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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사회] 재패니메이션에 관하여
    재패니메이션에 관하여.............국가의 특질을 분석함에 있어서 영화라는 장르는 효과적이고 총체적인 단상을 보여주는 소재일 것이다. 영화의 특징이 그러하듯이 국가적 특성이나 시대적 상황 등을 살펴보는 데에 시각적이고 음향적인 면까지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오고있는데, 일본은 영화 장르 중 애니메이션이 가장 발달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재패니메이션이라고 불리우고 있는데 이에 대한 논의에 앞서 우선 일본 영화의 특징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한다.-일본영화의 특징일본 영화는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유럽이나 미국 등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로 먼저 깊숙이 인식을 넓힌 나라이다.대표적인 감독으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있는데, 독특한 감각의 영화로 서양에서 동양권을 대표하는 감독하면 이 감독을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런 일본영화계가 점차 활기를 잃게 되는 이유는 극영화 쪽에 젊고 유능한 감독이나 인재들이 세대교체가 되지 않으면서 점차 활기를 잃었고 헐리웃 영화에 직접적으로 맛을 들인 젊은 관객들이 점차 자국 영화를 외면하면서 침체기를 겪게되고, 결국 국가차원에서 애니매이션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면서 자본과 인재들이 그쪽으로 몰리고 극 영화는 점차 활기를 잃어가면서 현재는 많은 경쟁력을 상실했다고도 보여진다.대표적으로 아직도 일본영화의 자존심을 내세울 수 있는 장르가 공포영화 장르이다. 이 장르는 아무래도 일본문화 자체가 미신이나 귀신에 대한 전통전례나 귀신신앙이 발달된 면 등의 이유로 그런 장르가 많이 제작되고 관객들이 호응을 하면서 그래도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는 듯 보인다.그리고 약간은 잔인한 문화나 괴이한 문화에 다른 나라에 비해서 개방되어있는 면 때문에 거부감이 적어서 영화를 제작할 때의 좀 적극적인 면도 공포영화가 명백을 유지할 수 있는 특징으로 볼 수 있을 듯 싶다.이러한 일본 영화의 특징들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발달해 있는 일본 에니져 연이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제작, 공개가 이루어졌다.그리고 1958년에는 일본 만화의 아버지 "데츠카 오사무"가 도에이 동화의 장편 애니메이션 "서유기"의 원안구성과 연출을 위해 "오사무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재패니메이션 전성시대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데츠카 오사무"의 "오사무 프로덕션"은 1968년 일본 최초의 TV 애니메이션인 "철완 아톰"을 제작하여, 후지TV 계열로 방영하였는데, 평균 시청율 25%라는 경이적인 시청을 올리며 TV 애니메이션 제작 붐의 도화선을 제공하였다."철완 아톰"은 기존의 풀모션 애니메이션이 가지고 있던 엄청난 제작비와 제작시간이라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리미티드(limited) 기법을 고안, TV 시리즈물을 만들더라도 광고를 낼 스폰서만 잡으면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오사무 프로덕션은 "철완 아톰"의 후속작으로 일본 최초의 칼라 TV용 애니메이션 "정글 대제"를 제작, 방영하여 60년대 TV 애니메이션 붐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1970 년대 - TV 애니메이션 시대의 개막가장 일본적이면서도 무국적성을 가지는 재패니메이션의 대표적인 장르인 SF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의 시작은 1972년 방영된 "마징가 Z"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나가이 고" 원작의 "마징가 Z"는 기존의 "철완 아톰", "에이트 맨" 이나 "철인 28호(최초의 철인 28호는 지금의 모습과는 체형이나 외형에서 이후의 철인 28호와는 많은 차이가 난다.)"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인간과 닮은 사이보그의 모습이 아니라, 거대한 외형의 강철전투머신으로, 방영 시작부터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이러한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이후 후속편으로 제작된 "그레이트 마징가", "겟타 로봇", "UFO 로봇 그랜다이져 (나가이 고 원작이 아니다.)"로 이어져 70년대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장르를 만들어 갔다.한편 거대 로봇물 외에도 70년대에는 재패니메이션 최고의 전성기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인기작품들이 제작되었는데, 마츠모토 레이지 원작의 "우주전"이후 전세계적으로 본격 보급되기 시작한 재패니메이션은 "아키라", "드래곤 볼" 등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하나의 범세계적인 문화장르로서 공감대를 형성하여, 재팬 애니메이션이 아닌 재패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문화조류를 만들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였다.한편 1980년대에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주축이된 "지브리 스튜디오"가 발족, 지브리만의 독자적인 하이퀄리티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여 80년대를 대표하는 재패니메이션 스튜디오로 군림하였으며,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은 마침내 1997년 "모노노케 히메"라는 공전절후의 대작 제작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1990 년대 - 세계 속의 재패니메이션90년대 재패니메이션의 최대 화두는 당연히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모노노케 히메"로 이야기가 모아지게 된다.