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한국인은 단일 민족 국가라는 것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와 같은 생각 때문인지 한국인 대부분은 외국인과 결혼이나 성적접촉 등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전주대 국제경영대학원 숀 디론(Shawn Delon·26·미국인)의 석사 학위 논문 (korean People’s Attitudes Towards Korean/ Foreigner Inter-Cultural Romantic Relationships)에 따르면, 전북지역에 사는 20∼84세의 한국인 265명(남 124명, 여 141)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설문을 한 결과 외국인과의 결혼에 대해서 47%가 ‘강력한 반대’를 표시하는 등 전체 80% 이상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그는 “외국인이 친구라기보다는 손님으로 생각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속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하지만 요새 길을 가다보면 “베트남 여성과 국제결혼” 과 같은 현수막을 자주 보게 된다. 또 TV에서는 국제결혼을 한 부부의 삶에 관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도 한다. 그와 같은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면 대부분 무분별한 국제결혼이 낳은 가정파탄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국제결혼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이렇게 한국 사람들이 외국인과의 결혼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또 실제적으로도 그 결혼이 성공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국제결혼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문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우선 국제결혼의 개념을 알아보고 한국 국제결혼의 실태와 원인 그리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2. 본론(1) 국제결혼의 개념국제결혼이란 국어 사전에 "국적을 달리하는 남, 여가 결혼하는 일" 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국제 결혼 가정은 다른 말로는 이중문화 가정이라고 부르고, 이러한 가정에서 태어난 2세를 혼혈아 또는 이중문화 자녀라고 부른다. 이질적인 한 문화와 또 다른 문화권이 사람들이 서로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는40.5%, 미국인 1237명으로 나 타나 일본과 미국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한국남성+외국여성2한국여성+외국남성2003년성별 국제결혼 건수192146444반면 한국 남자와 외국 여자의 결혼에서는 중국 국적이 1만3373명으로 전체의 69.6%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 1403명, 일본 1242명, 필리핀 944명, 태국 346명의 순이었다.② 앞으로의 전망그동안 국제결혼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재중동포를 비롯해 필리핀과 태국 베트남 등지의 동남아 여성을 상대로 한 국내에서 짝을 찾기 힘든 농촌 총각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요즘엔 남녀의 성비 불균형에 따른 여성의 부족난으로 일반 남성조차 국제결혼을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지금 20대에서 30대까지 남여 성비가 2000년 기준으로 여자 100명당 남자 약 104명 정도로 대략 30만명 이상이 부족한 실태라고 한다. 또한 국내 이혼건수는 90년 45,000여건, 95년 68,000여건이던 것이 2000년에는 급기야 118,000여건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국제결혼의 추세는 이웃 일본에서도 이미 20여 년 전부터 자국의 신부부족으로 인하여 이웃나라(한국,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신부와 혼인하는 것이 보편화된 추세라고 한다. 결국, 사회여건상 초혼 및 재혼남자들의 국내 입지가 좁아지면서 외국인과의 결혼이 더욱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앞으로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국제 결혼 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한다.(2) 국제 결혼의 증가 원인① 국제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한국에서는 대체로 국제결혼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정적 인식이 많았다. 지나친 민족의식과 보수적 성향으로 인해 가문의 대가 끊어진다거나(남자의 경우), 외국에 딸을 도둑맞았다(여자의 경우)로 인식된다.하지만 해당 국가의 경제력, 인지도, 인종에 따라서도 견해는 다르다. 선진국, 특히 백인과의 국제결혼의 경우 비교적 관대한 편이다. 후진국, 특히 흑인과의 국제결혼은 대부분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 나라의 국력들은 외국인과의 이성교제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고 있으며(그래프 2) 국제결혼에 대해서 긍정적인 대답을 한 사람은 이성교제에 대한 대답보다 적게 나타났다.(그래프 1).