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가 소개독일의 극작가·평론가. 독일 계몽주의의 대표작가. 작센주(州)의 카멘츠 출생. 목사의 아들로서 1746년 라이프치히대학에 신학공부를 목적으로 입학하였으나 언어학·철학·시학에 주력하였다. 그 후 베를린으로 가서 계몽주의자들과 가까이 지냈으며 그 영향으로 비극적인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프랑스 고전극의 모방을 피하고 주인공에 대한 연민의 정(情)을 환기시키는 독일 최초의 시민 비극 《미스 사라 샘프슨(Miss Sara Sampson, 1755)》을 발표했다. 고트셰트의 프랑스 고전극에 대한 맹목적 추종을 비난하고 셰익스피어극을 모범으로 해야 한다고 역설 했다. 희곡 《필로타스(Philotas, 1759)》는 7년전쟁에서 취재한 것으로, 프랑스 고전극을 중개하지 않고도 고대를 모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이 극은 <3일치의 법칙>을 지킨 것이다. 1776년 함부르크국민극장의 설립과 함께 고문으로 초빙됐으나 이듬해 11월에 극장문을 닫았고, 이 때 연극미학론(演劇美學論)인 《함부르크 희곡론(1767~69)》을 썼다. 1772년에는 비극 《에밀리아 갈로티(Emilia Galotti)》를 완성했다. 이 작품은 그리스 비극의 구성을 당대(當代)에 살린 독일 고전극의 선구가 되며, 뒷날 F. 실러의 《간계와 사랑(Kabale und Liebe, 1784)》의 창작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 단편은 라이마루스가 계시종교, 그리스도의 신성(神性) 루터파의 교회적 신앙 등을 반박한 것인데, 이에 맞선 전통파의 목사 괴체가 반격을 하자, 레싱은 라이마루스의 견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사상의 자유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맞서 논전을 전개했다. 이 논전이 칙명(勅命)으로 금지되자, 레싱은 《현자(賢者) 나탄(Nathan der Weise, 1779)》이라는 관용의 미덕을 주제로 한 희곡을 통해 자기의 소신을 피력했다. 그의 저서로는 《고고학서간(1768~69)》 《고대인은 사신(死神)을 어떻게 형상화했는가(1769)》 《우화론(1759)》 《인류의 교육(1780)》 등이 있다.2.드라마 이론(1)시대적 배경19세기 전까지 독일의 정치적 후진성 ,그리고 의고전주의 비판이 나타났고 그 당시 독일은 수많은 나라로 분열 되어 있고 문화적으로도 낙후된 상황이었다. 레싱은 고전주의 작가 고트셰트가 독일의 사고방식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프랑스적인 무대 예술의 틀에 강제로 집어넣으려는 졸렬한 시도를 비판하였고 그로 인해서 18세기 유럽전역에 과거의 역사적 권위을 비판하면서 합리적인 사회를 건설 하고자 하는 계몽 주의가 나타났다(2) Hamburg 연극론1767~1769년 사이에 집필한 연출 및 극예술 비평에 관한 비평문집 으로 그 해 함부르크 국립 극장이 건립된 것을 계기로 쓰여지게 되었다.레싱은 프랑스 의고전주의자 들이 잘못 수용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연극론을 비판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주장한 3일치 법칙은 반드시 고수해야 할 철칙이 아니라고 주장함.* 3일치법칙( 시간, 장소 ,행동)레싱의 함부르크 연극론은 이 후독일 시민 비극의 이론적 논거를 위한 초석으로 작용하게 되고 진보적 독일 시민으로 하여 궁정의 허례허식의 연극 질서를 따리지 말고, 나름대로의 비판적으로 이해하도록 쓰여졌다.