아동용 오락물에서 시작된 재패니메이션이 "우주전함 야마토"이후 다소 멀어진 성인계층의 시선을 다시 집중시키고, 월트 디즈니의 배급망을 타고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메이저급으로 성장하게 된 재패니메이션.시장 규모만이 아니라, 작품 수준에서도 많은 시도와 발전이 이루어진 1990년대에는 재패니메이션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시기이자, 더욱 더 큰 성장으로의 과도적인 시기였다.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도입한 CG의 본격적인 이용이 이루어졌고, 실사와의 경계가 모호해질 만큼 사실적인 화면 처리 기술의 발전을 이루었으며, "카우보이 비밥" 처럼 아예 애니메이션 자체를 영화화하는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과거의 "재패니메이션"의 영광을 뛰어넘어 "월드니메이션"을 꿈꾸는 재팬 애니메이션의 앞날에 자못 귀추가 주목된다.-재패니메이션의 이해흔히 애니메이션을 이야기 할 때 일본 애니메이션을 먼저 떠올리는 것은 일본의 독특한 수요자들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매니아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그리고 타인에 의해 '오타쿠'라 지칭된다. '오타쿠'라는 것은 '댁'이라는 일본말로 애니메이션의 광적 소비집단을 가리키는 사이버 공용어로 통한다. 이 밖에도 사이버 공간에선 만화를 ma애니메이션 장르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아마도 최근 비쥬얼계로 불리는 록밴드의 인기도 한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바이스 플로이츠의 [KAKAN플라이즈]가 있다.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게 된 것은 약 10년전 [캡틴날개][성투사 호시야]와 같은 작품이 히트를 기록하면서 부터이다. 이 이후에도 [유유백서][유랑검심]과 같은 작품이 폭발적인 [미소년]이라는 효소가 다시 커다란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미소년에 불과했으나 [바스][KAKAN플레이즈]의 경우에는 반대로 인기탤런트 주연의 TV드라마를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다는 감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미소녀가 주연으로 활약하는 작품은 이미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석처럼 자리잡고 현재에도 그 수는 많다.또한 재패니메이션의 큰 특징은 비주얼적인 면 뿐만 아니라 내용상의 테마 즉, 생각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작가들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오시이 마모루 등이 있는데, 이러한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은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사색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까지 이끌어냈다. 자연에 대한 경외심, 반전주의, 격동기의 인간 군상의 이중성 등 큰 테마를 가진 이러한 애니메이션의 호응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로 여겨진다. 이러한 작품들 중 인랑 이라는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철학하는 재패니매이션의 백미 인랑은 오시이 마모루 특유의 인간적 고찰을 담고 있는 철학적 작품이다. 제목에서 보여지듯 인랑이라는 말에서 인간의 탈을 쓴 늑대인지 늑대의 탈을 쓴 인간인지에 대한 물음을 하지 않을 수 없다.우선 작품의 내용을 살펴보면 1960년대, 패전 후 가상의 일본. 정부는 극심한 사회 경제적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급진적인 경제정책을 펴 결실을 맺는 한편, 도심으로 몰려들어 슬램을 이룬 수많은 실업자들의 흉폭한 범죄와 무장투쟁을 선동하는 반정부세력에 대한 무력진압을 감행하였다.자치경찰이 치안의 한계를 보이게 되자, 정부는 수도권에 한정한 '수도경'을 창설 반정부세력을 무력진압을 시킨 케이 역시 조직의 명령에 따라 기계처럼 움직이며, 갈등 중에도 후세 카즈이를 유인하는, 즉 그에게 함께 도망가자는 말을 하면서도, 위치 탐지기를 버리지 않는 첩자이다.그러나 조직의 요구에 의해 철저히 늑대로 길이 든 인간병기 후세 카즈이도 자폭이외의 공격력(사실은 그게 더 무서운 공격력이지만)은 전혀 없는 소녀에 대한 살상만큼은 주저하게 되고, 주춤하는 사이, 소녀는 자폭해버린다. 조직이 만들어놓은 시나리오대로 아아미아 케이를 유인한 '늑대' 후세에게도, 결국 아아미아 케이에게 총구를 들이대지 못하게 하는 '인간' 후세의 몫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반정부세력활동을 펴다 정부에 생포된 직후, '스스로 생각하길 포기'하고 '시키는 대로 한다'는 인간 기계 아아미아 케이 역시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 덥수룩한 털과 큰 몸집의 늑대에게서 순진하게도 그동안 찾아 헤매던 엄마를 주장했던 '빨간두건' 동화의 소녀처럼, '인간' 케이의 몫이 남아있었던 것이다.자치경찰과 수도경 사이의 형체 없는 대립은 사소하기 그지없는 개인들, 후세와 아아미아의 상처의 자리를 빌어 형체를 갖는다. '거대함'이 주장하는 공허하고 상대적인 명분은 어처구니없게도 개인의 삶에 절대적이고 막대한 압력을 행사한다. 그것이 무리 속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인간이 봉착하는 최대 비극이라 할 지라도, 문제는 개인이 자기정체성의 혼란으로 인해 고통 당한다는 것이며, 더 큰 문제는 개인이 자기정체성 탐색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도 있다는 것. 은 가상 공간을 빌어 실제 사회의 문제를, 마찬가지로 개인의 문제를 생각하도록 만들어주는 생산적 텍스트인 것이다.영화 '인랑'은 국가로 대표되는 거대집단의 폭력에 희생된 두 남녀에게 바치는 진혼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을 죽여야만 존재할 수 있는 세계, 그것이 진정 인간이 살 수 있는 공간인가? 세상을 왜곡시키고 정신을 뒤틀리게 만드는 것은 더 이상 구성원을 위해 봉사한다는 기능을 포기하고 군림하기 시작하는 집단의 권력, 아니 폭력이다. 혹자는 이 영화가 그런 모순된 권력에 저..
