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기업이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회 환경과의 관계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CEO 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21세기 CEO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자질에 대해 논하겠다.본론- 기업은 기업 내부의 경영을 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과 유지를 해나가는 환경, 즉 사회 환경의 중요성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경영자가 기업 내부를 효율화 시키고 아무리 경영을 잘한다고 해도 사회 환경의 도움 없이는 어느 정도 이상의 성장 및 성과를 얻기는 매우 힘들다. 이처럼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내부환경(경영의 체질, 내부경영의 노하우, 기업의 인재, 최고경영자의 자질 ) 과 외부 환경(글로벌 환경, 국내 외 경제 환경, 국가정책, 기술환경)을 잘 조화시키고 관리해 나가야만 기업이 생존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이처럼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내부/외부 환경들은 기업이 경영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서로 영향을 준다. 외부환경을 분석하여 기업이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고 외부 환경 분석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기업의 내부 환경, 내부 역량을 발전 개발 하여야 한다. 이를 통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통해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특히, 현시대 기업 환경에서 기업의 경영자에게 기대, 요구되어지는 역량과 역할은 다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크다. CEO(Chief Executive Officer)는 미국 대기업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한국의 대표이사와 같은 뜻이며, 대외적으로 기업을 대표하고 대내적으로는 이사회의 결의를 집행하고 회사업무에 관한 결정과 집행을 담당하는 등 대표이사와 유사한 지위?권한을 갖는다. 21세기 한국 기업의 경쟁력은 CEO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사례 정몽구 - 현대?기아자동차 회장1) 정 회장의 트레이드마크는 황소 같은 고집이다. 이 고집이 위기에 빠질 뻔 한 회사를 구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정부의 현대전자?현대건설 및 금강산 프로젝트 지원 압력을 끝까지 거부한 것이다. 금강산 사업에는 불참하는 대신 현 정부의 텃밭인 광주를 기반으로 둔 타이거즈 야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타협점을 찾은 것이다.2) 그의 경영 특징 중 하나는 ‘쉬운 말로 하라’는 것이다. 부하들이 영어와 한문을 섞어서 어렵게 말하면 어김없이 “쉬운 말로 해”라고 지시한다. 브리핑을 받을 때도 아주 알기 쉽게 문제의 핵심을 비유하거나 직설적인 표현을 좋아한다.3) 정 회장은 빠른 것을 좋아한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풀어야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면 참지 못한다. 회사 내에 ‘광속(光速)결제’, ‘광속 경영’이 유행했던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4)정 회장은 의외로 사업의 세세한 부분까지 꿰뚫고 있기 때문에 어영부영 넘어가는 부분이 없다. 신차 품질 품평회 자리에서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도 전문가 수준으로 지적을 한다.
Ⅰ.기업경영과 사회환경과의 관계와 이에 대한 경영자의 역할기업은 기업 내부의 경영을 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과 유지를 해나가는 환경, 즉 사회 환경의 중요성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경영자가 기업 내부를 효율화 시키고 아무리 경영을 잘한다고 해도 사회 환경의 도움 없이는 어느 정도 이상의 성장 및 성과를 얻기는 매우 힘들다. 이처럼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내부환경과 외부 환경을 잘 조화시키고 관리해 나가야만 기업이 생존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1. 기업과 나무의 비교이러한 기업의 내/외부환경은 나무가 성장해나가는 모습과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다. 나무는 묘목 자체의 품질이 좋아야 하며 병들지 않게 기르는 사람은 잘 가꿔줘야만 한다. 