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 분당병원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병원소개국제환경 ` 선진국위주의 그린라운드, 블루라운드 정책 2005년 국내의료시장 개방 미국 초 일류 병원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환경분석서울대학교병원 환경 최근 3년간 브랜드파워 1위) 2002년 서비스만족도(NSCI) 5위 브랜드파원 유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제공 필요 홍보, 마케팅을 필수요소로 자각국내환경 노인의료수요증가,중대형병원의 경영악화 대형 병원의 병상 증설추세 매년 3천명의 전문의 배출 고객의 니즈증대 의료기관의 서비스경쟁 심화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병원소개설립목적 및 기능수도권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병원 성인병 및 노인성 질환 특화센터운영2002. 12 준공식 2003. 3.1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설립 2003.5.10 진료 시작 2003.6.25 개원식 행사연혁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7PPEOPLEPHYSICAL EVIDENCEPROCESS의료직 교수 120여명 전문의 80여명 전공의 240여명 간호사 530 행정직 간호부서 직무교육 중요성 증가 치료적, 예방적, 지지적인 기술적 간호제공진료과정 (환자 김모씨의 절차) 진료예약 → 외래진료실 방문 → 진단방사선과 방문 → 처방전발급 → 귀가 → 이튿날 외래진료실 재방문 → 입원 → 수술 → 수술 후 일정깨끗한 호텔식 건물형 에스컬레이터 설치 지하2층 종합 편의시설 지하1~3층 무료 주차장 운영 병원 내 및 주변 소공원들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7P진료부서 내 서비스 특성화 센터 (노인병센터, 심장센터, 뇌상영센터 등)PRODUCT– 의료보험수가 :의료보험 적용대상 - - 일반수가 : 자체책정 정부의 의료수가 통제로 경영압박 (의료보험 하에서 의료서비스에 대해 책정된 가격) 경제위기에 따른 의료보험 재정악화 의료수가병원기관 의료서비스 이용자 상호작용관계 진료시간 - 진료예약제도 활용 교통문제 - 무료주차장시설, 택시회사와 연계관계 EMR시스템 도입- 무선랜을 통한 통합적인 진료절차, 지역병원및 타병원과 협력체계병원의 정확한 Identity 프로모션 - Paperless, Filmless, Chartless, Slipless의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 // 병원 및 원장 중심의 프로모션-신문 및 각종언론에 적극적으로 노출 // 전문의 중심의 프로모션 - 인근지역 무료진료 및 일간지등 칼럼 참여 이벤트 및 방송연계 마케팅- 영화상영, 문화행사 및 캐릭터상품 개발PRICEPROMOTIONPLACE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의료서비스특징무형성 의료서비스 품질 검증의 어려움-서비스의 신뢰성 및 안정성 지각 차이 유형적 요소 관리의 필요성- 신뢰성과 타당성 있는 평가기준을 개발소멸성 우선순위에 맞는 체계적인 시스템 필요 조직의 구성원과 환자간, 그리고 시스템적 차원에서 체계적인 전략 수립 필요비분리성 환자는 의료서비스 질 결정자 환자가 핵심적인 참여자로서 서비스의 공급과정에 관여 부정적 결과 감소- 분리교육필요 접촉이 많은 집단 : 공공관계,인간관계기술 적은 집단: 고도의 분석 기술이질성 서비스제공자의 서비스 차이 기술, 분위기 변화, 제공자의 차이 성과의 차이를 완화시킬 표준화 필요성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SERVQUAL1. 진료시설 2. 편의시설 3. 시설의 배치 및 동선 4. 직원의 외모1.서비스를 정확하게 수행하는 능력 2. 정확한 기록과 청구서의 정확도1. 즉각적인 서비스 2. 새로운 정보 제공 3. 융통성 있는 서비스1. 능력차원 2. 예절차원 3. 신용도 차원 4. 안정도 차원1. 접근가능성 차원 - 교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절차와 과정의 편리성, 부대시설 2. 의사소통 차원 4. 고객 이해 차원유형성확신성공감성신뢰성반응성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설문조사타 병원 보다는 비교적 높은 만족 보임 But 신뢰성의 낮은 수치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설문조사200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1위인 삼성병원을 제외한 타병원은 5점 내외의 결과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Gap 1.기업에서 고객이 기대하는 바를 알지 못할 때환자들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경우 진료 외의 진료비, 생활 등에 대한 상담 부족 해결방안 고객상담 부서 설치 (보험사와 연계제도)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Gap 2.고객의 기대를 반영하지 못하는 서비스 품질 기준을 명기할 때환자들이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헤아리지 못하고 서비스 규정을 지정해 놓았을 때 해결방안 1. 환자들에게 건강프로그램, 참여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고객호응 이끌어내기 EX) 1. 환절기 감기예방법 강좌 2.가족건강을 위한 간단한 물리치료기 3.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4.환자 보호자 교육 (환자 간호하는 가족들을 위한 강좌) 2. 병원에서도 리커버리 할 수 있는 요인제공 EX) 1. 환자들의 긴장 이완 서비스제공 2. 금전적인 보상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Gap 3.서비스의 실제 성과가 서비스 명세서와 일치하지 않을 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들의 생각 서비스를 받는 환자들의 생각 해결방안 1. 간호사의 업무를 전문분야로 구별 2. 간호사와 환자는 서로 상호작용 해야 한다. 3. 간호사는 자신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4. 병원은 간호사들의 과중한 역할을 줄여주고 자기개발의 시간을 주어라. 5. 