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1. 테일러주의와 포드주의...........21) 테일러주의 원리.....32)포드주의에 의한 테일러주의의 극복...............5(1) 대규모 일관조립공정의 기술적 경직성......8(2) 제도화된 노동시장의 외적 경직성..........102. 포드주의 이후의 생산방식에 대한 다양한 시도......111) 포스트 포드주의...11(1) 노동 유연성 전략의 구체적 사례: 일본적 생산방식.....14(2) 일본적 생산방식의 새로운 변화: 신자유주의적 유연성과의 결합.....162) 네오포드주의........18(1) 자동생산제어....19(2) 직무 재구성.....213) 노동운동의 변화...224. 신자유주의의 사회경제적 귀결(Karl Marx), 참고문헌...........241. 테일러주 사용되고 가동비용이 매우 비싼 생산의 하부구조 속에 이러한 가치는 고정되었다. 작업반 조직은 노동일의 틈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모든 규율을 결합시킨다. 개개의 노동일을 제한하면서 매우 빠른 작업속도의 산출규준을 정착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연속성을 보장하면서 기계의 시동과 생산활동의 준비와 관련한 시간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기계를 연속적으로 혹은 반(半)연속적으로 작동시킴으로써(예컨대 주말에만 중단하는 식으로) 보다 과도하게 기계를 사용하여 기계의 사용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자본의 회전율을 높임으로써 기계의 노후화(obsolescence)의 위험과 가치잠식에 따른 손실을 줄였다.제2차 대전 이후 이러한 작업 팀의 조직화는 미국과 서유럽 대부분의 산업에서 일반화되었다. 이러한 확산은 경영자가 테일러주의의 원리를 체득했고 경영자의 통제 아래에 있는 전문가에 의한 시간·동작 연구라는 독립된 직무가 확립되었다는 것과 자본주의적 노동규율에 구속되고 종속된 동질적이고 유동적인 대규모의 노동예비군이 창출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공동체사회의 사회·문화적 유대로부터 분리된 노동자의 대규모 이동은 산업예비군이 증대에 중요한 역학을 하였다. 특히 미국에서는 제2차 대전 이후부터 남부의 프롤레타리아화한 흑인들이 산업부문으로 이동했다. 서유럽에서는 지중해 연안지역과 아프리카에서 계속적인 이주가 이루어졌다.이러한 테일러주의적 노동편성원리를 해리 브레이버만(H. Braverman)은 첫째, 노동자의 기능, 숙련으로부터 노동과정을 분리시키는 것· 둘째, 구상(conception)과 실행(execution)을 분리시키는 것· 셋째, 지식을 관리자가 독점함으로써 관리자가 노동과정의 각 단계와 그 행위양식을 통제하는 것의 세 가지로 정식화했다. 요컨대, 브레이버만이 파악한 테일러주의의 요체는 탈숙련화와 구상·실행의 분리를 통한 노동통제에 있었다. 반면, 아글리에타는 테일러주의가 노동과정에 내재하는 계약노동시간과 실제노동시간 간의 차이를 줄임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분업의 진행과 함께 대규모 기계체제의 경직성이 증대해 불변자본에 드는 비용과 가치잠식의 위험이 점차 증가하는데, 생산력의 증대에 따라 시장은 계속 확대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둘째, 노동과정의 내적인 한계로서, 포드주의 하에서 극단적인 직무의 파편화는 낭비시간의 감축을 저해하고 오히려 그것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그 원인은 다음의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1 균형지체시간(balance delay time) 의 증가, 즉 일관생산공정의 불균형에 의한 지연. 이러한 현상은 노동자가 모두 같은 작업 주기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일관생산공정설비의 공간적 구도가 일련의 부분 직무를 배치하는데 어떤 제약을 부과하지 않을 수 없다는 데서 발생한다. 시간을 균등하게 배분하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시간 손실이 발생한다. 이러한 시간의 손실이란 보다 짧은 작업 주기를 갖고 있는 노동자들이 기다리는 데 허비하는 시간을 의미한다.2노동자의 정신적·육체적 균형에 노동강화가 미치는 영향. 여기서의 첫 번째 부정적 효과는 끊임없이 증가한 속도와 결합된 작업 리듬의 획일성에 기인한다. 노동일 중 획일적 작업이 많을수록 생산성이 증가한다는 생각은 임의대로 노동력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자본가의 필요의 산물이다. 그것은 인간활동에 대한 이상적인 정신적·육체적 조건에 대한 관찰에서 나온 것은 결코 아니다. 반대로 인간의 능력은 작업속도의 변화와 그러한 변화의 시기와 방식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에 의해 개선되는 것이다. 작업속도가 강화되고 작업리듬이 획일화되고 휴식시간이 축소되면 피로가 증가하고 다음날까지 회복되기 힘들 정도로 정신적 마모가 심화된다. 인간 능력이 파괴되는 현대적 행태는 1960년대에 특히 가장 기계화된 산업에서 많이 나타났다. 높은 무단결근율, 특히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불규칙한 무단결근, 신경 피로의 누적에 의한 일시적 무력 증세의 증가, 일간생산공정에서의 산업재해의 증가, 불량품 비율의 증가와 그로 인한 품질관리에 쓰는 시간 증가 등의 비효율을 초래한다. 무단 용어를 쓰자고 제안하기도 한다.