하지만 나무 자체로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뿌리를 내린 토양이 비옥하고 그 품질에 맞게 적당하여야 하고, 적당한 햇빛과 온도, 습도 등의 외부 환경이 지원을 해줘야만이 나무가 병이나 해충 없이 잘 자라날 수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기업의 경영활동을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내부환경과 외부환경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2. 내부환경기업의 내부환경에는 첫 번째로 내부 경영의 체질을 말할 수 있다. 내부 경영의 체질이란 그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그만의 특성으로 예를 들어 삼성맨, 현대맨 같은 단어로 설명될 수 있는 그 기업만의 문화, 기업의 역사, 이념, 사훈 같은 것들로 설명된다. 두 번째로 내부 경영에 있어서의 Know-how로서 기업이 오랫동안 지속되오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업무 스타일이나 일하는 방식들을 말한다. 세 번째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인재의 수와 인재의 우수성 또한 내부환경에 중요한 요소로 꼽을수 있다. 네 번째는 최고경영자의 자질이다. 최고경영자의 경영방식이나 업무 스타일에 따라 기업의 성과나 방향이 좌우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다섯 번째로 부채, 시설, 사원등의 경영 자산을 들수 있다. 이외에도 노조, 회사내규등 여러 가지 내부환경이 존제하며 이런 것들이 모여 그 기업만의 문화를 만들고 성장으로 나갈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준다.3. 외부환경다음으로 기업의 외부 환경은 첫 번째 글로벌 환경으로의 변화이다. 외부 환경은 점점 더 글로벌 환경에 적합하게 바뀌어져 가고 있으며 그로인해 표준화(Standardization)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기업은 이러한 외부환경 변화에 맞게 글로벌 표준에 맞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가야만 한다. 두 번째로는 국내외 경제 환경을 들 수 있다. 경제환경에는 유가, 환율, 인플레이션, 소비성향의 변화, 국제 무역수지와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세 번째로 국가정책을 들 수 있다. 국가정책은 주로 법률적, 정치적이므로 이러한 변화들은 기업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요소가 많으므로 주의하여야한다. 네 번째로는 기술환경으로 사회와 경제 체제의 기술 혁신의 방향과 그 형태로서 기술 수명 주기, 신기술 개발 속도, 신물질의 개발, 정보통신 혁명 등이 있다.4. 기업경영과 사회환경의 관계이처럼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내부/외부 환경들은 기업이 경영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서로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기업경영과 내부/외부 환경 즉, 사회환경과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업을 둘러 싸고 있는 외부환경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거의 통제가 불가능한 요인으로 기업의 성장방향, 경영 전략 등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기업에 다양한 기회와 위협요인을 제공한다. 또 현대 기업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여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대한 면밀한 외부환경분석을 하여 미래를 예측하여야만 한다. 이러한 외부환경의 분석만으로 기업이 환경에 적응하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외부환경분석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기업의 내부환경, 내부 역량을 발전 개발 하여야만 한고 이를 통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통해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야만한다.5. 경영자의 역할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은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되면서부터 정치환경, 경제환경, 사회?문화환경이 동시다발적으로 변화하면서 변화의 정보와 방향을 예측하기가 매우 힘들게 되었다. 이런 현대기업환경에서 기업의 경영자에게 기대, 요구되어지는 역량과 역할은 다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크다.경영자의 역할로서 첫 번째로 경영자는 특정 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전체를 통합?조정할 수 있는 조정자로서 상호 모순된 부분?집단을 잘 조정?융화하여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종업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업 경영의 방향이 들어가 있는 비젼을 제시하여야한다. 