환자들도 병원관계자들에게 예의를 지켜 쌍방관계가 우호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자.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Gap 3.“간호사들은 어쩌면 그렇게 냉정한지 몰라. 뭐 불편한게 있어서 부르면 한참만에 온다니까!”“환자들은 병원에서 호텔 같은 서비스를 받길 원해요.”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Gap 4.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 약속한 수준을 서비스 성과가 따르지 못할 때문화마케팅차원- 무조건 시행을 원칙 의료서비스차원-과대 광고나 홍보는 법적으로 제한, 보건법에 의해 규제 해결방안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Gap 5.고객의 기대된 서비스와 인식 된 서비스가 일치하지 않을 때 GAP5=GAP1,2,3,4해결방안 기존의 병원서비스에 불만족한 고객이 대다수,하지만 분당병원이 제공하는 호텔수준 서비스로 기대된 서비스에 비해 높은 만족을 한 환자들이 많았다.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결론 및 한계점1. 환자의 입장에서 환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2.차별화 된 경쟁우위를 지닌 의료서비스 제공3. 서비스 제공자의 마인드 개선4. SERVQUAL의 끊임없는 피드백5. 사람과 생명을 대하는 기본적 자세병원소개7PSERVQUALGap 분석결론 및 한계점연구의 한계병원은 비영리 기업!!1. 병원의료서비스는 공익과 영리추구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2. 둘째, 병원서비스는 눈에 보이는 실체가 없다. 3. 셋째, 병원에는 여러 전문직 종사자들이 공존하는 장소다. 4. 넷째, 개원한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아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있는 과도기적 상황이었다. 5. 다섯째,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안관리가 엄격했다.{nameOfApplication=Show}
들어가는말부럽다! 네덜란드 2003년 10월 29일자 매일 경제 신문 일면과 삼면에 실린 기사 제목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출범한 네덜란드 새 내각은 출범 이후 5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지난 14일 앞으로 2년 간 임금동결이라는 극적인 합의를 도출해냈다고 전했다.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사실 네덜란드의 경제가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어려웠는지도 몰랐지만, 2년간 임금동결 이란 노사정의 합의가 있었다는 사실은 역시 선진국은 다른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정말 기사 제목처럼 네덜란드가 부럽게 느껴질 만 하다.본 론네덜란드 연합내각은 임금동결 정책기조를 내세우고 경영자단체 및 노조와의 의견조율과 협상을 통해 임금동결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2004~2005년 임금상승폭은 거의 제로에 가깝게 될 것이며 수출지향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는 네덜란드 경제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물론 임금만 동결한 것은 아니고, 이에 따라 노조는 임금동결에 합의하는 대신 경영자단체와 정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의 개혁을 2년 뒤로 연기시키는 성과를 얻어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국책연구소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8일 최근 네덜란드 임금동결 합의 배경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이러한 노사정 합의의 문화를 한국도 본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대표적인 유럽 강소국 인 네덜란드는 지난해 0.2%의 낮은 성장에 그친 후 올 들어선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2%성장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과도한 임금상승률은 네덜란드 경제에 큰 부담이 되었고, 결국 이러한 인건비 상승은 세계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워진 네덜란드 수출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해서 기업투자, 외국인투자 유치를 감소시켜 실업률 상승의 주요원인이 됫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실업률 상승은 민간소비의 감소로 이어졌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게 악화되자 지난 5월 출범한 연립내각은 임금 동결을 최우선 정책으로 내세우고 위기극복을 위해 노조와 경영자단체와의 긴 현상에 들어갔고, 임금동결은 노동자들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문제였지만 지속적이고 논리적인 대국민 설득과 일관되고 과감한 리더십 발취로 합의를 도출 해냈다고 전하고 있다. KIEP는 네덜란드식 모델이 경제위기 극복과 고성장의 기초를 닦은 것처럼 최근의 경제 위기 상황에서 노사간 임금동결 합의는 향후 네덜란드 경제 회복에 큰 동력이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고 한다.민주노총이 11월 9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기사가 있었다. 이렇게 어려운 시국에 총파업이라니...... 라고 막연히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민주노총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것 또한 틀린 말이 아니다. 물론 불법집회에 불법파업으로 이어지는 현실이 서글플 뿐이다. 