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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CD가격경쟁 심화와 그에 대비한 비용절감에 관한 연구
    2006년도 졸업논문LCD 가격경쟁 심화와그에 대비한 비용절감에 관한 연구2006년 5월00대학교0000학과학번이름contents- 서론1) 국내 LCD의 가격인하 배경국내기업간의 경쟁해외기업가의 경쟁타 디스플레이와의 경쟁수요부진, 생산량증가환율하락2) 가격인하로 인한 문제점- 본론1) 기술상 방안(비용절감)마스크 공정 횟수 줄이기잉크젯 프린터 기술포토공정 없애는 기술차세대 식각액 개발광학필름 통합기술2) 정책상 방안국내기업간의 협력, 기반사업확충제품의 차별화- 결론 (전망)1) 국내 LCD의 가격 인하와 그 배경TFT-LCD의 강국 한국, 그러나 한국의 기업은 현재 LCD의 가격 하락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LCD의 수요는 갈수록 늘어가고 기술력도 발전하고 있는 지금 왜 LCD는 가격이 내려가고만 있는가? 이에 대한 물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대내외적인 LCD산업의 동향을 짚어 보아야 한다.최근 1년간 국내 LCD TV패널, LCD모니터 패널, LCD 노트북 패널의 가격 추이는 위의 표와 같다. 어느 한 부문만이 아닌 LCD 3인방의 동반 하락추세는 가격부문에서 LCD의 위기임을 직감하게 한다. 이는 비단 몇 개월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몇 년간 하락추세는 계속되어 오고 있다. 이러한 LCD가격 하락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LCD산업이 꺼져가는 불꽃도 아닌데 왜 가격이 내려가야만 했을까? 그 원인은 간단히 얘기하자면 경쟁과열과 생산량증가라 볼 수 있다.i) 국내기업간의 경쟁세계에서 1,2 위를 다투고 있는 국내 기업간의 경쟁은 국내 LCD가격뿐만 아니라 전세계 LCD가격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올해 특히 독일월드컵으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서 삼성전자와 LG.Philips LCD(이하 LPL)의 두 거대 기업에서 적시를 노려 가격을 대폭 내리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였다.ii) 해외 기업과의 경쟁급성장하고 있는 대만, 중국, 일본 기업으로 인한 국내기업의 가격경쟁력 약화를 꼽을 수 있다. 인건비가 싸다는 장EL등이 LCD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LCD의 가격상한선을 제한하고 있다. 점유율 면에서는 LCD가 타 디스플레이에 비해 그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타 디스플레이 가격도 내리고 있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발전하고 있어서 그와 경쟁하는 LCD도 그러한 흐름에 따르고 있다.iv) 수요부진과 생산량 증가LPL은 파주에 100만평 규모의 7세대라인 공장을 지었고 삼성전자에서도 충남 아산 등지에 공장을 건설하여 생산량은 많이 늘어난 데 비해 수요는 예상만큼 늘지 않아서 재고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나마 월드컵 시즌을 지나고 나면 가격이 급락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도 있다.v) 환율하락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수출위주의 기업이 많은 손해를 보고 있는데 특히 국내 LCD기업도 그렇다. 삼성전자는 전체 매출액 가운데 85% 이상을 수출에 의존하고 있어서 경우 환율이 100원 하락할 때 연간 2조원의 이익이 허공으로 사라지게 된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95% 이상인 LPL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이유로 국제시장에서 LCD는 가격하락을 하지 않는다 해도 하락이 되고 있는 셈이다.2) 가격인하로 인한 문제점그러면 왜 LCD의 가격인하가 문제인 것인가? 아직도 LCD는 타 디스플레이에 비해 비싼 편이고 또한 가격이 내리면 소비자도 늘고 수요도 는다. 적당히 가격을 내리는 것은 소비자에게도 좋고 공급자에게도 큰 손해가 아닐 수 있겠지만 현재 그 정도는 기업의 영업이익에 막대한 손실을 줄 만큼 심각하다. 삼성전자 LCD부문의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3%나 감소했다. LPL도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이 520억원으로 전분기(3340억원) 대비 15%나 감소했고 사상최악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2) 뿐만 아니라 이러한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어 LCD산업에 큰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삼성전자나 LPL에서 2~4주 분량의 재고물량을 안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예고한다. 가격하락은 중소기업에서부 개발에 성공했고, 이를 지난 1월 가동에 들어간 7-2라인에 처음 적용했다. 