셋째, 조직간의 이해 충돌을 조정할수 있는 조정자로서 신바람 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줘야 한다. 넷째, 넘쳐나는 정보를 잘 선택하고 걸러내서 전달할수 있어야 하고 다섯째, 환경의 빠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그 변화를 수용할수 있는 경영자가 되어야 한다.Ⅱ. 기업의 주요 성장 전략과 생존전략1. 기업은 왜 영원하지 못하는가?사람은 평균 약 75세 정도로 과거에 비해서 그 수명이 꽤 높은 수준으로 연장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 수명은 연장될 것이고 가끔 100세를 넘어서까지 살아있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미래의 인간의 수명이 어느 정도까지 연장될지는 모르지만 수명을 연장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고 사람은 정해진 수명까지 살면 죽게 되는 법이다. 하지만 인간과는 달리 기업은 그 생명이 무한하며 계속해서 수명을 유지시켜 나갈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만 충분히 기업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2005년 월간 현대경영에서는 한국기업의 장기간 생존과 관련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965년 매출액 100위권에 존재했던 기업 중 2004년에 생존한 기업이 12개뿐이로 약 40년동안 14%의 기업 생존률을 보였다. 또한 미국의 경우 1955년 Fortune 500대 기업에 들었던 기업 중 1994년에 생존한 기업은 160개로 한국보다는 높지만 그래도 그 수치는 적은 32%의 생존률을 보일뿐이다. 그렇다면 왜 이론상으로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기업은 왜 50년에도 못 미치는 수명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기업의 경영전략이 잘못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기, 청년기를 거쳐 장년기 노쇠기로 가 끝내 사망하는 것처럼 기업도 준비기 창업기를 거쳐 성숙기 쇠퇴기로 가서 끝내는 도산을 한다. 여기서 경영자는 올바르고 효과적인 경영전략을 준비하여 쇠퇴기, 도산으로 가기 전에 기업을 2차, 3차…의 성장기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만 기업은 영원할 수 있는 것이다.2. 기업의 성장전략기업이 주어진 수명을 넘어서 생명주기를 늘리기 위한 것이 성장전략이고 이것은 다변화 전략과 다각화 전략으로 나뉜다.a. 다변화 전략다변화 전략 PLC다변화 전략은 기업이 창업을 하고 성장기, 성숙기, 도산에까지 이를 때까지 하나의 사업만을 하는 것이 아닌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로 넘어서기 전에 또 다른 사업기회를 찾아 기업을 다변화 시키는 전략이다. 경영자는 기업이 성숙기를 지나 쇠퇴기에 접어들기 전에 시장의 변화를 재빠르게 파악하여 성장 가능한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찾아야 한다. 또한 새로운 시장과 Item이 자사의 핵심역량에 부합하고 능력에 맞는지를 고려하여 2차 성장에서 성숙기까지 갈수 있는 사업을 선택한다. 이와 같이 기업이 도산하기 전 사업을 다변화하여 계속해서 2차, 3차의 성장기, 성숙기로 간다면 기업은 영원할수 있을 것이다.b. 다각화 전략다각화전략이란 제품과 시장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고, 성장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시장이나 제품과 유사한 분야, 무관한분야 또는 수익성이 높은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혹은 사업으로의 기업의 진출을 의미한다. 그럼, 기업들은 왜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는 걸까?기업이 한 분야의 산업에서 아무리 기업이 잘 운영된다고 해도 경쟁사가 존재하고 산업이 유망할수록 그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 지기 마련이여서 기업이 성장하는 것은 어느 정도에서 멈추고 쇠퇴할 수 있기 때문에 다각화가 이뤄져야 한다.둘째로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기업이 하나의 사업으로는 그 한계가 있고 또한 하나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 나가는 사업이라도 그 사업의 성장력은 둔화, 쇠퇴하고 결국에는 도산할 것은 자명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업 분야로 다각화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고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하다.
