다.○ 역할상실노령이 되면서 퇴직이라는 제도에 밀려 직장에서 물러나면 직업 역할의 상실을 가져온다. 직업 역할 상실은 단순히 직업에서 얻는 역할 뿐 아니라 직업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모든 사회적 역할들이 함께 상실되므로 역할로 인해 생겼던 자아상이 흔들리고, 또 가정에서는 가장으로서 생계유지역할도 상실하게 되므로, 역할상실에 대한 대안적 역할이 대치되지 않고 상실만 심하면 자아정체감에 혼돈이 생긴다. 사회적으로도 노인의 역할과 규범에 대한 합의된 내용이 없어 현 시대의 노인은 역할 혼동과 무역할로 고통을 받게 된다.○ 부양 및 보호문제퇴직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던 노인들은 퇴직 후 경제적으로 독립될 수단을 잃고 자녀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현재 경제구조 내에서는 자녀들의 부모에 대한 부양의식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자녀에게 의존하는 것도 문제가 많다. ‘98노인생활실태조사’에 의하면, 전체 노인 중 78.6%는 “노후에 자녀들에게 대접받으려면 재산을 보유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64세 이하 응답자의 73.4%는 “노후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답했다.또한 경제적 의존 이외에도 건강으로 인해 신체적 능력을 상실하였을 때 과연 누구에게 의존할 수 있을 것인가가 문제이다. 핵가족화, 가족 수의 소수화, 여성의 취업으로 노인을 보호할 인력이 가정 내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실제로 지난 81년만 해도 3세대가 동거하는 가구의 비율이 69.1%였으나 지난 96년에는 32.4%로 급락했다. 반면 노인단독세대 비율은 이 기간 중 19.8%에서 53%로 껑충 뛰어올랐다. 앞으로 가족 구조의 변화는 노인 보호 문제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므로 노인의 보호는 사회적 보호의 개념에서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긴 여가시간과거에는 노년층까지 살 수 있는 사람도 적었고, 노년층까지 산다고 해도 별로 긴 세월이 아니었다. 하지만 과학과 의료기술은 평균 수명을 연장시켰고,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상대적으로 줄였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은퇴 후에도 인생의 1/4(60-80세로 볼 때 약 20년) 또는 1/3(55-85세로 볼 때 약 30년)의 생을 살게 되었다. 그래서 특별한 역할이나 일없이 긴 여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긴 여가시간을 메꾸어 줄 여가활동, 사회활동, 시설 등이 필요하나 턱없이 부족하여 다양한 노인층을 만족시켜 줄 여건이 되지 못하고 있다. 노인 여가활동 내용에 대한 조사를 보면, 노인들이 여가 시간에 주로 하는 것은 TV 시청이나 라디오 청취(42.0%)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자기 바둑 등의 오락(11.7%), 기도나 염불 등의 종교활동(7.3%), 독서(6.6%)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구에 비해 우리나라 노인들이 예술 및 창작활동, 단체활동 등은 거의 하지 않아 여가활동이 다양하지 못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노인들은 여가의 생활을 해야 하는 입장으로 여가 자체가 즐거움이라기 보다는 무료함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 오히려 노인들에게 정신적, 정서적 고통을 안겨 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1) 사회복지기관 매니저의 역할에 대해 논하시오.Ⅰ 서론인간은 소통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사회에 있어 의사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여러 가지 대화 및 화법에 대한 서적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사람을 대함에 있어 대화의 방법이 무척 중요해졌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말 한마디 때문에 자신의 능력보다도 더 높게 평가받는가 하면 오히려 자신의 능력보다 과소평가 받게 되는 일도 생기게 된다.사회복지기관의 매니저란 의사소통을 연결해 주는 사람, 즉 커뮤니케이터라고 볼 수 있다. 커뮤티케이터의 역할은 내부는 물론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야 하는 것이다. 즉,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이 사회복지기관 매니저의 역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계확장자, 미래혁신가, 조직가, 자원관리자, 평가자, 정책실무자, 변호인, 슈퍼바이저, 조장가, 팀장 역할이 사회복지기관 매니저의 역할이다.Ⅱ 본론0. 커뮤니케이터 역할(manager as communicator)매니저는 조직 내부는 물론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 한다. 