    사회과학| 2004.11.19| 9페이지| 1,000원| 조회(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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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의 세계] 시나리오 작가의 세계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총체적 대중문화의 대표적인 부분인 영화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영화를 제작하고 상영하는 등의 많은 작업 부분들 중에서 시나리오 작가의 세계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최근에는 영화감독들이 작가주의의 영향 하에 주로 연출하는데 용이함과 자신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한다는 장점을 내세워 시나리오 작가도 겸하는 추세이지만 엄연히 시나리오 작가의 위치는 독립적이고 중요한 역할이다.우선 시나리오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자.-시나리오 [scenario]영화의 각본을 이르는 말.스크린에 영사할 것을 전제로 하여 영화형식에 따라서 문장으로 작성한 각본을 말한다. 원래 이 말은 16세기 이탈리아의 즉흥희극 콤메디아델라르테(commedia dell’arte)에서 극의 줄거리와 배우의 역할 등을 표시한 메모를 일컫는 것이었다. 그리고 초기의 영화각본도 간단한 메모 비슷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 시나리오라는 용어가 쓰이게 되었다. 또한 영화제작이 기업화되고 그 표현기법도 복잡해짐에 따라서 점차로 상세한 각본이 필요하게 되어, 무성영화시대 말기인 1920년대 후반에는 시나리오와 그 작가(시나리오 라이터)의 비중이 커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토키시대가 개막되면서 음성의 효과가 위력을 발휘하게 되자, 그 지위는 더욱 부각되기에 이르렀다.그러나 오늘날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이 시나리오라는 말 대신 ‘스크린 플레이(screen play)’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 원작 소설 ·희곡 ·다큐멘터리 등을 영화촬영에 알맞도록 개작하는 것을 ‘어댑테이션(adaptation)’이라 일컫고, 거기에서 영화각본을 만드는 것이 보통이며, 다시 각본에서 세밀한 촬영지시를 모두 써 놓은 ‘콘티뉴이티(continuity)’를 만든다. 그리고 특히 대사만을 전달하는 라이터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고 여러 사람이 협력하여 하나의 각본을 합작하는 예도 많다. 시나리오의 형식은 작가에 따라서 또는 나라에 따라서 다소의 차이가 있어 일정하지 않으나, 유럽과 미국에서는 ‘콘티뉴이티’에 가까운 것이 많고 동양에서는 영화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이 많다.어쨌든 시나리오는 글자에 의하여 영화의 시청각적인 묘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연극에 비하여 장면의 수가 대단히 많아서 시나리오에서는 그 분할과 구성이 중요시되며, 또 장면을 묘사하는 설명문 역시 대사(臺詞)와 마찬가지로 중요시된다. 영화의 각본은 아직 희곡의 경우처럼 독립된 문학의 장르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나, 영화제작에 있어 촬영 이전의 단계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으로 이것을 건축의 설계도나 청사진에 비유하는 경우도 많고, 음악의 악보와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또 소설 등의 원작에 의존하지 않은 창작 대본을, 특히 오리지널 시나리오라고 일컫는다.*시나리오 작가의 개념-CATV등장으로 1천여명 정도의 수요가 창출되며 국내 대기업의 영상산업 진출로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 글솜씨가 좋고 잡학다식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오늘의 세계는 TV, CATV등 영상매체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폭발적으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영상작가란 이같은 영상매체 즉 영화 TV, CATV등에서 영화 각본, 방송극본 구성, 대본 등을 집필하는 사람을 총괄하여 일컫는 말이다. 예전에는 영화각본만을 쓰는 사람을 시나리오 작가, 방송극본은 드라마작가, 각종 쇼나 오락프로그램의 구성대본은 구성작가들이 각자 자기분야에만 전념하여 글을 썼으나 현재는 전공분야에 상관없이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시나리오 작가의 주요 무대인 영상산업의 발전 가능성-현재 국내에는 시나리오작가들의 모임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에 1백50명, 방송작가들의 모임인 한국방송작가협회에 4백 여명의 드라마작가와 구성작가가 가입돼 있는데 이중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수는 고작 1백 여명 수준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그러나 새시대 뉴미디어의 총아라고 불리는 CATV가 정식 가동됨에 따라 프로그램 공급업자와 1백16개 방송국에서 소요되는 약 5천 여명의 방송요원 가운데 충원돼야 할 전속작가의 수효만 약 1천 여명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어 앞으로 이 분야가 뉴미디어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 최근 대기업이 영화산업에 대거 진출하고 있는 것도 영상작가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에 삼성전자가 제작비 50%를 투자했는가 하면 85만 명을 동원한 [투캅스]를 지원한 대우전자가 이미 대우시네마 를 신설해 [커피 카피 코피]를 직접 제작했다. 삼성물산은 드림박스에서 영화제작산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명보극장을 임대해 놓고 있다.정부에서도 영상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 분야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영상작가들의 지위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시나리오 작가의 준비과정-시나리오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물론 작가이기 때문에 글재주가 좋아야 한다. 