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Ⅰ. 초고층 건물이란 무엇인가 ?Ⅱ. 초고층 건물의 구조 시스템1. 수직 하중 저항 시스템2. 수평 하중 저항 시스템Ⅲ. 초고층 건물의 구조재료Ⅳ. 설계 하중의 산정 및 구조해석Ⅴ. 구조시스템 선정Ⅵ. 초고층 복합 건물 사례Ⅰ. 초고층 건물이란 무엇인가?최근 미국 동남아를 중심으로 초고층 건물의 계획과 건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1890년대에는 10층 높이의 건물도 초고층 건물이라고 생각되었지만 40년이 지난 1931년에는 102층의 Empire State Building(381m, 뉴욕)이 완성되었다. 수십년동안 이 건물은 더 이상 높아질 수 없는 최후의 초고층 건물로 생각되어 왔으나, 다시 40년이 지난 1970년대에 들어와 세계무역센타(417m, 뉴욕), 시어즈 타워(443m, 시카고) 등의 더 높은 건물에 최고의 자리를 내주었다. 1세기가 지나는 동안, 이러한 초고층 건물은 10층에서 110층으로 발전하였고, 거의 모든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주도할 만큼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초고층 건물의 출현은 도시의 지가상승에 따른 최대용적률의 확보라는 측면 이외에도 동시대의 경제적 풍요와 성장의 상징이라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러나 초고층건물 건설에 있어 국내의 기술력은 단순한 시공차원에만 머무르고 있고 고부가가치의 설계나 엔지니어링은 미국과 같은 선진외국에 의존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기술확보가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90년대 중반 이후 국내에서도 초고층 건물 건립계획(대우 수영만 타워 - 102층, 송도대우타워 - 102층)이 발표되는 등 초고층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초고층이라는 용어의 정의는 간단히 말할 수는 없지만, 건물의 높이와 단변길이의 비를 세장비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이러한 세장비가 5 이상인 건물을 일컫고 있다. 하지만 세장비만을 가지고 초고층건물을 정의하기에는 무리가 뒤따르므로 CTBUH(국제 고층건물학회, Council of Tall Building and Urban Habitat)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발표3) 전달보(TRANSFER GIRDER)전달보는 고층건물에서 자주사용되는 구조시스템으로 상부기둥의 배치를 하부에서 변경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따라서 전달보는 상부의 기둥하중을 하부기둥으로 전달하는 역할로 보의 춤이 1개층 또은 2개층을 차지할 경우도 있으며 전달보 좌우에 있는 기둥은 이보에서 오는 하중을 받을 수 있게 충분한 강성을 갖도록 설계되어야 한다.2. 수평하중 저항 시스템(1) 구 조 형 식초고층건물의 구조형식은 수평하중 저항시스템의 경제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경제성은 총 바닥면적에 대한 구조체 물량으로 평가하고 있다. 1960연대 중반 Fazlur Kahn은 당시 고층건물의 구조형식으로 주류를 이루었던 2차원 강성골조시스템을 개선하여 구조물을 전체적으로 해석, 설계하는 3차원적 구조시스템을 고안하여 적용하였다. 층수에 따른 구조시스템철골조철근 콘크리트조층수구조 시스템층수구조 시스템20Staggered Truss20라멘조(일반적)30강접 골조35전단벽40골조 / 전단벽50골조 / 전단벽60Belt Truss55골조로 된 속 빈 튜브80골조 튜브65이중 튜브100내부기둥 / 가새된 튜브75묶음튜브110묶음 튜브90내부 전단벽이 있는 골조튜브140Space Truss, Megastructure이 것은 매우 단순화 된 것으로 실제 적용할 구조시스템은 여러가지 구조적 요소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한편, 철골조 건물에서 경제성을 검토하기 위해 철골량의 개략적 산정에 다음과 같은 식을 이용할 수 있다.w = 30 + 5N/3 (N:층수, w = 철골량)복합구조, 합성구조일 경우 w * (40% ~ 60%)로 하면 된다.요즈음 초고층 구조물에 나타나는 경향은 구조체를 하나의 구조체로 사용하지 않고, 구조재료의 복합적 사용, 합성화, 하이브리드화로 나가는 추세이다. 이는 컴퓨터의 발달과 구조재료 등에 대한 연구가 상당한 정도까지 진행되어 해석에 의해 구조물의 거동을 비교적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데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구조해석 및 설계방법이 이 총 기둥 강성의 6배 이상일 경우 가새된(braced) 것으로 규정한다. 이것은 철근콘크리트 기둥의 설계에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기둥에 대한 벽체의 상대강성을 나타내므로 전단벽의 길이, 두께를 결정할 때 유의해야 한다.실제 20~30층 정도의 건물은 한층내 벽체의 총강성이 기둥 총강성의 6배 이상이면 거의 모든 횡력을 전단벽이 부담하는 것으로 설계하여도 큰 오차는 없다. 또한 플랫슬래브 구조는 횡력에 대해서는 강성이 약하므로 전단벽이 횡력에 지지하는 것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 구조방식은 40~50층 정도까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경제성 여부에 따라 70~80층 정도까지 이용되고 있다.