Ⅰ.서론『 21세기 정보화 시대. 민원인은 이제 동사무소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나 PC통신 등 사이버 공간이나 무인정보단말기(KIOSK)를 통해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는다.』『정부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도 매일같이 정부청사에 나가지 않고 가정에서 필요한 업무를 처리한다. 각 부처 간 회의는 컴퓨터를 통해 영상으로 진행하고 필요하면 전자결재시스템으로 결재서류를 처리한다.』이제는 민원인들로 북적대거나 서류로 뒤덮인 기존의 정부모습을 상상하면 큰 오산이다. 세계 각국 정부가 이미 자국 정부의 모든 기관의 근거리통신망(LAN)과 초고속망 또는 지방 종합 정보망을 연계한 종합적인 정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 전자정부 구현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정부란 개념은 미국 클린턴 행정부가 집권하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정보기술을 사용하고자한다'고 발표해 시작된 개념이다. 즉 정부의 고객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국민들과 상호작용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데 정보기술을 사용하는 정부를 만든다는 것으로 다시 말하자면 정보 기술을 행정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정부 내 낭비요인을 제거해 저렴한 비용으로 폭넓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이러한 전자정부 구현 정책은 보통 중앙정부 주도하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정보화의 성숙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지역사회로부터 그리고 자발적인 정보의 원활한 교류 및 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전자정부 구현 시 얻는 이점은 지역주민을 위한 고객 지향적 공공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첫 번째는 인터넷과 가상공간 내에서 최소한의 서류로 민원처리를 할 수 있으며 지역 차, 경제차가 없이 균등한 서비스를 전달,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정보기술의 사용으로 문서 없는 행정 업무 환경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특정 기관 소유의 지식과 정보를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활용 할 수 있으므로 행정정보의 공동 활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넷째, 공무원의 사무처리 능력과 개인 능률의 향상을야 할 작업이 전통적 산업사회와는 여러모로 구분되는 오늘날의 정보화 현실에 대한 보다 분석적인 고찰이 아닐까 한다. 새로운 정보사회를 지칭하는 경우 흔히 ‘후기’라는 접두사가 애용된다. 또 이 같은 새로운 상황을 ‘정보화시대’라고 총칭해 왔으나, 지금까지 질적 차이를 감안한 정보사회의 내적 동학에 관한 심층적 분석이 있었는가에 관해서는 회의를 금할 수 없다. 즉, 정보사회의 연구사가 이미 수십 년에 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사회에 관해서는 총설 적 이야기만 무성했을 뿐, 정보화라는 거시적 변화의 내부동학에 관해서는 이렇다 할 논증이 없었다고 본다.정보화란 결코 균일하고 일률적인 과정이 아닌 바, 그것은 크게 전산화 - 연계화 - 유연화의 세 단계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첫 번째 전산화는 하드웨어의 보급을 중심으로 한 기술 인프라의 구축으로 특징되는 단계로서, 전산화 효과는 전산정보기기를 통해 단순 반복적 활동을 자동화함으로써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고 업무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주로 근로활동의 효율화라는 도구적 목표와 직결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두 번째 연계화 단계는 전산기술과 원격통신기술의 결합으로 체제 내, 체제외적 의사소통 망이 확산되어 가는 상태를 지칭한다. 온라인 체제의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연계 화 는 효율성의 차원을 넘어선 보다 높은 수준의 합리화를 추구함으로써, 근로? 비 근로 영역 모두에서의 사회적 재구조화를 촉발한다.한편 전산 화? 연계 화에 후속하는 세 번째 유연화 단계에서는 사회구조적 경직성이 완화될 뿐 아니라 인간의 사고방식이나 행위양식마저 이완됨으로써 시간적, 공간적, 부문적 경계가 약화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 결과 특정 세력이나 가치의 지배력이 약화되고 단위들 간의 경계가 해소되는 다원적이며 개방적인 사회체제를 지향해 나아간다.3.