인간과 사회를 풍부하게 이해하고 이를 드라마나 시나리오로 재구성해야 하는 것이 그들의 일이다. 구체성이 결여된 지식을 가지고 작품을 구성했을때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 연장선에서 작가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인관계가 좋아야 한다.좋은 영화의 기본은 좋은 시나리오에서부터 출발한다. 한국영화가 할리우드에 항상 비교되는 것이 돈과 기술에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큰 문제는 좋은 창작시나리오가 없다는 것이다.공모행사가 있을 때마다 수천 통에 이르는 작품들이 쇄도하는 것을 볼 때 시나리오를 쓰고자 하는 지망생은 분명 많다. 그러나 실제 영화계에서는 쓸 만한 작가가 없다고 아우성이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상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영화사나 방송사가 공모하는 작품에 당선하거나 개인적인 인맥에 의존해 진출하는 방법 등 두가지 길이 있었다.그러나 요즘에는 영상작가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해주는 교육기관이 서울에 몇군데 있다.지난 92년 방송사, 대형영화제작사들의 후원과 협찬을 받아 설립된 영상작가교육원 은 짧은 기간동안에 각종 공모에 수많은 당선작가를 배출해 낸 영상작가 전문교육기관이다. 영화각본 방송극본 구성대본 등의 분야를 기초, 전문, 연구반으로 나눠 6개월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영상작가교육원의 최인수부원장은 [종래의 이론교육에서 탈필,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새로운 교육방법을 채택해 다수의 공모당선 작가를 배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흔히들 '시나리오에는 왕도가 없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길이 있을 수 없다. 일단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한 시나리오 작품을 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그 이후에는 다음 세 가지 방법을 고려해 본다. 첫째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응모작을 일반 공모행사에 출품하는 길이다. 공모행사로는 1년에 두차례 실시하는 영화진흥공사의 시나리오 공모행사가 가장 큰 편. 77년 첫 시행된 시나리오 공모행사는 영화진흥책이 발표된 86년부터 상금이 증액되면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상하반기 각각 당선작 2편, 가작 3편 정도를 뽑고 있는데 당선작의 경우 편당 1,500만원 수준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 행사는 '영화진흥공사가 지금까지 행한 정책 중 가장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영화진흥책의 중요한 부분으로 정착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응모 작품수나 질적인 면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이다.그 외의 공모행사로는 신문사에서 새해벽두에 실시하는 신춘문예의 길도 있다. 시나리오가 순수 문학권으로 인정되지 않는 추세라 현재는 신춘문예 중 동아일보에서 실시하는 시나리오 공모만이 유일하게 남아있을 뿐이다. 영화진흥공사와는 달리 문학성을 중시하므로 영화화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이외에 부정기적이지만 각 영화사에서 상당액의 상금을 걸고 시나리오를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뽑힌 입선작은 당연히 영화사에서 판권을 관리한다.시나리오 작가가 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으로는 영화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글을 쓰는 길이 있다. 시나리오가 영상화를 위한 글이라는 점을 전제할 때 영화화될 수 없는 시나리오는 존재가치가 없다. 이는 시나리오 작업이 문학적 창조성 못지 않게 영상매체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필요한 일이라는 점을 설명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소재 제한이나 표현영역의 폭이 좁은 영화계 현실에서는 현장체험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이다.실제로 현재 젊은 감독들과 작업을 같이하고 있는 대부분의 시나리오 작가들은 여타 방법을 통해 데뷔한 작가들보다 감독이나 제작사들과의 개인적 안면에 의해 작품을 쓰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이들 대부분은 현장에서 연출부 등으로 감독과 함께 일하다가 자연스럽게 시나리오를 쓰게 되는 경우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들을 '시나리오 작가' 라고 이름 붙이기에는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감독 지망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나리오 작가로서 현장체험을 한다는 점은 인적 구성이 그물망처럼 촘촘히 얽혀있는 영화계 현실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길이 되므로 감독이나 제작자들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형태' 의 시나리오가 나올 확률이 가장 크다.세번째 방법으로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타분야의 글을 쓰다가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는 길이다. 분야가 비슷한 방송작가들이 시나리오를 쓰는 경우도 많고 소설가, 수필가 등 인접 문학권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진출하는 경우도 그렇다. 소설가, 수필가 등은 자신의 작품을 시나리오화 하는 경우도 있지만 꼭 자신의 원작이 없더라도 감각성을 인정받으면 새롭게 오리지널로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사례도 있다. 한편 베스트셀러를 갖고 있는 전문 작가들의 경우 문학성만을 강조하고 영상적인 부분에 대한 훈련이 없기 때문에 전문 시나리오 작가에 의해 각색되는 경우가 많다.