-결론적으로 외국인과의 교제에 대한 시각이 많이 개방적으로 바뀌었으나 아직까지 결혼은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② 국제결혼을 통하여 다른 목적을 이루려는 경우최근 국제결혼의 특징은 과거 꾸준했던 중국, 일본, 미국 결혼자 수가 제자리 걸음을 하는 한편 기타 나라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등)의 결혼자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초기엔 국제결혼의 대상으로 조선족의 비율이 제일 높았는데 조선족이 부족하게 되자 중국인이 대상이 되었다. 이 때의 한국 쪽 결혼 대상자는 대부분 3D 업종에 근무하여 결혼을 하지 못한 남자였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많이 발생하였다. 중국문화를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부부간 갈등이 많았고, 가정을 버리고 도망가는 여성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때부터 점차 국제결혼의 폐해가 드러나면서 국제결혼의 활성화 및 성장기로써 TV에도 본격적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되게 된다. 조선족과 중국인은 결혼할 때의 조건을 내새우게 되었는데 대략 조건들이 거대한 돈과 가족의 초청이었다. 또한 "한국에 가면 남자들이 여자를 팬다", "한국에 가면 죽도록 노동만 해야 한다" 라는 식의 소문이 나돌자 국제결혼사업도 더 이상 힘들게 되었고 그래서 몇몇 국제결혼업체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필리핀, 러시아였다.이 때, 때를 맞추어 한국에서는 남녀평등 및 여성인권의 강화로 인하여 이혼율이 급증하였고 독신여성이 증가하면서 결혼하기 힘들어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예전에는 3D 업종, 혹은 시골총각에게서나 생각했던 외국인과의 결혼은 일부 인텔리층에,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보통 인텔리층이라는 사람들은 러시아인을 선호하고, 그외 사람들은 영어를 할 줄 알고 또한 천주교인이 많아서 이혼을 하지 않는 과 크게는 민족간의 융화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두 나라의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고, 배우자와 그 자녀들이 2개의 국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단일민족론에서 혼합 민족론으로의 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혼합민족론은 이민을 쉽게 받아들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조화되면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시킬 수 있다. 국제결혼은 동질성의 손실이 아니라 새로운 민족의 번창으로 볼 수 있겠다.다음은 동의대 교수 세키네 히데유키의 논문에 관한 기사의 일부분이다.세키네 교수는 '글로벌시대의 한국전통문화연구에 있어서 탈 단일민족론적 접근의 필요성:일본 내의 단일민족론 비판에서 얻는 교훈'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단일민족론과 혼합민족론을 오갔던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도 이제 정체성의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의 주장은 한국은 이제 단일민족론을 주장하기에는 어려운 사회적 환경에 놓여있으며 단일민족론은 시대에 맞지 않는 이데올로기라는 것. 그는 논문에서 일본 단일민족론의 변천사를 소개하고 있다. 일본은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이후, 근대국가 건설을 위해 국민통합의 방책으로 단일민족론을 이데올로기로 채택했고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아시아 민족을 동화시키는 과정에서 단일민족론을 `혼합민족론'으로 수정한다. 일본민족이 아시아 여러 민족과의 혼합과정에서 형성됐다는 혼합민족론이 정치적으로 필요했기 때문. 2차 대전 후 일본은 경제발전을 위해 다시 단일민족론으로 회귀한다. 그러나 1980년대 소수민족 차별의 원인으로 단일민족론은 비판받았고 1990년대 일본내 외국노동자의 유입으로 단일민족론을 주장하기에 어려운 상황에 봉착한다. 세키네 교수는 "늘고 있는 일본 내 외국노동자의 수, 출산율 저하, 고령화사회의 심화등으로 이제 일본은 노동력 확보를 위해 이민을 받아들여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런 과정에서 일본인의 정체성이 혼합민족론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현재 계속 증가하는 한국내 외국 노동자의 수, 일본보다 낮은살이, 언어장애, 문화차이, 구타 등이다. 이 중에서 여성들이 도망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은 단연코 "구타"이다. 구타의 발단은 거의 상당수가 가사노동과 시집살이 때문인데, 중국, 필리핀, 몽골, 러시아, 고려인들은 가사 노동이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그리고 소위 ‘시집살이’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지 못한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는 언어장애로 인해 부부 갈등의 심화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남편은 여자를 구타하게 되고 이것을 견디지 못한 여성은 결국 도망을 치거나 이혼을 선택하게 된다.