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1. 페미니즘의 발생과정과 역사우선 페미니즘이라 하면, 여성의 사회적, 정치적, 법률적인 모든 권리의 확장을 주장하는 주의, 여권주의라고 사전에서는 명시하고 있다.페미니즘이란 용어의 어원은 여성과 여성적인 것을 나타내는 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되어 여성중심적, 여성성 지향으로 여성 존중 의식을 나타내고 있다. 인류 역사(his-tory)가 역사이래 남성중심적으로만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그 동안 은폐되고 왜곡되어 온 여성의 활동과 삶을 우선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기 위함이다. 페미니즘은 문학을 비롯한 예술, 종교, 매체 등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지만, 발생론적 차원에서 볼 때,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함축된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단순하게 정의 내릴 수 없는 다원주의적인 해석과 시각이 요구된다.페미니즘은 간단히 말하면 여성의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 결성된 운동, 곧 "여권 신장론"이며, 역사적으로 차별 받고 억압받은 여성의 권리와 자유를 찾기 위한 해방운동의 차원에서 접근하여 이에 저항하는 이론이다.그러나, 페미니즘을 단일한 이론이나 체계로 파악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른 모든 인권운동이나 사회운동이 그러하듯 페미니즘 역시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정의도 각기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페미니즘을 한마디로 정의하거나 그 범주를 단순화시키기보다는 각 견해가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안해가면서, 서로의 입장을 체계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사회학자들의 공통된 결론이 있다면 그것은 남녀의 위치의 차이가 선천적인 요인이 아닌 여러 사회적 여건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페미니즘의 역사적 발생과정을 보면, 성 평등을 인식하는 계기로 작용한 것이 서구의 경우는 계몽주의와 자유주의사상, 마르크스주의의 보급과 이에 영향을 받아 일어난 시민혁명과 미국의 독립, 19세기 후반의 노예폐지운동과 유럽의 사회주의 운동, 1960년대의 인권운동이었다. 이러한 인권운동들에 여성도 인간으로서 권리니즘의 여러 입장이 나타난다.현대 페미니즘 이론의 대부분이 전통적인 자유주의 페미니즘에 대항하여 그 정의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자유주의 페미니즘은 분명 페미니즘 사상의 개관을 시작할 곳이다. 자유주의 페미니즘은 자유주의 정치 사상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왔는데, 자유주의 정치사상은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여성의 불평등은 교육이나 각종 기회, 법률 등 여성에게 불리한 사회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자유주의 페미니즘은 개인의 "자유"원리에 입각하여 여성과 남성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태어났다는 데 있다라는 기본 전제로 여성과 남성, 즉 모든 사람의 능력차이라는 것은 문화적 학습에 의해 습득되는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들은 남녀 모두가 스스로 자유를 만끽 할 수 있는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어떤 이유에서든지 사회가 이러한 개인적 자유를 막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18세기의 자유주의 페미니즘은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교육이 관점은 메리 월스톤 크래프트(1759-1799)의 『여권 옹호론』에서 그 고전적인 공식적 입장을 발견할 수 있다. 월스톤 크래프트 역시 자율성과 합리성을 인간성의 가장 중심에 두고,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여성들도 이러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나 사회적 억압과 교육의 불평등으로 여성의 이러한 능력이 개발되지 못하고 여성은 지나치게 감성적 측면에만 몰두하게 되었다고 본다. 월스톤크래프트는 이를 바로잡는 방법은 소년 소녀간의 동등한 교육으로, 사회는 이들에게 이성적이고도 도덕적인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똑같이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다.19세기 자유주의 페미니즘은 남성과 여성의 경제적 기회의 평등(동일한 권리와 기회) 존 스튜어트 밀과 해리엇 테일러 밀은 월스톤크래프트 보다 약 100년 후에 합리성을 찬양했다. 그러나 월스톤크래프트와 달리 성의 평등은 교육뿐만 아니라 경제적 기회의 균등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 사람의 차이는, 밀이 여성이 임의로 노동시장에의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전제되면 그 여성은 이미 자 인식하였다. 이 이론을 보면 여성억압을 계급억압의 체계 안에서 이해한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성 차별주의란 부차적인 사회 현상일 뿐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여성문제보다는 계급문제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들은 부르주아 여성을 경멸하고 프로레타리아 여성을 여성운동의 주체로 설정한다. 곧 이들이 생각하는 여성운동이란 프로레타리아 계급의 여성들이 갖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엥겔스의 여성이론에 따르면 그는 인류의 대립이 남녀간의 불평등에서 시작된다고 전제하면서 여성을 억압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란 다름 아닌 자본주의체제, 특히 부권제와 사유제산제에 입각한 가족구조라고 보았다. 그래서 자본주의의 해체, 사회주의로의 이행만이 여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급진주의 페미니즘은 1960년대 밀과 1970년대에 뉴욕에서 결성된 단체들에 의해서 발전되었다. 