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찰 답사후 건축물 연대 추정과 근거제시 ◀답사 고찰- 수덕사 대웅전 [修德寺 大雄殿]- 위 치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 시 대 : 고려(1308년)- 크 기 : 정면 3칸(5.454m), 측면 4칸(7.272m)- 특이사항 : 국보 제49호연대 추정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49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3칸, 측면 4칸의 단층 맞배지붕 주심포(柱心包)집이다. 가구수법(架構手法)이 부석사 무량수전과 흡사하며 세부양식 역시 비슷한 점이 많지만 중요한 차이점은 그 구조·장식·양식·규모·형태 등에서 발견되었다.외관은 각 부재(部材)가 크고 굵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어 보이고 측면은 특히 아름답다. 약간 배흘림기둥을 연결하는 경쾌한 인방(引枋), 고주(高柱)와 평주(平柱)를 잇는 퇴보, 고주간을 맞잡는 대들보 등의 직선재(直線材)와 이들을 지탱하는 다분히 장식적인 포대공(包臺工), 그리고 곡률(曲率)이 큰 우미량(牛眉樑)들이 이루는 조화와 이들이 흰 벽을 구획한 세련된 구도는 한국 고건축(古建築)의 아름다움을 대표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것이다.현존하는 고려시대 건물 중 특이하게 백제적 곡선을 보이는 목조건축이다. 건물의 건립연대(1308년)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서, 다른 건물의 건립연대를 추정하는 기준이 되는 귀중한 자료이다.근거 제시①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장대석 기단의 사용- 고려시대 장대선 기단의 특징은 개개 장대석의 높이가 일정치 않고 밑에 있는 장대석보다위에 올린 장대석의 높이가 높은 것이 보편적.② 배흘림기둥의 사용- 일반적으로 맞배지붕에서 배흘림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조선 건물보다 고려시대의 건물이 배흘림이 강하다.- 봉정사의 극락전, 부석사의 무량수전, 강릉 객사문 등이 모두 강한 배흘림기둥을 사용하고있는데 이들 모두 고려시대의 건물이다.주심포 연등천장 맞배지붕③ 고려시대 특징적 양식 사용- 고려시대 건축의 특징은 주심포 형식에 지붕의 형태는 맞배지붕이 많고천장은 노출이 되어 보이는 연등천장이 대부분이다.- 수덕사는 이러한 특징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앙서형, 수서형이라고 말하는 익공형태 역시 고려건축의 특징이다.④ 주두부분이 고려시대의 것으로 사용됨- 주두의 모양은 시대별로 약간씩 다른 모습을하고 있다. 수덕사는 그중 고려시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려시대 주두의 모습⑤ 첨차와 살미 부분 관찰- 고려 중기 이전에는 첨차와 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이제공과 초제공을 앙서형으로 만들어진다.고려 중기 이후에 점차 장식적으로 변해간다.- 첨차는 주심포형식과 다포형식에서 도리방향으로 놓이는 공포부재로 시대에 따라서 그모양이 다르게 나타난다.- 수덕사는 백제와 고려건축의 절충적 형태를 보이고 있다.⑥ 화반의 모습으로 시대추정 가능- 화반대공과 포대공은 주심포계에 많이 쓰이는데 이 화반 또한 고려의 건축의 특징이라할 수 있다. 다포에서는 대공과 대공이 많이 쓰임- 화반의 모습은 점점 화려해짐.⑦ 그 외의 특징들원주에는 배흘림기법이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다. 기둥의 배열은 내부에 4개의 고주를 앞뒤로 2개씩 세우고, 전 후면 옆은 툇간이 되도록 외진주를 세웠다.기둥상부에는 창방을 걸고, 기둥 직상부에만 공포를 짜 올린 주심포식 건물이다. 공포 구조는 기둥머리에 헛첨차를 끼워 주두를 놓은 다음 툇보 뺄목인 2제공과 출목첨차를 올리고, 외목도리를 걸었다. 창방위에 평방은 생략되었고, 주두와 소로 굽에는 약한 곡선과 굽받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