    사회과학| 2004.11.19| 5페이지| 1,000원| 조회(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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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 및 기획론] 상속세에 관하여 평가B괜찮아요
    상속세에 관하여.......우리나라의 다양한 조세제도 중 상속세의 특징과 문제점에 관하여 조사해보고자 한다. 우선 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내용을 살펴보면 -1996년 12월 30일 법률 제5193호에 따라 기존의 상속법이 전문 개정되면서 바뀐 법령의 명칭이다. 총 7장 86조와 부칙으로 이루어져 있다.상속세와 증여세의 부과·징수에 관한 사항을 규율함을 목적으로 하며, 상속이 개시되었을 경우에 상속세를 부과한다. 상속세의 과세표준은 과세가액에서 기초공제액, 인적 공제액과 물적 공제액을 공제한 금액으로 한다. 상속세는 과세표준에 해당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상속세 산출세액을 그 세액으로 하며, 추정상속인에 대하여도 상속세를 부과할 수 있다. 상속세를 부과할 상속이 개시된 후 일정 기간 내에 또 다시 상속이 개시되었을 때에는 상속세를 감면한다.상속인 또는 수유자는 각자가 상속받은 재산의 비율에 따라 상속세를 연대하여 납부할 의무가 있으며, 연대납세의무에 대한 책임은 각자가 받은 재산을 한도로 한다. 상속인 또는 수유자는 상속개시를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신고기간 내에 신고서를 제출하는 자에 대하여는 신고세액에서 납부유예금액을 공제한 금액의 100분의 10을 상속세 산출세액에서 공제한다. 상속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은 신고에 의하여 결정하고, 신고가 없거나 신고내용이 부당할 때에는 정부가 과세표준과 세액을 결정한다. 세무서장은 3년 이내의 연납이나 부동산과 유가증권에 의한 물납을 허가할 수 있다.증여를 받은 자는 증여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다. 증여세는 증여를 받은 당시의 증여재산가액의 합계액을 과세가액으로 한다. 배우자·직계비속·친족으로부터의 증여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인정된다. 증여세는 과세가액에서 증여재산공제를 한 금액에 해당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금액을 증여세산출세액으로 한다. 신탁이익을 받을 권리의 증여의제, 제3자 명의로 등기 등을 한 재산에 대한 증여의제, 보험금의 증여의제, 배우자 등의 양도행위의 증여의제, 저가·고가하고 고액재산가의 조세회피를 막는다.다. 세율이 같다.라. 정부부과과세제도이다. (과세표준과 세율을 과세관청에서 부과함, 법인세나 소득세는 납세자가 신고를 함..)2. 차이점가. 상속세는 대상자가 죽은 사람인데 반해, 증여세는 살아있는 사람이다.나. 상속세는 부를 남기고 죽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조세인데 반하여, 증여세는 부를 받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조세이다.★상속세와 증여세의 세율★과세표준이,1억원 이하 ▶ 10%1억원 초과 ~ 5억원 이하 ▶ 1,000만원 + (1억원 초과금액 X 20%)5억원 초과 ~ 10억원 이하 ▶ 9,000만원 + (5억원 초과금액 X 30%)10억원 초과 ~ 30억원 이하 ▶ 2억 4,000만원 + (10억원 초과금액 X 40%)30억원 초과 ▶ 10억 4천만원 + (30억원 초과금액 X 50%)★상속세와 증여세의 세액공제★1 상속세 세액공제- 기초공제 : 2억원- 추가공제 : 가업상속 1억원, 영농상속 2억원 (5년이내 처분하면 공제 안해줌)- 배우자 상속공제가. 상속재산을 분할하여 배우자가 실제 상속받은 금액은 전액공제 (30억 한도)나. 상속재산 미분할 및 미신고시는 배우자 실제 상속받은 금액의 1/2 공제 (15억원 한도)다. 배우자 실제 상속분이 없거나 상속금액이 5억원 미만시, 5억원 공제- 기타 인적공제가. 자녀공제 : 1인당 3,000만원나. 미성년자 공제 : 500만원 X 20세에 달하기까지의 남은 년수다. 연로자 공제 : 상속인 및 동거가족 중 60세이상자는 3,000만원 공제라. 장애자 공제 : 상속인 및 동거가족 중 장애인에 대해서는 75세에 달하기까지의 년수 X 500만원- 일괄공제 : 기초공제와 기타 인적공제 합계액이 5억원 이하이면, 5억원 공제 (배우자 단독상속은 제외)- 금융재산 공제 : 상속재산 중 금융재산은 금융부채를 차감한 금액의 20% 공제- 재해손실 공제 : 상속재산이 신고기한 이내에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그 손실금액 공제2 증여세 세액공제- 배우자에게 증여한 것 : 3억원 공제- 직계존비속 지급하는 이전지출에 소요되는 경비의 충당을 위해 재정수입을 필요로 한다. 조세는 이와 같은 재정수입의 필요성에 따라 민간부문으로부터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징수되는 자원이다. 따라서 조세제도는 민간의 경제활동에 많은 비효율성을 낳게된다. 전통적으로 조세제도는 이러한 비효율성에 초점을 맞추어 어떻게 하면 민간의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는가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어왔다. 하지만 경제의 비효율성 개선을 위한 방향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빈부의 격차 확대 및 계층간의 갈등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게 되었다. 즉 경제의 공평성이 새로운 정부의 과제로 제기되었으며, 이러한 불공평의 해소방안의 하나로 마련된 것이 상속세이다.상속세는 자산세의 일종으로 피상속인이 상속인에게 사후에 재산을 물려줄 때 과세하는 조세이다. 경제의 계층간의 소득재분배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상속세의 한계세율은 무척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하더라도 10 50% 사이의 무척 높은 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조세는 조세법률주의에 의해서만 그 과세의 정당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많은 상속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탈세의 구멍(loophole)을 찾아 합법적으로 조세회피(tax avoidance)를 하고 있어 상속세의 원래 목적에서 많이 어긋나고 있다. 