라고 한다. 생산성의 확보 면에서 포드주의의 발전과 함께 기술혁신 효과와 투자효과라는 생산성 원천이 고갈되었고, 포드주의적 일관공정체계가 생산규모 확대에 따라 작업공정간의 유기적 결합을 어렵게 하는 기술적 경직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수요가 다품종 소량소비형으로 전환되어 전용기계와 거대한 조립체계를 이용하는 포드주의적 소품종 대량생산기술로는 유연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워졌다. 특히, 노동자의 자율성을 극단적으로 박탈하고, 노동을 단순화·파편화하며, 노동조직상의 상하간 차별을 강화함으로써 노동자의 소외감을 심화시키고 노동의욕을 저하시켜 불량률을 크게 증대시켰으며, 완전고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노동자들의 저항이 무단결근과 이직률 증가, 나아가 파업이나 공장점거 등 보다 적극적인 형태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품의 질과 생산성이 저하하고 감시 스탭들과 감독노동자가 증가하는 등 도리어 반생산적인 길을 걷게 되었다.위와 같은 이유로 나타나게 된 포스트 포드주의적 실험들은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일련의 움직임들에 공통된 특징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유연성의 강화 였다. 그런데, 유연성이라는 용어는 명확하게 정의되기 힘들고 사람들마다 너무나 다른 차원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용례를 정당화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1970년대 경제위기에 대한 핵심적 전략으로 노동 유연성을 바라본다면 이를 크게 두 가지 범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포드주의적 임노동 관계의 경직성을 주로 노동시장의 측면에서 탈피하는 외적·양적 인 유연화전략{) 비정규직 고용형태의 확대, 변형노동시간제, 변형노동일제도, 교대근무제, 노동의 외부화 등의 구체적인 형 태로 나타난다. 임금 유연성 전략은 최저임금제, 사회보장적 간접임금 등을 철폐하고 임금 결정을 시장원 리가 지배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직능급 등의 능력주의의 임금 관리를 도입하여 경쟁원리를 강화한다.과, 노동과정의 측면에서 탈피하는 내적·질적 유연화전략{) 시장이 요구하는본 자본가들은 원가가 더 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기 생산방식을 생각해 냈다. 이는 제품이 요구되는 바로 그 때에 제품을 생산하므로, 재고로 쌓이는 물건이 없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 하에서는 재고의 양이 아주 적은 수준에 머무르므로 자금 회전이 빨라지고,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바로바로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이 소품종 대량생산에 비교해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불리함을 바로 이 재고없애기를 통해서 만회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다품종 소량생산방식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적응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취향 자체를 창출해 낸다. 바로 광고 등의 온갖 마케팅 방법을 통해서 소비 욕망 을 창출해 내는 것이다. 비슷한 식으로 이 시기의 기업은 만들어낸 물건을 최대한 팔아 치우기 위해서, 마케팅뿐만 아니라 유통, 판매, 서비스 등 기존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 더불어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은 대기업 아래에 수많은 중소기업들을 하청계열화 시킨다. 적기에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건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갖가지 부품들 또한 필요한 시기에 정확하게 공급되어야 하는데, 이런 체제에 가장 필요한 것은 대기업에 하청계열화 되어 철저히 종속적으로 움직이는 중소기업의 존재인 것이다.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해서 필요한 한가지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이용되는 기계와 노동자의 노동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기계와 노동자의 노동 모두에 유연성이 요구된다. 생산 기계가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범용기계로 바뀌는 것은 이 때문이다. 동시에 노동자들은 보다 유연해질 것을 요구받아, 이전보다 다양한 기능을 습득해야 한다. 이로써, 한 라인에서 다른 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노동자는 한 기계를 써서, 때로는 A라는 공정을 처리하고, 때로는 B라는 공정을 처리한다. 공정에 따라 노동자가 해야 하는 일은 달라지겠지만, 이런 모든 공정과정을 익히는 것이 노동자의 임무가 된다. 이 과정에서 팀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