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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나라에 관한 예수의 비유
    하나님나라에 관한 예수의 비유들1. 비유의 특징청중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감추어 말하려는 의도로 비유를 사용한 것인가?(막 4:10-12)아니면, 청중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그림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냐(율리허)2. 하나님나라의 본질에 관한 비유들1) 겨자씨비유(막 4:30-32/마13:/눅)비유의 소재: 겨자씨청중: 농부비유의 핵심: 작고 작은 씨와 크디큰 식물이라는 대조(놀라움)내용: 하나님나라는 놀랍고 경이로운 것이다.2) 누룩비유(마 13:)비유의 소재: 누룩든 빵청중: 여성비유의 핵심: 부풀기 전의 반죽과 부풀고 난 후의 커다란 빵의 대조내용: 겨자씨 비유와 같다.3) 스스로 자라는 씨의 비유(막 4:26-29)비유의 소재: 씨청중: 농부비유의 핵심: 씨의 성장과정과 이와 무관한 농부내용: 하나님나라는 인간의 개입없이 일어나고 있다. 씨가 저절로 싹이 트고 열매를 맺듯이.4) 포도원 주인의 비유(마 20:1-15)비유의 소재: 임금문제-사회적 정황 반영청중: 일일노동자비유의 핵심: 선한 뜻으로 고용인에게 임금을 지불하는 포도원 주인내용: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선한 뜻으로 이루어진다.3. 하나님나라의 본질과 도래에 관한 비유들1)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마 13:44-46/눅)비유의 소재: 보물청중: 소작인비유의 핵심: 놀람과 기쁨내용: 하나님나라는 인간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져 있으며, 누구라도 발견하는 자는 기쁨에 넘친다.
    인문/어학| 2010.10.13| 2페이지| 1,000원| 조회(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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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 복제 시대의 예술
    [기계 복제 시대의 예술]을 읽고예술 작품은 언제나 복제가 가능하였다. 사진의 등장으로 처음으로 손의 예술적 의무를 줄였고, 전래적인 예술 작품 전체를 복제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완벽한 복제라고 하더라도 시간과 공간에서 예술작품이 갖는 현존성 ( 진품성)이 빠져있다. 진품성은 손으로 만든 복제에 비해 권위를 완전히 유지할 수 있으나 기술적 복제는 그렇지 못하다.현대인의 지각작용의 매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Aura의 붕괴로 파악한다면 이러한 붕괴현상의 조건들을 제시할 수 있다. 현대의 대중은 사물의 일회성을 극복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작품복제를 통해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예술작품 본래의 Aura는 종교의식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오래된 작품은 주술적 의식, 종교적 의식에 봉사하기 위해 생겼다. 그러나 사진술을 선두로 한 예술 작품의 기술적 복제가능성은 아우라를 종교의식 속에서 살아오던 삶에서 벗어나게 했다. 예술작품은 종교가치성 보다는 전시가치성으로 질적 변화를 거치게 되었다.오늘날에는 절대적 역점이 전시적 가치에 집중됨으로써 예술작품은 새로운 기능을 가진 형상물이 되었다. 이를 예증하고 있는 것은 사진과 영화이다. 사진의 등장으로 전시적가치가 의식적가치보다 높은 위치에 있었는데, 이는 사진의 소재를 사람에서 범죄현장을 찍듯 거리를 찍기 시작해가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로써 사진은 역사적 사건의 증거물이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사진의 정치적 의미이다.기술 복제시대가 예술을 종교 의식적 토대로부터 분리하자 예술의 자율성은 사라졌다. 무대배우와는 달리 영화배우는 공연도중에 관중에 맞추어 연기를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관중은 비평가의 태도, 카메라의 태도, 시험하는 태도를 취할 수 있다. 무대배우는 그가 하고 있는 역할과 동일시하지만 영화배우는 그렇지 않다. 왜냐면 영화배우의 연기는 여러 개의 작업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전통예술에 대한 비판을 가하기도 하지만 자본주의에 의한 스타숭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화가는 대상과 자연스러운 거리를 유지하는데 비하여 카메라맨은 대상의 조직에까지 침투한다. 카메라 개입 없는 현실의 모습이, 영화의 현실묘사에서는 카메라를 집중적으로 침투시키는 작업을 바탕으로 하여 얻어지기 때문이다.또한 예술작품의 기술적 복제가능성은 대중을 진보적 태도로 바꾸었다. 영화가 보여 주는 성과들이 회화나 무대장면에서 표현되는 것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관점의 분석이 가능하다. 이러한 면은 예술과 학문의 상호침투(영화의 혁명적 기능)를 촉진한다. 다다이즘은 오늘날 대중들이 영화에서 찾고 있는 효과를 회화나 문학의 수단을 통하여 만들어 내려고 했다. 다다이스트들은 작품의 상품가치보다는 무가치성을 중시하였다. 그래서 이들은 작품분위기를 파괴했고 작품에다 복제의 낙인을 찍었다. 대중은 예술작품을 대하는 일체의 전통적 태도가 새로운 모습을 하고 다시 태어나는 모태이다. 예술은 정신 집중을 요구하는데 비해 대중은 정신분산을 원한다는 말은 개탄에 불과하다. 