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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관리] `더 골`을 읽고 평가A좋아요
    만일 내가 어떤 공장의 공장장이었다면 똑같이 겪고 고민했을 것 같은 문제들에 관한 해결책이 나오는 책인 듯 하다. 책의 주인공은 몇 가지 방법을 통하여 획기적으로 공장의 생산성 또는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분명 효과적이고 동시에 기존의 틀을 깨는 이론이거나 방법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주위의 평범한 것에서 뭔가를 발견해 낸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책의 예처럼 군 복무시절 행군하던 기억을 더듬으며 생산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전개해 나가보고 싶다.처음 논산훈련소에서 행군을 할 때, 앞사람과의 거리가 벌어질 경우라도 뛰어서 거리를 좁히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당시는 처음 하는 행군이라 내가 혼자 뛰어서 거리를 좁혔을 경우 뒷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을 전혀 알지 못했다. 단지 내가 급하게 뛰어서 5미터의 간격을 갑자기 줄이면 바로 뒤의 사람과 나와의 거리가 5미터 벌어지고 다시 뛰어서 5미터 줄이고, 이런 식으로 마지막 사람까지 모두 5미터의 거리만 줄이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경험상으로나 책의 설명에서나 이것은 틀린 생각이다. 점점 뒤로 갈수록 누적되어 벌어지는 거리는 점점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항상 행군 시 가장 중요한 것이 앞사람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고 설사 거리가 벌어지더라도 뛰어서 한번에 줄이는 것이 아니라 좀더 빠른 걸음으로 조금씩 줄여나가야 한다.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새삼 깨닫게 된 것은, 행군 시 소위 페이스 키퍼라 불리는 교관들이 대열 옆에서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책에서 나오는 허비와는 반대되는 사람들이다. 행군하는 속도 등의 능력이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상위그룹에 속하는 사람들로 대열 바로 옆에서 일정한 거리마다 위치해서 거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걷는다. 따라서 훈련병들은 행렬 속에서 옆의 교관을 보면서 자신의 위치를 짐작할 수도 있고 일정하게 속도를 유지할 수도 있다. 만약 자신은 일정하게 앞사람과의 간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훨씬 앞에 위치한 사람이 거리를 벌리게 된다면, 이렇게 벌어진 거리를 자신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옆의 교관을 보면 앞에서 누군가가 어느 정도의 거리를 벌려서 자신이 원래 위치보다 뒤로 밀렸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행군하는 모습은 공장의 생산과정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모델인 것 같다.이제부터는 책을 읽는 동안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이야기 해보자.우선 간단하게 생산하는 과정을 간단하게 그려보면,????위의 그림처럼 간단하게 하나의 부품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4단계의 과정(모든 과정은 기계로 처리되며 각 기계마다 운전 또는 관리하는 노동자가 필요)을 거쳐야 하며 각 단계의 위아래 너비는 한번에 처리 가능한 능력, 그리고 좌우 길이는 처리 시 걸리는 시간이라고 가정하면 아주 단순한 생산 공장이 된다. 그리고 3번은 바로 우리의 문제아 허비, 즉 병목지점이다.책에서 제시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병목지점인 3번에 맞추어 원자재를 투입하여 생산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마치 2열 또는 3열로 줄맞추어 행군하는 모습처럼 원자재들이 중간에 막히거나 지체되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계속해서 4단계를 거쳐서 완성될 수 있다. 이 경우 요나교수의 말처럼 병목지점이 전체 시스템의 생산능력이나 속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1, 2, 4번 과정은 생산능력을 100% 사용할 필요가 없다. 병목지점의 능력만큼만 처리하면 되는 것이다.각 단계마다 가진 생산능력만큼씩 원자재를 소화해 버릴 경우 발생하게 되는 재고량의 증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이러한 방법에 개인적인 상상을 덧붙여보면, (현실적으로 많은 한계나 제약이 따르겠지만 일단은 이런 것들을 무시하고 이야기하면)위의 방법에서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현재 1, 2, 4,번 과정이 가지고 있는 초과 생산능력이다. 