(6) 골조 & 아웃리거 구조시스템[그림 3] 골조&아웃리거 시스템골조&아웃리거는, 골조&가새, 골조&전단벽 구조에서 횡하중을 부담하는 코어(골조&가새의 경우는 Braced core, 골조&전단벽의 경우에는 전단벽)에 그림과 같은 Outrigger와 Belt Truss를 설치하여 외곽기둥과 연결시킨 구조를 말한다. Belt truss는 건물의 외곽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트러스층을 말하고 Outrigger란 내부코어와 Belt Truss를 연결시켜 주는 벽 혹은 트러스층을 말하는데 주로 Belt Truss와 Outrigger는 같이 사용된다.이러한 Belt Truss와 Outrigger는 코어의 응력을 외곽기둥에 전달시킴으로서 코어의 변형을 억제시키는 tie-down 작용을 한다. Belt Truss와 Outrigger를 설치한 후 코어의 변형의 모습을 보면 설치 전 코어의 변형은 그림(a)와 같이 캔틸레버와 같은 변형을 나타내나, Belt Truss와 Outrigger설치 후에는 그림(b)와 같이 Outrigger가 지지점과 같은 역할을 하여 코어의 변형에 변곡점이 생기고 전체적인 변형이 줄어든다.(a) (b)[그림 4] Belt Truss & Outrigger System(7) 튜브 구조튜브구조는 최근 Fazlur Khan에 의해 제안된 것으로 기본 개념은 건비탄성 해석과 정적, 동적 해석 등 직접해석을 통하여 구조물의 거동을 검토, 설계하는 점이 다르다. 이를 위해서는 큰 지진하중에 대하여 탄성범위를 넘어선 상태까지 해석하기 위한 비탄성해석 프로그램과 모델링 기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지진해석을 위한 입력자료로서,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지진 기록,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자료(예를 들면 미국의 엘 센트로 지역)들의 건물지역에 맞는 보정파, 인공지진파 등이 이용된다.초고층에 영향을 주는 가장 강력하고 변동이 큰 하중은 바람이다. 초고층 건물은 바람이 불 때 땅에 정착된 돛대처럼 휘고 흔들리게 된다. 바람에 의한 변위로 인해서 엘리베이터의 원할한 작동, 외부 유리나 내부 마감의 균열 또는 내부 거주자의 현기증 등을 유발하지 않도록 최소화되어야 한다. 설계된 잘된 초고층 건물은 바람에 의한 횡변위가 일반적으로 1/500을 넘어서는 안된다. 예를 들면 뉴욕에 있는 417m의 월드 트레이드 센타는 최상층에서 바람에 의한 변위가 1m이다.풍하중의 산정은 초고층으로 갈수록 더욱 예상하기 어려우며, 일반적으로 지진 설계하중보다 더 커지는 경향이 있다. 초고층 건물의 경우는 건물이 세장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복잡한 현상 때문에 구조설계시 반드시 풍동실험을 수행한다. 저층 건물인 경우에도 건물 모양이 간단하지 않고 주위 건물 혹은 환경에 따라 바람의 영향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필요한 경우는 풍동실험을 행하지만, 초고층 건물의 경우에 설계규준에 따른 정적해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풍동실험으로 확인 작업을 하여야 한다. 구조 설계시 행하는 실험을 경계층 풍동실험이라 칭하는데 다음과 같이 간단히 설명해 본다. 바람 현상은 지구의 공전과 자전, 태양과의 관계 등으로 생성되는데, 기구 표면의 요철은 난기류를 형성하며 바람이 부는 것을 저지하는 효과를 갖게 된다. 우리가 주거하는 건축물들은 모두 이 안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계층을 경계로 상층부에 비해 하층부에서는 정확한 바람의 예측이 어려우므로 풍동실험을 통하는 것으로 보고 수평하중은 코어벽체와 외부 테두리보가 저항하는 것으로 한다. 외부 테두리 보는 Wide Beam으로 강성이 크지 않으므로 대부분 수평하중은 코어벽체가 부담하게 되는데 코어 벽체의 개구부에 생기는 Link Beam의 강성에 따라 코어벽체의 성능이 좌우되므로 필요시 Link Beam에 철골 보를 삽입하여 코어벽체가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Link Beam은 코어벽체강성이 작고 휨 균열이 나타날 확률이 많으므로 구조해석시 보 강성을 저감시켜 설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아 50%를 저감하여 설계하였다. 아파트 내부 코어벽체와 외부 기둥까지의 순 간격이 약 6.0-7.5m이며 외부 기둥간격은 6.0-9.0m 내외이다.7) 주요부재 단면크기 : 슬래브 t = 220mm코어벽체 t = 500-600mm외부 테두리보 1500*50Link Beam 500*600 (with steel beam)아파트 외부 기둥크기 600*5008) 콘크리트 강도 : 수직재의 단면을 최소화하고 층에 따라 단면변화 없이 설계하기 위하여 콘크리트 강도는 fck = 240 - 400kg/cm2로 사용함. 수평재는 경제적으로fck =240 ㎏/㎠로 함.3. Core Wall 및 전단벽 + SRC Moment Frame1) 적 용 예 : - 보라매 환타지아 타워 (대우건설 시공으로 1998년 완공 : 그림2 참조)- 현대 파크빌 (현대건설 시공으로 1999년 완공 : 그림3 참조)2) 층 규 모 : 35층 - 45층 내외3) 건물높이 : 140m 내외4) 구조형식 : 철골철근콘크리트 조5) 아파트 층고 : H = 3.0 - 3.3m 내외6) 구조 개념 : 중앙부에 위치한 강한 RC 코어벽체와 철골 보-기둥 모멘트골조가 수직하중과 수평하중을 저항하도록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RC슬래브 밑에 철골보가 설치되므로 최소한의 철골 보 춤으로 설계되어야 층고를 줄일 수 있고 그러므로 일부 납작 보 또는 Built-up부재로 비경제적으로 철골 보가 설계되어 구조성능은 단면에 USA