작품 앞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하는 사람은 그 작품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하지만 대중은 작품이 자신들 속으로 들어오게끔 한다. 예술은 대중을 동원할 수 있는 바로 그곳에서 예술의 가장 어렵고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디자인 학부인 나는 영화, 광고 등 영상 분야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많은 과학과 예술이 관련 된 책들 중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알게 된 것들이 많다.이 책을 읽고 우선 어린 시절 어렴풋이 동경해왔던 뤼미에르와 같은 사람들의 영화사 초창기에 만든 영화 외에 다른 부분 ( 영화사와 그것이 발달하게 되었던 계기와 매체 등 ) 에 대한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 복제 ’ 라는 단어에 대하여 단순하게 생각해오던 나를 떠올리며 (복사 혹은 과학적 의미의 복제 ...) 내가 한편으로는 부끄러웠으나 예술적인 의미에서의 뜻을 알 수 있었다는 생각에 이 기회가 유익했다.벤야민의 글은 그다지 쉬운 글은 확실히 아니었다. 서론부터 처음 듣는 단어와 영어를 방금 해석해 놓은 듯한 느낌이 읽기에 썩 좋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른 영화 사전을 이용해 단어의 뜻을 알아내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파악한 후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영화의 발생을 비교적 타당한 이유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정치적인 면과 예술을 묶어서 이야기 할 때는 오히려 즐거웠다. 이 책은 또 나도 뭔가 를 알아간다는 자부심에 의욕을 더해주었다.그리고 대중문화에 대하여 비판적 견해를 가지고 있던 나에게 설득력 있는 글로 단지 대중문화가 획일적이고 통일적인, 문제가 많은 문화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영화라는 매체로 문화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게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예체능| 2010.10.13| 3페이지| 1,000원| 조회(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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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적 디지털 스토리텔링
    2008.05.19한국적 디지털 스토리텔링요즘 스토리, 이야기라는 말이 여러 분야에 걸쳐 넘쳐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시나리오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노래와 광고에서도 이야기를 만들어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렇게 사건을 진술하고 이야기를 보여주고 담화로 풀어나가는 것을 스토리텔링이라고 하는데, 스토리텔링은 스토리, 담화, 이야기가 담화로 변하는 과정의 세 가지 의미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디지털 스토리텔링은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디지털 기술을 매체 환경 또는 표현 수단으로 수용하여 보여주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을 매체 환경으로 수용한 예로는 게임과 모바일 영화, 인터랙티브 드라마, 웹 광고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콘텐츠들은 상호 작용성, 네트워크성, 복합성이라는 디지털 미디어적 특성에 의해 소설과 같은 전통적 스토리텔링과는 확연히 구분된다.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는 검색어 등을 사용하여 즉시 검색해 볼 수 있는 선별적 접근 가능성과 정보의 누락 없이 완벽한 복제를 무한 반복할 수 있는 완전 복제 가능성, 특별한 물리적 제약 없이 정보를 쉽게 변환할 수 있는 조작 가능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디지털 미디어를 매체로 하기 때문에 미디어와 사용자, 또는 미디어와 미디어 사이에 여러 형태의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는 것, 유무선 연결망을 통해 연결된 전지구적인 네트워크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 문자, 사운드, 영상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정보가 복합되어 하나를 이루고 있다는 특성도 갖는다.20세기 후반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은 상상력의 자유를 열어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했다.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서사와 그림과 동영상을 통합한 기존의 전통적 스토리텔링에 다시 컴퓨터 통신 기술을 이용한 상호 작용성을 통합시킨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독자와 이야기의 양방향성, 구성되는 이야기의 비선형성, 이용되는 정보의 복합성은 허구적 공간을 창출한다. 이 허구적 공간 속에서 독자에 의한 해석과 항해, 배치, 쓰기가 일어나며 이것은 강력한 몰입을 만들어낸다. 