왜 우리나라는 네덜란드처럼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얼마전 정부는 노동계가 제기한 제도개선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는 특별담화문까지 발표하고 긴급진화에 나섰다. 노동계는 그러나 가압류 취하 등 가시적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며 총파업 강행을 선언하고 나서 노 정 갈등이 쉽게 접점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는 기사도 있었다. 가시적인 조치가 없이는 정부의 담화문도 믿지 못하겠다는 노조측의 입장.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의 추락을 보여주는 한 예이다.정부는 정부대로 노조는 노조대로 서로 힘이 드는 일이다. 선거자금으로 수십, 수백억을 요청했던 정치권을 욕하며 노조는 오늘도 투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투쟁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일까? 총파업을 통해 임금이 인상되고, 노조가 실익을 거둔다면 모두 해결될 일은 역시 아닌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민소득대비 임금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기사도 있었다. 물론 모든 국민의 임금이 높은 것은 아니다. 정부가 담화문을 낼만큼 우리 노동계의 문제는 심각하다. 억대 연봉의 유명한 쇼호스트나, 전문직 종사자가 있는가 하면, 월 105만원에 특근까지 하는 노동자도 있다. 언제 해고당할지 모르는 비정규직의 문제 또한 심각하다.최근 우리나라는 정말 너무나 혼란스러워 보인다. 경기침체는 장기화되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실업률은 증가하고 대졸자의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대선자금 문제가 연일 보도되고, 국민들의 정부 신임도는 바닥을 헤맨다. 대통령은 국민에게 재신임을 묻겠다고 나섰고, 한나라당 총재는 이런 대통령에게 탄핵이나 하야를 입에 담는다. 이라크 파병이 결정된 후 파병규모나 시기 등의 각종사안에 대해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이런 틈을 타서 북한이 밀고 내려오지는 않나하는 우스꽝스러운 걱정도 해본다.오늘 정부는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택거래 신고제 등 여러 가지 대책안이 나왔다. 정치권은 대책안에는 대체로 공감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미흡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부동산 종합대책을 보면 왠지 한 가지는 해결된 듯한 느낌이 든다. 아직 정부의 남은 과제는 산더미다.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간다면 못할 것도 없을 듯한 좋은 느낌도 든다.
- 목 차 -1. 들어가는 말……………………………………………………………………P.22. 『경제전쟁 시대에 이순신을 만나다』의 각장 주요 내용……………………………………………………………………P.33, 『칼의 노래』, 『불멸의 이순신』과의 비교……………………………………………………………………P.74. 마치는 글 : 우리 시대에 경영학적 관점에서 이 책이 주는 시사점.……………………………………………………………………P.9참고문헌……………………………………………………………………P.101. 들어가는 말우리는 지금 전쟁을 겪고 있다. 각종 언론과 신문에서 쏟아내는 각종 악재를 보고 있으면 정말 우리나라의 경제는 어디로 가게 될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을 지경이다.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유가와 그로인한 원자재 가격 인상, 강대국으로의 개방 압력, 끝이 보이지 않는 내수 침체, 약 달러로 인한 수출 채산성 감소, 혼란스러운 정치권 등 우리는 지금 너무나 큰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그런데 최근 성웅(聖雄) 이순신 장군에 대한 재조명이 각종 매스컴과 서적, 그리고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 거리로 떠올랐다. 특히 올해 초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정국에 휩싸이게 되면서 대통령이 탄핵 정국시에 읽었다고 해서『칼의 노래』와 『경제전쟁 시대에 이순신을 만나다』란 두 서적이 상당히 관심을 받았다. 또한 최근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불멸의 이순신』역시 그 인기가 대단한 가운데 있다. 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불멸의 이순신은 소설로도 현재 계속 나오고 있는데, 1998년 불멸(김탁환,전4권, 미래지성) 이란 제목으로 나온 것이 현재 드라마에 맞게 다시 집필되어 현재 8권 중 6권까지 출시되었고, 이미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그렇다면 왜 우리 사회는 지금 이순신 장군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이순신 장군이 우리 민족이 지닌 '위기관리능력'의 극대치를 가장 극적으로 강렬하게 보여준 영웅이었기에, 지금과 같은 우리 사회의 위기를 해쳐나가기 위함일 것이다.『경제전쟁 시대에 이있는 특징 들을 배우고 본받아 경제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 하였다. 또한 앞으로의 경제전쟁은 더욱 치열해 질것인데, 지구촌이란 말처럼 세계가 하나의 촌락으로 탈바꿈하여 국가간에 존재했던 각종 규제와 장벽들이 제거되고 있으며 서로간의 차별 없는 경쟁이 허용되는 무한 경쟁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데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백전백승을 한 이순신의 정신과 전략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2장. 학은 날개를 펴고1592년 7월 8일, 한산 앞바다에서 벌어진 한산해전에 관한 이야기를 소설처럼 써 내려갔다. 학익진법으로 통해 대규모 일본 해군을 상대로 한 완전한 승리를 일군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눈앞에 그려주었다. 