{{실버타운 건설에 대한 고찰학과 :학번 :소속 :직급 :성명 :제출일자 :담당교수 :차 례제 Ⅰ.장 머릿말 ---------------------------------------------------11. 문재제기 ------------------------------------------------12. 중점 연구내용 -------------------------------------------23. 실버타운의 유래 및 유형 ---------------------------------3제 Ⅱ.장 실버타운 현황 및 문제점 ------------------------------41. 고령화사회의 문제점 ----------------------------------------4 가. 고령인구의 증가 --------------------------------------------4나. 독거노인의 증가 ---------------------------------------------62. 도시공공시설의 현황 및 문제점 -----------------------------63. 노인복지시설 개요 -------------------------------------------7가. 시설현황 ----------------------------------------------8나. 시설의 지역적인 불균형---------------------------------9다. 시설의 고급화 ------------------------------------------11라. 수요의 증가 -----------------------------------------114. 해외 실버타운 사례연구 (미국과 일본사례를 중심으로) ------------11가. 미국실버타운 시설개요 및 현황 ---------------------------------111). 노인 주거 현황 ----------------------------------------112). 미국노인주거시설의 종류 ---------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인구의 약 9.17%로서 이미 2000년에 고령화사회(노인인구 7%이상)에 진입한 이후, 2019년에는 고령사회(노인인구14%이상), 2026에는 초고령사회(노인인구 20%이상)에 들어설 전망인데, 이는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가는데 19년,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가는데 7년이 소요된다는 의미이다. OECD 국가의 고령화 속도{구분도달년도증가소요년수7%(고령화사회)14%(고령사회)20%(초고령사회)7% 14%14 20%한국*************97일본1970199420062412프랑스*************1541독일*************040영국*************745이태리*************119미국*************115외국의 경우,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가는데 프랑스는 115년, 일본은 24년이 걸렸으며(미국은 71년이 소요될 전망임),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가는데 프랑스, 미국, 일본이 각각 41년, 15년, 12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가늠하여 볼 수 있다.나. 독거노인의 증가고령인구의 세대 구성을 보면 고령자+자녀+손자로 구성되는 3세대 이상가구는 95년에 비하여 크게 감소(8.9%)하고 부부로 구성되는 1세대 가구는 5.4%, 혼자 사는 1인 노인가구는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노인문제에서 가장 심각하게 다루어야할 독거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의 보호 테두리에서 소외될 가능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노인개인의 문제, 나아가 사회 전반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노인들의 독립 내지 홀로 된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 부담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고령인구의 세대구성 현황 단위 : 천명, %{구 분1995년구성비2000년구성비구성비증감계2,624100.03,347100.0-1세대61023.396028.75.42세대60223.079923.90.93세대 이상1,04139.71,03030.8- 8.91인 가구34913.인 서비스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식사, 청소, 세탁 보조와 같은 것을 포함한다. 현재의 전문요양시설에서만 가능한 개인적 및 간호 서비스도 거주자의 사적인 아파트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보조주거는 개인적인 선택에 적합하도록 융통성을 허용하여 노인들이 가능한 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한다.다). 전문요양시설(Skilled Nursing Facilities)대부분의 전문요양시설은 여전히 장기간 일상적인 보조를 요구하는 거주자에게 장기간 보호를 제공한다. 재활요법은 최소한 물리, 작업 및 언어 치료를 포함한다. 병원 재원기간이 짧아지는 추세에 따라서, 전문요양시설은 병원과 가정 사이의 기간을 해결하기 위하여 등장하고 있다. 또한 많은 시설들은 1개월 이하 기간으로 가족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하여 단기보호(respite care)를 제공한다.라). 은퇴촌(Retirement Communities)(1). 지속보호은퇴촌(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ies: CCRC's)노인 개개인의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서 다양한 수준의 보호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이나 주거단지 환경을 의미한다. 보호의 수준은 일반적으로 독립주거시설로부터 전문요양시설까지를 포함한다. 