그 결과 디지털 스토리텔링에서는 이야기를 정교하게 구성하고 싶은 작가의 욕망을 이야기를 자기 식대로 상상하고 변형하고 싶은 독자의 욕망이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조화될 수 있는 것이다.디지털 스토리텔링은 두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엔터테인먼트 스토리텔링으로, 디지털 스토리텔링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디지털 콘텐츠들을 주로 제작하는 디지털 영화,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디지털 방송, 음악, 출판 등이 다 여기에 해당된다.디지털 콘텐츠들이 일상적인 필연성 보다는 하나의 허구적인 서사 양식으로 일반에 받아들여지면서 일종의 오락 산업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엔터테인먼트 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콘텐츠는 상품화와 소비의 구조를 거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호소할 수 있는 내용과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고려와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둘째로 인포메이션 스토리텔링은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이를 가공, 배치, 편집, 디자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스토리텔링으로 디지털 광고, 브랜드 이미지, 디지털 박물관, 다큐멘터리, 자서전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인포메이션 스토리텔링은 현실을 바탕으로 논픽션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주어진 정보를 스토리로 엮어내는 편집적인 성격이 강하게 부각된다.디지털 스토리텔링에서는 몇 가지의 주요한 연구 과제가 보여진다.디지털 영화,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등의 개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훌륭한 스토리이다. 인류 역사상 민담과 설화에서 수많은 스토리들이 변형되고 발전해온 것을 볼 때, 스토리의 원형이 되는 모티브 연구가 필수적이다.이러한 스토리의 시간적 배치도 중요하지만, 시각적 영상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공간적인 배치와 묘사가 더욱 중요해지게 되었다. 따라서 주어진 내용을 디자인하고, 인터페이스를 사용자의 환경에 맞도록 하는 작업 자체가 새로운 담화 방식의 실천이 되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사용자의 참여가 보장되는 상호 작용적인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문자와 이미지, 영상, 상호 작용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매체에 대한 다양한 담화 방식이 연구, 개발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 이론과 여러 매체들의 특성을 조화시켜 각각의 콘텐츠를 서사 양식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한다.나는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우리의 한국적인 것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디지털 판타지로 재현한 한국의 전통 설화인 ‘천마의 꿈’을 예로 들어보자. ‘천마의 꿈’은 성인인 주인공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사실주의적인 영상 묘사의 이야기 설정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적 영웅담의 스토리텔링이 결합되어 있어 세대를 막론하고 관객들에게 와 닿을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한국의 신화와 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적 캐릭터와 아이템들의 실현은 ‘천마의 꿈’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캐릭터들이 입고 있는 한복이나 갑옷 등의 복장은 과거 한국의 CG에서 구현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대단히 어려운 문제였음에도, 복식 고증 전문가의 자문을 받은 실제 복식 자료와 기존 상용 소프트웨어와 함께 자체 플러그 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제적이고 자연스럽게 표현 해냈다.한국의 전통 설화와 전설도 스토리텔링에 의해 서양의 판타지 못지않게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한국 문화의 발전과 세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디지털 컨텐츠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을 마케팅에 접목시킨 분야 역시 주목 받고 있다.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상품에 얽힌 이야기를 가공, 포장해 광고에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상품 개발과정 등 브랜드와 관련된 실제 스토리를 여과 없이 보여줄 수도 있고, 신화, 소설, 게임에 나오는 스토리를 원용해 가공하거나 패러디하여 보여주기도 한다.