편지, 대화, 보고서, 메모, 뉴스레터,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은 물론 팩시밀리, 인터넷, 이메일 등 전자기술 방법도 잘 활용해야 한다.2. 경계확장자의 역할(manager as boundary spanner)사회복지기관은 관련 조직 및 사람들과의 협력과 조정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조직력과 역량 등을 높이거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매니저는 정치인, 협력기관, 정부관료, 기부자 등 외부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관계를 맺는 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3. 미래혁신가 역할(manager as futurist-innovator)매니저는 사회복지기관을 둘러싼 외부환경의 경향과 추세를 예측할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 하며 그에 의거해 기관의 대안적?혁신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매니저는 기관의 비전, 사명, 전략적 목표를 정하고, 이를 토대로 기관 내·외부와 소통할 수도 있어야 한다. 즉 사회복지 기관을 환경 트렌드에 맞춰 세우고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4. 조직가 역할(manager as organizer)매니저는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 사회복지의 전문방법의 하나인 지역사회조직을 구사 전개하는 전문가이다. 지역복지추진의 열의, 지역주민에 대한 깊은 신뢰를 기본으로 해서 지역복지에 관한 과학적지식과 그 조직적 전개를 원조하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 후자에서는 특히 조사, 홍보, 집단검토, 연락조정, 자원의 동원개발, 집중적 운동방법 등이 중요시 된다.5. 자원관리자의 역할(managers as resource administrator)매니저는 사회복지 기관을 운영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동원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 자원은 인적?재정적 자원뿐만 아니라 정보와 물리적 자원까지 포함한다.6. 평가자 역할(managers as evaluator)평가는 서비스의 필요성 여부와 기관의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평가는 양적·질적 측정과 가치판단을 포함하는 의사결정이다. 평가에 대한 개념은 문헌마다 조금씩 다르나, 양적 및 질적인 특성을 파악한 후 가치판단을 통하여 미래 방향을 설정해 주는 특징으로 설명된다. 프로그램 평가는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판단하는 행정의 중요한 도구이며 매니저는 평가방법을 숙지해야 한다.7. 정책실무자 역할(managers as policy practitioner)매니저는 정부나 지방정부 정책변화를 잘 파악하여 기관의 운영과 프로그램에 반영시키고 기관의 직원들이 이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나아가 필요하면 정부와 지방정부 정책의 형성과 실행에 참여하여 전문적인 조언을 할 수도 있다. 어떤 기관이나 정부가 결정을 내릴 때 준거로 삼는 명시적 또는 묵시적인 계획은 기관과 그 기관 구성원의 가치관, 입장, 법규, 정강, 사회규범 및 지침의 총체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올바른 파악을 통해 사회복지 기관을 조력해야 한다.8. 변호인 역할(managers as advocator)매니저는 기관을 대표해서 클라이언트 개인이나 집단의 권익을 변호한다. 그들을 직접 대변하거나 로비를 하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9. 슈퍼바이저 역할(managers as supervisor)슈퍼비전은 서비스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매니저는 서비스 전달을 지시하고 지도하는 슈퍼바이저 역할을 한다. 수퍼바이저란 단순히 ‘감독자?관리자’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 조직의 업무운영에 대한 전문가 또는 총괄책임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렇듯 사회복지 기관을 총경영한다.10. 조장자 역할(managers as facilitator)조장은 기관 직원이 기관의 비전, 사명, 목표를 달성하도록 만드는 매니저의 전략이다. 즉 매니저는 기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직원을 리드하고 추동한다. 다시말해 조장자는 조력자, 힘을 보태주는 사람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케이스워커와 지역사회조직가 등의 전문가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내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원조하는 역할을 말한다. 이 역할은 사회복지 전문가의 독특한 과정의 업무를 제시하고 있으며, 1960년대부터 다양하게 중계자(broker), 대변자(advocator), 기획자(planner) 등의 역할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