㉢ 알선업자들의 횡포국제결혼 피해 사례가 늘어가는 것은 알선업자들의 횡포와 장사 속 때문으로, 최소한의 검증도 해보지 않고 마구잡이로 상대를 소개시켜 주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이미 고향에 사귀는 사람이 있다든가, 임신 중인 사람을 소개시켜 주는 사례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여성들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에 온 경우이다. 따라서 이런 여성들은 남자 집안에 들어가 함께 살면서도 정을 붙이지 못하고 돈 벌기에만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사랑이 전제되지 않는 결혼결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구심이 되어야 하는 사랑이 결핍됨으로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한국 남성들이 국제결혼을 신청하면 업자 측에서 여성을 선별해서 선을 보이게 된다. 그런 이유로 한국 남성들과 타국여성들이 만나는 시간은 불과 며칠뿐이다. 그 시간 동안 그들은 서로를 파악해야 하고 나와 맞는 사람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보통 같은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끼리라도 서로 만나고 이해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데는 아무리 짧아야 수 개월이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하물며 더군다나 다른 국적을 가지고 따라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외국인과의 결혼은 더욱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이 깊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남초 현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외국 여성을 아내 역할의 도구화로 여길 때는 가장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불평등한 관계로 만나고,속한다.
서론대중매체가 범람하는 현대 사회에서 시민들에게 요구되는 덕목 중 하나는 정보의 진위와 중요도를 제대로 판별하는 것이다. 대중매체가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매체의 특성과 전달자의 주관, 게다가 정치적 요소까지 포함하여 변형된 형태로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도 이러한데 과거의 일은 오죽할까. 과거의 일 역시 그를 전달하는 역사가와 현재의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역사의 올바른 정의가 필요한 이유일 것이다. 이에 대한 문제를 깨닫고 역사를 올바로 정의하려 시도했던 사람이 바로 유명한 E.H 카이다.본문에서는 E. H 카의 역사적 관점을 비판적으로 살펴보는데 중점을 두었다.본론1. 현재주의적 역사관카에 의하면 ‘역사란,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카는 우선 역사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역사가와 사실에 관한 관계를 고찰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그는 역사적 사실과 역사가에 대한 기존의 극단적인 사실숭배와 상대주의 이론을 제시하고 이를 반박하며 자신의 의견을 펼치고 있다.역사적 사실 숭배에 대한 그의 비판은 과거의 흔적들만 남아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과거를 사실 그대로 쓴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과거의 사실은 역사가의 마음 속에서 재구성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객관적인 사실, 객관적인 역사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역사적 사실은 과거 사실 그대로가 아니라 그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가가 해석한 내용이다. 그런데 그 역사가는 현재에 살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눈을 통해 과거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구성한다.또 동시에 그는 사실을 무시하고 해석에만 중점을 두는 행태도 배제하며 ‘사실 숭배가 아니라 사실 존중에 기초한, 그리고 해석 숭배가 아니라 해석 존중에 기초한 상보(相補)의 평등 관계를 역설’한다. 즉 그의 이론은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관점을 조합한 중도를 추구하고자 했다.하지만 이는 과거인들의 입장에서 분개할만한 일일 것이다. 과거인들에게는 발언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으며 과거의 일은 항상 현재인들의 입장에서 해석되기 때문이다. 즉 카의 역사이론은 중도를 추구했지만 결과적으로 현재주의적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현재주의가 낳는 문제점은 다음 장에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2. 목적론적 역사관앞서 제시했던 역사의 현재주의는 필연적으로 목적론적 역사관을 낳는다. 역사는 시간을 다루는 학문이며 시간이란 끊임없이 흘러가게 마련이다. 이렇게 본다면 과거와 대화를 나누어야 할 현재는 고정된 시점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를 갈라놓는 가공의 선으로, 과거 속으로 사라지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미래로 향하는 관념적 존재이다.’ 즉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카의 정의는 역사에 미래까지 포함시키게 되며 목적론적 경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는 그가 책에서 한 장을 할애하며 제시한 역사적 인과론과 모순된다. 