선행연구의 검토->주요 선진국의 정보화 수준① 미국미국의 경우 클린턴 행정부가 정부재창출을 위해 정보기술을 사용한 리엔지니어링을 통해서 효율적인 정부의 구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전자정부을 이용하여 정부가 새로운 서비스를 일반국민과 기업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전자정부 정책을 발표하여 전자간이합동 민원실, 전자서식, 정부에 직접접근 등 7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선택보장, 정보관리에 대한 신뢰성의 유지, 정보접근 편의성의 확대, 능률성의 확보, 합리화의 유지, 정보의 공개, 부정의 방지를 그 비전으로 사업자 및 시민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더 나은 서비스제공을 목적으로 정부 정보의 제공, 조세징수, 면허증 발급, 규제관리, 장려금과 급여의 지급, 통계의 분석, 물품 및 용역의 구매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00년 영국 정부는 정부 현대화 백서에서 설정된 “정보화 시대의 정부”를 달성하기 위한 일종의 실행계획인 “E-government”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는 시민과 기업을 위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정부 정보자원의 보다 효과적인 활용을 지향하면서 e-business 방식을 공공부문에 적용하여 정부활동을 전환시키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전자정부구현의 4원칙을 이야기하는데 시민의 선택을 중시하는 서비스 구축(시민중심적인 정부), 정부와 정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접근성 높은 서비스), 사회적 포용성(social inclusion), 정보 자원 활용 및 관리의 개선 이 주 내용이다. 영국은 2008년까지 100%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③일본1995년 행정정보화 추진 기본계획 을 수립하여 2003년까지 행정업무의 온라인화를 완료한다는 목표 하에 전자정부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본정부는 정보기반구조를 새로운 사회간접자본으로 규정한다. 즉 종래 산업화에 기여한 교량, 고속도로, 공항, 항만 등과 같은 사회간접자본으로는 현재의 일본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정성의 자문기구인 전기통신위원회의 임시보고서인 “정보통신을 위한 비전21”에는 일본이 당면한 과제로 인구고령화에 대응, 도시과밀의 시정, 경제구조의 개혁, AYE 계획을 전달하여 더 이상 세무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고 정보 및 서비스는 정부 온라인 또는 개별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 되어 진다.⑤ 호주호주의 전자정부 구현 정책은 국가 전체 차원에서의 매스터 플랜 이후, 이의 실행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총괄하는 전문적 전담 기구(NOIE)를 통해 국가 재정을 관할하는 부처가 사업 추진에 깊게 관여하며, 각종 사업들에 구체적인 달성 목표 연도와 결과를 관리하는 top-down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이러한 호주의 전자정부 정책은 꽤 실효성을 거두어 올해 호주 국세청(ATO)의 eTax 시스템을 이용한 올해의 소득세신고자 수가 50여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대민 서비스 성과가 높게 예상되고 있다.예를 들어 전자정부를 통하여 소득세 신고를 할 경우 비용 절감(이용자 1명당 6~7 호주 달러) 및 신속 처리(최대 4주)가 가능해지는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이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이 동시에 실현될 수 있다. 이는 현재 호주의 132개의 모든 중앙행정기관이 각자 자체적인 전자정부 추진계획을 반드시 제출토록 의무화되어 있으며 NOIE를 중심으로 각 계획서가 면밀히 검토되고 실제로 목표한 바가 시행되고 있는지가 정기적으로 점검되고 있는데서 나온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이는 한국의 전자정부의 지속적인 추진에 있어서 차용할 수 있는 부분으로 각 부서가 실질적인 목표를 가진 정보화 추진을 통해 책임성 있게 전자정부구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 하겠다.이러한 호주 전자정부의 내용적?실질적 편의 못지않게 웹의 구성 또한 간결하며 기능적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창을 띄우지 않아도 되는 화면 내 분할 구성을 통해 접속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효과도 주고 있다. 하지만 텍스트 위주의 구성이다 보니 쉽게 지루해지고 정보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점이 눈에 거슬린다.⑥한국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주로 정부 내 정보화로 국한되어 추진되고 있다. 정부 각 부처들이 추진하는 정보화는 생산성 향상과차량의 통제로 포장수명연장, 교량균열, 안전사고 감소시킬 수 있다.