서비스 수준은 보조 또는 지원주거, 재가건강보호 및 노인주간보호 등에 의하여 증대될 수 있으며, 거주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변화하는 상황에 가장 적합한 보호수준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지속보호의 많은 측면들이 노인과 가족들에게 매력적이나, 일반적인 입주동기는 노인이 미래에 어떠한 서비스가 필요할 때 고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2). 독립적 은퇴촌(Independent Retirement Communities)기부금이나 입주보증금 없이 월세 계약 하에 지속보호은퇴촌에서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서비스와 쾌적함을 갖춘 주거단지 시설이다.(3). 입주시설(Room and Board Facilities)효율적인 형태의 아파트 유닛으로 주거단위로 공급되던 것이 이제는 물품회사에서 사용 부서로 직접 공급한다. 이것은 주된 업무가 대부분 가사기능이고 기계화 및 자동화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마).시설의 고급화거주단위를 1인실 위주로 구성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점차 시설기준이 강화되고 거주자의 요구도가 향상되고 있다.2) 서비스적인 내용가). 세대간 프로그램 운영노인주거시설과 유아원이나 중고등학교의 연계를 통한 노인-아동 또는 노인-학생 등 세대간 교류 프로그램이 있다. 노인주거시설 내에 유아원을 설치하고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거나, 노인주거시설과 중고등학교가 병설되어 교류를 증진한다.나). 서비스의 외주 처리물리치료 서비스의 제공은, 시설과 장비는 갖추고 있으며, 물리치료 서비스는 외부의 전문기관에 위탁한다. 전문인력을 채용하기에는 이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다). 노인주거시설의 다양화 및 전문화노인주거시설에서 노인의 의존도 증가에 따라서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형의 시설을 계획한다. 생활 서비스 측면을 강조하는 독립주거시설과 의료 및 재활 서비스 측면을 중요시하는 전문요양시설 사이의 시설인 보조주거시설이 보편화되고 있다.라). 시설 및 서비스의 고급화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등 생활환경의 질이 개선되어 감을 볼 수 있으며. 또한 거주자의 요구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도 서비스가 고급화되는 요인이 된다.3). 기타 참고내용{ 한국지역사회발전학회(2003). 57회추계학술대회 발표문가). 이웃과 접촉이 가능한 노인용 주거환경 조성일본의 경우 전철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저소득 노인들이 입주하는 노인 home을 배치하고 있음.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러한 점을 참고하여 중저소득 노인을위한 실버타운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배치하도록하되, 노인들을 위한 주거공간 주변에는 이웃과의 교류가 가능한 작은 공원, 산책로등을 설치나). 공공기관이 건설하는 대규모일반단지에 실버타운을 병행건설신도시 건설등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시 일정규모 이상의 실버타운을 공급함으로서 노인만 거주하는 경우에 발생하행. 건강 상태별 지도, 훈련. 건강 증진 종목의 개발,실천 기능부여. 다목적 훈련실. 질병예방용 수영장 및스포츠시설. 상담실. 샤워, 사물함. 진료실노인복지회관. 취미, 교양, 레크리에이션활동기회 제공. 세대간의 교류, 접촉의 장. 상담실. 건강, 복지센터. 오디오, 비디오 극장병설가능시설의료기관. 건강검진 및 질병예방. 질병의 치료. 요양원. 치료실. 기능훈련실야외운동시설. 노년층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 건강 및 레저스포츠 활동. 자연과의 만남 기능. 게이트볼. 조깅. 골프, 테니스, 수영6. 실버타운 입지별 유형에 따른 계획특성 고찰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실버타운의 개발 유형은 입지별, 주거형태별, 사업방식별로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다. 특히 입지여건에 따라 계획 방향상의 차이가 상당하다.{ 손재원 외(1999).『실버타운의 입지별 유형에 따른 공간구성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관한연구』,대한건축학회 논문집우선 입지별 계획여건과 특성을 살펴보면, 도시 내에 위치하는 도시형 실버타운은 도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거환경 및 자연조건이 열악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토지비용 등으로 인하여 고층, 집중형 형태로 형성되어 진다.이에 비해 도시근교형 실버타운은 도시와의 연계성이 비교적 좋은 지역으로서 지역교류 측면, 주거환경측면, 자연환경 등이 양호한 편이다. 계획적 특성으로 조망 보다는 일조의 확보가 중요한 요소이며 저층형으로 다양한 형태의 특성을 나타낸다.휴양지형 실버타운은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에 위치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도시 기능을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인하여 각종 서비스 설비를 포함하여야 하는 문제점 등으로 인하여 대규모로 개발되며 보통 중층형, 분산형으로 개발된다. 전체적으로 실버타운은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주호 평면형식의 개발 및 시설 확보가 필요하다.실버타운의 규모 설정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것으로는 주호 수와 있다.