모든 과정에서 100% 생산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간단한 방법은 기계를 더 구입하면 된다. 하지만 무조건 기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생산단계가 동일한 생산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조절해서 늘려야 한다.위의 그림을 예로 설명하면, 각단계의 너비에 해당하는 줄 수가 한번에 처리 가능한 생산능력이므로 1번은 3줄, 2번은 6줄, 3번은 2줄, 4번은 4줄만큼의 생산능력을 가진다. 결국 1번 기계를 4대, 2번 2대, 3번 6대, 4번 3대를 갖춘다면 모든 과정에서 동일하게 12만큼의 생산능력을 가지게 되어 더 이상 병목지점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도 없으며, 남는 초과생산능력을 아쉬워 할 필요도 없게 된다.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생산한다고 해도 여전히 문제는 남는다. 각 단계마다 처리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원자재는 물 흐르듯이 막힘없이 흘러가지 못한다.모든 과정에서 생산능력이 동일하도록 조절하기 전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3번은 처리시간이 길기 때문에 다시 병목지점이 된다.이 문제에 대해서는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첫째는 기계를 늘릴 때 단순히 생산능력만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산능력과 함께 처리시간을 고려하는 것이다. 앞에서 2번과 3번 단계를 모두 생산능력이 12만큼이 되도록 맞추었다. 하지만 3번은 처리시간이 2번의 두 배가 된다.다시 말해, 2번의 처리시간이 1시간이라면 3번은 2시간이 걸린다. 이것은 2번과 3번의 생산능력이 동일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다시 한번 생산능력을 조절해 보면 2번의 생산능력이 12라면 3번의 생산능력을 24가 되도록 만들어 주면된다. 그러면 2시간 동안의 2번과 3번의 생산능력은 동일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전체를 다시 한번 조절해 주면된다.두 번째는 순서를 바꾸는 것이다.(설명이 쉽도록 각 단계에서의 처리시간은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한번에 처리가능한 양만을 고려)1-2-3-4로 배열된 현재의 과정을 3-1-4-2로 바꾸면 생산능력은 ?-?-?-?의 순서로 다시 배열된다. 이번에는 동일한 생산능력을 가지도록 기계를 늘릴 필요는 없다. 현재 가지고 있는 한대씩의 기계만으로 작업 횟수만 조절하면 된다.만약 12만큼을 생산한다면 각각의 단계에서 6번, 4번, 3번, 2번의(3-1-4-2의 순서에서) 횟수로 작업하면 된다. 즉, 첫 단계인 3번 과정이 6번 가동하는 동안 마지막 단계인 2번 과정은 2번만 가동하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비록 원자재가 다음 과정으로 바로 넘어가지 못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각 과정에서 한번 작동 시 생산능력만큼 원자재 처리가 가능하고 동시에 1-4-2의 과정에서는 작업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기계가 쉬는 동안 근로자를 다른 곳에 배치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전체적으로 필요한 근로자 수가 줄어들게 된다.
    경영/경제| 2004.07.11| 4페이지| 1,000원| 조회(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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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마천과 사기 평가C아쉬워요
    사마천과 “사기”사기는 중국 한나라 무제 때 역사가 사마천이 편찬한 책이다.태사령인 사마천이 적은 사서는 처음에 로 불리었으나 위진 시대에 와서 라고 불리게 되었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위대한 중국 역사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문학작품으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이 사기이다. 중국문학에서 이른바 전기(傳記)문학의 효시를 보통 사기로 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사마천이 사기를 기술함에 있어서 기전체(紀傳體)라는 인물 중심의 서술방식을 채택했고 아울러 대단히 생동적으로 인물을 묘사했기 때문이다.사기는 중국 최초 문명시대인 황제(黃帝)시대에서 한나라 무제시기까지 2500 여년의 여사를 서술한 130권의 방대한 역사서이다. 사시가 씌어지고 난 후 2천년동안 중국의 모든 역사서 중에서 가장 널리 읽혔던 책 중의 하나였다.