대규모 적과 맞닥뜨려 무너뜨릴 수 있는 이순신의 진법과 이순신만 따르면 승리한다고 믿었던 부하들로 인해 한산해전은 조선군의 승리로 돌아갔다. 학익진법으로 적을 아군의 포격망 속에 몰아놓고 먼저 대장선에 화력을 집중하여 지휘체계를 무너뜨린 후 적을 섬멸한 한산해전은 일본 수군에게 조선 수군을 만나면 맞서 싸우지 말라 는 내용의 명령을 문서로 하달하기에 이르렀다. 이순신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옥포해전에서 26척, 한산대첩에서 59척을 격파하거나 나포했지만 자신의 전함은 한척도 잃지 않았다. 이순신이 이렇게 많은 해전에서 연승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전쟁에 임하는 자세와 전략면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다는 점이다.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완벽성을 추구 했던 이순신 장군과 같이 기업의 경우에도 무한 경쟁시대에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완벽성에 도전해야 한다. 완전성의 추구 6시그마운동 등의 예에서 끊임없이 완벽성을 추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또한 전략의 원칙을 중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신의 강점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집중 공략하는 것. 이것이명량 대첩을 승리로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2000여 리의 대장정, 적의 턱밑을 파고드는 대담한 장정으로 장군은 회생의 기회를 잡았고 이는 조선의 운명을 걸었던 무에서 유를 창조한 고난의 길이었다. 그는 빠른 시간에 빈손으로 군사와 물자를 모았는데, 이것은 바로 많은 사람들이 인간적으로 그를 믿었고 연전연승한 장군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그는 신뢰재의 부자였다. 이와 마찮가지로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고객, 협력기업, 금융기관, 종업원, 주주의 신뢰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기업을 정직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적어도 장기적으로는 가장 좋은 전략이다. 한번 한 약속이나 계약은 손해를 보더라도 반드시 지킨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지킬 수 없는 약속이나 계약을 함부로 하지 않게 되어 힘들게 쌓아 놓은 신뢰재를 낭비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4장. 명랑대첩을 견인하다.단 12척의 배로 200척의 일본군을 무찌른 명량해전. 그것은 기적이었다. 후에 이순신은 명량해전에서 승리한 것을 천운이었다고 술회한다. 지형과 조류를 이용한 절묘한 전략을 수립하고 활용하게 된 것도 하늘의 도움으로 돌렸다. 바다를 가로 막고 쳐있던 철쇄와 조류의 변화를 이용한 절묘한 전략과 부하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주었던 리더십으로 이순신은 기적을 일구어내었다. 12척의 전선으로는 패배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되어 장수들도 도망가고 임금마저 전투를 포기하라고 명령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에서도, 이순신은 오히려 임금을 설득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러한 이순신의 정신은 군인 정신의 진수이며 기업가 정신의 진수이다.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기업을 키워 나가려는 마음가짐, 이러한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이순신에게서 배울 수 있다. 이순신이 12척의 전선으로 일본의 대 함대를 격파했듯이 우리 기업도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고 적절한 전략을 구사한다면 세계적인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 없는 것만 탓하기 보다 이순신이 보여준 불굴의 용기와 추진력이 필요배분은 기업의 책임자인 기업가나 경영자에 달렸기 때문에 그들의 의지와 역할은 기업이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끊임없이 혁신의 비전을 제시하고 설득함으로써 추호의 흔들림 없이 혁신을 추진한 GE의 CEO인 젝 웰치의 예에서 본받아, 우리의 기업가나 경영자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의 중요성을 올바로 인식하고 큰 어려움이 있더라도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적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저자는 5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다.6장. 빛나는 기록정신〈난중일기〉이순신은 임진왜란 7년의 와중에서도 〈난중일기〉를 남겼는데, 이에는 전쟁에 관련된 많은 기록뿐만 아니라 당시 사회상에 대한 자료까지 담고 있어 사료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고려자기의 예에서처럼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가치를 지닌 지식이나 기술이 지금의 재산이 되지 못하는 일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기록은 일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미래의 향한 지표를 만들어 낼 수 있다.지식경영이라는 측면에서 지식이야말로 지식 정보화시대의 경제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기이다. 지식은 꾸준한 기록에 의해 축적돼야 널리 활용될 수 있다. 오랜 경험을 통해 자기는 잘 알고 있지만 남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노하우 등 암묵적 지식도 끊임없이 기록과 분석을 통해 남에게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명시적 지식으로 바꿔야 새로운 지식의 창조로 연결될 수 있다. 