② ATIS(Advanced Traveler Information System):교통 여건, 도로 상황,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최단 경로, 소요 시간, 주차장 상황 등 각종 교통 정보를 FM 라디오방송, 차량 내 단말기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신속,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원활한 최적 교통을 지원한다. 예로 운전자 정보 시스템, 최적 경로 안내 시스템, 여행 서비스 정보 시스템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소통정보 및 실시간 최적경로 안내를 통한 교통 혼잡 완화효과와, 이동시간·수단·경로에 대한 최적 선택 기능으로 개인의 합리적 시간 및 일정관리가 가능해지고 교통사고, 도로공사, 기상변화 등 운행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정보시스템과 관련된 첨단산업 육성을 육성하는 부수적 효과도 있다.③ APTS(Advanced Public Transportation System):대중교통 운영체계의 정보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 수단의 운행 스케줄, 차량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 편익을 극대화하고, 대중교통 운송 회사 및 행정 부서에는 차량관리, 배차 및 모니터링 등을 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예로 대중교통 정보 시스템, 대중교통 관리 시스템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이용자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정확한 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대중교통을 연계한 여행계획 수립할 수 있으며 과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버스회사의 경영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고, 승객증가를 통해 경영수지 개선을 도모, 버스운행상황정보를 통해 부수적인 교통정보 수집이 가능 하게 된다.④ CVO(Commercial Vehicle Operation):컴퓨터를 통해 각 차량의 위치, 운행상태, 차내 상황 등을 관제실에서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최적운행을 지시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통행료 자동 징수, 위험물 적재 차량 관리 등을 통행 물류의 합리화와 안전성 제고를 도모한다..
◈ 동양의 생명관1. 유학? 공자의 ‘인’ 사상인이란 글자는 본래 행동거지나 말을 잘하는 사람 등 외면의 모습을 꾸미는 말로 사용되었지만 공자가 그것을 사용한 이후로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가리키는 말로 자리하게 된다. 인이라는 글자는 사람과 둘이라는 글자를 합하여 놓은 것으로 사람의 인격을 표현하는 것만이 아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즉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낸다. 인은 결국 사람다운 사람,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인이라는 사람살이의 사랑은 자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송대 이후 인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천지만물 사이의 원리를 인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그것은 생명에 대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공자는 인간 세상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를 찾기 위해 평생을 다하였다. 그의 그러한 각고의 노력이 온축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인의 철학이다. 그래서 송 대의 주희는 사랑하는 본성은 자연의 ‘낳고 낳는 마음’ 바로 ‘살리는 덕’에서 온다고 한다. “천지의 위대한 덕은 생명을 갖게 하는 것이다”라는 주역의 생명정신과 인을 결합한다. 한의학에서는 신체가 마비되는 현상을 불인이라고 한다. 바꿔서 생각해보면 생명이 온전히 실현되는 것이 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은 생명의 원천이므로 ‘살리는 것’이 우주의 본질이고 인간도 그 원리에 따라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이웃이나 동식물 자연계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영양분을 짜낼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가족들이다. 생명을 낳아 이어가는 것은 그 어떤 베푸는 것 보다 크다. 천지가 만물을 ‘살리는 마음’이 바로 ‘사랑’이며 이 마음을 받아서 부모는 자식을 기르며 임금은 백성을 다스린다. 생명은 스스로 그 고리를 이어가며 살아가는 도중에 다른 생명들과 몸과 마음을 주고받으며 삶을 이어간다. 따라서 생명에 대한 존중은 사람에 대한 공경으로 이어진다. 인은 개인의 도덕적 인격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생명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기도 한다. 