사기는 전체적으로 기전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후 중국 역대 왕조사의 편찬에 채용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전체란 제왕의 즉위 연대에 따라 기록하는 단순한 역사편찬 방식이 아니라, 통치자를 중심으로 하여 여기에 속한 신하들의 전기, 통치제도, 문물 등을 분류, 서술하여 왕조 전체의 체제를 이해하기에 편한 역사서술로서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역사적 시각의 다양성까지 표현할 수 있어 생동감 있는 역사를 재현할 수 있다. 즉 중국인의 역사에서 전개된 인간의 여러 활동 및 그 결과를 총 망라한 것이다.또한 사기는 사마천 자신이 당시로서는 가장 치욕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궁형을 받고 좌절과 울분 속에서 사기라는 대역사서를 완성한 비극적인 생의 경험이 점철된 역사서이기도 하다. 그의 문장을 보면 많은 사람들의 삶의 역정을 냉철하게 관찰하고 추적하여 비판하면서 교훈을 주고 있다. 그러나 사마천이 개인의 비극을 극복하여 절실하고 냉철한 역사적 진실의 추구로 승화시켜 객관적으로 역사를 평가하고 있다는데 사기의 매력이 있다.사기는 의 전 130권으로 되어 있다.사기는 모두 52만 6천여자로 이루어진 방대한 역사서이다.본기 30권 역대 왕조의 변천을 서술한 연대기일반적으로 우리가 사기라 함은 사기열전을 떠올릴 만큼 사기의 다섯 부문 중 가장 잘 알려져 있고 또 분량이 가장 많다.총 130권 중 70권이 개인의 구체적인 성공과 실패를 추적한 개인전기로 이루어져 있다.그만큼 사마천은 역사를 개인의 능동적인 활동의 집적으로 보았고, 개인의 길흉화복과 역사의 흥망성쇠를 개인의 도독과 능력, 이것을 바탕으로 한 개인의 능동적인 노력여하의 결과로 설명한다.사마천과 사기를 이해하고 논하기 위해서는 사시 130권을 모두 일고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사기 130권 모두를 읽어보지는 못하였다. 전체는 아니지만 사기의 반말이라도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사기 중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사기열전을 읽어보았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읽으면서 위대한 역사서니, 뛰어난 문학작품이니 하는 느낌을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구는 이렇게 해서 성공하였구나, 또 누구는 이래서 실패했구나 하고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어떤 인물에 대한 사마천의 비판에 동감하면서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다.이제부터는 사마천의 생애와 그의 역사관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와 열전 70권의 서론격인 을 통하여 사마천의 생애와 사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사마천의 생애를 알아보기 위해서 가장 먼저 참고할 자료는 이다. 를 통해 사마천은 자신의 생애와 사기의 저술 목적 등을 서술하고 있다. 사마천은 의 처음을 자신의 가계로부터 서술하고 있다. 그는 일반적 관례처럼 전설적인 과거의 황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언급하고 있다.옛날 전욱은 남정(南正) 중(重)은 하늘에 관한 일을, 북정(北正) 여(黎)에게는 땅에 관한 일을 각각 관장하라고 명하였다. 요·순시대에는 중과 여의 후손을 잇게 하여 다시 그 일을 맡게 하였으니 중, 여씨는 대대로 천문과 지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되었는데 주대의 정백(程佰)에 봉해졌던 휴보가 그의 후손이다.그런데 주나라 선왕 때 그 직위를 잃고 사마(司馬)씨가 되었다. 사마씨는 대대로 주나라의 역사를 관장하였다. 사마천은 가계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역사를 기록하는 관직이었던 태사공은 그다지 높은 벼슬이 아니었다. 그러나 사마천은 자신의 직분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매개자요, 당대의 역사를 후세에 오라로 전하는 사명감으로 충만해 있었던 것이다.때문에 자신의 가계의 역사성을 규명하여 자신의 직분을 합당하고 훌륭한 것으로 스스로 인식하려 한 것이다. 사마천의 부친 사마담은 한 무제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울분 죽는다. 그는 이미 태곳적부터의 역사를 서술할 준비와 계획을 갖추고 있었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사마천에게 그것을 계승하라고 유언한다.“지금까지 400년 남짓, 그동안 제후는 서로 침략하였고, 역사의 기록은 산산이 흩어져 사라졌다. 지금 한이 일어나 천하가 통일되었다. 그 사이에 많은 어진 군주나 충신, 의사가 있었다. 내가 태사로 있으면서 그걸 기록하지 않는다면 천하에 문장의 길은 끊어지고 말 것이다. 나는 그것이 걱정이다. 그러니 네가 잘 기억해 주길 바란다. 주공의 사후 500년 만에 공자가 나타났다. 공자 사후 지금까지가 500년이다. 과거의 밝은 세상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 역의 전달을 바르게 하고 를 계승하며 , , , 의 근본을 밝히는 자가 나타날 것이다.”