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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문화] 동거 문화 분석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동거 문화’에 대해이를 우려하는 입장과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입장이 뚜렷이 엇갈리고 있다.동거의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해 보고 이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정리해 보자.Ⅰ.결혼과 동거1 결혼의 전통적 기능/ 변화 양상 분석 (참고자료#1)2 동거(사실혼)의 법적 정의 (참고자료#2)Ⅱ.동거에 대한 논의1 동거에 대한 인식조사1) 대학생의 성의식에 대한 조사 결과 (참고자료#3)2) 혼전동거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참고자료#4)2 동거에 대한 관한 논의1) 옹호● 서로에게 불행한, 이혼을 예방할 수 있는 합리적 선택- “일정기간 동거해 보고 결혼 여부를 결정하자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본다 는 점이다.. 단순히 연애하는 기간에는 아무래도 서로의 진정한 모습을 아는 것이 한계가 있다. 한쌍의 커플 이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해결하는 지 ,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는 지 등은 함께 살아보지 않으면 알기 힘들다. 하지만 동거를 통해서 그 사람의 보이지 않던 부분의 많은 것을 볼 수가 있고 상대방에 대해서 더 많은 이해를 할 수가 있다. 이혼의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하는 ‘성격차이’는 동거기간을 거치면서 검 증될 수 있다.”● 동거와 성문란(혹은 성개방) 풍조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음- “동거가 성개방을 조장하는 원인이 된다기 보다는 우리사회의, 성에 대한 개방적인 인식을 반영하는 결과로 써 받아들여야 한다. 결혼은 필수사항이 아니고 개인적인 선택사항인데 동거가 반드시 결혼으로 이어 져야할 필요가 있을까. 또한 동거에는 ‘성행위’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동거는 서로 상대방을 알아가는 단계이 며, 서로 사랑하는 감정을 더욱 키워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동거는 변화하고 있는 가족제도의 또 다른 형태로 현대적인 가족제도의 하나로 이해해야함.“외국처럼 사실혼 관계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하는 것만으로도 결혼에 준하는 사회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굳이 결혼할 이유가 없다.와, ‘동거하지 않고 결혼한 부부’ 사이의 결혼만족도와 이혼율 을 살펴보면 동거부부가 이혼율이 훨씬 높으며 부부간의 만족도가 낮다. 또한 결혼의 긴장감이 더 높게 나타 나며 결혼에 대한 불안정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혼전동거는 (한국사회에서는 더욱) 낙태문제등 많은 문제를 초래한다.“ ‘동거’라는 문화가 낯선 한국사회에서 그것은 더욱 더 많은 문제를 초래한다. 일단 피임법의 미숙으로 인하여 원하지 않는 아이를 가지게 되었을 때를 가정해 보자. 원하지 않는 아기를 낳을 것인지 낳지 않을 것인지를 두 사람이 합의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만약 낳지 않는다고 합의했을 때는 그 순간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것은 낙태죄이다. 우리 나라가 낙태를 인정하고 있는 경우는 모자보건법(제14조)에 인공 임신중절수 술의 허용 한계를 명시하고 있지만 , 혼전 동거로 인하여 원하지 않는 아이가 생길 경우 낙태를 할 수 있다 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결국 그것은 불법이 된다. 그리고 그 횟수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시술 을 포함하지 않더라도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모자보건법 참조) 또한, 낙태를 하지 않고 아이를 낳게 된다 하더라도 동거부부가 결혼하지 않는 경우는 결과적으로 그 아이들은 결손가정에 서 성장하게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입양이나 양육시설로 보내지는 등 많은 수의 버려지게 된다.# 모자보건법(제14조)『의사는 다음에 해당되는 경우에 한하여 본인과 배우자(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자를 포함)의 동의를 얻어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할 수 있다."본인 또는 배우자가 대통령령이 정하는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본인 또 는 배우자가 대통령령이 정하는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강간 또는 준 강간에 의하여 임신된 경우,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연관계 또는 인척간에 임신된 경우, 임신의 지속이 보건 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 히 해하고 있거나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위 사항의 경우 배우자의 사망, 실종, 행방불명, 기타 부득이한 어서는 자발적인 성관계가 그렇듯이 혼전동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기성세대에 비해서 젊은 세대의 부부들은 ‘성격이 맞지 않으면’ 과감히 이혼을 택한다. 이혼의 증가에는 ‘3차 산업이 중심이 되는 산업구조로의 변화’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 ‘이혼에 대한 사회적 통념의 변화’등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는데 ‘혼전동거’도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사회적 추세의 연장선상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보는것이 합당하다는 것에 조원들의 의견이 대체로 일치했다. ‘혼전 순결’에 대해서도 과거보다 훨씬 자유로워진 것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제기 되었다.최근의 각종 조사에 따르면 혼전동거에 대해 반대이유는 다음과 같았다.1. 성적으로 무책임 43.6%2. 결혼의 신성함을 퇴색시킴 29.0%3. 사회의 부정적 인식 22.4%성적으로 무책임 하다는 이유가 거의 절반에 달하는 셈이다. 