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의 결혼에 대한 선택 및 계획: 저는 결혼을 선택하겠습니다.(2)결혼을 선택한 이유는? 그 이유는 한번쯤 해보고 싶은 경험 중의 하나였습니다. TV나 여러 대중매체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결혼과 가족 그리고 그들의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족의 모습, 부자간의 정 또 부녀간의 정도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가까운 곳에서도 저희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아! 정말 나도 우리 부모님처럼만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성격이 활발하지 못한 편이고 내성적인 면이 많이 있어서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동성친구도 없는데 이성친구가 있을 리는 만무하죠. 지금은 마음 놓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늘 생각했던 것이 대학 가면 친구 많이 사귀어야지 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와서도 워낙 과묵해 보여서 그런지 학과에서도 동기들이랑 잘 섞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한번 친해지면 정말 제 모든 것을 퍼 줄 정도로 잘해 줄 자신이 있는데 말입니다. 가뜩이나 운동시작하고 나서부터는 근육 없어진다고 술도 안 마시게 되서 술자리도 빠지게 되고 행사참여도 부쩍 줄어 더욱 동기들이랑 서먹해 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특별히 외롭습니다. 결혼과 가족 강의뿐 아니라 학교 곳곳을 다녀보면 눈에 밟히는 연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질투도 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저도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생각하는 게 군대!! 빨리 군대가서 정신무장을 새로 하고 성격도 개조해서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사랑에 참여하라고 하셨죠? 그 말씀을 듣고 느꼈습니다. 먼저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3)자신이 생각하는 결혼: 제가 생각하는 결혼이란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서로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애정을 갖고 서로 같이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아껴주고 보듬어 주면서 자기를 닮은 자식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다 마지막에 함께 웃으면서 눈을 감이 얼마나 잘 맞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지만 살다 보면 서로 의견차이 때문에 싸우게 되고 한쪽이 양보하지 않으면 일은 더 커져서 이혼까지도 갈수 있다고 생각해서 먼저 성격이 저랑 맞고 이건 조금 제 욕심일지는 모르지만 이왕이면 저만 사랑해주는 반려자를 만났으면 합니다. 만약 제 아내가 바람이라도 난다면 마음 약한 저는 아마 죽어버릴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상대라면 이정도만이라도 가능하다면 저는 무조건 제 인생을 그분에게 올인 해보고 싶습니다.(5)결혼에 대한 기대: 결혼하면 먼저 제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하루하루가 설레 일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그 누군가가 제가 사랑하는 그분이라면 저는 더 즐겁게 살수 있을 것입니다. 아침에 따스한 햇볕을 받고 일어나면 제 옆에 수줍게 잠들어 있는 귀여운 그녀.. 씻지도 않고 부시시한 모습이지만 결코 추해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녀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그녀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출근 전에 간단히 키스를 나누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그녀는 제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어 줄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온통 그녀 생각으로 가득한 나.. 일이 손에 안 잡힐 것입니다. 시간 나는 틈틈이 그녀와 문자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지루한 직장일이 끝나면 단걸음에 집으로 달려갑니다. 청초하게 저만을 기다린 그녀를 위해 따스하게 포옹을 해주고 그녀가 손수 만든 저녁식사를 먹습니다. 맛이 있든 없든 싱겁든 짜든 그녀가 만든 음식은 세계일류요리사가 만든 음식보다 저에게는 더욱 값비싼 요리입니다. 식사를 끝내고 나면 서로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합니다. 아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공감을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부부는 하나가 되어 갈 것입니다. 잠잘 때도 서로 손을 꼭 잡거나 제가 팔베개를 해줄 것입니다. 그녀가 자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하루에 쌓인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듯 할 것입니다. 이렇게 상상하는 것만으로다. 저 또한 어머니가 아픈 모습을 보면 밤에 잠도 못잘 정도로 괴롭습니다. 부디 제 아내는 저뿐 아니라 미래의 제 자식들을 위해서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일인 것은 알지만 서로가 조금만 양보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아니면 제가 먼저 사과 하겠습니다. 전 제 아내가 저 때문에 상처 받는 일은 눈뜨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영원히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자는 것입니다.(6)결혼생활에서 중요한 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없다면 그 부부는 결코 행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랑이 있기에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었고 또한 부부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그 힘으로 여러 가지 역경과 고난을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로지 사랑만 가지고 서로 다른 환경과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와 여자가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입니다. 