부친 사후 3년 만에 사마천은 태사령이 되었다. 그는 태사령이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여러 자료들을 수집하고 많은 사료들을 읽었다. 그 후 7년 동안 사마천은 저작에 종사하였는데 그러던 중 ‘이릉사건’ 이라는 불운을 만나 죽음에 직면하게 된다. 사마천이 사형을 면할 수 있는 길은 많은 배상금을 내거나, 궁형을 당하는 길밖에 없었다. 사마천은 많은 배상금을 낼 처지가 아니었기에 선책은 수치스럽게 궁형을 당해 구차하게 목숨을 이어가던가 아니면 죽음을 당하는가 하는 것 중 하나였다. 사마천은 역사서술을 위해 궁형을 택했다., 의 작자는 괴로움을 겪고 근심하였다. 그래서 그 마음에 생각한 바를 표현하려고 하였다.옛날 서백은 유리에 갇힌 몸이 되어 을 풀이했고, 공자는 진, 채 사이 여불위는 촉으로 추방되어 을 세상에 전하였다. 한비는 진나라에 갇힌 몸이 되어 , 을 남겼다. 사마천의 생애는 인간적인 면에서 별로 행복한 일생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죽음을 무릅쓰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 -이릉사건- 에 당당히 의견을 내세웠으며 궁형이라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딛고 역사를 기술한 위대한 역사가였다.백이열전은 열전 중에서 가장 처음이다. 때문에 의 열전이 서론의 형식을 부수적으로 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백이열전은 서론으로서의 역할을 가진다. 백이열전은 다른 열전과는 그 형식이 달라 사실 기록은 많지 않고 대부분은 백이와 숙제의 행위에 관한 논평이다. 이 열전은 사실 기록은 부차적이고 그에 대한 논평이 주가 되어 있다고까지 할 수 있다. 백이열전 전체가 논평이고 논찬인 것이다. 그 내용이 이러하고, 더욱이 그것이 열전의 첫머리에 있기 때문에 사마천이 특별한 뜻을 담은 것으로, 즉 열전의 첫머리에 있기 때문에 사마천이 특별한 뜻을 담은 것으로 열전 전체의 서론적인 논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열전의 제 1편은 70편의 전체의 서에 해당하는데, 여기에서 사마천은 에서 그랬듯이 역사를 쓰는 것은 상추적인 일이 아니라 의혹과 위험과 선택의 문제라고 경고하고 있다. 논찬의 형식이 창조뿐 아니라 더 나아가 논찬을 가지고 사실 기록자로서의 역사가의 제약을 뛰어넘기까지 한 사마천의 자기주장은 단순한 논리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었다.논리를 초월한 통분의 마음, 눌러도 누를 길 없는 감정의 격한 토로로까지 나아가게 된 것이다. 그것을 대표하는 것이 “슬프다”라는 문구이다. “슬프도다.” “어찌 슬프지 않으랴?” “아, 애처롭다” “어찌 그리도 슬픈가.” 등등의 표현이 논찬 속에 자주 보이고 있다.그것은 방관자의 태도가 아니다. 사실을 기록하는 역사가의 태도는 더욱 더 아니다. 감정을 내키는 대로 표현하는 자유로운 인간으로서의 표현이었다. 사마천은 논찬을 통해서 자신의 정치관과 경제관, 사회관과 유교에 대한 인식, 춘추에 대한 인식, 사료에 대한 인식의 문헌형식에 적용되어 왔다. 많은 중국인들은 고대 문헌의 형식과 순서에서 의미를 모색하였다.이러한 시대 속에서 순수한 역사서를 써낸 사마천의 위업은 지극히도 숭고한 것이었다.그의 관직 태사령은 인간을 다스리는 정치적인 관직이 아니었다. 그 관직은 인간과 신을 이어주는 천관이었다. 그런데 그는 백이열전의 각 부분에서 하늘에 대한 의구심을 감추지 않는다. 사마천은 백이열전에서 그들이 아사 직전에 지었다는 시를 소개하고 있다.‘저 서산에 올라 고사리를 캐도다! 폭력으로 폭력을 바꾸면서 그 잘못을 모르다니 신농, 순, 우대의 도덕이 홀연히 사라졌도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인가? 아아! 우리는 떠나련다. 운명이 다하였구나.’ 사마천은 이 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하고 있다. 이것을 볼 때, (과연 그들이)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던가? 혹자는 말한다. 천도는 특별히 친한 자가 없으며, 항상 선인과 함께 한다고, 백이, 숙제 같은 사람은 정말 선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이처럼 인을 쌓고 깨끗한 행동을 했는데 굶어 죽고 말다니! 이러한 하늘에 대한 의문은 백이, 숙제에서만 한정되지 않고 사회적인 부조리에 대한 의구심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70명의 문도 중에서 공자는 안회만이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추켜세우지 않았던가? 그러나 안회는 굶기가 일쑤였고 술지게미조차 배불리 먹지 못한 채 젊은 나이에 죽고 말았다. 하늘이 착한 사람에게 보답하여 베푸는 것은 어찌 이럴 수 있는가? 도척은 매일같이 죄 없는 사람을 죽이고 사람의 고기를 먹었으며, 난폭한 행동을 제멋대로 하면서 수천의 무리를 모아 천하를 횡행하였지만 결국 천수를 다하였다. 그가 무슨 덕을 따랐기 때문이란 말인가?이것은 특히 두드러진 명백한 예들이지만 근세에도 법도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만 골라서 하면서도 일생을 편안히 살 뿐 아니라 그 부귀를 대대로 누리는 자가 있는가 하면, 땅을 가려서 밟고 때가 되어야 말을 하며 샛길을 가지 않고 공정한 일이 아니면 발분하지 않으나 재앙을 만나는 사람