그는 역사적 사건에서 우연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그러한 우연적 요인은 역사적으로 일반화될 수 없으며 합리적 원인만이 역사적 설명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 설명에 따르면 특정사건에 대한 많은 원인 중 하나를 택하는 기준으로 목적론적 기능이 사용된다. 이는 과학적 인과론과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목적론적 역사관은 과학으로써의 역사학에 대한 그의 견해와도 모순되는 것이다.3. 진보주의적 역사관카는 진보를 ‘역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과학적 가설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역사를 진보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은 그가 살았던 시대를 살펴봄으로써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역사가의 연구결과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그가 제시한 방법이기도 하다. 카는 역사가가 단순히 개인일 뿐 아니라 그 시대의 사회적 산물이며 그 사회를 대변하는 존재라고 보았다. 따라서 그가 어느 시대를 다루든 역사가가 속해있는 현재의 입김이 스며들 수밖에 없고 따라서 그의 연구를 충분히 이해, 평가하려면 역사가가 속해있는 사회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이러한 견해에 근거하여 그가 속했던 시대를 살펴보도록 하자. 아래 제시된 문단은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의 본문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카가 라는 강연을 했던 시점은, 1968년 정점에 이르게 되는 서구의 좌파적 학생운동과 동구에서의 개혁 사회주의 운동이 일어나기 전이며, 무한 경제성장이라는 장밋빛 희망을 물거품으로 만든 1970년대 초 유류파동이 아직은 감지되지 않았던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영국 역사상 가장 번영했던 빅토리아 시대의 황혼기에 성장하여 그 시대적 분위기에 젖어 있었던 카는 진보로서의 역사에 대한 믿음을 계속 견지할 수 있었다. 그는 당시 유럽에서 역사적 패배주의나 냉소주의가 팽배한 근본 원인을 역사의 진보에 대한 믿음이 상실된 데서 찾았다. 따라서 그는 역사의 진보를 부정하는 당시 보수주의자들에게 공개적인 선전포고를 한다는 의도를 갖고 강연을 했다.하지만 그 후 인류는 끔찍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었고 이룩될 것 같았던 유토피아는 현재 먼 곳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그의 진보주의적 역사관은 아름다운 미래를 가정하며 과거의 것은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보게끔 할 뿐인 것이다. 이는 앞서 언급했던 목적론적 역사관과도 연결되는데 진보는 미래를 상정하며 또 이상적인 상태를 목적으로 삼기 때문이다.
[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의 반야부경전 중 하나로 원 제목이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다. 이 경은 불교의 모든 경전 중 짧으면서도(260글자) 그 품은 뜻은 여타의 다른 경전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어 불교의 모든 의식에서 반드시 독송되고 있는 중요한 경전이다.반야는 범어 프라즈냐를 소리나는 대로 옮긴 것으로서, 대승불교사상을 대변하는 중요한 낱말이다. 그 뜻은 '큰 지혜' 또는 '완전한 지혜'로서, 판단하고 추리하는 이성적인 지혜가 아니라 오히려 그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 본래의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말한다. 본래 깨끗한 이러한 마음은 너와 나라는 분별에 의해 더럽혀져 있다. 그래서 바라밀다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바라밀다는 저쪽 언덕에 도달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이쪽 언덕의 더럽혀진 마음을 본래의 깨끗한 상태인 저쪽 언덕으로 건너가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그냥 아는 것만으로는 안되며 실제로 건너가는 지혜로운 실천과 수행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실천이 곧 반야바라밀다이다. 그러므로 반야바라밑다심경은 저쪽 언덕으로 건너가는 지혜로운 가르침과 실천의 핵심을 밝혀놓은 경전으로, 세상 만물은 인연 따라 발생하는 연기(緣起)의 관계에 놓여 있으므로 사물들 자체로는 흘로 서지도 못하고 존재할 수도 없다는 이치 즉, 공(空)의 도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번뇌가 많은 인생을 연기에 따라 규명해가면 그 근거가 무명에 이르게 되므로 연기의 공함을 자각하여 무명을 소멸할 때 깨달음을 얻어 반야가 실현되며 열반에 도달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연기연기라는 말은 aticcasamuppada로 Paticca(말미암아)와 Samuppada(일어나는 것)의 합성어로서 [말미암아(緣) 일어나는 것(起)]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연기한다고 하는 것은 다른 것과 서로 관계하여 존재한다는 것으로 그 자체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상주불변(常住不變)인 것은 더욱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존재는 그것을 형성시키는 원인과 조건에 의해서만 그리고 상호관계에 의해서만 존재하기도 하고 소멸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결국 연기설이란 존재의 관계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아래 구절을 통해 잘 나타나있다.