그래서 상속세가 과연 어느 정도의 부의 공평성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많은 의문이 들게 만들고 있으며, 많은 실증연구에 의하면 거의 아무런 효과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러한 비합리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많은 나라에서는 탈세의 구멍(loophole)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세법에 과세항목을 열거하는 열거주의에서 정부의 합리적 판단 하에 상속재산으로 인정되는 것에는 모두 과세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주의를 취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맞추어 국민의 정부 시대에 유형별 포괄주의를 취하였지만, 여전히 그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노무현 정부 로 접어들면서 완전포괄주의 를 취자.-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상속세 회피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은 재벌들의 사전증여를 통해 재벌의 지배구조 되물림과 동시에 합법적인 방법으로 상속세 과세에 대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는 경우이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지난 1995년부터 3년여에 걸친 삼성의 주식 증여 문제이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이재용씨는 1995년 말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60억 8천만원을 증여(贈與)받아 증여세로 16억원을 내고 남은 45억원을 종잣돈으로 당시 58,500원에 일부 장외 거래된 적 있는 삼성SDS주식을 주당 7,150원에 인수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부 사채(B/W) 3,216,738주(삼성SDS총 지분의 32.8%)를 인수하여 1,651 억원의 차익을 얻는 등 3년여간 제일기획, 삼성에버랜드, 에스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등의 전환사채(CB)나 주식을 사모형태로 인수해오면서 현재 에버랜드의 62.5% 지분, SDS의 32.8% 지분, 삼성전자의 0.9% 지분, e-삼성의 60%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그룹의 최대주주가 되었다.이 경우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상장 기업의 주가(stock price)를 정확하게 추정할 수 없다는 것과 주식의 시세차익 등 미실현 자본이익(unrealized capital gains)에 대한 과세의 법적 근거(law base)가 없다는 것을 악용하여, 수조원대의 재산을 증여세 16억원만 내고 형성했다는 사실 자체는 법률차원을 넘어 사회 도덕적인 측면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완전포괄주의 도입에 대한 논쟁1). 반대입장완전포괄주의의 도입을 반대하는 부류는 대부분 기득권 계층이다. 그들이 이 제도의 도입을 반대하는 논거는 다음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1세계적 흐름에 적합하지 않은 제도이다.-캐나다를 필두로 호주, 뉴질랜드 등은 이미 상속세를 폐지하였으며,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미국도 지배우자 및 자녀가 상속 또는 증여 받을 경우 혈연관계가 멀거나 없는 경우에 비해 더 낮은 세율을 적용하여 부를 자녀에게 이전하는 것을 보다 용이하게 해주고 있다.2세무당국의 재량권 남용이 우려된다.-과세권자의 무한한 유추해석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폭넓은 재량적 판단으로 과세대상 여부와 과세범위를 과세집행기관이 행정적 해석을 바탕으로 자의적으로 확대 또는 축소할 수 있다.3조세법률주의에 위배될 소지를 안고 있다.-포괄주의는 과세요건이 불명확하여, 과세요건법정주의 · 과세요건 명확주의 · 소급과세금지의 원칙을 그 내용으로 하는 조세법률주의 위배되어, 국민의 법적 안정성과 기대가능성을 침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위헌의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다분하다.4부의 동결효과(凍結效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의학의 발달로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평균수명이 80세 가까이 늘어나고 있다. 자녀를 30세에 얻었다고 하더라도 상속이 개시되는 시점에서 재산을 상속받는 세대는 이미 50세가 가까워지는 것이며, 50세에 부를 승계한 자도 여전히 부를 새로운 사업에 모험투자 하지 아니하고 소극적 관리를 하게 된다. 즉, 부는 거래세계로 나와 동태적으로 구르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아니하고, 거래세계에서 이탈하여 정태적으로 사장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민경제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5자본도피(capital flight)를 촉발하면서 국부(國富)의 해외유출을 가속화할 우려가 있다.-세계경제가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는 시대에 다국적 기업으로 변모하는 우리나라의 큰 기업들은 공장을 외국으로 옮기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본사까지 외국으로 옮겨 기업의 대주주가 상속세가 없거나 낮은 나라의 국적을 취득하게 되면 상속과세를 아무리 강화해도 결국은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게 된다.2). 찬성입장완전포괄주의는 과세 대상을 조목조목 법에 명시하지 않고 모든 상속 · 증여 행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말한다. 그 등장배경은 부동산 중심에서 부동산 이외의 다양한 금융상품 등 새로운