    인문/어학| 2004.07.11| 5페이지| 1,000원| 조회(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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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커뮤니케이션
    “인터넷은 커뮤니케이션이다”㈜다음커뮤니케이션목차개요가입자 현황성공 요인시장을 꿰뚫는 마케팅 국내 최초 무료 메일 서비스 실시 사업 도메인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자체 경쟁력가입자 추이도 가입자 구성비㈜다음커뮤니케이션▶ 설립일 1995년 2월 16일 ▶ 대표자 이 재웅 (李 在雄) ▶ 상호 ㈜다음 커뮤니케이션 ▶ 업종 종합 인터넷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 ▶ 관계회사 24/7 미디어 코리아, 다음 테크 ▶ 전략적 제휴 및 협력회사 독일 베텔스만(Bertelsmann), 데이콤 24/7미디어 아시아 (24/7 Media Asia) 한국통신, 네이버컴, 삼성카드 ▶ 주요 일자별 가입 회원 수 - 1997. 5. 서비스 개시 - 1998.12. 100만 회원 - 1999. 5. 200만 회원 - 1999.12. 500만 회원기업 개요다음 가입자 추이도2000년 4월 가입자: 1000 만가입자 현황다음 회원 Profile :대학재학이상 76%, 남성비율 60%, 20대 연령층 62% Page View : 3400만, 일일 방문고객 : 450만, 로그인 : 360만다음 가입자 구성비가입자 현황다음의 성공 요인시장을 꿰뚫는 마케팅 국내 최초 무료 메일 서비스 실시 사업 도메인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구축 자체 경쟁력시장을 꿰뚫는 마케팅다음의 TOP 브랜드 “한메일” 탄생인터넷 활성화 방안으로 전자우편 선책초기 인터넷 시장의 침체성공 요인국내 최초 무료 메일 서비스☞ 초기 사용자 흡수한메일을 통한 국내 최초 e-메일 서비스 제공은 미국의 Hotmail.com의 비즈니스 모델을 모방한 것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고객 확보에 결정적 기여 평생 무료 e-메일 서비스는 고품질 서비스와 결합하여 상승 효과 발휘 - 경쟁사가 부가 서비스 정도로 e-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데 반해 다음은 충분한 시설과 장비를 확보한 가운데 고품질 대용량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 1년 반 만인 98년 12월 국내 인터넷 업계 최초로 100만명 회원 확보성공 요인쉽고 친근한 도메인다음(daum.net)next란 의미보다 감성적으로 희망이라는 느낌을 줌 일상 생활에서 “다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다음의 브랜드 인식노란색, 오렌지색, 연두색, 하늘색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 “다음”을 잘 부각시켜 주는 쉬운 디자인성공 요인(로고 디자인)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성공 요인다음 카페99년 5월 서비스 시작 현재까지 250만개의 카페 개설 야후, 라이코스 등의 본격적인 한국공략 대비하여 지극히 한국적인 컨셉에 착안한 것이 주효 한국적인 정서 강조하여 영어 일변도로 되어 있는 인터넷에 대한 저항감 약화자체 경쟁력우수 가입자 기존의 메일을 사용하는 회원들의 Brand Loyalty가 경쟁사보다 높음 고객 DB 기반 ☞ One to One Marketing 유연한 조직운영 무료 메일 서비스 등 경쟁사에 한발 앞선 생각 및 비즈니스 구현 능력 비즈니스 Idea 가 풍부한 우수인력성공 요인고객 중심 경영 무료 e-메일 서비스는 물론 기업체 맞춤 서비스의 일환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웹호스팅,메일호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모든 경영의 초점을 고객에게 맞춤대한민국 대표 포털 사이트{nameOfApplication=Show}
    경영/경제| 2004.07.11| 12페이지| 1,000원| 조회(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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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평가B괜찮아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짧지만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칭찬을 통하여 사람과 사람사이에 신뢰감을 형성하고 나아가서는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전통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당근과 채찍 이었다. 적당히 혼내고 꾸짖고는 구슬리고 약간의 보상을 주어 일하게 만드는 것이었다.