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此有故彼有이것이 생하므로 저것이 생한다. 此生故彼生이것이 없으므로 저것이 없고 此無故彼故이것이 멸하므로 저것이 멸한다. 此滅故彼滅우리는 연기를 인간관계의 상호연관성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라는 존재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 물론 ‘자녀’도 부모가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다. ‘자녀’가 없다면 ‘부모’도 있을 수 없으며 ‘부모’가 없다면 ‘자녀’도 있을 수 없다. 결국 서로가 존재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불교에서는 이와 같이 우주 만물이나 타인들과의 불가피한 인과 관계로 맺어져 있다는 상호 의존성을 철저히 깨닫게 되면, 자기가 소중하듯이 남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본다. 즉, 남의 기쁨을 같이 기뻐하게 되고, 남의 슬픔도 같이 슬퍼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자비(慈悲)의 윤리가 나온다. 자비는 타율적으로 강요되거나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연기성에 대한 자각을 통하여 자연적으로 우러나오는 윤리인 것이다.공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관자재보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깊이 행할 때 오온이 모두 공함을 비춰 보고 모든 고액을 건넜다.공사상(空思想)은 인간을 포함한 일체만물에 고정불변 하는 실체가 없다는 불교의 근본교리이다. 현상계에 나타나는 모든 사물들은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서 생멸하는 존재이며, 고정불변 하는 자성(自性)이 없다. 사물은 단지 원인과 결과로 얽힌 상호 의존적 관계에 있기 때문에 무아(無我)이며, 무아이기 때문에 공인 것이다.결국 불교에서의 공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아무 것도 없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존재란 본디 각각의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식이 그렇게 구분짓고 규정하는 것일 뿐이라는 의미이다. 대개의 사람들이 사물을 볼 때는 어떠한 가치판단이 뒤따르게 된다. 즉, 이것은 선하고 저것은 악하다, 이것은 귀하고 저것은 천하다, 이것은 이런 데 쓰고 저것은 무엇이다. 등등... 하지만 본디 사물은 선악(善惡)도, 귀천(貴賤)도, 용무용(用無用)도 없는, 있는 그대로인 것이다.예를 들어 우리가 다니는 길 한가운데 나무가 서 있다면 그 나무는 본디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아니다. 단지 사람들이 길 가운데 서 있으니 나쁘다고 하여 베어버리려 할 뿐이다. 곧은 나무는 재목으로 좋으니 쓸만하다 하고 굽은 나무는 쓸모없다 하나 나무는 스스로 재목이 되고자 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단지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재단하고 판단하여 가치(價値)라는 것을 붙였을 뿐인 것이다.
[서론]사회가 변화하면서 결혼이나 성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결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다. 과거의 전통적인 관념에 따르면 자식 때문에 참고 산다라는 말이 있듯이 대부분이 부부사이에 불만이 있더라도 이혼을 하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이혼을 하더라도 쉬쉬하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90년대 중반이후부터 한국의 이혼율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혼율의 증가로 인해 이혼문화는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져서 이혼은 이제 감출 일도 아니게 되었고 제도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이혼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따라서 주변에서도 이혼 또는 재혼한 가정이 흔하게 되었다. 이런 현상은 가정의 위기라는 말을 넘어 가족 해체, 가족 붕괴라는 말까지 나오게 만들고 있다. 어떠한 사회적 제도들 가운데서도 그 존재를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 믿었던 가족제도의 안정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통계청IMF이후 우리 사회의 가족 및 가정은 전례 없는 위기를 겪었다. 퇴직이나 소득격감 등으로 이혼하거나 별거하는 가정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인 것이라기보다 산업화이후 물질문명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더욱더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혼은 부부 두 사람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이지만, 이로 인해 부부 두 사람은 물론 그들의 자녀와 기타 다른 가족들이 갈등을 겪게 되고, 나아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다. 