(3) 비극과 희극종래의 드라마 이론가들은 대개 비극 쟝르를 주종 쟝르로 인정한데 비해 레싱은 드라마의 2대 쟝르인 비극과 희극을 동등하게 취급하고 비극을 무대에서 공연되는 세계가 관중의 도덕적 표상과 일치 할 때 감정 자극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또한 비극의 격렬한 감정 운동 (공동 연민, 공포, 감동)에서 도덕적인 개선을 추구할 수 있고, 이성을 통해 의지를 바꿀 수 있다고 보았다.아리스토텔레스의 일반적인 카타르시스 개념을 좀 더 적극적인 해석을 시도하여 사회 윤리적인 차원에서 확대 해석했였다.*아리스토텔레스 :카라르시스 유발 하는 두가지 요소 =연민(eleos) + 공포 (phobos)*레싱:연민(eleos)+공포(Furcht)☞공동 연민을 비극의 본질 혹은 중심 개념으로 일관하고 있다.이로 인해서 시민 비극이 생겨 나게 되었는데 18세기 시민계급이 생겨 나서부터 시민이 비극의 주인공으로 등장, 계층 조건이 없어지고 내면적 비극성을 추구하는 시민 비극의 성립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3.작품소개(1)등장 인물윌리엄 샘슨경, 사라 (그의 딸),멜레폰트, 마우트 (멜레폰트의 옛 애인),아라벨라 (마우드의 어린딸),웨이트웰(샘슨 경의 늙은 하인),노턴 ,베티,,,등 주변 인물들(2)줄 거 리윌리엄 경은 사라라는 딸이 있는데 그 딸은 방탕한 과거를 갖고있는 멜레폰트와 혼인 하려 한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심한 반대를 하게 되어 그들은 아버지를 거역하고 시골로 내려가 허름한 살림을 차리게 된다. 얼마후 사라는 아버지에게 순종하지 않고 가출로 오는 죄책감에 고통스러워 하고 그의 아버지는 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용서 하게 된다. 그러나 자유연애주의 자인 멜레폰트는 혼인을 계속 미루기만 한다.한편 멜레폰트의 전 애인 마부트가 그를 차지 하기 위해 사라와의 은신처를 알아내고 그들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라벨라 까지 대동하고 그의 아버지 윌리엄경 까지 찾아 간다. 마부트는 멜레폰트를 협박해 그녀를 사라에게 가명으로 소개하도록 하지만 곧 얼마 지나지 않아 마부트는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리고 사라는 충격으로 기절하게 되자 사라에게 독약을 타고 그 틈을 틈타어린딸 아라벨라를 인질로 삼아 도주한다.사라가 약을 먹고 죽어가기 직전 아버지 윌리엄 경이 나타나게 되고 운명하기 직전 마부트를 용서 하게 된다. 이 부녀의 고결한 인도주의정신을 보고 멜레폰트는 마부트에게 복수하지 않기로 하고 자신 스스로 죄책감에 휩싸여 그는 죽음으로서 속죄한다. 그 후 윌리엄 경은 아라벨라 그리고 충직한 하인 웨이트웰을 식구로 받아들여 새로운 가정을 만들려고 한다.(3) 작품해석-가족제도와 혼인 관습의 변화☞18세기에 독일 사회는 서서히 분화되고 변하기 시작 하는데 자본 주의적 생산 방식은 경제생활의 터전과 가정을 분리함으로써 소가족의 형성을 가져 오게 되고 부모가 자녀의 배우자를 선택하는 전통적 관습과 연애 결혼 풍습이 맞부딪치는 과도기 라 할 수 있다.-사라의 죽음☞ 작품의 초기에는 아버지와 애인과의 이중갈등을 다루지만 후반부에 가면 아버지와의 갈등은 완전히 해소되고 남는 것은 남녀간의 갈등이고 사라는 자신을 독살한 마부트를 증오하지 않고 용서하는데 이는 사라가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고 할 수 있다.-사라의 이중갈등☞작품의 전사를 이루는 사라의 행동은 감동희극이나 전형희극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으로 새로운 형식 ,즉 시민비극을 예고한다. 