    사회과학| 2004.11.04| 6페이지| 1,000원| 조회(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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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문학] 차펙의 장편 `무법자`
    The Outlaw1920년 3월 2일 프라하의 국립극장에서 차펙의 장편 희곡 무법자의 첫 공연이 있었다. 여주인공인 시인 Vrchlicky의 딸 Eva Vrchlicka가 미미의 역할을 맡았다. 무법자는 청춘과 사랑의 코미디이다. 무법자에는 청춘의 고통과 즐거움이, 자각을 위한 노력, 시대의 보수적인 권력과의 투쟁, 사랑의 쾌락과 덧없음이 있다. 그것은 비극과 멜로 드라마의 강한 톤이 가미된 코미디이다. 그러나, 차펙은 코믹한 요소를 지배적으로 유지했고 곳곳에 익살을 위해 넓게 포진시켰다.이 희곡의 개념과 초판은 1911년 파리에서 유래했다. 그것은 향수와 청춘과 자유, 친구들, 고향에 대한 삶의 기억과 함께 날카로운 아픔으로 탄생했다. 자티쉬에서 춤을 추었던 당신은 모든 소녀를 쥐었고, 모든 장미를 가졌으며 동시에 예술에서 유력한 경험에 대항하는 반란의 깃발을 들어올렸다. 우리의 신세대라는 느낌은 얼마나 즐겁고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가! 그러나 저자가 초판을 가지고 들어왔을 때 그는 그 청춘의 이별을 했었던 당신을 보았다.무법자 는 미완의 상반신상 Torso로 남겨졌다. 저자는 두 번이나 무법자 로 돌아왔는데, 첫 번째는 Leyden의 항아리처럼 왕성한 미국 개척자로 그를 변화시키고자 했다. 두 번째는 그를 태초의 신의 모든 기적같은 표시를 가지고 있는 청춘의 신인, 상징적인 등장인물로 변화시켰다. 운좋게도 두 계획은 무효로 돌아갔다. 전쟁동안에 작별의 생각에 대한 작가의 향수는 그에게 되돌아왔다. 그러나 그는 그 당시 건장한 군인이었음에 틀림없는 무법자에 관한 희곡의 믿기지 않는 완성으로 인해 그것은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단지 8년 후 작가의 가능한 한 젊음의 성질을 약간만 변화시키는 원래 계획에 대한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그동안 논의 되왔던 작품들의 어떤점과 무법자를 관련짓기는 어렵다. 대중적이고 방언을 통한 연설에서의 신선하고 코믹함과 함께 그의 문체는 꽤 명료하다. 사랑과 젊음에 관한 희곡을 집필한 것의 충격은 차펙의 젊은 시절과 파리에서의 체류와 쉽게 관련지어진다. 그러나, 사랑에 관한 방법은 그 당시 그가 출간한 다른 작품과 다르다. 사랑의 의심에 관한 끝없는 순환, 사랑에 빠지고 실연하는 과정의 기계적인 하찮음의 이전의 사랑을 향한 모순적인 태도는 사라졌다. 이 희곡의 개념은 그 이전의 작품보다 Wayside Crosses의 Love Song'과 더 밀접하다.무법자에서의 이상주의적이고 상징주의자적 스타일의 혼합은 또한 후대의 창작에 관해 제안한다. 중재에 의해 빠져드는 사랑의 테마는 Painful Tales의 주제인 회고이다. 희곡에서의 관계주의에 관한 기록은 또한 작품집들을 불러왔다.차펙이 말해오던 그의 고향의 향수에 관한 그 어떤 특별함은 무법자의 문장 안에는 나타나 있지 않다. 그러므로 그것은 아마 전후의 방대한 작품들의 마지막 버전인 것 같다. 차펙의 이러한 진술은 모순되지 않는다; 그가 말하길 젊음의 상황을 가능한 조금 변화시키는 것이 원래 계획에 대한 재건이다그가 의미하는 바는 사랑에 관한 그의 원래 개념인 신선함과 자발성은 보존되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상황, 플롯, 혹은 성격의 조정에 관해 아무것도 얘기하지 않는다. 무법자 자신은 젊은 사랑의 권리에 대한 허무주의자이고, 뻔뻔하며, 독립적이고, 두려움 없는 승자이다. 그의 명칭은 (그는 이름이 없다) 자기 주장의 상징이다: 그는 기성세대의 가두어진 양식으로부터 사랑을 훔쳐낸다. 그는 사실 차펙의 이전의 개념인 청춘의 신인 의 상징이다.아마 희곡에서 가장 불안하게 하는 점은 현실주의자와 기호사용학자 스타일들의 혼합물이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초기 표현주의가 아니다.Mimi는 무법자를 깊이 사랑한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녀가 결코 다른 하나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그녀를 사랑하는 지는 결코 밝혀지지 않는다.두 가지 관점은 결말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로 남겨 두어진다. 그러므로 마지막 결과는 비극적임에 틀림없다. 차펙은 결말을 풍자에 비극을 감춘다, 그러나 비극적인 결론은 피할 수 없다.그의 작품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그것의 연극적인 면인데 이는 구성과 위험의 급속한 전환, 조연 인물들의 민속적 어조의 풍부함 그리고 드라마에서의 빠른 전환에 의해 부여된다. 다음은 젊음과 사랑의 운율주의에 있다. 이는 실제 시적인 면을 담는 차펙의 유일한 작품인데 시적인 구문의 사용에 의해서가 아니라 순수한 감정 안에 나타낸다. 또한 이는 그의 작품들 가운데 유일하게 보편적인 젊음과 세대의 갈등을 담는 주제를 담는다. 그것의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이는 그의 최고의 작품이다. 비록 후기의 작품들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을지라도 이 작품은 1920년대에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남아있다.무법자는 차펙의 작품세계의 첫막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는 R.U.R(1921), 절대자를 위한 공장(1922), The Makropulos Secret(1922), Krakatit(1924)과 Adam the Creator(1927)과 같이 매우 새롭고, 유토피아를 다루는 주제의 작품과는 다르다. 오직 곤충들의 세계로부터 (1920)만이 전기의 주제들과매우 일치하는데 이는 요셉 차펙의 공동 저작권의 결과일 것이다. Painful Tales와 무법자에는 이미 변화의 징후가 있다. Painful Tales는 차펙의 작품에서 매우 새로운 양식인 사실주의를 도입했다. 이는 그이 후기 작품들의 주제들에도 불구하고 사실주의로 이어나가려는 것이었다.