우리도 이제 자신의 지식을 자신만을 위해 쓰다 소멸시킬 것이 아니라 철저한 기록정신으로 더 큰 용도를 위해 남기는 지혜를 발휘할 때다. 지식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믿음과 신뢰를 쌓는 일도 물론 등한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7장. 고난 딛고 영웅되다.이순신은 부족하고 어려운 것이 많은 가운데서도 끊임없는 학습과 연구로 병법, 전술, 전략뿐만 아니라 사무처리 및 인사관리에서도 남이 따라갈 수 없는 탁월한 능력을 쌓았다. 이러한 능력이 바탕이 되어 그는 백전백승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순신은 처음부터 엘리트가 아니었다. 문과에 급제한 것도 아니었고, 서 자살했다는 것은 그의 인품과 어울리지 않아 자살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견해도 많다. 하지만 이순신의 자살설이 일면 설득력을 갖게 만드는 당시의 세태를 살펴보면, 부정과 부패 그리고 시기와 모함으로 얼룩진 세태 속에서 이순신의 곧은 자세와 행동은 빛을 발하기는커녕 그에게 3번의 파직과 2번의 백의종군이라는 고난의 인생역정을 가져다주었다. 이러한 당시의 정치 사회 환경과 풍토 때문에 백전백승을 한 세계적 명장이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하고도 자살하였을 것이라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퍼져 나간 것이다. 4백여 년 전의 나쁜 세태가 나라를 구한 한 영웅의 삶에 좌절을 안겼듯이 지금 우리는 또 다른 이순신을 죽이고 있지나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겠다. 지금 많은 이순신을 살리지 않으면 우리는 또 다시 경제전쟁에서 패할 것이다. 잘못된 역사는 절대로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되며, 이 일은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3. 『칼의 노래』, 『불멸의 이순신』과의 비교들어가는 말에서도 언급했지만, 최근 칼의 노래와 불멸의 이순신이 최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불멸의 이순신은 현재 KBS에서 100회짜리 장편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중인데, 그 원작이 칼의 노래와 불멸 (김탁환, 전4권, 미래지성, 1998)이라고 한다. 그리고 먼저 칼의 노래는 임진왜란 당시에 이순신이 자신의 내면 풍경과 심정을 독백체로 토로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런 소설구조상 실제 역사에 대한 고증을 치밀하게 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별로 느끼지 않고 쓴 듯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소설은 원균을 '명장'이라고 추겨 세우지도 않고 '무능한 악장'이라고 지칭하지도 않는다. 그에 비해 불멸은 현재 원균명장론 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데 다음은 〈이순신에 대한 평가와 문학적 형상화의 변천상〉 이라는 소설가 송우혜님의 글 중 일부이다.---------------------------------------------------김탁환의 이 소설이 지닌 치명적인 문다
2004년 LG 칼텍스 노사분규 사례1. 들어가는 말유난히 더웠던 2004년 여름 우리는 더운 날씨를 더 덥게 만드는 신문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귀족노조 파업 결행/연봉 7000천에 무슨 파업이냐/ 등 각종 언론에서는 LG칼텍스정유 노조를 '귀족노조'라 칭하며 국민적 비난의 대상으로 몰아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본인 역시 '연봉 7000받는 사람들이 왜 파업을 할까?'하고 의아해 했던 기억이 난다. 어려운 시기에 고연봉의 노동자들의 파업은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했고. 약 20일정도 뒤인 8월 6일 회사의 복귀 최종 시한일에 노조는 파업으로 인해 아무것도 얻지 못한채 복귀를 결정하게 된다.지난 LG칼텍스정유의 노사분규 사례를 분석해보고 왜 칼텍스 노조와 사용자측의 협상이 결렬되어 파업에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분석해보고,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불법파업 논란 여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2. 갈등상황 및 전개과정먼저 노동조합과 사용자측의 5차례에 걸친 임금협상의 주장과 그 차이점을 단순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노동조합측 주장1. 임금인상에 있어서 노조는 기본급 기준으로 10.5%의 인상2. 근로조건에 있어서 노조는 4조 3교대의 현행 체제를 5조 3교대로의 전환3. 비정규직의 차별 철폐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4. 매출액의 0.01% (약 1백 20억원) 만큼의 지역사회발전기금 조성▷ 사용자측 주장1. 10.5% 임금 인상 불가2. 5조 3교대 전환 불가3.비정규직 문제는 노사간의 협상 대상이 아니다4.지역사회발전기금 조성 또한 노사간의 협상 대상이 아니다이처럼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는 노사간의 교섭은 처음부터 협상 타결에 있어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었고, 5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은 최종 결렬되었고 5차례의 본회의 협상 결렬 뒤 노조 조합원들의 사내 투쟁이 서서히 시작되는 시점에서 7월 13일 14:30분부터 7월 14일 02:30분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의가 열린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는 조정안을 제시하는게 되는데, 이를 노조와 회사의 수정 제시안과 비교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중노위의 조정안을 회사는 수용하고, 노조는 거부한다. 