이러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상품 자체를 강조하기보다는 상품에 담긴 의미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브랜드의 교감을 유도하는 감성 마케팅 활동의 하나로, 딱딱하고 상업적인 광고 메시지 보다는 소비자의 입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화제거리를 제공한다.국내에서도 최근 제품 자체에 대한 속성이나 이미지 중심의 마케팅에서 상업성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소비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호감을 얻어, 브랜드가 표방하는 이야기를 통해 감성과 의미에 호소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곧 상품에 담겨있는 의미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제시함으로써 몰입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물건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다.우리는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고, 광고는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이제 광고의 수용자는 단순히 광고에 반응하는 수용의 수준을 넘어 그것을 재생산하고, 변용할 수 있는 전문가의 수준에 이르렀다. 광고와 마케팅으로 무언가를 알리고 가치를 높이는 일은 상업적으로 소비자를 자극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적으로 우리의 것을 퍼뜨리고 공유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역할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러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에도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국의 정서와 가치관을 세계에 알릴 발판으로 마련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참고문헌디지털 스토리텔링_이인화, 고욱 외_황금가지성공하는 기업에는 스토리가 있다_김민주_청림출판
    예체능| 2010.10.13| 3페이지| 1,000원| 조회(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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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과 출산통제
    저출산과 출산통제2003년 우리 사회의 지표를 나타내는 검색어는 저 출산, 이혼율 증가, 벼랑 끝 자살 등이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두고 ‘가족 해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자녀양육 부담으로 아예 출산을 포기하는 맞벌이 부부, 이혼으로 나타나는 부부관계 파탄, 갑작스런 빈곤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하는 빈곤가족 등 가족을 둘러싼 징후는 우려할 상황이다.그러나 이제 가족 안에서 가족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엔 가족 형태와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단란한 가족을 전형적이고 건강한 가족으로 상정하고 가족 안에서 남성은 가족부양의 책임을 지고 여성은 가족을 돌보는 일을 주로 담당해 왔다. 그러나 IMF 경제위기 이후 남성가장의 고용불안이 일상화되면서 여성들도 가능하면 경제활동에 뛰어들게 되었다. 임시방편이 아니라 가족부양을 남성과 함께 책임지는 2인 부양모델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가족 안에서 자녀양육과 노인모시기 등을 여성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졌으며, 가족 안에서 돌봄 노동에 대한 분담도 해야 하지만 국가가 가족의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면 가족 유지 자체가 어렵게 된 것이다.서구 사회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저하될 때 적극적인 가족지원정책을 펼친 경험을 보더라도 현재 한국 사회는 가족지원정책을 주요 사회정책으로 설정해야 한다. 가족기능 중에서도 출산과 자녀양육에 대한 지원이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한국 사회는 그동안 출산과 자녀양육을 개별 가정의 사적인 영역으로 설정하고 보호를 요하는 가족에 대해서만 국가가 지원하는 선별주의를 채택해 왔다. 이제 저 출산 시대에 가족 유지를 통한 국가 유지는 공공의 과제이므로 자녀양육 문제는 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영역으로 설정되어야 한다.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한국모자보건학회와 함께 시작한 ‘1·2·3운동’이 네티즌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1·2·3운동이란 결혼 후 1년 내에 임신해서 2명의 자녀를 30세 이전에 낳아 잘 기르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협회는 26일 홈페이지에 ‘1·2·3운동’을 알리는 글을 올렸고, 이에 앞서 정부과천청사 2동 엘리베이터 앞에 포스터를 실험삼아 붙여놓았다. 