사라를 고통스럽게 하는 요인은 아버지에 대한 죄의식이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랑의 방식이고 이 후 정체성을 잃고 아내로서의 정체성은 확립하지 못한 위기에 빠져 있는데 그녀의 꿈이 진퇴유곡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1)등장인물나탄 (유대교) , 다야(나탄의 하인),기사단원 (기독교) ,살라딘 (이슬람교),레햐 (나탄의 양녀)시타,대주교 등 (2) 줄거리1막-긴 여행에서 돌아온 나탄은 그의 하녀인 다야에게서 그의 집이 불탔었으며, 그의 소중한 딸 레햐가 죽을뻔 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매우 놀란다. 그러나 불탄 집으로 뛰어들어간 어느 기사단원 차림의 하얀 망토를 걸친 사내가 레햐를 구해주고는 사례도 마다하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례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 다야를 몹시 꾸짖었다. 한편, 기사단원은 대주교가 보낸 수도승에게 그를 구해준 살라딘왕을 해하는 일을 꾸미자고 했으나, 자신의 목숨을 선물해준 왕에게 그럴 수는 없다며 수도승을 보낸다.2막- 일련의 과정을 지나 사람들에게 자상함을 베풀다 못해 제정이 바닥을 드러내게 된 살라딘 국왕에게, 그런 자신의 왕을 너무나도 답답하게 여기던 재무담당관 탁발승 알-하피는 왕의 재정문제를 해결해 줄 상인 ‘나탄’을 천거하는 결과를 빚게 되고, 그에 대한 소개를 반겨 들은 왕은 기쁜 마음에 당장 그를 불러올 것을 명한다. 한편 기사단원을 만난 나탄은 그에게 자신의 감사를 표명할 기회를 부여받기 위해 그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한다. 이 부분, 2막 5장의 나탄이 기사단원을 설득하는 장면에서, 기사단원은 나탄의 ‘다른 사람을 헐뜯지 말아야 하며 다른 사람의 허물을 관용해야 하고, 어떤 나무도 저 혼자서만 우뚝 솟은 것처럼 뽐내지 않아야 한다.’는 말에 유태인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선택받은 민족이라 칭하며 교만해졌고, 자신만이 옳다는 그 교만을 기독교와 회교에 물려주었다며 나탄을 공격한다. 그러나 나탄의 다음과 같은 대화가 이를 종식시킨다.3막- 다야와 레햐가 기사단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기사단원이 그녀의 집에 들어왔다. 기사단원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경시하는 ‘유태’의 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 자신에게 다짐을 해가면서 황급히 자리를 피해버린다. 레햐는 그가 왜 그렇게 황급히 자리를 피해 버린 건지 알지 못했지만 다야는 이미 그가 레햐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한편, 왕궁에 간 나탄은 살라딘이 몇 마디로 자신을 떠보려고 하자, ‘반지우화 이야기’를 통해 편견 없는 인간애를 표명하였다. 그때 다야가 그에게 다가와 나탄과 레햐 모녀의 숨겨진 비밀(나탄이 레햐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말을 해준다. 나탄의 슬기로움과 선량함을 존경했던 기사단원은 그에 대해 매우 실망하며 혼란스러워 한다.4막- 기사단원은 수도사를 찾아가 자신의 갈등을 고하며, 대화중에 우연히 나타난 대주교에게까지 나탄의 과거사를 남의 얘기인 듯 말하게 된다. 이 수도사는 곧 나탄에게로 이르고, 나탄은 그 수도사가 바로 예전 레햐를 기독교인 기사단원에게서 받아 나탄에게 전했던 사람임을 듣게 되고, 또한 그 기사단원이 자신에게 남겼다며, 그가 임종 전 자신의 가족과 친인척들의 이름까지 적혀있는 책자를 나탄에게 전해주고는, 나탄의 비밀을 누군가 대주교에게 밀고했음도 아울러 전하며 지혜롭게 처신하기를 당부한다. 이윽고 자신의 추측 속에서만 떠돌던 레햐와 젊은 기사단원과의 관계에 대한 확신과 함께 물증까지 확보하게 된다.