이에, 중앙노동위원회는 중재회부 유보를 시키고, 7월 18일까지 노사간 교섭을 하되 기본근무자를 제외하고 노조의 쟁의행위를 허락한다. 19일 이후 쟁의행위를 계속하거나 그 이전이라도 기본근무자들이 쟁의행위를 할 경우 중재에 회부할 것임을 밝힌다.14일 오전 여수 산업 단지 내 민주화섬연맹 소속 일부 대기업 노조가 임금 10.5% 인상과 5조3교대 근무 등을 요구하며 첫 파 돌입했다.이에 LG칼텍스 노조 집행부와 대의원 등의 확대간부 50여명을 시작으로 첫 선봉 파업에 들어간다.7월 18일 교섭을 진행했던 사측과 노측은 교섭 결렬을 선언한다. 이어 노측은 전면 파업을 선포하는 공문을 사측에 전한다. 같은 날, 노사의 원만한 합의점 도출을 기대했으나 18일로 기한이 끝나자 중앙노동위원회는 LG칼텍스정유에 대해 직권중재 회부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19일 0시를 기해서 8월 2일까지 노측의 쟁의행위는 금지된다.다음날인 7월 19일, 노측은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 중재 회부결정을 무시한 채 예정대로 전면파업에 들어간다. 이로써 노측의 파업은 불법파업으로 간주된다. 노조 간부는 사업장내 조정실 점거 하고, 공장 설립당시인 1967년 이후 처음으로 공장 가동이 완전히 마비된다.같은 날, 사업장 내에서 노측과 사측간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사측에서 공권력 투입을 요청하여 경찰병력이 공장입구에 투입된다.이 이후부터 노동조합이 회사에 복귀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7월 21일 LG정유 여수공장 시험가동▷7월 22일 1차 복귀 명령 마감▷7월 23일 중노위 직권결정▷7월 29일 2차 복귀명령한 마감▷7월 30일 조선대에서 농성시작▷8월 1일 : 조선대에서 참수 패러디 파문확산▷8월 3일 회사측 비노조원 등 투입 공장 완전 정상가동▷8월 4일 : 상경 단국대 문과대 운동장에 집결, 농성▷8월 6일 최후 복귀명령 마감 , 노조 조건 없는 현장 복귀 선언노조는 불법파업을 감수하고 파업에 돌입하였지만,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한채 궁지에 몰려 결국 원하던 것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고 상처만 않은채 회사에 복귀하게 되고 사태는 일단 마무리 되었다. 그 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간부 등 수십명이 구속 수감되었고, 파업에 참여한 수많은 노조원들은 회사측에 의해 정직,감봉 등의 징계를 받게 된다.최근 구속 수감되어 2차까지 실형을 선고받은 위원장 및 간부 그리고 노조원들에 대해 이례적인 판결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난 5월 12일 대법원 제1부(재판장 고현철 대법관)는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필수공익사업장에 대한 중재회부결정 이후 15일 이내에 파업을 했다는 혐의로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으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GS칼텍스 김정곤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간부 6명에 대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방법원 본원 합의부로 환송한다”고 선고했다. 노조법 제72조 3항에 따라 ‘특별조정위원회는 노동위원회의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중 노조와 사용자가 순차적으로 배제하고 남은 3인 내지 5인 중에서 노동위원회의 위원장이 임명한다고 규정했으나, 중노위는 지난해 7월 GS칼텍스 노조가 1순위로 배제한 변도은 위원을 포함시켜 특별조정위원회(3명)를 구성하고 변씨를 위원장까지 맡겼다. 대법원은 “원심으로서는 특별조정위원회의 구성 및 중재회부권고 결정과 이를 절차적 요건으로 하고 있는 중노위 위원장의 중재회부 결정이 적법하게 이뤄진 것인지 여부를 먼저 살핀 뒤, 노조의 쟁의행위가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있는 것인지를 판단했어야 했다”며 “원심판결은 심리를 다하지 않았거나 노동쟁의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죄의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고, 이는 판결에 영향을 미쳤음이 명백하다”고 판결했고, 이 문제는 추후에 법원에서의 판결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3. 평가칼텍스 노사분규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노사관계에서의 노동조건이 사용자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해지는 절대적 노사관계의 틀을 많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더욱이 LG칼텍스와 같은 필수공익사업장에서의 노사관계에 있어서는 더욱이 노동조합은 불리한 측면을 가지고 교섭에 임하야 함을 알수있었다.그렇지만 2004년과 같이 국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점에서 평균 7000만원의 연봉을 받는 생산직 근로자들의 파업은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했으며 중앙노동 위원회의 직권중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파업을 지속한 불법파업의 정당성과 법적인 문제를 배제한 노조활동은 결과적으로 상처만 남겼다고 볼수 있다.