협회 측이 밝힌 이 운동의 취지는 ‘고령임신과 출산으로 인구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막자’는 것. 30세가 넘어 출산하는 여성이 5년 전에 비해 2배로 늘었고 기형아 출산 빈도가 높은 35세 이상 산모도 늘어나 ‘모자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 같은 운동이 알려지자 협회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두 식구 살기도 힘든데 애 생기면 사교육비, 육아 비는 누가 대나? 이런 운동은 부유층한테나 하라.’ ‘저 출산 극복은 국가나 기업이 경제, 사회구조를 만들어 줘야 하는 문제다. 포스터 배포로 쓸데없는 세금낭비하지 마라.’인터넷에는 이 운동을 패러디한 ‘1·2·3·4운동(결혼 후 1년 내 임신하고 2명의 자녀를 30세 이전에 낳으면 40대에 파산한다)’에 관한 글도 돌아다니고 있다.협회 관계자는 “30세 이전에 두 명의 자녀를 낳으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가능하면 젊을 때 건강한 아이를 낳자는 홍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와는 별도로 ‘출산 장려를 위한 교육 홍보 조사활동’을 맡을 ‘민관 합동 범국민대책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2004년 현재 한국사회는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해 초, 보건복지부는 “정관, 난관을 묶는 수술을 보험적용에서 제외하고, 정관, 난관을 푸는 수술을 보험적용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출산율 저하에 대한 국가적 위기담론은 국가경쟁력 하락을 우려한다는 점에서, 박정희 시대의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이라는 경종과 그리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지금의 시기엔 과거의 전철-여성의 이해가 국가의 이해에 종속되고, 여성들이 재생산 권과 건강권을 보장 받지 못한 채 국가의 경제논리에 의해 통제되었던-을 밟지 않기 위한 여성들의 대항적 ‘필요담론’이 시급히 요청된다.정부가 내놓은 저출산 정책으로는 국가를 믿고 아이를 하나 더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저출산 자체를 심각한 문제로 규정하면서 노동력 부족, 국가경제 축소, 세수 감소, 보험 파탄 등 고령화 문제의 해소책으로서 저출산을 바라보는 정부의 근본적 관점 때문이다. 정부는 저출산의 원인을 가치관의 변화, 결혼과 출산 지연, 자녀 양육비 증가, 여성들의 직장과 가정의 양립 곤란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문제의 원인을 은근히 여성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지금 우리는, 누구도 조직하지 않은 이 거대한 ‘출산파업’의 물결이 왜 일어나는지 근본적 성찰을 해야 한다. 정부의 원인 분석에는 가장 핵심적인 두 가지 원인이 누락되어 있다고 본다. 첫째는 노동시장과 가정에서의 성 평등 의식 부재이다. 직장에서는 결혼이나 임신·출산을 하면 퇴직을 강요하는 행태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고, 가정에서도 성별역할 분업이 고착화되어 있어 남녀가 함께 경제활동에 참가함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경우 직장, 가정, 육아라는 이중·삼중의 부담을 벗기가 쉽지 않다.둘째는 국가의 개입과 지원을 확장해야 하는 보육과 교육의 영역마저 시장으로 내모는 잔인한 자본주의화이다.이런 세상에서 어떤 여성이 겁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단 말인가. 정부가 내놓은 저출산 대응정책의 중점 과제가 유아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 확대, 세제 지원,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투자를 명확히 했다는 점은 의의가 있다. 그러나 국가가 여성의 몸을 통제하고 지배할 수 있다는 시각에서 여성 스스로의 자율적인 선택에 의해 출산 여부를 결정할 권리를 인정하는 관점으로 시각을 변화하지 않는 한, 또한 육아의 책임자를 여성으로 전제하는 한, 사교육 시장에 아이들을 온전히 맡겨야 하는 상황이 계속 연출되는 한 국가가 바라는 목적은 달성되기 쉽지 않을 것이다.전 세계적인 저 출산 현상을 두고 일본의 여성학자 우에노 지즈코는 이렇게 말했다. “미래를 느끼지 못하는 사회에 새로운 생명을 내보내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남자들과 우리 사회가 변하지 않으면 출산율은 결코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사회가 먼저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 양육뿐 아니라 가사노동과 부양노동을 여성에게만 짐 지워선 안 된다는 것, 결혼제도의 틀 안에서만 출산과 입양, 인구정책을 논할 것이 아니라 비혼의 영역까지 확장시켜야 한다는 것 등이 그 예일 것이다. 현재의 국가적 위기담론을 과거의 상황과는 구분 짓고, 여성의 이해를 반영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도록 한 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여성운동의 역량이 아닐까 한다.출산력 변화에 대한 분석우리나라 출산력 변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1960-65년에는 혼인연령과 인공유산 증가, 1965년-1970년에는 피임과 인공유산증가, 1975년-1985년에는 불임수술을 포함한 피임실천, 1990년 이후에는 혼인연령 상승이 주요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그리고 사회경제적 요인을 고려한 출산변화는 산업화와 더불어 자녀가 제공하는 경제적 혜택이 감소하였고, 대를 잇는 수단으로서의 자녀라는 사회적인 인식도 감소하였다. 