사랑이란 감정이 처음과 똑같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서로에 대한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랑이라는 감정이 잔잔하게 밑바탕에 깔려져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한다면 그 자체만으로 여러 시련들에 부딪칠 것입니다. 그러한 시련들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두 사람의 강한 신뢰와 밑바탕에 깔린 사랑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사랑과 신뢰가 밑바탕에 깔린 부부라면 이미 결혼생활에서 80퍼센트는 성공한 케이스라고 생각되고 그 밖으로는 경제적 역할이 중요할 것입니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씀이 떠오르네요. 사랑만 가지고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마저 충족이 되지 않는다면 인간의 보다 고차원적인 사랑의 욕구 역시 충족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에 경제적인 부분의 준비는 확실히 고려해서 결혼을게 하지 못하는 비밀이나 고민거리들도 털어 놓을 수 있어서 대화 역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행복이라는 것이 그리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 거창한 것도 아닐 것입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7)행복한 결혼이란 무엇이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자신의 계획: 제가 생각하는 행복한 결혼이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두 남녀가 자기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성과 함께 주위 여러 사람들의 축복 속에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그 약속이 깨어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해주며 평생 사이좋게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지 우리 부부만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것 역시 행복한 결혼이라고 생각되고 물질적으로도 풍요롭고 자식들 또한 훌륭하게 자라서 나와 내 아내에게 효도한다면 그보다 멋진 결혼 생활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능력이 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결혼을 하고 싶지만 아직 군대도 가야하고 여자친구도 없는 관계로 아마 20대 후반 정도에 결혼을 하기위해 노력해서 그때까지는 꼭 갈 것입니다. 레포트를 쓰면서 갑자기 연애를 해보고 싶고 결혼도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배우자는 첫째로는 저를 누구보다도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로는 얼굴은 밉든 곱든 상관없지만 마음씨만은 바다와 같이 넓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 투정을 다 받아줄 수 있는 그릇이 큰 아가씨였으면 좋겠습니다. 셋째로는 성격이 저랑 잘 맞아서 서로 다투는 일이 적다면 더욱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이런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해서 2명의 자녀를 둘 생각입니다. 물론 아내의 동의를 구해봐야겠지만 지금의 제 바람은 그렇습니다. 한명은 남자 한명은 여자로 해서 남자애 이름은 이건 여자애 이름은 이샘으로 지을 생각입니다. 자식이 생기기 전에는 일단 제가 제 아내를 먹여 살리기 위해 죽기 살기로 일을 해서 아내를 먹여 살리고 아내는 집안에서 가정 일에만 매달릴 수 있게 대비하기위해 국민연금도 들어 놓을 생각입니다. 그러다 건이와 샘이가 태어나면 그때부터는 이제 저희 인생보다는 우리 자식들의 인생을 위해 제 한 몸을 바칠 생각입니다. 경기가 지금처럼 좋지 못하다면 아내와 맞벌이를 해야겠지만 사회생활이라는 힘든 곳에 내 아내를 내놓는다는 게 솔직히 편할 것 같진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아내는 집안에서 자식들의 학업을 위해서 자식들의 공부를 가르친다거나 자식들을 돌보는 정도의 일을 하면서 자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일을 하면 자식들과 대화를 나눌 시간이 적어져서 조금 걱정이 되지만 틈나는 대로 자식들과도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자식들에게 칭찬도 자주 해주면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한편으로는 엄한 아버지가 되어서 자식들이 잘못한 점을 엄하게 다스리고 사회의 기둥이 되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안된다면 적어도 자기 양심을 속이는 사람으로는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조금은 무섭고 엄한 아버지가 자식을 바르게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렇게 한다면 제 아내는 반대로 상냥하고 부드럽게 자식들을 어루만질 수 있는 어머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식들의 진로분야에서는 자식들이 원하는 분야를 걸어갈 수 있게 뒤에서 여러모로 뒷바라지 해줄 생각입니다. 그래서 자식이 나이가 들어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을 하게 되고 독립할 나이가 되면 저는 아내의 동의를 구해 그때부터는 자식들과는 따로 살면서 이제 지금까지 고생한 것들 다 잊어버리고 다시 아내와 둘이서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시골이나 전원주택에 살면서 맑은 공기 마시며 여러 가지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숨이 끊어지는 날까지 서로를 의지하며 살다 가겠습니다. 아니면 자식들이 원한다면 같이 도시에서 편하게 살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식들이 벌어주는 용돈으로 아내와 여행도 다니고 유학도 다니면서 자식들 키우기 위해 못해봤던 일들을 하나씩 이루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식들은 국이 식지 않는 거리에 살면서 수시로 문안 합니다-
