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북유럽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매우 부족하다고 본다. 본인도 평소에 북유럽에 관한 관심도와 지식이 매우 부족하였다. 하지만 이번 ‘북유럽사회와 문화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북유럽이 매우 아름답고 한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평소 북유럽에 대한 기초소양이 부족했던 본인은 북유럽의 여러 나라 중 몇몇 나라들의 유명한 상징을 본인이 평소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유럽 명문구단에서 뛰고 있는 축구스타들을 결부지어 북유럽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켜보려고 한다.먼저 ‘북유럽의 맹주’라 불리는 스웨덴에 대해 축구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자.바이킹으로 유명한 이 나라. 역시 바이킹의 후손답게 매우 공격적이다. 스웨덴의 유명축구선수들을 살펴보면 이들 역시 공격수임을 알 수 있다. 먼저 자국리그에서 말년을 마무리하다가 잠시 맨유로 임대 온 핸릭 라르손, 분명 fc바로셀로나 시절 그의 전성기 때보단 떨어졌지만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또 미드필더지만 공격수 못지않는 득점력을 뽑낸 프레드릭 융베리,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윙/윙포워드 이며 빠른 스피드와 전광석화 같은 드리블로 윙치고는 많은 득점을 하였다. 베컴같은 크로서 보단 긱스나 피구같은 드리블러에 더 알맞은 선수였다. 그러나 여러 스웨덴 선수 중 본인이 소개하고자 하는 선수는 2008년 세리에A 최우수선수, 최우수 외국인 선수와 스웨덴 MVP에 선정되는 등 요즘 한창 주가가 높은 줄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다.아크로바틱(곡예적), 일 제니오(천재). 즐라탄을 수식하는 표현들이다. 190cm가 넘는 큰 키에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운동능력을 지녔기에 붙은 꼬리표다.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까지 갖춘 축복 받은 플레이어다. 태권도 유단자 출신으로 남들은 머리나 가슴으로 세울 공을 다리를 쑥 뻗어 컨트롤하거나 돌려차기로 슈팅하는 장면은 즐라탄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하다. 보스니아 아버지와 크로아티아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은 것인지는 몰라도 장신이면서도 발밑으로 공을 다루는 볼 터치의 교묘함은 탄식을 쏟기에 지나치지 않다.즐라탄의 볼 터치가 빛을 더하는 건 헤딩, 드리블, 스피드, 패싱 등의 개인기를 융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때 감정조절이 여의치 않아 필드 안팎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아 자신의 재능을 분출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으나 현재 전 파비오 카펠로감독과 조세 무링요감독의 조련을 거치며 더욱 더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기복이 심하여 우리나라 네티즌에게 기복탄이라고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선수이다. 본인이 생각하기엔 재능과 잠재능력이 뛰어나지만 유벤시절 델피에로, 트레제게라는 엄청난 두 선수의 그늘에 가려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인테르에선 꾸준히 잘 뛰어주고 있으니 다행이다. 큰 키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개인기! 뛰어난 피지컬로 공중플레이까지... 역시 태권도 유단자!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노르웨이 역시 바이킹의 후예답게 공격적인 축구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욘 아르네 리세, 올레 군나르 솔샤르 이들의 공통점 역시 공격적이라는 것이다.먼저 욘 아르네 리세, 그의 포지션은 왼쪽윙백 또는 왼쪽미드필더이다. 현재는 AS로마에서 뛰고 있는 욘 아르네 리세는 위협적인 슈팅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지닌 다재다능한 왼쪽 측면의 요원이다. 그의 강력한 슈팅과 슛을 보고있으라면 굉장히 통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리버풀에서 AS로마로 이적한 리세는 전성기 때보단 떨어지는 한 모습을 보여 안타깝다. 어서 빨리 기량을 회복해 예전의 그 통쾌한 왼발 슈팅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이다.어느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을 대라면 미국엔 링컨, 러시아엔 레닌처럼 나의 머릿속에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인물은 바로 솔샤르이다. 노르웨이의 지식이 부족한 이유도 있겠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광팬인 본인에겐 솔샤르는 그들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다. 그럼 지금부터 맨유의 전설, 동안의 암살자 슈퍼서브 올레 군나르 솔샤르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996년 맨체스터에 입단한 솔샤르는 366경기에 출전해 127골을 기록한 살아있는 전설이다.맨유의 전설 솔샤르 하지만 그가 평탄한 길만 걸었을까? 솔샤르는 맨유에서 평탄한 길을 걷지 못하였다. 솔샤르가 입단한 당시 맨유에는 앤디 콜, 테디 셰링엄등 같은 포지션에 최고의 공격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솔샤르에게는 결국 교체 출전이 많아졌다. 