이러한 요소들이 출산력을 감소시키는 데에 영향을 미쳤지만, 자녀를 양육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라는 정서적 혜택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이후 경제여건의 악화가 출산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한다.또 후기 물질주의 확산으로 개인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추세가 자녀에 대한 선호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여성의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가 증가된 사회에서 남녀차별적인 제도와 규범은 출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여성이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기에 열악한 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출산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저 출산과 관련 정책을 OECD보고서에 제시된 사항과 참고하여서 보면 보조금, 이동수당과 같은 직접정책과 공교육, 모성보호, 육아휴직 등의 간접정책이 있다.출산관련 태도 및 의식조사25세에서 40대 까지의 주로 기혼여성을 상대로 자녀출산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미혼자는 88.6%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기혼자는 자녀가 있는 경우 28.3:, 2명인 경우가 67.7%, 3명인 경우가 4.0%로 2명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기혼자의 경우 향후 출산 계획은 더 낳고 싶지 않다는 경우가 많았으며 자녀수에 따라 자녀가 많을수록 더 낳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향후 출산할 의사가 없는 이유로는 주로 경제적인 문제와 관련이 깊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경우에 자녀를 더 낳겠냐는 질문에 찬성이 38.5%, 반대가 56.6%로 반대가 더 많았다.출산과 관련 태도도 의식정도
    사회과학| 2010.10.13| 5페이지| 1,500원| 조회(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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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화의 영향에 따른 생활의 변화
    세계화의 영향에 따른 생활의 변화사람들은 흔히 현시대에 사는 우리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화 시대란 무엇을 말하는가? 하지만 이 세계화란 말은 무엇이다라고 규정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것이다. 이것은 어떠한 한 측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계적 흐름이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흐름이기 때문이다.세계화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그 특징과 나의 경험에 토대를 두어 세계화의 영향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세계화는 개방성이라는 특징을 지니기 때문에, 각 나라의 개방화를 전제로 한다. 시장개방을 위시하여 교육 개방, 언론 개방, 문화 개방을 수반하는 총체적인 문호 개방이 요구된다. 나는 문화와 시장 개방을 중심으로 세 가지로 관심 분야를 나누어 세계화의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첫째는 디자인, 미술 분야에 대한 영향으로 세계화를 통해 불과 몇 년 전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것들이 상당히 대중화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문화 수준을 높여주고 있다.예전에는 외국의 유명한 대형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하여야만 볼 수 있던 소장품들이,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전시되고 있다. 각종 전시, 퍼포먼스를 꼭 그 나라에 가지 않아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것은 미술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예술 분야에 걸친 것이고, 대중의 예술 문화 수준을 상당히 높여주는 일이다. 일부 계층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고급 문화 예술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리지널 팀의 공연을 예술의 전당 등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처럼.또한 정보 산업의 발달로 인터넷으로 이런 전시와 정보들을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디자인은 정보가 매우 중요한 분야로, 세계에서 출시된 상품과 디자인에 대한 자료에 대한리서치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어 같은 것을 디자인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게 되었다. 온라인상에서 각종 전시를 볼 수 있고, 세계 디자이너들과 그들의 작품과도 만날 수 있다. 