소중한 생명이기에 그 생명에 대한 사랑을 이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노장에서 다루어지는 유위와 무위의 문제 내지 유명과 무명(자연)의 문제는 그런 혼돈의 무지로부터 탈출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그런데 노장에서는 살아있는 것, 생명으로 있는 것만이 실질적으로 있는 것이요, 죽어 있는 것은 거짓으로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유위에 의한 가유의 세계, 즉 죽어있는 세계에 몸을 담지 않을 수는 없다. 어느 의미에선 인간이 사는 세계가 모두 그런 가유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 머물러 죽어 있는 세계에서만 삶의 유용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앎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인식체계는 모두 머무름에서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가유의 세계라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것을 진유의 세계로 알고 살아가는데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위의 문제를 혼동하는 것이요, 사실과 가치의 문제를 혼동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유는 유위에서 오는 것이요, 진유는 무위 앞에 마주 서는 것인지라 가유를 가유로 알고 진유를 진유로 알면 유위는 아껴서 할 것이기 때문에 노자는 이를 '부득이'라 하여 마지못해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가유를 진유의 세계로 알면, 유명의 세계를 참 존재의 세계인 줄로 알아 줄곧 죽이는 일로만 일관하게 될 것이다.유위는 죽이는 일이되 유용한 만큼만 죽일 일이요, 죽이지 않고도 유용한 것이 있음을 알 살리는 길이 또한 유위의 토대임도 알게 된다. 이것이 장자가 말하는 무용지용이라 할 수 있다. 유위는 죽이는 일이고, 무위는 살리는 일이되 가치 면에서 보자면 다 살리는 일이 된다. 모든 것을 다 가치의 세계 안으로 끌어들여 살려내는 것이다. 이것이 장자의 제물사상이 갖는 가치론적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살리는 일(무위), 살아있는 세계 (자연)를 모르고 죽이는 일(유위), 죽어있는 세계(유명)만을 전부로 알고 살아가는 데서 모든 문제가 생긴다.1-3) 무위자연노장사상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무위 자연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은 참 있는 것, 지금 바로 여기 있는 것, 실제로 서 있는 것으로서, 이를 다르고 낮에 가는 길이 다르다. 기쁠 때의 생각이 다르고 슬플 때의 생각이 다르다. 언제나 그래야 하고 어디서나 동일해야 한다는 생각을 피하고 살아있는 마음으로 돌아오자는 것이 노장 철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2)노장의 생명사상노자와 장자가 살았던 당시 사회는 거칠게 변동하였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으며, 개인과 개인 사이에도 경쟁이 치열하였다.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침해하고, 많이 가진 사람은 적게 가진 사람을 포악하게 대하며, 부자는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기고, 지위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을 멸시하며, 지식을 가진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을 속이는 일들이 일어났다. 이러한 사회에서 짐스러운 육체를 지닌 채 타자들과 얽혀 살아가면서 상처입지 않고 자기 삶의 의지를 온전히 살려가자면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노자는 그러한 방법으로 부드럽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하였으며, 부드러운 것일수록 생명력이 충만하다고 보았다. 뿐만 아니라 노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노자의 이러한 사상은 중국의 병법과 무술의 기본이론이 되었다. 노자는 또한 "천하에서 지극히 부드러운 것이 천하에서 가장 견고한 것을 치빙한다."고 하였다. 치빙이라는 말은 원래 말이 치달리는 것을 뜻하나 여기서는 "뚫고 드나든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지극히 부드러운 것이 지극히 유연한 지와 기를 가리킨다면, 지극히 견고한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그의 심지와 기를 지극히 부드럽게 기르고 가꿀 수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에 부닥칠지라도 상처입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노자는 "기를 단련하여 부드럽게 하여 갓난아이처럼 될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도가에서는 갓난아이와 같은 몸과 마음을 바람직한 것으로 보았다.