그러나 한국사회연구원이 전국 14개 대학 1천400명을 표본 조사 한 내용을 보면 97년 조사에서 남자학생의 36%와 여학생의 19%가 이성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학생 38%와 여학생 10.6%는 이성 친구외에 성관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후 배우자의 과거 성관계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넘어간다」가 55.6%,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답이 8.6%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혼 생활 유지가 어려울 것 이라는 답은 단지 전체의 6.9%. 영남대가 97년 신입생 2천4백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41%가 혼전 순결이 필요없다는 대답을 보였다. 같은 시기 모여론기관이 지역 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혼전 순결」을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20%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면 우리의 성 의식이 얼만큼 변화했는가를 알 수 있으며 결국은 동거를 반대하는 가장 많은 이유인 무책임한 성의식과는 모순됨을 알 수 있다.한국 문화의 배경은 아직 혼전 동거를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각 나라마다 혼인에 대한 의미가 사회마다 일정치 않으며 혼인의 다.조사결과 영국에선 첫 동거의 평균 지속기간이 2년에 불과하였다. 동거커플 중 결혼에 골인하는 사람은 열명 중 여섯인데 이들 중 35%가 10년 안에 헤어진다고 한다. 동거커플이 갈라설 확률은 결혼한 부부보다 서너배 높다고도 했다.지금 내 감정이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는 3대 요소가 친밀감 열정 헌신이라고 하는데. 동거엔 헌신이 빠져있다고 본다. 사랑만 갖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백년해로가 절체절명의 가치는 아니라 해도, 마음 변하면 언제든지 갈라설 수 있다는 자세로는 삶의 굴곡을 견뎌내기 힘들것이다.. 번거롭게 남들 보는 앞에서 식 올리고 법에다 신고하게끔 결혼제도가 만들어진 것도 그 나름대로의 뜻 깊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가족을 형성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형성되던 일부일처제 핵가족 중심의 가족이 독신, 동거부부, 공동체가족, 계약결혼, 동성애관계 등의 다원적 가족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족의 의무와 강력한 공동체적 결속을 중시하던 전통적 가족이나, 개인의 행복과 성취에 중점을 두던 심리적 가족과는 달리 다원적 가족은 어떤 구성이 좋은 가족인지에 대한 이상을 제시하지 않고, 개인적 만족과 함께 융통성을 중시하고 있다.가족 생활이라는 바다에서, 성공적인 항해사가 되기 위해서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키를 조정하고, 필요하다면 배도 교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만 한다. 미래에 어떤 가족구조가 기본 형태가 될지 단정적으로는 말할 수 없는 없다고 본다. 유동적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된다고 해도 이들 가족 생활양식들은 자녀출산과 양육, 가치와 문화의 세대간 전이, 감정적 유대관계 등에서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떠한 형태에서든지 가족 영역이 지속되리라고 생각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사회에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기대가, 미래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로 남을 것이라는 예상에 대체로 조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Ⅲ.생각해 볼 문제1. 동거에 관한. 종족보존의 기능일부일처제의 경우에만 국한한다면 결혼을 남성의 후계자 확정을 위한 제도로 파악하는 편이 보다 정확하다. 사람의 일 가운데서 가장 괴로운 것 중 하나는 일생동안 피땀 흘려 이룩한 것들, 이를테면 재산이나 권세 그리고 명예 같은 것을 죽음과 함께 내어놓고 떠나야 하는 일이다. 따라서 태어난 자녀가 자신의 혈통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제도를 고안함으로써, 자녀와 자신간의 동일시를 통해 그 쓰라림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그것이 바로 일부일체제의 가족이다. 그러나 가족제도에 통한 종족보존 또는 후계자확정에 의한 삶의 연장도 개인주의의 발달로 점차 설득력을 잃고 있다. 오늘날 아무도 자신의 삶과 사녀의 그것을 동일시하는 사람은 없으며, 죽은 뒤 자신의 피붙이가 대를 잇는다고 해서 그것이 자기의 삶의 연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개인적인 성취에 삶은 걸기 때문에 이제 그런 이유로 미혼의 남녀에게 결혼을 권유하려 드는 것은 낡은 미신의 권유와 다름없이 되어버렸다.3. 경제적인 협력의 기능일반적으로 남자의 노동력은 일차적인 생산 및 전투에 유리한 반면 여자의 그것은 관리나 가공 같은 이차적인 생산과 봉사 및 접대에 유리하다. 관리란 이와 같이 서로 다른 특질을 가진 남녀의 노동력을 결합하여 보다 효율적인 생활을 도모하는 제도의 하나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기능도 이 시대에 들어와서는 눈에 띄게 그 의의를 잃어가고 있다. 남자의 경우 옛날에는 여자의 봉사에만 의지해야 했던 일의 대부분을 이제는 여자의 도움 없이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세탁기, 냉장고, 전기밥솥, 재봉틀 같은 기계며 어디서든 쉽게 살 수 있는 기성복과 인스턴트식품, 또 세탁소, 여관, 식당 같은 서비스업의 발달을 그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여자의 경우도 이제는 더 이상 남자의 생산력에만 의지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 여자의 경우도 이제는 더 이상 남자의 생산력에만 의지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 일차산업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다.
    사회과학| 2005.03.13| 7페이지| 1,000원| 조회(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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