대학에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대학이라,,,처음 교수님의 주제를 들었을 때 순간적으로 저의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 났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대학이란 저의 이상이자 목표와도 같았던 곳 입니다. 특히 경북대는 저처럼 집안이 조금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정말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도피처와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사실 그때는 대학이 인생의 끝인 것처럼 주위에서 온통 대학,,대학...대학...모순적일지 모르지만 정말이지 그때는 대학이 원수처럼도 느껴졌고 한편으로는 그때의 고통을 빨리 잊게 해줄 꿈같은 존재로도 느껴졌습니다. 매일같이 새벽6시전에 일어나 부랴부랴 학교 갈 채비를 하고...지금다시 생각해보니 저희 부모님이 너무 고맙게 느껴집니다. 고3시절 저와 동시에 저희 부모님들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매일 같이 저 지각 안 시키시기 위해 저보다 늘 먼저 일어나 저를 깨워주시고 종종 제 성적이 많이 떨어졌을 때도 “내 자식은 할 수 있다. 우린 너를 믿는다!!” 이런 말들로 저에게 그 당시 많은 위로가 되 주셨습니다. 이 레포트를 쓰면서 다시 한번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이야기가 조금 헛돌았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그렇게 학교 갈 채비를 하고 무거운 책 덩이들을 등에 짊어지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고등학교 교문을 들어설 때는 매일 매일이 지겹고 힘들고 피곤한..,정말이지 인생의 낙이라고는 없는 곳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거의 매일 “중간이다, 기말이다, 모의고사다“라며 대학에 목숨 건 사람들처럼 학생들을 들들 볶아대고 학생들이 무슨 공부하는 기계인양 대하시고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그때만 해도 ”대학이 내 인생의 도피처이다 정말 저기에 들어갈 때 까지만 참고 견디자! 나는 할 수 있다! 포기하기엔 이르다! “ 이런 자기최면을 잠잘 때 마다 걸었습니다. 대학이 도피처라고 생각하니 그때부터 경북대학교가 사랑스러워 졌습니다. 새벽6시부터 저녁12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 피곤한 몸으로 경북대학교 북문뭘까요? 아마 그 당시엔 주위에 친한 친구들도 있었고 고3이라는 이유로 주위에 부모님, 형제, 선생님, 동네어르신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보았기 때문일 겁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 나름대로도 열심히 노력 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대학을 가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있었기 때문에 대학이 어떤 곳이고 무엇을 공부하는지도 전혀 몰랐습니다. 제겐 특별한 재능도 없고 외모도 그렇게 남들처럼 잘나지 못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만족되는 삶을 아직 살아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장점이 있습니다. 전 제 나름대로 바른생활사나이라고 자부하고 부끄럽지 않은 하루, 한 시간, 일분, 일초를 살기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제성격상 남한테 피해를 주고는 못사는 성격인지라 아직 남에게 싫은 소리 한번 한적 없고 거리에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침을 뱉는 이런 행위를 하지 않아 왔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대학에 와서 1학기 때 지갑을 두 번 주워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강의실에 누가 지갑을 두고 가서 제가 그 지갑을 열어보니 15만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저도 인간이기에 ”아~! 저 돈을 내가 갖고 싶다“ 이런 나쁜 마음을 먹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 돈을 잃어버린 주인은 얼마나 그 돈을 애타게 찾고 있을까 생각하니 맘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다음 강의 시간에 칠판에 지갑 찾는다는 글을 누가 남기셨기에 그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무척 고마워 하셨습니다. 그때 인연으로 지금도 그 지갑주인 분과 연락도 해 가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뒤에도 한번 복사실에서 3만원이 든 지갑을 또 하나 주웠습니다. 그때 사람이라는 동물이 참 간사하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처음 지갑주인은 여자였고 돈도 더 많았지만 제가 당시 필요한 것이 별로 없을 때는 선뜻 돌려주어야지 하는 마음이 생겼지만 두 번째 지갑을 주웠을 당시에는 제가 딱 2만원이 필요한 실정이었기에 이 돈을 내가 가져야지 라는 나쁜 마음이 생기더군요. 이런 제자신이 미웠습니다. 한대 때려 음료수를 한개 뽑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괜찮다고 사양했지만 너무 고맙다면서 인사를 수차례 하시고는 돌아가셨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전 지금보다 더 바르게 살아가야한다는 마음이 더 굳건해 졌습니다. 이외에도 제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튼튼한 몸과 정신, 남들보다 모든 일에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자세, 그리고 이번 여름 방학 때부터 제가 다이어트와 근육강화를 위해 헬스를 시작했었는데 방학 석 달 동안 무려 11킬로의 몸무게를 감량했습니다. 이렇듯 저는 아무리 힘든 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을 보고야마는 성격이 있습니다. 또한 저는 시간관념도 철저해서 약속시간에는 항상 30분정도 먼저 도착해서 상대방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지각해본 적이 아직 한번도 없습니다. 반면에 제 성격은 조용해서 남의 눈에 띄지 않고 뒤에서 노력하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 처음에는 어울리기 힘든 단점이 있지만 한번 친해지면 한없이 베풀어주는 성격입니다. 이런 모습들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이야기가 또 헛도는 듯하네요. 