그 범위를 7-1라인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마스크 공정을 1단계 줄일 경우 생산라인 전체적으로는 15∼20% 가량의 공정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고, 비용절감 효과도 크다. LPL은 지난해 말 경북 구미의 6세대 공장인 P6 라인의 일부에 4마스크에서 1단계 공정을 줄인 3마스크 공정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었다. LPL은 기존 4마스크 공정을 3마스크로 줄일 경우 한층 높은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ii) 잉크젯 프린터 기술일본의 세이코엡슨과 재료업체인 JSR는 잉크젯 방식 프린터 기술을 응용해 액정(LCD) 디스플레이에 들어있는 필름 상태의 트랜지스터(TFT)를 간단하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LCD 디스플레이 화면에 사용되는 TFT 제조공정은 진공 중에 트랜지스터 기판에 실리콘 막을 만든 후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야 하는 등 공정이 복잡하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인쇄 대상에 잉크를 묻히는 프린터 기술을 응용해 액체 실리콘을 기판에 붙여 자유자재로 실리콘 막을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코 측은 “이 기술을 응용하면 공정이 간편하고 소재 낭비가 없다”며 “LCD 디스플레이 제조 원가를 10분의 1로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4)iii) 포토공정 없애는 기술LCD 업체가 재료비를 낮출 수 있는 근본책으로 내놓는 것이 포토 공정을 없애는 기술이다. 포토장비는 대당 1000만달러를 상회하는 데다 포토마스크·포토레지스터·펠리클 등의 다양한 재료를 필요로 하고 공정 처리시간도 길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과제로 인치당 10달러를 구현할 수 있는 잉크젯 컬러필터 프린팅 공정·잉크젯 도포용 배향막 기술 및 공정기술 개발에 들어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포토장비와 포토레지스터(PR)·포토마스크·펠리클 등이 필요없어지는 데다 21단계의 공정해 30% 정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며 “이 제품으로 올해 600억원가량의 매출을 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동우화인켐(대표 문희철)은 위상차필름과 광시야각필름의 기능을 TAC 필름에 통합한 편광판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원가절감은 물론이고 편광판 재료인 TAC 공급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7)2) 정책상 방안i) 국내 기업간의 협력, 기반산업 확충앞에서 여러 가지 원가절감의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앞으로도 더욱 연구되고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원가절감기술에도 한계가 있다. 현재 국내 LCD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해도 재료나 부품, 소재 등의 기반산업에서는 값비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산자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전자 부품·소재 기업 중 50인 이하 소규모 기업이 78.5%를 차지하고 있어 규모면에서 영세하며, 국내 부품·소재 기업 중 75%의 연구개발비대 매출액비율(연구개발비/매출액×100)이 전체 제조업 평균인 1.41보다도 낮게 나타났다. 기술경쟁력이 확보된 분야는 반도체 등 일부 분야에 국한되어 있으며 나머지 대부분은 역량이 미흡한 실정이다.8)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부품, 재료의 기반사업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물론 기업들간의 경쟁구도만이 아닌 상호 협력을 추구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얼마 전 삼성전자에 LPL이 자체제작하고 있는 재료인 프리즘 시트를 공급하기로 하였는데 세계 디스플레이시장 1, 2위를 다투는 두 회사가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함에 따라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무엇보다도 해외 의존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소재분야에서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LCD 광학 필름 가운데 단가가 가장 비싼 프리즘시트는 국내시장 90% 이상을 미국3M이 독식해온 상황이어서 삼성전자가 LG전자의 프리즘시트를 사용키로 한 것은 소재산업 국산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더욱이 이번 협력은 디스플레이 소재 저가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승리 할 수 있다. 또한 해외의 값싼 제품과의 경쟁에서도 제품의 차별화에 중점을 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판매 실적 뿐만 아니라 제품의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 할 수 있고 계속적으로 세계 1, 2위의 명맥을 이어 나 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전망향후 4~5년 후에는 전세계 가정의 TV 2대중 한대는 LCD TV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LCD는 그 점유율과 보급율 면에서 그 위상이 커지고 있다. 