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신문기사에 대한 분석 - 1 편집에 대한 분석1. 서론내가 선택한 신문사는 조선일보이다. 조선일보는 1920년 3월에 창간된 이후로 우리나라의 중심 언론으로 자리잡았다. 요즘에는 보수파 조선일보와 진보파 오마이뉴스와 한겨례 신문등의 대립으로 젊은층 사이에는 안티조선 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의 편집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선일보를 조사해 보고 조선일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다.2. 본론(1) 편집의 중요성조선일보에 대해 조사하기 전에 편집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 언급하겠다.편집은 복잡한 신문제작 과정에서 신문이 하나의 상품이 되도록 마무리 작업을 하는 최종관문이다. 편집의 일차적인 업무는 각 취재부서를 통하여 들어온 각종 정보를 분류하여 제목을 달아 독자들이 읽기에 편하도록 지면에 배치하는 일이지만 그 밖에도 광고, 인쇄 등 신문이 나오기까지의 잡다한 일까지 신경을 써야한다.편집의 핵심업무는 두말할 것 없이 취재부를 통해 들어오는 각종 정보를 정리하여 일목요연하게 지면에 반영하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기사라도 편집에서 지면에 반영하지 않으면 그 기사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좀 과장한다면 편집은 기사의 생사여탈권을 갖는다 하겠는데 편집의 정리능력과 기사요리 솜씨는 신문의 품질에 결정적인 영항을 미친다.이렇듯 신문제작의 전과정에서 편집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2) 조선일보 파헤치기조선일보를 보면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1면 왼쪽에 실린 기사가 있다. 신문은 편집이다 라는 책에서 참조한건데 1면 왼쪽자리는 신문에서 흔히 명당자리라고 한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에는 대통령의 사진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 하는데 그런 명당자리에 조선일보만의 색깔이 강한 기사를 내세웠다. 11월 10일 수요일 신문인데 가톨릭원로 정의채신부가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고언을 한 내용이다. 여기서 보면 12정도의 글씨 크기로 지문 중간에 법 만들어 신문부수 조정하는건 편협한 사회주의나 독재 수법 이라고 적혀있고 언론법 개정에 대해 정 신부가 조선·동아 독자가 많은데 법을 만들어 신문보는 사람을 보지 말라고 할 것인가? 라고 말한점을 시사하면서 독자들에게 인식시키고 있다.그리고 조선일보와 다른 신문사를 비교해보면 제목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조선일보는 큰 사건에서는 다소 거친말을 많이 쓰는데 예를 들어 고함·몸싸움… 난장판 된 관공서 라는 제목에서 난장판이란 단어는 눈에 좀 거슬리는 듯 하다.웬만큼 강력한 표현을 쓰지 않고서는 독자들이 큰 뉴스로 받아들이지 않는 언어불감증에 빠지게 된 현상을 사실상 편집기자들이 조장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일보의 신문 품격을 위해서도 제목에서의 과장표현 추방은 끊임없이 모색돼야 할 것이다.또, 몇 년전 성수대교 붕괴와 대구지하철 가스폭발 사건을 예로 들면 그때 조선일보와 사설제목을 비교해 보았을 때 라고 적혀있었다. 신문의 1면과 사설의 제목 일치를 시켜 사람들에게 더욱 확실한 인식을 하게 한다.백마디의 기사보다 한 장의 사진이 낫다고 한다. 조선일보에는 불우이웃을 돕는 사람들을 찍은 사진들이 1면에 있는걸 볼 수 있다. 이는 독자들의 시선을 끌 만한 사진이라 할 수 있다. 신문사진을 찬찬히 뜯어보는 독자는 드물다. 신문을 펼치는 순간 첫눈에 들어오는 인상과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직관력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므로 일단 독자의 눈에서 벗어난 사진은 또다시 시선을 잡을 기회를 갖기 힘들다.불우이웃을 돕는 사진은 사람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사진으로써 그런 사진들을 보며 흐뭇해하는 동시에 나라가 많이 어렵다는 현실을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3) 조선일보 VS 오마이뉴스노무현 정권이 들어선후 오마이뉴스는 노무현대통령 으로부터,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각광받는 신문이 되었다. 이는 종이신문들이 대선에서 노무현을 타도한데 비해 오마이뉴스는 노무현을 지지했기 때문이다.2002년 대선에서 조선일보와 오마이뉴스의 대립관계를 통해 어떻게 다르게 말하는지 알아보겠다.2002년 대선은 당시 이전 대통령 선거와는 달리 젊은층들이 노무현을 지지하며 일어섰고 네티즌들이 대다수 젊은층들이라 인터넷 사이에서도 노무현 열풍이 불었다. 노무현이 당선된 것도 인터넷의 힘 즉 네티즌의 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2002년 12월 18일, 투표일 하루 전. 노무현 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에 승복했던 정몽준 씨가 밤 10시 30분경 폭탄선언을 했다. 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고.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정몽준마저 노무현을 버렸다. 면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 을 부탁했다. 그리고 정몽준지지 철회 를 최대한 부각시켜 노무현으로 기운 부동표 를 흔들었다. 그러나 인터넷 공간에서는 노무현 당선시켜 정몽준의 배신을 응징하자. 는 긴급호소들이 넘쳐났다. 그리고 노무현지지 네티즌들은 그 신문이 배달되는 것을 저지하느라 동네를 돌면서 밤을 새웠다.조선일보는 1면 머리기사의 제목을 정몽준 盧지지 철회 - 어젯밤 전격선언… 국민의 현명한 판단 바란다 에서 정몽준, 노무현 버렸다. 로 바꾸면서 신속히 대응했다. 이 사설은 유권자에게 이렇게 권했다.어쩔 수 없이 벌어진 급격한 상황 변화 앞에서 우리 유권자들의 선택은 자명하다. 지금까지의 판단기준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뒤집는 것이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20일동안 모든 유세와 TV토론, 숱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졸인 판세 및 지지도 변화 등 모든 상황은 노-정 후보단일화를 전제로 한 것이었는데, 이 같은 기본구도는 변했기 때문이다.그리고 사설은 더 노골적으로 이어진다.오늘 하루 전국의 유권자들은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며 투표소로 향할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분명한 것은 후보단일화에 합의했고, 유세를 함께 다니면서 노무현 후보의 손을 들어줬던 정몽준 씨마저 노 후보는 곤란하다. 고 판단한 상황이다. 이제 최종 선택은 유권자의 몫이다.그러나 네티즌들은 가 제시한 그 표준 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몽준이 버린 노무현, 가 버린 노무현을 네티즌들은 살려냈다.행동하는 네티즌 의 힘은 정몽준 폭탄이 터진 이후 더 빛을 말했다. 그들은 오마이뉴스의 독자의견란에서, 노하우 게시판에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 밤새 꼭 투표하러 가자. , 부동층에게 전화하자. 는 등의 긴급행동강령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실천했다. 그 결과, 초박빙의 싸움 끝에 네티즌이 만들어낸 대통령 후보를 당선시켰다. 사설의 힘은 네티즌의 힘을 이기지 못했다. 의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