따라서 이러한 가족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 가운데, 가족이란 과연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오늘날의 가족의 존재를 위협하는 요인들은 무엇이며, 이러한 위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는 어떤 특정 집단의 문제라기보다 우리 모두의 관심사인 것이다.이 글에서는 이혼의 여러 가지 원인을 알아보고 그 원인들 중에서 결혼 가치관 변화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룬다. 결혼 가치관 변화에 대한 통계 자료를 제시하고 영상물이나 출판물에서 결혼 가치관의 변화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가족법은 전통적인 관습을 존중한다는 이유로 이러한 가부장적 태도를 반영하여 제정됨으로써 부권적인 색채가 농후한 것이었다. 사회 및 국민의식의 변화,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기타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반영하여 1977년의 개정법에서 협의이혼, 조정이혼, 재판이혼이 인정하고 1990년의 개정법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어느 정도 해결하여 남녀평등을 실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자녀보호의 측면에서는 아직도 전근대적 이라는 비판), 개정 민법의 문제점), 친권제도의 재조명), 을 받고 있다.이러한 이혼법의 개정이 이혼의 요건과 절차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이혼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직접적인 이유라고 할 수는 없다. 사람들로 하여금 이혼을 결심하게 한 이유는 이혼의 가치를 보다 높게 평가하게 한 가치관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보다 포괄적인 사회 변동과 관련된 사항으로서 몇 가지 요인이 개입되어 있다. 재력을 갖춘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오늘날의 결혼은 더 이상 세대간 재산을 세습하거나 지위를 대물림하려는 욕구와는 무관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여자들이 경쟁적으로 더욱 독립적으로 되어 감에 따라, 과거에 결혼이 담당했던 경제적 궁핍 해결책의 역할이 감소하게 되었다. 총체적 의미에서 더 큰 행복이란, 만일 결혼 불만족도가 상당하다면, 과거에 그랬던 것보다 독립된 가구 창설이 더욱 용이해졌음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가부장적 가족에서 주변적 위치에 있던 여성들의 주체적 경험을 통해 가족을 다시 해석하려는 노력이 이혼으로 결론지어진 경우도 많다. 또 이혼에 따라다니던 낙인이 거의 사라졌다는 사실은 부분적으로는 이러한 전개 과정의 결과이기도 하다. 또 이혼 후의 대안으로 재혼의 가능성 증가한 점도 들 수 있다. 또 오늘날 성격이 주요한 이혼 사유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오늘날의 가족은 당사자들의 정신적 적응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행복한 혼인에 대한 기대의 상승으로 결혼했을 때의 실망감도 보다 커진다. 하화에 일조한 것이다.통계청위의 자료는 결혼에 대한 견해로, 통계청에서 2002년도에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이다. 위의 결과를 보면 60세 이상에서는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이 50%가 넘었다. 반면 30대와 15-19세에서는 하는 것이 좋다와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거의 같았다. 젊은 세대일수록 결혼의 필요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릴리언 루빈의 저서 『잘 못 들어선 가족』을 보면 젊은 집단은 성에 대한 태도, 결혼관, 성 역할 수행에 있어 그들의 부모 세대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젊은이들은 욕망 추구에만 몰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은 단지 그들의 이전 세대와 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을 뿐이라고 하였다. 루빈이 면접한 젊은 여성들의 경우 이들의 부모 세대보다 결혼에 대해 훨씬 더 양가적 태도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 여성들은 남자들의 불완전한 면모를 속속들이 알고 있었고 이들의 어머니 세대들이 취사선택할 수 있었던 삶의 접근 방식보다 훨씬 다양하고 또 공개적 양식으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어TEk. 남자들의 경우 태도상에 세대간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루빈 연구는 미국에서 행해졌으며, 연구 결과는 영국과 기타 유럽 여러 나라에서 행해진 내용과 아주 일치하였다. 헬렌 윌킨슨과 지오프 뮬건은 18세에서 34세에 이르는 영국인 남녀를 대상으로 두 개의 대규모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들은 특히 젊은 여성의 기대치가 엄처안게 변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18_34세 연령층의 가치는 총론적 수준에서 영국 기성세대의 그것과 대조적이었다.젊은 여성들은 ‘가족에 비중을 두는 만큼 취업을 통해서 자율과 자아 성취에의 욕구 그리고 ’모험, 흥분, 변화‘에 가치를 두고 있었다. 