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여자는 모를수록 좋은 일을 너무 많이 알고,남자는 꼭 알아두어야 할 일을 너무 모른다.장.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그녀와 그, 신체적으로 무엇이 다른가.1. 태내에서의 생물학적 성의 차이여성과 남성은 서로 다른 유전적 구성을 가지고 있다. 한 사람의 생물학적 성은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가 서로 만나 수정란을 이루는 순간에 결정되며, 이는 태아가 어머니의 자궁 안에서 성장해 감에 따라 완성된다.만약 그 태아가 유전적으로 남자(XY)라면, Y염색체의 통제를 받는 화학물질이 원시 생식선을 고환으로 발달시키기 위해 자극한다. 이후 고환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rn)을 분비시키기 시작하는데, 이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생식기와 외부 성기관의 발달을 자극시키는 역할을 한다. 남성 구조의 발달은 남성 호르몬의 존재에 달려 있다.여성이 발달하는 데에는 남성 호르몬이 전혀 필요 없다. Y염색체로부터 통제되는 물질 없이 원시 생식선은 난소로 발달하며, 나팔관, 자궁, 질로 발달한다.2. 출생 후의 생물학적인 성의 차이정상적인 상태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태어날 때 외부 성기관으로 여성인지 남성인지를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제 1차 성적 특징이라고 한다. 태어나서 사춘기에 이를 때까지 남녀간의 특징적인 생물학적 차이는 1차 성징 이외에 나타나지 않는다. 영유아기와 아동기 동안 가장 두드러진 성차는 여아가 남아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사춘기에 더 빨리 도달한다는 점이다. 또한 여아의 성장이 더 빨리 완성된다.남녀간의 가장 뚜렷한 신체적 차이는 사춘기에 훨씬 더 확실해진다. 사춘기는 성호르몬의 활동에 의해 시작된다. 고환과 난소는 2차적 성징의 발달을 위해 필수적인 호르몬들을 분비한다.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어 남성의 얼굴 수염과 남녀의 음부와 겨드랑이 털을 나게 한다. 또한 이로 인해 변성이 되고, 근육이 더욱 발달하며, 성욕이 증가한다. 반면 여성은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을 분비한다. 에스트로겐(estrogen)은 유방 발달을 돕고 놓고 보니까 절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던 남동생... 바로 이런 게 공간지각 능력에서 오는 차이 때문이구나... 그럼 남자아이들이 스타크래프트 같은 3차원 적인 게임을 잘하는 것도 다 그런데서 연결해 볼 수 있겠다. 그러고 보니 여자 프로게이머는 못 본 것 같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마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려면, 아내에게 지도나 도로안내책자를 읽어달라고 하지 말자!3-2장. 수학능력초등학교 시기 동안 여아들이 남아들보다 수학과목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는다는 것은 널이 알려진 일이다. 그러나 학년이 높아질수록 소녀들은 수학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 못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그러나 심리학적 연구들은 대중적인 신념과는 대조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중급수준의 수학을 배울 때까지 여학생들도 남학생들만큼 수학을 좋아하고 비슷한 수행결과를 나타낸다고 보고한다.(Chipman & Wilson, 1985) 단지 고등학교에서 고급수준의 수학을 공부할 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수학능력에서의 성차가 나타난다.(Dorans & Livingston, 1987)그렇다면 성장한 이후에 나타나는 수학능력에서의 성차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 벤바우와 스탠리(Benbow & Stanley, 1980)는 남성들의 우수한 수학능력은 그들의 우수한 공간능력과 관련된다고 주장한다. 그들에 의하면 남녀아동의 수학적 환경은 대단히 유사하기 때문에, 수학능력에서의 성차는 인가의 생물학적 요인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남녀 아동의 수학적 환경에서도 큰 성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수학능력은 사회 문화적으로 전형적인 남성의 영역으로 인식된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수학자는 안경을 끼고 이지적 모습의 중년남성이다. 여성 수학자를 상상해 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력이 없고 남성적이며 지나치게 차갑고 이지적인 비여성적 여성을 떠올린다.수학능력과 관련된 아동들의 고정관념은 주로 부모와 학교에 의해 만들어진다. 고급수학은 남성들에게 중요한 과목이라고 때문에 자기 혼자서 머리 속으로 생각한다. 남자가 조용히 앉아서 창 밖을 내다본다면, 그는 자기 자신을 상대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렇게 앉아 있는 남자를 여자가 본다면, 그녀는 남자가 따분해하거나 게으름을 핀다고 생각하고 그에게 말을 걸거나 아니면 뭔가 소일거리를 주려고 애쓸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 사색의 순간에 방해를 받은 남자는 화를 벌컥 낼지도 모른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그는 한번에 하나밖에 하지 못하는 것이다.남자들은 어떻게 말하나?남자의 문장은 여자들보다 짧고 또 구조화되어 있다. 남자의 문장은 간단한 도입부, 명확한 요지, 그리고 결론으로 이루어진다. 남자가 의미하는 것이나 원하는 것을 따라가기는 아주 쉽다. 만약 여자가 남자를 상대로 다중 트랙의 대화를 구사하면 남자는 따라오지 못한다. 따라서 여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남자를 설득하거나 이해시키고 싶다면, 한번에 한 가지의 아이디어만을 명쾌하게 제시해야 한다. 만약 남녀가 뒤섞여 있는 그룹을 상대로 하여 어떤 아이디어를 제시할 때는, 당신의 요지를 명쾌하게 하기 위해 남성적 구조의 화법을 사용하라. 