도가의 생명존중 사상에는 ‘경물중생’이라는 사상이 있다. 경물중생이란 물을 가벼이 보고 생을 중시하는 노장사상이다. 사람은 육체리를 연기법에서 설명하고 있다.1-2) 불교의 연기법과 연기에 나타난 생명관붓다는 그 당시에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진 요가수행과 극심한 고행 끝에 그 방법으로는 궁극적 해탈을 성취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시도로서 나무 아래 앉아 인생의 존재와 고통스러운 삶의 원인을 추구하며 명상 참선한 결과, 모든 존재는 상관된 연기의 결과이며 인생고통의 원인이 무명에서 비롯되었음을 직시하여 그 무명을 밝힘으로서 성불하고, 모든 사람들도 해탈할 수 있도록 깨침이 길로 인도하였다.붓다는 일체법, 세상의 존재와 비존재의 원리는 연기법임을 밝히고 있으며 연기법을 통해 세상이 변화한다고 보았다. 연기법은 "이것이 있음으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김으로 저것이 생긴다"는 존재의 참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연기법은 첫째, 존재들의 관계성이 말하고 있다. 각 존재 자체는 큰 그물과 같은 관계성으로 모든 존재에 결부되어 있다. 둘째, 존재들의 의존성이 말하고 있다. 모든 존재의 일부로서의 내 몸 주변을 살펴보면, 모든 사물은 서로 관계하며 서로 의지하며 존재하고 있다. 셋째, 이 법은 인과성을 말하고 있다. 어떤 개체에 관해서 살펴보면 그 사물이 있는 것은 모두 여러 가지의 원인인 인과 조건인 연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스스로 있을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제 조건과 원인이 없으면 결과도 없는 것이다. 연기법은 모든 존재의 상관관계, 상호의존성을 설명하면서 인간도 절대적 자성이 없고 모든 생명의 총체적 존재구조 안에 있음을 강조한다. 자기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남의 존재가 필요하며 따라서 어떠한 자기 이외의 존재라도 결코 나와 무관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실존적 생명이 조화로운 삶을 꾸려 가려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만 하는 공존공생의 존재론적 이유와 당위를 깨달아야 한다. 연기설에서 우리는 불교의 일시적이며 독자적이 개체적인 절대적 생명관이 아닌, 통시적이며 연대적이고 총체적인 연기적 생명관을 보여 준다.불교의 연기법에 입각한 세계관은 존재하는 것뿐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것을 식과 더불어 사는 자신은 단순히 마음이나 신체만이 아니라 환경 세계까지도 이미 내부에 갖추고 있는 셈이다. 사람이 흔히 '자기'라고 부르는 나의 존재는 대상을 보는 주관, 보여 지는 대상으로서의 객관 세계인 환경, 그리고 주관과 객관이 교섭하는 접점이 되는 감각 기관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나의 존재를 그렇게 파악할 때서야 우리는 비로소 진실에 접근해 있는 것이라고 유식론에서는 주장한다. 이때에는 하나의 자기가 곧 세계 전체요 우주 전체이다.유식론은 마음 밖의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세계의 영역도 인정하되 그것을 외부의 독립된 세계라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안의 존재로 파악하면서 이론화한 것이 유식의 철학이다.사람이 생각하고 말하는 '나'는 환경 세계와의 교류 속에서 비로서 그 생명 현상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그 교류를 망각하고서 신체와 마음이라는 이원으로 구성된 자기에만 집착하기 일쑤이다. 이 같은 습성을 불교에서는 아집이라고 한다. 이 아집의 배후에 가로놓인 편향된 무지를 투철한 지례로 전환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유식의 철학이다. 그렇게 전환해 나갈 때 한편에는 객관 세계가 엄연하게 있다. 그러나 또 한편에는 어디까지나 자유로운 마음이라는 주체가 있다. 그 둘은 감각 기관을 매개로 하여 교섭한다. 사람들의 진정한 자기는 그와 같은 사실의 총체와 다를 바 없다고 유식론은 가르친다.불교는 마음 이해는 자신과 세상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변화하는 마음에 집착하여 자신의 육체와 영혼만을 자신이라고 여기는 삶의 습관은 올바로 자신을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이다. 자신은 모든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과의 관계성 안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지 독립적으로 이해될 수 없다.2) 불교의 생명관을 정리하며불교의 세계관은 세계를 항구 하는 것으로 보지 않고 변화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변화하는 세계를 영원한 것으로 착각하는 데서 인간의 고통은 시작되는 것이다. 이 착각은 자신의 신체적 테두리 안에 있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