모니터에서도 LCD가 점점 CRT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으며 40인치가 넘는 대형 평판 TV에서도 PDP를 밀치고 LCD TV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또한 LCD는 조그마한 의료기 화면에서부터 100인치까지 나와있는 대형 TV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새도 다양하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앞으로의 LCD산업은 소위 될만한 사업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LCD의 가격하락이 계속되고 해외 업체들의 추격이 계속되는 듯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LCD기업은 전세계에서 1,2위를 하고 있고 대만 LCD가 점점 추격해 오고 있지만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기반산업을 함께 육성하고 제품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원가절감을 꽤 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1) 조선일보 HYPERLINK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605/200605010467.html"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605/200605010467.html2) 파이낸셜뉴스 http://blog.naver.com/ioyou64/1300040387553) 2/6일자 IT KOERA HYPERLINK "http://blog.naver.com/brainnew/60021655506" http://blog.naver.com/brainnew/600216555064) 전자신문, 2006/05/08 HYPERLINK "http://blog.naver.com/ioyo9
    공학/기술| 2006.11.20| 10페이지| 1,000원| 조회(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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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단향꽃무 그속의 미혼모의 삶과 현실
    ‘비단향꽃무’그 속의 미혼모의 삶과 현실비단향꽃무의 꽃말을 알고 있는가? 비단향꽃무는 어떤 역경이라도 용감하게 극복하는 강인한 사람으로 지금 그대로 자신의 모습이 훌륭하다는 꽃말을 담고 있다. 비단향꽃무란 드라마속의 인물들도 제목처럼 이 꽃말과 닮은 모습으로서 그려지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01년에 방영된 20부작 드라마로서 방영될 당시 사회에 어느 정도 반향을 불러일으켰었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름답고 애틋한 내용으로서 기억되는 드라마이다.이 드라마속의 주인공인 영주는 밝고 명랑한 여자아이였지만 고등학생시절 하나밖에 없는 어머니를 여의고 슬픈 인생의 시작을 맞게 된다. 그 전에 교생선생으로 온 민혁을 만나 사랑하고 있었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혼자가 되어버린 영주에게 민혁이 청혼을 해서 결혼하려 한다. 그렇지만 민혁의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결혼이 늦어지게 되고 그러는 사이에 아기가 생기게 된다. 둘만이라도 결혼을 하려고 하던 날 교통사고로 민혁이 죽게 되고 영주는 민혁의 아이를 낳아 기르게 된다. 이런 전반적인 내용은 드라마 3부 정도에서 끝이 나고 실질적인 주 내용은 영주가 하늘을 낳아 기르며 살아가는 내용이다. 즉 미혼모의 삶을 그리고 있다.관습과 다르다는 것,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늘 충돌을 불러 온다 그러기에 남들과 다른 선택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많은 고통과 인내가 요구된다. 특히 보수적 윤리가 뿌리 깊은 한국 사회에서 미혼모로 살아간다는 것은 더더욱 큰 시련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영주는 문란한 시절을 보낸 여자도 아니었고 단지 결혼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랑하던 사람의 아이를 가지게 되고 차마 그 아이를 지울 수가 없어서 길렀던 것뿐이지만 사회에서 영주를 보는 시선은 참으로 따갑고 아픈 것 이었다. 영주를 술집여자나 되는 듯이 취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무슨 일을 하려고 해도 영주라는 사람 자체보단 미혼모란 세 글자가 그녀를 더 잘 설명해주는 듯이 사람들은 그녀를 대했다. 그렇지만 영주는 강인한 여자였다. 많은 시련과 아픔이 있었지만 비단향꽃무의 꽃말처럼 현재 자신의 처지에 낙담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아이를 위해 싸울 줄 아는 그런 여인이었다. 그런 영주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었다. 영주가 민혁을 알기 전부터 영주를 사랑해오던 민혁의 동생 우혁, 미혼모라는 걸 알았지만 그녀를 만나면서 차츰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민혁의 옛 친구이자 변호사인 승조, 그리고 영주의 친구 신희, 영주의 처지를 알고 영주를 보살피며 같이 사는 끝순 할머니, 그리고 영주의 처지와 인생을 브라운관을 통해 이해하고 공감하고 같이 아파하는 시청자들. 그들은 영주를 미혼모란 세 글자보다 영주란 사람 자체에 더 중점을 둘 것이다. 이처럼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미혼모란 세 글자에다가 공감이란 두 글자를 더했다.저도 일곱 살짜리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 입니다.아직은 내 처지에 대해 자신이 없기 때문에 실명으로 올리지 못하는 것을 이해 바랍니다.비단향꽃무의 영주를 보면서 전 많은 걸 느끼고 용기를 얻었습니다.영주처럼 당당해야지, 영주처럼 밝게 살아야지.. 