몇 년전에는 작업하기 전 인터넷 리서치를 통한 것 보다 대형 서점에 가 비싼 외국 원서들을 보며 자료를 구했던 것이 이제는 집에서 더 많고 새로운 자료들을 모을 수 있게 된 것이다.두 번째는 인터넷 쇼핑에 관한 것이다.요즘 ‘구매대행’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는지. 구매대행은 외국의 웹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것들을 우리나라의 중개 사이트를 통하여 각종 절차를 거쳐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흔히인터넷 쇼핑 하면 알려져 있는 평범한 쇼핑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은 것들을 관세 등을 지불하고 국제 운송을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매대행에 익숙해진 쇼퍼들은심지어 외국 사이트에 직접 국제 운송을 주문하기도 한다.운송비가 비싸고 배송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단점이지만, 관세 등에 있어 할인을 받을수 있고, Internet Generation 에게는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으니 무한한 장점이다.나는 패션 분야의 구매대행도 애용하지만 미국의 초대형 마트인 ‘TARGET’이라든가 디자인상품 구매대행인 ‘FUN SHOP’도 즐겨 찾는다. 타깃은 국제 운송에 있어 신뢰도가 높고 펀샵은 선별된 신기한 디자인 상품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세계화와 인터넷의 발달로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준 또 한가지는 여행에 관련된 것이다.다양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여 여행사를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해외에서 생활할 수 있다.여행 경로에 대한 것부터 해외 호텔 예약, 관광지 정보, 주의할 점 등 모든 것을 사전에 조사할 수 있다. 안내자(관광 가이드)도 없고 여행사에 대한 수수료도 없어 상당량의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세계화가 각국에 동일한 단계의 시장을 형성시킨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시장의 형성이 많은 비용을 절약하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전문 분야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감소시키고 많은 사람들에게 평등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또한 굳이 여행을 위해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정보화 시대의 편리함을 활용하는 경우도 일반화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를 통해 세계의 동향을 알 수 있고, 자기에게 유익한 정보나 데이터를 구해 간접 경험과 대리 만족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다.그러나 시장 개방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는다고 할 수는 없다. 이는 시장 개방의 혜택이 동일한 시간, 동일한 수준에서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또는 지역에 따라 혜택을 먼저 받을 수도 있고 늦게 받을 수도 있다. 특정인 또는 특정 지역은 세계화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처럼 점점 벌어지는 세계화의 격차를 우려하게 된다.미국인들은 세계화가 경제적 통합을 이뤄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도 동시에 커다란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반면 개발도상국들은 세계화가 자국의 발전을 억압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세상의 그 어느 것도 반드시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세계화를 추진하다 보면 우리에게는 많은 난제가 놓여 있기 마련일 것이며,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나 어려워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많은 문제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반면에 성공적일 경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열매가 많을 것이다.한국으로 많은 외국인이 찾아옴으로써 관광 수입의 증가, 한국에의 투자 증가로 인한 고용 증대, 기술 유입을 통한 내적 역량의 강화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이익은 막대하지만, 국민 단합을 해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무방비로 우리의 울타리를 열게 되면, 좋지 않은 외국 문화의 무분별 침투 및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의 붕괴로 사회의 불안정은 뻔하다.그러므로 우리의 문화와 전통, 가치관, 정신세계는 잘 보존하고, 그 것을 토대로 문명과 산업이 유입될 수 있게 그 양과 속도를 조절하며 세계화를 받아들이는 한국 이길 바란다.
    인문/어학| 2010.10.13| 3페이지| 1,000원| 조회(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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