이러한 개념들 속에는 남자들의 전통적 가치와 여자들의 새로운 가치가 점차 일치하여 공통점이 존재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저자들에 의하면, 젊은 여성층의 가치는 그 이전 세대에서는 거의 찾기 어려웠던 대물림된 자유- 여성이 취업할 수 있고잘버는 남편_2.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_3. 사랑하는 배우자_4. 성생활의 파트너_5. 가사를 도와주는 남편14.이혼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입니까?_1.재산분할 _2.양육권 _3.자신의 삶 _4.배우자설문조사는 연령, 성별, 학력, 결혼상태, 수입상태등 개인 신상과 이혼에 대한 기본지식, 이혼에 대한 인식,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역할 순서, 배우자 선택시 중요 조건, 성의식, 자식에 관한 인식을 조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설문조사는 총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사대상의 분포는 아래의 표와 같다.10대와 20대의 경우 모두 성균관대학교에서 조사됐으며 30, 40, 50대의 경우 버스정류장, 지하철, 길거리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조사. 조사대상의 학력은 10,20대는 대학재학 30대 이상부터는 모두 대학 졸업자이다.*연령대별 이혼에 대한 인식표에서 볼 수 있듯이 10대 20대에는 긍정적 인식이 있었으나 30대에서부터는 긍정적 인식이 없어지고 보통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줄어들게 된다. 50대 이상의 경우도 6명중 반은 부정적으로 나타남으로써 이혼에 대한 인식은 젊은층으로 갈수록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수입별 이혼에 대한 인식가계소득에 따른 이혼의식 조사를 살펴보면 중산층의 경우 비교적 이혼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고 저소득층이나 부유층으로 가면 이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성개방성과 이혼의식과의 관계성에 대한 개방정도가 높을수록 이혼인식에서도 관대한 경향을 보여준다. 성개방정도는 젊은층에서 높고 나이가 많은 층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자식수에 따른 이혼인식영향(자식이 없는 경우 낳을 자식의수를 상정함)자식수가 적을수록 이혼에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으로 갈수록 자식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자식을 많이 낳으려는 의식은 우리 전통 농경사회에서 물려받은 것이다. 농경사회에서 벗어나 산업구조가 고도화 될 수록 이혼에 대해 관대해진다.*10-30대의 나이별 배우자 선택조건(경제력측면):경제력, 외모, 성격,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오늘날 사랑의 의미를 알려준다. 이전 영화들이 보여줬던 사랑의 모습은 사랑을 받는 대상이 주로 외부에 있었다. 애인에 대한 헌신, 희생 등 외부대상에게 쏟는 모습이었으나 오늘날 특히 바람난 가족에서 보여주는 사랑은 사랑을 받는 대상이 외부에 있지 않고 내부에 있다. 즉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 혹은 공허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한다.사랑 자체가 원래부터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행위일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에는 사회적 규범, 관습, 예절 같이 규약 때문에 표면적으로 들어 나지 않다가 점점 솔직함을 추구하는 사회풍토와 쾌락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로 이러한 모습들이 점점 노골적으로 들어 나고 있다. 즉 사랑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자기만족이다 라고 주장하는 영화이다. 이는 곧 현재 증가하는 이혼율에 해답을 주는 영화 일수도 있다.3. 결혼 가치관 변화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결혼이 꼭 필요하지 않다는 의식은 결혼을 통하지 않는 가정을 탄생시키고, 결혼이 파괴된 후의 가정을 탄생시킨다. 여기서는 결혼 가치관 변화가 낳은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홀부모 가족홀부모 가조은 지난 삼십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미성년 아동의 20% 이상이 현재 홀부모 가족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다수의 홀부모 가족-대락 90%-은 여 가구주로 구성된다. 1990년대 중반 영국에는 1,600만의 홀부무 가구가 존재하였으며, 그 수치는 증가 추세에 있다. 평균적으로 이들은 현대 사회의 최극빈층을 이루고 있다. 홀부모 가족의 많은 경우가, 그들의 결혼 여부와 무관하게, 경제적 불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적 멸시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유기된 아내’, ‘아버지 부재 가족’,‘결손 가족’과 같은 이전의 가치 개입적 용어들은 사라져 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홀부모 가족의 내부 구성은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테면, 사별하여 혼자된 미망인의 절반 이상은 자기 집이 있는 데 반해서, 비혼 상태의 대다수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