남성적 화법은 남녀 모두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반면 여자의 다중 트랙 대화는 남자들에게 잘 먹혀들지 않으므로 그들은 곧 당신의 얘기에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다.남자와 대화하는 올바른 전략남자들은 경쟁적이거나 공격적일 때에만 남의 말에 끼어든다. 만약 여자인 당신이 남자와 대화를 트고자 한다면 가장 간단한 전략은 그가 말할 때 끼어들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여자에게는 곤란한 주문이다. 왜냐하면 여자는 동시다발의 대화가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또 대화의 참여도를 높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또는 그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다중 트랙 대화를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마약 여자가 이렇게 한다면 남자는 사실상 귀머거리 상태가 된다. 그는 또 여자의 버릇없는 끼어들 아플 가능성이 네 배나 높다 를 뒷받침한다.여자의 일상적 수다 를 남자의 그것과 대비해보라. 나자는 하루 2~4천 개의 단어, 1~2천 개의 소리, 2~3천 개의 몸짓언어를 사용한다. 그는 하루 평균 약 7천 개의 의사소통 단어 를 사용한다. 여자에 비해 3분의 1에 불과하다.이러한 언어사용의 차이는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남녀가 저녁 식사테이블에 앉았을 때 더욱 분명해진다. 그는 7천 개의 단어 를 모두 소진하였으므로 더 이상 말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래서 입을 꽉 다물고 있어도 아무런 불만이 없다. 반면 그녀의 상태는 그날 일진에 따라 다르다. 만약 그녀가 사람을 만나면서 2만개의 단어 를 다 사용하였다면, 그녀 역시 더 이상 말하고 싶은 생각이 없을 것이다. 만약 그녀가 하루 종일 애들과 함께 집에 있었다면, 고작 2~3천 개의 단어 밖에 사용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아직 1만 5천 개의 여분이 남아있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가 잘 아는 저녁 밥상에서의 갈등이 벌어지게 된다.여자가 말을 하는 주된 목적은 그저 말을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남자는 여자의 그런 주절거림을 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분석적인 마음을 가진 남자는 계속 여자의 말에 끼어든다.전세계 수천 명의 여성들을 관찰한 결과, 그들이 공통적으로 증언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는 것을 알았다. 하루해가 저물 무렵 여자가 말을 하면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남자가 그녀의 문제에 어떤 해결안을 제시하면서 끼어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이것은 남자들에게는 좋은 뉴스이다. 남자는 반응할 필요 없이 들어만 주면 되는 것이다. 여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다해버리면, 위안을 받고 또 행복해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 당신을 정말 신사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그 다음부터 당신은 아주 행복한 밤을 맞이하게 된다.일상 속에 벌어진 문제들을 미주알 고주알 말하는 것은 현대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감당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그들은 말하기를 하나의 유대관계 강화행위 혹은 원기 회복 책으긴 했다. 그게 그렇게 남자들 눈에는 안 좋아 보이다니... 심지어 듣기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랬다. 그래도 내 주위에 있는 남자들은 적어도 내 말을 듣기는 해줬는데.. 그럼 그 사람들이 속으로는 다 딴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까?여자가 말이 많다는 것은 어쩌면 선천적으로 그렇게 밖에 될 수 없었던 그녀들의 슬픈(?)사연인데 남자들은 또 선천적인 특성상 그걸 받아들일 수 없다니.. 오~ 실로 슬프지 아니할 수가 없다. 예전에 우리 어머니의 슬픈 사연을 보아도 그 상황이 얼마나 슬프고 가여운 일인가를 알 수 있다. 예전에 그러니까 엄마와 아빠도 신혼기시절에 부모님은 경기도 부천에 살고 계셨다. 아빠는 하루종일 회사를 나가시고 엄마는 아는 사람도 하나 없는 타지에서 홀로 외로이 하루를 보내시는데 그렇게 아빠가 들어오시는 것이 목 빠지게 기다려질 수가 없었다고 하셨다. 그렇게 이제오나 저제오나 하고 아빠를 기다려서 드디어 아빠가 집에 오시면 엄마는 너무도 반갑고 기쁜 나머지(지금 생각해 보니까 엄마는 아빠를 기다린 것이 아니고 말을 들어줄 상대를 기다렸던 것 같다) 하루 종일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뭐 하루종일 집에 있었을 테니 별 특별한 얘기도 없을 터인데) 다 풀어놓으려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셨다고 한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가고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새로운 하루 일과들에 대해서 아빠에게 전달해 주는 저녁식사를 이어가고 있을 때 즈음... 어느 날부턴가는 아빠가 엄마의 얘기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표정을 짓고 심지어 한번씩은 짜증을 냈다는 것이다. 그것이 어찌나 서러웠던지 엄마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고 없던 우울증이 생기는 것 같았다고 토로하신다. 그런 엄마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 여자는 하루에 2만개정도의 의사소통 수단을 소비해야만 만족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데 세상에 여자인 엄마는 하루에 몇 마디 밖에 하고 살지를 않았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렇다고 해서 아빠가 이해안가는 건 아니다. 아빠도 나름대로 남자니까(나는 우리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