하지만 이러한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처음에는 효과가 있지만 어느 정도 수준이상에서는 더 이상 효과가 없다는 한계와 함께, 가장 중요한 점은 자발적으로 일하게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테일러와 포드의 경우만 하여도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후에 비난을 받게 되는 이유도 노동자 전체에 초점을 맞추어 효과를 거두었지만 노동자 개개인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였기 때문인 듯하다.이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조직 구성원들의 능력이 아니다.각자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즉,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통하여 개인들이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또한 서로가 함께 일함으로 인하여 얻게 되는 시너지효과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책을 읽으면서 흥미 있는 부분이 있다.오늘날 사업을 하는 데 기술적인 진보나 서비스 혁신, 혹은 가격 정책 같은 것은 큰 경쟁력이 없어요. 왜냐하면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 그리고 가격 정책이 발명된다 해도 경쟁사에서 순식간에 모방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환경에서 진정으로 경쟁력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회사 구성원들 간의 관계인 거죠. .......(중략)경쟁자가 나로부터 모방하거나 빼앗아갈 수 없는 유일한 것은 나와 내 직원과의 관계이고, 직원과 고객과의 관계라는 걸.현대의 기업 환경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다른 요인들은 시간과 돈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런 것들로는 남들과 경쟁할 수 없다.남들도 쉽게 가질 수 있다면 차별화할 수 없으며 더 이상 경쟁력이 되지 않는다.누구나 쉽게 가질 수 없는 것, 남들과 구별되는 나만의 것이 인간관계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사람들을 동기화 시키는 요인을 안다고 자신하지 말라.개인들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어려운 말이 아니다.사람은 비슷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같을 수는 없다. 각자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는 요인 또한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책에서도 언급했듯이 성공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보상으로서의 돈은 훌륭한 동기부여의 수단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돈이 좋은 동기부여 요인은 아니다.이미 정년퇴직을 하고 적은 돈이나 혹은 무료로 사회봉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돈은 아마도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이들에게는 일하는 것 자체가 훌륭한 동기요인일 수도 있고, 또는 주변사람들의 한마디 따뜻한 한마디 말 한마디가 동기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개개인을 고려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닐 것이다. 대기업과 같은 거대 조직에서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인사관리 수업을 통하여 배운 것들만 생각해 보아도 조직 속에서 한사람 한사람을 모두 고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개인차를 고려한다고 해도 평균적인 사람들의 공통된 차이정도로만으로 수많은 사람을 겨우 몇 가지의 틀 안에서 분류해 놓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과연 어떤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지 생각해 볼 만 하다.개인들의 차이를 고려함에 있어서 각각 개인들의 목표도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동기요인이 모두 다르듯이 사람들마다 자신의 목표도 다를 것이다.조직의 목표와 구성원들 각자의 목표가 동일하거나 비슷하다면 다행이겠지만, 현실에서 이러한 일은 불가능할 것이다.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는 모두가 먹고 사는 것만으로도 힘들었기 때문에 일을 하여 돈을 버는 것 이상의 목표를 가지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경영/경제| 2004.07.11| 3페이지| 1,000원| 조회(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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