영주처럼...이런 말을 하루에도 여러 번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힘을 주고 있답니다.솔직히 미혼모로 이 사회에 산다는 건 힘든 일이 참 많습니다.어떤 분은 영주가 남자와의 사랑을 이루는 결국 진부한 전개라고 하셨지만 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혼모가 남자와의 결혼이 행복의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하지만 미혼모로서 새로운 사랑을 꿈꾸고 평범한 가정을 꿈꾼다는 건 어떤 일보다 힘든 일입니다. 자신한테 당당하면서도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그게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혼모에 대한 무조건적인 편견을 비단향꽃무를 통해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에게 이상한 시선을 보내던 주위 동료들이 요즘은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주 고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이 드라마를 끝까지 지켜보고 성원하겠습니다.)위의 글은 한 미혼모가 드라마를 보고 자신의 처지가 드라마로 인해 조금씩 타인에게 이해되고 있음을 느끼고 올린 글이다. 그렇지만 이런 이해도가 깊지 않다면 사람들은 이런 드라마가 끝나고 그 여운이 사라져갈 무렵이면 또 마음의 문을 닫게 돼 버릴 지도 모른다. 그리고 막상 그런 공감대가 드라마 상에서나 가능하지 실제로 나의 주변에서 누군가가 미혼모이고 더 심한 경우 자신의 자식이 미혼모와 결혼을 하려한다면 이해가 힘들지도 모른다. 드라마 속 승조 어머니가 그런 경우라고도 볼 수 있다. 그녀는 여성운동가로서 미혼모들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이라면 오히려 미혼모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고 너그러울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아들인 승조가 영주와 결혼하고자한다는 뜻을 밝혔을 때 그런 자신의 입장은 모두 날아가 버리고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그녀를 비난 할 수만은 없다. 생각해 보면 이렇다. 그녀를 이해하고 좋아하던 사람들 우혁, 승조, 끝순 할머니, 신희, 승조아버지 등은 영주라는 인물 자체를 먼저 알고 나중에 미혼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경우이다. 심지어 시청자들조차도 그렇다. 이 드라마에서 미혼모 자체부터 시작해서 그것을 용납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승조 어머니는 인간 영주가 아니라 미혼모라는 표 딱지부터 팍팍하게 들여 밀어진 상태로 그녀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아내, 자신의 며느리 자리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미혼모의 삶에 공감을 느꼈다고 해도 그것은 드라마 속 영주의 삶에만 국한되어 버릴 지도 모른다. 인간적 매력이 가미되지 않은 건조한 상태에서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접하게 되는 미혼모 자체에 대한 진짜 고민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또 이 드라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미혼모의 삶이 현실속의 미혼모의 삶보다 훨씬 미화되어 그려진 것일 수도 있다. 아래 글들은 이 드라마의 그런 점들은 꼬집은 글이다.이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미혼모가 전문적인 지식이 있고 주위에 챙겨주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다면 왜 미혼모가 서럽겠습니까? 여기 드라마에서처럼 일이 풀릴것만 같으면 나도 미혼모 하겠네... 사실 미혼모가 힘든 이유는 무조건 미혼모라고 해서 겪는 수모도 있겠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힘든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이 드라마는 너무도 일이 잘 풀려나가는 미혼모를 설정해 놓고 그걸 변호사나 재벌집 아들하고 엮어서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유발 시켜 젊은 여성층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하고 있는 것 같네요....(중략) )(중략)...그렇지만 이 드라마는 좀 현실성이 떨어지네요..물론 드라마라 그렇다 하지만은.. 그래도 드라마를 보는 분들은 정말 미혼모들이 저렇구나란 생각을 하겠지요..현실은 아닙니다... 세상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주위서 많은 도움을 받지는 못합니다. 하물며 가족에게서도 외면당하는 우리의 현실인데...(중략) )현재 우리사회에서 미혼모 문제는 커다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해가 갈수록 미혼모의 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95년 3천200여명에서 99년4천100여명, 2000년 5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그 연령층도 점차 어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들 대부분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는 경우가 많다. 버림받는 것이 두려워 대부분 낙태를 하거나 해외 입양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아이를 낳아서 버려버리는 끔찍한 사건이 왕왕 신문에 보도되기도 한다. 