서론불교가 이 땅에 들어온 것은 4세기 후반이다. 종교가 전파된다는 것은 단순히 고차원적인 하나의 신앙 체계가 들어오는 것만은 아니다. 불교는 삼국시대에 이 땅에 전파되면서 믿음의 대상과 함께 다양하고 고차원적인 문화와 예술, 생활양식 등을 전파하였다 당시 불교는 왕권을 중심으로 하는 나라의 기틀을 만드는데 매우 합리적인 체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불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이 땅에 존재하던 고대의 신앙과 잘 어우러졌기 때문에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 더불어 불교의 다양한 문화, 예술 또한 전파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러한 불교문화는 우리만의 색깔을 갖춘 고유의 것이 되었다.이 과제는 주제는 ‘한국의 석탑’이다. 석탑이야 말로 한국 불교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불교문화에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예술품이 있다. 부처님을 형상화한 불상이 있고 불상을 모시는 사찰이 있으며 불교의 교리를 표현한 불화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그러면 불교에서 탑은 무엇인가? 탑은 원래 석가모니 부처님의 모신 무덤이었다. 그러나 석가모니의 사상은 하나의 종교가 되어 널리 전파되면서 석가모니의 유골과, 사리도 같이 전파되었는데 그러한 유골과 사리를 모신 것이 탑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탑은 사찰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 상징적인 자리에 있는 것이다. 결국 탑은 부처의 몸과 마음을 상징화한 불교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것이 이번 과제의 주제로서 탑을 선택하게 된 첫 번째 이유이다.인도에서 탄생한 탑은 석가모니 사후 예배대상이 되면서 아시아 전역에 널리 건립되었는데 그 전파 과정에서 나라와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들로 표현된다. 본론에서 다시 말하겠지만 우리나라의 탑은 목탑을 추상화시킨 석탑으로 정착되었다. 비록 중국의 전탑이나 일본의 목탑처럼 규모가 크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국의 고유한 순백의 화강암을 정성스럽게 다듬어서 건립한 석탑은 불교가 존재하는 그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우리만의 매우 독특한 조형미를 이룩하였고 순백의 화강암을 재료식 발음인 솔도파의 탑파라고 표기하게 되었고, 이를 중국인들은 줄여 탑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그러다가 점차 죽은 사람을 화장한 뒤 유골을 묻고 그 위에 흙이나 벽돌을 쌓은 돔 형태의 무덤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결국 탑의 원래 의미는 유골을 매장한 무덤이다.탑을 지칭하는 용어 가운데 파고다가 있다. 이 용어는 포르투갈인 들이 만든 말로 포르투갈어 빠고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금도 서양인은 동양의 탑을 지칭할 때 파고다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이는 고층건물을 가리키는 말이지 불교와 관련된 탑을 지칭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사찰에 건립된 탑을 지칭할 때는 탑파 또는 불탑이란 용어를 쓰고 있는 것이다. 본래 탑이란 여러 가지 개념을 포용하고 있다.탑은 인도에서 시작되었는데 본래부터 불교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탑은 석가모니의 입멸에서 비론된 것이 아니라 본래 인도의 전통사회에서 넓은 의미의 개념으로 건립되던 건축물이었다. 그러다가 기원전 5세기 경 석가모니가 입적하자 그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무덤으로 조성되면서 불교에서 중요한 건축물의 하나로 그 위치를 점하게 된 것이다.(2)불탑의 확산약 2500년 전 인도의 동북부 샤카족의 왕자로 태어난 석가모니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버리고 출가하여 깨달음을 얻는다. 이후 석가모니는 약 40년간 거리에서 가르침을 전하고 여든 살에 인도 북동부의 쿠쉬나가라에서 생애를 마쳤다. 석가모니의 시신은 화장을 하였는데 화장 후 유골을 여덟 부분으로 나누어 여덟 개의 부족에게 주었다. 이에 따라 여덟 기의 탑이 세워졌는데 이를 근본팔탑이라고 한다.인도를 최초로 통일한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왕(BC 273~BC 232)은 석가모니의 무덤 여덟 기를 불굴하였고 그 안에 있던 석가모니의 유골을 나누어 통일 왕조 영토 곳곳에 8만4천기의 탑을 세웠다. 이후 스투파는 단순한 인도의 전통적인 무덤이 아니라 성스러운 구조물로 변모하여 백성들의 경외와 참배의 대상이 되었다. 스투파는 석가모니의 유골, 즉 사리를 봉안하는 탑을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건이며, 사리 봉안은 탑의 존재의 이유이다. 불교가 중국에 전래된 후 목숨을 건 긴 여로에도 불구하고 많은 승려들은 앞 다투어 사리를 구하기 위해 인도로 갔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의 대국통 자장이 중국에서 사리100립을 가져왔으며, 석가모니의 사리는 일본에까지 전래되었다. 이렇듯 석가모니의 입멸부터 바로 시작된 사리를 나누는 관습이 인도를 비롯한 전 동아시아 국가에 불탑의 무한한 확산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사리의 양은 유한하므로, 급격하게 확산되는 모든 탑에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할 수 없었다. 