급진주의 페미니즘 노선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는 마르크스주의를 채택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계급 결정론'이 아니라 '자연적인 성적 구분론'이라는 이데올로기로 여성문제를 바라본다. 좀더 쉽게 말하면, 급진주의 입장에서 보는 여성문제는 계급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갖는 생물학적 특수성에서 나온다고 본다. 즉 생물학적 특수성에 따라서 성 역할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나아가서는 이것에 의해서 남성지배가 정당화된다. 이때 이들이 말하는 남성지배 메커니즘이란 바로 가부장제라는 이데올로기이다.사회주의 페미니즘은 1970년대에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반발로 제기되었다. 사회주의 페미니스트들은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성 문제에 무관심했고 또 오직 성적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급진주의자들은 지나치게 생물학적인 성에만 관심을 두고 가부장제를 심리적 문화적 상부구조로만 본다고 비판하였다.포스트모던 페미니즘 내에는 철학적 전망, 정치적 감성 등에서 다양한 편차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에 대한 섣부른 일반화는 위험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글에서 발견 견해이며, 이러한 규범적 이원론은 육체적 활동과 기능을 평가절하하고 정치적 유아론과 정치적 회의주의의 위험성을 내포한다. 인관 관계의 끈을 엮으면서 삶을 보내고 이러한 관계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정의를 내리는 여성 (특히 모녀, 모자간의 관계를 보라)은 결코 개인들이 공동사회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은 자유주의적 페미니즘을 비판하면서 사적 소유가 존재하는 한 참된 기회균등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한다. F.엥겔스는 여성억압이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자본주의가 바로 여성억압의 근원이라고 주장한다.그러나 여성문제를 계급문제의 하위문제로 생각하였다는 점에서 이 입장이 여성문제를 다소 경시하고 있다는 한계점을 지적 할 수 있다. 즉 이들은 성 억압이란 계급억압 속에서 야기되는 것으로 간주하면서계급해방을 통해서 성해방을 찾고자하였다.이에 대해 급진적 페미니즘은 가부장제에 기초한 법적 ?정치적 구조와 사회 ?문화적 제도가 여성억압을 가능하게 하는 것 외에 생물학적인 성(性)이 여성의 정체감과 억압의 주된 원인이며, 여성해방은 출산 ?양육 등의 여성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변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A. Jagger는 사회주의 여성 해방론적 관점에서 급진적 여성 해방론을 비판한다. 즉, 인간은 환경과 생태, 문화와 자연 사이에서 상호 작용하는 역사적 생산물로 보아야지, 불변적이고 고정적인 생태적 측면만을 갖는 것은 아니다. 생태는 여성의 정체성의 구성요소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또 모든 남성이 가해자이고 보든 여성이 희생자인 것은 아니다.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은 계급과 인종의 역사적 현실을 무시한다는 것이다.사회주의적 페미니즘은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이 성별 특성을 간과했다고 지적하고, 여성억압은 노동자 억압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며 따라서 자본주의와 가부장제를 한 가지 개념을 사용하여 분석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계급적 관점과 급진주의 페미니즘의 기본 입장을 수용하면서 계급과 성이 사회불평등의 가장 중요한 두 e Perspective) 등으로 세상을 다시 바라보고 분석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이는 여성의 도덕적 우월성을 강조한다거나 남성을 지배자로 규정하여 적대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성(Gender)으로 인한 억압의 근절에 근본적인 목표를 둠으로써, 성 평등한 사회(Gender Equal Society)를 지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남성학이란 ? 남성 그 자체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남성의 올바른 '남성됨'과 '남성성'을 찾고자 노력하는 것이 이 학문의 목표인 것이다. 이 남성학은 여성학과 마찬가지로 성별이 '사회적 구축물'이며, '성적 정체성'이 다양한 역사 속에서 좌우된다는 사고를 기초로 삼고 있다. 남성성이 나타나게 되는 다양한 담론들이나 문화적 표상 즉, 언어, 문화현상, 사회구조 등은 남성들의 성별화된 관계를 잘 드러내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러한 다양한 관계 속에 내포되어있는 남성성을 찾고자 하는데 남성연구의 목적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남성학은 다양한 학자들이 그들 나름대로 전문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학, 역사학,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사회과학, 의학, 문학, 철학, 종교 등의 폭넓고, 다양한 분야 속에서 다양한 이론적, 비평적 분석방법을 이용해서 남성과 남성다움을 연구하고 검토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남성학에 있어서의 여러 관점들로서는 K. Clatterbaugh가 잘 보여주고 있듯이 남성과 여성간의 전통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입장의 '보수주의적인 관점'과 가부장적 문화가 남성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므로 파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친여권론적인 관점'이 있으며, 나아가서는 페미니즘의 운동으로 인해 남성들이 역 차별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남성권리회복의 관점'과 정신적인 측면에서 진정한 남성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남성성 회복의 관점'과 자본주의적 생산방식으로 인해 남성이 그들의 긍정적인 면들이 파괴되었다는 입장을 보여주는 '사회주의적 관점'들이 있다.남성연구는 미국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