『새로운 공동체를 찾아서』를 읽고들어가는 말『새로운 공동체 찾아서』란 책을 받아 들었던 처음 느낌은 ‘생소’라는 단어로 표현될 것 같다. “공동체? 새로운 공동체? 이게 뭐지?” 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 가다 보니 새로운 공동체라는 의미에 대한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다. 평소 독서를 즐기지 않는 필자와 같은 사람에게는 왠지 모를 윤리 교과서에서나 느낄 수 있을 만한 분위기에 순간 긴장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단순한 도덕 교과서와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 이 책의 저술 목적인 ‘도적 재무장 운동의 시작’, ‘도덕이 숨쉬는 공동체의 건설’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서문에서 예를 들고 있는 “갈 때까지 가버린 사회”와 “한국 사회의 천박성과 그 극복” 상당히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사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각한 경우도 많이 있지만,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리던 우리나라가 어느새 이렇게 되어 버린건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이 책은 12분의 교수님과 박사님들께서 집필해 주셨다. 이 중 7장과 12장을 제외한 10편의 글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것이 이번 보고서의 주 내용이다. 솔직하게 말한다면 사실 10편의 글도 제대로 정독한 것은 아니다. 어쩔수 없이 자질구레한 핑계를 늘어놓고 없지만, 시간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서 마음에 드는 몇 편의 글들만을 속독하였고, 그나마도 너무 읽는 행위 자체에 의미를 두다보니 읽어 놓고도 무슨 내용을 읽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때가 있었다. 비록 현재의 사정이 이러하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 나름데로 느낀점을 정리 해보도록 하자.본문「21세기 과학문명시대를 어떻게 살것인가?」에서는 21세기를 목전에 둔(사실 지금은 시간이 지나버려 이미 21세기이지만) 상황에서 우리의 현실을 뒤돌아 보고, 현대사회의 인간간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21세기의 과학기술과 물질 문명의 발달이 인간간의 갈등을 낳았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완전히 부정하고, 원시사회에서도 현대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의 모든 인간사이의 갈들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도덕성의 향상이 없이는 인간사이의 불합리한 갈등은 없어질 수가 없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이 간다. 마지막 부분에서 서로의 인격을 좀더 존중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제성공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의 성실성과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우리 민족의 문화 유산 또한 훌륭하다고 말하고 있다. 자기 비하적인 생각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서로의 인격을 존중할 때가 왔다고 말하고 있다. 21세기의 과학문명, 물질문명이 지금의 갈등과 환경파괴 등을 가져왔다는 자괴감 따위는 버리고 과학문명과, 물질문명을 도덕적인 정신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과학문명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당연히 생각하고 있던 사고의 전환을 가져다 준 글이다. “과학문명의 발달로 지구는 비인간화 비도덕화 되어 결국에는 멸망하고 만다....... ” 같은 배경의 영화들이 무수히 많이 있는 것처럼 본인 역시 그러한 생각을 뇌리에 깊숙하게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글을 읽어보니 ‘아... 그렇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다음으로 주의 깊게 살펴본 글은 김재명 교수님의「21세기 흔들리는 기업의 가치관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라는 글이다. 전공이 상경계열이라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 분야이기에 경제문제에 관한 글이라 주의 깊게 읽어보았다. 안타깝게고 IMF 구제금융을 받기 직전의 글인지 IMF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이 글에서는 미래의 공동사회의 안정을 위해서는 경제적인 필요 와 물질적인 요소 외에 어떤 사회적인 이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회적인 이념이라 함은 민주사회의 우수성에 대한 신념일 것이다. 이 신념의 강화로 공동사회의 안정을 꾀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여러가지 실례를 들어서 설명되어져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계룡산 꼭대기의 독과점상의 예를 보면서 잠깐 웃음을 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역시 이 글에서도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자각하고 제 2의 경제 성장을 가져와야만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21세기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경영학도로서 가져야할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되새겨 보고, 노력하는 자세를 다잡아야 하겠다.바로 다음 장인「경제위기의 극복을 위한 새로운 경제공동체의 모색」 이라는 박진성 교수님의 글 역시 상경대학에 재학 중인 필자로서는 쉽게 볼 거이 못되었다. 역시 IMF 구제금융을 받기 직전의 글이라서 위기 상황만 이야기 되고 있고 직접적인 IMF에 관한 언급은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한국 경제의 위기를 잘 파악하였고,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향해야할 새로운 경제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글을 이어 가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새로운 경제 공동체를 위한 경제주체별 역할을 이야기 하고 있다. 