    인문/어학| 2004.06.08| 3페이지| 1,000원| 조회(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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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문학] 히치하이킹 게임 평가B괜찮아요
    히치하이킹 게임히치하이킹 게임은 제목에서 소설의 내용을 말해준다. 밀란 쿤데라의 일련의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남녀간의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 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우스꽝스러운 사랑 이라는 쿤데라의 단편집에 소개된 적이 있다. 20대의 젊은 연인이 휴가를 맞아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여행 중에 일탈을 꿈꾸게 된다. 화장실 간다는 말도 못하는 수줍음 많은 여자는 히치하이커로, 이러한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 남자는 낯선 운전자로 분하는 일종의 역할 게임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들은 노베 잠끼(슬로바키아 남부 지방에 있는 도시) 에 이미 땅거미가 내릴 무렵 도착하게 되고, 이곳에 한번도 와 본 적이 없던 남자는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 도시에서 유일한 한 호텔에 차를 멈춘다. 그들은 그곳의 레스토랑에서 본격적인 그들만의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그들의 게임은 대화를 나누는 동안 급기야 창녀와 손님이라는 구도로 변질되는 양상을 띄기 시작한다. 여자가 자신의 내재되 있던 수줍음은 온데 간데 없고, 그 수줍음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일탈의 자유를 한껏 느끼는 사이에 남자는 그녀가 원래 이런 여자였나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그들의 이러한 행위들은 무엇이 게임이고 무엇이 현실인지 조차 구분할 수 없게 만든다. 여자는 섹스를 영혼과 육체의 결합으로만 인정하던 자신이 창녀의 역할을 맡아 온전히 쾌락의 경험으로 구성된 성행위에 황홀해하는 것에 정체성의 위기를 느낀다. 그리고 이러한 여인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남자는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한다.단 하루만의 게임으로 인해 둘의 관계는 깨지게 되고 그들에게는 아직 13일간의 여행이 남아있다. 그들 스스로가 시작한 게임으로 인해 둘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모습에서 우리는 견딜 수 없고 미쳐버리고 싶은 남녀 주인공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것이,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인간의 정체성이 얼마나 멀은 오해와 구멍을 가지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짧은 단편 속에서 보여지는 기발한 스토리 전개와 시종일관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쿤데라만의 기법은 시각적인 사유를 가능하게 해준다.히치하이킹 게임은 애인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아이러니를 다루고 있다. 쉽게 의심하거나 사소한 일로 깨지기 쉬운 사랑이란 감정과 인간의 내적 욕망을 밀도 있게 묘사한 솜씨가 일품이다.밀란 쿤데라는 체코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그에 대해 소개하자면 브륀에서 태어나서 프라하예술대학 영화학과에서 수업하였고, 시·평론과 예술적인 에세이, 희곡·단편·장편 등 어느 장르에서나 뛰어난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 중에서 제 2차세계대전 후 발표한 희곡 《열쇠의 소유자》(1962) 《프타코비나》(1969)와 단편 《미소를 머금게 하는 사랑이야기》(1970)는 특히 유명하다. 장편 《농담》(1967)에서는 비뚤어진 사회주의 사회의 인간관계를 묘사하여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며, 많은 번역작품에 의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1975년 체코를 떠나 프랑스 렌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79년 체코 정부는 그의 시민권을 박탈했다. 조국이 아닌 프랑스 등 제 3국에서 발표된 장편소설 《웃음과 망각의 책》(1979)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 등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불멸(不滅)》(1990) 이후 18세기의 사랑과 오늘의 사랑을 대비시켜 현대가 상실한 '느림'의 미학을 강조한 장편 《느림 La Lenteur》(1995)을 발표하였다.밀란 쿤데라의 작품에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그의 특별한 시선이 보여진다. 히치하이킹 게임에서 점점 상황이 고조될수록 남자는 저속하고 음탕해지게 되고, 그가 하지 않던 저속하고 외설스러운 말들을 마구 하게 된다. 그녀는 게임을 거부하고 탈출하고 싶어 하지만, 다정한 목소리로 남자의 이름을 부르는 그녀를 그 남자는 호통치게 된다. 서로의 사랑행위 이후에 여자는 이제야 불행한 게임이 끝나고 두 사람은 본래의 모습으로, 서로를 그토록 사랑하였던 두 사람의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그건 그녀만의 생각일 뿐이다. 남자는 자신은 사랑하는 여자와만 키스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그녀를 배척하는 것이다. 서로가 함께 있지만 너무나 낯선 두 남녀...
    인문/어학| 2004.06.08| 2페이지| 1,000원| 조회(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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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리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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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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