결국 석가모니의 사리를 대신할 대용품으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대신에 경전을 넣기 시작하였다. 이것을 법신사리라고 부른다. 혹은 석가모니 화장터의 흙이나 작은 구슬 등을 가지고 탑을 세우기도 했는데, 이를 변신사리라고도 한다.우리나라의 경우 불상이 탑 안에서 발견되는 예가 많다. 이는 석가모니 자체를 그대로 무덤인 탑 안에 봉안하는 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즉 탑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석가모니의 몸, 더 나아가 진리 그 자체라는 생각이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불교가 융성해지면서 석가모니의 사리와 경전, 불상은 동일한 것으로 인정되어 모두 탑에 봉안될 수 있었으므로 탑은 넓은 지역에 걸쳐 세워질 수 있었다.2.우리나라 탑의 유래와 발전(1)종류와 형식우리나라의 탑을 재료적 측면에서 본다면 흙, 나무, 쇠, 돌, 벽돌의 다섯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땅에서 흙으로 만든 토탑이나 금속제의 소위 금탑이라 할 만한 것은 주로 사리장엄을 위한 공예적인 소탑에 국한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들을 우리 탑의 법주에서 제외한다면 한국의 탑은 목탑, 석탑, 전탑 3종류의 국한 시킬 수 있다.불교가 인도에서 발생하여 중국에 전해지자 가람을 장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새로운 건축이 가미되었다고 짐작되는바 이것이 바로 탑전의 형식이라고 생각된다. 이는 중국 고유의 건축양식이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서 소위 사리 신앙을 70% 이상이 산악으로 이루어져 있어 목조 건축을 짓기 위한 나무의 수급이 원활했을 것으로 생각되나 실상은 그렇지 못하였다. 비록 나무는 많으나 연중 기온의 변화가 심하여 나무가 곧게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질 좋은 건축용 목재를 얻기란 쉬지 않았다. 목탑을 궁궐에서 볼 수 있는 건축물처럼 굵은 원목으로 기둥을 세우고 기와로 지붕을 얹은 형태지만, 여러 층으로 건물을 높이 올려야 한다는 특성 때문에 일반 목조 건축보다 더 많은 구조상의 어려움이 따랐다. 또한 재질 상 나무는 온도와 습도, 병충해에 약해 썩기가 쉽고 일시에 무너질 수 있는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결정적인 한계로 목조 건축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 자체가 마르기 때문에 벼락이나 방화 등 화재에는 치명적이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나라에 목탑이 남아 있지 않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석탑목탑에 이어 발생한 석탑을 미륵사지 석탑과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으로서 대변되다. 이들 석탑을 전적으로 목탑의 형식을 서재로서 바꾸어 조성한 대표적 석탑이다. 이들 탑들은 옛 백제 땅에서 시작 되었지만 한국 석탑의 전형양식은 신라의 옛 땅에서 찾을 수 있다. 물론 석탑의 발생은 백제지만 신라가 통일을 이룩함으로서 백제의 석탑은 그 생명이 짧을 수밖에 없었다. 반면 신라는 반도의 통일과 함께 문화적으로도 통일을 도모하여 한국 석탑 예술의 최고봉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신라 석탑의 양식은 옥개석의 추녀가 짧고 또 옥개의 층급받침을 착실히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형식의 소위 시원양식은 선덕여왕 3년의 건립으로 알려진 분황사 모전석탑에서 유래된다. 그러므로 신라 석탑은 전탑 양식의 모전석탑을 기본으로 하여 이후 신라 전형석탑을 완성함으로써 한국 석탑의 백미를 이룩한다.전탑목탑과 석탑에 이어 순수한 전탑이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성행하였다. 전탑은 흙으로 만들어 구운 벽돌을 쌓아올린 탑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전탑이 넓은 지역에 걸쳐 상당한 양으로 제작된 반면 우리나라는 특정한 지역, 특정한 시기에만 제작되었을 한 밑거름의 역할을 이룩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초기의 그와 같은 목조 또는 전탑 계통의 양식을 거쳐 한국 석탑의 전형양식의 완성되었기 때문이다.3. 석탑의 나라(1)바위수없이 변화하는 삼라만상 속에서 바위는 유독 변화하지 않은 존재로 오랜 옛날부터 숭배의 대상의 되어 왔다. 그것은 변화하는 인간의 불안정성과 대비되어 항상 같은 장소에서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 영속성에 대한 믿음이기도 하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수많은 대상물들 가운데 바위는 이러한 영속성 때문에 오래 전부터 인간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되어 왔다.고대 사회부터 오랜 기간 축적되어 온 바위 신앙이 보다 구체적인 예배의 대상으로 변모하게 된 계기는 바위에 인물의 형상을 새겨 넣기 시작하고부터이다. 특히 불교가 우리나라에 유입된 후 기존의 바위 신앙과 융합되어 백제에서 최초의 화강암 불상이 창안되었다. 이러한 바위 신앙에서 출발한 신상의 표현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인도의 아잔타, 중국의 돈황, 용문, 운강 등의 석굴에도 거대한 암석에 부처들이 조각되어 있다. 