먼저 그 시대의 경제 위기를 파악했는데 1997년 3월말 1103억 달러의 외채의 파악, 금융기관의 부실 채권 급증, WTO 체제 출범에 따른 세계경제의 통합화 추세 및 경쟁 격화 등 국내외에 산적한 많은 난제들이 한국경제의 위기상황을 조성하고 있다고 보았는데, 이러한 경제위기의 원인으로 먼저 양적 팽창 위주의 성장과 가치관의 혼돈을 이야기 하였고 다음으로는 경쟁국 수준에 비해 너무나 높은 수준에 있는 물가수준이나 근로자 임금, 금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너무나도 비싼 땅값 등의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를 들었고, 세 번째로는 정치 사회적 변화를, 네 번째로는 국제 환경의 변화를 들어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위기를 위기로서가 아니라 21세기에서의 도약의 기회로 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 새로운 경제공동체로서의 우리 경제의 지향방향을 설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경제 공동체는 바로 먼저 내실있는 경제가 되어야 겠고,두번째로 활력 있는 경제가 되어야 하며, 마지막으로는 세계화된 통일 경제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역시나 북한 문제는 새로운 공동체로의 마지막단계인 듯 이번 글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글의 마무리부분에서는 새로운 경제공동체를 위한 경제주체별 역할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먼저 근본적인 문제의 우리의 가치관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바로 올바른 공동체적 경제 가치관의 확립인데 근로자, 소비자, 기업가, 정치가의 입장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이야기 하고 있다. 덧붙여서 기업의 역할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지면을 할애하여 이야기를 하고 이는데 팽창주의적 전략을 지양하고 각자의 핵심분야에 역량을 결집하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경영 패러다임을 외형 중심의 양의 경영에서 가치 중심의 질의 경영으로 바꾸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부분이 역시 21세기의 기업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이 조금은 이상적이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사실은 제대로 이해한건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다음 글인「더불어 사는 삶을 위하여: 그 동양철학적 모색」인데 필자에게 있어서는 너무 어려운 글인 것 같다. 나와 세계의 본질과 속성에 대한 바른 인식을 통해 바른 인생관, 세계관 확립이 가능함을 주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문제점들은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가능한 방법론을 동양철학, 특히 불교한적인 면에서 검토하였다고 한다. 또한 우리의 인식 변화를 통하여 존재의 본질과 속성에 대한 바른 알음알이를 가지고 이를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 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점들에 대한 해결도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하는데, 역시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쉽지만 단순하게 우리의 인식 변화를 통해서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라고 만 이해하기로 한다.다음 글은 「유교와 공동체 윤리」라는 최석만 교수님의 논문인데, 제목만 딱 보고 ‘아 드디어 윤리 교과서다!’라고 한숨을 쉬었는데, 차근 차근히 읽어 내려가다 보니 의외로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삼강오륜의 역설! 우리 사회가 근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유교는 많은 비난을 받았으며, 유교의 지침인 삼강오륜 역시 구시대의 유물로 치부되었다는 것인데, 삼강오륜이 더 이상 우리에게 맞지 않는 것인가 하는 이야기를 삼강오륜을 하나의 역설로서 이해하면 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소원한 부자관계를 친함으로 돌이키려는 시도라는 해석. 현대사회의 임금과 신하의 관계를 “임금은 신하를 종 다루듯 하고 신하는 임금을 원수 보듯 한다”라고 해석하고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와 국민사이에 마땅히 해야하는 의무와 믿을 을 강조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나머지 오륜도 역설적으로 풀이하고 있다. 글의 마무리 부분에 신유교적 사고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신유교적 사고란 오늘날처럼 한편에서는 합리성, 법, 규제, 계획이 난무하고 다른 편으로는 절제되지 않은 이기심과 쾌락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법과 강제가 없이도 인간들이 선하고 스스로 남에게 베푸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태도이다. 또한 이성과 감성의 이분법적 사고를 지양하여 냉철한 이성과 함꼐 따뜻한 감성에 의존하여 인간들을 대하고 사회의 결정을 내리는 태도를 말한다고 한다. 사실 이 글을 읽은 후에도 유교는 왠지 구시대의 유물인 것 같은 고정관념은 깨어지지 않고 있다. 그 만큼 오랜 시간 머리속에 각인되어져서 인듯하다. 신유교적 사고라는 말이 마음에 든다. 법과 강제가 없이도 인간들이 선하고 스스로 남에게 베푸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태도, 역시 강제적인 것보다는 훨씬 부드러워 보이고 좋아 보인다. 이성과 감성을 함께 공유하는 태도 역시, 이런 신유교적 사고를 가진 사람만 사는 세상이라면 정말 평화롭고 살기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해본다. 물론 실현 불가능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