사회의 뿌리 깊은 편견이 그녀들로 하여금 아이를 버리게 만드는 반인륜적인 행동을 야기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들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과 대안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한번의 실수로 인해 교육 기회를 박탈당하고 가정과 사회와 학교로부터 외면당한 그들, 배 아파 난 자식을 버리고 윤락가등으로 빠지고 비행청소년이 되는 모습을 과연 그들만의 책임이라며 손가락질 할 수 있을 것인가?미혼모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사회적으로 그들을 죄인으로 낙인을 찍는다는 것이다. 드라마 속 영주도 번번이 사회로부터 퇴자를 맞는다. 일자리를 구하거나 공모전에 합격했을 때에도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녀가 미혼모이기 때문에 비난의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사회 속 미혼모들의 입장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사람들의 이런 편견은 미혼모들을 위한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의 발전을 막고 있다. 사람들의 인식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미혼모들을 위한 도움은 허울에 불과하다. 이런 미혼모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러므로 인식전환이 첫 번째 과제라고 볼 수 있다. 미혼모는 무조건 나쁘다. 과거의 행실이 좋지 못했다 등으로 생각하는 것이 오해인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사회과학| 2003.12.21| 4페이지| 1,000원| 조회(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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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을 읽고책의 제목에 나와 있는 오리엔탈리즘이란 단어는 몇 번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히는 잘 알지 못하는 생소한 단어였다. 서양식사고방식, 문화우월주의등과 관련이 있다고 들었으나 정확한 이해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고 볼 수 있다.이 책은 오사마빈라덴을 그저 사이코적인 기질을 지닌 테러의 주동자정도로 이해하고 있던 나에게 다른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보게 해주었다. 내가 여태껏 이해하고 있던 사실은 미국의 편협한 시각에서 해석한 것에 수동적으로 동조하는데 불과했음을 알게 됐고 또한 그런 오리엔탈리즘에 빠져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반성의 시간도 갖게 해주었다.이 책을 이해하기에 앞서 저자 사이드의 대해 고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가 아랍인들에 대해 여태껏 미국이 주입시켰던 나쁜 인식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그의 삶과도 관련이 있다. 이 책의 마지막 단락에는 그가 왜 투쟁하는지에 대해 자서전적으로 저술한 글이 있는데 그가 팔레스타인 출신이었기 때문에 미국시민권을 획득했고 영국의 공립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성적이 매우 우수했지만 늘 차별과 무시를 받아야했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자유와 평등을 강조하는 영국과 미국사회에서 이런 자문화중심주의적 편협한 사고가 팽배해 있었고 인종차별 또한 심했던 것은 스스로가 다른 민족보다 우월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오리엔탈리즘이다.이 책의 서두에는 9.11테러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는데 종교적 광신도들이 일으킨 단순테러를 미국이 극단적으로 평가하여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미국이 아랍인들을 무시하고 싫어하는 인식이 깔려있었기 때문에 이처럼 강경하게 대응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미국이 이런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가한 테러는 그 테러 이상의 테러를 보이는데 아랍인들에게도 여러 종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랍인 모두를 싸잡아 테러를 가한다던지 내지는 아랍인과 같이 생긴 사람에게까지도 공격을 가한다는 점은 그저 이번사건을 빌미로 미국이 아랍인 전체에 테러를 가하고자 했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미국의 영향을 받는 대다수의 나라들이 그런 잔인한 미국의 테러적 행위를 묵시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불합리한 처사를 그대로 눈감아주고 그저 피해보는 것은 약한 아랍인이라는 사실은 얼마나 이 세계가 힘의 논리에 의해 지배받는가, 이대로 두어서는 괜찮은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해주었다.
    사회과학| 2003.12.21| 1페이지| 1,000원| 조회(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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