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진 사대부의 사림파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정몽주와 훈구파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정도전 중 정몽주를 지지한다. 왜냐하면 훈구파의 정도전은 고려 왕조가 많이 부패해 있다는 것을 알고 급진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왕조교체를 위해 피를 많이 흘리는데,세종때의 용비어천가에 라고 써져 있는 것을 보아 백성들에겐 고려 왕조나 조선 왕조나 지배 계층이 바뀌었을 뿐 생활의 변화는 별로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이성계와 훈구파는 정권을 잡기위해 혁명을 일으켰을 뿐이지 나라의 썩음을 올바로 잡는 것이나 백성들의 생활 개선에는 별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해준다.그러나 내가 정몽주를 지지하는 이유는 정몽주의 고려 왕조에 대한 한결같은 절개 때문은 아니다.차리리 정도전이 옳지 않아서 정몽주를 지지하게 되었다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정몽주도 처음에는 이성계파에 있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은 정몽주를 옹호하고 정도전을 비판할 때 흔히들 정도전은 의리를 중시하는 성리학을 하였음에도 스승인 이색과 친구인 정몽주를 제거하였다고 하곤 한다. 하지만 정도전보다 먼저 정몽주가 정도전을 귀양 보내고 제거하려고 했었다.그런데 어째서 정도전은 조선역사의 역적으로 몰리고 정몽주는 충신의 표본이 되어 찬양받았던 것일까? 그 이유는 다른 충신을 배출해내기 위한 이미지 조작 때문이었다.하지만 권력을 잡기 위해 급진한 개혁을 일으킨 이성계 파에게 붙는다면 개국 공신으로 높은 벼슬을 얻을 수 있었을 텐데 도 붙지 않고 부패한 왕조의 잘못된 점을 조금씩 고쳐 나가려고 했던 정몽주의 행동은 높이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