여하튼지 간에 전 그렇게 대학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이렇게 저렇게 고등학교 내내 저를 압박하던 수능이라는 도깨비를 물리치고 꿈에 그리던 경북대학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수능을 치고 난 후 대학에 가기 전 석 달이라는 기간동안 대학이라는 곳에서 나는 과연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캠퍼스의 낭만이란 과연 무엇일까? 고등학교 시절에 선생님들께서 늘 말씀해 주셨던 대학만 가면 다 해결되고 대학에서는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런 고민을 다시 한번 되 내어 보았습니다. 시트콤이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영상들과 스토리, 도서관에서의 꿈에 그리던 이성과의 운명적인 만남과 슬며시 건네주는 바나나우유, 아름다운미팅, MT에서의 잔잔한 추억의 묘미, 강의실에서의 다른 사람만을 꿈꿔왔었습니다. 막상 대학에 와보니 제가 생각했던 캠퍼스 낭만과는 다른 면이 많았습니다. 도서관에서는 꿈에 그리던 이성보다는 모두 취업준비에 골몰을 앓고 있는 학우들이 안쓰러워 보였고 미팅은 아직 1학년이고 제가 관심을 안 가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MT에서의 잔잔한 추억과 묘미보다는 무서운 벌칙이 기다리고 있는 게임과 새벽녘까지 줄지 않고 이어지는 소주와 맥주의 향연, 술에 취해 쓰러지는 동기들과 선배들의 안쓰러운 모습들이 주로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강의실에서는 모두가 자기 공부에만 전념해 있어서 얘기 한번 못해보고 한학기가 지나 버렸고 대학축제는 다른 학과 축제 구경 보다는 열심히 우리 학과 축제 준비를 돕기에만 급급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듯 제가 꿈에 그리던 캠퍼스의 낭만과는 현실적으로 조금 다른 듯 보였지만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자기 생각대로만 살수는 없기 때문입니다.이번 레포트를 준비 하면서 정말이지 내가 대학에 와서 해야 될 일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친한 사람을 많이 사귀는 것입니다. 제 성격이 조금 소심하고 개방적이지 못해서 중고등학교 때 많은 친구를 사귀지 못 했었습니다. 그 점이 지금 많이 후회가 되고 있습니다. 대학에 와서 지금 동기들과는 어느 정도 사이가 돈독해 졌지만 타 학과 사람들은 거의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동기 중 한 친구는 제가 사람을 만날 때 친한 사이가 아니고 아는 정도의 사이라면 선배든 동기든 간에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그것이 서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 친구 말로는 그런 제 행동이 사람들에게 거리감을 조성해서 타 학과 사람들이 저를 어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좋지 못한 행동일까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제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면 존댓말을 사용하는 게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점이 사람들과 격의 없이 친해지면 인생의 조언자로서 또한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알아두어야 할 점들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격의 없이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친구 10명만 사귈 수 있다면 정말 든든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 있다면 더 좋을 것 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 목표는 군대가기 전까지 타 학과에서 친한 친구 10명 사귀기입니다. 또한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더 많은 사람과 만나서 좀더 사교적이고 남을 이해 할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 인생이 끝날 때쯤에 다른 사람들이 “이대건”이라면 발이 참 넓었던 사람으로 기억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두 번째로는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입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성격상 어디든 멀리 나가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밖에만 나가면 돈도 많이 써야 하고 도로에서 나는 공장 매연이나 자동차 연기를 마시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기도 하고 또 제가 움직이는 것을 상당히 싫어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놀러가자고 연락이 와도 잘 나가지 않고 가족들과의 여행도 초등학교시절 이후로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점이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상당한 오점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여행을 가서 다른 사람들과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대화도 오갈수 있고 자연스럽게 친구를 많이 사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머리가 아픈 것은 제가 의식적으로 움직이기 싫어해서 밖에 나가면 머리가 아프다는 자기 암시에 빠져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게으른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도 어디든지 부지런히 다니면 저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행은 혼자서 갈수도 있고 친구들과도 갈수 있지만 두 가지 모두 여러모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가면 조용히 여행하면서 자기가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면서 자기 성찰의 기회가 많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가면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친분을 더욱 돈독히 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성이나 협동심도 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