그러나 석가모니의 실체인 불탑을 절대적 존재인 바위에서 찾아낸 곳은 오직 우리나라뿐이다.(2)민족성흔히 우리나라를 가리켜 ‘석탑의 나라’라고 한다. 따라서 중국을 전탑의 나라라고 한다면 일본은 목탑의 나라이다. 우리나라 산하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순백색의 화강석은 우리의민족성과도 잘 부합되었다고 생각한다. 백색을 사랑하고 소박함을 좋아하던 우리의 선조들은 순백색의 화강석으로서 그들의 마음에 부응하는 알맞은 석탑을 만들기에 기량을 아끼지 않았다. 이리하여 우리나라의 불탑을 석탑으로서 그 대표를 삼게 되었고 또 오늘날 탐이라면 당연히 석탑을 연상하게 되었다. 이것은 불교를 신봉하는 세계 어디에도 우리나라와 같은 석탑의 양식은 하나도 찾을 수 없다는 것으로서도 우리 석탑의 독자성을 말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독특한 창안으로서 신앙과 예술의 조화였으며 동시에 우리의 민족성에 부합한 종교예술의 개가라고 할 수
머 릿 말건축학과를 다니면 다른 사람들보다 ‘절’을 접할 기회가 많아진다. 보통 여름방학 때에 전라도나 경상도로 전통 건축 답사를 가게 되면 열에 일곱은 사찰을 많이 돌아보기 때문이다. 1, 2, 3학년 여름방학 때마다 전라도-경상도-전라도 순으로 답사를 다녀왔는데, 전라도는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이 많이 들고 경상도는 좀더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난다. 또 처음 가보았을 때와 두 번째 보았을 때에는 또 다른 느낌이어서, 절은 봐도봐도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온다.건축학도로서 사찰을 보게 되면 가장 주의 깊게 보는 것은 그 배치와 동선의 흐름이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평지가람보다 산지가람이 훨씬 많다. 또 인공적으로 평지로 다듬어 절은 만들지 않으니, 그 배치도 정형적인 것이 아니라 산세에 맞춰서 융통성 있게 변화하여 공간 하나하나가 자연 속에 어울리고 자연에 안겨있는 듯한 느낌이다.또 처마의 흐르는 듯한 곡선과 다듬어지지 않은 초석의 멋, 우미량과 공포와 같은 요소의 구조미, 세월의 흐름이 보이는 단청, 그밖에도 곳곳에 숨어있는 요소들은 답사의 재미를 더욱 더해주었다.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다녀온 2003년 하계 답사 경험(화엄사, 송광사, 무위사, 선암사, 수덕사) 을 중심으로 사찰의 공간 구성에 대한 느낌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전각의 구성일주문(一柱門)송광사 일주문. 2003년 6월 28일 하계답사에서.일주문은 사찰로 들어서는 첫 번째 관문이다. 기둥이 한 개라서 일주문이 아니라 한 줄로 늘어서서 일주문이라 하는데, 이는 일심(一心)을 의미한다고 한다.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로 부산히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송광사 일주문은 단청은 많이 바랬지만 오히려 그것이 주변 수목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또 푸른빛의 현판에는 ‘조계산 대승선종 송광사’라고 힘찬 필체로 써있어서, 여러 층의 공포와 함께 승보사찰인 송광사의 위용을 잘 나타내 주었다.나는 사찰의 진입부를 참 좋아한다. 잘 닦여진 흙길 양쪽에는 여름에는 푸른 수목이, 가을에는 단풍이 늘어서 있고 사찰에 따라서는 대나무 숲이 있기도 한다. 바닥을 보면 빨간 뱀딸기가 줄줄이 열려있기도 하다. 정말 절로 마음이 고요해진다.천왕문(天王門, 또는 四天王門, 金剛門)화엄사의 금강문. 2003년 6월 28일 비오는 새벽. 무섭다. 천왕문은 사찰로 들어서는 두 번째 관문이다. 사찰에 따라서는 천왕문 대신 사천왕문 또는 금강문이 있기도 하고, 어떤 사찰에는 천왕문 앞에 별도로 금강문이 서 있는 경우도 있다. 천왕문 안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외호신인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모시고 있다. 외호신이란 불국정토의 동?서?남?북 네 외각을 맡아 지키는 신으로서, 동쪽을 지키는 사천왕은 지국천왕(持國天王), 남쪽은 증장천왕(增長天王), 서쪽은 광목천왕(廣目天王), 북쪽은 다문천왕(多聞天王) 또는 비사문천(毘沙門天)이라고 한다. 지국천왕은 몸은 약간 푸른 기운을 띠고 있고 왼손에는 칼을 오른손은 주먹을 쥐고 허리에 대고 있거나 보석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증장천왕은 붉은 기운이 도는 몸에 노란 눈을 하고 오른손으로는 용을 움켜잡고 있고 오른손으로는 용의 입에서 빼낸 여의주를 쥐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광목천왕은 몸은 백색이고 오른손에는 삼지창을 들고 있고 왼손에는 보탑을 받들고 있다. 다문천왕은 몸은 흑색이고 왼손에는 비파를 잡고 오른손가락으로 비파줄을 튕기는 형상을 하고 있다.이와 같이 악귀를 내쫓는 금강역사와 사천왕상을 천왕문에 모시는 것은 사찰을 청정도량으로 만들어 신성한 장소로 들어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것은 바로 수행자가 발심하게 하는 수미산 중턱에 있는 문임을 상징한다.잘 보면 문 위에 불이문이라고 써 있는데, 삼문에서의 불이문과는 다르지만(출입이 통제된 승방 입구) 그 의미는 같을거라 생각된다.불이문(不二門, 또는 解脫門)선운사 누 아래에서 보이는 대웅보전. 2003년 6월27일 수미산 중턱의 천왕문을 지나 수미산 정상에 오르면 모든 번뇌를 벗어버리고 해탈을 이룬 세계로 나가는 도리천이 나온다. 바로 이 도리천 입구에 불이(不二, Advaya)의 경지를 상징하는 문이 불이문이다. 불이는 둘이 아닌 경지를 뜻한다.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생사가 둘이 아니며, 세간과 출세간, 색(色)과 공(空) 등 모든 상대적인 것이 둘이 아닌 경지를 말한다.