간간히 기회를 잡았지만 그는 이적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맨유에서의 잔류를 택했다. 그리고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후반, 로이 킨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그는 종료 10분여를 남겨두고 무려 4골을 터트려 맨유의 슈퍼서브로 우뚝 서게 된다.본인이 솔샤르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러한 골 득점력과 고난을 이겨낸 그의 인내심과 끈기도 있지만 진정한 이유는 의리 때문이 아닌가 싶다. 12년간 슽한 기회에도 불구하고 맨유만을 고집한 진정한 맨유 맨이기 때문이다. 99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꺽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을 당시 치솟은 주가를 생각하면 솔샤르가 맨유에 잔류한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는 현재 비슷한 성과를 거두고 최근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감없이 주장하는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와 비교된다. 계약상 2012년까지 맨유에 남아야 하는 호나우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최근 호나우두의 이적을 놓고 감독직까지 내걸어야 했던 퍼거슨감독이 솔샤르의 충성심에 찬사를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다. 그는 솔샤르에 대해 이렇게 칭송하였다. “프로로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해 특별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맞다 이적이 빈번한 요즘 세태와 비교하면 한 팀에서 10년 이상 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본인은 솔샤르의 이러한 점이 맨유의 팬으로서 인간대 인간으로써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낙농산업으로 유명한 덴마크, 유제품을 잘 먹어서 그런가 덴마크선수들은 훤칠한 키와 우람한 떡대로 상대편의 기를 죽인다. 그 예로서 현재 아스널에서 활약중인 니클라스 벤트너에 대해 알아 보겠다.191cm의 거대한 피지컬을 앞세운 압도적인 제공권, 거기다 수 많은 크고 강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느리다는 단점도 없다 아스널에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없는 이유는 패스와 무브의 속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인데 그는 달릴 줄도 안다. 아스널 유스 출신, 전도유망한 88년생 21살...아직 퍼스트터치가 아쉬운 선수이지만 잘 성장하면 아데바요르 못지않은 큰 선수로 성장할 것 같다. 아직 어리니깐...전형적인 포스트 플레이어는 아스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격옵션이었기에 그의 미래, 그와 함께하는 팀의 미래도 밝아 보였다.맨유의 팬으로써 덴마크하면 떠오르는 1인은 피터 슈마이켈이다. 본인이 어렸을 적에 활약했던 선수라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의 스페셜 동영상을 본다면, ‘와 쩐다’라는 표현을 이럴 때 써야하지 않을까 싶다. 피터 슈마이켈 그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지금까지 앞에서 본 북유럽의 선수들과 달리 피터 슈마이켈은 슈퍼세이버이다. 본인은 이선수를 감히 최고의 프리미어 골키퍼라 말하고 싶다. 덴마크를 유럽선수권에서 우승시키고, 맨유에선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크게 일조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적 골키퍼인 야신과 비교될만한 키퍼였으며 골키퍼가 골만 잘 막으면 된다는 것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주었다. 골키퍼가 골 키핑 능력이 좋아야 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슈마이켈은 공격을 이어나가는 데엔 엄청난 스로인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당시 맨유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재빨리 전환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이 때 슈마이켈은 양 사이드로 달려가는 베컴과 긱스에게 긴 스로인을 연결해줌으로써 빠른 공격을 가능할 수 있게 해주었다.북유럽의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의 축구영웅 아이두루 구드욘센에 대해 알아보겠다.아이두루 구드욘센, 실력도 언행도 그의 정신도 정말 남자다운 남자라고 생각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 구드욘센의 재미있는 일화로 구드욘센 집안은 3대째 축구선수 계보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그의 에이전트 일을 하고 계시는 아버지 아노르 구드욘센은 아이슬란드 국가대표였는데 아버지가 34살, 아들이(아이두루) 17살이 되던 1996년 에스토니아전에서 두 사람이 함께 국가대표로 뛰었다고 한다. 부자가 국가대표로 함께 뛰는 것은 세계최초라 하는데, 축구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그러한 영광을 가진 아이두루 구드욘센이 부럽다. 요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그는 FC바로셀로나라는 팀을 사랑하지만 벤치를 지키는 일이 가슴 아프다며 스스로 FC바로셀로나를 나올라고 한다. 경기에 못나가는 이의 아픔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바로셀로나라는 명문구단을 나온다는 그의 남자다움과 축구를 사랑하는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