누각(樓閣)천왕문 또는 불이문을 지나면 대웅전에 이르기 전에 누각이 있고 그 밑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것을 누하진입(樓下進入)이라 하는데, 보통 대웅전을 한 단 높이기 때문에 누를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대웅전을 보는 것도 가람배치의 묘미이다.송광사 대웅보전. 승보사찰답게 대웅보전도 매우 화려하고 다른 사찰보다 규모도 크다. 2003년 6월 28일대웅전(大雄殿, 또는 大雄寶殿)사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각은 아마도 대웅전일 것이다. ‘대웅’은 석가모니불에 대한 수많은 존칭중 하나이며,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궁전이다.수덕사 대웅전. 맞배지붕으로 소박해보이지만, 측면에 나타나는 구조미는 화려하면서도 아름답다. 2003년 6월 27일 보통 대웅전은 웅장함을 나타내기 위해 팔작지붕을 많이 사용하는데, 송광사 대웅보전은 팔작지붕을 십(十)자형으로 만들어서 그 규모가 더욱 크고 화려하다. 송광사는 전체적인 배치가 아기자기한 느낌보다는 네모반듯한 느낌이 든다. 송광사에서는 잊지 못할 추억이 있다. 주지스님께서 직접 대웅전을 비롯해서 약사전, 영산전, 그 밖의 전각들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해주시고, 보통 일반인들은 출입을 못하는 승방에까지 들어가 오룡차를 한 잔씩 주시며 좋은 이야기도 들려주셨다.수덕사 대웅전은 송광사에 비하면 공포도 주심포양식이고 지붕도 맞배지붕으로 매우 소박하다.화엄사 각황전. 앞에 4사자3층석탑과 석등이 있다.4사자3층석탑 각황전(覺皇殿)화엄사는 전체적인 배치가 대웅전보다 각황전에 맞추어져 있다. 법당안에는 3불 4보살인 관세음보살, 아미타불, 보현보살,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다보여래, 지적보살이 모셔져 있으며, 부처님을 깨달은 왕(성인중에 성인)이라는 뜻과 숙종 임금에게 불교 사상을 일깨워 주었다는 뜻으로 각황전이라고 한다. 아래위가 뚫려 있어 더욱 웅장하다.극락전(極樂殿, 또는 彌陀殿, 阿彌陀殿, 無量壽殿)무위사 극락보전. 보통 대웅전이 있는 자리에 극락보전이 있었다.2003년 6월 29일 극락정토의 아미타여래를 주불로 모신 불전이다. 극락전이란 명칭은 아미타여래나 무량수불의 정토(淨土)를 극락(極樂)이라고 한데서 유래한다. 협시불로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또는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봉안한다.극락전은 아미타여래의 미타회상(彌陀會相)을 상징하는데, 아미타여래는 한없는 광명의 뜻으로 무량광불(無量光佛), 한없는 목숨의 뜻으로 무량수불(無量壽佛)로 표현된다. 정토종 계열 사찰의 본전으로 사용된다.칠성각(七星閣) 산신각(山神閣) 독성각(獨聖閣)사찰에 가보면 칠성각이나 산신각, 독성각과 같은 토속신을 모신 전각이 꼭 있다. 이 세 칸을 같이 모시면 삼성각이 된다.처음 천주교가 들어왔을 때 세워진 전동성당에 가 보면 스테인드글라스의 문양이 천사라던가 성자와 같은 서양에서 들어온 것들이 아니라, 상투를 틀고 한복을 입은 우리 조상들로 되어있다. 처음에 천주교가 들어왔을 때에는 성모상에 불교의 단주나 염주가 걸려있었다고 한다. 비록 외부에서 들어온 종교지만 토속적인 요소를 배제하지 않고 받아들임으로서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이다. 불교의 토속신을 모시는 각(閣)도 이러한 측면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사찰건축의 또 다른 요소들수(水)공간송광사 임경당과 우화각. 2003년6월28일 사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바로 물이다. 송광사에는 조계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흐르는데,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가는 연못 위의 홍교(무지개 다리)가 삼청교이며, 그 위의 건물이 우화각이다. 삼청교의 아치가 수면에 그림자지면서 이루는 대칭이 아름다웠다. 우화각 아래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머리가 있는데, 이러한 용머리는 다른 사찰에서도 경내로 들어가는 진입부의 돌다리에서도 볼 수 있었다. 눈에 잘 띄지도 않는 곳에 이러한 용머리가 왜 있는지 답사중의 스터디 시간에도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었는데, 사찰로 들어가기 전에 악귀를 쫒기 위해서라는 사람도 있었고, 홍수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사람도 있었다. 또 다리가 붕괴되지 않기를 바라는 주술적 의미가 담긴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화엄사 약수터에서. 6월28일 또 사찰마다 꼭 있는 약수터에 가보면 각각 특징 있는 조각들을 볼 수 있다. 약수물이 고이는 돌에 새긴 잉어나 연꽃도 있고 거북이나 두꺼비 같은 조각도 보인다. 이런 조각이나 약수물을 받는 돌로 만들어진 큰 통은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지만, 이런 부분에도 닿아 있는 손길을 보면 한층 더 포근함이 느껴진다.구조미수덕사 대웅전 측면에 보이는 구조미. 2003년6월27일우미량과 복화반 수덕사 대웅전의 측면을 보면, 아마 누가 봐도 아름답다라는 감탄사가 나올 것이다. 보 상부에 걸친 우미량은 자연상태의 나무를 직대재로 가공하지 않고 소꼬리처럼 곡률을 가진 부재이다. 우미량을 받치고 있는 복화반은 건축부재가 아니라 하나의 공예품과 같이 구조적인 해결 뿐만 아니라 장식적인 부분까지 표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